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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5 13:22
진짜 MB는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거같습니다
한나라당도 건국 60년을 걸고 막 이야기 하더군요. 이놈들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거 같습니다 일본인들은 빨리 일본으로 가라고 하고싶더군요
08/08/15 13:29
도데체가 건국 60주년이라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토록 함부록 하다니... 정말 기쁜날 욕 나오게하네요.
게다가 지지율 30%넘었다고 자화자찬하던데 지지해주는 사람들 뉴스 안 보나요?
08/08/15 13:46
건국절로 인해.. 친일파는 이제 건국공신이 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국사 교과서에 친일파 들이 건국공신으로 기록되어 가르쳐지겠죠..
08/08/15 13:52
앞으로 4년이 넘게 남았죠? 에휴.. 진짜 이젠 또 무슨 일을 벌일지.. 오늘 촛불집회하시는 분들 꼭 다치지 말기를 바랄뿐입니다.
고시준비한다는 핑계로 같이 참여하지 못하는 제가 부끄럽지만 계속해서 응원합니다. 제발 윗사람들은 정신좀 차리길!
08/08/15 14:34
광복절에 광복은 곁가지요 건국만 줄창 떠들더군요. 이메가는 광복절을 자화자찬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 버리니
무슨 선거 유세하는 줄 알았습니다. 보기싫은 짓말 골라 하는지..
08/08/15 15:15
위험한 발언이지만 정말 귀신이 MB좀 잡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그것 말고는 답이 없다는... 근데 MB만 잡아간다고 될일이 아니겠죠? 워낙 제2, 제3의 인물들이 많으니... 휴~~
08/08/15 15:28
거꾸로 든 태극기를 교포 탓으로 돌리는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15/2008081500063.html
아침에 일어나서 티비를 켰는데 연설을 하더군요. 듣다 듣다 채널 돌려버렸습니다. 에휴..
08/08/15 16:18
릴리러쉬님//
광복절 : 우리나라가 일본으로 부터 주권을 되찾은 날 입니다. 독립운동가가 주인공 입니다. 건국절: 우리나라가 미군의 도움으로 신생 국가로 탄생한 날 입니다. 친일 세력이 건국공신으로 변합니다. 큰 차이는 이것 입니다. 건국절이 되면 제가 위에 언급 했던 것 처럼 친일파가 건국공신으로 돌변 합니다. 친일파 입장에서는 광복절은 항상 가슴 졸이는 날이겠죠. 자기네들이 아무리 현재 우리나라 기득 세력이라도 역사 앞에서는 떳떳하지 못하죠. 하지만 건국절로 바뀌면서 당당한 날로 바뀌는거죠.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08/08/15 17:24
릴리러쉬님//건국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나라가 만들어진 날인것이고 광복절이 건국절로 바뀐다면 우리나라는 탄생한지 60년밖에 않된 신생국가로 해석이 가능해 집니다.일체치하의 모든 역사와 고조선때부터 이어온 한민족의 역사는 45년 8월 15일 기점으로 종단된후 3년뒤 새로운 나라가 '건국' 되었다는 이야기 인데..
그렇다면 친일 행적을 한 친일파는 지금 정부와는 관계없는 다른 나라에서의 행동이기에 법적, 윤리적 책임을 물을 필요가 없어지고요 우리가 그토록 외치는 독도는 우리땅이란 주장도 아무런 효력을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예전 문서의 독도의 기록을 남긴 국가와 지금의 정부는 아무 관계가 없는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대의 고려,조선 등이 새로운 나라가 외쳐질때도 감히 쓰지 않았던 단어가 "건국" 입니다. "천명" 혹은 "개국" 이란 이름을 사용했었고 그 나라의 명칭이 어찌되었던 우리민족은 고조선의 뿌리를 둔 국가의 적통성을 이어온 것인데 정말 대단한 지금의 현정부가 이 모든것을 잘라버리고 새로운 정체모를 60년짜리 신생국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이건...그냥 단어선택의 문제가 아니죠....
08/08/15 19:36
마법사소년님// 누구의 논리입니까?
촛불은 국민의 위대한 승리, 이명박 당선은 국개론. 이라는 논리는 누구의 것인지 말씀해주시길. 촛불은 국민의 위대한 항거로 볼 수는 있으나 승리로 볼 수 없습니다.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님이 제시한 논리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08/08/15 19:59
촛불은 국민의 위대한 승리, 이명박당선은 국개론
참 편한 논리입니다. -------- 단순히 이렇게 멋대로 말하는것도 참 편한 논리입니다.
08/08/15 20:03
촛불 또한 문제점이 많지만 지금 그것이 문제가 아닐텐데요? 목적이 무엇인가를 봐야 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면 누가 잘못되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텐데요. 행동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부분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 것은 고쳐야겠지요. 하지만 그런것들 때문에 본래의 목적을 잊고 그것때문에 일어난 부정적인 면을 공격하는건 비난을 위한 비난밖에 되지 않습니다.
08/08/15 23:07
어제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는데;;
거기서도 건국 60년 건군 60년이라면서 영상하나를 보여주더라고요.. 대한민국의 힘 어쩌고 하면서..
08/08/15 23:41
경제쪽 문제는 미국쪽 서브프라임 문제이후 미국 금융기관들 뿐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금융기관까지 대규모 감가상각과 앞으로도 이어질 추가상각규모, 그리고 이로 인한 달러약세 - 유가 폭등 및 상품가격 폭등 등으로 면죄부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환율정책 삽질로 인해서 솔직히 글로버 경제 탓하기도 부끄러울 듯 합니다. 전세계가 달러약세에 있을때 우리나라도 이런 기조가 유지되었다면 수입물가를 적절히 잡을 수 있었겠지만, 수출위주정책을 펴겠다고 이때부터 환율에 손대기 시작하면서 경제가 너무 망가졌었습니다. 이때 일부 수출대기업들은 짧은 호황을 누렸겠지만 대다수 중소기업이나 서민들은 치솟는 물가때문에 큰 고통을 겪었고, 특히 중소기업들은 작년 환율을 기준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환차손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유가가 잡히지 않고 수입물가 - 생산자물가 - 소비자 물가 폭등으로 이어지고 촛불집회까지 연이어 열리자 정부는 뒤늦게 정책을 선회해서 환율을 잡겠다고 나섰지만 이때는 이미 달러약세가 끝나가고 강세로 접어든 시점이었고 외인들 역시 대규모 주식매도로 정부는 대규모로 외환을 풀었음에도 환율을 잡지 못했죠. 위의 글에 잠시 경제문제가 언급되어서 저도 광복절과 건국절에 상관없지만 글을 남겨봅니다.
08/08/16 00:07
The xian 님 글만 봐도 현재 정부가 무슨일을 벌이고 있는지, 다른데서 일부러 찾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확 줄어드네요.
논리정연하게 매일같이 정리해주셔서 감사할따름..
08/08/16 10:43
The xian님// 논리 정연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 합니다
언제 저의 토론 동아리에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옳바른 글쓰기에 대하여 강의를 부탁해도 될련지요? 항상 주옥같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08/08/16 15:53
순수나라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쪽지를 통하여
- 토론 동아리의 명칭, 성격 및 연령대 - 원하는 일자 - 원하시는 콘셉트 및 시간 등을 말씀해 주시면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8/08/18 17:04
마법사소년님// 좀 일본으로 가라니까요..
시안님의 글을 읽고 마음이 시원해지는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제가 왜 이런 걱정을 해야 하는지. 대한민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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