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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15 01:38:06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뉴스 모음] 대통령의 개헌 입장 표명과, 제왕적 국회의원들의 파렴치한 개헌 반대 (수정됨)
오늘 뉴스 모음은 한 가지 이슈로만 구성합니다.

제가 이 이슈를 다루다가 개인적으로 너무 감정이 상해서 속에 있는 말을 쏟아놓지 않고서는 도저히 버틸 수 없었고, 그러다 보니 다른 이슈들을 다룰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이 해야 하는 일은 안 해 놓은 주제에 정작 대통령이 국민에게 내건 공약을 실천하려고 하니 1년 전과 똑같이 제왕적 대통령 운운하며 칭얼거리는 작자들의 행동을 도저히 참아 넘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뉴스 요약이 반, 제 의견이 반 가량입니다.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953758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초청 오찬 자리에서 개헌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선거 때 동시투표 개헌이 지난 대선 때 모든 정당과 모든 후보가 함께 했던 대국민 약속이었는데 국회가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고 말하며, [개헌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1년 넘게 충분히 주어졌는데도 아무런 진척이 없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대통령의 개헌 준비마저도 비난하고 있다]고 한 뒤 국회의 태도를 [책임 있는 정치적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것을 합의할 수 없다면 합의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헌법을 개정해 정치권이 국민에게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개헌을 국회가 주도하고 싶다면 말로만 얘기할 게 아니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자신은 대통령으로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대통령 개헌안을 조기 확정해 국회와 협의하고 국회의 개헌 발의를 촉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개헌은 헌법파괴와 국정농단에 맞서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외쳤던 촛불광장의 민심을 헌법적으로 구현하는 일이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20대 국회에서 개헌의 기회와 동력을 다시 마련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이 국민과의 약속임을 강조하며 국회를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야당들은 노골적으로 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257317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 및 국회 비판을 이른바 '관제개헌 강행'이라고 주장하며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이자 신 독재선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국회 의석 분포상 도저히 통과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개헌 독재를 밀어붙이고 있는 위장 개헌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안에 축제 분위기 속에 국민적 합의를 알뜰하게 만들어가면서 개헌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제개헌을 이토록 밀어붙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따지며 미투 운동(?)으로 여당 인사들의 허물이 드러나는 것을 가리기 위한 게 아니냐는 소리를 했습니다.

정태옥 대변인도 대통령 개헌안을 미루고 여당에 개헌 논의의 실질적 재량권을 부여하라고 촉구하며, 이번에 개헌을 추구하는 국민적 염원의 핵심은 대통령 권한이 과다해 독주와 독선으로 흐르고, 이에 저항하는 국회와 극단적 대립갈등으로 초래되는 국정마비 현상을 고쳐보자는 것이라고 규정한 뒤 책임총리제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안에 합의를 만들어가면서 개헌을 할 수 있다는 말과 달리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 투표율이 상승할까봐 개헌을 반대하고 있는 게 사실이고 지금껏 국회에서의 개헌특위 등의 움직임에 항상 제동 혹은 방해만 해 왔으므로, 완전히 약 파는 소리라고 할 수 있겠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80679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역시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이렇게 된 상황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과 관련된 것이라고 한 다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헌법을 고치겠다고 개헌안을 국회에 던지는 이런 행위 자체가 바로 제왕적 대통령 발상에서 나온 오만과 독선이라고 주장하며 정부 주도의 개헌 추진을 노골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물론,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다른 당의 대선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바른정당 대선후보 시절 당내 경선 때부터 지방선거 때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 지금은 자유한국당으로 떠난 - 남경필 지사와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이런 건 이제 기억 속에도 없으신 듯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01&aid=0009954530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뜬금없이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관철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한 뒤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개헌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하고 국민투표에 부쳐야만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며, 대통령 개헌안에 국회가 들러리를 서는 식으로는 힘들다는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기에만 집착해 성급하게 대통령이 개입해 개헌을 추진할 경우 개헌논의 자체가 불발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국민의당 시절 안철수 후보 및 국민의당 역시 공약으로 지방선거 때 개헌 실시에 동의했지만 이젠 딴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952645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대통령이 개헌안 발의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하며 현재 국회 구도에서 대통령 개헌안이 발의된다면 그대로 국회를 쪼개버리고 말 것이라는 식으로 말하며 현재의 국회 구도를 핑계삼아 대통령의 개헌안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480326

이렇게 야당들이 모두 대통령을 헐뜯으며, 국회의원들에게 개헌을 맡겨달라는 약 파는 소리나 하는 와중에 오로지 더불어민주당만이 "청와대는 국민과 함께 개헌을 차분히 준비하는데 국회는 개헌특위 이어 헌정특위도 여전히 답보상태다. 야당이 국회의 책임을 방기하면 헌법상 대통령 권한인 개헌안 발의를 마냥 비판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개헌은 국회가 나서는 게 자연스럽다고 말하지만, 국회 논의가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동시개헌에 찬성하면서도 구체적인 개헌안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지요.

저는 딱히 더불어민주당이 잘했다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약속을 지키겠다고 노력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안 지키는 게 쓰레기질이니까요.


정말 벌점을 각오하고 욕이라도 해야 하나 싶은 기분입니다.

저는 개헌에 대해 국회가 주도해야 한다거나 문재인 대통령이 독재를 하려 한다고 말하는 야당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정신이 나갔다는 말도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째는 국회가 그 동안 개헌 논의를 진행시키거나 단일안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며, 둘째는 대통령 말대로 논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해 놓은 것은 없는 주제에 안 된다고 칭얼대는 짓거리는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1년 전으로 돌려보겠습니다.

탄핵정국에서 탄핵이 인용되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니까 그 당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등은 부랴부랴 헌법이 잘못해서 박근혜씨같은 작자가 나왔다는 별 같잖은 소리를 해가며 제왕적 대통령제 없애야 한다고, 자기들끼리 개헌 단일안 협의도 제대로 못한 주제에 개헌 운운하면서 문재인 후보 힘 빼려고 꼴값을 떨었습니다. 그 때 무슨 개차반같은 소리들이 나왔는지 저는 아주 생생히 기억납니다.

국민들이 별로 찬성하지도 않은 내각제 들먹이며 어물쩡 국회 권한 늘리려 했다가 거하게 욕이나 먹고, 내각제란 말이 안 먹히니 이원집정부제, 분권형 정부 따위 워딩을 써가며 회피하려 했지만 그것도 그닥 안 먹혔지요.

탄핵정국에서 '어대문'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문재인 후보가 가면 갈 수록 대통령 될 것이 유력해지니 다음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만든 다음 분권형 개헌 해서 4년 중임제 하면 19대 대통령은 최대 11년 대통령 할 수 있다는 개떡같은 꼼수를 써 가면서, '문재인 너한테도 11년 대통령 할 기회가 주어지는 건데 우리 안에 찬성해라' 따위 어설픈 술수를 쓰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문재인 후보 힘을 빼려고 재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정작 그 때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은 단일안은 커녕 제대로 된 합의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하지 않았다'거나 '할 의사가 없었다'는 표현이 적절하겠지요. 말만 늘어놓았지 사실은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은 개헌을 자기들 당리당략대로 한다 만다 운운하며 차일피일 시간만 낭비하다가 8:0으로 탄핵 터지고, 물리적으로 대선과 개헌을 같이 하지 못하게 되면서 대선 전 개헌은 날아갔습니다.

그런 뒤에 대선 정국에서 개헌에 대한 국민 목소리가 높아지니 여야 5당과 그 당들의 대선 후보는 유권자들을 의식해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겠다고 - 정치 구조는 비록 달랐지만 - 한목소리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뭔가요?

자유한국당도, 바른미래당도, 민주평화당도, 정의당도 개헌안은 한 개도 만들지도 않아 놓고, 합의는 더더욱 안 해 놓고,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문재인 대통령더러 제왕적 대통령 운운하며 어린애처럼 칭얼거리고 있고, 개헌은 국회에 맡겨달라고 악다구니를 쓰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욕나오는 상황입니다. 뭘 믿고 맡겨달라는 걸까요? 당신들 직무유기잖습니까. 일 안 한 거잖아요. 대통령이 법 발의 권한이 없는 그냥 허수아비라도 됩니까? 대통령이 약속 지키기 위해 개헌안 내겠다는데, '국회가 일 안 해서 나라도 개헌안 내겠다'는데 뭐가 잘못됐습니까? 그런 주제에 통과되지도 않을 개헌안 낸다고 자기 멋대로 계산하며 이것을 정략적 계산이라고 까대는 건 또 뭡니까?

세금이나 까먹는 야당 국회의원님들. '제왕적 국회의원'님들, 말은 바로 합시다. 당신들이야말로 정략적 계산하느라, 자기들 당리당략만 생각하느라, 국민과 약속해놓고 개헌안 미적대다가 직무유기하고 대놓고 무시한거잖아요. 국민들에게 내거는 공약이 무슨 먹다 버린 돼지 족발 앞다리입니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때에는 유용하다가 쓸모 없으면 내버리게 말이죠. 그래놓고 나 야당 대표요, 나 국회의원이요 하고 앉아 있으면서 대통령의 개헌을 '제왕적'이라고 쓰잘데기없는 거짓부렁이나 주워섬기고 있습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뭐, 이번 지방선거 때 개헌이 안 되면. 국회의원 나으리들이 반대해서 못 하든 국회에서 합의안이 못 나와서 못 하든, 대통령의 안을 국회가 부결시키든, 그래서 개헌투표를 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국민 손에 붙이기도 전에 '제왕적 국회의원'들이 별의별 이유를 대면서 국회에서 심의도 안 하고 투표에서 부결시키고 해서 깔아뭉개면 아무리 대통령이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나서도 어쩔 도리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렇다고, 1년 동안 아무 하는 일 없이, 자기들끼리 주장만 무성하지 제대로 된 합의안조차 못 내는 주제에, 대통령이 국민의 약속 지키겠다고 개헌안 내니까 제왕적이니 국회에 맡겨달라느니 하는 '제왕적 국회의원' 들이, 그런 대통령의 약속을 깔아뭉개고 국민에게 자기들 입맛에 맞는 개헌안을 내놓는다면, 저는 그런 개떡같은 소리엔 절대 찬성표를 던지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에 대한 약속이고 여론이고 뭐고 다 깔아뭉개면서 국민의 의견과 반대되는 내각제니 이원집정부제니 하는 개떡같은 개헌안이 나온다 한들 내가 찬성표를 던져줄 일은 없을 거라는 말입니다.

나라를 좀먹는 '제왕적 국회의원'들, 당신들에겐 쌀도 숨쉴 공기도 아깝습니다.


- The xian -

P.S. 아직 대통령이 개헌을 정식으로 발의한 게 아니므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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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살녹아
18/03/15 01:4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욱해서 욕썼다가 벌점 먹을까봐 지웠네요..
잘 봤습니다
거믄별
18/03/15 01:50
수정 아이콘
왜 저런 것들에게 국민세금으로 월급을 줘야하는지...
호박나무
18/03/15 01:52
수정 아이콘
저런게 벌레죠. 나라를 좀먹는 좀벌레요.
blood eagle
18/03/15 01:56
수정 아이콘
개헌에 대해서는 진짜... 요즘 욕도 아깝습니다. 야당은 말할것도 없고 민주당도 잿밥에 관심이나 있지. 제가 놀란게 민주당에서 몇몇 의원들이 예산권 인사권을 국회로 이양 할수도 식의 언플을 보니 골이 띵하더군요. 그냥 내각제 하자고 주장하면 밉지나 않지. 대통령 팔아서 대충 사부작 거리면 될거라고 믿는 그 얄팍함이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대통령이 말하듯 이슈 블랙홀인 개헌으로 5년임기 내내 시간낭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 못하면 못하는 겁니다. 사실 대통령 개헌안 부결나면 문재인 정부에서 개헌은 없어요. 그런 상황에도 야당은 어떻게든 문재인 임기 줄이자를 목표로 내각제 베이스를 깔고 들어가니(이원집정부제 혼합형대통령제 분권형 대통령제)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까고 말해서 국회 지금 신뢰도가지고 무슨 얼어죽을 국회권한 강화고, 안희정 사태까지 터진 마당에 무슨 지방정부분권입니까. 현실성 없는 주장만 하고 있으니 이게 뭐하자는건지. 하기야... 자칭 프로페셔널을 강조하는 유프로께서는 대통령이 개헌안 내는게 헌법위반이다식의 헛소리를 하는 판국이니 말할게 더 있겠습니까. 이럴꺼면 그냥 개헌 접죠. 할 일도 많은데 개헌은 무슨.
18/03/15 02:0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굳이 지금 무리해서 개헌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저는 대통령 중심제 - 5년 단임제도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 터라
4년 중임제 개헌 해도 좋고 안 해도 좋고 그러네요. 뭐 6공화국을 여기서 끝내고 7공화국을 보고 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blood eagle
18/03/15 02:05
수정 아이콘
제가 개헌논의에 빡친게 심지어 민주당 조차 슬쩍 언플로 찔러보기 하더군요. 반응 안좋으니 가짜뉴스다라고 펌프질하던데 제가 개헌특위위원들이 누구인지 뻔히 알아서 그 양반들 성향 잘 압니다. 최근 논란이 된 민주당 개헌안(인사권 예산권 국회이양)의 경우 100%까지는 아니어도 60%는 사실일 겁니다. 각 당 최종 개헌안을 봐야 알겠지만 국회에서 만든 개헌안은 100% 내각제 베이스 입니다. 다른거 절대 안나와요.

국회에서 개헌안 나오면 그날로 호헌운동 할겁니다. 막말로 6공화국에서 아직 할 일이 남아있는데 무슨 얼어죽을 개헌입니까. 6공화국의 적폐를 모두 제거 한 다음 완전히 새로운 상태에서 7공화국을 열어야지. 그냥 덮어놓고 개헌하면 과거의 똥싸고 안닦았던 과거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번에 끝을 봐야죠.
18/03/15 02:08
수정 아이콘
뭐 국회야 당연히 예전부터 이원집정부제니 분권형 대통령제니 뭐니 계속 언급했으니까 당연히 개헌안도 의원 내각제로 나오겠죠.
사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죠. 국회의원들 입장에서야 어떻게든 대통령 권한 뜯어가서 자기네들 권한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당연하겠죠.
아무리 민주당이 집권 여당이라고 해봐야 일단은 본인들이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주도권 뺐기기도 싫을거고. 뭐 그렇겠죠.
BlazePsyki
18/03/15 01:57
수정 아이콘
개헌에 국민소환제 없으면 지지 안할겁니다. 개헌에 저런 애들 조질 내용 꼭 넣기를 바래요.
마제카이
18/03/15 01:57
수정 아이콘
쓰레기들이 또 쓰레기짓을 해도 뽑아주니... 뭐라 말할 도리가 없네요..
아마 선거때만 되면 저런 짓들 다~~잊어버리고 우리고장은 어느당이니까 찍어줘야지.. 하겠죠.
18/03/15 02:08
수정 아이콘
제발 개헌안에 국민 소환제좀...
18/03/15 02:27
수정 아이콘
이번에 대통령 제안에는 국민소환제도 있고 지들이 원하는 의원 내각제도 없으니 찡찡 거리는 거라고 봅니다. 진짜 제왕적 대통령제가 아니라 제왕적 국회의원제인거 같네요. 한다고 말을 말던가 이미 국민 여론은 의원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는 쳐다 보지도 않고 있는데 말이죠
18/03/15 02:49
수정 아이콘
A당 : 야 개헌해야할듯 의원 내각제같은거
B당 : 야 빨리하자 시간없어 지금 어물쩡 넘어가서 우리가 다해먹는 식으로하자
C당 : 야 고고해

-1년 뒤-

대통령 : 저기.. 님들이 아무것도 안해서 개헌안 제가 준비합니다. 그리고 님들 약속했듯이 빨리 개헌진행좀..

A : 빼~~~애애액! 독재네;
B : 빼~애애애애액! 하 이거 완전 사회주의네. 아니 국회 무시함? 왜 님이하나요
C : 빼애애애~액 절차를 왜 그따구로 함? 혹시 표때문에 그런거임? 정치적목적 다분하네;
마프리프
18/03/15 02:56
수정 아이콘
다필요없고 왜헌법에 보장된 대통령의 개헌발휘권이 독재야? 헌번도 안보나?
영원한초보
18/03/15 03:14
수정 아이콘
국회 불신임 국민투표 이런거 없나요?
50%넘으면 바로 총선 실시하는 거로요.
아 이러면 매달 투표하려나...
18/03/15 03:57
수정 아이콘
한편으론 법치국가라서 참 좋네요
하늘하늘
18/03/15 05:4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개헌안이 국민에게 선호도가 더 있죠.
국회의 개헌안은 의결되어도 국민투표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자기들도 알고 있을텐데 무슨 몽니를 부리는건지 모르겠네요.
캠릿브지대핳생
18/03/15 06:10
수정 아이콘
항상 뉴스모음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여러 뉴스를 항상 엮어서 한번에 보기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4년개헌 중임제와 국회의원 소환제등이 필요하다는 기본 개헌안에는 이견이 없으며 공약인만큼 진행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정권이 어떻게 되든 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항상 안타까울 뿐입니다.

xian님께서 하루에 하루정도 올려주시는 글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쏟으셨을지 정성도 참 감사하며, 덕분에 자유게시판의 정치적 기사도 한번에 모여서 피로감도 좀 덜하여지며 자게의 좋은 자정작용이라고도 생각하구요.

다만 최근들어 실질적 뉴스모음보다는 xian님의 비중이 더 커지고 굵은 글씨 역시 부담스러운감이 생겨서 짧게나마 적어봅니다.

그 이유는
근래에는 뉴스모음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글을 쓰심에 읽었던 내용보다는 정치적 기사의 링크를 동반한 사설 혹은 논평이 더 가깝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 뉴스와 관련해 감정에 따라 글을 쓰실 수 있는 자유게시판이며, 어떤 글도 쓰시는건 통합규정 안에서 말그대로 자유인 게시판이니 제가 이렇게 지적하는것같은 댓글을 달기에는 부담스러워 그냥 있었지만서도
뉴스 모음을 올려주신 취지가 좀 훼손된다고 느껴져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나 다운게 뭔데'나 원래 해당글 같은 것이 목적이시라고 하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서도..
거의 매일 올려주시는 뉴스모임보다는 근래에는 뉴스사설로 바뀐 느낌을 받아서라고 생각이 들어서인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온라인공간은 의견이 다를 경우 공격적이나 비아냥의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많아
지난번 올림픽 불판에서 김보름 선수의 은메달 획득 후 너무나 공격적인 댓글들이 많기에(그 일로 어머니와 같이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다든 기사를 보며 참 안타깝습니다) 변호 아닌 변호를 하다가 받았던 공격적인 댓글들로 인해 두려워 몇번 댓글을 달까하다가 아꼈는데,
오늘은 글을 작성하시면서 벌점 각오하셨다고 하실정도로 생각하시는 글이시기에 저도 글을 남겨봅니다.

댓글을 쓰며 혹여나 너무 공격적은 아닐까 여러번 생각하며 글을 쓰기에 혹여나 다른분들께서도 너무 나쁘게 받지는 않으셨으면 하고

다시한번 거의 매일 뉴스모음을 올려주시는 수고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작별의온도
18/03/15 09:15
수정 아이콘
우려하시는 바는 이해하는데 큐레이팅 작업이라는 게 수집자의 관점이 개입할 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본인 주장을 공고히 하시는 분은 아닌게 예전에 다른 분들이 다른 기사를 링크하시거나 반박하시면 수정도 하시기도 하구요.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뉴스모음'의 취지를 잃은 것이 아니냐고 하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xian님이 언론인이 아닌 자연인이시니 xian님의 정치관을 고려해서 읽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종화
18/03/15 10:19
수정 아이콘
염려는 이해하나 저는 이런글도 좋네요. 다만 글의 내용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당신이 쓰는 글의 형식은 이런것이 되어야 해!라고 말하는 것은 좀 핀트가 안맞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제목이 뉴스 모음이니 제목과 맞지 않다.. 는 지적을 할순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그부분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사악군
18/03/15 11:41
수정 아이콘
개인이 올리는 것인데 성격을 규정지을 필요도 없겠죠. 저는 취지가 별로 달라졌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서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순둥이
18/03/15 06:46
수정 아이콘
쓰레기가 쓰레기질 했는데 놀랍지도 않네요.
18/03/15 07:04
수정 아이콘
진짜 욕하고싶네요...
18/03/15 07:09
수정 아이콘
요새 유승민은 그냥 미쳐서 날뛰는 수준...
저 양반이 언제쯤 한국정치에 도움이 될까 보고 있는데 닥멀었나봅니다.
바닷내음
18/03/15 08:03
수정 아이콘
쟤들한테 개헌이든 대통령제든 내각제든 이게 어떤 식으로 나라를 좋게 혹은 나쁘게 미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는게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거죠.
뭐가 됐든 어째뜬 내가 권력잡고 나한테 혜택이 돌아오는 것이 최대 관심사.
카키스
18/03/15 08:17
수정 아이콘
다시 광화문에 모여야 개헌할 수 있으려나요 크크
-안군-
18/03/15 12:33
수정 아이콘
이번엔 여의도에 모여야 할듯...
Janzisuka
18/03/15 16:27
수정 아이콘
벚꽃시위!!!
18/03/15 08:22
수정 아이콘
개헌에 반대하니까 문재인 지지할수 없다던분 생각나네요.

전 뭐 우리나라 정치판이 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대통령이라도 볼수 있다는게
나른한날
18/03/15 08:44
수정 아이콘
음?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최순실 터졌을때 503이 개헌 발의한다고 선언하지 않았었나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꼴이 웃기긴 하네요
낭만없는 마법사
18/03/15 08:48
수정 아이콘
하아 참.... 나라를 좀먹는 수준이 아니라 대놓고 위해를 가하는 수준이네요. 발언들을 보니 거 참.... 데단하십니다 국회의원분들 참 데단하시네요.
시안니미 항상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저같으면 이런 뉴스 모음 쓰다가 분노를 주체 못할 거 같거든요. 아무튼 시안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점화한틱
18/03/15 08:52
수정 아이콘
이런뉴스 하나하나 비위상하시면서 모으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멘탈관리 잘해가며 하셔요.
18/03/15 09:04
수정 아이콘
마음이 상하지만 대통령 잘하고 있다는 비율이 여전히 70%에 있다는 점에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야당은 하던 짓 또하면서 또속냐 바보들아를 하고 싶겠지만, 이젠 안속아요. 보아하니 자한당은 당분간 여당될 일도 없을 것 같으니, 그냥 지지자들만 바라보고 정치할 모양이네요. 계속 그리하시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하시길 바랍니다..
자이너
18/03/15 09:18
수정 아이콘
진짜 욕 한바가지 하고 싶은데...꾸욱 참습니다.
메모장..메모장..
러브레터
18/03/15 09:58
수정 아이콘
약속을 지키는 사람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 사람
누굴 더 믿어야될지는 확실하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진짜 꼭해야될듯.
홍승식
18/03/15 10:03
수정 아이콘
전 현 대통령제보다 대통령의 권한을 획기적으로 낮출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원집정부제에 찬성합니다.
실질적인 내각제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대통령에게 총리 거부권과 총리 해임권을 준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거부권이 행사된 총리에 대해서 대통령이 거부하면 법률 거부권처럼 국회가 2/3의 찬성으로 의결하면 받아들이게요.
대신 첫 총리는 대통령 뽑을 때 같이 뽑아야 겠죠. 러닝메이트로 하던가요.
국회에서 총리를 해임 건의할 때는 대통령이 받아들일 때까는 해임되지 않게하고, 대통령이 해임할 때는 30일 안에 국회가 뽑게 하구요.
그 외에도 예산의 결산권한도 국회로 넘기고, 국회에 대통령령에 대해 심사할 수 있는 기구를 국회의장 산하에 상설기구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원 주민소환제는 원칙적으로 반대하나 국회의원 견제차원에서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키맨틀
18/03/15 15:49
수정 아이콘
꼭 총리가 있어야 할까요?
원래 초대 헌법을 만들 때 내각제로 하려다가 이승만이 반대해서 대통령제로 했고 그 대신 총리라는 자리가 생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미국처럼 대통령 부통령제로 하는 것이 옭다고 봅니다.
홍승식
18/03/15 15:52
수정 아이콘
이름이야 큰 상관은 없지만 내각을 총괄하는게 총리라 그대로 썼습니다.
미키맨틀
18/03/15 16:14
수정 아이콘
내각회의를 직접 대통령이 총괄하는게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홍승식
18/03/15 16:20
수정 아이콘
그러면 총리라는 직책 자체가 없어져야죠.
국무조정실도 대통령 직속이 되구요.
raindraw
18/03/15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 선거 때는 모두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정작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자 맹비난 하던 각 당 대통령 후보들이 생각나네요.
그 건과 지금이 똑같은 것 같습니다.
재즈드러머
18/03/15 12:19
수정 아이콘
개헌해서 국회의원 말바꾸기 금지법을 도입해야할거 같네요. 최소 말바꾸기 한번 당 한달 월급정도는 반납해야…
차승원
18/03/15 12:40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가브라멜렉
18/03/15 12:57
수정 아이콘
항상 수고하십니다~
처음과마지막
18/03/15 13:17
수정 아이콘
의원들도 탄핵제도 있어야되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3/15 14:20
수정 아이콘
저는 자유한국당 소속의원 및 지지자는
정상적 지능을 갖춘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는 급이 맞아야 말이라도 섞죠
지옥염소
18/03/15 14:22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제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 해주시는 느낌을 받아 속이 시원합니다~
감전주의
18/03/15 14:47
수정 아이콘
국회해산하고 선거 다시 했으면 좋겠네요.
월간베스트
18/03/15 15: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들 저러는지 이유도 알겠고 예상한바라 딱히 화가 나진 않네요

생각해보면 개헌 말 나온 것 자체가 최순실 게이트때였죠
뻔히 최순실 덮으려는 의도였으나 바로 태블릿 터져서 역으로 묻혔는데 그 뒤부턴 반문 집결지 깃발로 쓰인게 개헌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미 대선 이기긴 글렀으니 국회 권력을 늘이고 대통령 권력은 줄이려는 온갖 일을 했어요
처음부터 개헌 물타던 사람들 목적이 그거였기 때문에 지금 저러는것도 무척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애초에 개헌 자체에는 관심이 없었던거고 자기들에게 유리한 권력 개편을 하는게 목적이었죠

그러니 저러는게 당연한겁니다

명분상으로는 말바꾼게 되지만 원래 처음부터 개헌 들먹이던 집단의 목적이 뭐였는질 떠올리면 굉장히 일관성 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딱히 화도 안나고 그냥 수순대로다 싶습니다
반면 집권 초기부터 현정권이 개헌 얘기할땐 좀 의외였어요
지금 국회 꼬라지 보면 개헌안 통과가 될리가 없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정권으로서는 개헌을 자기들이 오히려 진정성 있게 추진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여론의 힘을 믿고 추진하기엔 유리한 상황이긴 하더라고요
대선레이스 직전에 문재인이 가장 유리하기 때문에 개헌 얘기를 안 한다고 공격하던게 개헌 추진파쪽이었거든요
그러니 역으로 야당이 말바꾸며 지지부진하는 모습 보여주기도 딱 좋고 공약에 있으니 명분도 있습니다
게다가 타이밍은 지방선거 오는중인데 거기까지 노리고 하는거라면 흠좀무
18/03/15 17: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특히 자한당과 야당들에는 눈꼽만큼의 기대도 없습니다.
18/03/15 17:20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고 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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