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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00:39
이제 정부가 섰(♂)습네다.
공산당은 아직도 들끓고 있습네다. 공산당은 불법입네다. 강력하게 소탕을 해야 합네다, 아주 강력하게! (그렇사옵니다!) 그래서, 공산당을 때려잡는 방구대장을 임명 해야겠군. (각하께서는 이나라 최고 어른이시옵니다!) 그렇다면 내가 제격이지! (각하의 방구때문에 다들 괴로워할 것이옵니다.) 그래야지. 다 뚜드려 잡아야지. (~스릴러)
19/07/25 01:00
뭐래... 히틀러도 동물권 보호자로 재평가해볼래?
고장난 시계도 하루 2번은 맞는다고 그거 찾아서 뭐에 쓸건데? 애초에 학살자이자 인간혐오자 시키들인데 야야 괴링도 자기 손아귀에 있는 사람은 유대인이어도 찾아가서 살려줬는데 그럼 괴링이 유대인 인권 운동가냐? 쉴드 칠만한 걸 쳐라 쉴드로 쳐맞기 전에
19/07/25 01:08
현대적 관점에서 페미니스트라고 하기에는 오버겠지만, 미국물을 (좀 많이) 먹은 사람이니 비슷한 나이대의 다른 조선인들 보다는 그래도 여성인권에 대해서는 좀 깨어있는 사람 정도로 볼 수는 있지 않을까요?
뭐...저 토론회에서 저런 발화의 의도야 이현령비현령적인 거겠지만요
19/07/25 02:01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지금이야 욕먹는 무슬림이지만 마호메트도 당시로서는 급진적인 남녀평등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승만도 시대보정하면 여성[인권]에 더 진보적인 사고관을 가졌다고 볼 순 있겠죠. 그걸 굳이 [여성]인권으로 끌어들이는건 아전인수라서 그렇지..
19/07/25 03:39
이승만 개인의 젠더에 대한 사상이 어땠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남성과 여성에게 동시에 참정권이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서구권 국가에서는 여성들이 참정권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한 역사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이에 상응하는 일 없이 그냥 '뚝딱' 하고 외부에서 주어져버렸거든요. 한 편으로는 그 때 밟지 않은 단계에 대한 부채를 이제 와서 상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7/25 01:36
이런거 보면 볼수록 정치권이 참 우리와 동떨어진 그들만의 리그라는 생각에 강한 확신이 드네요
청년 패널들 토론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왔다니... 20대 남성들 대부분은 페미 싫어할텐데... 피지알 자게에도 올라왔던 자한당 당직자와의 대담? 그 글이 떠오르네요. 여론조사만 믿고 인터넷 여론수렴은 무시하며,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살고 페미를 힙하다고생각한다는 현 정치권..
19/07/25 01:58
왜 저러냐면 2,30대 여성표를 민주당쪽이 먹고있는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본결과 패미니즘을 민주당이 선점하고있다고 생각해서 저러는겁니다
한마디로 우리도 표좀 달라 우리도 패미니즘이다 보수가 진짜다 이런 일종의 X꼬쇼..
19/07/25 02:56
이것은 작은똥굴리기 효과인가 스노우볼 뭐 그런거?
아니면 냄새나는 것들은 결국 똥으로 모인다 뭐 그런건가? 아니 연결점도 없는 것들이 왜 뭉치지?
19/07/25 04:10
유행하는거 다 해보고 싶은 심정이야 이해가 가고, 가져다 붙이면 붙일수야 있겠습니다만.....
참 뭐라 할말이 없는 그런 일이네요.
19/07/25 04:41
어차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식이 똥이라 잃을게 없다 이거죠.
그래서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로 이거저거 해볼수 있는건 다 건드리는건 알겠는데... 저게 통하겠냐? 크크크
19/07/25 06:21
독재자들도 장점을 찾아보면 없지는 않죠 히틀러도 동물애호가에 개인적으로는 친철한 사람이었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죄악이 감춰지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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