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홈쇼핑에 나오는 물건을 앱으로 시키면 더 싸다고 시켜달라는 부모님의 3년 넘은 갤럭시 Win의 버벅임에 빡쳐서 하루정도 폰을 알아봤네요.

제 폰은 갤7인데 저 구입할때만해도 밴드로 정보를 구하는게 대세였는데 지금은 밴드보다는 빠삭으로 하는게 좀 더 최신유행? 같네요.

대충 검색해본결과 빠삭을 이용하면 된다는 결론이 나와서 알아보려는데 pgr정신을 이은건지 15일 후?부터 이용가능하고 글을 써서 포인트가 있어야 정보를 알 수 있고 하이라이트는 진동으로 가격을 말해준다는게 진심 컬쳐쇼크였습니다. 크크크크

다행히 15일 제한은 제 갤7 살때 빠삭 가입해둔덕에 휴면만 풀고 사진 2개로 포인트를 모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모델을 정해야 되는데 대충 둘러보니 a7 2017이 가성비가 좋다고해서 가격정보를 둘러봤습니다.
둘러보기 시작한 후 다섯 업체도 안보고 결정했습니다. 예전처럼 어린나이가 아닌지라 번거로움이 생각보다 컷고 가격도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래서 지금 공시에 현완 18로 기계받고 집 가는 길입니다.
그리 싸지는 않지만 더 싼거 찾는 수고로움이 더 비싸게 느껴지는 나이가 됐네요.
개통은 내일 된다고 하고, 뭐 거성 사건도 있어서 내일까지 지켜봐야겠지만요. 하하

혹시나 저처럼 효도르 하실분은 그냥 구글에 빠삭 스노방 두단어만 치시면 다 나옵니다. 거기다가 2년전보다 좋은건 거의 모든 업체가 택배가 됩니다! 이건 거의 혁명이에요! 물론 내방보다는 지원금이 적다는게 아쉽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