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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06 13:46:05
Name higher templar
Subject [일반] 이명박 대통령께서 사고를 치신건지..부시가 사고를 친건지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121284&cpage=1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플래쉬 플래이어로 자동 재생되고 소리를 들으셔야 합니다.

저런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저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지...

저도 풀 영상을 본 것이 아니라서 저 부분 뒷부분에 무슨 수습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정말 공개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거짓말을 한건지 아니면 거짓말을 하기로 했는데 부시가 깽판을 놓은건지 어쨌든 간 두 정상이 하는 기자회견에서 저런 틀린 말이 바로 나오는, 적어도 둘중에 하나는 거짓말을 했다는 이야기 밖에 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부시가 대답이 끝나고 "미국 기자인줄 알았다" 라는 이야길 했다고 하고, 부시가 "논의 했다" 라고 했을때, 이명박은 "아 했구나" 라고 중얼 거린 입모양이 보인다 라고 하는데요. 뭐 아무튼 실소가 나오는 동영상임에는 틀림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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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ia911
08/08/06 13:51
수정 아이콘
MB - 논의 없었다. (부시를 보며) 헤헤헤
부시가 발끈하며 ah, we discussed it!
-_- 뭘까요
08/08/06 13:52
수정 아이콘
거짓말도 못하고 잘하는게 뭔지 ..
BBCrunch
08/08/06 13:55
수정 아이콘
저건 그냥 답이없죠
매너플토
08/08/06 13:56
수정 아이콘
한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헤헤헤헤' 거리는 모습을 보니
무슨 고등학교 때 싸움 잘하는 친구 비유 맞춰주는 애들이 생각나네요..


음 제 사상이 삐뚤어진건가..
GaRaeTo[HammeR]
08/08/06 14:09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진짜............... 화나네요
물흐르는소리
08/08/06 14:09
수정 아이콘
부시말은 비군사적인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는거군요...하지만 경찰파견도 비군사적 지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경찰기동대 보내놓고 탈레반 1인당 2~5만원 주겠다면 미친듯이 잡으러 다닐까요?
여자예비역
08/08/06 14:09
수정 아이콘
이건뭐 답도 없네요..허허허;;;
얼음날개
08/08/06 14:11
수정 아이콘
부끄럽네요. 정말..
Minkypapa
08/08/06 14:16
수정 아이콘
입에 거짓말 달고 사는 사람이죠. 이런 인간을 아직도 정말 인물인줄 믿고 있는 사람들은 제발 정신차리세요.
부시도 글로벌 꼴통인데... 이번엔 호구 제대로 잡았네요.
카르페 디엠
08/08/06 14:16
수정 아이콘
아!~ 쪽팔려...
[NOH]ChrisPaul-NO.3
08/08/06 14:23
수정 아이콘
워낙 말에 대해서 개념이 없는 위인이라 그려러니 합니다 ㅡㅡ;;
버디홀리
08/08/06 14:26
수정 아이콘
이제 곧 그분이 출동하실듯.....
08/08/06 14:33
수정 아이콘
버디홀리님// 저 말이세요? ^^ 이번 내용엔 출동하지 않을 듯 싶은데요.
요즘 출동하는 게시물을 봐선 조금 우려스럽기도 합니다만...
데보라
08/08/06 14:33
수정 아이콘
1:1 로 이야기해도 소통이 안되는건가요?
방금 이야기하고 잊어먹던가?
아님, 일단 뜨거운 이야기는 아니라고 이야기해놓고 보자

라던가!
ataraxia
08/08/06 14:35
수정 아이콘
현재 아비터 리콜 마나 채우고 있는 중....
The xian
08/08/06 14:49
수정 아이콘
야 정말... PGR에서 욕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한스러울 줄은 몰랐습니다.
이거 욕을 쓰고 싶은데 욕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어서 참 손이 근질거리는군요.
이런 작자에게는 욕을 쓸 가치도 없긴 하지만,그래도 그냥 놔둘 수는 없는 일인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 터집니다.
메주가 머리 속에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찌 미국 대통령을 저렇게 웃는 얼굴로 속이려고 하다가 들키는지......
가증스러운데다가 바보스러워서 정말이지 미치겠군요.
색깔론에, 설거지론에 있는 소리 없는 소리 자국민에겐 다 해대더니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부시에게까지 자기 습성이 나왔나요?
희희낙락한 얼굴을 저런 소리 하면서 유지하고 있는 걸 보니 점심 먹고 왔는데 입맛이 씁니다. 반말로 한마디만 할게요.

야...... 나라 망신 좀 그만 시켜라!!-_-;;
Satomi.x2
08/08/06 14:53
수정 아이콘
쇠고기에다 SRM 팍팍 뿌려서 수출하지 않을까...
퍼플레인
08/08/06 15:10
수정 아이콘
비군사적 지지라 하니 또 나라 기둥 하나 뽑아드신 모양입니다. 이참에 경찰기동대나 파견하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줄텐데.
AstralPlace
08/08/06 15:12
수정 아이콘
백골단 파견하면 딱 좋겠군요.
국내 경찰관의 우수한 진압 능력도 자랑할 수 있고요.

가서 총맞고 죽는건 알 바 없습니다.
당신은저그왕
08/08/06 15:14
수정 아이콘
이어폰 뺄 때..아 이 글 유게로 가야하는 건 아닌지..흐흐..
듣보잡
08/08/06 15:17
수정 아이콘
언제나 느끼지만 pgr은 시각이 너무 한 쪽으로만 치우쳐 있는 것 같습니다.
플래쉬 다시 한 번 잘 보세요.
부시 대통령 발언(we discussed it) 이후에 이명박 대통령께서
'응... 했구나' 하는 입모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항상 거짓말 한다고 해서 이번에도 거짓말이라고 색안경끼고 보시면 안되죠.
다만 이명박 대통령께서 까먹으셨을 뿐입니다.
얼마나 정국에 신경쓰시면 이런 국가적인 사안까지 까먹으시겠습니까?
이걸 보고 또 거짓말이라고 공격당할 이명박 대통령이 너무 안쓰럽네요...
듣보잡
08/08/06 15:20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통령께서 맨날 불리한 건 무조건 안했다고 하는 버릇이 있으시긴 하지만...
글쎄요 저런 세세한 반응까지 계산하시면서 거짓말을 하실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양념반후라이
08/08/06 15:20
수정 아이콘
거짓말도 손발이 맞아야 해먹지 -_-
08/08/06 15:23
수정 아이콘
응 예상했던 분이 안오시고 다른 분이 오시네요.
"다만 이명박 대통령께서 까먹으셨을 뿐입니다." 이 말에 폭소하고 갑니다.
정상회담 결과 발표하는 자리가 그냥 까먹어도 되는 자리던가요?
까먹어서 그랬든 거짓말 한 것이든 나라 망신은 망신입니다만 까먹어서 그랬으면 덜 망신인건가요?
요즘은 무엇이든지 덜 하면 만족해야 하는 건가 봅니다.
10년전보다 시위 양상은 아주 많이 비 폭력적이 되었는데 왜 이명박 행정부는 만족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만족은 어느 일방이 일방에게만 요구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하긴 협상의 기본 룰조차 모르는 이번 이명박 행정부에게 바랄 건 아닙니다만...
5년간 뒤로 돌아간 걸 다시 발전시키려면 우리나라 국민들 또 죽어나겠군요.
그리고 다시 뒤로 돌아가고 또 발전시키고...
그냥 여기서 멈춰버리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오소리감투
08/08/06 15:24
수정 아이콘
거짓말폭탄
저걸 수장으로 뽑아놓았으니 감내해야겠지만 욕을 한 사발 퍼부어주고 싶네요 ㅡ.ㅡ;;
카르페 디엠
08/08/06 15:30
수정 아이콘
듣보잡님// 응 했구나 라는 입모양 저도 봤습니다. 하지만 이게 더 문제가 되는거죠, 거짓말을 했던, 논의한 내용을 몰랐던 반응은 똑같습니다. 후자가 더 무능력한 거죠. 이건 pgr의 편향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반응입니다.
higher templar
08/08/06 15:40
수정 아이콘
당신은저그왕님// 자게 규정에 링크는 5줄로 친다고 해서 링크5줄+5줄 해서 10줄 채운건데 혹시 틀린건가요? ^^
날아라 용새
08/08/06 15:41
수정 아이콘
이번엔 깜박 잊고 부시에게 기다려달라고 안했나보죠....
하늘하늘
08/08/06 15:44
수정 아이콘
분수님의 댓글은 참 미묘하네요.

비꼬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의도는 비꼬려는 의도였던것 같네요
08/08/06 15:44
수정 아이콘
어느쪽에 편향이 된게 문제가 아니라 그 편향성의 방향이 옳은가 그른가가 더 중요하죠. 기계적인 중립을 억지로 지키는 것이 자연스러운 여론의 흐름으로 인한 편향성 보다 더 위험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데보라
08/08/06 15:45
수정 아이콘
듣보잡 님이 돌려서 이야기하신 것 같은데^^

맨날 불리한 건 무조건 안했다고 하는 버릇이 있다고까지 이야기해주셨잖아요!
점박이멍멍이
08/08/06 15:46
수정 아이콘
'그런 논의'를 안했다고 했는데 그 '그런 논의'가 부시 대통령이 인식한 논의와 이명박 대통령이 인식한 논의에 대한 것이
(이명박 대통령 의도 : 아프간 군사파병에 대한 논의, 부시 대통령 의도 : 군사적이 아니더라도 아프간 지원에 대한 논의)
서로 다르다면 좀 대범하게 양보해서 그런가보다 할 수 는 있겠지요...
(그런데 '아~ 했구나'라는 입모양은 뭡니까? 자기가 방금 했던 말이 잘못되었음을 시인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만약 논의 했다라는 것을 잊어버렸었다라면 더 큰 문제아닙니까?
아무리 바쁘고 힘들었다해도 몇 일 전도 아니고 방금전 회담의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말입니다...
아무리 업무가 많고 고되다 하더라도 그들이 강조하는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위한 아프간 지원에 대한 논의를 잊어버리다니요...

그렇다면 누가압니까? BBK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께서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계셨을지도요...
그리고 여사님의 사촌분이 부탁한 것도 잊어버리실 수 있는 것이고요...
취임식 때 국민을 위한다는 내용도요...
Minkypapa
08/08/06 15:51
수정 아이콘
듣보잡님// 언제나 편향된 pgr을 느낀다고 했는데, 항상 대통령편이 아니라면 느낄수가 없을텐데요.
게다가 거짓말을 잘하는 건 알지만 이번만은 아니다.
국가적인 사안이지만 대통령이 까먹었다.
그냥 저보다 더한 대통령 안티로 보겠습니다.

좌우지간 저라면 제앞에서 이미 기사역할로 재롱도 떨었겠다. 어리버리한것도 다 보였겠다
저런 사람하고 협상한건 후에 대충 무시할것 같군요. 따로 협상같은거 안할거에요. 상대편 조공은 물론 받습니다.
dopeLgangER
08/08/06 15:51
수정 아이콘
들보잡님 비꼬는 의미로 한말같은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듯;; 아니면 내가 낚인건가ㅣㅣㅣ
Ch'andol79
08/08/06 15:52
수정 아이콘
아~....주어가 빠졌어요~~~ -_-;
점박이멍멍이
08/08/06 15:56
수정 아이콘
듣보잡님이 월척을 하신 것 같기도 하네요... '아~ 했구나' 요거 밝히시려고... 고것이 또 큰 웃음거리라...
08/08/06 16:00
수정 아이콘
내일 청와대 브리핑 기대가 됩니다.

"그것은 오해로 인해 생긴 문제입니다. 대통령께서는 '군사적' 지원 문제에 관해서 논의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혹은

"그것은 소통의 착오로 인해 생긴 문제입니다. 대통령께서는 '군사적' 지원 문제에 관해서 논의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아니면 또다른 말로 해명할까요?
08/08/06 16:01
수정 아이콘
dopeLgangER님// 비꼬냐 안 비꼬냐는 그 사람의 성향으로 알 수 있긴 합니다.
하늘하늘님의 댓글을 보니 저도 비꼬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하게 비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__)
당신은저그왕
08/08/06 16:12
수정 아이콘
higher templar님//아이고..아이고 제가 실수했네요. 죄송합니다. 흐..
그럴때마다
08/08/06 16:25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도 듣보잡님은 오히려 MB을 돌려서 "까"려던 댓글인 것 같은데요.

그걸 또 문장 그대로 받아들여 비판하시면 오히려 맘 아파하실 듯 하네요.
08/08/06 16:31
수정 아이콘
듣보잡님의 의도가 뭔지 정말 모르겠네요.
어떻게 보면 대통령을 비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기에는 pgr의 편향성 이런걸 얘기하시는걸 보니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종류의 글에 항상 MB 편을 들어주시는 그 분이 출동하신다면 딱 이런 리플을 적을 것 같다는 의도로 적으신 것 같기도 하고..
제발 의도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런 중요한 공식 석상에서 까먹었다는 것은 거짓말 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일 같은데..
그리고 까먹는 이유가 국정이 혼란스러워서라..
글세요, 이건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손예진보다 더한 정도 같은데요.
08/08/06 16:4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뭔가요..
08/08/06 17:08
수정 아이콘
물흐르는소리님// 군대를 안 보낸다는의미의 비 군사적 지원이 아니라, 단지 전투에 투입시키지는 않는다는 의미인 것으로 생각되네요. non-combat help라고 하는걸 봐서는요.
마늘향기
08/08/06 17:16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치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닥터블링크
08/08/06 17:21
수정 아이콘
부시로서는 독도 선물(이랄 것도 없지만)을 주고 챙길 것을 챙기는군요.
우리는 SRM도 받아주는 선물을 줬지만 이래저래 팽만 당하는데 말이죠.
요새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너무 안습이라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흑흑.
一切唯心造
08/08/06 17:44
수정 아이콘
한숨만. 으하하하.
08/08/06 18:03
수정 아이콘
독도 표기 한번 바꿨다가 되돌리면 저런 걸 요구할 수 있군요. 처음부터 그냥 한 짓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이틀만에 대통령 명령으로 원상복귀(+일본 슬쩍 압박 카드) - 아이쿠, 감사합니다 - 방한 수순..
너무 빤한 작전 아닌가요?

자국의 이익을 열심히 추구하는 미국이 그나마 부럽네요. 우리 대통령은 이건뭐.. 점점 분노게이지 상승중입니다.
물흐르는소리
08/08/06 18:11
수정 아이콘
Crom님// 헐 비전투요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면 그럼 예전처럼 공병대나 의료대대 형식으로 파견이 가능하겠네요...나중에 뭐라고 또 핑계를 댈까요? 소통에 오해가 있었다..정도? 차라리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고 있는 공병이나 의무병들말고 그냥 경찰기동대나 보냈으면 좋겠는데
METALLICA
08/08/06 18:1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너무 웃기네요. 우리 쥐박씨는 정말 4차원인거 같습니다.
대통령이 아니라면 참 재밌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할텐데 그게 아니니
저자를 어찌해야 할까요.
명왕성
08/08/06 18:23
수정 아이콘
듣보잡님글을 다시 읽어보니 비꼬신거 맞군요;;;
아마란스
08/08/06 19:39
수정 아이콘
오버더김영삼
08/08/06 19:54
수정 아이콘
hyoni님 말씀대로 너무 뻔한 작전인데 뻔한 작전에도 너무 잘 말려들어주죠.
미리 계획을 해도 이보다 잘 말려들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어떤 글에 달린 리플을 보니까 어떤 분은 독도 표기 바꾼 것은 미국의 굉장한 우호적인 반응이며 감사할 일이라고 보시더군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펠쨩~(염통)
08/08/06 20:27
수정 아이콘
저건 정신병입니다. 병적 허언증. 저런 사람들의 특징이 거짓말을 하다가 자기가 만든 거짓말을 믿는다는 겁니다. 아프간 파병이고 북진 통일이고 내용을 떠나서 방금전까지 문구 하나하나가지고 피를 튀게 싸우고 협상한 결과물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문제를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 한다는 것은 대통령이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저는 요즘 차라리 이명박 대통령보다는 그 주변 및 지지자들이 밉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저런 사람을 추대했을까요? 같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퍼플레인
08/08/06 20:31
수정 아이콘
펠쨩~(염통)님// 부시급 마리오네트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니까 그 주변에서도 당황중이죠. 크크크.
캔디바
08/08/06 23:14
수정 아이콘
펠쨩~(염통)님// 정신병은 인간에게만 있는 병 아닌가요?
08/08/07 00:31
수정 아이콘
왜 렇게 이명박 대통령 욕하는 사람밖에 없을까요? 흠... 제가 몰라서 그런걸까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저로써는 정말 궁금합니다.
08/08/07 00:43
수정 아이콘
아... 미치겠네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이렇게나 큰 것이었는지,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군요.
풀업프로브
08/08/07 00:59
수정 아이콘
어떤 것에 대해 비난하려면 그것을 비난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들을 최대한 배제한 후 비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이 기자 회견이 비난받지 않아도 될 가정을 한 번 상상해 봤습니다.

만약 아프간에 대한 '군사적'지원은 논의하지 않았고,
(행여 밀고 당기기가 있었다 해도 결론이 나지 않아 최종적으론 논의 안한 것으로 하기로 했을지라도....)
'비군사적'인 지원에 대한 논의는 있었다는 가정은 어떤가요?
현실적으로도 가장 이뤄졌을법한 논의 결과이기도 하고요.

만약 '아프간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가'에 대한 물음에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군사적 지원으로 이해하고,
부시 대통령은 아프간에 대한 군사적, 비군사적 지원을 모두 포함한 질문으로 이해했다면 이런 상황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통역을 통해서 들었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오해는 같은 언어를 썼을 때보다 더 생기기 쉽고요.

사용한 단어를 보더라도 이명박 대통령은 '아프간 파견'이었고, 부시 대통령은 'Non-combat help'였으니까요.

그렇다면 부시 대통령이 이어폰을 뽑고 바로 강하게 반박하는 반응이나
(특히 미국 기자의 질문이라면..아프간에 대한 논의 자체가 없었다는건 즉시 미국 여론과 지지도를 악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의 '아, 했었구나'라는 반응도 이해가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아프간 파병은 거절했지만 비군사적 지원까진 거절하지 못했고 논의를 했던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그저 이런 생각이 스쳐가서 써봅니다.
의견이 한쪽으로만 쏠리는 것보단 다각도로 살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해서요.
그저 마이너리티 리포트라고 생각해주십시오.
higher templar
08/08/07 09:18
수정 아이콘
풀업프로브님// 그게 제일 가능성이 크죠. 그렇다고 했을 경우 이명박이 말을 너무 뭉텅그려서 했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군요. 논의는 없었다 라는건 전혀 언급이 없었다 정도로 이해되기 가장 좋죠. 일국의 대통령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 자격으로서 기자회견 자리에서 말을 저렇게 하면 안돼죠. 말을 똑부러지게 정확하게 인식될 수 있는 말을 해야죠. 대충말하고 "주어가 빠졌다"라는 핑계를 대던게 나름 핑계거리를 만들어줘서 재미들린건지 참 어처구니가 없을뿐입니다. 대통령이라면 저 자리에서 "아프간 파병에 대해서는 부시 대통령이 말하는게 좋겠다" 까지만 했다던지 아니면 "전투 지원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정도를 덧붙였다면 괜찮았을 겁니다. 만약 저 자리에서 부시가 바로 반박하지 않았다면 전혀 논의 하지 않는게 공식적으로 인정되는거죠. 그래서 부시는 논의했다 라고 말하는 것이겠죠(정말 논의 했다면 말이죠. 논의도 하지 않았는데 부시가 일방적으로 저렇게 말했다면 모를까) 말을 잘했던 전 대통령이 너무 그립네요. 국민에게 의사를 똑부러지게 전달할 수 없는 사람이 생각을 똑부러지게 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대충 대충 뭐 그런거라고 생각되네요.
풀업프로브
08/08/07 11:29
수정 아이콘
higher templar님//
그렇다면 두 대통령 중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지 않고서야 저런 상황이 나올 수 없다는 기존의 생각을 바꾸셨나보군요.

그저 가정이었을 뿐인데 제 생각에 귀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대통령이 사용한 단어만 봐도 두 정상이 무엇을 가장 신경쓰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아프간 파견', 부시 대통령의 'Non-combat help'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회담 때의 독도 문제처럼 정상 회견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다시 나올 것만을 염려하여
'아프간 파병 논의는 없었다'라고 못박았고,

부시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든 아프간에 대한 지원을 얻어내는 것이 목표였으므로
'아프간에 대한 비군사적 지원은 약속 받았다'라고 반박한거구요.

'아프간 파견'은 없고 '비군사적 지원'을 하기로 한게 맞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협상 결과가 아프간에 대한 논의 자체가 없었다는 식으로 언론에 나가버릴 경우
부시 대통령이 받을 타격에 대한 배려가 아쉬웠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런 것까지 예측하고 배려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나, 외교 경험이 많은 정상이라면 이런 질문에 대해서
우선 부시 대통령을 배려하는 발언을 깔아준 후 군대 파견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마무리 지었을 것입니다.

부시 대통령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프간에 대한 '비군사적' 지원만을 약속 받았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틀린게 없는데도
이어폰을 뽑으며 즉각 면상에 대고 반박 해버리는 것 또한 세계 최강대국 대표의 바람직한 태도로는 보이지 않거든요.

이명박 대통령이나 부시 대통령이나 똑같아 보인다는 얘기죠.
전 누구만의 잘못이라기보단 여론에 일희일비하는 정치인들의 단상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듣보잡
08/08/07 14:48
수정 아이콘
아 본의아니게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첫번째 글만 썼다가 혹시 의도가 잘못 전달될까봐 다시 두번째 글을 달았는데 좀 더 신중하게 할 것을 그랬네요
higher templar
08/08/07 19:01
수정 아이콘
풀업프로브님// 저는 그런 가정하에서도 발언이 문제가 된다고 한 것입니다. 실수를 해도 될 실수가 있고 해서는 안될 실수가 있고 또 실수를 해서 되는 사람이 있고 실수를 하면 큰일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것은 실언이라고 할지라도 한 말만을 봤을 때는 거짓말이죠. 논의가 없었던게 아니라면요. 비 전투 파견(혹은 파병) 이라고 하더라도 논의는 있었던 것인데 논의가 없었다 라고 하는것은 틀린말이고 완전 반대로 말했기 때문에 거짓말인 것입니다. 제가 나름 좋게라도 해석 해 본 말의 의도는 악의적으로 거짓말을 한건 아닐 수 도 있다 정도 입니다.

이명박은 파병이 아니라 파견 문제라고 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파견 문제.. 이것은 부시대통령...." 이렇게 말했죠. 따라서 이명박이 비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면 이명박은 거짓말(실수던 뭐던, 악의적이던 멍청해서 그랬던간에)을 한 것이죠
풀업프로브
08/08/08 10:01
수정 아이콘
higher templar님//
비록 인력 파견에 대한 논의는 했을지라도 그것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고 협상이 결렬됐다면,
그것에 대한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발표하는건 외교나 정치에서 흔한 일 아닌가요?
그것은 전혀 비난 받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게다가 이명박 대통령은 '파견'이 없다고 했고, 부시 대통령은 'Non-combat help'는 있다고 했는데...
만약 인력을 보내지 않고 경제적인 지원만을 약속했다면 두 대통령의 이야기 모두 맞는 것이 됩니다.

'파견'과 'Non-combat help'를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이미 언론에서도 이것이 경제적인 지원만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경찰이나 전투외 목적의 군병력 파견인지 설왕설래 중입니다.
언론도 그렇고 제 생각도 그렇고...아마도 경찰 병력 파견 정도가 아닐까 하는 짐작이 현 시점에서 우세해 보이긴 합니다만...

설령 차후에 이것이 심지어 군병력 파견이라는걸 알게 되더라도,
어떤 지원이 협상된건지 알 수 없는 이 시점에서 인력 파견이라고 못박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지요.

저도 이명박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쪽은 아니고, 오히려 비판하는 부분이 좀 더 많은 축에 속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상황만 가지고 거짓말이라 비판하시는건 좀 일방적이라 생각합니다.

'파병'을 '파견'으로 착각하고 '파견은 없다'라고 한 이명박 대통령의 말실수일 확률도 높습니다.
하지만 higher templar님께서 처음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의 미숙함에 초점을 두고 비판하셨다면 모를까,
아직 확신할 수 없는건데 거짓말을 했다고 못 박아버리시고 이야기를 하셨기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 않나 싶어 드렸던 말씀입니다.
higher templar
08/08/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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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업프로브님// 그런 일이 비일비재 할진 모르겠으나 논의가 무산됐으면 논의 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 라고 말했어야 올았다고 보는데요. 둘중에 한명은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파견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 라고 말을 했고 부시는 논의 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귀에 대고 번역한 애가 정확히 번역을 했다고 가정하면 둘 중에 한명은 말을 잘못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파견에 대해서 논의가 없었다 라고 한다면 파견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었다. 즉 파견을 할지 안할지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그게 비군사적 파견인지 군사적파견인지, 전투요원인지 아닌지 뭔가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부시는 비 군사전 지원을 약속 받았다 라고 했습니다. 논의 한거지요(부시가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면). 부시가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면 이명박이 말을 잘 못한 것입니다. 실수든 의도된 거짓이던 간에요

게다가 이명박 대통령은 '파견'이 없다고 했고, 부시 대통령은 'Non-combat help'는 있다고 했는데...
만약 인력을 보내지 않고 경제적인 지원만을 약속했다면 두 대통령의 이야기 모두 맞는 것이 됩니다.
==> 인력을 보내지 않고 경제적 지원만 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아프간 파병에 대해서 논의 했고 그 결과로 파병 혹은 파견은 하지 않고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것이라고 해야죠. 고로 논의는 한 것입니다.
풀업프로브
08/08/08 14:16
수정 아이콘
higher templar님// 자꾸 누군가 한 명은 거짓말을 했다는 higher templar님의 가정에 상황을 맞추시는데요...
무슨 근거로 '파견'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라고 장담하시는지요?

이전 댓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만약 경제적인 지원에 대한 논의만 있었고
파견이나 파병에 대한 논의는 서로 부담스러워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던 상황이라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그렇다면 두 대통령의 발언은 모두 맞지 않습니까?
'파견'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 'Non-combat help(경제적 지원만으로도 이 표현은 얼마든지 가능함)'에 대한 논의는 있었으니까요.

higher templar님의 주장이 성립하려면 어떤 형태의 지원에 대한 논의가 오갔는지에 대한
확실한 발표나 실행 결과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는 그것이 없잖습니까?
언론들조차 이것이 어떤 지원을 말하는 것인지 결론을 못내고 있는 시점인데 말이죠.
혹시 저나 언론이 모르는 정보를 알고 계신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습니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발표 상황이 누군가 거짓말을 했어야만 100% 성립되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는겁니다.

누군가의 단어 선택의 실수 일수도, 단순한 통역 실수 일수도, 기자가 질문을 애매하게 했을 수도,
그것도 아니라면 회담 결과 발표에 대한 양국의 조율 상의 문제였을 수도 있다는거죠.

설령 이명박 대통령이 '파견'을 '파병'과 헷갈려서 그리 말했다 하더라도
그게 의도적인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님께서는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한게 틀림없다고 처음에 말씀하셨기에
제가 다른 상황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던거구요...

한 정상은 '파병은 없다'라는걸 강조하려 하고, 다른 정상은 'Non-combat help'를 얻어냈다라는걸 강조하려다 보면
얼마든지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해프닝이었을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higher templar
08/08/11 11:46
수정 아이콘
풀업프로브님// 마지막에 글쓰는 사람이 이기는 분위긴지....

파견, 파병, 지원 등등 서로 다른 말이지요. 한 정상이 파병은 없다라는걸 강조하려면 파병은 없다라고 말하면 됐는데 파견에 대한 논의를 안했다 라고 하는건 틀린(결과적으로 거짓말)이란 겁니다. 저도 풀업프로브님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고 말하려는 바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사전달이 잘못된 이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이명박의 말로 말미암은 것이고 그의 말은 (설사 풀업프로브님의 말이 정말이라고 할지라도) 거짓이 되었다는 것이 제생각입니다. 저는 의도적인 거짓말이라고 단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의도적이던 비 의도적이던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도적이던 비의도적이던 간에 정상이 하기엔 좀 부끄러운 결과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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