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5/04 20:36:57
Name 낭천
File #1 3.jpg (979.3 KB), Download : 69
File #2 1.jpg (150.5 KB), Download : 21
Subject [일반] 충격적인 라돈 방사능 침대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37282

[sbs 단독] 유명 침대서 1급 발암물질 '라돈'…우리집 침대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37083

[sbs 단독] 음이온 나오게 하려다…방사능 나오는 침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37084

[sbs 단독] 대진침대 "해당 모델 생산 중단"…다른 침대는 괜찮나



어젯밤 이 뉴스를 침대에 누워서보다 흠칫 했습니다.

보통 음이온 나오는 침대라고 광고하는 제품 매트리스에 음이온 파우더(희토류)를 코팅하는데 여기에 방사성 물질인 토륨, 우라늄이 섞여있다는군요.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던 한 주부'가 휴대용 라돈 측정기를 실내에서 사용해 우연히 발견했다는게 참..

몰랐으면 몇십년이고 계속 방사능 뿜는 침대와 함께 있었을텐데 좀 소름끼치네요.

혹시 집에서 쓰는 제품중에 음이온 어쩌고 하는게 있으면 위험하지 않은지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소관부처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고 다른 회사 제품들도 조사해달라는 청와대 청원 뉴스가 이어졌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4475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sbs] "라돈 침대 조사해야" 불안한 소비자들…정부 분석 착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4475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sbs] 침대 업체도 몰랐던 방사능…일상용품 무방비 노출 우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04 20:4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음이온 가지고 마케팅을 하나요? 이런 거 이제 좀 없어져야 하는데....
하심군
18/05/04 20:49
수정 아이콘
요즘 들었던 과학계가 근절하고 싶어하는 건강상술이 첫째가 게르마늄이고 둘째가 음이온이라고 들었는데(게르마늄은 너무 좋아서 먹는 사람은 건강을 상하게하고 음이온 방출하는 공기청정기는 오존을 방출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또 기겁하게 하는 뉴스가 나왔네요.
케이사
18/05/04 20:57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다른 것도 아니고 방사능이라고요??
18/05/04 21:0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 침대 메이커를 확인해보니 대진....!
뭐 음이온 나오는건 아니니까 괜찮겠지만 안그래도 경영난에 시달리는 대진은 이대로 망하겠네요.
18/05/04 21:04
수정 아이콘
제 침대엔 참숯을 사용해 원적외선이 방출된다고 써있는데 괜히 불안하네요 크크
제발 그냥 평범하게 만들라고..
18/05/04 21:06
수정 아이콘
방사능 홍차는 들어봤어도 방사능 침대는 처음 들어보네
18/05/04 21:08
수정 아이콘
하늘의 대괴수 라돈...!!!!
붉은밭
18/05/04 21:10
수정 아이콘
침대가 과학인 이유가 이거였어?
18/05/04 21:11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라돈탕이라고 목욕탕에서 라돈이 나오는 것이 유행했습니다. 한 30년도 넘은 옜날이니... 그때는 그랬습니다.
18/05/04 21:15
수정 아이콘
침대 암살인가요 천천히 죽.인.다
개발괴발
18/05/04 21:19
수정 아이콘
토륨 하면 자동으로 뭔가가 떠오르는데...
18/05/04 22:39
수정 아이콘
상회입찰 크크크크크크크크
작별의온도
18/05/04 21:24
수정 아이콘
어느 분이신지 모르겠지만 휴대용 라돈 측정기를 정말 잘 쓰신 셈이라고 해야할 지;
18/05/04 21:40
수정 아이콘
공기청정기만 봐도 음이온 엄청 많죠
실재로는 오존 생성기 ㅡㅡ
정수기 uv도 사실 마음에 안듬...
새벽포도
18/05/04 21:40
수정 아이콘
양과의 한옥침상이 생각 나네요.
유리한
18/05/05 01:45
수정 아이콘
한여름엔 진짜 최고일듯..
불타는로마
18/05/04 22:10
수정 아이콘
마리 퀴리부인이 만든 그 침대!
프랑스산 명품침대!
살려야한다
18/05/04 22:10
수정 아이콘
건강에 얼마나 관심이 많아야 휴대용 라돈 측정기를 허허허
고란고란
18/05/05 00:53
수정 아이콘
좀 찾아보니까 시멘트에도 미량의 라돈이 들어있어서 일반 건물들도 창문 닫고 오래있으먼 라돈 농도가 조금씩 올라간다더라고요. 그래서 환기를 자주 시켜야된다고. 아마 그래서 측정기를 산 게 아닌가 싶어요.
18/05/04 22:13
수정 아이콘
음이온 자체가 유사과학이죠
박루미
18/05/04 22:22
수정 아이콘
2천 베크렐이 넘는다니 -_- ;;;
닭장군
18/05/04 22:42
수정 아이콘
치치
퀘이샤
18/05/04 22: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지질 특성상 자연상태에서도 라돈이 문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흔한 석고보드를 만드는데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원자재를 발전소에서 구하는데 모자라서 수입하네마네 현실입니다
일부러 라돈침대 살 필요는 없으나 라돈에서 프리하겠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무가당
18/05/04 22:45
수정 아이콘
대진침대면 메이커 침대인데 이런 일이....
방향성
18/05/04 22:47
수정 아이콘
이 뉴스보면서 혀를 차고 있었는데, 침대를 까보니 딱 그 제품이네요. 껄껄....
흑설탕
18/05/04 2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충격적이긴 한데, 일어날 법한 일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어설픈 유사과학과 거기에 편승한 제품이 너무나 많지요.
그중에 몇개가 터졌을 뿐이라고 봅니다.
멀리는 발치수를 잰다며 엑스레이를 쓰던 때도 있었고, 가습기 살균제 같은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지요.
오늘은 라돈침대네요. 우리는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염력 천만
18/05/04 23:40
수정 아이콘
가습기 살균제가 실수라기에는 너무 억울한데요..
살균 항균에 신경쓰다가 사고당한걸 자업자득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곤란하죠
흑설탕
18/05/04 2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타래가 짧아지니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으시겠네요. 그런 뜻은 아니었습니다.
자업자득이라는 뜻이 아니라 먼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인간의 단견을 안타까워 한 글입니다.
이것저것 남보다 좀 더 낫다고 생각되는 물건을 무작정 만들어서 돈을 벌려는 회사들에 방점이 찍혀있었죠.
문구는 좀 수정을 하겠습니다. 충분히 그렇게 받아들이실 법하게 적었네요.
우주견공
18/05/04 23:29
수정 아이콘
음이온이니 나노기술이니 게르마늄이니하는 류의 유사과학은 정말 경계해야 합니다.
던져진
18/05/05 00:53
수정 아이콘
음이온은 아니지만 뭔가 나오기는 하는군요......
18/05/05 02:25
수정 아이콘
라돈 측정기를 사야겠군요.
강미나
18/05/05 04:45
수정 아이콘
어 저희집 세탁기는 은나노 세탁 기능있는데....
18/05/05 19:20
수정 아이콘
가정집에 라돈 측정기라니 그게 더 굉장하군요
18/05/08 07:23
수정 아이콘
역시 대읍침대가 가격이 싼 이유가 있었네요 히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105 [일반] Daily song - 오늘 of 오왠 [4] 틈새시장4438 18/05/25 4438 3
77104 [일반] 방금 뜬 황상 트위터 [115] 좋아요16618 18/05/25 16618 1
77101 [일반] 양예원씨가 당시 스튜디오 실장과 주고받았던 카톡이 공개 되었습니다. [247] 사파라27186 18/05/25 27186 16
77100 [일반] 北김계관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美에 시간과 기회줄 용의"(종합) [312] 밀개서다26440 18/05/25 26440 8
77099 [일반] 북미회담 결렬, 이제 그 다음은? [10] aurelius6880 18/05/25 6880 0
77098 [일반] 선생님 별명 [58] ohfree10111 18/05/25 10111 0
77096 [일반] [루머] 김정은 위원장이 원산에 나타날 것 같습니다.+ 해프닝인것같음...... [78] 光海18694 18/05/25 18694 0
77095 [일반] 40대 아저씨가 꾸미는 집안 IOT 만들기 [26] 영혼의공원12431 18/05/25 12431 14
77094 [일반] 픽션 - A의 소개팅 이야기 [22] F.Nietzsche5916 18/05/25 5916 0
77093 [일반] 미국이 밝힌 북한이 어긴 약속들 [94] 히나즈키 카요16210 18/05/25 16210 23
77091 [일반] 연대 단톡방 은하선 강연 반대 시위자 몰카+조리돌림 논란.<사진 재업> [87] 그라나다아14451 18/05/25 14451 4
77090 [일반] 가정의 달! 가전제품을 구입해 보자 [21] 영혼의공원6671 18/05/25 6671 0
77089 [일반] 애플이 아이폰6의 내구도 부실 알고도 판매 [43] Lord Be Goja8636 18/05/25 8636 3
77088 [일반]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 결렬까지 타임라인.txt [30] aurelius10348 18/05/25 10348 0
77087 [일반] (정보공유) 서울시청역 근처 식당 소개합니다.(장소 추가합니다.) [29] 파츠16221 18/05/25 16221 21
77084 [일반]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60] Danial13877 18/05/25 13877 8
77082 [일반] <심슨>,<퓨처라마>의 맷 그로닝 신작 넷플릭스 애니가 8월에 공개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8886 18/05/24 8886 2
77081 [일반] 어쩌다보니 이 길은 아니었네 [3] 시드마이어7359 18/05/24 7359 3
77080 [일반]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실행 [58] 光海14346 18/05/24 14346 0
77079 [일반] 전참시 징계가 발표되었습니다. [192] 길갈20643 18/05/24 20643 0
77078 [일반] '최순실 태블릿 허위사실 유포' 변희재 구속영장 청구 [29] 히야시9402 18/05/24 9402 7
77077 [일반] 대진침대- 내 침대에서 방사능이 나올줄 몰랐습니다. [27] 아사10230 18/05/24 10230 3
77076 [일반] 소셜상업 3사 갑질로 과징금 [32] Lord Be Goja8299 18/05/24 82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