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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23 00:52:20
Name giants
File #1 1542878167291.jpg (45.5 KB), Download : 50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pho&sid1=100&oid=025&aid=0002865455
Subject [일반] 심각하게 벌어진 2030의 남녀 대통령 지지율 차이


※ 링크는 중앙일보 기사니 거르실 분은 거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위 표에도 나와 있듯이 2018년 후반기의 대통령 지지율은 젊은 남자들 층에서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6월만 해도 2~30대 젊은 남녀의 지지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 이제는 30대에선 남녀 지지율이 10%가, 20대에선 무려 20%가 차이가 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경기 침체나 기타 원인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남녀 지지율이 저렇게 차이나는걸 설명할 수 없고, 결국 가장 큰 원인은 젠더 이슈로 귀결됩니다.

젠더 이슈가 인터넷에서나 떠드는 거다 뭐다 말이 많지만 저렇게 여론조사로 나올 정도면 이걸 더 이상 찻잔 속의 태풍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20대 남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영향력이 아주 크다고 봐야 될 듯 합니다.

기사를 보면 청와대에서도 이 같은 상황을 인지는 하고 있는 듯 한데,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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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다면
18/11/23 00:55
수정 아이콘
뭐 지금 상태에서 젊은 남성들 지지율이 높길 바란다면 그거도 양심이 없는거겠죠-_-;;
오클랜드에이스
18/11/23 00:57
수정 아이콘
뭐 당장 제 주변이나 저만해도 더 이상 문재인이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왕 당분간은 계속 문재인 체제로 가야 하니 적폐청산이나 잘 해주기를 바랄 뿐이죠.
18/11/23 00:59
수정 아이콘
오 이렇게 확 차이나는 수준이군요. 젠더 이슈에서 먼저 정부에 비해 문정부가 확 여성쪽으로 더 기울어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대중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사실인가보네요.
솔로14년차
18/11/23 01:04
수정 아이콘
'확 기울어서'라기보다, '기울어져 있던 걸 슬슬 돌려놔야하는 타이밍인데 더 기울여서'라고 봅니다.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성의 문제인거죠.
18/11/23 01:5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경력 단절 후 여성들에 겪는 임금 격차 문제는 정말로 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여성이 오히려 우대를 받는 수준이라고 말하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20 대 남성 입장에서는 자기 세대는 다를 거라고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러한 변화가 생길 법적 장치가 도입된 바가 없으니 아마 이 세대가 30 대가 되어도 실제의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20 대 남성의 분노 자체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저런 문제를 이슈화해야지, 이상한 것 가지고 생색내려고 하니 한심하긴 합니다. 성별 쿼터제 하고 싶으면 20 대가 아니라 자기들 연령대부터 해야죠. 이건 저도 100% 공감합니다.
심심하구나
18/11/23 02:30
수정 아이콘
경력단절과 눈꼽만치도 상관없는 이슈만 들쑤시니까 지금 이모양이죠
Bulbasaur
18/11/23 02:41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 경력단절과 눈꼽만치도 상관없는 이슈들이 뭐고 정부가 어떻게 들쑤시는지 설명좀 해주세요. Orbef님이 디테일되게 의견을 제시했으면 반이라도 좀 성의를 보여줍시다. 쓰나마나한 댓글 달아서 뭐합니까
심심하구나
18/11/23 02:48
수정 아이콘
저게 어느면이 디테일한지 먼저 디테일하게 설명좀 하면서 남한테 성의를 요구하세요.
시비거는 쓰나마나한 댓글 달아서 뭐합니까
Bulbasaur
18/11/23 0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신공격은 자제해 주십시오(벌점 4점)
심심하구나
18/11/23 03:51
수정 아이콘
어떤면이 디테일한지 말해달랬더니 동문서답하는거 보면 대화하나마나겠네요

그쪽처럼 남한테 시비나 거는 댓글때문에 커뮤니티가 다른데서 조롱받고 있어요
Bulbasaur
18/11/23 05:12
수정 아이콘
1.사실 저는 경력 단절 후 여성들에 겪는 임금 격차 문제는 정말로 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여성이 오히려 우대를 받는 수준이라고 말하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2."다만, 20 대 남성 입장에서는 자기 세대는 다를 거라고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러한 변화가 생길 법적 장치가 도입된 바가 없으니 아마 이 세대가 30 대가 되어도 실제의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20 대 남성의 분노 자체는 이해합니다."

3."그리고 정치권에서도 저런 문제를 이슈화해야지, 이상한 것 가지고 생색내려고 하니 한심하긴 합니다. 성별 쿼터제 하고 싶으면 20 대가 아니라 자기들 연령대부터 해야죠. 이건 저도 100% 공감합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나눠드렸어요. 이해는 스스로 해야죠.

이와 비교해 님의 댓글은

"경력단절과 눈꼽만치도 상관없는 이슈만 들쑤시니까 지금 이모양이죠" ....???
안쓰니만 못한 댓글이네요. 님의 주장을 펼칠려면 최소한 근거좀 대면서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좀 성의있게 써주시죠.
방향성
18/11/23 08:14
수정 아이콘
Bulbasaur 님// 경력 단절이 되었으면 임금은 낮아지는게 당연한겁니다. 그걸 문제로 인식하는게 문제라고 보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1/23 08:58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 때는 bulbasaur 님이 편향된 시각을 갖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심심하구나 님 말씀이 별로 무례해보이진 않네요.
크라우도
18/11/23 09:40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없는 댓글인데 뭘 가지고 그렇게 꼬투리잡고 인신공격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커뮤니티 수준은 이런 댓글이 떨어뜨리는 거죠.
케이는케이쁨
18/11/23 09:44
수정 아이콘
님이 심심하구나님 꼬투리 잡아서 영양가없는 댓글로 커뮤니티 수준을 떨어트리고 계신거 같은데요....
18/11/23 09:58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하시죠, 이글이 제일 영양가 없어보입니다만...
우릴랜드침엽림
18/11/23 10: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옛날 퍼플레인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네
18/11/23 05:20
수정 아이콘
딱히 디테일적으로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PGR및 인터넷에서 젠더 관련해서 난리가 났던 문제들은 경력 단절하고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들이고 그 건에서 정부의 반응이 남자들 어그로 끌기에는 딱 좋았죠.
사악군
18/11/23 08:22
수정 아이콘
경력단절 임금격차, 고용차별, 저출산 해결하고 싶으면 출산시 부모 1년의무휴직, 대체자고용의무화, 휴직수당 국가 지급하면 깔끔한데.. 예전엔 예산이 안 따라주지 않을까 한것인데 저출산대책예산 양성평등예산 일자리예산 모두 의미가 큰 데다가 국회에서 자한당도 출산시 몇천만원씩 주자고 하는판에 반대도 없을텐데 말이죠..
18/11/23 09:07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주장한 정책도 정부가 하려고 하면 자한당은 반대할겁니다. 크크크.
18/11/23 09: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참 의문입니다. 말로는 온갖 좋은 소리 하면서도 실제로 아이 키우는 부부에게 진짜 도움을 줄 생각은 별로 없는 것 아닌가 싶어요.
cienbuss
18/11/23 11:50
수정 아이콘
문제가 사라지면 정부는 분열과 갈등을 통한 지지층결집이나 시선 돌리기를 할 수 없고. 페미들은 성차별이 완화될수록 존재가치가 사라지는데다 저런 식의 해결은 숟가락 얹기도 어렵죠. 면접 볼 때 도우미 동행 같은건 여러가지로 해먹기 좋아 보이지만 양성의무휴직 같은건 딱히 예산 더 타오기도 애매하고 결과적으로 여자에게도 도움 되지만 표면적으로 남자에게도 도움되고.

그리고 기업이랑 척지기 싫어하는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투만 봐도 주요 타겟이 연예인과 일부 정치인이었지 언론인, 기업인은 덜 건드렸죠. 사기업 내 성추행 파보면 문제 꽤 많을텐데.
멸천도
18/11/23 08:49
수정 아이콘
최소한 20대 남성이 받는 경력단절쪽이 20대 남성에겐 훨~~~씬 클테니까요.
18/11/23 09: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이야기였습니다. 앞으로 있을 거라고 남들이 말하지만 나는 본 적 없는 일 vs 지금 당장 내가 겪은 일 이렇게 비교할 때, 당연히 후자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8/11/23 0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번 글에 미국 9년산 경험과 한국 대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Orbef님이 보시는 미국내 문제와 한국의 문제의 차이를 장문에 걸쳐 적다가 복사붙여넣기 하는 과정에서 덤프에러떠서 날아가서 그냥 몰아세우기만 하고 말았는데요. 비슷한 주장을 여기서도 하셔서 한번 첨언해봅니다.

미국에서 논란이 되는 주제중에 하나가 IT업계 남녀 임금차별 (또는 진급 차별)이 있죠. 이 문제에 대해선 저보다 Orbef님이 더 잘 아실테고, 한국은 그 현상과는 근본적인 이유가 다릅니다.
한국은 채용시장이 flexible하지 않아요. 그래서 경력 단절로 인한 남녀 대우 차별은 여자라 차별하는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남녀가 동시에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복귀하면 여자는 불리한 대우를 받는게 아닙니다. 한국은 경력단절 자체를 인정하지 못해요. 사람은 넘쳐나고 한번 대기업에서 짤리면 같은 대기업에 취업한다는건 매우 힘듭니다. 나이 들고 재고용하는 시장이 아니니까요. 미국은 직업 안정성이 없는대신 재취업이 상대적으로 자유롭지 않습니까? 똑같이 경력직에 이리저리 옮겨다니는데 인종이 다르다고, 남녀차이 난다고 눈에 띄게 진급율이 차이나는 미국의 IT기업은 제가 봐도 남녀차별, 인종차별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괜히 직장 짤리면 치킨집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죠. 네 남녀의 차이로 여직원은 출산때문에 강제적인 경력 단절이 일어나는건 사실입니다만 한국의 무한경쟁 사회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여성의 경력단절은 문제라 하는건 여성우대를 고민하는겁니다.

한예로 남녀 출산 휴가가 자유로운 공립학교 교사를 볼까요? 남녀로 인한 대우 차이는 없다시피 합니다. 오히려 여자교사가 넘쳐나서 남자가 같은 월급대비 더 많은 육체적 노동을 해야하는 상황이죠. 대기업 기준으로 남자가 육아휴직을 쓸수있다 생각하십니까? 휴직쓰는순간 그년도 고과는 날아갑니다.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고요. 남자들끼리도 대기업 살아남고자 무한경쟁을 해야하는데 여성은 우대하자란 주장은 공허하게 들릴뿐이거든요. 이 정부가 진정한 페미정부고 뷔페니즘 정부가 아니라면, 남녀휴직을 공평하게 제공하고 강제하던가 해야합니다. 근데 한국은 사기업은 건드리지 못하고, 여성이 몰리는 공무원 또는 공기업에서 여성 우대 정책으로 해결할려고 합니다. 복잡하게 법을 바꾸고 설득하고 강제하기 힘든 섹터는 그냥 포기하고 생색내기하며 쉽게 바꿀수 있는곳만 건드리는거죠. 동시에 해당 섹터로 취업하고자 하는 남성에겐 차별을 합니다. 정부의 기조가 사회적 문제 해결은 힘드니 정부가 컨트롤가능한 섹터에서 여성 우대를 하자는게 제대로된 정책일까요?

제 생각을 제대로 정리해서 빠른시일내에 한번 글을 적어봐야할거 같습니다.
미국에서 취업활동을 한건 OPT기간 소일거리한게 다라 미국 사회 문제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그나마 양쪽 맛을 본 경험은 있으니까요...
18/11/23 09:40
수정 아이콘
이해하는 방식에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결론이 ‘부부 모두에게 육아 휴직 강제’ 라는 면에서는 저와 정확히 같으십니다. 큰 틀에서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SCV처럼삽니다
18/11/23 11:23
수정 아이콘
그럼 Orbef님과 저와 의견차이가 나는것도 잘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남녀의 육체적 차이를 가지고 출산때문에 경력단절이 일어나는걸 사회가 챙겨주기엔 한국은 사회적 기반이 안갖춰져 있습니다. 진정한 양성평등을 원한다면 이걸 해소해줘야 하는거지, 숨막혀 살아가는 상황에서 근본 문제 해결은 힘드니 남자가 더 양보해라 이런 주장을 한다면 찬성할 사람 없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기업은 기업 특성상 해외 파견을 자주갑니다. 그리고 장기간 파견을 다녀와서 본사에서 사무직 업무를 하는 자리를 차지하는건 매우 힘들죠. 남직원도 결혼한지 몇년되지도 않았고 다들 몇년만이라도 한국에서 아이들 자라는거 같이 보면서 살고 싶어요. 근데 해외 파견도 못나간다는 여직원들이 본사자리는 차지하고 있거든요. 몇년전에는 해외파견 가점이라고 파견 간 사람들 진급이라도 빨리 하게 해줬는데요. "부득이하게 본사 근무해야하는 직원들은 역차별"이라는 이유로 진급가점에 차지하는 비율을 확 줄였습니다. 남직원들 불만 없을거 같나요.
당장 제가 경험하는 남녀문제는 이건데, 뭘 더 어떻게 우리가 더 양해를 해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8/11/23 12:16
수정 아이콘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게, 사회에서 고통 받는 여자들과 여성 운동의 혜택을 보는 여자들이 완전히 동일 집단이 아니라는 생각은 종종 합니다. 근데 그건 여성 운동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마찬가지고, 뭐랄까 묵묵히 자기 일하는 사람들이 손해보고 목소리 큰 사람은 아까 묵묵히 일하는 사람 몫까지 챙겨가는 것은 인간사에서 아주 흔한 일이라.
Bulbasaur
18/11/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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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의문점이 드는게 남녀휴직을 공평하게 제공한다고 해도 현재 말씀해주신 기업 문화로는 휴직을 쓰는순간 남자든 여자든 아웃인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이를 아얘 안낳아서 휴직을 안쓰는 인력에게 밀릴거 같은데요?
SCV처럼삽니다
18/11/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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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강조한게 [강제] 한다는 조항이죠. 같이 같은양으로 강제적으로 쓰게 하지 않는한 어짜피 제도적으로 가능해도 눈치보여 못쓰는게 사기업문제니까요.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도 내부 제도적으로도 남녀 각 3개월 쓸수 있어요. 누가 감히 쓰냐가 문제일뿐이죠.
사악군
18/11/23 11:21
수정 아이콘
아이를 아예 안낳을지 낳을지를 미리 알 수도 없을뿐더러 아이낳고 1년 휴직후 휴직하지 않은 사람보다 실적 떨어져 승진고과 밀리는건 차별이 아니라 차이죠.
18/11/23 12:42
수정 아이콘
몇 개월 휴직한 사람이 휴직하지 않고 일한 사람과 같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
Bulbasaur
18/11/23 12:5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아이 출산으로 인한 여성 경력 단절은 해결할수 없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도 남자든 여자든 출산휴가를 낼 엄두를 못낼테니까요. 만약에 정부에서 강제로 아이를 낳자마자 남녀관계없이 출산휴가를 내게 만들면 아이를 가지는걸 더욱더 기피 할테고요. 현재 기업문화가 유지되는 이상 해결방법이 없어보이네요
18/11/23 13:11
수정 아이콘
네 그렇지만 최소한 성별로 인한 경력의 불리함은 없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출산은 별개의 사안으로 접근할 문제라고 봅니다. 저출산의 원인 중에 경력단절의 비중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사악군
18/11/23 13:40
수정 아이콘
왜 기피를 하죠..? 1년 유급으로 자기 아이 키우고 행복하게 지내고 직장에 돌아오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출산휴가를 강제해서 아이를 가지는걸 기피한다면 3개월 출산휴가도 없애면 출산율이 오르겠군요..?

1년 아이 보고 왔더니 승진에서 밀렸다고 억울할 정도의 워커홀릭들은 아이가지는 걸 기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정도로 일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일에서 이기는 건 그것대로 인정해 줄면 될 일이죠.

기업에서 직원 출산을 기피하는 건 그만큼 돈이 드니까 그런겁니다. 그 돈을 국가에서 내주면 기업도 기피할 이유가 없죠.
Bulbasaur
18/11/23 23:18
수정 아이콘
Scv님의 댓글을 보시면 왜 기피하는지 이유가 나와있습니다
사악군
18/11/24 00:11
수정 아이콘
Bulbasaur 님// 승진 먼저하는게 자녀를 키우는것보다 중요한 사람들은 기피하겠죠. 이익과 이익의 선택은 각자 가치관에 따라 하도록 두면 됩니다. 불이익만 제거해주면 되요.
솔로14년차
18/11/23 13:05
수정 아이콘
오베프님의 의견에 대해서 일정정도 공감합니다만 간과하신 것이 있는데요.
이제 여자의 경력단절은 성적 차별에 있어서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지 못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제도의 변화로 법적장치가 보다 넓게 도입된 것도 있고, 반대로 남자들도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흔해졌거든요. 여자들도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공기업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기업에 취업해도 일정정도의 나이가 되기 전에 승진하지 못하고 퇴사해서 중소기업에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중소기업에 입사한 경우도 승진하지 못하고 밀려서 다른 회사를 알아보기도 하고, 아에 그 전에 회사 자체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출산과 육아가 아니라면 퇴사하더라도 바로 입사할 수 있으니 경력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출산과 육아로 1년여를 쉬었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면 재취직시장에서 남자에 그리 밀리는 조건이 아닙니다. 여전히 여자가 불리하겠으나, 과거에 비해 그 격차는 상당히 줄어들었죠. 만약에 출산 후 재취직 시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채용할 때 어드벤티지를 주는 정책을 정부가 시행할 경우 이것만으로도 남자보다 여자쪽이 유리해 질 수 있을 만큼의 차이라 봅니다. 특히나 아직 그 연령대에 도달하지 못한 30대 중반 이하의 여자들이 주장은 더더욱 납득 안가는 것이고요. 말씀하신대로, 그것에 대한 보완이 진입을 쉽게 해주는 거라는 건 이상하잖아요?

그에 비해 군대 문제는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다른 조건을 다 접어두고,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국가에 5000만원을 내라고 하면 그것만으로도 뒤집어 질걸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대놓고 겪는 차별이다보니 별 거 아닌 거 취급합니다만, 사실 대한민국에서, 적어도 80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군대문제는 성차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8/11/23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내 생각에 별로 안 큰 비중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https://www.huffingtonpost.kr/sunham-kim/story_b_13854864.html
한번 읽어 보시고, 페미니즘 까느라 여념이 없는 박가분도
https://realnews.co.kr/archives/2538
경력단절은 부정 안 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505252157025
임금격차 요인별 분석에도 명확한 이유가 잡히지 않는 변인을 제외하면, 근속연수가 가장 큰 비중(22.4%)를 차지합니다.
뭐 예전보다 적어졌다고 주장하실 수야 있겠지요. 군대가 더 큰 차별이다? 개념적으로는 그렇게 주장할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임금 격차에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는 아닙니다. 이 역시 통계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18/11/23 13:36
수정 아이콘
제가 한국 남자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군대입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젠더 이슈가 대부분의 나라와는 질적으로 다른 문제가 되지요. 저도 병역 의무는 이행하고 미국 나왔습니다만, 이 어처구니없는 제도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력 단절에 대해서는 전 아직도 여성이 많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각 잡고 통계치 들고와서 이야기할 주제이지 댓글로 가볍게 나눌 주제는 아닌 듯해서 오늘은 패스하겠습니다. 위에서 잠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이 문제의 해결은 부부 모두가 출산 휴가를 강제로 쓰는 것 말고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여성 우대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은 저한테는 해당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여튼 양해부탁드립니다.
솔로14년차
18/11/23 13:4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베프님께 말씀드린 건 아니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경력단절'부분이 오베프님의 생각보다는 차이가 많이 줄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나마 '차이가 줄어든' 세대도 30대 중후반세대고, 20대가 사회에 진입하면 그 차이는 더 줄어들겠죠.
결국 처음의 댓글로 돌아가서, 이제는 기울였던 것을 슬슬 되돌릴 시기가 됐는데, 이번 정부가 조금이나마 더 돌리고 있으니 거기에 반발하고 나섰다는 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실제야 어떻든 모양새는 여자들의 반발에 정부가 순응하는 모양새를 취했으니, 더더욱 반발을 부른 거죠. 반발해서 들어주는 걸 보여줬으니까요.
아유아유
18/11/23 01:00
수정 아이콘
아직 많이 높네요.껄껄
이밤이저물기전에
18/11/23 01:03
수정 아이콘
허허 아직도 50프로나 되는게 의외네요
홍승식
18/11/23 01:04
수정 아이콘
7월 차이가 극명하네요.
윤가람
18/11/23 01:05
수정 아이콘
아직은 여론조사 전화가 온다면 지지한다고 답할 것 같긴 합니다만 굉장히 애매하네요 뭔가 조그만 사건 하나만 더 터지면 돌아설 수 있을 것 같아요
18/11/23 0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으이구.. 그렇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져도 50프로는 넘는군요. 찻잔속의 태풍까지는 아니라도, 미풍수준이에요. 페미대통령 할만하네요.
스카피
18/11/23 01:12
수정 아이콘
여전히 젠더이슈는 부정평가 이유에 1%도 안잡혀요. 샤이 반페미가 아니라면 동나이대 여성보다 보수적, 특히 북한에 대해 보수적인 면이 크다고 봅니다.
저격수
18/11/23 01:15
수정 아이콘
샤이 반페미 무지 많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저는 샤이 반페미가 20대 남성의 절반은 된다고 느낍니다.
스카피
18/11/23 01:16
수정 아이콘
정말 샤이하다면 넷상에서도 샤이해야하는데 또 그건 아니니까요.
저격수
18/11/23 01:17
수정 아이콘
1. 익명성이 보장되며 의견을 정제해서 표현할 수 있는 인터넷 상에서야말로 샤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넷상에서 이 정도가 지금 샤이한 겁니다. 현실은 답도 없어요 -_-
스카피
18/11/23 01:21
수정 아이콘
현실이 답이 없는 수준이라면 더더욱 부정평가 이유에 잡혀야 하지 않냐요? 넷상에서 보면 단연코 경제와 함께 투톱의 부정평가 요인이고 오프라인에서도 답이 없는 수준인데 여론조사에서만 사라지면 이상하죠.
저격수
18/11/23 01:25
수정 아이콘
부정평가 이유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스카피
18/11/23 01:27
수정 아이콘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asp

각 주별로 부정평가 이유를 볼 수 있습니다. 세대+성별 지지율은 월말 자료에 나와있고요.
저격수
18/11/23 01:36
수정 아이콘
봤습니다.
1. 젠더이슈가 첫 번째 원인은 아닐 수 있겠네요. 그러면 부정평가 이유로 젠더이슈를 꼽진 않지요.
2. 젠더이슈는 여러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여성할당제라면 취업 문제가 되고, 직장에서 여성만 생리공결 등을 받는 등에 불만이 있다면 복지 문제가 될 겁니다. 이건 젠더 이슈라기보다는, 취업난이고 과도하며 나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복지이니 지지를 철회할 이유가 충분히 됩니다. 성차별이 아니었다면 발생하지 않을 문제였겠네요.
3. 2-30대를 제외하면 남성의 문 대통령 지지율이 유의미하게 높습니다. 확인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30대 남성과 4-60대 여성의 지지율만 유난히 빠졌습니다.
사악군
18/11/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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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있는 엄마들 지지율이 빠졌을것 같군요.
Bulbasaur
18/11/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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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극문인 저도 반페미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20,30대는 기본으로 반페미를 깔고 가는거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20대 남성이 페미를 좋아할수가 없어요. 단지 싫어하지만 다른중요한 이슈들이 더 많으니 참고 지지하는거죠
저격수
18/11/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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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이순간까지도 밖에 나가면 스스로 페미라고 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건 스스로 페미라고 하고 다니는 중산층 엘리트 20대 여성입니다. 메갈 하는 류의 애들은 그나마 단순하기라도 하지, 얘네들은 자신들에게 뭐가 이득인지 정말 확실하게 알고 있어요.
스카피
18/11/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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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이 조작이라도 한 것이 아니라면 딱 이 댓글이 맞지 싶네요.
六穴砲山猫
18/11/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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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래프만 보면 3차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던 9월 무렵엔 오히려 하락하던 지지율이 반등하는 추세인데요.(20대 지지율은 8월에도 오르는 추세였네요) 대북이슈 때문에 지지율이 빠지는 거라면 오히려 저 무렵에 뚜렷한 하락세가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인생의낭비
18/11/2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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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 보수파가 대북정책에 부정적이라는 건 보통, '이런 정책 편다고 북한과 잘 지낼 수 있을 리 없다' 이지 '북한과 잘 지내서는 안 된다'가 아니니까요. (후자는 노령층 보수의 사고방식에 가깝습니다.)
정상회담 같은 가시적인 성과는 20대 보수에게도 긍정적인 요인이었을 겁니다.
六穴砲山猫
18/11/2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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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모르겠네요. 20대 보수라고 다 일베같은 애들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BibGourmand
18/11/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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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덩어리는 경제/민생(44%)과 대북관계/친북성향(21%)죠. 그런데 대북관계가 문제라고 봤다면 이제 와서 2~30대 남성에서만 급격히 지지율이 떨어질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친페미'라고 콕 찝기보다는 광범위하게 '민생'으로 퉁쳐서 답했다는 가정도 가능해 보입니다. 이거나 저거나 추정의 영역이지만요.
스카피
18/1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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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친북성향때문에 지지를 접을 생각을 하고, 젠더이슈가 이를 확정시켜줬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봅니다. 그런 면에서 정부가 여성정책을 접는다해서 그것만으로 지지율이 돌아오진 않을겁니다.
매일푸쉬업
18/11/2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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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높네요. 더 떨어질듯
그리고 보란듯이 무시하고 페미정책은 계속되겠죠.
Bulbasaur
18/11/2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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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서 더 안떨어 질거라고 봅니다. 이제 슬슬 20대 남자 지지율 공론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악화시키진 않겠죠.
그 닉네임
18/11/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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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에 남성편을 드는 후보가 나올까요?
저는 대단히 회의적입니다. 적어도 10년 후는 되어야 영향력 발휘할듯.
이런 상황이니 이준석 같은 젊은 사람들이나 반페미 코인 탑승하는거고요.
mudblood
18/11/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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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퍼센트대를 유지하던 6월이 비정상적인 거죠... 전체적으로 쭉 빠지는 조정 단계에서 2030 여성 지지율이 이례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게 적절합니다. 추진중인 여러 여성인권 정책들의 효과일지, 뭐 다른 게 있을지는 자세히 분석을 해봐야 알겠지만...
MyBubble
18/11/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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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하니다. 애시당초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60%이상의 지지율을 받기 힘든 나라입니다. 80%는 이명박근혜가 워낙 못해서 반작용으로 나온 수치라고 봅니다. 특히나,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로써 어쩔 수 없이 세계경제와 정세에 의해서 좌우되는 경제문제나 실업률문제는 대통령이 절대 뭘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경제 살리는 대통령 같은 건 원래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으리라 봅니다.
18/11/2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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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현상은 현실에서 보기 힘들고 체감하기 힘들며
여전히 남성이 혜택보고있고 역차별같은건 없다는 분들이 많으니 통계가 잘못 되었거나 20~30대가 잘못되었겠죠.
六穴砲山猫
18/11/2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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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 뭐 좀 안 풀리면 젊은이들 탓이죠. 님이 여기서 이런 댓글 다는게 문재인 대통령한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까??
모리건 앤슬랜드
18/11/2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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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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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사과
18/11/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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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30 입장에서 “또 아무 문제 없다고 할거지?” 라는 의미로 비꼬시는 것 같습니다.

“되었죠” 가 아니라 “되었겠죠” 잖아요 크크크
크라우도
18/11/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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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을 못 읽으시는 듯
18/11/2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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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거죠?
작칠이
18/11/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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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혜택을 본다고요? ? ? ?
18/1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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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그렇게 인지하는 분이 아직도 굉장히 많습니다
작칠이
18/11/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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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난 남자가 아닌가요 ? 흑흑
에전에 남자 우대는 살면서 받아본 적 없고, 아 여초동호회 같다가 누나들한테 얻어먹었던거 뺴고..
그냥 군대 잘 못 다녀와서 아직도 무릎시려서 운동으로 유지안하면 통증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참 싸잡아서 남성들이라면서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남자라서 우대받는다고 생각하는지
가고또가고
18/11/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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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이슈가 온라인에서만 시끄럽다고 하기엔 인터넷 인구 중 가장 비율높은 연령층이 2030대라..... 적어도 저 연령대에 한해서는 페미이슈가 유의미하게 지지율에 영향을 끼친다고 봐야겠죠. 그러고보니 이번 이수역 폭행사건에서 의외로 여가부가 조용했던 이유가 청와대가 저런 지지율 추세를 읽고 지시를 내려서일지도 모르겠네요.
모데나
18/11/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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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참 재미있는 그래프군요
BERSERK_KHAN
18/11/2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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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50%면 더 당해도 무방하네요. 전 계속 하던대로 쭉 해줬으면 좋겠어요. 페미질에 맞아도 아픈 줄 모르겠다면 죽기 전까지 맞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전 20년 총선부터 페미코인 탄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줄 생각인데 계속 대안이 없다고만 할거라면 영원히 대안은 없겠죠.
엄준식
18/1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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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이렇게 맞아도 50%면 더 맞아야죠 죽기 직전까지 가야죠
18/11/2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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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제 언론이 슬슬 다뤄주기 시작하는 단계이니까, 정치세력화 되려면 2~3년 정도는 걸릴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대선기간때까지만 어떻게든 시간을 맞추면 시기적으로 타이밍은 훌륭하겠죠.

마냥 뭉개고 넘어가면서 "꼬우면 자한당 찍던가" 운운하던 대깨문들도 대선 맞이하면서 발등에 불이 좀 떨어져봐야 태도가 바뀔테고.....
18/11/2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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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확실히 해당 기사와 그래프 추이를 보니까
2030 청년 여성 세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높군요.

뭐 저도 저기에 해당하는 30대 초반 남성이지만
이미 문통에 대해서는 (적어도 경제, 고용 분야에서는 거의 확실하게) 기대를 접은 지 오래라
남성 지지율이 떨어지는 건 경제와 고용의 부진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긴 하네요.

뭐 문재인 정부는 2030 청년 여성 세대 지지율만 잘 유지해도 정권 말기까지 큰 위기는 없을듯. 페미쪽은 아주 신날듯.
(사실 저도 문통에 대한 기대를 완벽하게 접은 결정적인 계기와 이유가 결국 경제와 고용 부문에서의 실망이라서;;)
18/11/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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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심심찮게 페미 주제가 대화로 올라오더라구요
2,30대 남성들에게 핫한 이슈인건 확실한듯..
BetterThanYesterday
18/11/2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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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면 페미니즘 대통령 선언 성공이네요,,

하긴 저번 캡쳐보니까 메갈에서도 찬양하니...

여성 지지층은 확고하니 밀고 가야죠 뭐...

양심적 예비군 거부 보고도 식겁했네요...
18/11/2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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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나 되니까 결국은 노선 잘 잡은 게 맞는 거네요...
18/11/2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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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신 못차렸구나 20대 남자들이여....
Placentapede
18/11/2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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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윗세대들이랑 영 동떨어진 이슈인 것 자체는 사실인 게, 대통령 극렬히 싫어하는 부모님 세대들하고 얘기해 보면 북한 꼬붕이니 경제를 말아먹느니 좌파니 하는 구식 레퍼토리는 수없이 해도 20대 입장에서 페미 정책이 제일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거기 대해선 비난자인 본인들도 내용 자체를 몰라서 어리둥절하더군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1/2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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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 남성에 속하는데 젠더 이슈가 저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최소 20대 남성들 사이에서 굉장히 강력한 이슈인 건 맞아요. (30대 남성들의 경우에는 주변에서 듣는 얘기로만 봐서는 조금 다른 이유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만)

물론 모두가 이 쪽 이슈에 대해서 공감대를 가지고 움직이는 건 아닌데 (저부터가 사실 별로 저런 정서를 공유 안 합니다), 일단 "언제 말이 나와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은" 대화 주제로 자리 잡았다는 건 확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고, 보수든 진보든 이 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은 한참 잘못되었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더 큰 영향력을 가진 쪽이 더 욕을 먹는게 타당하겠죠.

경제 문제는 대단히 구조적인 문제이고, 부문별 인더스트리의 미래 전망을 보면 앞으로 반등이란 게 입법부,행정부가 잘한다고 가능할까 싶은 수준이라서 이쪽으로는 쭉 빠지는 그림 밖에 나올 수 없다 생각하고, 차라리 평상 시 보여준 액션 능력으로 이쪽 문제에나 제대로 어드레스하는 게 나을 듯.
18/11/2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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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군대 문제에 젤 신경 써주는 것도 지금 정부라 다른 정당에 비하면 20대 남성에 대한 문제에 그래도 상대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져준다고 보거든요. 군대가서 고생하는 건 당연하다고 하는 정당보다야 훨 낫다고 봅니다. 문제는 젠더문제를 넘어 남성 혐오를 하는 집단에 동조해준다는 것 같네요. 이 부분은 반드시 개선되어야할듯...

개인적으로 여자한테도 신경을 안 써 하향평준화가 되는 정당이냐 신경은 쓰는데 여성에 과도하게 신경써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정당이냐.. 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심심하구나
18/11/2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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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직도 기득권 잡은 남자들은 여자가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답없는것들 크크
이것들이 지금 사태를 만든거라 봐도 무방하죠
페미만큼이나 역한 존재들입니다

차별 부르짖는 20 30대 여자들 눈앞에서
니가 살아오면서 동 나이대 남자에비해 어떤 차별대우를 받았는지 물어보면 아무런 대답도 못한다에 제 전재산을 걸수 있는데 오히려 나이먹은 남자들이 더 날뛰어요
지들이 살면서 얼마나 여자들 빨아먹었으면
18/11/2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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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30대 금융권 프론트를 진입을 시도한 여자, 부동산 신탁사다니는 여자, 설계사무소다니는 여자한테 물어보면 전재산 날리실걸요.
심심하구나
18/11/2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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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장만 한다고 전재산 바친다는건 아니었는데
댓글을 좀 잘못썼네요
18/11/2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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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는 아무리 뛰어나도 남자아니면 그냥 안뽑는 팀도 많은데 입증을 어떻게 해드려야하나
심심하구나
18/11/2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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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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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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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꿨어요 안보여요?
심심하구나
18/11/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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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전 원 댓글이
'대답만하면 바치겠다면서요' 였는데
아주 잘 봤죠
18/11/2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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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일부의 사회에서는 여전히 차별이 실제 벌어지고있는 현상인데, 전국여자중에 차별받는 30대여자가 한명만있어도 전재산 바친다는게 너무 웃겨서요. 제가 아주 남녀차별적인 금융권의 속내를 드러내는 녹음본이라도 공유하면 저한테 전재산 주실래요? 전 남자라 못주시려나?
심심하구나
18/11/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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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부스
18/11/2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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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공공연히 군문제에대해선 여성들이 남성보다 못하니 다른방법을 찾자고들 하면서..
산업별 업무별 특성에서 젠더의 차이가 성과의 차이로 나타나는건 왜 극구 부인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젠더의 차이로 차별을 한다면야 구속감이겠지만 젠더의 차이에서 오는 성과의 차이가 채득된 조직에서 특성 젠더를 선호하는것이 남녀 차별인가요?
벽돌 나르는 공사 현장에서 남자만 써도 남녀차별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말이죠
18/1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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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부스 님// 젠더의 차이가 개인간 차이를 넘어선다는 통계적 근거 또는 업무필요성 적합도 시험이 뒷받침 되지않고 뇌속에서 남자가 무조건 더 잘해 한다면 그게 차별입니다.
18/11/2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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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니 그럼 뭘 어떻게 증명해야 님재산을 주시려나? 성추행 당하고 억울하게 내부에서 무마된 그런 사건파일?

문화적으로 남자는 남자라 안뽑는 회사이름 까시면 그냥 보내드릴게요. 난 지금도 바로 만나서 님한테 내명함까고 여자는 절대안뽑는다는 우리 잘나신 신탁사회장님 ㅡ심지어 그회사는 최종까지는 계속 여자올리죠. 신입은 전무하지만 ㅡ 말씀 녹음본 드릴수있는데요?
심심하구나
18/11/2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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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딴 공신력 1도 없는걸로 자꾸 들이대지말고 그냥 계좌 부르라구요
어려운사람한테 적선한셈 치게
기록가
18/11/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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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본 파일 보내주실 수 있나요?
채용과정에서 성차별은 뿌리 뽑아야 할 악한 관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공론화시켜서 하나씩 고쳐 나가고 싶습니다. 삐뚤어진 세상 바로 잡고싶어요.
18/11/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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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가 님// 전 정의찾으면서 내인생 피곤하게 만들고 싶지않습니다. 천만원쯤 준다면 청취시켜줄수야 있겠습니다만
18/11/2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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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이 적선수준인가봐요 크크 회장이 회사에서 한말이고 그회장이 누군지, 목소리나 대사해봐요. 소리전문가끼고 진짜 해볼까요. 전재산됬고 만나서 천만원빵 하시죠.
심심하구나
18/11/2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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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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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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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페미싫어하는데요? 세상만사를 차별로보는 멍청이들 별로에요. 차별이 이세상에 전무하다고하는 사람들도 아둔해서 싫구요
심심하구나
18/11/2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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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딱히 차별받아온게 없다는거지 차별이 이세상에 전무하다고 했나요?
이해력 심각한데요
18/11/2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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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대 여자들 눈앞에서
니가 살아오면서 동 나이대 남자에비해 어떤 차별대우를 받았는지 물어보면 아무런 대답도 못한다에 제 전재산을 걸수 있는데

이문장은 차별대우 받는 여자 단 한명만 있어도 부정되는거 아시죠? 언어능력 참담하네요.
심심하구나
18/11/2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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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차별이없다 와
2030 여자들이 차별받은게 없다는건
전혀 다른수준의 얘긴데 말이죠
언어능력 반성하세요
18/11/2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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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받은 30대 여성1인에게 차별받았냐고 물어보니 차별받았단다.

그러면 니가 살아오면서 동 나이대 남자에비해 어떤 차별대우를 받았는지 물어보면 아무말도 못한다에 전재산을 건 a는 전재산을 잃는다

이게 어려워요?
심심하구나
18/11/2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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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차별받았다고 주장만한다고 전재산 날린다는건 잘못쓴거라고 위에 분명히
말 했는데
어려워요?
18/11/2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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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만 한다고 전재산을 주는건 실수라고 했죠. 그러면 입증되면 주신다는거잖아요?
심심하구나
18/11/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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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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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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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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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구나
18/11/2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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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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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구나
18/11/2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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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신승리 잘 하고가세요
멀리 안나갑니다
18/11/2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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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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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구나
18/11/2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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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koban 님//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제정신인사람 아니면 안만납니다
18/11/2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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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구나 님// 잃을게 많은 사람이니 그런쪽으로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여의도 금융거리서 보면되잖아요? 사람겁나많은데
심심하구나
18/11/2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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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Vokoban 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명함쪼가리는 필요없구요
계좌나 부르세요
적선해드릴께요

신체적인 위협보다 정신적으로 피곤한사람이
더 싫은데요 비위가 약해서
18/11/2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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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구나 님// 제가 돈이 더 많을것같네요. 진심으로. 수고하세요.
심심하구나
18/11/2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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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koban 님// 어이구 그러십니까
대단하신 분이셨네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돈많으면 그 상처받았다는 여자지인한테 적선이나 하세요
님도 수고하시구요
돈필요하면 계좌 언제든 쪽지로 보내세요
18/11/2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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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사람이 한명 있는데, 님 전재산 얼마인데요? 허황된 소리말고 진짜로 딱 천만원빵 합시다. 내가 증거는 서류로 증빙해나가고 여자도 데려갈테니.

만나죠?
심심하구나
18/11/2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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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정상인을 만나야죠
그냥 계좌나 부르라구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11/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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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특성을 비롯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구분되는 남녀의 특성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하죠. 사회적으로 남성성, 여성성에 대한 인식도 분명히 존재하고, 남성성과 여성성 중 산업과 직무의 성격 및 문화 등에 따라 자연스레 더욱 선호될 수밖에 없는 특성이라는 것도 분명히 존재하고요. 인재 선발에 있어 어차피 개개인의 모든 특성을 일일이 다 분석 및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사회에서 통용되는 일반적인 관점, 선발 담당 또는 실무자의 개인적 관점이 반영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 관점이라는 것이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이라면 모를까 앞서 이야기한 남녀의 일반적인 특성에 기반하여 받아들여지는데 별 무리가 없다고 대개 판단된다면 문제될 것은 전혀 없고요. 그리고 그 결과로서 특정 성별이 더 선호되는, 더 진입하기 쉬운 산업과 직무가 나뉘게 되는 것이죠. 혹여 경제 전반에 있어 남성이 일반적으로 더 선호되는 산업과 직무가 더 많이 분포되어 있다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많이 뽑히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취업이 쉬운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일 수 있을 겁니다. 사실 비율의 차이일 뿐 남성이 더 선호되는 일에 비해 여성이 더 선호되는 일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18/11/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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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같이 일못할 종자다라는 말로 호남을 안뽑는것과 다르지않습니다. 사회적으로 호남인에 대한 인식이 존재하며, 호남지역색에 대한 특징이 명확하게 존재한다고 믿어지는걸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11/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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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색이 성별 특색과 같이 분명히 존재할 뿐만 아니라 그 정도가 성별 특색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실제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론적, 경험적 근거들이 충분히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말씀하신 바가 맞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하고 일반적인 인식도 그러하냐를 놓고 보았을 때 그렇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애초에 특정 성향이나 특성을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누군가를 뽑지 않는 것이 아니라 특정 성향이나 특성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뽑는 상황이 있다는 것입니다. 선발 결과가 똑같다고 하더라도 전자의 과정을 거친 것과 후자의 과정을 거친 것은 전혀 다른 것이 되죠. 또한 그 선호라는 것은 막연한 취향이나 편견 때문이 아니고 산업과 직무의 성격 및 문화를 고려한 나름의 근거가 있는 선호라고 말씀드렸고요.
절름발이이리
18/11/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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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인적 관점과 일반적인 관점이란게 사실관계와 다르면 편견이고, 편견이 고착되어 특정 소수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면 그게 차별입니다. 차별을 모조리 없애는게 불가능하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아무런 비판의식 없이 받아들일 일도 아니지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11/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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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사실관계와 다르면"이라는 전제가 중요한 것이죠. 또한 차이가 있다고 볼 근거도 명확하지 않지만 차이가 있지 않다고 볼 근거도 명확하지 않는 등 애초에 사실관계라는 게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요. 무엇보다도 누가 가장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인지, 누가 나와 일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을지 등을 판단하는 데 있어 주관성이 크게 개입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아닐까요? 특히 사기업이라고 한다면 그러한 주관적 판단은 더욱 존중되고 보장될 필요가 있을 테고요. 누구에게 유리하고 불리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래도 되는지 마는지가 중요한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의심의 여지 없는 명확한 사실관계라는 게 존재할 수 없는 경우라면 판단 근거가 얼마나 논리적 정합성을 띠는지에 따라 가능, 불가능이 나뉘겠죠.
절름발이이리
18/11/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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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 불명확한 편견을 자연스럽게 따르면 사회적 차별이 강화가 되는 겁니다. 개개인을 비난하는데 한계는 있을 지언정, 전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주관성이 개입되는 것도 정도껏이고, 구체적으로 특정 연령/성별/인종/지역을 개인적 편견으로 비선호한다는 이유만으로 안 뽑거나 승진등에서 배제하는 식으로 차별하면 사기업이라도 법 위반입니다. 티 안나게 차별을 하고 있을 뿐이지, 그게 법적으로 금지되었고 올바르지 못한 행위라는 건 제대로 인식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그래도 되니까 그러고 있는 것 뿐이지, 법과 윤리상으로는 그래도 되는 게 아닌겁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8/11/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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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에 있어 연령, 성별, 인종, 지역 등은 모두 무차별한 성격 또는 관계를 갖나요? 무차별하다고 생각하면 이를 근거로 무언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모두 차별적 행위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는 충분히 합리적 행위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사람은 개인마다 다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처음 얘기한 바와 같이 모든 개인에 대해 늘 일일이 심층적으로 분석 및 예측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고려해야만 하고요. 무엇보다도 저는 위의 범주들을 기준으로 개인에 대해 일반화하여 판단, 적용하는 행위가 무한하게 무조건 받아들여질 수 있다거나 받아들여져야만 하다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저도 그 정도는 한정된다고 생각하고, 정도를 논하기 이전에 그 근거가 충분한 타당성을 띠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리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차별은 곧 윤리적이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저라는 가치판단이 애초에 다른 것이라고 보고요.
절름발이이리
18/11/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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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성별, 인종, 지역이 세상 모든 일과 무관하지는 않지요. 결국 어떤 정보를 판단의 근거로 삼는자가 얼마나 합리적으로 그 정보를 처리하여 고려했는가가 중요한 것일테고, 아마 그에도 동의하시는 걸로도 여겨집니다. 문제는, 기존에 존재하는 선호와 편견과 차별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대답을 하시는게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모든 영역에는 일정 이상의 비합리가 존재하는 법이고, 아무리 '현실'을 고려한다 한들 현재가 최선일리는 없습니다. 당연히 동의하시겠지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차별 받는 경우도 엄연히 실존합니다. 그것이 실존한다는 얘기에 대고 "차별은 어느 정도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요지의 말을 하는건, 현재의 차별을 개선할 의지도 없다는 걸 돌려말하는 것일 뿐이지요. 연령/성별에 차이가 존재하는 것 자체와 그로 인해 결과값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세상 누가 모르나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11/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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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현재가 무조건 최선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노력할 부분은 당연히 노력해야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어떻게 하면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지도 고민해야 하고요.

제가 본래 하고 싶었던 얘기는 무언가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한다고 해서 그게 곧 나머지를 차별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설령 이를 차별이라고 지칭할지라도 합리적인 차별이 있고 비합리적인 차별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서든 세상 모든 것은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입장이 아니라면 말이죠. 비합리적인 차별이 존재하더라도 현실적인 한계를 고려하여 다소 부당한 점이 있더라도 참고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얘기를 하고자 함이 결코 아니에요.

댓글에서 처음 언급된 예시 중에 금융권이 남성을 선호하는 바람에 여성이 진입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이를 [무조건] 부당한 처사이자 잘못된 관행으로 볼 수는 없지 않냐고 반문한 것입니다. 업종에 따라서는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요.
절름발이이리
18/11/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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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하루의 끝에서 님// 금융권의 특정 성별 선호가 무조건 부당한 처사인지 아닌지는 따져볼 수 있을텐데, 딱히 그에 대한 논거를 들지는 않고 세상엔 합리적 차별이 있을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실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딱히 합리적인 근거가 있어보이지도 않군요.
18/11/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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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한정적인 계층이네요. 반대경우는 100%에 해당하는데요.
18/11/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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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도 없다길래 한말일뿐입니다. 사회전체나 일반론에 대해선 아는 바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18/11/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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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열내는 정도로 봐서는 의도는 뻔히 보이는데요. 광범위한 남자들 피해보는거엔 무관심, 소수의 여성피해엔 '극'관심. 감정이입좀 객관적으로 하세요. 님같은 분들을 위한 신조어도 있더군요.
18/11/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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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우리사회에 차별이 만연하다고 했나요, 남자들 군대가는건 문제없다고했나요?

전 그냥 여자라서 차별받는일이 전무하다는 멍청한 문장이 싫은거에요. 강간포르노보면 강간하고싶어진다는 정희진의 문장이 멍청해서 싫은것처럼요.

피해자중심주의등등 가지고 페미들이랑 개싸움하고 대학교내에 남녀차별은 더이상 유의미하게 실재하지않는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여성위원회를 양성평등위원회로 바꾸고 남자휴식방 만들어서 페미들한테 쌍욕들으면서 대학시절을 보냈는데, 이제 제가 페미가 되나요? 재미있네요.
사운드커튼
18/11/2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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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먼저 전재산을 걸 수 있다고 했는데 해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돌변해서 날뛰시면 어떡합니까. 그냥 그만한 수사를 붙일만 하다고 개인적으로 여기신다고 하면 됐죠.
심심하구나
18/11/2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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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애초에 해당도 아닌 인간이 두번째 댓글부터 시비를 거는데 흥분을 안할수가 있어야죠
저거 두번째 댓글 수정하고 아닌척 하는겁니다
전직백수
18/11/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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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반응이 쓸데없이 예민하고 시비조인건 맞는 것 같은데 ....
두분다 유치하니까 유치원으로갑시다!!!
우릴랜드침엽림
18/11/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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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두천 그 자체 크크크
멀고어
18/1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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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강두천을 묻거든 자게를 열어 이 글을 보게 하라..
사악군
18/11/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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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은 많이 할겁니다. 심심하구나 님이 납득을 못하시겠죠. 할머니가 고기반찬 남동생만 주고 대중교통에서 성추행당하고 화장 다이어트 강요당하고 대학동기남자들보다 취업불리하고 등등
18/11/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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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는 박기동 전 사장의 지시로 A 씨의 면접 순위를 8위로 조작해 탈락시켰죠. B 씨의 인사 자료는 제대로 읽지도 않고 낮은 점수를 줬습니다. 두 사람이 ‘여자’였기 때문인데요. A, B 씨 외에도 5명의 여성 지원자가 채용 과정에서 합격권에 들었음에도 탈락의 쓴맛을 봐야 했습니다.

https://www.dispatch.co.kr/982005#_enliple

당장 위와 같은 기사도 있는데 너무 세상을 본인 보고 싶은대로만 보시는 거 아닌가요?
미스포츈
18/11/2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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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는 쥐잡듯이 잡으면서 워마드 안잡는거 조차 현실 인식 차이죠 마루마루도 추적할 실력이면서 이미 운영자 신상 실명 다까졌는데 수사 지지부진하고 에휴 쓰래기들 혼 좀 더 나야해요
순둥이
18/1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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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베가 잡혔으면 했는데 잡히긴 했나요?
미스포츈
18/11/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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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일베를 잡았으면 좋겠지만 요즘 일베는 나이 많으신 어른들의 정치적 성토장이 되는거 같아서 그냥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은 곳이죠 그런데 메갈 이런 단체는 페미와 정부 아래에서 날뛰는게 너무 보기 싫어서 특히 워마드는 수사 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는거 보고 할 말을 잃었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8/11/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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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0 30대 초중반 남자들한테 물어보면 우리가 남자라서 득본게 뭐가 있냐는 말밖에는 안 나올걸요. 그런중에 정부는 허울 좋은 성평등, 페미 얘기만 하고 있고 온라인에서 메갈류들은 미쳐 날뛰는데 이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남자들이 이젠 양보해야지 하고만 있는데 퍽이나 좋은 지지가 나오겠습니다.
페미 이슈 온라인에서만 난리다,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냐 하면 대답할 가치도 없고요. 이수역 사건 같은걸 통해서 민주당이나 정부에서도 좀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길 기대하는 수밖에요. 그래도 안 변하면? 솔직히 투표를 안 하면 안 했지 믄제인 정부 이후로는 표 주기가 좀 꺼려질거 같네요. 남자를 적으로만 보는 집단 목소리만 들어주는데 왜 내가 표를 줘야하나 싶을거 같습니다
아이우에오
18/11/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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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이 아주 현명하네요.
어짜피 계속 페미지지하고 온갖 여성혜택(주택 취업 지원 가산점 등등) 뿌리고 모든이슈에 여성편 들어줘도 20-30대 남자 고정지지율이 50%나오니까요~ 그러면 당연히 여성편만들으면 지지율면에서 좋아지지않겠어요? 이대로 페미니스트 정책 여성을위한 정책 계속 추진하는데 힘이되겠네요.
심심하구나
18/11/2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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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처리
18/11/2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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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른곳은 잘모르겠고 적어도 금융권프론트급에는 차별이 있다고말한건데 그럼 그게 페미인가요. Like 메갈급논리네요
심심하구나
18/11/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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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11/2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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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심하구나
18/11/2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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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이랑 같이 듣기싫어서요
전 사양할게요
아이우에오
18/11/2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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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멀은게아니라 그냥 박사모랑 똑같은 맹목적 지지자들이죠. 경제를 뿌시던 페미를 지지하던 내가취업이되던 안되던 무조건 지지.. 콘크리트가 50%나되니 문대통령이 남자를위한 정책 내겠나요? 아무것도안해줘도 맹목적지지하는남자들이 절반인데요. 남자따위를 위한 정책쓸빠에 여성한테 올인하는게 현명한 처사죠
18/11/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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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50퍼가 아니라 소위 머리가 안깨진 50퍼일 가능성이 더 높겠죠
비슷한 논리로 지지를 더 이상 안하는 50퍼는 경제와 페미문제 때문에 머리가 깨지고 취업도 (문통 때문에?) 안되어서 지지 안한다고 봐도 되겠죠?
요즘 20대 취업율이 심각하긴 하죠 음
18/11/23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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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는 비슷해보이나 하락폭이 남성에서 더 드라마틱하네요.
전체적인 하락세는 경제 문제에서 비롯되었을 터, 일부 폭락 구간에선 양심적 병역거부, 일부 젠더이슈가 견인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월별 통계에 억지로 굴직한 젠더이슈를 끼워넣은 느낌이 없진 않은데, 뭐 어때요. 정부 꼬락서니가 맘에 안들어서라도 낚여줄래요.
어서 50선이 붕괴되어야 할텐데.
수부왘
18/11/2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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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위기 장난 아니긴 합니다. 지지율 빠진것도 빠진건데 지금 남은 50퍼센트도 대부분 '그래도 자한당은 안돼'나 '문재인의 선의는 믿는다', 아니면 '또 노통처럼
둘 순 없다' 이런 부채의식정도지 얘기하다보면 주변에서 전처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사람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에요. 위기의식좀 느끼길..
18/11/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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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파른 하락폭을 보인 20대는 참여정부 집권기, 서거 국면 때도 학생이었죠.
훌륭한 인물로 여길 수는 있어도, 그에게 부채의식을 품긴 힘들지 않나 싶은데..
너에게닿고은
18/11/2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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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에 대한 부채의식도 없고, 이명박근혜에 대한 의식도 타 세대보단 약하죠.
18/11/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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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대가 이명박 광우병때 거리로 나간 세대 아닌가요?
꽤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18/11/2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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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보도자료를 찾아봤는데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964) 부정평가 이유중에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44%로 가장 높고, 젠더이슈는 1퍼센트 미만으로 순위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2030 남성이 다수층이 아니라고 해도 남녀간 지지율이 20%나 차이나는데, 이게 진짜 젠더이슈때문이라면 '보여주기식 정치'가 1퍼센트로 잡히는 통계에서 안 잡힐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운 거 같네요. 젠더이슈 자체가 인터넷에서 소수간의 논쟁이거나, 혹은 이슈 자체는 뜨거운 감자지만 이게 정부비판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것 둘 중에 하나라고 보이는데.. 일단 보도자료 자체에서는 2030남녀간의 지지율 차이가 있다는 데이터를 찾을 수는 없었지만, 이유가 있다면 아무래도 경제적인 문제가 압도적으로 크다고 생각하고, 남녀간에 체감하는 경기에 차이가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18/11/2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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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 응답자를 세대별로 세분하면 좀 더 세밀한 결과가 나오리라 봅니다.
응답자 400명을 대상으로 했다는 부정 평가의 이유로 "정부의 친북성향"이 "취업/고용" 보다 7배 가량 많은 걸 보면
과연 2030 몇명이 참여했으며, 그들이 의식이 얼마나 잘 반영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심지어 항목중엔 단어만 다르지 겹치는 항목도 있어서 그냥 두자릿수 상위 2개 항목만 유의미해보입니다 솔직히.
18/11/2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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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를 할때는 세대별로 고르게 하니까 2030의 의견이 반영이 안되었다고 하기보다는, 세금인상, 외교문제같은 1%대의 잠재적인 이슈/아직은 무의미한 이슈로 보는게 더 타당할 것같네요. 아무튼 젠더 이슈가 있냐 없냐로 물어본게 아니라 정부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물어본 거니까요. 제 주변에는 젠더이슈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얼마나 뜨거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라면 빠르건 늦건 치고 올라와서 전체적인 통계에도 유의미하게 잡히리라고 생각합니다.
18/11/2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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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언론지형에서 이 정도면 대단한 거죠
탱구와댄스
18/11/2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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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군장병 처우 개선만 해도 이번 정부 들어와서 저번 정부보다 훨씬 더 사람을 사람대접 해주는게 보이는데....대통령은 홍대 몰카 수사건도 남녀 차별이 아니라고 아예 공식 발언하기도 했고 여당이나 주류언론에 비하면 오히려 훨씬 더 균형이 잡혀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솔직히 그냥 분노 발산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2030 남자중에 페미 좋아하는 남성이 5%는 될까요? 당연히 다들 안좋아하는데 유독 눈쌀 찌푸려질 정도로 정도를 모르고 거품 무는 사람들은 솔직히 별로 좋게 안보입니다. 딱 우리가 싫어하는 메갈이랑 동급으로 논리가 없어요.
멀고어
18/11/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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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만 반박해도 뭐? 너 페미! 메갈! 빼애액 대는게 똑같이 추잡해보이긴 하죠.
18/11/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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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가 없다니요; 맘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 반페미는 논리는 이미 충분히 차고 넘칩니다. 뭔 어떻게 들이대도 명분은 반페미쪽에 있고, 오로지 정치력 차이밖에 없어요.
18/1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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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군장병 처우개선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은 극소수 현역장병 뿐이라는게 문제죠.
아무리 군인 월급을 올려주어도 미필자, 전역자, 예비역, 민방위에게는 이득이 없으니까요.
오히려 박탈감 + 증세 역풍이나 불죠.
Fanatic[Jin]
18/11/23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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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높네요...40%정도일거라 생각했는데...
젊은층으로 한정해도 인터넷여론은 일부중의 일부가 맞네요...
탱구와댄스
18/11/2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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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더 떨어져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당연히 인터넷만 보면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요. 사실 이건 mb, 503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거의 mb와 503을 증오하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인터넷에서 신나게 글 퍼다나르고 댓글 달고 하니까 인터넷만 보면 저 둘은 지지율 10% 나오기 힘든 대통령이었죠.

지금도 보면 정부나 대통령 까는 글들에는 댓글이 아주 100개, 200개 잘만 달리는데 다른 글들 보면 그 화력의 반도 안나옵니다. 20% ,30% 까지 쭉쭉 내려가야 하는데 거기까진 잘 떨어지지를 않으니 조바심도 나겠죠....그리고 인터넷 특유의 쿨해 보이고 싶은 허세병도 한몫을 할 테고요.
뉴허브
18/11/23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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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나오네요. 더 떨어져야죠.
마법두부
18/11/2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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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30대에서 지지율이 저런다면 극적인 변화가 없는 한 이런 추세가 오래 가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 저조차도 2번 연속으로 찍은 대통령의 사회/경제 문제 해결에 대한 모든 기대를 접었는데...
18/11/2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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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멍청이들은 남자냐 여자냐를 가리지 않고 존재하죠..
또한 나이 직업 자본 학벌 종교 인종 등등도 가리지 않습니다

이 멍청이들은 때때로 자신이 속한 집단뒤에 숨는 것으로 자신의 멍청함을 감추려고 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멍청해서 먹는 욕을 그저 내가 여자라서 내가 남자라서 혹은 내가 진보라서 내가 보수라서
코인을 하니 안하니 등등 이런저런 핑계로 회피를 시도하면서 자신의 멍청함을 인정하지 않죠..

여기도 예외가 아니니 그런 멍청이들이 등장해서 자신들의 멍청함을 날 것 그대로 드러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만..
언급했듯이 그런 멍청이들은 어딜가나 존재하니 그 존재여부는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어쩔 수 있는 것은 그런 멍청이들과 어쩌다 같은소속이나 집단내에 속해 있다고 해서
일종의 유대감 편먹기 같은 걸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어쩌다 같은 소속이든 같은 집단이든 어쨌든 같은 멍청이가 될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물론 그런 멍청이들을 앞세우고 홍위병 삼아 배후에서 꿀 좀 빨아보겠다는 양아치들이야
그런 것에 관계없이 감사합니다 하고 같은 편에 선척 멍청이들을 이용해먹으면서 이득을 취하려고 할거고
그런 양아치들의 존재여부도 멍청이들의 존재여부만큼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만..

그런 멍청이도 양아치도 되지 않겠다면 그런 자들을 구분짓고 손절하고 배격해야만 하는 것이죠..

또다시 물론.. 무작정 구분짓고 손절만 해서야 집단적으로 아무것도 못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것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이걸 페미 이슈에 적용한다면 메갈급 멍청이들도 구분짓고 손절하지 못하는
한국의 페미진영및 진보언론 그리고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이니
그들의 삽질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있는 것인데..

세번째 물론.. 그 반대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애플주식좀살걸
18/11/23 04:47
수정 아이콘
와 이정도 차이나니깐 신기하네요
Zoya Yaschenko
18/11/23 05:03
수정 아이콘
말이 진보지 실상 정치인이 아닌 총학급이라 해도 믿겠습니다.
선민의식에 계몽주의. 현실엔 관심도 없고 내가 평소 하고 싶던것 위주
어차피 페미 이슈나 누가 차별을 당하는지는 이 사람들 뇌 속에 없어요.
수치적으로 따지고들면 한참 불리한 이슈인데다 입진보들은 제 뇌 속에선 항상 합리화가 되어야하니까요.
그게 불가능한건 입력 자체가 안 되죠.
本田 仁美
18/11/23 05:31
수정 아이콘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저는 이게 딱 와닿더군요. 저렇게 말했는데 2030대 남성들에게는 기회가 평등한지부터 의문을 품게 만들죠.
김만치두
18/11/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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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도 불평등 과정도 불공정 결과는 부조리
페미이슈만 놓고보면 정반대로만 걷는게 참..
18/11/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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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과정, 결과 모두 반대죠.
순둥이
18/11/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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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기울어져야 평등하다고 여기는게 큰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동의 안되고요.
Jedi Woon
18/11/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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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지지율이 저정도인것도 높은것 같은데요?
이번 정권 평가는 임기 끝난뒤에 보면 확실해질테니 좀 더 두고봐야죠
랑랑이
18/11/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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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를 하든 친구들이 묻든 대통령이 왜 싫으냐고 묻는데 무슨 초딩도 아니고 대통령이 여자편만 들어서요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냥 경제를 망쳐서 교육정책이 구려서 하는게 점잖고 괜찮지 사람 없어보이기 딱 좋게. 게다가 주변에 여자하나 없는 것도 아니고 하니 마음속으로 묻어만 두는거죠.

거기다 대고 이슈가 1%도 안잡히네 어쩌네 하는사람들은 진짜 순진한건지 아님 모른척하고 싶은건지 가끔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뒹굴뒹굴
18/1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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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모른척 하고 싶어서죠.
아시는것처럼 그렇게 순진한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저격수
18/11/23 09:1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모른척하는 사람 하나하나 볼 때마다 또 한사람이 조용히 지지를 거둡니다.
스카피
18/11/23 09:51
수정 아이콘
초딩이 아님에도 열심히 한다, 비호감이다 같은 없어보이는 답변도 1%보단 높게 나오는데요.
18/11/23 07:20
수정 아이콘
애플이나 정부나 마찬가지죠.

"여기선 그래도 되니까."
슈로더
18/11/23 07:23
수정 아이콘
올해만해도 총여학생회때문에 학생총투표를 실시한 학교만 3곳입니다. 연세대, 성균관대, 동국대. 페미니즘하고 절대 무관하다고 볼수없구요
동국대는 성균관대 총여학생회가 85%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폐지되는걸보고 대학커뮤니티에서 어느 한 학생이 우리도 할 수 있다면서 서명을 받은
게 시작이였어요. 결국에는 동국대총여의 뻘짓으로 찬성률 77%로 폐지되었구요. 정권에서 생각이 있으면 이렇게 총여가 나가리되는걸보고 눈치를 채야해요.
이미 20대 초중반 대학생들에게는 넷상에서만의 이슈? 절대 아닙니다. 각 학교에서 총학이나 과학생회 출마자들이 페미인거 드러나면은 투표보이콧하거나
반대표 던지자는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저희 학교도 그릫구요.
아재향기
18/11/23 07:37
수정 아이콘
소위 '2영자'들 중엔 그나마 지지율 회복의 가능성이 높죠. 젠더이슈에 대한 태도의 문제가 주였으니까요. 영남, 자영업자 지지율 하락은 경제문제와 직결된거라 답도 없어요.
이응이웅
18/11/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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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까지는 지지하고는 있는데 주변에는 많이들 돌아섰습니다 크크.. 저도 계속 이렇게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8/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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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30대는 몰라도 20대는 인터넷 여론에 가장 많이 영향받고 영향주는 쪽이긴 하죠
그건 그렇고 위에서 자꾸 덜 깨진 대가리 찾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말은 역으로 본인들 대가리가 이미 깨졌단 소리인건 생각 못하시나 봅니다. 뭐 20대 취업율이 심각하긴 하죠 흐흐
슬슬 국개론 비스무리한 소리도 나오고... 개판이군요
버스를잡자
18/11/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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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절대로 페미정책 늦추는 일 없다에 한표 겁니다

문재인은 본인의 이상향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수모를 겪었는지 바로 옆에서 지켜본 인물 이기 때문에, 절대로 본인 뜻 굽힐 생각이 1도 없습니다

국민청원 같은걸로 여론 들어주는척 하면서 실제로는 여론이나 주변에서 뭐라하던 말던 본인 뜻 1도 굽히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할겁니다

국민으로서 현 정권의 정책들이 결과물이 잘 나오길 간절히 기대하지만, 이번 정권의 모든 정책들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아마 한국도 일본처럼 자한당 세력이 수십년 해처먹을거 같네요

앞으로 남은 몇년이 대한민국 정치 몇십년을 좌지우지 할거라 봅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8/11/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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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사례를 지켜보면서 배웠다는게 고작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자기 의지대로만 밀고나가는 고집이라면 그것 또한 참 답답한 일이죠.
Zoya Yaschenko
18/1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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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을 열렬히 지지했던 이유가 말에 설득력이 있고 대화가 통한다는거였는데,
문은 하..진짜 힘드네요
18/11/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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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어떻게보면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는 의지가 없는 상태의 노통" 정도 되려나요.
Zoya Yaschenko
18/11/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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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방향 등을 보면 자기 사람들에 대한 신뢰만 너무 강한 듯 합니다.
Grateful Days~
18/11/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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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한쪽으로 편향된 상황에서도 50%나 찍어주는 20대 남자분들이 대단한듯.
18/11/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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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성별이 더 차별받는다 라기보단 성별 리스크가 각기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쪽인데
그래서 남자의 최대리스크 군문제와
여자쪽 최대리스크인 결혼및 출산과 이어지는 경제적인 문제를 각기 패치해주는거 같거든요.
문젠 그래봐야 군대는 어짜피 남자만 가고 시장파이는 나눠먹는거다보니....격차만 더 크게 느껴지는데 역으로 헛소리하는걸 사회적으로 우쭈쭈해주고 있으니 그 분노가 사회의 대표 대통령에게 갈수밖에없지않나 생각합니다.
회색사과
18/11/23 08:15
수정 아이콘
30남자인 제가 느끼는 건...

집은 없으나 사고싶음 그러나 서울 집값이 갑자기 폭등함.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로 물가는 올랐으나 내 월급은 최저임금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 영향 없음.
페미 이슈는 주기적으로 터지는데 티비에 나오는 분들은 여성의 편만 듦.
대통령은 국내보다 북한 이슈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음.

정치/경제적으로 한 선택의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운 건 사실 잘 몰라요. 무식한 공돌이거든요.

다만 이번 정부 들어서 하는 모든 행동들로부터 제가 속한 계층이 관심받고 있지 못하다는 소외감은 듭니다.

첫째형이 정말 착하고 공부 잘해서 일수도 있고, 막내 동생이 아파서 일수도 있지만 둘째만 빼고 첫째 막내만 관심갖는다는 느낌이 계속 들면 둘째는 비뚤어지죠.
나른한날
18/11/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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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20대때는 노무현 대통령 지지 안했었는데요. 이해됩니다.
18/11/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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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도 문재인대통령도 페미니즘 대통령한다길래 표퓰리즘정책인줄 알았는데

문재인대통령은 반진심이였던것같네요

너무나도 인재가안보여서 차마 깔순없고 지지는못하고있습니다.

-28세 남성-
소이밀크러버
18/11/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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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 단톡방 사람들은 많이들 돌아섰더라구요...
돌돌이지요
18/11/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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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865603&date=20181123&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0

이 기사를 보면 그래도 청와대에서 어느 정도 상황을 인식하고 있기는 한가 봅니다

기사 내용 (이 같은 점 때문에 청와대도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2일 “남성들이 박탈감 때문인지 여성 우대 정책을 내놓으면 20대 남성들의 지지율이 떨어진다”며 “남녀 대결을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갤럽 장덕현 부장은 “2030 남성들은 그동안 문 대통령에게 비판적 지지를 보여 왔다”며 “경제 이슈 등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이 커지며 비판적 지지를 보내 왔던 남성층에서 지지율 하락이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NoGainNoPain
18/11/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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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링크 기사와 내용이 거의 비슷해서 살펴보니 업데이트 버전이네요.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의 이름도 똑같고 말입니다.
Zoya Yaschenko
18/11/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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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대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크크
일방적으로 패놓고 쌍방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하긴 뭐 정치인들이 일반 직장을 얼마나 다녀봤겠습니까?
18/11/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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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가 나오면 당연히 모를 수가 없죠. 문제는 항상 해석이죠.
18/11/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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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줄만한 대안세력이 아직 안나타났다는거에 정말 감사해야 할겁니다. 민주당이나 정부나.
그거 믿고 배짱부리나 싶기도 하고요
목화씨내놔
18/11/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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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기간 끝나고 빠지는게 정상이라고 봐서요

아직도 높네요

문통께서 못한다는 건 아니고 이정도 빠지는게 오히려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18/11/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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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지율은 굳건하니까 남성 지지율은 버리고 잡은 물고기만 신경 쓸 수도 있겠네요
18/11/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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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페미문제로 인한 지지율 하락도 있겠지만 큰 부분은 당장 먹고 살아야하는 문제에 있는 20-30대인 만큼 경제성장이나 적폐청산 부분에서도 지지부진 한것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물론 저보고 해결책을 내라고 해도 저도 답이 없는거는 매한가지만 어쩔수 없지 않겠습니까? 여러가지 시도해도 결과가 안좋으면 지지율 하락은 피할수 없는 사안이죠.
치열하게
18/11/23 09:01
수정 아이콘
기준이 되는 6월 지지율이 워낙 높든 현재 11월 지지율이 보통 지지율보다는 높든 반년 아주 조금 안되는 기간 동안 각각 30%, 23% 떨어졌는데 별 문제가 안 될 수가 있을까요. 그 높았던 지지율은 현 야당이 노답이어서 그렇다 생각하는데 아직도 노답인 상태를 봐선 여당과 청와대에 실망한 사람들이 늘어난 거겠죠. 그런데 그게 성별로 편차가 크다면 이유를 거기서 찾아야죠.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고 답한 걸 감안하면 현재 20,30대 남성은 20,30대 여성보다 경제적으로 좋지 않다는 결론에 다다르겠는데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8/11/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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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모든 내용에 공감합니다.

지지율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심한 이유는 젠더 이슈를 빼고 생각할 수 없는게 사실..
18/11/23 09:05
수정 아이콘
성별 편차가 이렇게 차이난 게 처음인데,
그냥 떨어질 게 떨어졌다고 해석하는 건 눈 가리고 아웅이죠.
18/11/23 09:11
수정 아이콘
자꾸 제자리 찾아간다는데..

그럼 2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같은 폭으로 떨어져야지
20대 남성만해도 30프로 차이가 나는데 제자리를 찾아간다??

행복회로도 이정도면 터집니다..
NoGainNoPain
18/11/23 09:14
수정 아이콘
딴이야기지만 그래프상 20대 남녀 지지율 차이는 약 20%입니다.
18/11/23 09:22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적었네요

20대 남성 : 6월 (81%) ▶ 11월 (51%)로 추가댓글 달께요
전직백수
18/11/23 09:30
수정 아이콘
22..회로 터져요

대통령 지지도 떨어지는거야 뭐 정상궤도라고 보면되는데
남성여성 지지율 차이보라고 만든 그래프면
그 사실에 대해서 봐야하는데...

이게 뭔 문제임? 정상인데?
라고하면 ...쩝
금수저
18/11/23 09:21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들의 지지율 하락 혹은 분노를 이해하지만 해야 할 일이고 잘 해보겠다 하겠죠? 문정부는 항상 이런식임.
OvertheTop
18/11/23 09:31
수정 아이콘
선택적 소통, 선택적 적폐, 착한척
리버풀EPL우승
18/11/23 09:32
수정 아이콘
젠더 이슈, 병역거부 합헌, 부동산 폭등
요 세가지가 2030남성의 급격한 보수화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다른건 시대의 흐름이다 뭐다 쿨방망이 맞아가면서 이해해도 부동산폭등시킨 정책만큼은 지지하기가 어렵네요.
저격수
18/11/23 09:32
수정 아이콘
2030이 뭐 대단한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별로 관심도 없어요. 특히 20대는요.
리버풀EPL우승
18/11/23 09:4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단언하긴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만..
조사해보진 않았지만 저를 포함한 제 주변에서는 꽤 관심들 많던데요.
특히 지난 8~9월 폭등에서 무기력함 느낀 청년들 많을겁니다. 부동산은 비트코인처럼 떨어지지도않고 주변에 1~2억씩 집값오른 사람은 셀수없이 많죠.
회색사과
18/11/23 09:44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죠. 대단한 부동산이 없는데 날아갔어요.
20대는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는 점에 그럴 수 있겠구나 싶은데..

30대는 슬슬 결혼이나 독립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파트 값이 한달에 1억 2억씩 움직이는 걸 보면, 공포스럽더라구요.

아예 비싼 가치를 지닌 물건이 있으면,
"아 n년간 모으면 살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
가격 상승이 내 연봉보다 큰 폭으로 몇 달만에 움직이기 시작하면
집이라는 것이 나로부터 전력을 다해 도망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나마 집한칸 있거나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은 형님들이야
내 집도 올랐네? 하고 버티시거나 연봉이 높으니 버티시는데..
인풋 적고 가진 집 없는 사람들은 무섭습니다.
BibGourmand
18/11/23 09:44
수정 아이콘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갖고 있지 못해서죠...
김철(34세,무좀)
18/11/23 12: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부동산을 살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그래도 빚내서 사보겠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오다가
이제는 평생 못사겠구나....이렇게 되다보니...
18/11/23 10:25
수정 아이콘
주변 보면 관심 많고 욕 많이 합니다. 사고싶은걸 못사게 만들었거든요.
순둥이
18/11/23 10: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규제 더 안했으면 더 올랐을테고 더 빚내서 더 샀을테고 버블 터지면 다 거지될텐데

비트코인이랑 비슷하네요. 왜 나도 비트코인 사서 부자되고 싶은데 왜 초치냐. 뭐 그런
18/11/23 11:59
수정 아이콘
집값을 올린게 현정부인지 전정부인지 논의하는 자리는 아니니 차치하고
집이라는 생필품이랑 돈을 벌기 위한 투자상품이랑 비교하시는건 안맞죠. 비슷하다는건 농담으로 알겠습니다.
순둥이
18/11/23 12:00
수정 아이콘
그 욕망이 완전 똑같은데요. 농담 아닙니다.
18/11/23 12:0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돈을 벌기 위한 행위가 다 같다고 보시는건가요?
욕망이라는 점에서 보면 구직행위도 같습니다만
순둥이
18/11/23 13:28
수정 아이콘
그것이 욕망이라서 다 같다는게 아니라 나타나는 행태가 같다는 말이에요.
랑랑이
18/11/23 10:29
수정 아이콘
10대 장래희망 1위가 건물주인 세상에 2030이 과연 부동산가격에 관심이 없을까요? 가진게 없기도 없고 어차피 지금은 못사니까 그런거지 결국은 민감할수밖에 없죠
저격수
18/11/23 10:34
수정 아이콘
특히 20대가 부동산 때문에 지지를 거두니 어쩌니 하는 생각을 하는 게 전형적인 아저씨같은 사고방식입니다. 애초에 건물주가 될 꿈도 안 꿔요, 취업이나 되면 됐지.
랑랑이
18/11/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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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취업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할 생각이니 당연히 관계가 있죠 왜없습니까. 애초에 취업 자체가 안되니 거기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는거지 서로 만나면 다 얘기는 해요. 누가 20대에 건물주될 생각한답니까 알거 다아는 나인데. 단지 집한채값에는 민감하다는거죠.
저격수
18/11/23 17:24
수정 아이콘
그걸로 지지 안 거둡니다. 취업 안 되는 게 문제면 문제지, 어차피 내집마련 이 생각은 30대 되면 하는 생각이고 20대 때 배가 얼마나 불러야 집값 보면서 꿈을 꿉니까. 그거야말로 집 한 채 가지고 등 뜨듯한 아저씨 같은 생각이에요. 그렇게 꿈 안 커요.
그냥 지금 당장 굶어죽고 말라죽진 않길 바라는 것뿐.
카시므
18/11/23 12:57
수정 아이콘
부동산 정책 때문에 서울 집값이 올라 20대의 내집마련이나 결혼은 요원해졌죠.

서울 사는 미혼 남성은 부동산이 오르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18/11/23 14:35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 남자들은 건물주는 모르겠지만 내집 마련은 적지않게 신경씁니다.
강미나
18/11/24 12:14
수정 아이콘
부동산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건물 얘기 나오는 게 아저씨 같은 사고방식이겠죠. 자기 집 한 채를 못사게 생겼는데 지지를 왜 하죠?
강호금
18/11/23 09:36
수정 아이콘
50%가 엄청 높은 수치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지난 정권이 역대급똥을 싼 국정농단의 박근혜 정부라는걸 생각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촛불 집회 와 탄핵으로 새로 뽑은 대통령이예요.
지지율이 높게 나올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출발한거고... 그래서 초반 그 높은 지지율이 가능했던거죠.
지금 50%도 높지만 아직도 높네 ~ 식으로 변화가 없으면 정권말에는 진짜 혼돈이 될껍니다...
크라우도
18/11/23 09:37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 보면 여기서 훨씬 더 떨어질 거라고 봅니다.
18/11/23 09:38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젠더이슈 때문이라고만 생각하는지... 다른 이유도 많을텐데.
정치관심도 차이도 한 이유가 될 수 있고.
암튼 20대들은 우리랑 사고관이 많이 다른 것 같네요. 앞으로 들어올 신입들이 걱정이네.
NoGainNoPain
18/11/23 09:39
수정 아이콘
남녀의 지지율 차이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게 젠더이슈입니다.
그것 이외에는 둘의 차이를 뚜렷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요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18/11/23 09:42
수정 아이콘
위에 말씀드린 대로 정치관심도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하고, 인터넷 주 사용 성별도 그렇고.. 요인은 많은 것 같은데요?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여성계층은 문정권을 갉아먹는 실책들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니 지지율 하락이 돋보이지 않는거죠
NoGainNoPain
18/11/23 09:49
수정 아이콘
정치관심도가 성별에 따라 두드러지게 차이가 난다는 건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갤럽 조사는 인터넷을 사용 안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 여부 또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경제이슈와 같은 굵직굵직한 건에 대해서 남녀 딱히 반응에 차이가 날 이유 또한 보이지도 않고 말입니다.
18/11/23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지지하는 후보의 실책에 대해 남성들은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고 비판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여성들은 일단 심정적으로 거부감을 느끼고 감싸고 보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인터넷 주 사용 성별이라는건, 반문 반페미 정서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니 하는 소리구요.
젠더이슈에서 여성들이 무조건 문재인 지지한다고 말하기도 어려운게,
당장 혜화역에서 문재인 재기해 어쩌고 하던 애들 다 여자 아니었나요?
저격수
18/11/23 09:53
수정 아이콘
반문 반페미 정서는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지 않고, 밑바닥 민심 그러니까 카톡 단톡방과 술자리에서 전파됩니다. 거창하게 인터넷 글보고 반문 반페미가 된다는 생각이야말로 전형적인 책상물림이죠.
NoGainNoPain
18/11/23 10:10
수정 아이콘
현 정부가 양성평등의 탈을 쓴 여성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으니 감싸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정부가 알아서 떠받들어 주는데 말입니다. 반면 남성은 그렇지 않죠.
그러니까 젠더이슈가 둘의 지지율 차를 만들어 낸 원인이라고 하는 거고 말입니다.

혜화역에서 문재인 재기해 했다가 반응이 안좋으니까 이후에는 형식적으로라도 손절 자세를 취한게 주최측입니다.
정부 페미정책 중 한두 개 맘에 안드는게 있어서 여자들이 거기에 대한 불만을 표시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남자들은 페미관련해서 정부 정책의 대부분이 맘에 안드는 게 현실입니다.
일부가 맘에 안드는 거랑 대부분이 맘에 안드는 것을 같은 선상에 놓을 순 없습니다.
18/11/23 10:27
수정 아이콘
이게 설득력이 있으려면 세대별 남여 차이가 동일하게 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요.
18/11/23 09:56
수정 아이콘
어느 시대이건 기성세대는 젊은이들의 사고관이 다른걸 걱정했죠^^
신선한 사고가 장점이자 단점 아니겠습니까.
18/11/23 09:52
수정 아이콘
젠더 이슈에 따른 요인이 있는것도 맞지만..
원래 여자들이 감성적 요인으로 지지하는 경향이 강해서 한번 지지하면 오래가고 늦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떨어지는 추세일때 어떤 결론을 내리는건 아직은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좀 지나서 제자리(아마 40% 지지율)로 정착되었을때도 저 차이가 고착화된다면. 그건 확실한 젠더 이슈로 볼수 있겠죠.
우릴랜드침엽림
18/11/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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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렇게 보기에는 40대 50대는 지지율의 하락과 하락폭에 있어서 남녀가 큰 차이가 없고, 여성의 지지가 감성적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애매한 것 같습니다.
18/11/23 10:29
수정 아이콘
결론을 내리기는 애매하다는건 공감합니다만 감성적 요인은 아닌거 같습니다.
감정적 요인이 왜 20~30대에서만 나타나는지가 설명이 안되요.
저격수
18/11/23 10:38
수정 아이콘
어린애들은 멍청하고 감정에 휩쓸린다는 전형적인 기성세대의 사고방식입니다.
18/11/23 09:54
수정 아이콘
페미이슈가 핫하기는 한데 그것보다는 경제쪽 취업쪽 이유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을..
18/11/23 09: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더 크다봅니다.
20대는 아마 취업 어려움.
30대는 아마 부동산 폭등에 따른 박탈감.
이런것들이 더 크게 좌우되지 않나 싶습니다.
청춘거지
18/11/23 10:05
수정 아이콘
취업부분에서도 남성을 뒷전이고 여성만 챙기고 있죠.
저격수
18/11/23 10:39
수정 아이콘
취업하는데 여성티오가 있어서 자기 자리를 여자가 뺏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면 취업문제지만 젠더이슈입니다. 분리되기 힘들어요.
로그오프
18/11/23 09:57
수정 아이콘
군장병 처우개선을 예시로 들어서 역대급으로 밸런스 있게 성별 정책을 맞추는 정부다 하시는 댓글이 몇몇개 보이는데..
군대 이미 다녀온 사람에게는 군장병 처우개선은 하면좋고 안해도 그만인데 여성우대정책이나 미투옹호같은건 직접적으로 나를 쥐어패는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군장병 처우개선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는 주 연령대라고 해봐야 나이브하게 쳐줘도 20~23세 정도니까요. 20세~39세를 스펙트럼으로 하는 20/30대 조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미미하죠. 나머지는 그저 이득도 없는데 줘팸당한다고 생각하기 딱 좋은거고..

그리고 30대 주요요인에는 남성에대한 역차별도 역차별인데, 경제문제랑 부동산문제가 같이 터진게 크지 않을까요?
최저임금은 올랐다고 하지만 내 연봉은 이미 최저임금 약간 위쪽으로 책정되어서 오른것도 없는마당에 최저임금이 올랐으니 물가도 덩달아 올라버려서
사실상 연봉 삭감당한거나 다름없는 마당에 이제 내 집마련도 해야하고 서울권 출퇴근하기 좋은곳 찾아보려니까 갑자기 집값이 폭등해서 햐 내가 20대 중후반부터 아껴가면서 아득바득 모아온 돈 해봐야 전셋방 구하기도 빡세구나 싶으니 현타오는거죠.

사실 30대 얘기는 제 얘깁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의 이야기일거구요.
번개맞은씨앗
18/11/23 1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약 군인 월급이 높아지면, 금전적으로 가장 손해를 보는 사람이
이제 막 제대한 20대 남성이겠죠.
본인은 받지도 못했는데, 앞으로 죽을 때까지 그 월급을 위한 세금을 내야 할 테니까요.
산술적으로 볼 때, 50대 남성보다 30년을 더 내야하겠죠.

그와 반대로, 직접 힘들게 경험을 해보아서 + 군제대의 정체성에 의해서 생기는
군인들에게 대우를 잘해줘야 한다는 그 심리는
월급이 높아지길 바라는 감정이 있겠고요.

이 둘을 합치면, 감정적으로 후자가 다소 우세한 가운데, 거의 제로섬이 아닐까 싶어요.
오히려 10대 남성들을 자녀로 둔 40대분들( 여성 및 남성 )에게 더 어필될 것 같고요.
번개맞은씨앗
18/11/23 10:21
수정 아이콘
이건 군복무 단축도 마찬가지일 것이고요.
정상을위해
18/11/23 11:06
수정 아이콘
월급 확 오르는 가운데 군복무까지 줄면, 막 제대한 20대중후반은 보상심리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도 추가가 되겠죠
Zoya Yaschenko
18/11/23 11:44
수정 아이콘
군인 월급이 꽤나 급격하게 올랐기 때문에, 그보다 나이가 많더라도 나름 불만이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만원 이만원 받고 전역했는데 지금은? 옳은 길이라도 불만이 없을리 없겠죠. 없어보이니 말을 못할 뿐
톰슨가젤연탄구이
18/11/23 09:58
수정 아이콘
경제는 대통령 혼자만이 할수있는게 아니니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젠더이슈때문에 지지 접고 방관으로 돌아섰습니다.

청와대도 인지는 확실히 하고 있던데, 자알~ 해보시라죠 낄낄낄
엄준식
18/11/23 09:5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여성가족부에 천문학적 예산을 쓰고 여성 우대하고 워마드 같은 세력에 정부 인사들이 손수 찾아가서 자리를 만드는 건 민주당이 50년 집권을 하기 위한 전략 전술입니다. 본문 여론 조사 결과보면 20대 남성은 아직도 50%나 자기 목 죄는 거에 동의하고 있고 여성들 대다수는 좋다고, 남자들 더 목 조르라고 하고 있죠. 이런 식이면 젊은 남자들한테 욕은 많이 먹을 지는 몰라도 결집된 여성 세력 + 남성 페미한테 굳건한 지지를 얻어서 선거에서 질 수가 없다 봅니다. 뭐 한 10년 20년 지났다고 치고 민주당이 아닌 다른 정당에서 어떤 후보가 반페미, 각종 여성 우월적 지위를 보장해주던 정책들을 철폐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의 트럼프가 나올까요? 아니죠 절대 못 나옵니다 크크 성역 페미니즘을 수호하는 민주당에 여성 세력들 아주 똘똘 뭉쳐서 자기들 이권 지킬텐데 어떻게 한국의 트럼프가 나와요? 남성들은 또 분열할 거구요. 크크 당장 어제 네이버 뉴스 보니 연령대별 뉴스에 20대가 많이 본 뉴스 1위에 이수역 사건과 관련된 기사가 있었는데 30,40,50대에는 없더군요. 자기 일도 아니니까 젠더 이슈 보면 피곤하니까 이제 기사 자체를 안 보는 거겠죠. 뭐 보기 힘들다 귀찮다 피곤하다 이런 이유로 피하고 선거가면 그래도 민주당이지 하고 민주당 찍겠죠
[민주당 50년 집권론](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8/2018091800276.html)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남성들은 정치 세력화도 못합니다 여성 단체들은 수 많은 세금 지원 받아서 컸고 나가서 시위할 페미니즘 전사들도 양성 됐고 자금줄도 튼튼하고 뭐 부족한 게 없는데 남자들은 나가서 시위는 무슨 직장 다니기 바쁘죠 그냥 자투리 시간에 인터넷에서 욕하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이게 상황이 50년은 지속될 거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50년 집권하구요 크크크
18/11/23 10:09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싸움이지, 30대 이상 여성은 30대 이상 남성과 마찬가지로 별 관심 없습니다.
페미 어쩌고보단 육아, 교육, 부동산 정책 등에 관심이 많죠. 그래서 이쪽에서 망하면 50년 아니라 5년 하고 땡일 겁니다.
18/11/23 10: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쉽게 계산 안 나옵니다.
아들 낳는 순간 엄마는 극렬반페미로 돌아서거든요. 제 주변도 다 그렇습니다. 남동생과 친해도 마찬가지고요.
지역갈등보다 화력은 쎄지만 더 빨리 꺼질 겁니다.
멀고어
18/11/23 10:01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다 경제적 이슈가 더 큰 것 같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적폐청산 진행에 대한 실망감이지만요.
청춘거지
18/11/23 10:02
수정 아이콘
정부와 민주당이 지금 스탠스를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악감정이 쌓이고 쌓이면 나이가 들어서도 민주당은 절대 안 찍어줄껄요?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냐고하시는분들 많던데 못 찍을 거 없자나요? 진선미 유은혜 남인순 박주민 같은 적폐들이 설치는꼴보면 진짜 토나올지경입니다. 남녀이슈뿐만 아니라 외교 빼고는 뭘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거 같고
18/11/23 10:08
수정 아이콘
20대는 아니지만 젠더이슈 심각합니다. 저도 실생활에서 접하기 전까지는 이정도인줄 몰랐어요. 그 외 일자리 문제는 교육과도 연계되어 있으니 장기적인 안목으로 풀어가야 할테고...
Available ID
18/11/23 10:10
수정 아이콘
더 떨어져야죠. 더 떨어질겁니다. 저만 해도 절대 민주당 안찍는다 정도로 돌아섰는걸요.
칼라미티
18/11/23 10:20
수정 아이콘
제 주변 30대들도 여럿 돌아섰어요.
18/11/23 10:25
수정 아이콘
어제 나온 조사로는 20대 지지율이 61%로 7% 올라갔다는 걸 봐선 추세를 좀 봐야할 듯 싶네요.
뭐 전반적으로는 하락추세인건 분명합니다만...
교강용
18/11/23 10:27
수정 아이콘
지가 폐미대통령 이라고 주장하는데
남성 지지율이 더 낮아져야죠.

몰카가해자 보고 직장에도 보고하라는거 보고
인권변호사로서 성향은 완전히 죽었다 봅니다.
스니스니
18/11/23 10:34
수정 아이콘
단순히 경제이슈로 몰아가기엔 남성 지지율과 여성 지지율의 유의미한 격차를 설명하기 어렵죠
금수저
18/11/23 10:36
수정 아이콘
남성우월주의로 꿀은 지들이 다 빨고~ 득 본 것도 없는 20~30대 보고 손해 좀 보더라도 참아라~ 그러니 개빡도는게 정상!
18/11/23 10:39
수정 아이콘
이건 반대로 여성정책으로 여성 지지율이 잘나오고 있다고 해석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남성 지지율은 전체 평균수치 언저리 자나요

뭐 물론 양쪽 다 조화롭게 잘나오도록 챙겨주는게 이상적인거지만 그게 쉽나여
저격수
18/11/23 14:22
수정 아이콘
진보정권 20대 지지율이 전체 평균치라는 게 희귀한 상황 아닌가요?
18/11/23 14:29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은 젠더이슈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 이전에도 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땐 뭐 천안함 세대라 대북친화정책 때문이라는 의견을 많이 봤는데 어쨋거나 본문 그래프는 전체 지지율 하락된 가운데 그건빼놓고 2.30대 지지율만 떼어와서 마치 젠더이슈 때문에 남성 지지율만 확 떨어진것 처럼 보여주는데 그렇게만 볼게 아니란거죠.
NoGainNoPain
18/11/23 14:34
수정 아이콘
아니 본문 그래프에 20대 남성 지지율을 바로 찾아볼 수 있는데 왜 원래부터 낮았다고 이야기하시나요.
6월달 그래프를 보면 2030대는 성별 관계없이 80% 초반의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후 20대 남성의 지지율 그래프가 20대 여성 지지율 그래프보다 20% 정도 떨어진 건 사실입니다.
그럼 당연히 이 원인이 뭔지 생각할 수 밖에 없고, 그게 젠더이슈라는거죠.
18/11/23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젠더이슈가 영향을 줬다고 말하는거고 젠더이슈로 인한 남성하락보다 오히려 여성 지지율하락을 방어한게 더 큰게 아닌가하는 말을 하는겁니다.

자료 찾아봐야 정확하겠지만 대통령 되기 전이나 초반에는 계속 40대남성이 지지율 제일 높고 30대 20대 가면서 오히려 조금씩 더 낮았어요. 20대 지지율이 전체 평균치라는 게 희귀한 상황아니냐에 대한 대답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물론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에 젠더이슈의 영향도 크다고 보구요.
NoGainNoPain
18/11/23 14:53
수정 아이콘
여성 지지율 하락 방어 했다고 좋아할 만한 사항이 아닙니다. 둘 사이가 벌어졌다는 게 중요한 거죠.
그만큼 정부에서 젠더이슈 관련 정책을 제대로 못펴서 남녀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18/11/23 14:56
수정 아이콘
남녀갈등 조장까진 좀 나간거 같지만 논지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첫플에 양쪽 다 조화롭게 잘나오도록 챙겨주는게 이상적인거지만 그게 어렵다고 썼죠.
By Your Side
18/11/23 10:50
수정 아이콘
30대 남성이 의외로 높군요.
Eulbsyar
18/11/23 10:54
수정 아이콘
뭐 혼자 뚝빼기 깨지는건 열받는건 당연한 일...

결국 더 심해지면 이 차이로 선거에서 고생하겠죠.
우중이
18/11/23 10:55
수정 아이콘
50%나 되다니 아직 덜깨졌나보네요
절름발이이리
18/11/23 10:58
수정 아이콘
역발상으로 원래 떨어질 상황인데 페미니즘 언론플레이로 여성 지지율만은 지켰다라고 생각할 수도..
사악군
18/11/23 11:49
수정 아이콘
그것도 사실이죠.
번개맞은씨앗
18/11/23 11:05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 중에 훗날 정치하실 분도 계실 텐데,
국회의원이나 장관이나 시장이나 어쩌면 대통령하실 분도 계실텐데,
그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궁금하군요.

20대 때 무엇을 겪었는지가
일생에 걸쳐 정치적 성향에 미치는 영향이 제법 클 거라 생각하거든요.
18/11/23 11:08
수정 아이콘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

[2차] 사법부 유죄추정 규탄시위가 내일인 11월 24일(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열립니다.

문재인 정권 하 사법질서 교란을 더 이상 용인하지 맙시다.
사법정의, 성평등, 반혐오에 뜻을 함께 해주실 분을 모십니다.
1q2w3e4r!
18/11/23 11:09
수정 아이콘
[이를 해결하고자 민주당에서 얼마전에 응칠세대, 젊은 70대 민주당 의원들 모임에서 중구난방이라는 토크콘서트를 했죠.
거기서 페미관련 나온 얘기 입니다.]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는 페미니즘 등은 문제가 있다. 관련 단체들의 주장은 어머니 시대에 있었던 사례로, 지금은 남성이 역차별 받는 시대다. 비례대표 의원 여성할당제도 역시 문제다."

이날 현장에는 논쟁적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시민들도 이따금 등장했다. 의원들은 테이블별로 돌아가며 앉아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용진 의원은 '남성 역차별'을 주장하는 한 시민에게 "싸우자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면서 "지적한 사례는 정당의 책임이지 여성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영화 <서프러제트>를 소개하며 "여성 참정권 쟁취과정에서 초기에는 상점에 돌도 던지고 화염병도 던졌고, 이를 영국 사회가 엄청나게 불편해했다"라면서 "여성할당제 논란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현기증"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489113&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2030 남자들이 지금 역차별 받는 현상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잡는 현기증일 뿐이라고 말하는데 앞으로 지지율은 계속 떨어질거에요.
그나마 젊다는 70대조차 이해를 못해주는데 왜 지지해요?
Zoya Yaschenko
18/11/23 11:47
수정 아이콘
70년대생은 대게 40대고 이해 못할만 합니다. 나름 과도기에 있던 세대라서요.
그리고 박주민...정말 1g의 기대도 없습니다.
18/11/23 12:56
수정 아이콘
곧죽어도 지들이 옳으니 가만히 있으라는거군요.
강미나
18/11/23 21:54
수정 아이콘
얼마전 pgr에 올라온 여혐 불편하다는 글쓴이도 40대였죠. 사실 40대와 60대 차이나 20대와 40대 차이나 그게 그거라고 봅니다.
미뉴잇
18/11/23 11:1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런 결과를 보고 페미 정책은 더욱 더 가속화 될거라 봅니다.
페미라도 해서 지금 2,30대 여성 지지율이 70%를 지킨건데 이제와서 흐지부지 하면 여자 남자 다 떨어질테니까요.
18/11/23 11:19
수정 아이콘
TK 자민련 vs 여초커뮤 자민련? 여쭉 자민련?
Tengo hambre
18/11/23 11:18
수정 아이콘
이거랑은 상관없는거긴한데 남녀임금격차가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정말 여자가 퍼포먼스에서 남자에 뒤지지 않은데 인건비도 저렴하면 왜 회사에서는 여자를 더 뽑지않고 남자를 뽑는건가요?
물속에잠긴용
18/11/23 11:29
수정 아이콘
남자들이 본업 말고도 쓸모가 많아요. 구멍가게 같은 회사 운영했던 경험으로 말하자면 같은 월급이면 남자 쓰죠.
18/11/23 11:31
수정 아이콘
아마 소규모 직장에서 직장생활 몇달 해보시면 바로 아!!! 하실듯합니다. 말로 설명하긴 참 뭣해서...

생각해보니 대규모 직장도 아주 크게 다르진 않겠군요.
Zoya Yaschenko
18/11/23 11:51
수정 아이콘
주변 직장인들한테 물어보시는게 빠를겁니다. 정말 서로 같은일 하는데 임금 격차가 큰 거냐고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통계에서도 많이 쓰이죠. 뺄 걸 뺐을 뿐.
사악군
18/11/23 11:52
수정 아이콘
1. 잡무 쓸모
2. 근로시간이 다름 (출산휴가, 생리휴가, 야근)

시간이 다르면 돈도 더 줘야하지 않나요?ㅡ포괄임금제
순둥이
18/11/23 12:03
수정 아이콘
남자들이 더 힘든일을 많이 합니다.

조선소 근무/자동차 조립공장 이런데 힘들어서 그렇지 돈 많이 줍니다.

여성들은 어린이집 선생님, 간호사 이런 힘들고 돈 안되는 직종에 많습니다.

동일직종 동일근무일때 임금격차는 제 생각에는 별로 안날것 같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통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사악군
18/11/23 12:30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변수통제해서 추정계산시 동일근무시 임금차별은 7%인가 11%라고(기억이 불명확..한데 둘중 하나는 맞습니다) 한 논문이 있었습니다.
18/11/23 12:35
수정 아이콘
군대의 영향이있는지는 모르지만...

내 업무 +@ 의 일을 시킬경우..

남자는 아, 뭐같지만 그래도 해야지...
여자는 내가 그걸 왜 해야하지? 하면서 어떻게든 회피를 하더라구요...
스노윙치즈
18/11/23 13:28
수정 아이콘
결과는 이미 나와있고 이거의 원인은 두 가지로 밖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1. 우월론으로 간다 -> 일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우월하다.
2. 차별론 -> 여성이 차별(사회적 역할의 차이 혹은 고정관념에 의해) 받는다.
18/11/23 14:34
수정 아이콘
실제 퍼포먼스보다 지속성 문제 아닌가요.

출산 육아로 인해 여성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이 스포츠 선수로 따지면 당장은 문제없지만 언제 터질지 모를 잠재적 부상을 가지고 있는 선수랄까
회색사과
18/11/23 16:03
수정 아이콘
여자와 남직원의 초봉은 큰차이 없어요. 남자가 군대 다녀와서 호봉 조금 높은 정도?
다만 여자분들이 결혼하고 은퇴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평균이 낮은거죠.
Cazellnu
18/11/23 16:32
수정 아이콘
같은일하면 같은 임금받습니다.
블루태그
18/11/23 11:28
수정 아이콘
50이면 아직도 높네요 크크
여성-남성 차이가 저렇게 눈에 띄게 벌어지는데 젠더이슈 아니라는 사람들은 보고싶은거만 보는 건가... 100% 젠더 이슈가 아니라도 큰 화두인건 맞다고 봅니다. 취업도 안되고 힘든데 자꾸 나 욕하는 사람 편들어주면 화나는건 당연하겠죠
엑스밴드
18/11/23 11:35
수정 아이콘
대응책은
1.메갈 워마드 손절 vs 2. 대남성 페미 정책 홍보 및 교육 강화
과연?
홉스로크루소
18/11/23 11:55
수정 아이콘
참 여기도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20대가 어떤 생각 하는지 전혀 감각도 못 잡고 뇌피셜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 50%들도 진짜 열렬한 지지자라고 정말 큰 오산인 것이고 대부분은 자유한국당은 안 된다 식의 대안이 없어 지지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페미 이슈가 단순히 인터넷의 것이라 운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그렇게 믿고 싶으신건지 문재인이 영원히 일정한 지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것인지 50%나 되니까 더 맞아도 된다 이딴 주장은 그냥 20대 개새끼론의 연장선이라 생각해서 어이가 없고요, 20대 입장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20대를 만나본 적이 없으니까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1년 전에 비해서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현실에서는 괜히 페미들과 싸워봤자 지들 주장만 하니까 괜히 싸울 생각을 안 하고 불만만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봅니다. 20대 우클릭 현상은 갈수록 현실에서도 드러나고 있고 다만 그렇다고 현 정부를 대체해서 뽑을 정당이 없을 뿐입니다.
저격수
18/11/23 12:05
수정 아이콘
말해 뭐합니까. 제가 느끼는 위협은 지지하냐 아니냐보다 지지의 강도 쪽인데 저런 수치로는 안나타나죠. 강한 지지->약한 지지가 지지->지지 안함보다 훨씬 많을겁니다.
사악군
18/11/23 12:37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 멀쩡한 경쟁자가 있으면 지지율 20%는 한순간에 이동 가능할겁니다. 그런데 없죠... 앞으로도 꽤 오래 없을거 같고
18/11/23 12:40
수정 아이콘
6월에서 11월사이에 증발한 30%가 무당층이라고 보이는데..
정말 대안만 생기면 바로 갈아탈겁니다.. 근데 없죠... 하...

철수형은 중간만갔었더라도 저거 꿀꺽 하는데..... ㅠㅠㅠㅠ
안크나이트 당신은 대체..
18/11/23 15:30
수정 아이콘
이말씀이 맞죠. 20대들은 대학에서 총여학생회 문제를 직접적으로 겪고있는 세대고 한남충 얘기 실제로 듣는 세대입니다.
18/11/23 12:03
수정 아이콘
여론에 비해 아직 멀었네요
18/11/23 12:12
수정 아이콘
저게 여론인데요.
뭐 여론이 마음에 안 들수는 있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여론과 다르다고 잘못된 여론이라고 보시는 것 같아 이상한데요.
18/11/23 12:23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결과인데 여론에 비해 아직 멀었다니 이게 무슨 말이죠
18/11/23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티페미니즘 관련 여론에 비하면 대통령 지지율은 아직 높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페미 정책을 욕하면서도 '대안정당 없음 + 그래도 적폐청산' 지분으로 아직도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결국 남초사이트에서 문재인을 욕하는 여론이 높은것과,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의 비율이 아직도 높은건 양립가능한 이야기죠.
김철(34세,무좀)
18/11/23 12:32
수정 아이콘
자한당 라인을 혐오하는 제가
이준석 말에 고개를 끄덕일 정도니 말 다했죠....
18/11/23 12:38
수정 아이콘
2012년 대선부터, 문재인 당대표 만들려고 민주당 후원금까지 냈던
머가리 깨져도 문재인이었던 진성문빠인 저도 요즘은 고개 절레절레 돌아가는데..

라이트 지지자는 어떨까.. 생각을 하네요
김철(34세,무좀)
18/11/23 12:41
수정 아이콘
네. 그래도 아직도 절대 자한당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에서 비슷한 삽질을 하면 모를까...
저는 개인적으로 더럽고 유능한 것 보다는 멍청해도 좀 덜 더러운 걸 선호해서요...
18/11/23 12:45
수정 아이콘
민주당 페미관련 헛소리 지껄일때마다 아오!! 하다가도
카운터로 김성태, 홍준표, 장제원 헛소리하는거 보면... 그래도 자한당은 아니다....

2020총선에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내표는 어디로가야하오... 이게나라냐 ㅠㅠ
18/11/23 12: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크크크 세상에 이준석 말하는게 사람 소리로 들리다니
아유아유
18/11/23 12:40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면 : 그나마 ‘찻잔 속 폭풍 설’이나 어설픈 페미 옹호설이 그나마 줄었다는 점
부정적인 면 : 리플들을 보니 아직도~아직도 한참 더 남았다는 점
이거 그나마 남초 사이트니까 이렇게 댓글 논쟁이라도 있지, 여초 사이트면 반대의견 거의 안붙었을겁니다. 그게 하루에 30만 이상 서명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일테고요.
18/11/23 12:45
수정 아이콘
사실 대안이 없어서 저정도나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나른한날
18/11/23 12:58
수정 아이콘
음. 지금이라도 20대 남성들을 위한 정책 기조가 있다면 지지를 해줄까요? 실상 군대에 대한 개선은 잘 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페미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이나 정치인들의 행보가 계속 된다면 이십대 남성을 위한 정책이 나와도 지지율은 반등 못할것 같아요...
39년모솔탈출
18/11/23 13:58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도 있지만 군대 개선은 어짜피 20대 초반에 그것도 군대에 이미 입대한 청년에게나 의미가 있지,
군대를 이미 전역 했거나, 아직 군대를 가지 않은 청년들에게는 그냥 공염불일 뿐이죠.
차라리 군입대를 앞둔 4~50대 어머니들에게는 먹힐겁니다.
지금은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라 2~30대 남성을 위한 정책을 아무리 내세워봐야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대신 앞으로 선거권을 가지고 진입하는 10대 후반 청소년들의 지지율에는 영향이 있겠죠.
스카피
18/11/23 15:29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면 20대 남성 전체에 먹힐만한 정책이 없어요. 남성차별이라 말나오는 로스쿨, 약전은 준비하는 사람한테나 의미있고 여성 주차장이니 하는 여성 우대 제도들도 마찬가지죠.
39년모솔탈출
18/11/23 15: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민주당에서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떨어져나간 남성들에게는 이미 페미니즘 정당으로 낙인 찍혔다고 보거든요.
기존 여성 위주의 정책을 되돌리지 않으면 계속 떨어질겁니다.
그렇다고 되돌려도 지지율이 올라가지도 않을거고요.
반대로 여성 지지율이 떨어지겠죠.
그냥 이대로 계속 갈거라고 봅니다.
SoundLove
18/11/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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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나온 게 현실이지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은 현실의 편향된 반영일 뿐이죠.
경제 관련 통계에서는 정부에게 밑장빼지 말라고 하면서 여론, 인식 관련 통계에서는 뭘 그리 현실을 부정하시는지.
차라리 경제가 장기-단기 구분부터 복잡다단한 변수라도 있죠. 여론과 인식은 그냥 물어서 나온 대답이 바로 그 최선의 대답이죠. 선다형도 아니고 주관식이라 하는데 왜곡 반영의 요소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게임사이트라 통계에 반영되지 않는 포스와 임팩트를 중시하는 건가요? 알 수 없네요.

물론 여론 자체가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여론에도 정도라는 게 있죠.
(1)모든 페미니즘은 메갈이다.
(2)사회 흐름이 페미니즘에 기울어진 여성친화 논조로 가고 있다.
(3)이 정부의 여성정책은 페미니즘에 기울어진 정책이다.
(4)이 정부의 여성정책은 페미니즘에 기울어진 정책이기에, 남성을 역차별하는 정책이다.
(5)이 정부는 젊은 남성을 박해하는 정부다. (1)~(4)를 조합한다면, 현 정부는 메갈에 넘어가서 덞은 남성을 박해하는 정부다
저는 (1), (2), (3)까지는 여론이 체감할 정도로 변화했을 것 같긴 합니다. 극단적인 남초 커뮤니티 및 pgr 주류에서는 이 다섯 문장을 참으로 여기겠지만, 모든 20, 30대가 그럴까요?

여론이 변한 게 좀 더 극적으로 느껴지는 건 pgr에서 중립, 소극 수준의 의견도 댓글로 싸움붙어서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일 뿐입니다. 가만히 지켜보면 별 대단한 논거도 아니에요. 메갈페미 신도 만큼은 아니지만, 피해의식과 조약한 논리와 조약한 논리에 걸맞지 않은 확신에 찬 주장으로 무장했다는 점에서는 닮아있을 뿐이죠.
SoundLove
18/11/23 13:25
수정 아이콘
젊은 남성이 정신을 못차렸다구요? 많은 20, 30대 남성이 아직 pgr 주류 극단 의견만큼 뇌를 손절하지 않은걸 누구탓을...
주인없는사냥개
18/11/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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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극단 의견인건 둘째치고 그게 주류인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극단의 강도로 치기엔 1이 2 3 보단 분명히 뒤쪽에 있어야 할듯요
SCV처럼삽니다
18/11/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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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 오히려 남녀간 지지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는걸 증명하고 있는데 뭘 더 얼마나 편향적이라 해야하나 싶네요.
남녀에게 동일한 정책의 차이로 남녀 차이가 벌어진게 설명되나요?
어떤 사항에 있어서 받아들이는게 다르니 유의미하게 벌어진거죠.
SoundLove
18/11/24 1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정투표건 긍정투표건 그 이유를 묻고 있고, 부정투표에 젠더 이슈가 1%도 차지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항]이 젠더이슈라고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근거가 없습니다. 제 입장에서도 체감 여론이 나빠진 꽤 됐는데, 여론조사로 나온 인식에는 반영이 안되니까, 설명하는 방책으로 (1)~(5)까지의 층위론을 말해본 거구요.
사악군
18/11/23 13:46
수정 아이콘
무슨 통계를 보고 이야기하시는건지..? 지금 본문의 통계는 '2,30대 남녀 지지율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아닌가요?
무슨 현실을 부정하고 있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1)~(5)는 뭐죠. 그에 대한 설문조사라도 했나요?
주인없는사냥개
18/11/23 13:51
수정 아이콘
아마 남자분들 지지율 50퍼 근처로 나오는거보고 현실은 저것보다 더하다든지 통계가 체감과 매우 다르다 하는 댓글보고 얘기하시는듯요
저격수
18/11/23 14:09
수정 아이콘
그냥 50%가 아니라,
"5달만에 81%->51%... 도대체 무슨 일이?"
라고 해야 할 상황인데.....
미야와키 사딸라
18/11/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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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의 문재인 지지율이 51퍼센트나 된다는게 놀랍네요. 체감상으로는 30프로는 될까 싶은데
정어리고래
18/11/23 14:2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20-30대 지지율 차이는 젠더이슈보다는 문통에 대한 여성들의 맹목적인 팬심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팬심의 이유가 젠더이슈때문일수도 있지만
사실 대통령이 50퍼 정도의 지지율을 유지하는게 정상이지 70~80 지지율이면 그게 이상한거죠
거기다가 누가 뭐래도 경제 및 타 분야에서 삐그덕거리고있음을 보여주는 중인데
이전 대통령들이 이정도로 논란거리가 생겼으면 이미 옛날에 40~50 지지율이었다고 봅니다
근데 대선때부터 그렇지만 여성들의 문통에 대한 지지율은 뭔가 맹목적인게 있어요 아이돌이나 연예인 보듯이요.. 정치인의 지지자가 아니라 유명인의 팬 느낌? 우선 믿고 맡기고 생각하는 그런 모습? 그래서 지금의 유의미한 지지율 격차가 난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젠더정책에 대해서 저도 굉장히 마음에 안들지만... 생각보다 유의미한 현실 영향력은 발휘하지못하는게 아닐까 라고 인식하는거죠
NoGainNoPain
18/11/23 14: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20대 여성에게저 저런 지지율을 만들어 낸 것 또한 젠더이슈 때문이라는 겁니다.
동전의 양면이란 거죠.
정어리고래
18/11/23 14:25
수정 아이콘
음 그렇긴 하죠..흐흐
그렇지만 젠더 이슈가 없었어도 20-30대 성별 격차는 꽤 났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을지라두요
NoGainNoPain
18/11/23 14:2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전엔 저렇게 남녀의 지지율 차이가 난 적이 없었습니다. 별 차이 없이 같이 떨어지거나 같이 올라가거나 했죠.
그런데 이번 정권에서 저렇게 같은 세대라도 성별에 의해서 지지율 차이가 난 건 분명 문제라고 봅니다.
정부가 남녀정책에서 균형을 못잡고 있고 그만큼 남녀갈등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현상의 한 일면으로 보여서 말입니다.
18/11/23 14:32
수정 아이콘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는데,
50퍼센트면 잘하고있네, 괜찮은거네 하는거 보면 좀 더 떨어져야 위기의식 느끼겠네요...
18/11/23 14:42
수정 아이콘
야이 그래서 자한당찍을꺼야? 라고 하겠죠 흐흐

라며 비아냥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진짜 비아냥의 뜻이 아니라 대안이 없는게 문제....

저 50%도 대체제가 없으니 별 수 없다 하는 사람까지 껴있는거죠.

설문을 지지한다/안한다가 아니라

매우지지 지지 보통 지지안함 매우 지지안함

이런식으로 하면 더 처참할겁니다.


남양 불매도 대체제가 넘치니 쉬운 것처럼요
팔라듐
18/11/23 15:18
수정 아이콘
인터넷 여론은 찻잔 속 태풍에 불과하니 무시해도 무방하다. vs 찻잔 속 태풍에 불과한 인터넷 여론 조작 알바에 분노한다.
18/11/23 16:31
수정 아이콘
20대 여성 지지율이 안떨어지는거는 문재인 외모때문 아닌가요. 여기분들 20대 여성 못 만나보셔서들 잘 모르는거 같은데 20대 여성한테 문재인은 아직도 아이돌이예요..

젠더 이슈하고는 완전 무관..
동쪽큰숲
18/11/23 17:03
수정 아이콘
지역갈등 세대갈등 조금씩 극복하고 벗어날려고 하니까 남녀갈등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해서 편갈라먹는 정부죠 뭐
정권은 계속 갈려야 해요 안갈리면 호구인줄 알테니까... 전 이따위로 계속 가면 자한당 찍을겁니다.
이러면 넌 어짜피 자한당 찍을 놈이었어 라는 관심법은 사절합니다.
미카미유아
18/11/23 17:28
수정 아이콘
10년동안 민주당 지지자 였는데
최근들어 약간 마음이 떠났습니다.
물론 제가 나이가 먹어서
작게나마 가진게 생겨서 일수도 있겠지만
가장 큰것은 친페미노선입니다.
이 노선 변경 안하면 다음 선거는
자한당이나 바미당 찍을겁니다
아유아유
18/11/23 17:36
수정 아이콘
한방만 더 터지면 그땐 무조건 최소 페미계열당은 바로 버릴겁니다.
자한당? 그때는 내 목에 칼 들어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공직 10여년 하며 역차별에 꾹꾹 참았더니 개선은 커녕 더 심화되고 확대되는데 그 꼴을 계속 보라고요?
스토너 선샤인
18/11/23 20:52
수정 아이콘
뭐 자한당 표를 주겠다는 생각까지는 없는데 문통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따위는 확실하게 버렸습니다
저같은 한국남자가 감히 어떻게 페미니스트 문통을 지켜줄수가 있겠습니까
그럴 시간에 저녁메뉴나 고민하렵니다
강미나
18/11/23 22:00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서 20대 여성 지지율 80%이면 선택과 집중할만하다고 봅니다. 원래 정치가 그런겁니다.
선택과 집중을 하는 거나 선택받지 못한 층이 다른 쪽으로 눈돌리는 거나 뭐라 해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NoGainNoPain
18/11/23 22:05
수정 아이콘
정당이야 그럴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정부는 갈라치기를 하면 안되는 겁니다.
18/11/24 10:44
수정 아이콘
어떤 이유로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건 모르겠는데
자한당 바미당 민평당에 눈을 돌리는건 용서받기 어렵죠
강미나
18/11/24 12:17
수정 아이콘
무소속이나 지지해서 내가 지지하는 대통령님께 견제 안되길 바라는 충성심이 아주 그냥 크크크크
18/11/23 23:03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어 자한당이나 바미당 찍겠다는 사람들은 뭔가 싶네요
낙타샘
18/11/24 00:12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도 민주당 찍겠다는 사람은 뭔가 싶어요.
아유아유
18/11/24 00:17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어가 아니라 이때라서 그렇게 하겠다는 겁니다.
진짜 공식 못벗어나네요.
18/11/24 10: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자한당과 바미당이 남성인권을 챙겨준게 있긴 합니까 크크크
애초에 원래 그쪽 지지하신것 같은데 굳이 남성인권 핑계대시면서 어쩔 수 없이 자한당세력에 표를 준다는 코스프레를 하실 이유가 없어보여요
아유아유
18/11/24 11:28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가스통 할배들과 진배없는 글이군요.
뭐, 바쁘시겠지만 제 과거 리플들 한번 보시고 그런 글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빠가 까가 되는 과정이 대충 보일겁니다. 그런 정성을 보일 기대는 안합니다만..
이건 뭐..그런 사람들 잘 위로해도 시원찮을판에 코스프레?
가소로운 리플입니다.그야말로.
SoundLove
18/11/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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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이 되면 장병복지 올려주고, 자한당 정권때는 당연하다는 듯이 올스탑되죠. 20대 남자 최약계층이 누가 뭐래도 미필/복무 남성일텐데, "페미정부 빼액. 자한당을 찍겠다. 대깨문 거리는거 보소" 하는 걸 보면 메갈만 뇌를 손절한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18/11/24 10:2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물에서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꼴이죠
그래서 자한당이 장병복지를 개선시켜줬는지 남성인권에 어떤 가시적인 결과를 가져왔는지 물어보면 아무도 대답 못하는게 현실이죠
현 정부가 만만하니까, 남성인권 챙겨주니까 더 달라고 떼 쓰는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봐요
SoundLove
18/11/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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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만만론'을 pgr에서 가장 날서고 깠던 사람인데, 요즘은 그냥 레알 내가 화가 나는데 문재인이 만만하니 욕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합니다.
18/11/24 10:58
수정 아이콘
장병 복지 하면 좋긴 한데 그게 2030남성 복지의 전부인양 이야기하면 곤란하네요. 어차피 저 계층의 대다수는 장병 복지 수혜 못입는 군필자들입니다. 먹지도 못하는 감 던져놓고 이거 먹고 꺼져 하는 꼴이죠.
SoundLove
18/11/24 18:52
수정 아이콘
제정신으로 하는 소립니까? 군문제가 일반 남자 소수만 혜택을 누린다구요? 그런 논리면 여성 우대 정치라는건 한 줌 조차 남지 않아요. 군남성 복지 및 인권보호 특정계층인권을 광범위하게 진보 시킬수 있는게 뭐가 있다고;
18/11/24 19:15
수정 아이콘
장병 복지 올리는게 나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이미 군생활 다 지나간 사람들에게는 크게 체감될 정책이 아니다]라는게 뭐 못할 소리라도 됩니까? 장병 복지 올려서 이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수혜가 없다는건 명확한 사실 아닙니까? 그거 하나만 가지고 문재인 정권은 젊은 남자들을 위하는 정권이다 라고 강변하기에는 너무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습니까?
SoundLove
18/11/26 19:35
수정 아이콘
돈을 잘 벌고 싶다. 직업적 성취를 높게 이루고 싶다.면 대부분의 직종 영역에서 단일 변인으로 가장 유의미한 차이는 '남성'으로 태어나는 겁니다. 이 모든 차이가 전부 유리천장이라고 하면 과장이지만, 차별은 하나도 없고 여성이 힘든 일 피해서, 여성이 이기적이어서, 여성이 능력이 안되서, 여성이 스스로 그렇게 선택해서 라는 것도 (pgr여론과는 달리) 뇌나간 의견인건 비슷하죠. 인용하는 게 기껏해야 조지 피터슨의 말을 무슨 성경 말처럼 들이대는데, '풉'이죠. 역차별이라는 것도 말도 안되는 걸로 시비걸거나(미투같은 사회이슈, 곰탕집 사건 같은 사법부 행위), 말꼬리를 잡거나(수사를 열심히 하겠다 = 남성을 다 잡아가두겠다는 거냐), 아니면 차별에 눈 가리는 행위죠. 그리고 꼭 젊은 남성 타겟 정책이 아니더라도 청년 지원을 위해서 눈에 띄지 않아도 하는 사업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런데 남성 역차별론 정당하고 강력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이슈가 군장병 월급+인권 문제(=노예화)입니다. 여성 징병 같은 누구도 혜택볼 수 없는 방안은 접어두고, 국방세 징수 할 거 아니면 그 다음으로 현실적인 건 합리적인 선에서 복무일수 줄이고, 외출 외박 풀어주고, 돈 많이주는 거죠. 그걸 노통+문통은 가장 합리적으로 풀어왔습니다. 자한당 정권은 당연하게도 복무일수 단축 멈추고, 군인 시켜서 댓글이나 달게 하고, 남북관계를 이용해서 장병들 죽어나건 말건 주판알이나 튕겼죠.

문통 정책이 불만이면 불만이지 젊은 남자에게 해준게 하나없다니. 자한당 정권되서 복무일 단축 멈추고, 기무대+군인 모아서 댓글 달고, 남북관계 경색시켜서 휴가 짤리고 경계대기 하면 참 젊은 남성 인권 많이 오르겠어요?
네~ 다음
18/11/24 08:4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대가리안깨진 사람이 절반이나 있네...
WyvernsFandom
18/11/24 11:49
수정 아이콘
으아아 내 머리에서 김칫국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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