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11722150054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662237
이제 문제없다쪽으로 거의 기울어지는 분위기네요.
1. 차명? -> 조카 2명에게 각각 1억 증여로 문제없음. 조카의 게스트하우스는 현재 적자상태.
2. 투기? -> 문광부 산하 재단 통해서 장래 박물관 세우기위해 8채 매입. 국가소유이며 회수가 불가능.
부부재산 46억중 28억이 골동품, 예술품이며 그 중 상당수가 나전칠기.
3. 권력으로 정책을 밀어붙이거나 내부자거래? -> 근대역사문화공간 지정에 대해 사전에 전혀 몰랐던 일.
그리고 근대역사문화공간 지정으로 가치가 오른다고 보기도 어려움.
다만 보좌관 소유에 대한 해명은 없었는데 최순실의 미르재단에서 일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목포에서 관광업을 했다네요. 보좌관이 좀, 아니 많이 수상하긴 합니다.
어쨌든 손혜원 개인의 투자를 통한 이익은 전혀 없어보이고
부동산 디벨로퍼(도 아니지만)로 권력을 이용해 동네의 가치를 올리려 했다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박물관 세우려했을뿐...
인터뷰에서
[지금 별의별 것을 다 캐고 다니는 것 같아요. 왜 그러는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저 사람 머릿속에는 도대체 모든 집과 모든 사람이 하는 선의의 행동은 다 돈하고 관련되고,
결과가 따르는 그런 일이라고 보이나, 그런 생각을 했고요. ]
[내가 남한테 증여하고, 다른 사람들을 돕고, 이런 일을 하는 내가 이상한가?
사람들은 나를 왜 이렇게 정상이 아닌, 이럴 리 없다는 식으로 나를 볼까?]
[나경원 의원이 하는 것을 보면, 저 사람 머릿속에는 도대체 또 어떤 다른 구조가 있나]
정말 미친듯이 답답해하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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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안읽고 댓글 다는 분이 많은듯한데
나전칠기박물관 세울려고 나전칠기와 땅에 수십억을 쓰고 있습니다
돈욕심있으면 애초에 박물관을 안세우겠죠.
조카의 게스트하우스는 리모델링에 몇 억 썼는데 적자구요. 아직 돈 번 사람 없고 국가보조도 없죠. 앞으로 이익상충이나 권력남용으로 국가보조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물론 이렇게 공론화됬으니 불가능)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문제가 없고 위반사유같은게 발생할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전 딱히 손의원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사읽으며 판단내렸는데 왜그리 실드타령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