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2/12 15:05:05
Name 기다
Subject [일반] 콜렉팅은 왜 하는 걸까
저는 뭔가를 모으고 수집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흥미가 안생겨요.


게임을 하면서 스킨이나 룩에 욕심내본적이 단 한번도 없고, 인게임 능력치에 영향 있는것이 아니라면 수집요소 업적 그런건 신경도 안쓰고, 엔딩 한번 보면 그걸로 끝이지 도전과제 달성한다고 난이도 바꿔서 하고 그런건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게임은 편한게 좋아서 무조건 패키지가 아닌 DL판을 사고, 술을 참 좋아하지만 조니워커 블루라벨이던 로얄샬루트 38년산이던 사온날 다 마셔야 되고 빈병은 그 날 바로 재활용으로 버리고, 한정판 신발을 참 좋아하지만 험하게 신어서 2~3년 안에 버린게 열개는 될거고....


같은 맥락에서 아이돌 참 좋아하지만 음반이나 굳즈를 한번도 사본적이 없습니다. 어차피 음악은 스트리밍으로 듣고 굳즈는 어디 쳐박아 뒀다가 먼지쌓이면 버릴테니 살 이유가 하나도 없어서요. 그래서 제게 덕질이란 그냥 음악 열심히 듣고, 수록곡도 찾아듣고, 뮤비나 직캠 찾아보고 이정도가 다 였지요.

이런 제가 작년 여름 프로듀스 48에 과몰입했다가 아이즈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아이들의 음반과 굳즈를 샀습니다. 앚둥이들건 다르겠지, 애들 사진만 봐도 행복하겠지 하면서요. 그리고 역시나 금방 쓸데없는 짐이 되더라구요 크크 돈을 쓴건 없어서 아깝진 않은데 제 기준으로는 쓸데없는 짐이 쌓여있는게 보기만 해도 갑갑해요.


그래서 이 글을 쓴 목적은, 집에서 먼지만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들을 나눔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1)아이즈원 X G마켓 기프트카드 세트(프린팅 카드, 소형 브로마이드, 엽서집, 이름표 등등)
- 사쿠라 2세트, 최예나 1세트. 해당 금액은 이미 충전한 빈카드 입니다.
  
2)아이즈원 칼라라이즈 키노 앨범 + NO WAY MAN 사쿠라,나코 생사진 총 2장
-  키노앨범에 있는 멤버별 각 1장 포토카드는 제가 막 뿌리고 다녀서....크크 민주 예나 유리? 딱 세장만 남아있습니다.


혹시나 필요하신분이 있다면 리플달아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이 몇 분 안계실거 같긴 하지만, 혹시라도 네 분 이상이 나눔 요청 하시면 랜덤추첨으로 할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2/12 15:11
수정 아이콘
나눔추~
페로몬아돌
19/02/12 15:12
수정 아이콘
필요하진 않지만 이런글은 추천 크크크
19/02/12 15:26
수정 아이콘
나눔추!!! 추천갑니다 크크

제피사
휀 라디언트
19/02/12 15:2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민주팬입니다. 키노앨범 나눔을 간절히 바랍니다.
마침 남은 사진도 좋아하는 친구들이네요.
허세왕최예나
19/02/12 15:29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 기프트카드 사쿠라 세트 노려봅니다!
마이스타일
19/02/12 15:29
수정 아이콘
2번 탐나네요. 줄서봅니다~
19/02/12 15:54
수정 아이콘
키노앨범 줄서봅니다~
Soviet March
19/02/12 16:16
수정 아이콘
너무늦은건 아닌가 하네요.
키노앨범을 받고 싶습니다만 지마켓 이름표하나라도 나눔주시면 감사합니다!
두근두근꽃사슴
19/02/12 16:20
수정 아이콘
아악 아직 늦진 않았겠지요

나눔추~~추천갑니다. 아이즈원은 사랑입니다
19/02/12 16:36
수정 아이콘
예나 줄서봅니다!
거침없는삽질
19/02/12 20:27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 칼라라이즈 키노 앨범 줄서도 되나요?
19/02/13 02:11
수정 아이콘
네분께 쪽지 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227 [일반] 오랫만에 하는 미국주식 맞추기 도미노 피자이벤트(완료) [220] 기다리다6481 24/09/06 6481 5
101753 [정치] 대통령들의 과거모습을 법조인대관을 통해서 보자! [15] 기다리다12042 24/06/21 12042 0
101398 [일반] (미국주식)간략하게 보는 2분기 유동성 방향 [20] 기다리다9903 24/05/04 9903 1
99888 [일반] 정크푸드만 먹던 사람의 이상지질혈증,당뇨 전 단계 해결 후기 [17] 기다리다11719 23/09/22 11719 14
99334 [일반] 가정 호스피스 경험기 [9] 기다리다10816 23/07/28 10816 30
98567 [일반] 40대 중반. 인생 2라운드의 두려움. [45] 한글날만기다9573 23/04/24 9573 33
97576 [일반] 숏쟁이 투자결과 및 피자 약속 지키러 왔습니다 [35] 기다리다12213 22/12/31 12213 10
95635 [일반] 나스닥종합지수 맞추기 피자이벤트 2회차 [157] 기다리다6200 22/05/17 6200 4
95521 [일반] 미국시장 분석에 관한 여러가지 고민(feat : 숏충이의 관점이 물씬) [40] 기다리다9385 22/04/30 9385 0
95473 [일반] 다음주는 미국 어닝 슈퍼위크 입니다 [23] 기다리다9644 22/04/24 9644 1
95396 [일반] 40년 트렌드라인을 뚫어버린 미국 10년물 [48] 기다리다12745 22/04/10 12745 1
95317 [일반] 본격 어이없는 해선문학: 숏충이 왕국에서는 FOMC 전후로 무슨말이 오갔을까? [53] 기다리다12120 22/03/27 12120 4
95203 [일반] 비관론자가 보는 증시 뷰 [69] 기다리다15654 22/03/06 15654 4
95197 [일반] (투자)밀 캐쉬콜 사태가 터지고 있습니다 [67] 기다리다16278 22/03/05 16278 8
94987 [일반] 미국시장에 관한 개인적인 뇌피셜 뷰 [70] 기다리다17590 22/02/06 17590 11
94902 [일반] FOMC 앞두고 써보는 개인적 간략한 트레이딩 시나리오 [57] 기다리다11002 22/01/26 11002 11
94879 [일반] 해외선물 투자를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이유 [111] 기다리다23013 22/01/23 23013 26
94832 [일반] 증시 비관론자들은 뭐라고 할까?(퇴근임박으로 인한 용두사미 글 죄송합니다) [51] 기다리다12265 22/01/16 12265 11
94776 [일반] FED의 QT에 대해 간략히 알아봅시다(실제로는 유튜버 추천글입니다) [17] 기다리다10534 22/01/09 10534 3
94630 [일반] 2021년 미국투자 소회 [37] 기다리다9667 21/12/31 9667 4
94341 [일반] 좋아하는 분야에서 상을 처음으로 받았습니다(미국주가 맞추기 피자이벤트) [151] 기다리다12390 21/12/12 12390 12
93964 [일반] (미국주식)오늘부터 ALL IN 숏에 출사표 던집니다 [103] 기다리다16672 21/11/05 16672 9
93706 [일반] (미국주식) 매매중독자의 다음주 포지션 고민 [26] 기다리다11757 21/10/10 117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