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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01 12:55:24
Name 양념반후라이
Subject [일반]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프리미어 리그 이적시장 현황입니다.
2008-07-30 Amaury Bischoff Werder Bremen Arsenal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30 D. bentley Blackburn Rovers Tottenham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30 T. Sorensen Aston Villa Stoke City 확인완료 FA 이적
2008-07-30 S. Malbranque Tottenham Sunderland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30 Fredrik Stoor Rosenborg Fulham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30 T. ben Haim Chelsea Man City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9 Sébastien Bassong Metz Newcastle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9 C. Eagles Man United Burnley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9 A. Gardner Tottenham Hull  확인완료 임대
2008-07-28 Robbie Keane Tottenham Liverpool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8 Riga Levante Bolton 확인완료 FA 이적
2008-07-27 E. Diouf Bolton Sunderland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6 Seyi Olofinjana Wolverhampton Stoke City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6 Brad Friedel Blackburn Rovers Aston Villa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5 P. Chimbonda Tottenham Sunderland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5 Paul Robinson Tottenham Blackburn Rovers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5 S. Muntari Portsmouth Inter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4 Nick Colgan Ipswich Town Sunderland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4 David Ngog PSG Liverpool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4 L. Cattermole Middlesbrough Wigan Athletic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3 T. Tainio Tottenham Sunderland 진행중 완전 이적
2008-07-23 V. Behrami Lazio West Ham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2 R. Wright West Ham Ipswich Town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1 K. Boulahrouz Chelsea VfB Stuttgart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21 C. Makelele Chelsea PSG 확인완료 FA 이적
2008-07-19 E. Omozusi Fulham Norwich 확인완료 임대
2008-07-19 D. Stefanovic Fulham Norwich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8 D. Kitson Reading Stoke City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8 S. Carson Liverpool West Bromwich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6 T. Warner Fulham Hull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6 G. Boateng Middlesbrough Hull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6 Aliaksandr Hleb Arsenal Barcelona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5 Kapo Birmingham Wigan Athletic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5 Marek Cech Porto West Bromwich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5 J. Pantsil West Ham Fulham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5 B. Zamora West Ham Fulham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5 Gilberto Silva Arsenal Panathinaikos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2 P. Crouch Liverpool Portsmouth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1 D. Guthrie Liverpool Newcastle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1 S. Nasri Marseille Arsenal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1 Robbie Fowler Cardiff Blackburn Rovers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1 Diego Cavalieri Sociedade Esportiva Palmeiras Liverpool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10 K. Gilbert Arsenal Leicester 확인완료 임대
2008-07-09 S. Sidwell Chelsea Aston Villa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9 Slobodan Rajkovic Chelsea FC Twente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9 A. Granqvist Wigan Athletic Groningen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9 Kevin Phillips West Bromwich Birmingham 확인완료 FA 이적
2008-07-04 Graham Dorrans Livingston FC West Bromwich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4 Toni Kallio Young Boys Fulham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4 D. Digard PSG Middlesbrough 진행중 완전 이적
2008-07-04 A. Dossena Udinese Liverpool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3 Curtis Davies West Bromwich Aston Villa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3 H. Kewell Liverpool Galatasaray 확인완료 FA 이적
2008-07-02 Greg Halford Sunderland Sheffield Utd. 확인완료 임대
2008-07-02 Jo CSKA Moscow Man City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2 Andreas Isaksson Man City PSV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2 C. Fagan Derby County Hull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2 J. Sun Man City Sheffield Utd. 확인완료 FA 이적
2008-07-02 Jonás Gutiérrez Mallorca Newcastle 확인완료 완전 이적
2008-07-02 Gianni Zuiverloon Heerenveen West Bromwich 확인완료 완전 이적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팀은 역시 런던의 토트넘입니다.
일찌감치 루카 모드리치와 지오반니 도스산토스를 영입해서 공격력을 강화했고
심봉다 카불 말브랑크 등을 3종세트로 묶어 선더랜드로 보내려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데이빗 벤틀리까지 블랙번에서 데려 왔습니다.
반면 로비킨을 리버풀에 억지로 내주게 되었고 베르바토프도 나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네요
여전히 중앙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하지 않는건 의문이지만
어쨌든 다음 시즌 웨파컵을 2연패한 명장 라모스 감독 아래 완전 물갈이된 토트넘이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빅4로 불리는 강팀중에는 리버풀이 제일 바쁘네요.
스위스대표 필립 데겐과 세리에 베스트11 이라는 풀백 도세나를 영입해
리세와 피넌을 대체시킬 계획이고 토레스의 파트너로 로비킨을 데려 왔습니다.
가장 골치아픈 건 알론소와 배리에 관한 문제인데요.
알론소를 유벤투스로 팔아서 그 돈으로 가레스 배리를 데려올 계획이었으나
이미 유벤투스는 알론소 대신 세비야에서 폴센을 사오는 바람에
알론소를 팔 길은 막막해졌고 거기다가 아스톤 빌라와 조건도 안 맞아서
영입이 거의 무산된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톤 빌라가 18m 파운드를 요구한다던데 원래 잉글랜드 대표선수는 프리미엄이 붙어 비싼데다가
배리정도의 실력이면 그 금액이 그다지 비싼거같지는 않습니다만 리버풀이 선뜻 결단을 못 내리네요.

아스날의 이적시장은 눈물없이는 볼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미 플라미니를 이적료 한푼 못 받고
밀란으로 보낸데다가 알렉산더 흘렙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해버렸고 거기다가 노장 질베트루 실바는
그리스로 갔습니다. 프랑스의 신성 사미르 나스리를 데려와서 일단 흘렙의 공백은 채웠습니다만
파브레가스와 짝을 맞출 중앙 미드필더가 고민입니다. 디아비,송,데닐손등의 젊은 선수들중에 하나가
올라올거 같은데 과연 플라미니만큼 해줄지는 의문이죠.
하긴 작년 앙리가 떠날때만 해도 아스날이 맨유,첼시와 우승경쟁을 벌일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젊은 선수들 키우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웽거감독이라 그가 이번 시즌에는 어떤 선수들을
스타로 만들지도 기대가 됩니다.  저는 테오 월콧의 잠재력이 다음시즌 쯤에는 발휘가
될것으로 생각하는데 두시즌동안 웽거감독 밑에서 성장한데다가 저번시즌 중반 이후로는 깜짝
놀랄만한 플레이도 자주 보여줬거든요.
자비와 관대함의 스트라이커 아데바요르는 본인은 이적을 하거나 재계약을 하거나 해서 주급을 더 많이
받고 싶어 하는데 구단측에서는 본인의 요구만큼 인상을 해줄거 같지가 않습니다. 물론 이적도
안 시키고요. 워낙에 선수층이 두껍지 못한 아스날이라 아데바요르가 나가면 공백을 메꾸기가 어렵거든요.
개인적으로 아스날은 현재의 구단 운영방침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같은 방침으로는
선수들의 충성심을 얻을수가 없어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의 이적 문제로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호날두를 붙잡겠다는 맨유의 의지도 완강하지만
꼭 데려가겠다는 레알의 근성 역시 만만치가 않습니다.
레알의 칼데론 회장이 호날두에게 목매달수 밖에 없는것이 회장선거당시 공약으로 영입을 약속했던
선수들중 데려온 선수가 아무도 없어서 레알의 소시오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거든요
하지만 결국 칼자루를 쥔쪽은 맨유인 만큼 결국은 잔류할것으로 보입니다.
노예니 뭐니 하면서 레알행을 원했던 호날두의 입장이 좀 곤란하겠네요.
그리고 며칠전에 빅 사이닝이 있었는데 임대선수로 뛰던 테베즈를 32m 파운드로 완전 영입했습니다.
웃긴건 테베즈의 몸값을 챙기는 당사자는 이전 소속팀인 웨스트햄이 아니라
테베즈의 소유권을 가진 MSI라는 정체불명의 미디어,스포츠 관련 투자회사라는 거죠.
웨스트햄은 작년에 보상금 몇푼 달랑 받고 빠이빠이~
아무튼 이로서 테베즈는 셰브첸코와 리오 퍼디난드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맨유가 이걸로 이적시장을 끝낼리는 없겠죠.
베르바토프를 사오고 싶어 합니다만 토트넘은 돈을 덜 받더라도
맨유에는 절대 안 판다는 입장입니다.
베르바토프 영입은 불가능해질경우 어쨌거나 맨유인만큼
톱클래스의 공격수를 영입할것으로 보입니다.

마르지 않는 돈줄을 가진 첼시는 일단 작년의 한맺힌 챔스결승이후
그랜트 감독을 내보내고 명장 스콜라리 감독을 데려 왔습니다.
EPL에 남미출신 지도자가 오는건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유로 시작전 일찌감치 FC포르투에서 보싱와를 영입해서
고질병이던 오른쪽 수비를 보강하고 바르셀로나에서 데코를 데려와서
이미 포화상태인 미드필드에 또 하나 얹었습니다. 거기다가 얼마전 에시앙,체흐,
웨인 브리지와 장기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첼시에 충성을 바칠 선수들을 확보했습니다.
무링요 감독을 따라 인테르로 간다는 소문이 있던 램파드는 리그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남게 되었고 프리시즌 투어가 끝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대로 재계약에 사인한다고 합니다.
다음 시즌 첼시가  4-3-3이나 4-5-1, 4-2-3-1을 쓴다고 가정할경우
3자리를 놓고 발락,데코,램파드,에시앙,미켈이라는 쟁쟁한 스타선수들이
주전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과연 어떤 선수가 벤치를 달구게 될지도 흥미진진합니다.
비록 마케렐레가 PSG로 떠나긴 했지만 정말 막강한 첼시의 중원입니다.
아시아 투어를 보니 데코가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던데 기존의 주전들 긴장 좀 타겠습니다.
1년동안 벤치를 뜨겁게 달구던 시드웰과 벤하임은 각각 아스톤 빌라와 맨시티로 떠나갔고
벨레티와 피사로도 방출이 확실시 됩니다. 말루다 역시 소문이 무성했으나
스콜라리 감독이 말루다는 다음 시즌 플랜에 들어있음을 확언하면서 한 시즌 더 기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숀 라이트 필립스 역시 포츠머스와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엄이 붙을 높은 이적료와
주급이 걸림돌이겠네요. 하지만 남는다고 하더라도 다음 시즌 기회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스트라이커중 아넬카는 스콜라리 감독에게 다음시즌 기회가 있을것임을 공언받았는데
무실점(!) 스트라이커 셰브첸코는 여전히 미래가 밝아 보이지가않네요.
프리시즌 투어에서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적이든 임대이든 갈 만한 곳은
친정팀 밀란밖에 없는데 밀란의 갈리아니 단장은 어제 셰브첸코 영입은 없을것이라고 애기했습니다.
그 동안 잠브로타,플라미니에다가 호나우딩요까지 데려온 밀란으로서는 더 이상 여력이 없겠죠
어차피 다음 시즌에는 챔스도 안 나가니 돈을 쓸 이유가 없는 밀란입니다.
가장 중요한 드록신께서는 1주일안에 거취를 결정하신다고 하는데
제 예상으로는 잔류할것으로 보입니다. 검증된 실력이지만
나이가 있는데다가 첼시측에서는 드록신을 꼭 붙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거든요.
무링요 감독이 나간후 종종 불만을 터뜨려서 팀워크를 해치고 팬들의 비난을 받던
드록신이였는데 개인적으로 원톱 포지션으로서 드록신 만큼 모든 걸 갖춘 선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터라 다음 시즌 스콜라리 감독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기 바랍니다.


제가 첼시팬이다 보니 첼시에 대해서 길게 썼는데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다음시즌 결국 마지막에 우승을 다투는 건 결국 또 첼시와 맨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스날은 재정적인 문제로 인한 얆은 선수층을 극복하기가 어려울거고
리버풀은 뛰어난 전문 측면요원을 영입하지 않는 이상 3위에 그칠것으로 예상됩니다.
EPL의 리그 특성상 측면 공략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중요한데
바벨,베나윤,카윗 모두 전문적인 측면요원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페넌트는 좀......

작년 중위권그룹을 형성했던 아스톤빌라와 에버튼 블랙번은 만만치 않는 선수손실을 입고 있어서
역시 이번에도 빅4의 아성을 깨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열심히 이적시장에서 뛰어다니는
토트넘이 변수이긴한데 제가 장담하거니와 토트넘은 부지런하고 실속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데려오기 전까지는
빅4에 낄 생각은 접어야 할겁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근데 이거 다 읽어주실 분이 계실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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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1 12:59
수정 아이콘
다 읽은넘 하나 추가입니다.^^;

확실히 맨유가 베르바토프를 사왔으면 하는데..
토트넘이 벨바를 왜 맨유에 안줄라고 하는거죠?
양념반후라이
08/08/01 13:03
수정 아이콘
화가 난 겁니다. 구단에 정식으로 오퍼 넣지 않고 언론을 통해 선수맘을 흔들려 한다고
근데 웃긴게 토트넘 회장이 화가 난게 모 스포츠 지라시에 나온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를 보고 나서인데
퍼거슨 감독은 "나 그런 인터뷰 한적 없음" 결국 엉터리 기사에 놀아나게 된거죠.
그렇지만 어차피 핵심선수를 같은 리그내로 이적시키고 싶은 팀이야 없겠죠.
영웅의물량
08/08/01 13:03
수정 아이콘
네 이적명단만 제외하고 다 읽었습니다-_-;;

뭔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요. 데코가 뛰는 첼시라든지.. 박지성의 맨유.. 응?
08/08/01 13:06
수정 아이콘
起秀님// 같은 리그 내에 있는 경쟁팀이기 때문입니다. 베르바 정도의 선수가 같이 순위경쟁을 해야하는 팀으로
보내는 것은 확실히 부담이 되니까요. 직접적으로도 리그에서 반드시 2번 맞붙어야 하고 각종 컵에서도 만날 가능성
이 높은 팀이니 자신들의 주력선수를 보낼 이유는 없죠. 돈이 궁한 클럽도 아니고요. 내보내야만 한다면 차라리 돈을
덜 받더라도 만날 일이 없는 바르셀로나로 보낼 것 같습니다.
[NC]...TesTER
08/08/01 13:07
수정 아이콘
넵 저 다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버풀의 뛰어난 웡어 부재는 정말 안습 수준인 것 같습니다. 메이저4가 2강2중으로 갈릴 것 같다고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08/08/01 13:08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 토트넘이 맨유랑 경쟁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맨유팬입니다. 흐흐)

근데 에투는 어떻게 됐나요?
우즈벡으로 간다더니, 안간다고 하기도 하고 뭐가 맞는건지....-_-;
만약 에투가 간다면 바르샤에서도 땡기는 카드네요 벨바톱은..
Kim_toss
08/08/01 13:10
수정 아이콘
起秀님//
사전접촉 의혹도 있고요.
위에 말씀하신대로, 언론에 먼저 터뜨렸다던지..........
지성빠르크가 가기전부터 맨유팬이었던 저로서는.......
왠지, 벨바보단...아직 젊고 전도유망한 벤제마를 좀.......가격도 얼추 비슷할텐데 말이죠..
WizardMo진종
08/08/01 13:11
수정 아이콘
한눈에 들어오는군요! 웽교수 선수보고 키우는건 알아주지만서도 비싼건 안사고 간다는놈 안잡는 고집은 퍼거슨 못지 않군요;;;
08/08/01 13:13
수정 아이콘
Kim_toss님//
귀만 몇백억이라는 그분 말입니까? 하하
저도 벤제마정도면 충분히 괜찮을것 같은데..
벤제마 스타일이 맨유랑 맞을지 의문이네요.

벨바톱은 토트넘에서 거의 플레이메이커같이 활동을 해서 맨유랑 잘 맞을거 같긴 한데,
벤제마는 완전히 타겟형 스트라이커 아닌가요?
그렇다면 루니나 테베즈랑 공존하기가 힘들거 같기도 하고...
08/08/01 13:2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수준있는 PGR이다 보니

'맨유는 무조건 우아한 베르바톱백작님을 영입해야함, 왜냐면 지금 내 fm에서 완전 쩔어줌'

이런 댓글은 없군요.

... 내가 달까??
08/08/01 13:3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소문 무성했던 산타 크루즈는 어디로......블랙번에 머물기에는 아쉬운데.
아스트로비츠
08/08/01 13:43
수정 아이콘
선더랜드 보강 확실히 했던데..
드라군
08/08/01 14:53
수정 아이콘
아...눈물의거너스 ㅜ 벵거 교수님이 좋긴하지만.. 진짜 정책좀 바꿧으면...
일단 갓데발은 꼭잡구요... 페르시 올시즌은 유리몸 버리자 제발 시즌완주만...
두두 로사 어서 그라운드로 돌아와야되고 ... 벤트너 제발 이젠 벽말고 골좀 ....
프리시즌 선수출전보니깐 데닐손이 풀타임 출전이던데.. 이번시즌 민희의 대체자로 데닐손을 키우시려는 겁니까 교수님?!
램지도 오고 나스리도 오고 벨라도 돌아오고... 월셔도 동영상 보니깐 아주 후덜덜이던데... 아직 기대하기엔 너무어리고 ㅜ
월콧 14번 받는다는데 올시즌 깜~짝! 놀래켜주자!!
결론은...제발 아스날 우승 고고싱 ㅜ 이쯤되면 뭐 하나는 먹어야죠..

그리고 토트넘은 공격도 좋다지만 제대로된 수미 없으면 이번시즌도 최다실점 톱3 에 들껏 같습니다....
마음의손잡이
08/08/01 15:00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글은 몇십시간이 걸려도 읽고야 맙니다. 정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수요일
08/08/01 16:54
수정 아이콘
테베즈 이적은 아직 확실한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오피셜이 아직 안떴죠
08/08/01 17:33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워낙 많이 바뀌어서 이게 예전의 토트넘인가 라는 생각마저 들게하는 완전히 재편성하는 작업중하나 인것같고

아스널은 우승할 마음보단 왠지 좋은 종자를 키울 생각만 있는 것같기도.. 근데 아스널의 벨라는 이번에 주전으로 나올려나..

맨유는 말도많고 탈도 많은 날두는 어떻게...결국은 남길거같긴한데 C날두 과연 어떻게될것인지..

리버풀은 윙어 자원이 부족해서 그냥 애들을 WF로 3스트라이커 체제를 구축해서 할것같고..

첼시는 데코가 거기까지 들어가서 더욱 후덜덜해져서 이번 우승은 첼시가 아닐까..뭐 맨유는 언제나 상위권인지라..첼시입장에선
C날두 같은리그에서 안봤으면 했겠지 스콜라리감독..
08/08/01 18:35
수정 아이콘
Kim_toss님// 벤제마는 한 귀가 600억이라서 힘들 듯 ..


영감님은 무슨 샤이닝을 준비 중이신지 정말 궁금하네요.
또 라르손급 깜짝 영입 준비중이신가?

저도 이적명단 빼고는 다 읽었습니다~
603DragoN2
08/08/01 20:16
수정 아이콘
선더랜드에 영표형이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일 어울리네요.
첼시는 정말 말이 안되는게 저 선수들중에 벤치에 누구를 앉쳐야 될지 궁금합니다.
연봉은 많이 받으니까 그냥 벤치에 앉아서 돈 벌자 하는 마인드를 가진 선수가 있을지.....
신예ⓣerran
08/08/01 21:07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매시즌 영입을 해도 우승 할것이다라는 느낌 자체가 안드는군요.
그래도 EPL빅4인데 항상 리버풀은 우승할것 같은 예감이 안든다는게...

측면 요원 도대체 언제 영입하나요..
08/08/01 22:14
수정 아이콘
아스날 플라미니놓친게 제일커보이네요
firstwheel
08/08/01 22:27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수비수들 문제라기 보다 공격수들이 넘 공격적이다보니 수비시 어느정도는 해줘야하는 수비를
공격에 힘 다 빼고 수비시 수비안하고 체력 잠시 비축 다시 공격시 또 전력을 다해서 공격 다시 수비안함,
이 패턴이라서 완전 팀 체질을 바꾸지 않는한 힘들어 보입니다.
선수들이 빅클럽들에 갈려고 넘 눈에 띄려고만 하다보니 공격만 하고 수비 안하는게 넘 눈에 보이더군요.
이영표선수의 크로스가 넘 안습수준이라서 아쉽긴하지만(수비능력만 보면 빅4에서 뛰더라도 충분할 정도지만)
팀의 가장 큰 문제는 공수의 발란스를 맞추는게 가장 시급해 보입니다.
bachistar
08/08/01 22:46
수정 아이콘
레들리킹 선수 살아있나요
콰레스마
08/08/01 23:57
수정 아이콘
리버풀 콰레스마를 영입하라
제로스의꿈
08/08/02 01:25
수정 아이콘
콰레스마님//
리버풀이 작년에 콰레스마인가 시망 사브로사 영입하려다가 너무 비싸게 부르는 통에 못데리고 오지 않았나요?

첼시빠이긴 하지만, 첼시의 중원은 정말 무섭습니다.
윙이 그나마 약해보이긴 하지만,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에시앙, 람파드, 미켈과 시즌 막판에 적응 끝난 발락, 그리고 데코까지.
저 중에 누가 후보가 될지 참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켈이 서브로 갈 듯 합니다만)
KCVN-ad.YiSunSin
08/08/02 12:09
수정 아이콘
첼시는 이로써 확실한 더블 스쿼드....-_-;;; 베르바토프는 일단 맨유로 올것 같긴 한데 액수와 시기가 문제겠네요. 레비 구단주 마음만 가라앉으면 팔릴것 같으니까요. 베르바토프 입장에서도 SPL 가고 싶다고 말은 했지만 앙리가 버티고 있는 바르샤보다는 주전확보가 더 쉬운 맨유쪽이 더 낫겠죠.
아스날은 개인적으로 칼링컵 내지 FA컵(또는 챔스) 하나 먹겠다고 생각안하고 또 리그 우승 레이스 달리면 역시나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맨유는 C날도 지금 안 팔아도 겨울에 팔것 같다는 생각이 -_-;;;(일단 영감하고 틀어졌으니 말입니다;;;)
변수는 토트넘과 리버풀이네요. 리버풀이 다른 빅4를 상대로 얼마만큼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순위변동이 클 것 같고 토트넘이 과연 어떤 스타일로 바뀌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초반에야 좀 삐그덕거리겠지만...?
그나저나 선더랜드 왠지 대 약진을 노리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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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6 [일반] 한국 락페스티벌의 역사 - 1. 비만오면 생각나는 그 페스티벌. [18] 후치4553 09/08/03 4553 0
14704 [일반] fc서울 vs 맨유 짧은 감상 [32] benjamin Linus5585 09/07/24 5585 0
14244 [일반] k리그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요? [61] benjamin Linus3649 09/07/05 3649 0
13249 [일반] <메타루의 헤비메탈 A-to-Z> 6. 알파벳 D로 시작하는 밴드들. [10] 메타루4341 09/05/30 4341 0
13244 [일반]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삐딱하게 보기 Ver.2.0 [301] 파란별빛8926 09/05/30 8926 9
12396 [일반] 현재까지 확정된 섬머소닉/후지 락 페스티벌 라인업입니다. [14] AnDes4458 09/05/05 4458 0
12128 [일반] 리버풀 VS 아스날 경기 스카이 스포츠 경기 하이라이트, 평점 및 경기 결과, 관전평 [20] Passion4U4237 09/04/22 4237 0
11929 [일반]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 VS 선더랜드 (박지성 선발 출격!!!) [55] 윙스4629 09/04/11 4629 0
11808 [일반] [음방] 편안한 음악과 함께 주말을 마감하기... 방종 (선곡표 有) [47] Gpoong3356 09/04/05 3356 0
11718 [일반] 리버풀의 우승가능성??? 전술 이야기... 그리고 몇몇 소식들!!! [21] 아우구스투스4437 09/03/30 4437 1
11680 [일반] 보아, 한국인 가수 최초 Billboard 200 진입 [23] 리콜한방6780 09/03/28 6780 0
10604 [일반] [음악방송] 들으면서 다른 일 하기 좋은 음악방송, 종료하였습니다. (선곡표 완료) [37] Gpoong2806 09/01/27 2806 0
10013 [일반] [세상읽기]2008_1229 [16] [NC]...TesTER6095 08/12/29 6095 1
9787 [일반] [맨유 : 토트넘] 박지성 선발 출전 확정! [20] 겨울나기4307 08/12/14 4307 0
9356 [일반] [끄적끄적] Jay-Z - Guilty Until Proven Innocent [3] BaekGomToss3489 08/11/18 3489 0
9149 [일반] 오바마 연설 영상 + 연설 전문 (번역은 계속해서 조금씩 수정하고있습니다) [23] 스프링필드6355 08/11/05 6355 3
8722 [일반] 오늘은 562번째돌을 맞는 한글날입니다. [38] 동물의숲3575 08/10/09 3575 1
8545 [일반] "엘펜리트" 라는 애니메이션을 아시나요? [15] 달콤쌉싸름4863 08/09/27 4863 0
8509 [일반] [축구잡담]아스날의 꼬꼬마들, 그리고 믿음의 벵심 [24] INCENDIO4185 08/09/24 41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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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4 [일반] [암스테르담 컵] 아스날 : 세비야 [4] INCENDIO3191 08/08/10 3191 0
7674 [일반]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프리미어 리그 이적시장 현황입니다. [25] 양념반후라이3958 08/08/01 3958 1
7592 [일반] [아스날 프리시즌] 아스날 10 : 2 부르겐란트 XI [24] INCENDIO4083 08/07/29 40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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