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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09 18:46:08
Name 戰國時代
Subject [일반] 한나라당 지지율이 여전히 높은 이유
한국인을 정치적으로 보수성향 대 진보성향으로 양분한다면 아래와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적인 마인드가 없이 관성적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뺐습니다. 분석의 의미도 없고...)

보수성향
= 대체로 부자들
= 정치의 속성을 알고, 정치의 현실성을 잘 알며, 지지하는 정치집단에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음
= 거의 일방적으로 한나라당 지지
= 정치는 현실이므로 자신에게 이익을 줄 정치인을 지지한다
= 투표율이 높다

진보성향
= 대체로 중산층이하
= 정치에 대해 이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지지하는 집단에 대해 도덕성을 요구함
= 약간의 비도덕성에도 쉽게 실망하므로 지지하는 정치집단이 거의 없다
= 정치는 더러운 것, 정치인은 악이라고 생각하고 정치인은 싸잡아 비난한다
=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래서, 한국인의 사상 조사를 실시하면 [진보 우세]라고 나오면서도, 막상 정당 지지율을 실시하면 한나라당이 1위를 차지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보성향의 사람들은 보수성향의 사람들에 비해서 정치(혹은 정치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현실 정당들에 대해 지지를 보내지 못하고 부동층으로 빠지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큰 게 아닐까요.

그걸 잘 알고 있는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언제나 선거철이 되면, 정치판을 막장으로 몰고가서 일반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게 만듭니다.  
각종 뇌물 사건, 성추행 사건 등이 뻥뻥 터지고, 이들 대부분이 한나라당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도 지지율은 민주당이 먼저 떨어지고 한나라당은 오히려 유지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바로 지지층의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죠.

한국에서 다시 진보성향의 정당이 집권하기 위해서는 진보성향의 지지자들 자신이 먼저 정치에 대한 순진무구한 생각을 버리고, 정치는 현실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이명박과 한나라당에게 이렇게 당하면서도 여전히 '한나라당은 싫지만, 그렇다고 지지할 정당도 없다. 이넘이나 저넘이나 똑같고...'라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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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9 18:57
수정 아이콘
가까이 보면 구별이 되지만 멀리서 보면 그 놈이 그 놈 같아 보이죠. 일반인에게 정치란 것이 멀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펠쨩~(염통)
08/08/09 19:01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한나라당의 가장 큰 지지기반은 푸어 화이트입니다.
상속세와 제산세에 대해서 가장 반감을 가진 계층은 월수입 150만원 이하의 계층이었고
오히려 가장 덜 반감을 가진 계층은 월수입 500만원 이상의 계층이었습니다.
戰國時代
08/08/09 19:03
수정 아이콘
펠쨩~(염통)님// 그럴수도 있겠죠.
그래서 정치적 마인드 없이 관성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은 뺐다고 단서를 단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뭐 대책이 없잖습니까.
08/08/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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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쨩~(염통)님// 푸어 화이트 하니 이상하네요. ^^
아래쪽에 댓글 열심히 썼더니 여기 댓글 쓰기 귀찮아 지네요. 에효~~~
08/08/09 19:06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poor white 인가요?
근렇다면 그들의 소득이 월수입 150만원 이하가 될 수가 있나요?
그건 화이트가 아닌데요?
그건 그렇고 한나라당 지지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한나라당이 반민주 세력으로 만들어버리면 압도적이진 않더라도 선거에서 이길수 있습니다. ^^
戰國時代
08/08/0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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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님// 민주 대 반민주 구도 좋죠.
그런데, 무슨 힘으로 그런 구도와 프레임을 만들어 낼까요.
조중동에 방송까지 하나씩 한나라당이 제압해 가고 있는데 말이죠.
4년후까지 엠비씨라도 살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펠쨩~(염통)
08/08/09 19:08
수정 아이콘
분수님// 예전에 노원구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를 가장 지지한건 상계동 달동네 사람들이었습니다.

푸어 화이트는 사무직계통의 이야기가 아니라 공화당을 지지하는 미국 남부 백인과 같은 계층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부자정당을 지지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이름이지요.
08/08/09 19:14
수정 아이콘
펠쨩~(염통)님// 아 제 이야기는 화이트가 가난하기 힘들다는 의미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달동네 사람들은 화이트 계층은 아니죠 블루 계층이 많을테니까요.
노동자들이 한나라당 좋아하는 건 맞습니다.
그건 펠쨩~(염통)님이 말씀하시다시피 조중동의 영향력이 아주 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戰國時代님// 방송장악은 막아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가 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진짜 어려운 싸움이 될겁니다.
민주 vs 반민주 구도가 어렵긴 하지만 현재 이명박 행정부가 하는걸 봐서는 그렇게 가능성이 희박하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저의 미천한 예상으로는 다음 지방선거부터는 민주 vs 반민주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 한나라당에서 똑똑하다면 현재의 분위기를 그렇게 이끌어 가기라 보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뭐 답이 없죠. --;
戰國時代
08/08/09 19:18
수정 아이콘
분수님// 펠짱님이 말하신 poor white는 미국정치 용어에서 가져오신 것 같은데요.
즉, 화이트 칼라의 의미가 아니라 백인이라는 의미일 거 같네요. 가난한 백인...

방송 장악 못 막습니다. 오히려 되묻고 싶네요. 어떻게 막나요?
08/08/09 19:29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그래서 펠쨩~(염통)님께 문의 드린건데 그런 의미로 쓰신 건가요?
그럼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바꾸면 푸어옐로우가 되는건가요?(이렇게 써놓고 보니 웬지 홍진호 선수가 생각나는군요. 된장 --;)
그렇게 생각하시면 지금 할 수 있는게 없죠.
제가 여기저기 주워들은 내용을 보니 KBS는 낙하산 인사를 막은 전통에 상당히 자부심이 강하던데요.
실제 사장으로 내려보내는 것과 장악하는 것과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그 문제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좀 더 지켜보도록 하지요.
땡전뉴스 나오는 세상이 되면 저도 우리나라 떠날랍니다. --;
08/08/09 19: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도를 하는 것과 그게 성공하느냐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뭐 현재 보면 다 이명박의 뜻대로 흘러가는 듯이 보입니다만 조중동 불매운동도 꾸준히 진행되고 한겨례, 경향 홍보하기도 꾸준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전 이번 촛불이 올해를 지나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최악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낙관아닌 낙관합니다.
戰國時代
08/08/09 19:32
수정 아이콘
분수님// 한국에서 푸어화이트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영남의 서민층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난하면서도 스스로를 기득권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죠.
착각도 그런 착각이 없고, 바보도 그런 바보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08/08/09 19:47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아 그건 좀 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미국하고는 여러가지로 다른 상황이죠.
현재 한나라당을 지지하시는 많은 분들은 진보(라고 쓰고 빨갱이,좌파라고 부른다.)에 대해 공포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걸 적절히 잘 이용하는 한나라당과 조중동의 능령이 출중합죠.
혁명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 천천이 발전하리라 생각했는데 저는 오히려 이번 이명박 행정부의 등장으로 앞당겨지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다 자유란 것도 공기와 같아서 누리고 있을때는 모르지만 사라지거나 억압되면 숨이 턱턱 막히는데 요즘 상황이 그렇습니다.
더군다나 천천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억압을 해대면 어느쪽으로든 터질수 밖에 없죠.
戰國時代
08/08/09 19:50
수정 아이콘
분수님// 그런데, 이렇게 숨이 턱턱 막히도록 폭력적 억압이 이어지는 데, 그래도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이 1위잖습니까.
그래서, 갑갑하고 4년 후에 또 한나라당이 승리하지 않을까 하는 심각한 우려가 들고 있습니다.
08/08/09 19:57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그건 한나라당 = 반민주의 이미지를 입히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이건 앞으로 선거기간이 될때까지 제가 능력이 되면 나서서 이런 구도 만들자고 하겠습니다만 저는 능력이 안되네요. --;
근데 한나라당도 요즘 서서히 반민주로 가고 있지요?
무슨 당이 대통령 한마디에 협상 한 것을 깬답니까? --;
지난 교육감 선거 전의 재보궐 선거 결과를 봐서 아시겠지만 지지율이 한나라당이 1위어도 이길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민주 vs 반민주의 대결구도로 나오게 하면 됩니다.
선거에서 이길려면 그게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문제가 될 겁니다.
진다면 이런걸 제대로 못 찾아먹는 정치인들이 문제지요.
Shearer1
08/08/09 20:14
수정 아이콘
분수님// 근데 저의 개인적 생각이지만 민주vs반민주로는 기존의 판도를 꺠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비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절반에 육박하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민주주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거 같고.-_-;; 그리고 서민경제가 회복되지 않는 한 민주주의 약발이 잘 먹힐지.. 저는 약간 의문이 드네요. 오히려 민주주의라는 거대한 담론보다 이번 소고기 사태처럼 일반 사람들의 삶과 밀접한 문제를 가지고(민주주의가 삶과 밀접한 관련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_-) 한나라당쪽을 몰아가는게 한나라당 세력을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08/08/09 20:18
수정 아이콘
Shearer1님// 민주 vs 반민주가 단순히 민주주의를 좋아하느냐 싫어하냐의 문제는 아닌데요.
저도 퇴근을 해야 하는지라 길게 이야기 하긴 그렇습니다만 이미지로 봤을때 소고기 사태는 한나라당에서 말 뒤바꾸기 싶습니다.
다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으로 몰아버리고 자기네들은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데 민주 vs 반민주로 가게 되면 자신들을 민주세력이라고 빠지기 힘듭니다.
뭐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선거의 기본 토대는 민주 vs 반민주라고 봅니다.
그게 현재 한나라당을 옭아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프레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
Shearer1
08/08/09 20:48
수정 아이콘
분수님// 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한나라당을 반민주라고 낙인 찍는다해서 한나라당 자체에 크게 타격이 없다 라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민주반민주의 구도로 잡는다면 지금 피지알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길지 몰라도 다른 일반 사람들은 '민주 반민주? 그게 뭔 상관이냐 그게 밥먹여주나? 혹은 민주세력이라고 니네 정권잡아서 뭐 한게있냐 부정부패? 다 똑같은놈들이지 뭐' 라고 생각들은 하신다 이말이죠-_-(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의원을 경선에서 이긴힘이 바로 이거였다고 생각합니다.)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는 겁니다. 피부에 와닿는 문제 그것을 진보진영이나 자유주의진영에서 선점하고 그것에 대한 어떠한 해결책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것들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다음에도 미래는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Shearer1
08/08/09 20:53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정말 도덕성의 문제는 이런말 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정말 뭐 뇌물수수같은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면 좀 묻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좀 있습니다.-_- 가령 예를들면 뭐 자녀들의 유학문제 같은것들(이중국적 같은거 말고 말이죠) 말이죠
매너플토
08/08/09 20:55
수정 아이콘
진보 vs 보수, 민주 vs 반민주 를 떠나서 가장 큰 문제는

경상도 인구가 우리나라 인구에서 차지하는 인구가 엄청나기 때문 입니다.
특히 50대 이상은 절대적입니다.

수도권 인구가 훨씬 많다고 반문 하시는 분이 계시겠죠?

수도권 인구도 대부분 경상도에서 올라온 인구가 터를 잡은게 문제겠죠.


저도 고향이 부산이지만, 50대이상인 분들은 정말 한나라당이
자신들 재산을 몰수해가도 한나라당 또 찍을 거 같네요.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은 아닙니다. 저도 경상도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적습니다.)
戰國時代
08/08/09 20:57
수정 아이콘
Shearer1님// 문제는 뇌물 수수 (최근에는 공천수수도 나왔죠) 가 아무리 터져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굳건하다는 거겠죠. 오히려 민주당 지지자들이 돌아섭니다. 민주당에게서요. 그 어이없는 현상에 대해서 써본 겁니다.
戰國時代
08/08/09 20:59
수정 아이콘
매너플토님// 수도권에는 사실 호남에서 온 인구가 더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들은 서민층은 민주당을 지지해왔고(올 총선은 달랐지만) 터를 잡고 성공한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데 반해, 영남에서 오신 분들은 거지도 한나라당 지지하죠. 그래서 지지도는 한나라당 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Shearer1
08/08/09 21:02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이름 잘못 쓰신듯 하네요 매너플토님//이게 되야하지 않을까요? ^^ 음 저도 전국시대님처럼 수도권은 호남에서 온 인구가 더 많다고 알고 있었는데 매너플토님의 리플을 보고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난 대선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그야말로 완전히 박살난 이유는 경상도때문이 아니고 수도권에서 완패를 했기 때문이죠
아우디 사라비
08/08/09 21:08
수정 아이콘
문제는 대안 입니다

.... '민주'이든 '진보'이든

.... 그나마 현실성있는 야당이 '민주당'인데

.... 민주당 얼마전 까지 한나라당 유력인사가 당대표

.... 막연한 '반 한나라당'말고

.... 정말 차별성있는 정치세력이 필요 하다는 생각 입니다

.... 물론 얼마전 적었지만 그런 민주진보세력이 성장할 자양을 민주당이 탕진

.... 힘듭니다
순수나라
08/08/09 21:09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총론에서 대체로 동의 합니다

제 분석은 이렇습니다

"콩고물을 좋아하는 분은 한나라당 찍는다"
"콩고물을 싫어하면 한나라당 안 찍는다" 로 양분 합니다

물론 확실한 자기 주장을 가진 분들빼고는 말입니다
이런 분석은 제가 선거기획을 민주당 한나라당 선진당 등 합해 8번정도 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주관적인 분석입니다
매너플토
08/08/09 21:27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윗 분들 말처럼 민주당 말고 대안이 없는게 문제이네요.


사람들이 한나라당 말고 그럼 누구 찍냐고 얘기하면 저도 마땅히 할 말이 없습니다.
데보라
08/08/09 21:37
수정 아이콘
매너플토님// 저도 매너플토님 말씀에 대체적으로 동의하면서 현실적으로 좌절하고,
펠쨩~(염통)님// 의 말씀에는 100% 동의 합니다. 이런 경향에는 미국이고 한국이고 심지어는 북한에도 예외가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한나라당 가장 강력한 지지층은 아이러니하게도 펠쨩님 말씀대로라고 생각합니다.
부자(?)이자 기득권층, 즉 권력을 가진 소수가 이런 상황을 교묘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펠쨩님 말씀은 극복의 노력이 가능한데, 매너플토님 이 말씀하신 부분은 극복자체가 너무 어렵다는 거죠!

더군다나 진보라고 자처하는 이들도 매너플토님이 말씀하신 문제는, 극복자체를 하려고 생각하지도 않으니...
점박이멍멍이
08/08/09 22:09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젊은 진보성향 지지자들이 한나라당의 진흙탕 전법에 말려들어
정치인은 다 쓰레기라고 보는 것이 정말 큰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정말이지 戰國時代님의 의견대로 정치는 현실임을 간과해서는 안되지 않을까합니다...

선거는 필수이고, 최선이 없다면 차악이라도 선택을 하는 마인드를 키워야 할 듯 합니다.
펠쨩~(염통)
08/08/09 22:27
수정 아이콘
음.. 원래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우세였습니다. 87년 이후 약 15년 이상 이어져 내려온 우세였습니다만,
아파트 가격이 평당 천만원이 넘어가면서 한나라당 지지로 많이 바뀐게지요. 그 결정체가 100:5의 비율인 서울시 의회구요.
마법사소년
08/08/09 23:12
수정 아이콘
정치가 현실이란걸 인식하는 자가 왜 진보 일까요? 그순간부터 그는 보수죠
戰國時代
08/08/09 23:18
수정 아이콘
마법사소년님// 굉장한 편견을 갖고 계시군요.
유럽의 진보 지지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정치가 현실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선거할 때, 타협도 마다하지 않고, 극우를 막기 위해 우파를 밀어주기도 합니다.
(보수 진보를 떠나서) 최악을 막기 위해서 차악을 지지해 주는 건 선진국에서는 기본입니다.
마법사소년
08/08/09 23:21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서민들이 한나라당을 찍는걸 그들의 멍청함으로 돌리는건 매우 위험합니다. 대다수의 서민들은 하루 8시간 이상의 고된 육체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단순 반복되는 분업과정속에서의 사무노동 역시 육체노동이라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단순노동을 경험해보셧다면 다들 느꼈겠지만 고된 육체노동이 일정기간 이상 반복적으로 지속될 경우 힘들다기보다는(힘든것도 하루이틀이죠) 멍해집니다. 그런 사람이 사회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갖추고 그에 적합한 투표행위를 하라고 요구하는거야 말로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의견 아닌지요?

현실적으로 변해야할건 지지자들이 아니라, 그런 환경 속에 있어 사유를 할 수 없는 사람들조차 자신의 당을 찍게 만들 이미지를 만들어내야하는 정당입니다.
마법사소년
08/08/09 23:2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차악투표는 당장은 급한불을 끄는데 적합하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정치구조를 양당제로 흐르게 만들며, 그로 인해 생기는 정당의 보수화는 미국을 통해 여실히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진보주의자들이 최악을 막기 위해 차악을 지지하는걸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는 근거를 요청합니다. 현실때문에 이루어지는 이념을 뛰어넘은 연대는 항상 크나큰 비난을 받습니다. 유럽의 정치가 이상적으로 자리잡고 있는건 그들이 차선책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戰國時代
08/08/09 23:27
수정 아이콘
마법사소년님// 유럽에서 정치를 바꾼건 하루에 15시간씩 일하던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전태일은 노동이 고되지 않고 일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의식화되고 노동자 혁명을 꿈꾸었겠습니까? 문제는 정치의식의 부재입니다.

정당이 바뀌길 바래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한나라당이야 지금의 구도가 고착화되면 천년만년 해먹을 텐데 왜 바뀝니까? 그들이 바뀔리는 없으니,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 스스로가 바뀌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인들이 스스로 바뀌길 바라는 건 이상일 뿐이고 순진무구한 착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戰國時代
08/08/09 23:30
수정 아이콘
마법사소년님// 지지난 프랑스 총선을 떠올려 보십시오.
극우 정당을 막기 위해, 좌파정당까지 전부 연대해서 우파를 밀어줬습니다.
정치구도가 양당제로 흐르는 이유는 차악투표가 아니라, 결선투표의 부재입니다.
결선투표와 차악투표가 결합되면 양당제가 고착될 일은 없습니다.
다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결선투표를 도입할 리가 없다는 게 문제일 뿐이지.
유대현
08/08/09 23:32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제 경우도 정치인들에게 매우 엄격한 기준을 갖다 보니 이래저래 실망을 많이 하고 있죠.

마법사소년님// 정당이 바뀔리가 없죠. 국민들이 스스로 갈아 치우지 않는한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는 그들만의 귀족정을 가려주는 방패막이밖에 되지 못합니다.
마법사소년
08/08/09 23:3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노동자들을 이끌던건 사상가들이었습니다. 현실에 의해 사유가 불가능한 노동자들을 대신하여 사상을 제공하고, 필요할때는 단순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이권을 차지한건 노동자들이 아니라 그 사상가들이었습니다. 만약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정치의식을 향상시키고 자발적으로 혁명을 진행시켰다면 민주주의의 발전은 이렇게 늦지 않았을겁니다.

한나라당의 정치인들이 바뀌기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보세력의 정치인은 세상을 더욱 낫게 바꾸고 싶다면 스스로 사상가로 변해야합니다. 스스로 변하지 않은채 국민이 바뀌기를 기대하는거야 말로 순진무구한 착각입니다.
마법사소년
08/08/09 23:38
수정 아이콘
견우님// 해결방안은 한가지가 아닙니다. 저는 제 의견이 항상 옳다고 이야기한적도 없으며 그것만이 해결방안이라고 이야기한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글에서 나온 해결방안은 그럴싸하지 않다고 여기기에 리플을 쓰는겁니다. 글의 방향을 이상하게 모는건 제가 아니라 견우님인것 같군요.
戰國時代
08/08/09 23:44
수정 아이콘
마법사소년님// 진보세력 정치인들중 일부는 이미 사상가들입니다. 다만, (노동자를 비롯한) 국민들이 그들을 알아 주지 않을 뿐이지.
노회찬이 (사상가로서) 부족한 점이 있어서 선거에서 패했습니까? 그것도 노동자로 가득한 선거구에서 말이죠.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정치의식을 발전시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상황에서는 딱히 대안이 보이지도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만...., 그리고, 현대사회의 노동자들이 정말로 정치의식을 가질 정도의 여유도 없는 힘들고 고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 데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70년대 80년대에 비하면 정말로 많이 좋아졌거든요.
토스희망봉사
08/08/09 23:46
수정 아이콘
음 요즘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인데 딱히 어떻게 시작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 했는데
잘 정리 하시고 쓰셨네요
추게로!

그리고 앞으로 KBS 시청 금지 운동으로 대응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우선 저 하나라도 시작 해야 겠습니다.
마법사소년
08/08/09 23:47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하지만 그 이후 UMP는 우경화되었고 사회당은 이번총선에서 역시 패배했습니다. 만약 소신에 의한 투표가 이루어졌다면 2007년 총선의 결과는 달라졌을겁니다.
戰國時代
08/08/09 23:49
수정 아이콘
마법사소년님// 반대로 2007년 총선에서 극우 정권이 탄생했을 수도 있겠죠. 프랑스인들은 그걸 막고 싶어했을 뿐입니다.
마법사소년
08/08/09 23:5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예 , 노회찬은 뛰어난 정치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한나라당의 그것에 미치지 못합니다. 상대였던 홍정욱은 상류층과 인텔리란 이미지 이외에 자신의 과거배경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교육적이미지에 집중했고, 승리했습니다. 그에 반해 노회찬은 두리뭉실한 노동자의 대표란 이미지이외에 세부적으로 확실하게 포인트를 따낼수 있는 이미지구축에 실패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이 느끼는 육체적피곤은 분명 줄어들었겠지만, 사회적현상이나 정치에 대한 사유의 여부는 육체적피곤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반복적인 행위의 반복으로 인한 정신적피곤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그런점에서 과거와 현재의 노동자들은 같은 딜레마 속에 놓여있다고 봅니다
마법사소년
08/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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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님// 제 댓글을 읽어보셧다면 아시겠지만 총선이나 대선에서 이루어진 비이상적인 투표에 해결방안으로 꾸준히 진보정치인들의 이미지에 대한 개념의 확립의 필요성을 이야기해왔습니다. 만약 진보정치인들이 한나라당만큼의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하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비이상적 투표에 대한 방안으로 " 국민의 자발적인 변화 " 를 촉구하는 글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토스희망봉사
08/08/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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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정치 너무 좋아 하면 안됩니다
이명박 대통령 대선 할때 어떠했습니까 공약중에 서민들 울리는 정책이 쫘악 포진해 있는데 고놈의 경제 대통령 이미지에 다 속아서 몰표가 나오고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 졌지요

정치는 이미지로 하는게 아닙니다 이미지 정치 라는건 부패하고 어딘가 뒤가 구린 사람들이 그걸 무마 하거나 이슈화 하지 않기 하기 위해서 두리뭉실한 전략을 세우는데 쓰는 정치적 술수 입니다.
이미지 정치 너무 좋아 하다가 피보게 됩니다

"대중에게는 생각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 하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생각 이라는 것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 한말을 그대로 반복 해서 말하는 것에 불과 하다" - 괴벨스

이미지 정치 라는 것은 이런 절대 다수의 대중을 현혹 하기 위해 부리는 정치적 술수에 불과 합니다 우리가 그 대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언제나 이미지가 아닌 공약과 같은 실체를 봐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같은 기준 같은 생각을 적용 해야 합니다
戰國時代
08/08/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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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소년님// 이미지는 언론을 통해서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조중동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이제 방송까지 하나씩 한나라당의 수중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수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라는 것입니까?
이미지도 돈과 권력이 없으면 만들어 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저그왕
08/08/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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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의 한나라당이 참 좋습니다. 저에게 '민주당'의 위대함을 알려주었으니까요. 물론 위대하다는 표현까지 들을 정도로 민주당이 대단하다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정치라는 건 차선과 차선 중에 그나마 더 나은 차선을 선택할 뿐이니까요. 한나라당보다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민주당 만세!!!..(응?)
08/08/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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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분의 댓글에 공감하며 따뜻함을 느낍니다..

바로..

당신은저그왕님//
댓글 최고..입니다. 민주당 만세!!!..

마지막으로 크게 한번 웃습니다.
당신은저그왕님
그럼이만 저는 퇴청...
마법사소년
08/08/10 00:17
수정 아이콘
토스희망봉사단님// 이번 촛불 이야 말로 이미지의 효과적 사용이 두드러진 일 아닙니까? 다소 진실과 괴리가 있더라도 광우병에 대한 고장된 만화와 글들은 거대한 시민들의 정치행동을 가능케 만들었습니다. 이미지 정치란 단순한 정치적 술수가 아닙니다. 국민의 지지를 받기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겁니다.

戰國時代님// 물론 언론은 이미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어휘의선택, 우위분야의 확실한 강조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소기의 효과를 걷을수 있습니다. 윗리플에서 예로 든 홍정욱과 노회찬의 선거전은 조중동의 지원사격보다는 이미지메이킹 능력 그자체에서의 차이로 보는게 옳습니다.
戰國時代
08/08/10 00:25
수정 아이콘
마법사소년님// 노회찬이 홍정욱을 상대로 이미지 싸움으로 승산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노회찬 자신이 말했죠. 이미지 싸움은 승산도 없고 하지 않았다고, 결과론적으로 패했지만 노회찬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진실을 그대로 전하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하바드 출신의 슈퍼 엘리트(이미지의) 홍정욱을 상대로 이미지 싸움은 애당초부터 승산이 없었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지 싸움으로 한나라당 후보들을 이기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토스희망봉사
08/08/10 00:28
수정 아이콘
마법사소년님// 촛불 집회는 쇠고기 문제 뿐만 아니라 서민층을 무시 하고 쥐어 짜고 독재 정당 처럼 마구 나가고 있는 일종의 한나라당에 대한 반발 이였지요
꼭 쇠고기만에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광우병 과장 이미지는 한나라당에서 퍼트린 것이구요 이대목에서 한나라당이 얼마나 이미지 정치를 잘 하는 줄 알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 때문에 mbc의 정당성에 흠집이 생겼고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 갔습니다.
광우병 공포라는 것은 한나라당에서 만들어낸 언어적 표현일뿐 이것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당연히 소비자로써 시민으로써 권리를 보호 하고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 하고자 하는 의미가 더 강함니다
다만 이걸 표현해줄 매체는 없고 한나라당에 붙은 언론들은 광우병 공포라고 포장을 해서 마구 뿌려 대지요
이게 바로 이미지 정치의 실체 입니다 뒤가 구리면 명확한 논리 보다 이미지를 만들어서 대다수의 사람들에 생각을 흐리게 만듭니다 이런건 민주주의 정치의 이미지 정치가 아니라
사실상 히틀러 시절에나 하던 이미지 정치에 가깝습니다.
신문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 말고 스스로 생각해 보고 또 스스로 일정 기준을 만들어 봐야 합니다
08/08/10 01:29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저는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의 정치를 포기하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치 환경에선 이길 수 없습니다.
민주 vs 반민주 구도를 만드는 것도 결국 이미지의 문제입니다.
반민주의 굴레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데 지난 10년간의 정권동안에는 민주 vs 반민주의 대결이 필요한 때가 아니었습니다.
그전엔 그게 큰 문제였지요.
이번 이명박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저는 다시 그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으로 이길 수 있겠는가?
보면 답이 자연히 나옵니다.
그럼 무엇으로 한나라당을 옭아맬 수 있을까요?
민주당과 반 한나라당 쪽에는 그렇게 엄격하게 도덕성을 요구하지만 한나라당에는 그렇지 않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럼 엄격함을 요구하는 국민 정서에 부합하는 것은 무엇인가 고민해봐야지요.
그건 반민주(즉 독재) vs 민주의 구도밖에 없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니 그게 100% 옳은 것은 아니지만 돌아오는 선거에서는 이명박 행정부로 인해 그게 중요한 프레임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08/08/10 01:31
수정 아이콘
토스희망봉사단님// 그걸 걸러낼 사람들은 어떻게 속여도 걸러냅니다.
그러지 못한 사람들에게는요?
그런 사람들에겐 이미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미지 정치가 히틀러가 써먹던 것이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걸로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을 먹었습니다. --;
戰國時代
08/08/10 11:37
수정 아이콘
분수님// 민주 대 반민주는 이미지가 아니죠.
진실 그 자체 아닙니까.
다만, 그걸 전달할 매체의 부재가 걱정될 뿐이죠.
Carpediem
08/08/10 14:03
수정 아이콘
뭐 다들 이렇게들 살다 가겠죠
아.....빨리 이민가야되는데.... 영어공부가 왜 이리 어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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