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27 00:56:01
Name SHIELD
Subject [일반] [스포주의] WWE PPV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 최종확정 대진표
wwe the greatest royal rumb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WWE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펼치는 초대형 스페셜 이벤트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이 사우디 아라비아 현지 시각 4월 27일 제다라는 도시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이벤트는 대진표가 레슬매니아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만큼 레슬매니아34의 실망감을 만회하는 경기가 나왔으면 하네요. 여성 챔피언쉽을 제외한 모든 타이틀의 방어전이 열릴뿐만 아니라 역대 최초의 50인 로얄럼블 매치도 있는만큼 훌륭한 쇼 기대해 봅니다.

20180409_GreatestRR_Announcement_BrockRo
1. Universal Championship Steel Cage Match {Brock Lesnar (c) vs. Roman Reigns}
레슬매니아 34에서 브록 레스너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로만 레인즈를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합니다. 다음날 애프터매니아 RAW에서 로만 레인즈는 빈스 맥마흔과 브록 레스너 사이의 음모론을 제기한 뒤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에서의 재경기는 철장 경기로 치뤄지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필코 승리할 것을 선언합니다.
레슬매니아에서 당연히 로만 레인즈가 브록 레스너를 꺾고 빈스의 소원대로 대관식을 치룰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브록 레스너가 이긴만큼 섣불리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입니다. 브록 레스너가 작년부터 1년 넘게 타이틀을 가지고 제대로 활동을 안해 RAW가 개판이 된만큼 이번에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로만 레인즈가 이겼으면 하네요.

이미지: 사람 2명, 웃고 있음, 밤
2. wwe Championship Match {AJ Styles (c) vs. Shinsuke Nakamura}
레슬매니아 34에서 AJ 스타일스는 나카무라 신스케를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합니다. 경기 뒤 둘은 서로를 격려하며 포옹을 나누고, 나카무라는 직접 AJ 스타일스에게 챔피언 벨트를 건내며 패배를 인정하는 듯 하였으나 난데없이 AJ 스타일스에게 로블로를 날리며 턴힐합니다. 턴힐한 나카무라는 AJ 스타일스를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그 이후에도 매 스맥다운 때마다 AJ 스타일스에게 로블로를 날리며 악랄할 모습을 보여줍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아나운서들은 나카무라에게 해명을 요구하지만 매번 영어를 못한다는 핑계로 자리를 피하고, 결국 4월 17일 둘의 재경기가 확정됩니다.
레슬매니아에서의 턴힐 이후 제대로 악역 포스를 보이고 있는데 둘은 장기 대립으로 갈 것 같아 이번 경기는 AJ 스타일스가 그 동안 당해왔던 것을 복수하기 위해 역으로 로블로를 날려 DQ 패 당하고 9일 뒤 백래쉬에서 3차전을 치루지 않을까 싶네요. 레슬매니아에서의 경기는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탓에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이번 경기는 레슬매니아 경기보다 나은 경기가 나왔으면 합니다.

wwe greatest royal rumb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3. wwe 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Ladder Match {Seth Rollins (c) vs.The Miz  vs. Finn Balor vs. Samoa Joe}
레슬매니아 전이었던 3월 26일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의 경기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4자간 래더 매치가 확정됩니다. 2주 뒤 레슬매니아 34에서 세스 롤린스가 핀 밸러와 미즈를 꺾고 새로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하고, 1주일 뒤 슈퍼스타 쉐이크업에서 미즈와 사모아 조가 RAW에서 스맥다운으로 이적합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이 RAW에서 스맥다운으로 갈 수도 있는데 그럴것 같지는 않네요. 세스 롤린스의 타이틀 방어 예상합니다.

WWE Greatest Royal Rumb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4.  wwe United States Championship Match {Jeff Hardy (c) vs. Jinder Mahal}
레슬매니아 34에서 진더 마할이 4자간 매치에서 승리하며 새로운 US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1주일 뒤 진더 마할이 스맥다운에서 RAW로 이적하고, 진더 마할은 GM 커트 앵글에게 브록 레스너와 같은 특급 대우를 요청하지만 오히려 제프 하디와의 타이틀전을 즉석에서 치룬 뒤 패배해 타이틀을 빼앗깁니다. 분노한 진더 마할은 자신은 경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었는데 부당하게 타이틀을 빼앗겼다며 자신의 재경기 조항을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에서 사용하겠다고 선언합니다. 하루 뒤 새 챔피언 제프 하디가 RAW에서 스맥다운으로 이적합니다.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과 마찬가지로 경기 결과에 따라 US 챔피언쉽 소속 브랜드가 바뀔 수 있는데 제프 하디가 이겨서 스맥다운에 남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20180416_GreatestRR_BrayMattSheamusCes__
5. RAW Tag Team Championship Match {Sheamus & Cesaro vs. Bray Wyatt & Matt Hardy}
레슬매니아에서 브론 스트로우먼은 관중석에 있던 10살 짜리 소년과 태그팀을 이뤄 더 바와 경기를 치루고, 결국 승리하며 새로운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그러나 파트너가 학교에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타이틀을 하루만에 반납하고, 커트 앵글은 공석이 된 타이틀의 새로운 주인을 가리기 위해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더 바에게 전 챔피언 자격으로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해 줍니다.
한편 브레이 와이어트와 얼티밋 딜리션 매치를 치뤘던 매트 하디는 레슬매니아 34에서 앙드레 더 자이언트 배틀로얄에 참가하고, 막판 전 우승자였던 배런 코빈과 모조 롤리의 협공에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나 막판에 브레이 와이어트가 등장해 매트 하디를 도와주어 결국 매트 하디가 5번째 레슬매니아 배틀로얄 우승자가 됩니다. 새롭게 팀을 결성한 브레이 와이어트와 맷 하디는 토너먼트에 출전해 타이터스 월드와이드와 리바이벌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더 바와 챔피언 벨트를 놓고 다투게 됩니다.
더 바가 스맥다운으로 이적한만큼 브레이 와이어트와 맷 하디의 승리 예상합니다.

WWE Greatest Royal Rumb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6. SmackDown Tag Team Championship Match {The Bludgeon Brothers (c) vs. The Usos}
레슬매니아 34에서 블러전 브라더스가 우소 형제와 뉴데이를 꺾고 새로운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이틀 뒤 우소 형제와 뉴데이는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경기를 펼치고, 우소 형제가 승리하며 블러전 브라더스와 우소 형제의 타이틀전이 확정됩니다.
블러전 브라더스의 무난한 승리 예상합니다.

wwe the greatest royal rumb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7. wwe Cruiserweight Championship Match {Cedric Alexander (c) vs. Kalisto}
레슬매니아 킥오프에서 세드릭 알렉산더가 무스타파 알리를 꺾고 새로운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이틀 뒤 205 라이브에서 세드릭 알렉산더가 축하식을 하던 도중 버디 머피의 기습을 당해 세드릭 알렉산더와 버디 머피의 타이틀전이 확정되지만 버디 머피가 계체량에서 205파운드를 넘기는 바람에 타이틀전이 취소되고, 대신 새로운 도전자를 뽑기 위한 건트릿 매치를 통해 칼리스토가 새로운 도전자가 됩니다.
세드릭 알렉산더의 타이틀 방어 예상합니다.

wwe greatest royal rumb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8. Singles Match {John Cena vs. Triple H}
3월 26일 두 베테랑 간의 경기가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 경기로 성사됩니다. 2주 뒤 레슬매니아에서 트리플H는 부인 스테파니 맥마흔과 팀을 이뤄 커트 앵글과 론다 로우지를 상대하지만 패배하고, 존 시나는 언더테이커와 원하던 대로 경기를 치루지만 짧은 시간만에 패배하고 맙니다.
레슬매니아에서 3분만에 패배한 존 시나의 위상을 조금이나마 회복시켜주기 위해 존 시나의 승리 예상해 보는데 트리플 H 역시 레슬매니아에서 졌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겠네요.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 기대해 봅니다.

Lana endorses Rusev facing The Undertaker in a Casket Match at the Greatest Royal Rumble
9. Casket Match {The Undertaker vs. Rusev}
레슬매니아 전까지 존 시나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던 언더테이커가 레슬매니아에 모습을 드러낸 뒤 존 시나와 경기를 가져 승리합니다. 그 후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의 경기로 언더테이커와 루세프의 캐스킷 매치가 확정되는데, 얼마 후 대전 상대가 루세프에서 크리스 제리코로 변경됩니다. 그러나 대진표가 또 한번 바뀌고 루세프가 결국 언더테이커의 상대로 낙점됩니다.
수뇌부의 예상 밖으로 루세프가 엄청난 반응을 얻자 그 반응을 하루 빨리 죽이기 위해 만든 시합이라는 의심이 강하게 드는 경기입니다. 그런 점을 떠나 언더테이커가 레슬매니아에서 고작 3분 밖에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초반 스쿼시로 승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WWE Greatest Royal Rumb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0. 50-man Royal Rumble Match
역사상 최초로 50인 로얄럼블 매치가 이번 이벤트에서 개최됩니다. 이 경기를 위해 모든 현역 로스터 뿐만 아니라 레이 미스테리오, 그레이트 칼리, 마크 헨리 같은 선수들도 출전 예정인데 어떤 볼거리들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우승후보로는 역시나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브론 스트로우먼, 레슬매니아 다음날 RAW에 복귀한 래쉴리, 이번 레슬매니아에서 복귀전을 치룬 대니얼 브라이언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대니얼 브라이언이 우승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18/04/27 01:03
수정 아이콘
9번경기 경우에 루세프는 오히려 이 경기를 기대하는거같던데 말이죠...
역시 50인중 한명보다는 거물과의 1:1이 나은걸까요.
㈜스틸야드
18/04/27 09:50
수정 아이콘
노멀 매치면 몰라도 케스켓 매치면 의외로 루세프가 이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언옹을 관에 넣으면 기믹대로 쉬게 하러 가게할 명분이 생기니...
Snow halation
18/04/27 01:07
수정 아이콘
쉬운거부터 예상하자면
제프랑 오튼을 대립시킬거 같은데 벨트가 있어야죠
우사챔은 스맥이라면 인컨챔은 뤄일텐데
사우디에서 챔피언 하나정도는 갈아줘야죠.
핀벨러 봅니다.
브레이와 로완하퍼는 서로 택챔들고 모이는그림이고

50인럼블이면 앞에서 경기했던 선수들 다 나와야 합니다
따라서 로만이 50번째로 등장할 가능성이....
말다했죠
18/04/27 01:29
수정 아이콘
여성 디비전에 응원하는 선수가 없어서 오일매니아 대진표가 레슬매니아보다 재밌어 보이네요.
소녀전선
18/04/27 01:36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39770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완공된 세트인데
돈 걱정 없으니 때깔이 ㅗㅜㅑ
18/04/27 02:18
수정 아이콘
머니머니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짱이죠
태연­
18/04/27 01:51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독사 22번 오웬스 20번으로 나오진 않겠죠?!
18/04/27 02:20
수정 아이콘
마둘리
18/04/27 02:23
수정 아이콘
사실상 레슬매니아 2부...
뱀마을이장
18/04/27 06:04
수정 아이콘
경기 외적인 이야기지만, 돈 받은 만큼 적어도 ppv에선 폭죽 많이 쌌으면 좋갰네요

그리고 궁금한 것이 덥덥이 이익만 따지면 최근 몇 념이 가장 잘 나간다는데
폭죽 값을 아낄 정도의 속시정이 별로인건지 아니면 빈스 방침인지..
18/04/27 07:14
수정 아이콘
타이터스오닐만 짤라도 폭죽값은 나올 거 같은데...
PROPOSITION
18/04/27 07:45
수정 아이콘
헐러헐러헐러
보라도리
18/04/27 14:28
수정 아이콘
돈을 잘 벌고 있는건 맞는데 돈을 버는게 wwe가 대중적 인기가 올라서 그에 대한 수입이 느는게 아니고 선수들 브랜드 별로 나눠서 하우스 쇼 엄청나게 돌리고 티켓 값 엄청 나게 올리고 중계권 계약 으로 돈 받은거 책정 하고 뭔가 짜내서 얻는 수익 이죠..
*alchemist*
18/04/27 08:50
수정 아이콘
제다라... 사우디 제2의 큰 도시죠. 매번 거기로 비행기 타러 다녔는데...
옛날 생각 난당~
보라도리
18/04/27 14:36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 ppv wwe 방영 계획만 5시 30분 입니다..
남광주보라
18/04/27 16:42
수정 아이콘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레슬링계의 드림 매치였던 에제와 나까무라의 격돌. . 예, 기대를 충족치 못하고 나까무라 거품설까지 불거져나왔죠. 나까무라의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마치 좋아하는 여성에 대한 마지막 회심의 대쉬이자 프로포즈라는 생각으로 모든 기량 발휘해서 명경기 뽑아내야죠. 별점 4.75 정도는 되어야 . .

그리고 루세프 데이의 파워가 대단하네요. 초거물 레전드 언더테이커와의 대진이 성사되다니;; 티셔츠 엄청 잘 팔리나봐요. 루세프도 한창 잘 나갈때 명경기 하나 남겨야죠.
태연­
18/04/28 00:53
수정 아이콘
오일매니아 가즈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24 [일반] 예비 아빠들을 위한 경험담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40] 쉬군10233 18/04/30 10233 8
76821 [일반] 2018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와 시사점 [42] 여왕의심복13629 18/04/30 13629 32
76820 [일반] [육아] 아이 주도 이유식 식단표를 만들었습니다. [14] 메모네이드9781 18/04/30 9781 1
76819 [일반] 육아는 템빨 (Feat.중고나라) [70] 비싼치킨22859 18/04/30 22859 47
76818 [일반] 오바마에 대한 평가 [114] shangrila4u18593 18/04/30 18593 4
76817 [일반] Daily song - 거북이 of 트와이스 [10] 틈새시장8801 18/04/29 8801 3
76814 [일반] 오늘의 책읽기는 실패 [15] Harry Hole7449 18/04/29 7449 6
76813 [일반] 스크린 독과점 과연 문제일까? [32] ioi(아이오아이)8890 18/04/29 8890 3
76812 [일반] [강스포]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감상 [38] cluefake11573 18/04/29 11573 6
76811 [일반] [강력스포]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비판 [256] 호박나무17606 18/04/29 17606 7
76810 [일반] 아이와 책읽기 [29] The HUSE6557 18/04/29 6557 6
76809 [일반] 통일이 되었을때의 비용. 정말로 한국은 독일식 통일을 답습할까? [222] 키무도도18872 18/04/29 18872 23
76808 [일반] [단편] 08 드래곤나이트의 비밀 [20] 글곰8546 18/04/29 8546 19
76807 [일반] 출근날짜 통보 하루 뒤 입사보류에 멘붕중... [25] 레슬매니아14603 18/04/29 14603 4
76806 [일반]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10] 치토스6177 18/04/28 6177 15
76805 [일반] 의사협회장님은 정치색이 너무 뚜렷하시네요.. [95] 헝그르르14118 18/04/28 14118 7
76804 [일반] [극스포]어벤져스:인피니티워 '그 번역'을 정리해봤습니다. [100] 진인환16543 18/04/28 16543 15
76803 [일반] x원 받으면 y할 수 있냐 [24] 절름발이이리8839 18/04/28 8839 11
76802 [일반] 우리 손자 손녀들은 통일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요? [69] 0ct0pu510677 18/04/28 10677 4
76801 [일반] 살아났습니다. [7] 삭제됨9399 18/04/28 9399 12
76800 [일반] (특수문자 삭제) 토지공개념에 대한 쉽고 훌륭한 강의 [126] nexon14036 18/04/28 14036 12
76797 [일반] Daily song - 왜 이리 of 길구봉구 [5] 틈새시장7971 18/04/28 7971 1
76796 [일반] 한국전쟁(1950-2018) [82] 모랄레스중위20240 18/04/27 20240 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