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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7 10:02
뭐 김치발 쇼크가 이 대폭락장의 주범이라는건 이미 정설인지라..
여튼 시장에서는 긍정신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당분간 약상승장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봅니다 저는
18/02/07 12:23
1. 채굴량이랑 거래량 연관성은 단기적 폭락장과 관련해서 상관없는 문제구요
2. 10%를 무시하는데, 원화로 치면 수백조가 날라간겁니다. 게다가 저정도로 살짝 건드려줘도 폭상 폭락 할만큼 변동성이 큰게 코인판입니다. 추가로 덧붙이면 현재 국내 1위 탈환한 업비트가 비트렉스 호가창 공유합니다. 즉 김치 움직임이 바로 미국 비트렉스 움직임이랑 똑같아진다는 말이에요
18/02/08 15:49
한국 지분 별로 크지 않습니다.
열기로 보면 일본이 더 뜨거운것 같구요. 일본은 금리가 마이너스라서.. 비트 고래가 만든 장이란 설도 있고 김프는 실상 중국규제로 한국으로 탈출한 중국자금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18/02/07 10:06
김진화처럼 자기는 어디가서 코인 투자하라고 한적 없다고 헛소리 늘어놓는것보단 유시민이 낚이려는 사람들 억제해준다는 측면에서 훨씬 낫네요.
18/02/07 10:09
유시민은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고
미국 정치인은 미국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겠죠. 정치인이 자기에게 잠재적 이득을 줄 수 있거나 싸워서 이득 볼게 없는 대상을 굳이 적으로 만들 필요가 없죠.
18/02/07 10:13
음.. 개인적으로 어용지식인이라는 표현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던져진님의 말씀을 보니 어용지식인으로써 역할을 다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제는 오피셜한 정치인이 아니니까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유시민 작가가 정치아닌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
18/02/07 10:24
저도 그 표현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어용지식인은 형용모순이에요. 어용지식인은 정치인은 될 수 있을지언정 지식인은 될 수 없습니다.
18/02/07 11:05
뭐랄까 유시민이 쓰는 어용 이라는 단어는 자조적이거나 반어적인 의미에 가까운것 같아요.
단어 자체의 의미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넓게 보면 시적표현이죠.
18/02/07 11:49
저는 그 발언을 썰전에서 처음 봤어요. 그때 한 말은 시적표현이라는 말만으로는 포괄이 안되던데요. 이후 취하는 언행에서도 묻어나구요. 물론, 그가 겪었던 일들을 보면 그가 그럴수밖에 없는 동기도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공적영역에서의 발언으로는 얼마든지 지적되어야 한다고 봐요.
18/02/07 10:14
요즘 유시민 작가의 행보는 그 어느때보다 정치적입니다.
오히려 노무현대통령때 관료직 맡을때보다 지금이 더 그래요. 본인의 발언에 이제는 책임감이 안붙으니 그런거죠.
18/02/07 10:11
어제 미국 청문회 보면서 다시한번 느낀건데 유시민은 그냥 진중권 같은거죠. 우리편이라 신나는. 토론태도가 정말 안좋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회찬 의원 토론태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머러스하게 웃어넘기면서 할 수 있는.
18/02/07 10:13
아무래도 돈이 걸린 문제라서 다들 민감하신듯 하네용.. 별 수 없는 것 같은.. 가상화폐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평화(?) 찾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소리만 들어도 짜증나는 분들이 있으니..
18/02/07 10:13
유시민 씨 토론태도가 썩 좋은 건 아니었으나, 김진화 씨 토론태도가 훨씬 안좋았다고 생각하는데, 기억이나 평가가 저와는 다소 다른 것 같습니다.
'유시민 태도가 별로였던 것은 맞지 않느냐'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본문의 맥락에서 '안좋은 예시'로 언급될 만한 것 역시 오히려 김진화 씨였죠. + 별개로, 토론문화의 향상은 (어느 편이든) 필요하다는 데 동의합니다.
18/02/07 10:16
음.. 뭐랄까 기대치가 다른거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절대적인 평가는 우리 쿠마님 처럼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이상한것은 아니나.. 우리가 유시민 작가에게 기대는 기대감이 있지 않겠습니까? 잔뼈 굵은 왕년에 한가닥 했던 정치인의 토론 그리고 그간에 보여준 이미지를 봤을때 어제랑 비교가 되서 문득 생각이 나네요. 유시민과 그리고 반대쪽에 정재승 김진화는 짬차이가 나도 한참 나지 않겠습니까 흐..
18/02/07 10:20
아 그 부분은... 뭐랄까 저도 '음? 유시민이 토론을 이렇게 하는 사람이었나?' 싶은 느낌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그 날도 자신이 난 사람이라는 건 여실히 보여주었으나, 전반적으로 썩 매끄러운 토론은 아니었죠. (거기엔 김진화 씨의 태도에 대한 반감도 일정부분 작용했을 것 같지만, 그것만으로 설명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도 말씀하시듯이 직업정치인 은퇴 이후 말이나 태도를 덜 거르는 게 아닌가 싶고, 그래서 저는 그 부분에서 큰 기대를 안하고 있습니다. (당일의 토론도 평범한 사인 유시민과 평범한 사인 김진화의 배틀로 보았던 것 같구요.)
18/02/07 10:14
전일 암호화폐 관련 토론을 보며 유시민이란 사람의 바닥을 느꼈다고 소회한 적이 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뭐 김진화 같이 대놓고 사짜티내는 사람은 평할 가치도 없었지만, 유시민 같은 사람도 586 특유의 '꼰대'적 마인드를 못버렸다고 보였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자기가 스스로 정부의 어용 지식인이라고 칭한 사람의 말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넌센스입니다. 지식의 깊이나 논리를 떠나서 당연히 '어용 지식인'이라는 어휘에는 '난 뭐가 됐든 정부 입장을 옹호할 수 밖에 없다'는 정치적 스탠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학자가 기술 가치를 논하는데 정치적 스탠스가 확고한 것 만큼 위험한 것도 없지요. 결론이 정치논리로 귀결될 소지가 있으니까요. 유시민 씨는 정말 많이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에서 조차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과 연착륙을 위해 저렇게 치열하게 공부하고 토론하고 있는데 그걸 싸잡아 폰지사기니 투기적 장난감으로 매도했죠. 당연히 이 판에 폰지사기꾼은 있고 수많은 스캠, 투기적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크립토커런시 자체가 '어용지식인'에게 싸잡아 매도당할 정도의 기술과 산업은 아닙니다. 폰지사기꾼, 스캠, 투기는 주식이나 선물시장에도 존재하는데 그럼 이 판들도 그걸 근절하기 위해 모두 폐쇄조치 해야합니까?
18/02/07 10:24
미국에서 조차가 아니라 미국이라서 저런 토론이 나온 것 같은데요. 크크 전부터 우리나라 토론 프로 많이 봤는데 태도가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냥 그러는 게 당연한 줄 아는 것 같은데.. 뭔 목소리 크면 장땡인 줄 알고.. 말 끊으면 이기는 줄 알죠. 저는 코인 투기자지만 여러모로 재밌게 봤었는데 상당히 기분 상하신 분들이 많군요 드드..
18/02/07 11:21
뭔 목소리 크면 장땡인 줄 알고.. 말 끊으면 이기는 줄 알죠(2)
이기는게 토의의 목적이 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말그대로 토의를 해서 좀더 나은 결론, 몰랐던 내용에 대한 이해가 되어야 하는데 "내 의견이 맞어" 라고 모르는건 너 하면서 비웃는 태도는 그게 무슨 토의 인지 모르겠습니다. 유시민이 정말 토론을 잘한다? 저는 그냥 그런 점에서 탁월하다라고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저랑 같은 입장이든 아니든 말이죠.
18/02/07 11:34
그 약간.. 대중의 지지를 받아서 먹고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 그러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맞는 소리일지는 모르겠는데 찍어 누르고 빈정대고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통쾌해하고 진짜 이긴다 라고 인식하는 것 같으니까
18/02/07 10:17
청문회랑 방송토론을 동일선상에 놓고 참가자들의 발언을 토대로 그들의 품격을 논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물론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종종 청문회에서도 별 이상한 어록을 낳긴 하지만^^;;;
18/02/07 10:22
가상화폐 관련해서는 정치인들이 너무 실언을 많이 하긴 했어요. 내용의 합리성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이나 허언을 세게 한 게 많죠ㅜㅜ
18/02/07 10:20
유시민 토론자세가 좋았나요? 그게 토론하러 나온 사람 태도같지는 않던데요. 상대진영을 그냥 싸잡아서 사기꾼이라 매도하는데 무조건 잘했다 토론이겼다고 박수치는분들 이해 안되더군요. 그게 무슨 토론이에요 말싸움이지
18/02/07 12:14
같은 토론을 본 게 맞나요? 제대로 알 리 없다고 해도 여기에 댓글 다는 대다수보다 훨씬 잘 알 것 같은데요. 그런 게 유시민 하는 거면 100번이고 더 유시민해야겠네요.
18/02/07 12:38
크크 전 유시민이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당일 자유게시판 댓글 달았습니다. 유시민이 유시민 했다는 거 좋은 의미로 쓴 것이고, 블록 체인을 제대로 알 리 없다는 건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데 유독 유시민 한테만 블록체인 알못이니 그런 소리해서 붙인 이야기입니다. 말한 것처럼 여기 그 누구도 블록체인 잘 모를텐데, 토론 당일 자유게시판 올라온 글 댓글들 보시면 마치 블록체인 마스터인양 말씀하신 분들이 많아서요.
18/02/07 10:26
유시민 vs 유승민 토론하던 영상보면 좋은 토론이라는것도 손바닥이 마주쳐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Pgr 여러분들도 다들 훌륭하신 분들이지만 누구와는 토론이 되고 누구와는 키배가 되고 그러잖아요
18/02/07 10:27
한국에서 청문회 열어도 저 정도 수준은 절대 안 나온다고 저도 장담할 수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미국 암호화폐 청문회하고 한국 동네 방송사 토론하고 1:1로 가져다 놓고 비교해서 수준이 어쩌고 하는건 좀 토론자들한테 가혹한거 같아요.
그날 토론은 그냥 똑똑하지만 비트코인은 잘 모르는 아저씨가 하루 밤새 공부해서 원래 똑똑하고 말싸움 잘하는 기본 기량빨로 애초에 수준 미달인 사람들을 말싸움에서 시원하게 털어버린것말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토론이었는데요. 크크
18/02/07 10:28
미국에는 한국 특유의 꼰대문화는 없다는 것이 토론에서는 확실히 장점이 되는 게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만..
공화당애들 주절거리는 거 보면 선진국의 대중과 그를 겨냥하는 정치인의 수준이라는 것도 그리 대단할 것 없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하죠.. 박상기처럼 앞뒤 못가리고 경솔하게 부화뇌동하는 수준에 비하면야 전체적으로 선진국인건 맞는데 또 너무 과도하게 우상화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토론이라는 게 제대로 돌아가려면 참여자 모두의 합이 잘맞아야 하는 거죠.. 유시민의 의견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유시민과 상대해서 토론하는 사람들의 내용 역시 충실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미국 청문회 수준이 부럽다면서 유시민의 태도문제만을 들먹이는 건 괜한 논점일탈만을 일으킬뿐입니다..
18/02/07 10:30
미국이랑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니까요. 개인의 자유에 대해 국가가 어느선까지 통제해야하냐에 대한 인식도 다르고 코인판에 과열이 얼마나 됬는지도 다른데 미국은 이렇게 하는데 우리는 왜 안하냐는식으로 나오는건 좀.
18/02/07 10:56
저도 여기 좀 심정적으로 동의가 되는데 (뭐가 옳고 그르냐랑 다르게)
미국은 일단 개인의 자유가 좀 더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죠.
18/02/07 13:56
저도 여기에 동의하는게
사회가 다르니 나오는 합의도 다른거죠. 당장 의료보험만 하더라도 그렇고.. 의료보험 미국 따라하는 순간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릴텐데.. 또 총기보유에 관해서 우리도 총기를 보유할 자유가 있다고 외치면서 합법을 외치면 어.... 음......... 마리화나도 그렇고, 동성결혼도 그렇고 미국이 한다고 우리도 그렇게 하자는건 진짜 사대주의에 빠진 발언이죠.
18/02/07 10:30
어짜피 1등도 아니었으면 그냥 중간만 하다가 1등 하는거 보고 따라갑시다 제발..
전문가도 아니고 전혀 다른 분야에 있는 분들은 제발 의견 피력할때 입조심 좀 하세요. 정말 좋아하는 분인데 괜히 흑역사 만들어서 먹칠이나 안했으면 합니다.
18/02/07 10:30
위에 댓글 달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지난 번 JTBC 토론에 대한 평은 이미 서로 많이 나누기도 했고, 이 글 댓글란을 그 얘기로 주로 채울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댓글도 그런 측면에서 불필요했던 것 같구요) 미국 청문회나 미국에서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본문에 링크된 미국 청문회 요약글은 코인판 회원이 아니면 볼 수 없다고 나와서 좀 아쉽네요. 다른 링크 없으려나...)
18/02/07 10:35
코인얘기는 아닙니다만..제 개인적 생각은 선거 후보자 토론이던 어떤 이슈에 대한 토론이던 우리의 TV토론을 참여하고 지켜보는 사람들의 문화랄까 목적이랄까 뭐 그런 것은 나 혹은 내가 지지하는 어떤 것을 어필한다 또는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과 절충적 목표를 찾아낸다 보다는 '하나만 걸리기만 걸려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교과서적으로야 보다 나은 사람을 골라낸다거나, 보다 좋은 것을 선택한다거나, 아니면 절충의 안을 만들어 보자거나..뭐 이런게 아니고 말이죠.. 사실 몇번의 대선에서 봤지만 우리나라 선거때의 TV토론은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걸 보여줬었지요. 토론에 큰, 정말 큰 실수만 안하면 지지율이 빠지는 일이 없더라구요..'이산화가스'라던지 '그래서 제가 대통령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이렇게 말해도 당선되는걸 보면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지난 대선때 모 후보는..정말 걸리기만 걸려라 버티고 있는 유권자한테 제대로 걸린것에 더해서 자신의 지지자들도 '야 리건..'하게 만들어 토론 직후 지지율이 급락하는 정말 역사의 한 획을 그어 주었죠..
18/02/07 10:36
유시민의 암호화폐에 대한 스탠스와 토론때의 모습을 보면서 "반대진영에서 싫어할만 하구나"하는 생각이들더군요.
"내말이 다 맞아, 이거 다 사기야"라고 확고를 넘어서 확신으로 이야기하는데 내가 알던 유시민이 맞나? 싶을 정도니;; 암호화폐들이 죄다 망하지않는이상 유시민의 흑역사로 남을가능성이 높다봅니다
18/02/07 10:39
흑역사로 남겠죠. 그날 유시민의 토론은 토렌트 이야기하자고 나와있는데 당나귀만 놓고 이야기합시다 이러던 꼴이라서.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차이만으로도 그날 유시민의 이야기는 상당수 반박이 되는데, 앞으로 이더리움 이후의 코인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미 POS DPOS가 나온 세상인데
18/02/07 10:44
비트코인이 주식으로치면 대장주이니 "비트코인만 놓고 얘기합시다"라는 측면에서 보면 틀린말은 아닌데, 논의는 시장 전체에 대해 논의하면서 단점은 비트코인의 단점만 한정해서 얘기하니 보는입장에서는 고구마 백개먹은 기분이었죠 크크크
비트코인의 출발이 '기존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대체하자'로 출발한건 맞는데, 기술적한계로 지금은 유동성 강한 달러라기보다는 금과같은 존재인데, "비트코인=달러라며? 근데 비트코인으로 달러처럼 물건 못사잖아? 결제속도느리잖아? 응? 응? 하면서 조롱하는듯한 태도는 좀 골때린다는 느낌;;; 비트코인의 단점을 기술적으로 보완해서 다양한 코인들이 나왔고(물론 몇년후에 90%는 없어지리라봅니다만) 계속 기술적으로 노력중인데 "아 그건 모르겠고 비트코인으로 달러처럼 살수있냐고? 없잖아? 응? 응?" 하는건 좀 아니었다봅니다.
18/02/07 10:52
그렇죠. 비트코인을 주로 이야기하고 싶었다면 왜 그런지를 설득력 있게 풀었어야 했는데 (충분히 가능했다고 봅니다)
'일단 비트코인만 가지고 얘기합시다'라며 우악스럽게 끌고 갔죠. 애초에 '암호화폐가 화폐가 맞느냐?' 하는 부분이 너무 길어졌어요. 그 날 진짜 얘기해야 될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많았는데 그 부분에서 서로 계속 불이 붙어서... 이런 것들은 사실 사회자가 조율해야 할 부분이기도 했는데 손석희 씨가 많이 개입 안한 것도 있고...
18/02/07 10:52
[비트코인만 놓고 얘기합시다] 그냥 시작부터 나 앉을 돗자리 하나만 달랑 펴놓고 나 이건 이만큼 알아왔다 퍼부은거죠 크크.. 근데 방송 토론에서 질적이든 태도 차원에서든 그 이상을 기대하는 건 그냥 시청자의 바람 같아요. 유시민 토론 태도 물론 안 좋았는데, 별개로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수준의 토론이 됐으려면 유시민 뿐만 아니라 다른 패널들도 훨씬 많이 공부가 필요했겠죠. 너무 유시민만 토론 방송 망친 역적으로 몰고가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글쌔요.. 박수도 손뼉이 맞아야 나는 거라서 흐흐..
18/02/07 11:00
네 그 측면에서...
유시민이 기술적 이해가 부족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당일 토론에서 중요한 두 축이었던 '암호화폐의 기술적 배경/현황'과 '암호화폐의 경제학적 성격/영향' 양쪽을 다뤄보기라도 한 것은 그나마 유시민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기술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는지 자체에는 그닥 관심이 없습니다. 그게 왜 화제이고, 왜 그걸로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고 있는지가 주된 관심사이고, 토론이 열린 이유도 거기 있는데, 다른 세 패널들은 지금의 암호화폐 현상에 대한 경제학적 고찰은 거의 없었다고 느꼈습니다. (유시민이 기술적 이해가 부족했던 것보다 더 크게요)
18/02/07 10:54
그렇게 말하는 순간, 유시민이 왜 비트 코인이 대장주인지로 물고 들어갔겠죠. 아이폰으로 따지면 아이폰 6가 나왔는데 아이폰 3가 가격이 더 비싸고 중심이 되고 있는 게 말이 되느냐, 라는 식일 것입니다.
18/02/07 10:36
그냥 목숨걸고 싸울 사안이 아니여서 그런거죠뭐.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미국정치인들 토론이라고 다 젊잖은것도 아니고요. 특히 요새 공화당쪽은 뭐 막말대잔치도 그런 막말대잔치가 없구요.
18/02/07 10:37
미국에서 연착륙 시도한다고 그게 다 옳은건 아니죠... 반대의 스탠스를 갖는 중국과 인도도 있는데요... 그냥 우리나라가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알아서 스탠스 가지고 가야지 나라마다 상황이 다른데 선진국 누구가 이런 기조 펼친다고 “거봐라 저긴 저러는데 우리는 뭐함??” 이건 아닌거 같네요.
게다가 미국은 정식 청문회면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토론회&청문회랑 비교해야지 티비프로그램에서 부른 작가, 과학자, 교수, 사업가가 한 토론회랑 비교하는건 좀... 물론 유시민이랑 김진화가 태도가 별로였다고는 인정하는 바입니다
18/02/07 10:37
어.. 미국도 방송 토론은 딱히 다르지않아요. 오히려 더 스포티하기까지 합니다. 말끊는건 기본이고 대놓고 허언하거나 면전에서 비하하죠. 특히 대선티비토론보면 아주 잘나와요. 편갈라 놓고 토론시키는 방송 프로그램과 비교는 좀 억지 같네요. 태도 같은건 자리와 입장, 격식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18/02/07 10:42
동의합니다. 제 본질은 청문회와 티비토론을 비교하는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비춰지고 말았네요.. ㅠ 다만 확실한건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저렇게 공식 청문회에서 저렇게 할 수 있냐는 질문을 한다면 그것 또한 동의를 못하겠다는...
18/02/07 12:59
현실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과 규제가 아닌 세금을, 세금에 의한, 세금을 걷기 위한 규제를 할려고 하고 있죠. 그런데 그 모습을 보고 정부가 시그널을 줬냐니, 엄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잡소리를 하고 있으니 문제죠.
18/02/07 10:41
결국 국가의 규제안에서 자유로운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자라는것이네요. 코인 반대파의 주류 의견과 다르지는 않다고 봅니다. 단지 규제안에 대해서 주장하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코인의 해로움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야 했고, 그 의미가 대중에겐 도박이란 이미지로 박힌 것이라고 봅니다.
18/02/07 10:41
괜히 유시민 작가의 얘기를 달았나 싶네요. 방송 토론과 청문회를 비교하는 글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암호화폐 토론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토론이 그것이생각 나기에 그만.. ㅠㅠ 제가 유작가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실망감도 커서 그런 말을 써넣었거늘....
18/02/07 10:59
김연우 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그냥 현실의 반영이고 거울이고 우리의 거대 아바타가 정치인들이죠 표, 인기, 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원하는 반대 방향으로 행동 하겠습니까?
18/02/07 11:01
맞는 말씀입니다만 점점 국민의 수준이 올라가고 있는 것도 또한 사실이니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현재는 현 정치권에서 아직 국민의 눈높이를 제대로 못 파악하고 있는 분들이 꽤 되는데 그런 분들이 퇴출이 되어야 다른 분들이 아 눈높이가 달라졌구나 느끼겠죠.
18/02/07 11:03
그래서 그런 사람들 국민들이 별로 안 좋아해서 재선 못하잖아요.
게임중독법때문에 이미지 망한 신의진 같은 젊은 초선 국회의원들은 똑똑한 사람 많죠. 근데 2선 3선 하려면 결국 자기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은 내다 버리고 지역활동에 올인해야 됩니다. 그러다보면 번뜩이는 감각도 없어지고 트렌드 못 쫒아가서 열심히 쌓아온 지식도 빛을 잃고 말죠.
18/02/07 13:38
제가 사람들에게 늘 하는 말인데, 똑같이 말씀하시네요.
당장 우리나라 사람들이 토론을 보고나서 하는 말은 대다수가 '캬 저건 A가 발랐네', '아니지, A는 그냥 입만 턴거고 B가 실속있지' 정도의 의식 수준에 지나지 않죠. 토론의 질적 수준보다 편을 가른 뒤 내가 지지하는 사람의 승패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게 당연한, 괴상망측한 현실입니다. 그저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이기면 사이다고, 지면 고구마라는 수준에 걸맞게 토론하고 있는 셈이죠. 분수 님이 말씀하셨듯이 국민들의 수준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지만, 본능과 환경에서 우러나오는 국민들의 경쟁심리는 여전히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죠.
18/02/07 10:44
코인판이 돌아가는 과정이나 투자자의 심리를 보면 도박판의 성격에 가까운건 사실에 가까운데 그걸 비아냥으로 보시는건 사족에 가깝네요. 글쓴분이 코인에 다소 우호적인건 알겠습니다만..
18/02/07 12:19
바로든 생각이네요. 코인관계자가 코인 비호 하는 내용이면 보는 시각이 또달라짐에도 청문회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과 권위에 기대서 일단 나온 말들은 다 의미있는 말이다 라는 식의 권위에의 호소 오류를 제대로 범하고 있습니다.
18/02/07 10:49
사실 저 코인판의 글을 가져온건 제가 어제 했던걸 완벽하게 이해해서 올릴 능력이 안되기에... 제가 그런 능력이 된다면 제가 요약을 해서 올렸겠지만 서도... 기본적으로 전 투자도 안하고 욕도 안합니다. 다만 이 대서사시에 많은 사람들이 얕지 않게 얽혀 있고 그러기에 이 드라마의 끝이 너무나도 궁금하기에 요새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18/02/07 10:51
규제는 진즉부터 들어가야 하는게 맞고 11, 12월 같은 비정상적 폭등장에선 경고 정도만 날려주는게 좋았을거라생각합니다. 아직 이 기술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니...개인적으로 기술이 사회적 합의에 앞장서 가치 상승을 드라이브하는 모습이 성공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또 모르죠.
18/02/07 10:56
무슨 미국의 정치인 토론이 진리라도 되는 것 마냥 갑자기 저걸 근거로 유시민을 까고 있는데
미국은 정크본드들 묶어서 팔아먹고, 보험사에 사기쳐서 세계금융위기 만든 나라예요. 금융에 관련해서 쟤들이 발달한 건 맞는데, 그거랑 비례해서 사기도 어마어마하게 치죠. 미국 정치인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 알거라는 환상부터 좀 깨시죠. 2008년 이후 해먹을게 부족했던 금융사기꾼들이 건수잡은 느낌인데... 실물과 연계된 금융상품에 비해 비교할수 없이 적은 금액으로 흔들고 가지고 놀 수 있는게 암호화폐죠. 저 정치인들이 어떤 인간들한테 로비를 받고 있을지 알수도 없을 뿐더러 암호화폐시장에서 벌어지는 온갖 미친짓을 헌법상으로 원천규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제도권으로 끌어들여서 관리할 수 밖에 없다고 보는게 더 맞겠죠. 무슨 거창하고 밝은 미래가 있어서 암호화폐를 공인하려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18/02/07 10:59
확실히 가상화폐가 주식보다 돈 많은 사람들이 하기 좋아요. 진짜 거칠 것이 없죠. 규모 작은 코인은 그냥 자금 좀 되는 개인이 매수 매도벽 쌓고 다 빨아먹던데. 놀라운 건 그게 통한다는 거에요. 크..
18/02/07 13:16
글을 잘못보신듯 윗글은 퍼온글이고 원래는 링크만있다가 글까지 퍼온거구요. 아래가 글쓴분이 쓴글입니다. 게시글보셨는지? 토론에 임하는자세 태도가 주내용입니다. 이걸 다르게보면 더 할말없습니다.
18/02/07 13:18
결국 글쓴이가 얘기하고자 하는건 코인시장에 대한 청문회내용이고 토론태도는 곁가지인거 맞는데요.
이글의 주제는 토론에 임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뜬금없이 토론태도 이야기가 나와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가본데 결국 본질은 미국의 코인시장청문회에 대한 글이잖아요.
18/02/07 13:24
제가 답변단글을보세요. 미국토론을보고 유시민을 까고있는데 미국은 정크본도 묶어서 팔아머고... (중략)사기도 치는 나라인데 걔들 하고 비교하지마라 걔들이 뭘 알꺼란 환상은 버려라 이 말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글쓴이는 정치인들과 유시민의 토론태도를 미국청문회 토론태도와 비교한건데 미국이 로비를한거 금융사기꾼인거 그런얘기가 왜나오냐 한겁니다.
이해가 안가시는지?
18/02/07 14:04
1. 미국의 성숙한 토론태도를 가진 정치인들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정책전문가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2. 미국 정계의 정책전문가적 토론에서 비롯된, 그들의 암호화폐 접근 방식이 옳다. 한국 정계는 후진적이고 배워야 한다 3. 유시민의 접근 방식과 토론 태도 역시 후진적이고 그의 토론의 질 수준 역시 떨어진다 4. 반론: 아니다 미국 정계는 오히려 노골적으로 로비와 월가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경향이 있다. 그들이 무조건적으로 옳은 선택을 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저것이 유시민이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을 사기로 보고 있는 것에 대한 완전한 반론은 되지 못한다. 5. 오버더탑님: 미국 정계가 로비를 받는 게 성숙한 토론 문화와 무슨 상관인가? 글쓴이는 유시민의 태도를 지적하고 있을 뿐이다 6. 글쓴이가 한 유시민의 토론의 질에 대한 지적이, 그가 주장한 내용에 대한 평가와 무관할 수는 없고... 7. 태도에 대한 지적일 뿐... 제가 이해하기론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18/02/07 10:58
어제 보긴 했는데 영어가 약해서 전부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진행한 토론회하고는 성격이 많이 달랐습니다.
SEC(미 증권거래위원회), CFTC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의장들 데려다가 암호화폐 현황 및 투자자 보호, 제도권 편입, 규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상원의원들이 들어보는 자리라서 토론하고는 거리가 좀 있죠.
18/02/07 11:05
이 번 코인 하락에 영향을 줬다 (O)
이 번 코인 하락의 주된 원인이다 (?) 뒤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을듯 하네요. 한국 규제가 없었어도 어차피 떨어질 놈이었는데 그냥 총알받이 된 느낌도 들구요 크크.. 정부에서 가만히 있었으면 시간 문제지 더 큰 폭으로 빨리 떨어졌을 것 같은 느낌인데..
18/02/07 11:03
김치프리미엄이라는 단어 -> 한국의 위상
?????? 한국의 거래소 폐쇄 및 각종 규제들이 암화화폐 시장 가격의 하락에 시작점 -> 미국은 코인시장 급락이 한국발 규제가 큰 영향 ?????? x2
18/02/07 11:20
그리고 코인판 출처라고 되어있는 밑에 있는 글이요. 12월 과열되었던 코인판 때 돌고 돌던 '저 돈 많이 벌었어요' 하던 글들과 느낌이 비슷하네요. 뭔가 이 찜찜함은 크크 ,
느낌 요약 :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미국과 수준차가 많이 나서 지금 코인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이고 미국이 코인을 인정하는 듯한 분위기이니 님들 코인 사세요.
18/02/07 11:29
의심은 자유고 뜨와에므와 님의 생각도 자유입니다. 제 필력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뜬금없는건 아니고 암호화폐 토론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면이 그 장면이었고 유시민 작가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에 그만큼 실망도 해서 그렇게 언급한거였는데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못한 제 잘못이 크네요.. 제가 아니라고 해도 이미 뜨와에므와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전달력의 부재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갑니다.
18/02/07 11:27
코인에 관해 이해관계가 없고 특정 입장도 없고, 유시민에 대해서도 딱히 악감정이 없다고 여러번 강조하셨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안보이네요.
18/02/07 11:30
악감정이라기 보단 알쓸신잡이나 썰전을 통해서 오히려 더 좋아진 사람입니다. 다만 그간의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이나 그간의 토론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실망을 해서 그렇게 썼습니다. 전달력이 많이 떨어지고 필력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18/02/07 11:20
정치도 개개인마다 본인이 어느 기간에 피상적인 부분만 듣고 판단해서 각각의 의견이 다른데
코인은 흐름이 너무 빨라서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은 급격한 등락이 사기같고 부정적으로 볼만하죠. 주 논의는 ico처럼 먹튀하기 좋은건 확실하게 규제하고 개인을 보호하자는 스탠스입니다.
18/02/07 11:25
컨텍스트도 많이 다르죠. 미국에서도 12월처럼 기본 몇배, 많게는 몇십배가 단기간 오른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면, 우려의 목소리가 몇배는 컸을겁니다.
유시민, 박상기 까는데, 중간에 정부의 제제없이 60% 프리미엄 상태로 신규 들어와서 지금처럼 터졌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애초에 1년이 지나도 30%도 안 오르는 시장이었다면 이렇게 과열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투자요? 연착륙이요?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말리고 규제한다고 하고 위험하다고 말할때는 어디가고, 손해보고 정부 탓하나요..
18/02/07 11:42
크크.. 뭐 세상 돌아가는 것 아무도 모른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정부가 가만 있었으면 진짜 더 지옥갔을텐데.. 크크크..... 지금도 피 본 분들이 많으니 씨알도 안 먹히겠지만.. 오른다 오른다!!!! 해서 신규 들어왔을때가 원래 세력들이 빤스런 각잡고있던 타이밍 아니었을지..
18/02/07 11:27
??? : 퍼블릭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없이도 동작할 수 있습니다!!
김 : 그런 사례가 있나요? ??? : 네 있습니다. 김 : 어떤 사례요? ??? : 몇 가지 있습니다. 김 : 그러니까 어떤.. ??? : 자발적 참여라거나.. ??? 2 : 저도 퍼블릭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 : 이게 분리가 불가능하다면 그건 쓸모없는 기술이에요! 크크크크크
18/02/07 11:31
암호화폐에 대해서 받아들이는게 선진적으로 낫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의 끝이 궁금할 뿐이죠. 다만 청문회 토론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 필력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18/02/07 11:42
친일파 프레임과 친북 프레임만으로도 반세기동안 권력을 획득해왔던 것이 우리 정치인이죠.
저도 김연우님 말대로 정치인 수준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결국 종합적인 판단을 요구하는 동양식의 사고로는 각론에 대한 집중보다는 결론에 대한 집중, 즉 내편이냐 네편이냐가 가장 중요하게 와 닿고,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에게 얼마나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주냐는 것보다는 얼마나 상대방을 시원하게 뭉개느냐에 정치인들의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봅니다. 우리 세대는 다르다고는 하지만 우리세대도 이재용 집행유예를 준 사법부는 적폐라는 데 집중하지 구체적인 판결과 법리에 대한 분석글은 전혀 올라오지도 않죠.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워낙 훌륭한 인생을 사신 분이지만 구체적 각론을 통해서 당선된 것은 아니고 적폐청산이라는 총론으로 승부한 것이고요.
18/02/07 11:42
명색이 지식인을 자처한다면 사짜가 나왔을 땐 그들에게 일갈을 해야 이름값을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청문회 스타가 노무현인데, 그 양반이 청문회에서 조곤조곤히만 말하던가요.
18/02/07 11:56
말씀하신 "명색이 지식인"이라면 그 일갈을 할 때도 지식인답게 굴어야지, 해당 사짜와 같은 수준으로, 혹은 더한 수준으로 내려가서 놀면 문제죠; 유시민 씨의 코인류에 대한 스탠스와 그 이유에는 상당히 공감을 하는 편입니다만, 그날 토론에서의 태도는 최악이었습니다. 유시민이라는 이름을 가리고 그날 토론을 보면 서로 더할 것도 못할 것도 없는 수준이었어요.
18/02/07 12:04
이야기 시작하려고하면 펜 떨어트리고
주장하고있으면 웃으면서 주의 흐트러뜨리고 주장하고있으면 끼어들어서 목소리높이고 유시민씨가 먼저 토론분위기를 망쳐놓으니 제대로된 토론이 진행되질 않더군요
18/02/07 15:01
햐.... 토론에서 진 사람이 하는 전형적인 매도 패턴이네요. 토론 내용에 대해서 아래 달아뒀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지만, 유시민씨 상대자는 애초에 자가 당착에 빠져서 토론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수준이었습니다.
토론 대회에서 0점 받을 수준이에요. 자기가 스스로 자기 처음 말한걸 반박을 하는데 무슨 그게 주장이고 토론입니까. 누구도 가상화폐가 금이나 통화처럼 사용될거라고 사라고 한적 없다고 말하는 순간 유시민씨가 펜을 던진건, 그때부터는 토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상화폐를 3세대 통화로 정의하고 그 유용함때문에 시장을 키우고 기술발전을 시켜야된다는 사람이 저 말을 한 순간 끝난거에요. 어떤 논리나 근거도 없다는걸 스스로 폭로한 셈입니다.
18/02/07 13:32
애시당초 테더 청문회라던 것도 찌라시입니다.
그냥 곁들여 나올 수가 있겠다 정도였는데... 그게 와전되서 테더 청문회가 되어버렸죠.
18/02/07 13:32
테더는 곁다리였죠. 거래소가 코인을 발행하는 주체가 되는것이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잠깐 나옵니다.
그리고 비트파이넥스에서 USD, EUR <-> USDT 교환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테더 이슈는 이제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18/02/07 12:16
전 코인이 계속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제 토론을 보고 느낀 점은 미국이 맞든 틀리든 간에 청문회 태도는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아쉽게 이해도가 절반도 안되서 저도 요약본을 보고 이해할 수밖에 없는게 아쉬웠구요. 정치 수준차는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유시민 씨의 토론이 비교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 토론은 유시민 씨의 암호화폐를 비트로 한정짓고 몰아붙이는 태도에는 분명 문제가 있지만 토론도 합이 맞아야 설득하고 토론이 되지 나머지는 유시민 씨의 절반도 안되는 레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이 사업이 나중에 망할 수도 있지만 전 피해자를 줄일 수 있게 제도권에 편입을 시키면서, do no harm 했으면 좋겠네요.
18/02/07 12:31
비트코인으로 한정하지 않으면 의미 없는 토론이 됐을겁니다.
대장이 똥이면 나머지는 볼것도 없다는 프레임 의도도 있겠지만 가상화폐가 가진 100가지 문제를 지적하면 김진화 같은 사람이 100가지 다른 코인을 예로 들어 모두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물타는 식이었으니까요.
18/02/07 12:42
그런 결론이 나오면 안되는 건 또 아니니까요.
그리고 비트코인으로 한정해도 의미 없는 토론이죠. 암호화폐 전반에 대해서 현실과 비전, 장점과 단점, 정상적인 발전방향과 비정상적인 투기분위기를 논해서 시청자들한테 균형있는 정보전달을 해줘야 맞는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8/02/07 13:41
코인이 참 미국 정치인을 이렇게나 과대평가하게 만드는군요.. 크크. 참 코인 가격만 올려주면 김정은도 우리의 위대한 수령님이 될 거 같아요.
토론태도 토론태도 그러는데 우리나라라면 상상 조차도 할 수 없는 토론태도를 가진 게 트럼프고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게 미국입니다.
18/02/07 13:57
[내가 산] 코인 가격 올려주면 김정은도 [우리(?) 나(O)의 위대한 수령님] 될 분들은 정말 많죠 크크크 저도 장담을 못하겠네요..후..
18/02/07 13:59
누리엘 루비니 교수나 폴 크루그먼 같은 사람들도 유시민씨랑 같은 말 하는데요. 그런 사람들도 태도가 건방져서 거품이나 폰지사기라고 하겠어요.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들 입장에서 그런 의견을 충분히 낼수있다고 봅니다. 청문회랑 유시민씨 토론을 비교하면서 격 운운하는건 좀 우습네요.
18/02/07 14:51
애초에 유시민씨 상대 토론자 발언 자체가 자기 모순이었는데 말싸움이라... 정확한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상대를 반박하는게 언제부터 말싸움이었는지 모르겠네요.
1. 가상화폐는 3세대 통화로 키워야된다. 2. 누구도 가상화폐를 금과 달러같은 통화가 될거라고 사라고 한적 없다. 놀라지마세요. 같은 프로그램에서 동일인이 한시간 동안 한 말입니다. 폰지사기도 이거보단 수준이 높겠죠. 영어 열심히 써가며 어려운척하던데 딱 저 두마디 듣는 순간 느낌이 왔습니다. 자매품으로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강제로 덮쳤지만 서로 좋아서 했으니 강간이 아니다. 위안부 합의는 우리가 했지만 너네 잘못이다.. 등등이 있습니다.
18/02/07 15:26
그건 토론에서 이미 이야기했는데, 토론을 다시한번 시청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분명히 이야기했지만, 금 / 달러보고 1,2세대 통화라고 했고 가상화폐를 3세대 라고 했습니다. 그럼 어디가 자가당착이죠? 크크크
18/02/07 15:38
하하하 아마 토론은 안보시고 잘라서 요약된거만 보신거같네요. 금과 돈 같은 '화폐'라는형태로 거래 가능할지에 대한 대답이었는데요. 하하하 그러면 하나 물어보죠. 백번 양보해서
금이나 현재 화폐같은 형태로 거래 되는게 아닌 제 3의 형태라고 했다고 칩시다. 그게 가치가 있나요? 애초에 기존 화폐를 대체할거라고 투자하라는게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말 아닙니까? 어느쪽으로 가도 자가 당착이요 모순이에요.
18/02/07 15:49
토론 3번이상 봤습니다만 요약은 그쪽이 보신거같은데요.
전문도 있는데 어딜봐서 자가당착이죠? 오히려 볼때마다 느낀거지만 유시민씨는 자꾸 모르는거에 공격안당하려고 가상화폐 이야기를 비트코인으로 물고넘어지려는게 노골적으로 보이던걸요. 유시민 : 대표인 비트코인이 장래의 화폐가 될 수 있는가? 라는점을 중심으로 토른을하면 쉽게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봐요. 김진화 : 아직까지는 컨슈머 화폐로 사용되기엔 부적절하다는것에 동의한다. => 수수료 / 시간의 문제 정재승 : 기술적인 한계(수수료/시간)문제들이 놀랍도록 빠른속도로 극복되고있다. 화폐로서의 기능을 가지고있어서 우리가 이 기능을 잘 다독여 실제로 매장에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화폐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만들면 우리 사회가 얻게되는 혜택이 굉장히 많을것이기 때문에 화폐로서 간주하고 성장시키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런이야기를 드리고 싶은거에요. 유시민 : 비트코인이 성장시키면 될 수 있냐고요 제 질문은. 김진화 : 아, 비트코인은 될 수 없는데요. 비트코인 말고 다른 화폐들은.. 유시민 : 아뇨 비트코인. 김진화 : 비트코인은 다른 용도로 개발된겁니다. 제가 말씀드렷잖습니까 애초에 개발자가 1초에 7건만 제한을.. 유시민 : 그러니까 제 질문은 이런거에요. 김진화 : 그러니까 이것이 법정화폐와 똑같냐라고 유시민 : 제가먼저할게요. 유시민 : 제가 여기서 유일한 문과에요 김진화 : 저도 문과에요. 유시민 : 아 문과세요? 근데 그쪽 전문가시잖아요. 이쪽은 업계가 관계가없는 문과출신으로서 에로사항이 많어요 우리가 보통사람이 가지고 있는 질문은 이거에요 지금까지 화폐가 아니었다 그럼 ok 미래화폐가 될 수 있는가가 제일 궁금한거에요. 비트코인이요. 그냥 추상적으로 암호화폐가 아니고요. 안되는거죠? 김진화 : 그게 왜 돼야하죠? , 비트코인 진영에서는 비트코인이 금이 될거다 라고 예측한적도 없구요 이것이 화폐가 될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걸 사라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게 오늘 국회토론회도 있었는데요, 법무부가 그렇게 오도를 하고 계세요. 비트코인을 판사람들이 비트코인이 미래 화폐가 될것이고 미래 금이 될것이기 때문에 혹은 그것이 이미 되고있기 때문에 이걸 사야한다라고 강요한사람이 없었는데도, 법무부에서 그렇게 주장하면서 이것을 유사수신행위로 몰아가고있어서 이 정책적인 혼란이 생겨난다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3세대 화폐란) 1세대 상품기반화폐 => 금화 , 금속화폐 2세대 정치기반화폐 => 통화량이 관련된 불환화폐 3세대 수학기반화폐 , 알고리즘기반 화폐 2세대의 화폐가 기능을 3세대 화폐가 수행하지 못한다고 화폐가 아니라고한다면 근대적 시각에 갇힌것이다. 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했습니다.
18/02/07 16:52
백번 양보해서 다 맞다고 해드리죠.
2세대의 화폐가 기능을 3세대 화폐가 수행하지 못한다고 화폐가 아니라고한다면 근대적 시각에 갇힌것이다. 위 전제만 봐도 사기란게 보이죠. 2세대 화폐를 대체하지 않고 현재 가상화폐의 시총 가치를 가상화폐가 창출한다고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쉽게 풀면 딱 그겁니다. 아몰랑 아무튼 신기술이니 거대 수요가 창출되서 먼가 될거라능
18/02/07 17:19
간단해요.
어렵게 설명하고 있어보이는척 하지만 가상화폐는 결국 사용내역이 모두 기록되고, 신뢰도와 사용 편의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화폐죠. 신뢰도와 사용편의성에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사고도 터졌지만 이거도 맞다고 해드리죠. 그런데, 기존 화폐를 대체하지 않고 화폐로 개발된 가상화폐가 현재 시총의 가치만이라도 창출할수있을까요? 안되요. 그래서 유시민이 저 아저씨가 저 말을 했을때 탄식하고 펜을 놓은거구요. 그때부터는 이미 토론이 아니라 우기기가 된 겁니다. 가상화폐라고 기존의 경제논리를 완전히 뛰어넘어서 동작하는 무언가 서너차원 높은 기술이 아닙니다. 애초에 거래 매개체로 개발된 건데요. 가상화폐 투자자 논리대로라면 차라리 AI 관련 실리콘 밸리 벤처에 투자하는게 더 낫겠죠.
18/02/07 17:24
5일전 기사긴 한데 가장 먼저 뜨는 기사라 긁어왔습니다.
https://blog.naver.com/speconomy/221199550683 암호화폐 전체 시총 5200억 달러, 아마존 시총이 7천억 달러입니다. https://blog.naver.com/paust21/221199441940 아마존 분기 이익이 처음으로 10억달러 돌파 즉 가상화폐가 '최소한' 분기별 5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해야되는데 기존 1,2세대 화폐를 대체하지 않고 그게 가능하다? 대동강 강물 팔아먹는거보다 더하죠. 심지어 시총 1/4토막 났으니 그전에 2조달러....아마존 2배가 넘는 규모.. 이게 버블이 아니라고요? 차라리 기술이 범용성이 높은 AI거나 모든 산업에 적용가능한 플랫폼이면 이해라도 하지... 아이디 보니 투자자신거 같은데 제가 너무 열냈네요. 부디 투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건 진심입니다.
18/02/07 14:52
솔직히 제 생각에는 코인 글 쓰는 사람들은 글 맨 밑이나 위에 자기가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지 아닌지 쓰면 글 읽는데 더 도움이 될꺼같습니다.
전 리플 숏입니다.
18/02/07 14:56
애초에 이해가 가장 안가는게
이해당사자가 하는 말을 이해 당사자가 아닌 사람 말보다 더 믿어요. 아무 관련없는 유시민이 공정하게 보겠습니까, 한국 2위 거래소 대표가 공정학 보겠습니까. 이거도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소득이 낮을수록 자유xx당 지지하는거랑 똑같죠.
18/02/07 15:28
그야 가상화폐 거래자들 입장에서는 유시민씨는 겉핥기식으로 공부한게 눈에 잘 보이고
누구는 맞는말만 하니까 그렇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유시민씨 말이 그럴듯 하게 들리는게 사실입니다만
18/02/07 15:29
유시민 작가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주장은 안 맞는거 같내요. 정부 요직이 있지 않아도 대한민국 어떤 사람보다 현정부를 위해서라면 뭐라도 하실분이죠. 오히려 '2위' 거래소 대표보다 관련이 더 깊으실 수도 있어요.
18/02/07 15:46
유시민작가가 참여한 JTBC 토론은요,
최소한, 유작가 말이 가상화폐 시장이 '엘도라도'가 아니라 '염라지옥'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것 같습니다. 가상화폐 광풍에 편승하면 '도로시'가 되는게 아니라 '도루묵'이 되어 버린것도 알게 해준것 같고요. 상대방의 아무리봐도 신뢰가 안가는 사짜(?)의 말이 더더욱 가상화폐 안하는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었고요.
18/02/07 15:59
아까 저한테
아직도 가상화폐? 오늘부턴이걸로가즈아~ 구글플레이>URL 입력번호>XXXX 오늘 50,000원 드려요~ 라는 문자가 왔는데... 기술적 가치를 논하기 전에, 그 잘난 기술의 현재를 보여주는 문자라고 생각합니다.
18/02/07 17:12
제가 그 링크를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딱 봐도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 스팸문자인거 같은데, '가상화폐, 가즈아.'라는 단어가 들어갔다고 그러시는건가요?
그 문자가 이해 안되시면 한줄로 설명해드릴게요. '가상화폐 따위 투자 하지말고, 이 사이트 와서 도박하세요. 판돈 5만원 드립니다.'
18/02/07 18:26
실제로 가상화폐 붐 이후로 사설 토쟁이판이 죽어가고 있으니까요.
주변에 토쟁이들이 몇 있는데, 다들 사다리 안타고 코인판만 줄창 보고 있습니다. 돈 제한, 먹튀 위험도 없는데다 그게 더 재밌는 도박이거든요. 심지어 합법이죠 지금 가상화폐는 아무거나 호재다!! 붙여서 달리는 판 아닌가요..? 그래서 단 댓글인데...
18/02/07 21:12
사설토쟁이들이 다들 그 스팸문자대로 코인판
떠나서 사설 토토판으로 복귀하면 - 암호화폐가격이 몇 달 횡보하면 필시 그럴테죠. - , 잘난 기술이 다시 잘나가는 건가보죠?;;
18/02/07 16:15
최소한 미국의 상원의원들이 훨씬 공부를 열심히하고 토론한다는건 알겠더군요
우리나란 아직도 바다이야기, 그래서 화폐로 쓸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런소리에서 못벗어났는데 말이죠 최전선에서 정책결정해야되는사람들이 아직도 화폐로 쓸수있다 없다 소리하고있는건 직무유기죠
18/02/07 19:00
저는 유시민 작가가 얘기한 내용에 대해서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유시민 작가가 그렇게 바라볼 순 있죠. 사회에서 발생하는 특정 현상에 대한 해석은 제 각각입니다. 뭐 그게 맞냐, 틀리냐에 대해서는 논의할 수 있지만 꼰대니, 한물 갔니 등등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는건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참고로 저는 코인 투자도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유시민 팬은 아니구요. 그냥 누구나 그런 입장은 있을 수 있죠. 이게 무슨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관점도 아니고 말이죠.
18/02/07 22:49
https://drive.google.com/file/d/1u73b5dlDbQQeF93axBFyVIfefIhPDQqZ/view
정확한건 아니지만 해당청문회의 내용을 업비트에서 요약했다고 하는 문서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진위여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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