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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2 03:54
그 뿐만이 아니라. 가해자가 폰을 강에 버리는등 증거인멸을 해서 구속수사했는데 이걸 가지고 문제를 삼는터라..
전반적으로 논리가 없습니다. 보통 시위하면 이런이런일 있어서 이렇게되었다. 이렇게되는건 이런이유인데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하는데 페미 시위현장에는 그게 없어요.
18/06/12 08:50
워마드 주동자들이 워마드를 수사하는 경찰력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집회를 개최한게 아닌가하는 의심도 있죠.
결과적으로 워마드의 각종 패륜행각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사라졌으니 1단계 목적은 달성한게 아닌가 싶구요.
18/06/12 11:08
요즘 세상에 좋은 언론사라는 건 없죠.
비단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도 언론은 다 제 목소리를 내지 '옳은' 목소리를 내지는 않습니다.
18/06/12 05:45
명분도 너무 빈약하고 논리에 빈틈도 많은데.
그저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에 감정이입해서 피해의식에 잔뜩 찌들어서 모든것을 남자탓으로만 돌리면 되니까.. 그런관점으로 보면 페미에 빠지는게 이해됩니다.. 내가 못난게 남탓이다 라고 동네방네 헛소리하는거지만 자기자신은 위안이 되니까.. 82년생 김지영이 실존인물이라면.. 저랑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 동생인데 제 성장과정을 생각해보면.. 물론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남아가 더 많은건.. 별수없고. 고생자랑할려는건 아니지만.. 동시대 남자들이라고 편했던건 아닌데..
18/06/12 07:40
저도 80년대 90년대를 살면서 온갖 부조리를 경험했죠. 남자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 시대 사람이기에 경험했던 겁니다. 그건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인데, 왜 여자들은 마치 자신들만 부조리한 세상에 살았었고 남자들은 혜택을 누렸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82년생 김지영 요약본을 봤고, 당시 부조리한 사회 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어쩔수 없었던 이야기 절반에, 나머지 절반은 설령 있었다 하더라도 극소수만이 경험했봤을 만한 일들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그런 3류 소설 책이 마치 성경인양 숭배받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18/06/12 08:13
심각한 건 요새 초등학생 여자애들도 저런 말을 하고 다니는 애들이 점점 생긴다는 거죠. 자기가 나중에 커서 08년생 김지영이 되기 싫다나 뭐라나;;;;;;;지금 초등학생이면 통계적으로도 명백하게 여아선호가 더 강한 세대인데 대체 무슨 놈의 차별과 불합리함을 겪었다고....;;;;;;;
18/06/12 09:54
걔네한테 통계자료 보여주고 싶네요. 여아선호가 엄청 강해져서 근 10년이상 여아 고아는 거의 다 입양되고 남자애들만 남아있다던데..
설문을 해봐도 다들 딸 낳고싶다고 하고, 제 주변도 다 딸을 좋아합니다. 부모님 세대나 아들 낳자고하지...
18/06/12 09:53
누가 그러더라고요. 요새 젊은 사람은 누구나 살기 힘든데, 그중 젊은 여성들은 '남 탓'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제공되어서 많은 사람이 마약처럼 빠지게 된다고...
18/06/12 10:42
그런식으로 가다 망한 극단적인 예시가 바로 나치죠.. 뭐 세계를 불바다로 만드냐 (아직까지는) 인터넷을 불바다로 만들었나의 차이지만요.
18/06/12 12:25
아까 '그 사이트'방문해보니 제일 먼저 보이는 글이 '한남들의 X을 절단해버리고 싶다'더군요. 저는 쟤들이 '남 탓'보다는 그냥 혐오와 모욕이 즐거워서 저러고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일베처럼 사회적 비난을 받고 쓰레기 취급 받지만, 저쪽은 언론 정치 학계에서 알아서 '여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등으로 포장해주죠.
18/06/12 06:01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한 무조건 적인 공감과 이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비열한 습성이 혼합 된 추악환 괴물의 탄생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30대고 저희 어머니 세대는 성차별 적인 사회에서 끊임없이 희생당하고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참 안타깝게 사셨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잔재들이 사회적으로 남아있어서 다음 세대 여성들에게도 많은 고통을 주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고쳐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메갈 같이 말도 안되는 일방적 남성혐오와 이를 방관하면서 이득만 챙기는 상황을 보니 "너희들 고통 내가 알게 뭐냐"라는 생각까지 들고 있네요.
18/06/12 06:28
차라리 몰카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공포감을 알아달라, 몰카 범죄 형량 강화하라 라는 구호를 내세웠더라면 전 동조 했을 겁니다.
뭐 현실은... 명분도 논리도 없는 구호를 외치며 2만명이나 거리로 나왔고 언론들은 우쭈쭈 해주기 바쁘네요.
18/06/12 07:01
일종의 사이비 종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일에 너는 책임이 없고 모든 것이 잘못된 대한민국 사회, 특히 남자들 탓이다.
언론도 정부도 우리 편이니 나가서 시원하게 욕 한 사발 하고 오면 된다. 이 얼마나 세상 살기 좋은 (무)논리입니까? 태극기부대도 자기 딴에는 애국을 한다고 하지요. 저 치들도 자기 딴에는 인권운동 하신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길에서 가스통을 굴리고 성조기를 흔들면 비웃는 뉴스가 나가는데, 길거리에서 2만명이 몰려나와 혐오발언을 뱉어내는 장면은 언론들이 알아서 검열해서 감춰 주더란 말이지요. 세상이 맛이 가고 있다는 징조 아니겠습니까. 이 꼴을 보고도 별 것 아닌 이슈라 하실 분들께 한 말씀 올리지요. 1922년 나치 당원 수는 겨우 1만을 헤아렸습니다. 그렇게 시작했던 나치가 딱 10년만에 1위 정당이 되고, 그로부터 겨우 5년 후에 오스트리아를 꿀꺽하게 됩니다. 1만으로 시작한 쓰레기 단체가 고작 17년만에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으로 성장한 셈입니다. 이제 메갈도 길거리로 뛰쳐나오는 극렬분자들 숫자만 2만을 헤아리는군요. 이제 머지 않았습니다.
18/06/12 08:29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멍청이들이야 성별을 가리지 않고 항상 존재하는겁니다만..
그런 멍청이들을 배격하지 못하고 감싸고 도는 것 역시 그 사회를 병들게 하는 짓이지요.. 메갈류들의 문제는 존재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언론놈들이 소위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제정신이 아닌지 하루이틀 상황이 아닌터에서.. 이 언론놈들이 감싸고 돈다는 것이죠.. 일베 역시 처음 등장했을때 그런 인간들의 존재는 온라인공간이 생기기전부터 존재하던터라 전혀 새로울게 없었지만.. 그런 멍청이들을 용인하지 않고 배격하려는 움직임은 주목할만 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메갈류들이 기득권세력에 의해 용인되고 있습니다만.. 저들을 배격하는 움직임은 꾸준히 이어져서 결국 저 멍청이들의 추한 본색이 드러나게 해야할겁니다..
18/06/12 08:48
이 기사 말고도 혜화역 시위를 비판 하는 기사가 몇 개 더 있긴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별개로 여기저기서 얘기가 나오고 있기도 하지만 저 시위의 스텝인지 뭔지 하는 인간들이 근처 지나가는 사람들의 핸드폰을 검사 하겠다며 우르르 몰려와 핸드폰을 보여달라고 요구 하고 심지어 거부 하면 욕설을 포함하여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의 폭력까지 행사했다고 하는데 머리수좀 모이니까 눈에 뵈는게 없나봅니다 그러면서 무슨 약자이고 피해자임을 내세우나요
18/06/12 10:07
제 주변에 페미들이 많고, 저 시위 다녀온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붙어서 싹 논파하고 페미에 대한 환상을 다 깨주고 싶어요.
평소에도 여성주의적 기질이 보이는 사람들이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변 페미들의 논리는, 워마드 메갈 등이 다 옳은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왜 그러는지 공감이 가고 이해되기에 세상을 바꾸도록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건데... 아니.. 그들이 하는 대부분의 일이 옳지못한데 뭔 힘을 실어준단건지... 아휴
18/06/12 10:23
성별로 우월함을 따지는 사람들이 정상인일리가 없죠.
거리를 두시는걸 추천합니다. 절대 말로 해결될 사안들은 아닙니다.
18/06/12 10:37
페미진영에 '공감'을 하는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시위를 다녀온 데다가 그걸 인스타에다 올린거 보고 적잖이 충격받았습니다.
거기서 꽤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것 같구요... 거기에 좋아요 누른 주변사람들까지 보고 나니 좀 어질어질 하더라고요... 시위에 공감하는 사람중에 아주 친한 사람도 있어서... 좀 씁쓸하네요..
18/06/12 10:43
티모대위님 주변 나이대가 최소 50~60은 된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그러진 않겠죠.
안타깝지만 친한 정도를 떠나 앞으로 관계하지 않으시는게 낫습니다. 페미에 공감을 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과 남의 아픔은 신경쓰지 않고 오롯이 내 기분 나쁨만 중요한' 소시오패스나 다름없으니까요.
18/06/12 10:59
20대 중반~ 30대 후반 정도의 여성들입니다... 그들이 여성으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살았을수도 있지만, 저런 시위에 참여하는건 정말로 이해가 안 가네요..
18/06/12 10:54
저는 그들이 아직 말이 통한다고 믿고 싶네요... 그래도 합리성과 이성은 있는 사람들 같은데 어째서 저런 데에 빠졌는지... 속상합니다..
18/06/12 10:52
사적인 영역이야 모르겠지만 공적인 선택을
합리적인 사고로 나온 옳고 그름, 선/악이 아니라 공감과 감정으로 치우친 선택을 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이건 성별에 따라 경향성이 나뉘기도 하고 비합리적 경험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나타난다고 봅니다. 비슷한예로 같은 종교신자라는 이유로 불법 종교활동을 옹호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겠네요.
18/06/12 10:57
말씀하신 게 맞는것 같아요. 개인의 문제라면 몰라도, 공적인 문제라면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더라도 큰 틀에서는 자신들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듯한...
'부분적으로는 잘못됐어도, 결국엔 이게 세상을 바꾸는 길이다' 라는것 같은데... 아니 경찰청장 여자로 바꾸고 경찰 여남비율을 9:1로 하자는게 무슨 정의인지 모르겠습니다..
18/06/12 10:56
최근에 페미하고 진지하게 토론을 한 적이 있었는데 진짜 정신분열걸릴뻔 했습니다. 저는 영상과 형법까지 준비했는데 페미쪽은 논리가 하나도 없이 자기 뇌피셜로만 말하면서 지가기 이겼다고 끝까지 우기더군요. 결국 페미쪽이 정신승리하고 도망가긴했는데..
티모대위님이 그 페미들을 논파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그 페미들은 페미탈출은 절대 못할거라고 장담합니다. 진짜 정신 깊숙한 곳까지 젠더권력을 쥐고있는건 남성이고 여성은 무조건적인 피해자며 우리는 그걸 타파해야 하는 정의로운 페미니스트라는 생각이 박혀있습니다. 아무리 논리로 그들이 하는 주장을 깨부셔도 저 생각을 자기 스스로 바꾸지않는 이상 계속 그렇게 살겁니다. 주제넘지만 제가 티모대위님이라면 그 사람들하고 관계를 끊을겁니다. 그런 비정삭적인 시위에서 한남충, 재기해, 우리는 메갈이다를 내가 아는 지인이 외쳤다? 그러면 관계의 정도에 상관없이 무조건 연 끊습니다
18/06/12 11:02
제가 사람 욕심이 있는터라 그래도 한번 얘기해보고 싶지만... 제 정신건강이 걱정되네요..
뭔 얘기를 해도 "오빠도 결국 한남충인거야"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아서..
18/06/12 11:20
아무일없이 지금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싶으시면 말하지마시고, 진짜 인간관계 손절할거 각오하고 설득시키고싶으시면 한번 제대로 준비해서 얘기해보세요.. 근데 거의 실패할겁니다. 이미 저들은 이성의 영역을 넘어섰어요. 사이비종교에 빠진것마냥..
18/06/12 11:56
논파가 불가능한 이유가 있습니다.
1. 그래서 지금 맨스플레인하는거야? 2. 너 지금 나한테 가스라이팅하니? 3. 니가 들고온 그 자료도 결국 남성우월사회에서 만들어낸 자료일 뿐인데? 괜히 대화하다가 혈압오르지 마시고 연 끊으세요. 경험해봐서 말하는겁니다...
18/06/12 12:20
실제로 종교에 대한 믿음과 비슷하므로 논파하느니 하는건 뜯어말리고 싶네요
당연히 정상인이죠 자신들의 '교리'에 관련한 부분만 제외하면 일반인들과 다른 점이 없습니다.
18/06/12 11:36
차마 청원에 동의 못하겠네요.
누가 "야 이거 메갈쪽에서 침투해서 적은 청원수를 유도할라고 이따위로 쓴겨" 다고 해도 믿겠는데요...?
18/06/12 11:48
그러는 페미쪽은 뭐 대단한 명문을 들고 나온답니까.
아무리 마음에 차지 않는 문장이라도 그 뜻에 동의하신다면 청원 추천 해주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에서 일단 숫자가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컨탠츠는 기본만 되면 되는거고... 일단 이쪽의 쪽수가 늘어나면 부족한 부분은 언론이나 정치인들이 채워주겠죠.
18/06/12 12:18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이건 맘에 안들어, 저건 일베충같애 등등등 하다보니 남초사이트 내에서 별다른 의견통일도 안되고, 청원 수 20만 채운 게 거의 없다시피 하죠.
반면에 저쪽에서는 한남을 모두 죽여주세요나 갓양남 정자를 수입해주세요 같은 꼴같잖은 청원을 올려도 우루루 몰려다니고요. 뭐 이쪽도 의견통일이 되려면 남자들이 좀 더 많이, 심하게 당해봐야죠.
18/06/12 12:19
뷔페미쪽이 명문을 들었냐 안들었냐는 아무런 상관이 없죠..,
그리고 동의하지 않는 내용도 있어서요... 일단 보이루를 변호하는걸 보고 정신이 아득해졌고(원래의 뜻과 다르게 사용되는건 알지만...이게 왜 청와대 청원에...) 미트코인에서 아차 싶었습니다.(이건 멍청한 뷔페미의 돈을 상대적으로 똑똑한 뷔페미가 모아 먹는건데...왜 청와대 청원에...) 그 외에도 너무 극단적인 내용이 많으며 글이 짧으면 없어보일까봐 막 늘려쓴거같은데... 저에게 이건 차마 동의할수 없는 청원입니다.
18/06/12 14:41
맞습니다. 변질시킨건 뷔페미쪽이죠. 근데 그게 청와대 청원에 들어갈만한건지는...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겸 개인이 소송을 건다면 모를까...
18/06/12 15:35
뜻을 변질시킨건 그걸 보겸도 없는 곳에서 여성게이머만 만나면 히죽히죽 거리며 보이루 거린 사람들이 시킨거죠.
보겸을 보이루 단어로 여혐으로 모는 멍청한 것과 별개로 보이루가 보겸하이루면 왜 보겸없는 공간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쓰였을까요. 보겸은 억울할수있지만 보이루의 뜻을 먼저 변형시켜 써먹은건 페미쪽은 아닙니다.
18/06/12 14:16
뷔페미쪽 청원이 욕 먹는 것도 성차별을 없애달라는 미명 아래 혐오나 왜곡이 들어있는 청원 내용 때문 아닌가요?
그걸 욕하면서 비슷한 수준의 글에 청원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위험한 글은 100퍼센트 거짓글보다 적당한 진실에 거짓을 섞어 만든 글이라고 생각하는데 뷔페미쪽 청원이나 저 글이나 그런 류로 보입니다.
18/06/12 11:46
이 흐름을 누가 저지한다고해서 막을 수도 없을거라.. 돌고 돌아 정상이 될 것이기에 그냥 신경도 안씁니다. 쟤들이 원하는대로 해주기 싫어요.
18/06/12 13:36
당장 막긴 힘든건 동의하는데 유럽이나 미국만 봐도 정상이 되길 기대하는건 너무 낙관적인 것 같아요.
특히 영화, 예술, 게임 등 문화쪽은 아예 점령하고 프랜차이즈들 박살내버린게 몇갠데요. 오히려 신경 안쓰고 가만히 냅두는게 저쪽이 원하는 거라고 봐요. 반대 목소리를 높이든 대변해주는 정치세력에 힘을 실어주든 뭐라도 해야한다고 봅니다.
18/06/12 15:59
물도 너무 심하게 오염되면 자체 정화가 안되듯이, 사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면 언젠간 다시 깨끗해지겠지 라고 낙관적으로 바라보기엔 너무 빨리,그리고 너무 심하게 오염되고 있어요. 심지어 우리 모두 그 더러운 물 속에서 살아야 되잖습니까.
18/06/12 16:03
헤화역에서 모이던 을지로에서 모이던 저 사람들은 윗세대 성차별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쓰죠. 아니 연대를 안한다고 할까요. 20~30대 초반 여성만 차별 받는다고 악을 쓰지만 정작 그 나이대 남성은 군대도 가고 취업 하기 힘든건 모두 마찬가지.
오히로 어머니들은 마트에서 식당에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첫 째 딸은 살림밑천 이라는 야만적인 말로 집안 남자형제들을 위해서 희생을 강요받았죠. 꼭 초기 노동운동을 보는 것 같아요. 비정규직이 도와달라고 큰 절을 해도 모른척 하더니 지금 극소수의 대기업 노동자들이 시위하고 임금 더 보장하라고 주장해도 무관심 하죠. 저도 한때는 공무원이 더 대우 잘받고 대기업 노동자들이 돈 많이 받으면 최저임금 노동자의 삶도 같이 올라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양극화만 더 나더군요. 차이를 줄이자고 일단 급한 저소득층 소득부터 올리자고 하면 본인들이 더 급하데요. 송파세모녀 자살사건이 나면 그때뿐이에요.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당시 포크레인에 올라갔던 사람 지금은 남혐 얘기로 영웅 취급 받고 살아요. 남자교사가 여학생 강간한다, 여성은 생리대 갈 시간도 없이 노동에 시달리고 남성만 잘산다 등등. 현실은 초등학교에 남자교사가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꼴랑 있던 군가산점 폐지로 교사도 대부분 여성, 여성교사가 남학생 강간하는 사건도 늘어나고 남성교사는 무고로 자살 당해요. 공무원 진출도 여성이 압도적이고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최소한 공무원이던 교사던 같은 시간이 주어져서 진출할 기회는 주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같은 여자라서 박근혜 찍어야 한다고 주장하던 여성페미들 누구하나 반성합니까? 오히려 박근혜로 인해 앞으로 여성이 대통령하기 더 힘들어졌죠. 페미대통령이 나쁜가요? 문대통령은 대통령 나이대가 본 그시대 여성들이 겪은 차별을 봤겠지요. 그래서 고치고 싶고 군대도 가봐서 군대 환경을 개선할려고 제일 노력하잖아요. 최저임금 하나 가지고도 이렇게 사방에서 공격을 하는데 젊은세대들의 가장 절박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는걸 인식하는데 당장 여성남성 문제를 해결 하라는 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차라리 남성만을 위한 정치인을 키우는게 빠르겠어요. 그래서 여성 대통령까지 미국보다 먼저 만든 나라잖아요. 결과야 나왔지만요. 같은 세대 남성들이 전시도 아닌대 군대에서 죽고 누구나 한번쯤은 군대내에서 성추행 당하고 가혹 행위 당하다 뻑하면 총기난사 같은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요. 진정 성평등의 시작은 여성이던 남성이던 군대의 썩은 일부터 연대해서 청산해야 시작된다고 봐요. 노동자의 권익도 정규직이던 비정규이던 같이 연대해서 해결해야 하는데 그건 늦은것 같아요ㅜㅜ 여성 노동자를 내세워 시위도 하고 당사도 점령해야 더 동정심 받고 처벌도 피할수 있는지 시위현장에 여성노동자만 내세우는 현실이 웃프네요.
18/06/13 10:54
페미가 이제뭐 원래하던 사람이든 아니든
그냥 개꿀 이거등여 이거잘못되거나 저거 잘못되면 그냥 남자탓해버리면 그만이거등여 이건마치 솔킬따인 탑솔러가 정글탓하면서 스스로위로하는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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