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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0 15:08
사실 뭐 미국 생활도 이젠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비슷한 지라 별로 올릴 게 없더라고요. 이번 방학 지나면 뉴저지로 이사가는데 (학교가 바뀌어서), 거기 가면 뭔가 새로 쓸만한 이야기가 생길 지도 모르지요 :)
18/06/10 16:21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세요~
미세먼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듣는 미세먼지 변천사는 흥미롭기도, 경각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18/06/10 16:40
음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에 석탄 공장 인근 학교를 다녀서일 수도 있고, 그냥 둔한 것일 수도 있겠어요.
18/06/10 18:51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주위의 외국인들은(검은머리 외국인포함) 올 때 마다 미세먼지 타령이 심해서 당혹스러울 때가 있거든요. 요새 베이징의 공기를 담아서 파는 사람도 나타났다던데, 그들에게 베이징의 어썸한 공기맛을 보여주고 싶네요.
18/06/10 20:49
미국에 7년쯤 지내다가 왔는데 한국 공기 질 정말 놀랄 정도로 나빠졌습니다.
10년 전쯤 중국에 가서 눈아프고 목아픈 느낌이 충격이었는데 지금 한국이 딱 그 느낌입니다.
18/06/10 16:41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미국 거주민인데 방학에는 한국 들어갈 수 있고, 온 식구들이 움직이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한명씩 움직이는 것까지...
저는 올해에는 어쩌다 보니 8월에 다녀올 것 같습니다. 한동안 습한 더위를 피해 살아서 좋았는데 8월의 한국은 음... 댓글 읽다보니 텍사스에서 뉴저지로 이사하시는 군요. 축하드립니다. 이런 말 하기 좀 조심스럽지만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18/06/10 17:11
즐거운 시간 보내다 가시기 바랍니다.
근데 OrBef님은 재외 국민이신 건가요? 지방 선거는 재외 국민 투표 안하겠죠? 한다면 이렇게 기간에 한국 들어오면 한국에서도 투표할 수 있는건가요? 문득 궁금하네요.
18/06/10 17:21
마침 시원해졌을 때 잘 맞춰서 오셨네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지난번 오셨을 때보다 조금쯤이라도 더 나아졌다는 느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18/06/10 17:34
헐 텍사스에 mma 도장이 없나요?? 어느 지역이셨는지 모르겠지만 찾으면 아마 있을겁니다. 저는 어제 새벽에 다시 미국 돌아왔네요 흐 좋은 시간 되십시오!
18/06/10 20:24
그렉잭슨 아카데미가 텍사스쪽으로 알고 있었는데 좀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군요(..) 잘 쉬다 가세요. 딱 날씨 가장 괜찮을 때 오셔서 한국 구경하긴 더할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흐흐
18/06/11 03:22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 등을 맛있다고 하는걸 보고 전 신기했어요. 다른 주는 어떤지 몰라도 제가 사는 곳 주변 주들에서는 맥도날드 버거킹은 정 먹을 게 없으면 먹는 정도의 음식으로 취급됩니다.
다만 햄버거를 전문으로 하는 몇몇 레스토랑의 햄버거는 먹다 죽어도 모릅니다. 유명 브랜드가 아니라서 찾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18/06/11 06:47
맥도날드나 버거킹은 아마데님 말씀처럼 저가형 버거입니다. 그냥 급하게 한끼 때우는 김밥천국같은 곳이니 맛있는 곳하고는 거리가 좀 있지요. 저는 입맛이 저렴해서 그런지, 맥도날드 맛도 그럭저럭 즐기긴 하지만요.
18/06/11 07:31
동네에서 맛있게 하는 음식점은 따로 있는데 이거는 동네마다 다르니 할 수 없고요, 햄버거 체인점 중에서도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상당히 맛이 없는 편이라고 봅니다. 파이브 가이즈, 해빗버거, 인앤아웃의 햄버거는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면 맥도날드, 버거킹에서 파는 햄버거와 다른 종류의 음식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18/06/11 10:42
미국이나 한국이나 체인점 햄버거 맛은 똑같은가 보군요.
먹다 죽을 맛은 도대체 무슨 맛일까요. 누구나 그러겠지만 디즈니랜드랑 햄버거 때문에 미국은 한 번 가보고 싶어요
18/06/11 10:43
객관적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지존 버거집이 있다기보다는, 정말 다양한 버거집들이 있어요. 그러나보니 자기한테 꼭 맞는 환상의 버거집이 하나는 있죠. 저는 쉑섁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18/06/11 11:17
점심시간 다가오는데 햄버거 얘길하니 내 배를 내가 찌르고 싶네요 크크
열무 담근걸로 냉면이나 먹을까 생각했는데 치즈 줄줄히 흐르는 햄버거가 먹고싶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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