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26 22:12:59
Name 틈새시장
Subject [일반] Daily song - Bye Babe of 권정열(10cm)&CHEN(EXO)

하루 종일 연락했는데
1이 없어지지 않은 상태
이제서야 봤대
일이 너무 많대
믿으면 안돼?

내가 백번 얘기했는데
너는 이미 답이 나온 상태
눈에 다 보이게
너 빼곤 다 아는데 불쌍하게
너 지금 되게 바보 같애

왜 볼 때마다 얼굴은
더 예뻐지는지
내 마음 부풀어만 가는데
마치 풍선같이
옆에서 보는 내가
마음이 더 불안해
말해 터져 버리기 전에 

Bye Babe 이렇게 말해도
네게 욕할 사람도 하나 없는데
뭐가 문젠데
Bye Babe 그렇게 말하고
차갑게 돌아서고 나면
내가 나쁜 놈 같은데
Bye Babe
Bye Babe

저녁에 그앨 만났는데
보자마자 표정이 별론데
오늘따라 모든 게
재미없대 집에 가야겠대
그러다 여기 온 건데

왜 올 때마다 상태가
더 나빠지는지
네 얘길 듣다 속이
터질 것 같애 폭탄같이
내 맘을 나도 모른다는 게
더 위험해
말해 나 폭발하기 전에

Bye Babe 이렇게 말하고
차갑게 돌아서고 나면
내가 나쁜 놈 같은데
Bye Babe 그렇게 말해도
네게 욕할 사람도 하나 없는데
뭐가 문젠데
Bye Babe

Like this 너는 어항 속에
그냥 물고기 몇 번 말해 
Like this 그중에서는
그나마 젤 큰 고래쯤은
될 것 같은데
Nope!

Bye Babe 이렇게 말하고
몇 밤 지나고 나면
잊혀질텐데 뭐가 문젠데
Bye Babe 그렇게 말하고
차갑게 돌아서도 불쌍한 건
나일 것 같은데

Bye Babe 근데 잠깐
Bye Babe 미안 전화
Bye Babe 보고 싶대
Bye Babe 먼저 갈게
Bye Babe

- From Youtube

====

포크?느낌의 곡입니다. 특색이 강한 권정열의 목소리도 인상적이고, 그걸 무난하게 덮어 곡을 엮어가는 첸도 뛰어난 곡입니다.
요새 잘 나오지 않는 강한 기타 사운드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또한 10cm 특유의 좀 찌질하면서도 연애감정을 잘 녹여낸 가사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10cm가 인기를 얻으면서부터 인디느낌이 좀 없어졌었는데, 이 곡에서는 조금은 다시 돌아온것같아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죽겠네 를 부를때의 10cm를 가장 좋아했는데, 그때를 조금 가져가면서도 인기를 얻은 이후의 방식도 포함되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두 명 다 화요일(첸벡시), 소나기(용준형&권정열, 이 곡은 진짜 좋더군요. 오래들을것같습니다.)로 잘나가는데,
그래서 이곡도 더 떠오르더군요. 곡자체도 좋지만 두 명의 아티스트 다 준수한곡을 뽑아낼수있다는 느낌입니다.



P.S 약물과 관련된 댓글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냥 노래에만 집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2 저는 다음주 월요일도 쉬고 화요일도 근로자의 날이라 내일이후 4일연휴라 글을 쓸지 안쓸지 모르겠네요.
얼마나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26 23:06
수정 아이콘
약물얘기는 뭔가요?
틈새시장
18/04/26 23:17
수정 아이콘
다른 팀원 중 대마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멤버가 있어서요... 다른 이야기로 퐈이야가 안됐으면 했습니다..
로제타
18/04/27 00:52
수정 아이콘
오.. 10cm 다른 멤버 말씀하시는거면 그 사람은 탈퇴했어요. 이제 권정열 혼자입니다.
18/04/26 23:46
수정 아이콘
권정열씨가 더 잘 생겨보이면 이상한 건 가요? 크크크 권정열씨 섹시한듯.
틈새시장
18/04/27 07:15
수정 아이콘
데뷔이후 외모가 나날이 발전하더라구요 크크 살도많이뺐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24 [일반] 예비 아빠들을 위한 경험담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40] 쉬군10233 18/04/30 10233 8
76821 [일반] 2018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와 시사점 [42] 여왕의심복13629 18/04/30 13629 32
76820 [일반] [육아] 아이 주도 이유식 식단표를 만들었습니다. [14] 메모네이드9781 18/04/30 9781 1
76819 [일반] 육아는 템빨 (Feat.중고나라) [70] 비싼치킨22859 18/04/30 22859 47
76818 [일반] 오바마에 대한 평가 [114] shangrila4u18592 18/04/30 18592 4
76817 [일반] Daily song - 거북이 of 트와이스 [10] 틈새시장8801 18/04/29 8801 3
76814 [일반] 오늘의 책읽기는 실패 [15] Harry Hole7449 18/04/29 7449 6
76813 [일반] 스크린 독과점 과연 문제일까? [32] ioi(아이오아이)8890 18/04/29 8890 3
76812 [일반] [강스포]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감상 [38] cluefake11573 18/04/29 11573 6
76811 [일반] [강력스포]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비판 [256] 호박나무17606 18/04/29 17606 7
76810 [일반] 아이와 책읽기 [29] The HUSE6557 18/04/29 6557 6
76809 [일반] 통일이 되었을때의 비용. 정말로 한국은 독일식 통일을 답습할까? [222] 키무도도18872 18/04/29 18872 23
76808 [일반] [단편] 08 드래곤나이트의 비밀 [20] 글곰8546 18/04/29 8546 19
76807 [일반] 출근날짜 통보 하루 뒤 입사보류에 멘붕중... [25] 레슬매니아14603 18/04/29 14603 4
76806 [일반]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10] 치토스6177 18/04/28 6177 15
76805 [일반] 의사협회장님은 정치색이 너무 뚜렷하시네요.. [95] 헝그르르14118 18/04/28 14118 7
76804 [일반] [극스포]어벤져스:인피니티워 '그 번역'을 정리해봤습니다. [100] 진인환16543 18/04/28 16543 15
76803 [일반] x원 받으면 y할 수 있냐 [24] 절름발이이리8839 18/04/28 8839 11
76802 [일반] 우리 손자 손녀들은 통일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요? [69] 0ct0pu510677 18/04/28 10677 4
76801 [일반] 살아났습니다. [7] 삭제됨9399 18/04/28 9399 12
76800 [일반] (특수문자 삭제) 토지공개념에 대한 쉽고 훌륭한 강의 [126] nexon14036 18/04/28 14036 12
76797 [일반] Daily song - 왜 이리 of 길구봉구 [5] 틈새시장7971 18/04/28 7971 1
76796 [일반] 한국전쟁(1950-2018) [82] 모랄레스중위20240 18/04/27 20240 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