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08/21 01:06:52
Name mix.up
Subject [일반] 아직은 생각 보다 희망은 있네요.. 기자협회 창립44주년 모임에서 설문조사 내용이라네요.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80820114715

표본조사 정도로 생각 하면 되나요?

기자들 내에서 이정도 지지율이면 뉴스 내용도 적당한 뉴스가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

이런 생각을 가진 기자가 많으니 아직은 희망을 버리지 않을려구 합니다.

지금까지 MB의 삽질이 너무 많이 터저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 포기해버리는 현상이

생기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8/21 01:15
수정 아이콘
간만에 보는 .. 시원한 기사 및 자료 인듯 싶습니다.
아~ PD수첩.. 방송폐지 되면 안되는데..
이 기사 보고 힘좀 냈으면..
08/08/21 01:24
수정 아이콘
근데 아무리 개인의 의견이 어떻든 간에 조직 안에서의 개인은 그리 소신껏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08/08/21 02:2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윗사람이죠.조중동은 기자들이 아무리 써봤자 위에서 편집해버리면 끝인듯
황금비늘
08/08/21 03:36
수정 아이콘
330명의 2.7%면 9명만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군요...
펠쨩~(염통)
08/08/21 04:49
수정 아이콘
저것은 기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죠. 월급 받고 일하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하는 행동은 다릅니다. 7~80년대 언론탄압 및 기자해직 이후 조중동의 기자들은 이미 사주의 충실한 개일 뿐입니다. 저는 오히려 9명만 지지했다는게 놀랍군요. 많은 기자들이 특히 조중동 기자들은 자신이 국가를 운영하고 있다는 자의식 과잉에 심취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놀랍습니다.
나두미키
08/08/21 08:59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desk를 거친 기사는 모두 '잘했다' '잘하고있다' '기다려야 한다' '누구보다는 잘한다' 라는 기사가 될 겁니다.
오히려 글쓴님께는 죄송하지만, 저렇게 많은 기자들이 저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system'에 밀려서, 결국은 우리가 말하는
'망국언론' '수구언론' '개나 소나 기자'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현실이 더더욱 슬프게 만듭니다. 그리고 더 암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Fabolous
08/08/21 09:51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대로 편집장이 기사보고 거를텐데요. 뭘.
눈치보여서 제대로 하고 싶은 말도 못할듯. 기자들은.
08/08/21 10:24
수정 아이콘
기자분들이 정말로 진심으로 '잘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오히려 그건 개선 가능성이 있죠. '잘 못한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주어진 현실때문에 '잘한다' 라고 기사를 쓰고 있기에, 더 암담한 것 아닐까요?

퍼플레인님처럼 행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에 더 댓글 달기도 창피해서 여기까지만... ㅜ.ㅡ
슬픈눈물
08/08/21 11:13
수정 아이콘
황금비늘님// 9명 '씩이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97 [일반] [쓴소리] 묻어가는 色喜들 [16] The xian3994 08/08/29 3994 10
8072 [일반] [스크랩] [펌]올림픽 16일간 일어났던 우리나라 소식 총정리 [12] 고양이4758 08/08/27 4758 1
8051 [일반] 촛불은 패배했는가? [29] 펠쨩~(염통)4741 08/08/26 4741 3
8026 [일반] 올림픽에 취해 있는 사이 슬슬 나라꼴이 이상해져 가네요. [20] PENTAX5257 08/08/24 5257 0
7975 [일반] 아직은 생각 보다 희망은 있네요.. 기자협회 창립44주년 모임에서 설문조사 내용이라네요. [9] mix.up4441 08/08/21 4441 0
7901 [일반] 2mb 지지율 반등과 민영화 가속도 작업, 그리고 비리 일벌백계 보도의 속사정 [3] 순수나라3979 08/08/14 3979 1
7869 [일반] 왜 독재를 하느냐구요? 국민이 원하니까요. [34] 戰國時代4129 08/08/12 4129 0
7824 [일반] 한나라당 지지율이 여전히 높은 이유 [55] 戰國時代5377 08/08/09 5377 1
7608 [일반] 교육감 선거를 통해 본 어른들이 생각하는 경쟁이라는 만병통치약 [21] arbeyond3485 08/07/30 3485 5
7513 [일반] [쓴소리] 대한민국 수구 위정자들이 살아남는 두 가지 비법 [14] The xian3935 08/07/24 3935 1
7453 [일반] 경제정책의 실패가 경제학의 실패는 아니다. [6] swordfish2833 08/07/21 2833 0
7335 [일반] [세상읽기]2008_0715 [30] [NC]...TesTER4475 08/07/15 4475 0
7295 [일반] 공익은 사익을 우선한다.. [5] sunrise3965 08/07/12 3965 0
7287 [일반] 명예살인.... 브리짓 바르도.... 한나라당.... [25] 아우디 사라비5432 08/07/11 5432 0
7230 [일반]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6] happyend5798 08/07/08 5798 4
7171 [일반] 4개월간의 강장관에 대한 저의 짝사랑은..... [19] 펠쨩~(염통)4939 08/07/05 4939 1
7137 [일반] 이문열에게 독서를 권함 by 강유원 [32] 진리탐구자5802 08/07/03 5802 1
7126 [일반] 아주 이상한 이야기 [16] 고양이4182 08/07/03 4182 0
7063 [일반] 침묵하는 다수 [22] happyend4898 08/06/30 4898 1
7047 [일반] 촛불집회의 성격 변화 책임. 누구에게 있는가. [21] 로제3550 08/06/29 3550 1
7019 [일반] 지금은 그저 모이는 것이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18] lunaboy4423 08/06/28 4423 19
6922 [일반] 어디서부터 잘못이었을까.. [25] 캐리건을사랑5394 08/06/23 5394 1
6852 [일반] 자살행위 [17] Schizo4138 08/06/19 413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