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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7 11:01:34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소박했던 진정한 영웅을 떠나보내며....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윤한덕 선생님 부고 (수정됨)
설 연휴 다들 잘보내셨는지요. 설 연휴에 정말 안타까운 일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윤한덕 선생님 부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으로 근무 중이시던 윤한덕 선생님께서 지난 2월 6일 돌아가셨습니다.

설연휴에 고향을 내려가시기로하였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 사모님께서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셨고, 책상앞에서 쓰러져계신채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셨습니다.

평소 일이 워낙 많으셔서 사무실 한켠에 있는 간이침대에서 자주 주무시고 다시 일어나서 일하시는게 일상이셔서, 가족분들도 전날에는 일이 많으신가보다 정도로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2. 윤한덕 선생님의 걸어오신 길

윤한덕 선생님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시고, 응급의학과라는 전공이 생기자마자 1호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과정을 마치신 분입니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과정 중 겪은 여러가지 경험으로 전문의로 임상에 머물러 있는 것보다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행정과 정책 영역에 몸을 바치셨습니다.

2002년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설치되고 나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기시고, 10년간 일선에서 고생하시다가, 2012년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영전하셨습니다. 말만 영전이지 상상할 수 없는 분량의 일과의 싸움을 계속해오셨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업적으로 헬기를 통해 환자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직접 옮기는 닥터 헬기, 이국종 선생님을 통해 유명해진 권역외상센터, 응급의료정보체계 등이 있고. 현재 우리나라 응급실을 이루는 근간을 모두 본인 손으로 일궈 내신 분입니다.

3. 국립중앙의료원의 큰 형

저는 지난 1년간 윤한덕 선생님이 발주하신 과제를 맡아 근처에서 선생님을 뵐일이 많았습니다. 평소 고인의 모습은 '동네 큰 형'과 같이 소탈하고 다정했습니다. 동대문에서 회의가 끝난 후 삼겹살에 소주를 사주시며, 행정직이라 소고기를 사줄 수 없다고 농담하시던 모습이 정말 가슴아프게 생각이 납니다.

실제로 본인하시는 일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지원과 쏟아지는 일감, 이슈가 터지면 물어뜯기에 바쁜 언론과 정부 관료, 정치인을 상대하시며, 흔들없이 본인의 철학을 펼치신 분입니다. 만약 학교에 남으셨거나, 임상의사로 계셨더라면 더 많은 봉급과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었겠지만, 절대 그런 것을 바라지 않으신 분입니다.

항상 회식이 끝나시면 다른 사람들을 다 집에 보내신 후에 돌아가신 본인 사무실로 들어가셔서 남은 일을 하시고, 좁디 좁은 야전 침대에서 주무시고, 다음날 일을 준비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대리를 불러드릴 테니 오늘은 집에 들어가시자고 해도, 다음 날 일이 많으시다며 저희의 출발을 재촉하셨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댁에 모시고 갈걸 그랬나봅니다.

4. 왜 그렇게 고생하셨을까?

윤한덕 센터장님은 그렇게 밖에 일을 하실 수 없었을까요? 평일에는 당연히 집에 못가시지만, 어디하나 뚜렷하게 명성을 얻으시거나, 대중에게 알려지신 분이 되지 못하셨을까요?

첫번째로 본인께서 묵묵히 일하셨기 때문입니다. 본인께서 드러나게 논쟁적이셨거나, 자신을 드러내는데에는 큰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워낙 일을 잘하셨고, 열심히 하셨기 때문에 주변에서 더 좋은 자리나 기회를 만들어드려도 본인의 직접 일구어내신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지키셨습니다.

두번째로 국가가 그동안 응급의료를 비롯한 공공의료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인이 일하셨던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가보시면 우리나라의 응급실을 담당하는 이곳이 이렇게도 구석진 곳에 낡은 건물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만큼 말로만 국민의 골든 타임을 지킨다고만 했지, 실제 국가가 그동안 응급의료와 필수공공의료에 행한 투자는 부족했습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우리모두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적디 적은 투자와 높은 기대치 사이를 센터장님과 같은 사명감을 가진 분이 열정으로 그동안 매꿔온 것이 우리나라 공공의료와 응급의료입니다. 

5. 떠나간 영웅을 기억해주십시오.

 오늘 윤한덕 센터장님의 존함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있는 것을 보고, 말그대로 복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고생하셨는데, 돌아가셔서야 남들이 알아주는구나라는 생각과 이것을 계기로 좀더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고인에게는 너무 죄송스러운 생각까지......

 말그대로 센터장님은 어두운 곳의 영웅이셨습니다. 떠나가셔도 후배들에게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많은 후배들이 그 길을 따라갈 것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이국종 선생님의 회고록에 윤한덕 센터장님에 대한 구절이 있더군요.

'자신의 일이 응급의료 전반에 대한 정책의 최후 보루라는 자의식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다.'

'관계에서의 출세에는 무심한 채 응급의료 업무만을 보고 걸어왔다.'

'그가 보건복지부 내에서 응급의료만을 전담해 일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정부 내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 
그럼에도 윤한덕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묵묵히 이끌어왔다.'

제가 뵈었던 센터장님과 한글자도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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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11:0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미니
19/02/07 11: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밧줄의땅
19/02/07 11:0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iquid_TaeJa
19/02/07 11:10
수정 아이콘
진정한 의료인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페스티
19/02/07 11:1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2/07 11:1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악군
19/02/07 11:1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46대총리유시민
19/02/07 11:22
수정 아이콘
가시는 길 부디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本田 仁美
19/02/07 11:2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의빛
19/02/07 11:2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애잔한 개구리
19/02/07 11:3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쪼아저씨
19/02/07 11:41
수정 아이콘
아까운 분이 돌아가셨네요...
명복을 빕니다.
19/02/07 11:43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편히 주무시지도 못하고 돌아가셨네요.. 안타깝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인의 노고를 알아주길 바라며, 명복을 빕니다...
카미트리아
19/02/07 11:4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러가지 말은 삼가하고
가신 곳에서는 대우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빠따맨
19/02/07 11:4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저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수있도록 의료시스템에서 개선되어야할 부분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말로만 큰소리치다가 비용문제로 흐지부지하는건 그만하면 좋겠습니다
태엽없는시계
19/02/07 11:4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외력과내력
19/02/07 11:51
수정 아이콘
귀한 분께서 너무 일찍 가셨네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산월(陳山月)
19/02/07 12:0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케타로
19/02/07 12:0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웨트
19/02/07 12: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8번뇌
19/02/07 12:1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2/07 12:1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를 수없이 지키고도 정작 본인은 쓸쓸히 죽음을 맞이해야 했음에 큰 슬픔을 느낍니다. 부디 평안하시길.
19/02/07 12:20
수정 아이콘
고인의, 의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들고 고된 자리에서 헌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른취침
19/02/07 12:2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이밀크러버
19/02/07 12:27
수정 아이콘
진정으로 대단한 분이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修人事待天命
19/02/07 12:29
수정 아이콘
본문과 같이 뒤에서 묵묵하게 소임을 맡고 계시다가 말없이 떠나시는 분들이 어느분야에나 많으시죠. 모두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친고양이
19/02/07 12:3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봉이
19/02/07 12:4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멋진분이시네요.
19/02/07 12:44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 분이 계셨군요. 말그대로 숨은 영웅이군요. 감사합니다.
교강용
19/02/07 12:4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2/07 12: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독수리의습격
19/02/07 12:5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테비아
19/02/07 13:1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9/02/07 13:2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2/07 13: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리 알고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ㅠ
비오는풍경
19/02/07 14:1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승식
19/02/07 14:4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 더 빛을 보셔야 하는데 묵묵히 일하시면 잘 몰라주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향유고래
19/02/07 14:5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강이
19/02/07 15: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2/07 15:1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감사드려야 할 분이네요...
블루투스 너마저
19/02/07 15:25
수정 아이콘
어이쿠, 검색해 보니 쉰 한 살, 아직 젊은 양반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벌써2년
19/02/07 15:45
수정 아이콘
51세 밖에 안되셨네요. 한참 일하실 나이에..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界塚伊奈帆
19/02/07 15: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브라멜렉
19/02/07 16:0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2/07 16: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효 그깟 일이 뭐라고...
19/02/07 16: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빨간당근
19/02/07 17:0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나리를사나마나
19/02/07 17:2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9/02/07 18:02
수정 아이콘
슬픈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이밥누님
19/02/07 19:05
수정 아이콘
좋으신 분들은 먼저 가시는 불공평한 세상이네요 정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법대로
19/02/07 19:4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의와배신
19/02/07 20:1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티모대위
19/02/07 20:22
수정 아이콘
가신 곳에서는 편히 잠드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2/07 21:1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식듣고 마음이 무너져 내리더군요.
하성훈
19/02/07 21: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쾌한보살
19/02/07 23:11
수정 아이콘
소중한 분들은 왜 이리 빨리 가시는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이제 편히 쉬시길...빕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19/02/08 00:0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2/08 03:10
수정 아이콘
이런 책임감있는 분들이 있어 사회가 돌아간다는 걸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리저리왔다갔다
19/02/08 04:5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metaljet
19/02/08 09:07
수정 아이콘
ㅠㅠ
벙아니고진자야
19/02/08 10:5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유진
19/02/08 11:38
수정 아이콘
편히 잠드시길... 유가족들에게는 위로가 있길 바랍니다 ㅠㅠ

군대 의무전대에서 복무를 마쳤었는데 제대하고 처음으로 간 부고가 응급의학과 군의관 장례식이었습니다.
굉장히 유능하고 인품도 좋으시고 변호사 자격증도 있으신 스마트하신 분이었는데 응급의학과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셔서는 심근경색으로 가셨더라구요..
과 특성상 스트레스와 업무가 많을수 밖에 없는데 이런 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보상이 있었으면 합니다.

글이 다른데로 샜지만.. 다시금.. 수고 많으셨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지금이대로
19/02/08 17:3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랑이기운이쑥쑥
19/02/10 11:0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망디망디
19/02/10 16:46
수정 아이콘
마음 아프네요 좋은 곳에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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