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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4 13:56:27
Name aurelius
Subject [일반] [단상] 이른바 문꿀오소리라 불리는 지지자들을 보며 (수정됨)
아래 글에 나타났듯이 알엔서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60프로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기관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고, 일시적인 하락일 수도 있지만 최근 여러 이슈들 - 코인 규제, 평창 단일화, 부동산 등 - 로 인해 민심 이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를 지적하는 사람들을 자한당 지지자나 일베로 몰아가는 경향이 부쩍 늘었고, 강도도 심화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흡사 홍위병의 모습을 보는 거 같습니다. 거의 종교적 광신으로 정부를 지지하는데,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 사실 소름이 끼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자유주의 신념에 극명히 반대되며, 또한 제가 혐오하는 전체주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모습의 추악함을 가장 잘 드러낸 소설이 “파리대왕”이죠. 순수한 소년들이 선동과 공포에 휩싸여 다른 아이를 무자비하고 잔혹하게 죽입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가 꼭 성공하기를 바라고,
적폐청산이 무사히 완료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는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없고 압도적인 지지율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민주당이 앞으로 두 번 더 잡권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를 가로막는 장벽은 자유당도 바른당도 아닌 극단적 지지자들의 행태인 거 같아요. 정말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입니다. 없던 반감도 생길 거 같아요.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 류의 슬로건을 처음에는 유쾌한 장난이라고 생각했고 또 저런 열성적 지지자가 있어야 정권에 도움이 되고 방패막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방패가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에게도 위험한 양날검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물론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말 “이니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 안 되죠. 정치분야도 예외는 아니지만, 특히 경제사회 분야는 이해관계자들과 폭넓은 소통과 숙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모두가 윈윈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왜 누구는 윈이고 누구는 로스인지를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주어야만 하고 로스인 측에 가는 피해를 되도록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생략되고 극단적 지지자들의 힘만 믿고 정책을 추진하거나 또는 이낙연 총리처럼 높은 지지율에 취해 실언을 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면 안 됩니다.

노무현 서거 때부터 민주당계열을 꾸준히 지지도 하고 비판도 하고 (한나라-새누리계열은 도저히 죽었다 깨어나도 표를 줄 수 없기에) 했는데 지금이 최고의 리즈시절이고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의 지지율의 실제 기반은 무척 취약해서 갑자기 폭등한 것처럼 갑자기 폭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겸손해야 하고 더욱 소통을 해야 하고 또 실수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지지자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실망스럽고, 나아가 정권의 성패에 영향를 줄 수 있는 규모로 파급력이 커지지 않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과연 교정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추신)
사실 이 글을 쓴 계기는 민심이반이라는 현상에 대해 일부 지지자들이 잘못된 반응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2030대 세대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라면, 이는 정권에 큰 악재이며 정말 콘크리트 대 콘크리트 싸움으로 가면 자유당이 대등하거나 비교적 우세한 싸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부 지지자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이탈표를 흡수하기는 커녕 오히려 내치는 거 같습니다. 제가 가장 우려하는 게 바로 이러한 시나리오입니다. 어차피 스스로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하는 사람은 원래 민주당 콘크리트일테고... 중요한 건 현재의 격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일인데, 민심은 항상 갈대같잖아요. 특히 젊은층일수록 더더욱. 그래서 사실 맘이 편치 않습니다.

(추신2)
어느덧 저도 갈라치기 알바행 되는 거 같아서
지난 글 보기 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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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buRn
18/01/24 13:58
수정 아이콘
알바로 몰리시는거 아니에요? 걱정됩니다.
18/01/24 13:59
수정 아이콘
문통을 아이돌처럼 소비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pgr에서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지르콘
18/01/24 13:59
수정 아이콘
일베들로 대표되는 반대세력들을보면 글세요? 입니다.
다수의 지지자들을 한가지 모습으로 욕하려면 자신들도 반대측의 한가지모습으로 욕을 먹여야 된다는 걸 받아들여야 하던데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18/01/24 14:02
수정 아이콘
양쪽이 마찬가지지요. 그냥 일반적인 지지자도 자칫하면, 문꼴오소리나 홍위병이 되버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어차피 둘다 프레임 씌우기의 문제 아닐까요
뻐꾸기둘
18/01/24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 이런류의 성토에는 그들을 그렇게 몰아가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더군요. 이 글도 마찬가지고.

뭐 이런류의 낙인찍기 담론들이 대부분 그런 수준에서 끝나니까 노조들의 과격행동이 보도되면 노조의 폭력성에 대해서만 다투게 되고, 성소수자 시위에선 노출 문제만 가지고 투닥거리다 끝나는 것이겠죠. 덧붙여서 본인은 그들과 다르다는 정신적 안도감도 주고. 일석삼조니 계속해서 반복될만 하군요.
FastVulture
18/01/24 14:02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 안 찍었는데요

그런데 이를 가로막는 장벽은 자유당도 바른당도 아닌 극단적 지지자들의 행태인 거 같아요 같은 문장은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자유당 같은 쓰레기가 제일 심한 장벽 맞죠.
SkyCloudK
18/01/24 14:03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일부]를 단상할 권리를 누가 글쓰신분 한테 드린거죠?

홍준표의 [자한당 지지율은 2.5배 해야 한다] 라는 소리 듣고도 지지하는 애들이 더 극단적이죠.

이 극단적의 기준은 제 마음대로 단상했습니다.
아지르
18/01/24 14:06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자게에 글쓰는것도 님 허락 받아야 하나요?
아우구스투스
18/01/24 14:12
수정 아이콘
글쓰는것과 단상하는 것은 그 차이가 꽤 있다고 판단해야하겠죠.
마담리프
18/01/24 14:09
수정 아이콘
pgr21은 회원가입후 3개월 뒤면 누구나 글쓸 권리가 있습니다만.
Finding Joe
18/01/24 14:10
수정 아이콘
글 쓴 권리가 있냐고 쓴게 아니라 단상할 권리가 있냐고 쓴 거 같습니다.
마담리프
18/01/24 14:20
수정 아이콘
자유주의 국가에서 [누가 뭘 할 권리가 있냐]
보다 [누가 뭘하는 걸 다른 누가 막을 권리가 있냐]우선 입니다. 극단적일부라는 사람이 무슨 신성도 아니고요
18/01/24 14:17
수정 아이콘
단상은 단편적인 생각으로 보통 통용되는데.. 거의 무슨 단죄하는 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생각을 하고 그것을 표현하는데 그에 대한 권리 논할만큼 본문의 글이 공익에 위배되거나 타인의 권리를 침범하거나 하진 않는 듯 한데요..
푸른음속
18/01/24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짝도 극단적이고 이쪽도 극단적인거죠. 단상할 권리도 없다면 도대체 어떤 권리가 있다고 할수 있는지
이거 쉴드치시는분도 이 글에서 비판하는 분들이시고 음..
대문과드래곤
18/01/24 14:30
수정 아이콘
단상이라는 단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듯..
시노부
18/01/24 14:31
수정 아이콘
단상 (斷想) [단ː상] 발음듣기 다른 뜻(4건)
[명사] 1.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

이제는 생각도 맘대로 못합니까?
독수리의습격
18/01/24 14:32
수정 아이콘
님이 리플 쓸 권리는 누가 줬는데요? 시간만 지나면 주어지는 권리인데 거 참 되게 거창하게 물어보시네
사슴왕 말로른
18/01/24 14:36
수정 아이콘
님같은분 때문에 지금 정권이 욕을 더 먹는거에요...
18/01/24 14:41
수정 아이콘
단정이랑 헷갈리신듯
메메메
18/01/24 14:48
수정 아이콘
좋은 예를 몸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8/01/24 15:07
수정 아이콘
단상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만...
18/01/24 19:09
수정 아이콘
리빙포인트 : 뜻을 정확히 모르는 단어는 쓰지않으면 된다
보헴시가No.6
18/01/25 01:03
수정 아이콘
제 마음 속 이번주의 댓글로 선정되셨습니다 크크
아침바람
18/01/24 14:04
수정 아이콘
일관성이나 균형감각 없이 비판하면서 스스로는 균형적이라고 보니 문제죠.
여기서 비판하는 사람들 이전글들만 봐도 그들에게 일관성이 있는지 없는지가 보이거든요.
그리고 비판 받으면 문꿀오소리??? 라고 타인을 지적하겠죠.
저도 이번 평창 올림픽 문제등과 특히 교육때문에 아주 진저리가 처지지만.. 특히 교육은 전두환 독재시절만도 못하다고 보거든요.
사실 개인적으로 이명박 시절보다 손해도 크고요.
그래도 큰 그림으로 국가가 정상적이길 바라면서 지지하고 있습니다만...
어제 글에도 나오듯이 사법부의 정권유착은 반응이 미적지근하고 코인이나 평창이 핫한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네요.
곰그릇
18/01/24 14:04
수정 아이콘
극과 극은 통합니다
이 문장은 양비론이 아니고 세상의 진리입니다
나른한날
18/01/24 14:05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 될것 없을것 같은데요. 정치인이란 아이돌 같은것이라.. 팬 기반이 어느정도는 형성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가 말씀하시는것은 조중동의 편향적인 프레임 씌우기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전 박사모도 인정합니다. 물론 문꿀오소리도 크게 문제 없어보여요. 서로 피곤하게 싸워봅시다. 우리나라는 지금 그런 시기를 거쳐야 하는 때인것 같습니다.
bemanner
18/01/24 14:05
수정 아이콘
맹목적 지지자가 뻘짓을 하는거는 굉장히 싫어하는 입장이긴 한데
그게 정권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고 봅니다.

정권은 맹목적 지지 때문에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비판적 지지 때문에 망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가 잘하면 흥하고 지가 못하면 망하는 거라고 봐요.

박사모가 문꿀오소리보다 더 강한 맹목적 지지를 한다고 해서 박근혜가 정권 유지하는게 아니고,
노무현이 비판적 지지자에 둘러쌓였어도 막상 총선가면 여당이 과반 차지했잖아요.
정권이 망하는건 말아먹어서 망하는 거지요.
Finding Joe
18/01/24 14: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를 가로막는 장벽은 자유당도 바른당도 아닌 극단적 지지자들의 행태인 거 같아요.]

저는 이 문구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지지자들은 분명히 문제고 정권에 도움이 되지 않기는 하지만, 그들이 무슨 오프라인 조직을 만들어서 상시로 테러를 하는게 아닌 이상 그들의 영향력은 입법이나 행정에 있어 실제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타 정당에 비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503시절 박사모가 아무리 난리를 피우고 일베가 광화문에서 폭식투쟁을 해도 그것들이 정책을 수행하거나 정권의 몰락을 가져온 것은 아니잖아요. 무슨 특별법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개헌을 막는 것도 아니죠.

정말로 현 정부가 적폐청산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극단적인 문재인 지지자들이 자유당보다 더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SkyCloudK
18/01/24 14:10
수정 아이콘
논리도 없고 생각도 없이 그냥 프레임 짜고 몰아붙이고 보는거죠.

문재인 정부가 일 추진하는데 극단적 지지자들이 무슨 장벽질을 했답니까?
일 방해하는 자유당 바른당 국당 족쳐서 장벽 제거하는데 혼신을 다 했죠.

조중동으로 불리는 이른바 기존 쓰레기 언론들이 팟캐와 문꿀오소리들이랑 인터넷,SNS에서 언론전 펼쳐서
철저히 프레임 싸움 지고 나니까 문꿀오소리 부터 와해시키려고 뻘짓하는게 너무 잘 보이네요.
Finding Joe
18/01/24 14:1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피쟐에도 올라왔던 신문기사가 생각나네요. 현 정권을 까려면 현 지지자들을 공격하라고.
SkyCloudK
18/01/24 14:23
수정 아이콘
노통때는 성공했지만 이제는 안통할겁니다.
현재 언론이 쓰레기 of 쓰레기 라는 공감대가 국민들에게 퍼져있거든요.
최소한 언론이 정상적인 기능만 해도 지금 문꿀오소리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지지자나
비판적인 지지자로 돌아설겁니다.

적폐세력들이 해도 너무 하니까 화가 난 시민들이 문꿀오소리가 된거죠.
저격수
18/01/24 14:32
수정 아이콘
이 글만 봐도 성공중.
aurelius
18/01/24 14:11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인터넷 여론의 위력을 과대평가한 거 같기도 합니다. 역시 현실적으로 가장 큰 장벽은 자한당이네요. 민심과 완전하게 유리된 정당이 100석이 넘다니....
Finding Joe
18/01/24 14:17
수정 아이콘
조금 더 지지자의 입장에서 써보자면, 아무래도 조중동은 물론이고 한경오로 불리는 진보매체들조차 현 정권에 적대적이고 지나친 공격을 일삼으니 문재인 지지자들은 그러한 편파적인 공격에 대해서 뭉쳐서 대항하자 이런 심리가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선을 넘어서는 극단은 어딜가나 있고 또 지양해야죠.
FastVulture
18/01/24 14:12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 거의 똑같은 댓글을 썼습니다. 저 문구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자유당 같은 쓰레기들이 존재하는 한
Finding Joe
18/01/24 14:19
수정 아이콘
네 아무래도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저런 정당이 더 중대한 위협이죠.
지선은 무조건 잡아야 하고, 총선 때까지도 무난히 잘 버텨서 총선에서 자유당을 아주 멸망을 시켰으면 합니다.
현 정부를 지지하고 말고를 떠나 자유당은 그냥 없어져야 할 세력이에요.
라이언 덕후
18/01/24 14:06
수정 아이콘
뭐 아무리 잘못해도 이번 정부는 정상적인 재료들로 맛있게 음식 하려다 소금이나 설탕을 너무 막 부어대는 느낌이라면
대안이라고 하는것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포장해서 먹으라고 하는 정도라..
다만 이런 사태들을을 보면서 느끼는것은 괴물을 잡으려다 괴물이 되지 않는건 굉장히 어렵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SkyCloudK
18/01/24 14:06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더 적자면 [이낙연 총리처럼 높은 지지율에 취해 실언했다]는 발언은 내막을 알고 하는 소린지
뉴스만 보고 그러는건지 참 궁금하네요.
어두운하늘
18/01/24 14:0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문꿀 오소리 오소리해대는데
그보다 더심하고 군관민 싹다동원해 빨아대던 이명박근혜시절
그 끔직하기까지 했던 추종세력의 광태가 그정권의 걸림돌이 됬던가요
왜 현정권의 맹목적 지지자층은 꼭 이런식으로 매도되고
심지어 정권의 해악으로까지 몰릴까요
노무현정권은 지지층이 안보여서 그지경으로 당했다는 반면교사가
지금도 이렇게 많은이들에게 각인되있고 가슴의 상처로 부끄러움으로
남아있고 그반작용으로 더욱 현정권에 대한 애정이 깊은건데
그게 반대편을 백안시한다고 정권의 해악 걸림돌??????????????
정작 이명박근혜 정권 9연동안 그지지층은 끝없이 좌익-사회불만,불안-종북 나아가
사회불순분자로까지 몰리고 매도당했죠
그시절 그런짖이 자행됬을때 이런식으로 정권의 나팔수 지지층의 독선 행패가
정권에 해악을 줄거라 그누가 평이라도 했나요
왜 현정권만 이런글들이 줄기차게 올라오는지 오히려 희한합니다
Otherwise
18/01/24 14:08
수정 아이콘
가끔은 사실 문슬람이라는 작품은 자한당이 트롤링을 위해 만든게 아닐까 싶을정도입니다. 그게 아니고서는 이렇게 한심하고 광신적일 수가 없어요.
아지르
18/01/24 14:09
수정 아이콘
조직적으로 여론조작하는거 보고 학을 뗐습니다

그들이 욕하던 집단이랑 똑같은 행동을 하던데... 내로남불은 옵션이고
주먹쥐고휘둘러
18/01/24 14:19
수정 아이콘
조작은 국정원, 군 동원해서 댓글달고 자기한테 비판적이다 싶은 사람은 죄 방송에서 쳐내고 특정 사안 보도는 데스크선에서 짜르는게 조작이구요.
아지르
18/01/24 14:27
수정 아이콘
그게 전 정권이 했던게 조작이라고 달빛기사단이라고 포탈에서 여론조작하는게 조작이 아닌게 아니거든요.

항상 이래요

이런거 지적하면 전정권은 이랬는데 왜그래?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전정권 더러운거 다 알거든요
FastVulture
18/01/24 14:30
수정 아이콘
국정원 동원했다는 증거 나오기 전에는 똑같다는 말에 절대 동의 못합니다.
아지르
18/01/24 14:34
수정 아이콘
트위터가보면 지들끼리 댓글조작하는거 자랑스럽게 티내고 다니던데 뭐 님이 인정 안하셔도 자기들끼리 알아서 광고하고 다니더라구요
FastVulture
18/01/24 14:37
수정 아이콘
트위터 같은거 관심도 없고 국가기관 동원하는거랑 똑같다고 퉁치는게 말이 안된다구요
Contax_Aria
18/01/24 14:3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국가기관 동원이랑 똑같다고 퉁치는게 지금 장난하십니까?
아지르
18/01/24 14:44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댓글조작하는것만 나쁜놈이고 달빛기사단이 조직적으로 조작하는건 민간인이 하는거라 착한거라는거죠?

이러니까 본문같은글이 나오죠..
FastVulture
18/01/24 14:45
수정 아이콘
그냥 대화 자체가 안되는 분이네요
전자는 범죄입니다
후자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래도 되는 겁니다.
아지르
18/01/24 14:47
수정 아이콘
FastVulture 님// 대화가 안되는 분이시네요

내로남불 많이 하세요
FastVulture
18/01/24 14:48
수정 아이콘
아지르 님//
저는 문재인 찍지도 않았는데 내로남불 소리 들어야하네요.

국가기관을 동원한 범죄와 저들의 자발적인(?) 행동은 구분하시길...
루트에리노
18/01/24 14:49
수정 아이콘
전자는 범죄에요
홍준표 수준이시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150607
아지르
18/01/24 14: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처리합니다.
FastVulture
18/01/24 14:53
수정 아이콘
님이 말한거랑 홍준표가 말한거랑 거의 똑같은데요
김익호
18/01/24 15:11
수정 아이콘
아지르 님// 그냥 지지자들끼리 우르르 몰려가서 찬성-반대 누르는 것은 어느 집단이나 다 합니다

일베도 하고 안철수 팬 카폐에서도 하는 거에요

물론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런 네티즌들의 행동과 국가 기관의 행동이 같다고 보는 것은

섹스와 강간을 같다라고 보는 것과 같습니다
어두운하늘
18/01/24 14:44
수정 아이콘
이글로 님가치관은 증명됬네요 지지층이 접속수 수십수백의 트위터로 하는것과
천문학적인 돈을 그것도 군관민 전계층을 싹다 동원해
언론-방송-대형포탈까지 조작질 심지어 대선까지 개입한
행위랑 그게그거다라니
아지르
18/01/24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FastVulture
18/01/24 14:52
수정 아이콘
이거 딱 홍준표급 정신승리인데
루트에리노
18/01/24 14:54
수정 아이콘
기관과 개인의 차이를 모르십니까?
하다못해 기관은 주식을 사도 공시해야 합니다.

수준은 님 수준이 더 문제네요.
케이는케이쁨
18/01/24 15:11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댓글달면 불법. 국민이 댓글달면 합법.
공무원은 그래서 선거시즌되면 정치판에 얼씬도 못합니다.
근데 뭐가 같다고 이 난리를 치시는지....
그냥 홍준표 응원한다고 하세요.
홍준표랑 똑같은 멘트 쓰고 계시면서 홍준표 같다고 하면 왜 화를 내십니까?
김익호
18/01/24 15:14
수정 아이콘
사실을 지적해 주면 받아들이면 되지 홍위병 운운 하는거 꼴불견입니다
Finding Joe
18/01/24 16:17
수정 아이콘
알아서 커밍하웃해주시니 감사합니다.
18/01/24 21:17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습니다.
국가세금이 특정세력의 여론몰이로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똑같은 여론몰이를 하더라도 국정원, 군부대 동원은 불법, 일베 유저들의 행위는 합법입니다.
나라 세금이 일베로 들어간 것이라면 이것도 불법이고요.

이건 기본입니다. 떼쓰지 마세요.
주먹쥐고휘둘러
18/01/24 14:3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자기의견을 표출하는데 그 쪽수가 많은 것과 조작은 다른 거죠.
세츠나
18/01/24 14:41
수정 아이콘
전 정권은 이랬다 더했다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똑같지 않다는 겁니다.
아지르님이 말씀하시는 '똑같다'는 학생 개인이 집에서 교과서 뒤져서 컨닝페이퍼
만든거랑 당당하게 선생하고 짜고 답안지 빼돌린거랑 똑같다는 얘기죠.

사실 관점에 따라 이러나 저러나 똑같은 컨닝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르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건 사안을 보는 관점의 차이기 때문에
똑같다고 하지 않는 사람은 전부 잘못됐다고 우길 성질의 것은 아니에요.
그리움 그 뒤
18/01/24 16:06
수정 아이콘
아이돌 팬클럽도 가요순위 조작집단이라고 생각할 분이군요.

범죄행위(집단) vs 비범죄 조금 극단적인 집단
차이가 구분이 안되나요.
눈쌀을 찌뿌릴 수 있기는 하지만 범죄행위와는 명백히 구별해야죠.
댓글을 보아하니 구별을 못하는게 아니라 일부러 안하는거 같군요.
순수한사랑
18/01/24 14:08
수정 아이콘
박사모때문에 박근혜가 싫은게 아니에요!
18/01/24 14:17
수정 아이콘
(2)
으와하르
18/01/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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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건, 어느 정치인이건 신앙과 지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지지층이 소수는 존재하기 마련이죠. 그런 사람들이 지지층의 핵심을 구성하지 않으면 되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문성근씨 안 좋아했지만 그 사람이 절대 공직에 나서지 않고 지지자로 멈추어 서는 점만큼은 인정했고요.
전 정권처럼 대통령 주변에 그런 사람만 있어서 대통령이 전혀 현실 깨닫지 못하고 헛소리만 진지하게 해 댄다면 심각한 문제겠지만, 당장의 반면교사도 있어서 지금은 그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18/01/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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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꿀오소리라고 제목에 적으신 순간
싸움은 예정되어 있는듯
사악군
18/01/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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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꿀오소리는 어디서나온 말입니까? 별로 입에 붙지도 않고 이렇게 긴-.- 단어가 쓰이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사실 부정적인 느낌조차 들지 않아 어쩌다 유행할 수 있었는지 신기..
18/0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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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문재인 지지하지않는분들이 문재인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인데
정확한 유래는 저도 잘.....
에스터
18/01/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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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는 아니고.. 저는 오유 시사게에서 처음 봤는데
오소리가 벌집에서 꿀 파먹을때 벌에 아무리 쏘여도 끌어안고 놓지 않는다
여기서 유래한걸로 봤습니다
18/01/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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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아니더라도 지금은 비하맞지 않나요??
사악군
18/01/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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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기사단처럼 자칭으로 시작한 표현이었나보군요? 어쩐지 꿀오소리는 이미지가 좋은거지 나쁜게 아니고 단어에 '쌍기역'을 쳐야하고 5글자나 되는데 비하단어라면 문빠 문슬람 짧고 더 기분나쁠 말이 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 유행어ㅡ욕설은 짧고 자극적이어야 채택되는데 이상타 했어요 크크

궁금증이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18/01/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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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이 스스로 문꿀오소리라고 지칭하는데 그게 왜 비하인가요.
표현 자체는 박사모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야 있겠지만요.
세종머앟괴꺼솟
18/01/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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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부터 하던 얘기랑 비슷하네요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로 대표되는 수준 떨어지는 지지자들 꼴보기 싫다고
비판적 지지한다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의문의 적폐행
제 기준에서는 민주시민이라고 볼 수도 없는 분들이죠

근데 글 내용은 크게 동의하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긴 하군요
세츠나
18/01/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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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는 싫지만 이 사람들이 막 대단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오버가 심한 것 같아요.
세종머앟괴꺼솟
18/0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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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가지고 있다고 한 적 없습니다
세츠나
18/01/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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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글 본문에 그런 식으로 써있는 부분에 저 역시 동의하기 힘들다는 뜻이었습니다.
아이군
18/01/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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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꿀오소리가 아주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좀 너무 좋아라 하죠 아니 좀 속된 표현으로 빤다고 합시다

2. 하지만 대한민국 언론들은 요새 현송월을 빨고 있습니다 여러분~~~

3. 문재인의 [일부 극성 팬]보다 못한 [언론]을 보고 있노라면 적어도 한참동안은 그래도 아직은 문재인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아문 해야져
아우구스투스
18/01/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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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글이말로 [이때다싶어서]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최근 이슈에 대해서 꾸준히 이 부분에 지적하는 댓글이 달리더니 기어코 이런 글이 나오긴 하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일지라도 일부 지지자들의 저런 행위는 결국 정권에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심각한 오바에 우려고 개인적으로 어처구니 없다고 봅니다.
가끔 선거전에 제 블로그까지 찾아와서는 저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안찍는다고 하시던 분이 기억나는데 좋은 추억은 아니긴 합니다.
러블리즈서지수
18/01/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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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실제 생활에서 저 정도로 하는 사람 본 적도 없고, 제가 가는 사이트는 반문이 더 강해서 모르겠네요. 포털 댓글이야 안 본지 한 세월이고
18/01/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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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맹목적지지자분들 싫지만 저번정권이 댓글부대까지 운영했던거보면 이해는 가는데..
연예인팬처럼 너무 그런건 좀자제해주면 좋겠어요

문재인대통령생일맞이 평화올림픽 실검 올리기같은걸 보면 좀 그래요
MicroStation
18/01/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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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새벽부터 아침까지 평양올림픽이란 검색어가 실검 1위로 갑자기 등극한 사태가 생겨서 거기에 대항한다고 생긴일입니다. 맥락을 모르고 보면 진짜 왜 그러나하는 이런 일들도 꽤 있죠. 그렇다고 모든일의 맥락을 알 필요도 없고 알수도 없긴합니다만 그냥 보면 왜 저러냐하는 일중에 이런 사례들도 있긴합니다.
MicroStation
18/01/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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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잘못 알았네요. 평화올림픽을 생일이라서 실검 올리자한게 먼저였네요. 틀린 정보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룰루vide
18/01/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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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때 비판적으로 했다가 그들이 바라던 결과가 나왔었죠
얼마전 중국에서 기자폭행사건때의 언론의 행태를 보면 정말 언론이 바른 행태를 보여주었나 의문이죠
문꼴오소리라 부르는 세력은 갖은 적대세력중속에서 자신들만은 최후의보루로 지지하는 사람들이겠죠
아..유명했는 금괴사건도 있었다죠
국산반달곰
18/01/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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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문제점에 적은문제는 그분들이아니라 언론이 더 심한거같은데요 지지자야 어차피 인터넷 글하나지만 기자들은 뭐..,
아우구스투스
18/01/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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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문꿀어쩌구보다도 더 심한건 은근슬쩍 이번 정부와 전정부 그리고 전전정부를 동일시하려는 모습들입니다.
소위 적폐청산의 자격 운운하면서 전정부와 다를바 없다, 전전정부보다 나은게 뭐냐라고 하는 분들이 PGR에도 없다고 할 수 없겠죠.
개인적인 의문을지라도 그런 말도 안되는 의견을, 본인들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텐데 하는 저의가 상당히 궁금하기는 합니다.
정부가 잘못된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은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프레임 짜듯이 "그놈이 그놈"이라고 하는 아주 일부일지라도 그런 사람들이 최근에 각 사이트별로 급증하기도 합니다.
18/01/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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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죠? 뭐 그런 분들과 현정부 비판하는 분들을 동급에 놓는 것도 아닌데 비판하는 분들중에 스스로 그분들과 같은 급으로 내려가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가끔 계시긴 하더군요.
물론 싸잡아서 몰아가는 분들도 있으니까 양쪽다 똑같다고 하나요?
이게 양비론이긴 한데 서로서로 구분은 해가면서 비판하는 게 현정부를 제대로 옹호하고 있는 분들이던 제대로 비판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지요.
아우구스투스
18/0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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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다를 떠나서 정당한 비판을 하시다가도 저런 이야기가 덧붙여지면 소름이 돋기는 합니다.
그럼 그 분이 어떤 정당한 주장을 하더라도 [그 진위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되거든요.
제 상식선에서 국정농단을 한 정부와 나라를 거의 팔아먹다시피한 정부를 현정부와 똑같다는 건 어처구니 없는 행위거든요.
현 정부가 무능할지언정 악의를 가지고 사익을 추구하면서 나라에 해악을 끼치진 않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런 소리 들을때마다 좀더 강하게 비판할거 정부를 호의적으로 보자는 식으로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게 되고 뭐 그렇습니다.
유열빠
18/01/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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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해서 꼴아놓고 정부에 징징대는 꼴이죠.
저격수
18/01/24 14:15
수정 아이콘
극성 지지를 하라면 하고, 문꿀 어쩌고가 되라면 되야죠. 내가 소위 비판적 지지를 하면 자한당이 살아나거든요. 착한 척, 옳은 척, 똑똑한 척을 계속하는 건 10대 때 그만뒀습니다. 언론, 검경군을 다 쥔 쪽을 사람취급하고 존중하면 까놓고 5년 있다가 문재인이 쇠고랑차는 꼴을 봐야 해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마담리프
18/0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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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과 언론이라면 누구나 자신들의 지도자에게
비판과 견제를 할 수있는 권리는 갖습니다.
그것에 대해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반박하고 바로 잡으면 그만 입니다.
이른바 문꿀오소리가 싫은 이유는
[이게 다 이명박근혜 때문이야 빼애액]
[이명박근혜 때는 이것보다 더 심했거든요 빼애액]
세종머앟괴꺼솟
18/0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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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양반들 문제있다고 한마디 하면 대응도 언제나 똑같죠
전/전전정권이 더 문제있었다
언론이 더 문제다
여기 댓글들만 해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를 못해요 크크크

아니 누가 적폐들이 더 문제있는거 모른다고 한 적도 없고 그러니까 지금도 지지하고 있는 건데
그냥 듣기 싫은 소리만 하면 적폐로 대표되는 것들하고 비교해서 우리가 더 낫다 앵무새질

비판받을 때마다 툭하면 노무현 팔아대던 적폐들이랑 어찌도 그리 닮았는지 신기할 정도에요 크크
SkyCloudK
18/01/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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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라고 기도하는 언론
모든일을 반대하는 야당
그 환경속에서 어떻게든 성공 시켜보겠다고 가는 정부에게
[비판적 쥐쥐]는 굶어서 죽어가는 사람한테 돌 던지는 짓거리죠.

문꿀오소리가 그런소리 하시면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바로 잡으면 그만 입니다.
님이 하신 말씀이니 맞겠죠?
마담리프
18/01/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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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반박을해도 들을 생각을 안하고 정신승리만 하는데 무슨수로 바로 잡습니까
아우구스투스
18/01/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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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비슷한 고민을 하곤 합니다.
저는 반대로 현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전정부와 동일시 혹은 똑같다는 말을 들으면 그 진위부터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SkyCloudK
18/01/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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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반박하고 바로 잡으면 그만 입니다. => 정신승리하는데 어떻게 바로 잡냐?

같은분이 하신말 맞죠?
마담리프
18/01/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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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누굴 논리적으로 반박했다는 건가요? 크크 문꿀오소리가 논리적으로 먼저 반박을 한적이 있나요? 가까운 단일팀 이야기만 봐도 그런적은 없는 것 같은데.
세종머앟괴꺼솟
18/01/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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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고 뭐하고 할 생각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분들이 진짜 잘하는게 딱 하나 있는데 그게 관심법이거든요 이길수가 없습니다
살랑살랑
18/01/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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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이 안되요.
아무리 논리를 가져다 줘도 이 적폐야. 너 자한당 지지자 알바 빼에엑이죠.
18/0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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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극성팬이 문제이기 전에 극성팬을 자극하는 언론과 야당의 무조건적인 비판이 더 큰문제 같습니다. 무슨 나라 망하라고 이러는지
뿌엉이
18/0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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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지지자 소리들을라면 범죄 행위도 옹호할 정도는 되야죠
딱히 동감은 안되네요 지금 정책들이 호불호가 있지만
쉴드을 친다고 해도 무리한 정책들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정책도 있지만 쉴드도 칠만한 정책들이라고 봄
적어도 지금 정부 옹호자들은 나라 망하라고 고사는 지내지 않죠
야당들과 언론들은 나라가 망하길 기대하는거 같지만
aurelius
18/01/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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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논란이 될만한 정책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적폐취급하는 것이죠. 그러한 댓글을 여러 커뮤니티에서 적지 않게 봤습니다. 그런 이슈들로 키보드워리어 짓하다가 와 정말 노답이구나. 벽을 두고 이야기 하는 게 이런거구나 라는 걸 느꼈죠.
뿌엉이
18/01/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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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동의합니다만 그만한 사정도 있다는거죠
노무현정부때 분명히 잘못한것도 많았지만
이명박근혜같은 쓰레기급 정부랑은 비교도 안되는데
언론과 기득권들이 노빠 프레임으로 지지자들 갈라치기 하고
상대적으로 보면 멀쩡한 정부을 왜곡과 선동으로
난도질한 프레임을 경계하는거죠
18/0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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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공감하고 갑니다...
VrynsProgidy
18/0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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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냥 자존감과 지능이 한참 떨어지는 인터넷 망자들일뿐입니다. 과대해석이고 과잉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꼴보기 싫지만, 문재인 정부 공과하고는 별개죠. 가령 이번 단일팀 관련 이슈를 보면 극성지지자들의 대응은 피드백은 천박의 극치였지만, 정부의 경우 정책을 이끌어나가는 방법은 후졌어도 최소한 피드백에 쓴 단어들은 멀쩡했죠.

반면 이전 여성 징병제 청원같은 경우 극성지지자들의 대응과 피드백만큼이나 정부의 공식적인 피드백도 천박 그 자체였구요.

후자랑 전자는 전혀 다르죠. 저번에 비해 배운것이 한가지는 있는것 같은데 이번 일로도 좀 배워서 다음부터는 쌍욕먹을짓좀 안했으면 합니다.
개념은?
18/01/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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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의 진통은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화? 솔직히 제 생각엔 삽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무언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코인? 이건 개인적으로 규제하는게 찬성이라 별 불만 없고요.

어쨌든 제가 제일 화나는건... 그래서 이명박근혜 정권 또 뽑을꺼냐 이겁니다.
정책의 찬/반은 충분히 표출 할 수 있지만, 최소한 권력을 사유화하고 각종 범법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했던 지난 10년의 고통만큼이나 이 정부가 잘못했냐는 거죠.
그걸 동일선상에서 놓는사람들하고는 솔직히 토론할 가치도 못느낍니다. 그럴땐 그냥 정말 맹목적 지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푸른음속
18/01/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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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여기 분명히 극성 지지자분들이 쉴드치고 괜히 시비거는댓글 엄청 달릴겁니다. 벌써 달리고 있네요.
'이때다 싶어서 달려든다'는 얘기는 관련 비판글마다 빠지지 않네요. 단상할 권리조차 없다느니..
하키글에서 열심히 쉴드치시던 몇분은 아이디도 외우겠네요.
전체적 맥락에서는 공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글쓴이님.
저격수
18/01/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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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5년간 비판적 지지는 전혀 안 하기로 다짐한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들의 분노를 너무 무시하고, 저열하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꽤 유래가 깊습니다.
그리고, 역시 언론은 죽지 않았네요.
VrynsProgidy
18/01/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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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가 아무리 깊고 분노가 정당해도 행동양식이 후진건 후진거죠. 후진걸 후지다고 생각하는것은 당연한것이고 후진 정도에 따라 저열하다고 생각하는것도 당연한것 같은데요.

본인들이 모든 사안에 눈감고 귀막고 맹목적 지지하는것이 후진 방식이라면 남들까지 그렇게 하길 바라면서 여기저기 시비걸고 다니는건 저열한거 맞죠.
저격수
18/01/24 14: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시비는 걸지 않습니다만, 근 천만에 달하는 그들 중에 누군가는 시비를 걸겠지요. 저는 타 지지자에게는 관심이 없지만, 문 대통령이 퇴임후 쇠고랑차는 일은 막고 싶네요.
VrynsProgidy
18/0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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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이유로 지지자들이 토악질나오는 패악질을 하는것을 좋게 봐줄 이유가 없고
지지자들이 토악질 나오는 패악질을 한다고 잘하고 있는 정부를 흔들 이유도 없습니다.

지지층이나 비토층이나 이걸 안 지키니까 계속 쓰잘데기 없는 감정싸움이 실제 논쟁에까지 이어지는거죠.

저는 문재인 정부가 아무리 지켜주고 싶은 정부고 일을 끝까지 잘 해낸다고 해도 지지자들이 저열한 똘짓을 하는것을 참작해줄 생각이 없고, 마찬가지로 인터넷에서 광신도들이 뭐라 떠들건간에 정부에서 큰 실정을 저지르지 않으면 아직까지 한참 남아있는 신뢰를 거둘 생각이 없습니다.
저격수
18/0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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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치인의 지지자나, 그 수가 유의미한 수치를 넘어서면 일부는 패악질을 합니다. 그래서 관심없어요. 일종의 큰 수의 법칙. 좋게, 안 좋게 보는 그 자체가 의미없습니다. 이것은 이명박근혜 때도 같았어요. 여론조사나 통계를 통해 도출되는 경향성을 보면서 파악해야지, case study가 의미있는 분야는 아니니까요.
VrynsProgidy
18/01/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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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님이 얘기하신대로 저도 별로 행위 주체의 경향성을 이렇게 저렇다 하고 판결을 내리거나 하는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건 행위 그 자체죠.

패악질은 누가하건 패악질이고, 광신도짓은 누가하건 광신도짓입니다. 제 얘기는 여기까지죠. 가령 부산 출신 광신도 몇명이 인신공양을 했다는 뉴스가 뜬다고 해서 부산을 광신도의 도시라고 할 수는 없는거지만, 부산에 지난해 큰 수해가 있어서 슬픔을 겪은 사람들이 많다고 부산 출신 광신도들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줄 생각도 역시 없습니다. 부산 출신 광신도들은 그냥 부산 출신 광신도일뿐이죠. 인신공양을 했으면 비난을 받고 감옥에 가면 될 일입니다.
저격수
18/01/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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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지지자가 일종의 프레이밍인데, 그들은 범죄자일 수도 있고,(국정원 등) 그저 눈살만 찌푸리게 하는 팬일 수 있습니다.
정치, 특히 대의민주주의는 최적화 문제가 아니라 가설검증이지요. 가설검증에서 중요한 건 최적해가 아닌 p value고요.
bemanner
18/0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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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퇴임 후 쇠고랑 안차려면 가족들이 돈 안받아먹게 관리 잘하면 되는 거지 맹목적 지지 한다고 쇠고랑 안차는 게 아닙니다.
저격수
18/01/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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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ptsd 정도는 있을 수 있지요. 독재정권 시절 현 대통령이, 뭐 잘못한 게 있어 감옥 끌려갔답니까?
bemanner
18/0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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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지지를 안하면 독재정권이 되돌아와서 잘못 없이도 감옥 끌려가는 상황이 온다고 보신다면 ptsd가 맞네요;
저격수
18/01/24 14:41
수정 아이콘
이미 10년 전에 그랬지요. 이해해 주셨으면, 그리고 꽤나 일반적 관점이란 것도요.
사악군
18/01/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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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썰전에서 권양숙이 시계받아 화가 난 노무현이 망치로 깨부숴버렸다, 그런데 수사받을 때 그렇게 얘기한 적 없다 고 이야기했는데도 그게 일반적관점이군요.
18/01/24 15:11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는 200% 이해해요. 하지만 그런 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지지에 비이성적인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비판을 감내하는 자세를 보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살랑살랑
18/01/24 21:34
수정 아이콘
비판적 지지 안하고 무조건 지지하는 걸 뭐라는 건 아니에요. 누가 뭐래도 믿는다고 지지하는 건 본인 자유죠..
비판하는 사람들을 자한당, 적폐, 알바라고 몰아대면서 완장질 하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저만해도 타 사이트에서 댓글 쓰다가 부동산 정책 문제 있다고 했다가 알바, 최저임금 문제점 지적했다가 자한당 지지자, 단일팀 반대한다고 했다가 올림픽 망하기를 기원하는 적폐세력 등등 강제로 신분세탁 여러번 되었네요.
분노의 대상이 있다고 그 분노를 아무곳이나 발산하는게 정당화 되지는 않죠.
저격수
18/01/24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탈원전 정책 반대하고 인사 임명 반대하다가 적폐취급이나 안철수 지지자 취급 많이 받았는데, 그 정도는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다양한 사람이 있고 어떠한 의견도 있을 수 있다" 여야지, "저들이 있으니 지지를 철회한다"는 뭔가 부자연스럽습니다. 천만명 중에서는 어떤 종류의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였나 아래였나의 댓글에 "이 분야는 case study를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라는 말을 남긴 적이 있네요.
살랑살랑
18/01/24 22: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정부 방향 자체가 저와는 별로 맞지 않기에 지지자들 때문에 지지를 거둔다는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자한당 지지자거나 국정원 알바도 아니거든요.
인터넷에서 의견을 이야기 할때 어느 편이라 낙인을 찍고 그 낙인을 찍는 이유가 반대를 묵살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건 용납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수 있다고 이해하는게 아니라요.
Polar Ice
18/01/24 14:24
수정 아이콘
여론에 따르면 비판적 지지자도 적폐세력입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는 얘기는 자칫하면 물타기 세력이라는 비판도 받습니다. 여기가 pgr21이라서 이 글도
용인되지 타 커뮤니티면 특정 지지층의 분란으로도 취급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원래 문재인 지지자나 더민주 지지자는 아니지만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 1년은 무조건적으로 지지한 후에 평가하는 쪽으로 개인적인 지지선을 정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정말 실망스러운 행보를 이어갑니다만 아주 강하게 지지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분위기에)가시 돋힌 말 뱉기는 어렵더라구요.

내로남불과 맹목적 지지자들이 많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잘하면 지지율이 올라가고 삽푸면 지지율이 떨어질 겁니다.
18/01/24 14:24
수정 아이콘
극렬 지지자들을 실생활에서 매일 같이 볼 것도 아니고 문빠들 보는 내 기분이 나쁘니까 지지 안 한다~ 그럴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사람들은 애초에 남들
하는 말에 그렇게까지 귀 안 기울여요... 그렇지 않고선야 언론들이 거의 반 년 내내 문빠들 난타하는 동안 지지율 이반이 없을 수가 없죠. 이번에는 정부가 여론을 크게 착각해서 헛발질한게 가장 큰 요인이구요.
아우구스투스
18/01/24 14:25
수정 아이콘
제 개인 블로그까지 찾아와서 저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안뽑는다던 분들이 정말 저 아니었으면 뽑을거라고 생각하기 힘들더라고요.
말씀하신 부분이 딱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츠나
18/01/24 14:27
수정 아이콘
한 소숫점 일곱자리 정도까지 가면 영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8/01/24 14:29
수정 아이콘
그정도라면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겠는데 참 재미있는 현상이네요.(크크크)
FastVulture
18/01/24 14: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찍을 인간이었다는거에 제 손목을 충분히 걸 수 있습니다
세츠나
18/01/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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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 사람이 100명이라면 100분의 1손목(?) 정도는 잃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18/01/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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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지지자들도 그랬을테고 장 폴 마라 지지자들도 그랬을테고...
18/01/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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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지지에 대한 반발로 나온게 맹목적 지지같은데 전자보다 후자가 더 꼴보기 싫더군요.
세츠나
18/0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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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둘 다 별로인데 비판도 맹목도 아닌 평범한 지지만 고집하는 것도 쉽진 않아서 그냥 와리가리 하려고요.
18/01/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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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맹목적 비난'이 가장 최악이라고 봅니다.
지금 자한당이나 알바단이 열심히 전개하고 있는 "평양올림픽"이라는 프레임도 '맹목적 비난' 중 하나죠.
아우구스투스
18/0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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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에 대한 반발로 인해서 현정부를 믿는다는걸 그걸 문꿀어쩌구로 한다면 기꺼이 될 생각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한번쯤 청소가 필요할테고 이 정부가 다른건 몰라도 그런거 하나는 지금까지 아주 잘 하고 있죠.
FastVulture
18/0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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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누가 뭘 어쩌든 자유당 쓰레기들에 비하면 솔직히 현실에서 신경쓸바도 아닌데
문꿀오소리라고 욕할 시간에 자유당 욕하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문재인 안찍었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8/01/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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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욕하는 건 디폴트고 제가 빡치는 부분은 뭔가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방향에 그나마 가까운 쪽을 지지하는데
그 같은 방향의 지지자들이 정말 기대 이하의 수준을 보이는게 짜증이 나요. 거지같애요.
그리고 어딜 지지하든 인간인 이상 실수도 할거고 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은 부분이 있어서 한마디 하면 알바 아니면 적폐랍니다.
이런 수준의 분들하고 같이 가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자한당 내지 레알적폐들 병크들은 원래부터 까던 거니까 그대로 까면 되는데
자기들이 세상을 더 낫게 만들고 있다고 믿으면서 비민주시민적인 행동을 하는 꼴을 보는게 그렇게 괴롭습니다.
마담리프
18/0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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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은 존중합니다.저도 그러거든요 크크
그런데 이게 말씀하신데로 정신건강에 좋은 정신승리뿐이죠.
공부 못하고 사고 쳐서 내놓은 자식보다, 공부잘하고 착실한 자식놈이 갑자기 수업땡땡이쳤다는 소리가 더 크게 느껴져서 저는..
주먹쥐고휘둘러
18/0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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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박근혜가 망한건 박사모때문이 아니라 최순실 국정농단이 들통나서 망했는데요.

그리고 00팬들 보기 싫어서 00를 깐다. 이건 그냥 00이 싫단 소리란건 스1 중계 한창이던 시절 스갤 본 사람들한테는 다 익스큐된거 아닙니까?
밥도둑
18/01/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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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안사요 이런 논리.
페로몬아돌
18/01/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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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는 싫지만 문재인은 좋습니다.
문재인은 좋은데 문재인 정부가 하는 몇몇 정책이 싫습니다.
그리고 문빠들은 생각보다 영향력 없습니다.
LightBringer
18/0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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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잘 모르겠고 나머지 두개는 공감합니다.
사악군
18/01/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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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들의 영향력은 국정에 있는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있지요.. 그래서 사실 큰 일은 아닌게 맞긴 해요.
파이몬
18/01/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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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삽질하면 저 말고 비판해주실 분들이 차고 넘쳐서.. 걍 조용히 지지나 하려구요 흐흐
아점화한틱
18/01/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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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인터넷 여론중 먼지에 불과한 일부 극렬지지자들의 행태, 그나마 댓글 한구석에서 별 논리를 다해가면서 실드치는게 언제부터 대체 얼마나 영향이 있었나요. 문재인씨가 극렬팬들의 의견만 취사선택해서 정책만들고 하는것도 아니구요.

문재인씨 지지율이 낮아져서 60%인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사람들 전부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뭔가를 판단해가며 의견내리라고는 도대체가 누가 기대하겠습니까. 나라를 말아쳐드셨다는 저기 저 503씨조차도 뭔 별의별짓 다해가며 실드치고 옹호하는 비율이 15%는 됩니다. 503 리즈시절 55% 지지율을 감안하면 40%p는 등돌린거예요. 문꿀오소리니 문슬람이니로 표현되는 문재인씨의 극렬지지자층이 문재인씨 지지자들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저거랑 비슷한 비율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극렬팬덤이야 이름알려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일정비율로 존재하기 마련인데다가 지지율 60%면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없길 바라는게 말도안되는 이상론인데, 의미없는 그들을 포커싱해가며 문재인씨 지지자들을 마치 맹목적인 추종자들처럼 몰아가려고 하는 언론의 저딴 행태가 저는 훨씬 더 웃깁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1/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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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꿀오소리가 실체가 있기는 한가요? 손가혁이야 나름의 명령지휘체계(?)가 있기라도 하지 문꿀오소리는 글쎄요? 저야 sns나 기사댓글은 안 봐서 모르겠네요.
아지르
18/0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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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나 여초카페에서 달빛기사단이라고 댓글조작이나 검색어올리기 열심히 하더라구여

오늘 네이버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 평화올림픽 vs 평양올림픽 왔다갔다 하는게 그거때문이구요
아우구스투스
18/0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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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작은 몰라도 그들이 정부의 지령이나 돈을 받고 하는게 아닌한 검색어 올리기는 욕먹을만한게 아니니까요.
IOI가 해체될때도 관련한 검색어 올리기를 팬클럽에서 주도해서 했었는걸요.
아저게안죽네
18/0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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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가 뒤에서 암약한게 아니라면 개인이나 팬카페에서 자발적으로 앨범 사재기하는 건 보기에 안 좋을 순 있어도 별 문제 될게 없죠.
행태가 꼴불견인 것과 있어서는 안 될 범죄행위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18/01/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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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 후려치기가 10년만에 또
박근혜 정권이 박사모 때문에 망한 줄...
아우구스투스
18/01/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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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 인해서 pgr의 여론 흐름이 어떤지를 다시 알수 있고 참 다행스러워서 글쓴이에게 감사하고 싶은 생각이 개인적으로 먼저 듭니다.
18/01/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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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도 극렬지지자가 있고 극렬반대자가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은 그렇게 극렬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쓰실정도로 대단한 이슈는 아닌듯 합니다.
폰독수리
18/01/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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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맹목적 지지자들이 꼴보기 싫은 짓 정말 많이 하는데 꼴보기 싫은만큼이나 세상에 나쁜거라는 생각은 안들고, 애초에 그렇게 사회적인 영향력이 커보이지도 않아요. 꼴보기 싫은거랑 나쁜건 구분해야죠. 이번 정부도 슬슬 실책들이 보이고 있어서 저도 실망스런 점이 많이 있지만, 맹목적 지지자들때문에 정부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이영나영2
18/0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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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급 되면 당연히 이정도 팬덤은 기본으로 생각해두셔야....
좋다는 것도 아니고, 필요악이라고도 생각안하고 그냥 나쁜건 맞는데

애초에 이런 극단층이 없이 대통령되는 사람을 본적이 없긴합니다.
하다못해 그 인기없는 이명박도 이런 극단적인층이 있었고요
마도사의 길
18/0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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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병이란 단어만 보고 읽을가치가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국가입니다. 끝.
foreign worker
18/0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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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꿀오소리라는 어그로성 제목으로 시작해서 극렬 지지자가 문제라......동의하기 힘드네요.
정치인 팬덤 중 엇나가는 사람은 어디나 존재합니다. 박사모나 찰랑둥이도 그렇죠.
그렇지만 그들은 지지하는 정치인의 안티를 늘리는 이상은 못합니다.
팬덤이 정권 자체의 성패를 좌우한다고요? 어림없는 말씀입니다. 당장 여기서도 복날 개처럼 두들겨 맞는데 뭔 힘이 있다고.

일치단결해서 약점만 노리고 거짓말+매국 행위도 서슴치 않는 언론과 야당이 수백배는 더 문제입니다.
네이버 여론조작에 알바들 판치는 걸 보니 아직 갈길이 멀더군요.
1년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이러니, 조만간에 노사모 타령 시즌 2가 나오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명박근혜 9년에 학을 떼는 사람이라 현 정부가 얼마간 삽을 푼다고 지지를 접을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적폐 청산은 제대로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안으로 할 만한 정치 세력도 없네요. 정치 의사는 표현해야 의미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기권이나 무효는 고려도 안합니다.
18/01/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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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자유당 보다도 열성지지자가 더 큰 장벽이라니...
누가 보면 열성지지자들이 테러라도 저지르고 다니는 줄 알겠습니다.
정치인이 잘못하면 정치인 당사자를 비판하면 되지 왜 (열성?)지지자들을 비난하나요?
이런 글이 정말 더 실망스럽네요.
aurelius
18/01/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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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선수 인스타그램에 악플 달리는 거 보고 적잖이 충격받았는데, 그런 지지자들은 지지자들이 스스로 걸러내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젤리베어
18/01/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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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지지자들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일반 지지자들이 그걸 어떻게 막죠?
마담리프
18/0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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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으로 문재인은 노통처럼 공격당하지 않게 하겠다는 팬덤 자체는 존중합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팬심으로써의 존중이지 정치공학정으로는 도움이 1도 안되는게 사실이죠
저격수
18/01/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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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지지자만 가득했다면 언론 검경군 야당의 짝짜꿍으로 지지율은 옛저녁에 20퍼대 찍고 지금쯤 탄핵소추안 올라왔습니다.
VrynsProgidy
18/0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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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비판적 지지자냐 맹목적 지지자냐가 아니라 멍청한놈들이 얼마나 많냐가 좌지우지 하는일입니다.
저격수
18/01/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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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사람은 항상 많아요. 모든 대중이 고도의 교육기회를 가지고, 냉철한 판단력을 기르도록 요구되지도 않고, 필요도 없지요. 그들에 대해서 우월의식을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 위험합니다.
VrynsProgidy
18/01/24 15:06
수정 아이콘
고도의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안 멍청해지는게 아니고, 무슨 요구에 의해 사람이 멍청해지고 안 멍청해지는것도 아닙니다. 저는 그리고 심지어 대상을 대중으로 한정한적도 없습니다. 언론, 기업인, 정치인할거 없이 멍청한놈들이 많으면 나라가 그렇게 된다는거죠. 한놈의 멍청한놈이 늘수록 그렇게 될 확률이 늘고, 사안에 따라 자주적인 판단을 아예 포기하는것은 멍청한일입니다.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댓글을 보지 마세요.
저격수
18/01/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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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론, 기업인, 정치인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최적은 아니라도 그들 개개인을 위해서 가능한 한 합리적 선택을 한다고 가정합니다. 편견이 아니라 제대로 쓴 거고 가정이 다릅니다.
VrynsProgidy
18/0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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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에 대한 피드백을 님의 가정에 100% 맞춰서 하시면 안되죠. -_-;
저격수님 댓글대로면 제가 멍청한 대중들한테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는 한자리 하고 있는 사람 같잖아요.
실제론 제가 대중의 일원이고 비판의 대상은 대중뿐만이 아니였는데요;

그리고 저격수님은 가정이라고 하셨는데 근거가 없는 가정을 보통 편견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언론 기업인 정치인이 대의적인 명분과 상관없이 스스로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해서 진짜로건 사회적으로건 자살한 전례가 한두번이 아닌데...
저격수
18/01/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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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의식이 아예 없어 보이시진 않는데.... pgr의 정체성 중 하나 아니었나요? 전 심지어 그게 나쁘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우월의식을 가질 만큼의 통찰력은 있지만, 안 가질 만큼은 가지지 못한 사람을 너무 많이 보았어요.
아래에 대해서는 그래서 ‘가능한 한’이라는 표현을 집어넣어 보았습니다. 일부러 자살하려는 해당기관은 없다는 의미예요.
VrynsProgidy
18/01/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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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육 여부나 판단력 지위고하나 남녀노소와 상관없이 그냥 멍청한 모든 사람에 대한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님이 다신 댓글하고는 프레이밍이 좀 많이 다르죠. 예를 들어 저는 저보다 돈도 훨 많이 벌고 교육도 훨 많이 받았을 박근혜가 저보다 훨씬 멍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매우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고졸로 몇십년간 병원 허드렛일만 해오신 이모님은 저보다 훨씬 현명하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자살하려는것은 멍청한게 아닙니다. 일부러 자살하려 하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판단을 쓰레기같이 해서 자살하는걸 멍청하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일부러 자살하려 하는 기관이 없는 극도의 이기적인 사람들 모임이기에, 더더욱 언론이랑 정치인들은 머저리같은 짓을 자주 하는 집단이 될 수 밖에 없죠.
세종머앟괴꺼솟
18/0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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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이죠
저격수
18/01/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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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일어난 일이 두 번 안 일어날 것은? 1차대전 이후 유럽 국가들도 다시는 그런 전쟁이 없을 줄 알았지요.
arq.Gstar
18/01/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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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피해망상이요 이미 한번 일어났던 일인데??
이걸보고 피해'망상'이라고 하는게 뇌내'망상' 수준인데요
아우구스투스
18/01/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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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마치 이성적인 것처럼 무비판적 열성지지자들에게 한소리 하시던 분이 이런 말을 하니 상당히 실망스럽고 그간 하신 말씀에 대한 신뢰가 마구 떨어지게 되는걸 느끼지 않을 수 없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8/01/24 16:09
수정 아이콘
네 마음껏 실망하세요 제가 더이상 설명할 의지도 없으니 다들 승리하셨네요
저 위에 VrynsProgidy님은 무슨 인내력을 지니셔서 저렇게 친절하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능력부족으로 여기까지로군요
참고로 저게 피해망상이라는 제 생각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8/01/24 16:28
수정 아이콘
승리를 떠나서 이미 한번 겪은일을 바탕으로 해서 의견을 표출한 것을 가타부타 말도 없이 진단명처럼 피해망상이라고 툭 던지는 거이 어떤 설득력이 있는지 의문은 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하신 말씀과는 전혀 반대되는 모습으로, 마치 "니들이 이겼다"라는건 논리적인지도 의문이고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1/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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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판적 지지가가 생각보다 현명하고 언론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어요?
'그냥 대통령을 찍긴 했는데 이건 마음에 안든다.' '이건 마음에 안다는데 큰 틀에서 지지한다.'
이런게 비판적 지지자에요.
그렇게 몇번 실망하다가 아예 등 돌려버리면 그건 비판적 지지의 문제가 아니라 실망시킨 정부의 잘못인거고요.
저격수
18/01/24 14:55
수정 아이콘
나도 마음에 안 드는게 많고, 심지어 대부분 정책에서 손해를 봅니다. 큰 틀에서 지지하고, 아무래도 외국 나가 살 날이 길 것 같은데 밖에 나가서 쪽팔리긴 싫어서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안 든다고 죄다 땡깡부리고 표현하는 게 좋지 않다는 것은 길지 않은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바둑판 위에서, 협곡에서 충분히 배웠습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8/01/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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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껏 땡깡부리고 표현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촛불을 들었던 거라서요.
블랙리스트니 국정교과서니 테러방지법이니 다 그래서 반대했던 거고요.

또 사회생활, 인간관계, 바둑판, 협곡 위에서 배우셨다는 그 교훈을
저번,저저번 정권때도 지키셨는지 공금하기도 하고요.
걔네들은 절대 악이니 내가 한건 정당한 비판이고 지금 사람들이 하는건 땡깡이다 라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격수
18/01/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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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그런 사회는 안 온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들 때 현재는 상황의 개선을 위해서 참고 기다릴 수 있는데, (특히나 저는 지금이야말로 참을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를 해줄 것이라 믿고 있는 듯합니다.) 이/박 때는 모든 걸 포기하고 철저히 이기적으로 살았습니다.
arq.Gstar
18/01/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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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꿈같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비판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옮겨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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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저 지지율이 유지되지도 않았겠죠.
비판하면 '그런가보다'하고 생각없이 넘어가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실망들이 쌓이고 샇여서 맘이 돌아서는 겁니다.

"지금까지 실망한 일들이 대체 뭐있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애초에 박근혜의 엄청난 삽질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가지고 시작한 정부잖아요.
당연히 가치관도 실망의 기준도 기존 지지자들하곤 다르겠죠.
arq.Gstar
18/01/24 16:11
수정 아이콘
지지율은 이미 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실망이 쌓여서 맘이 돌아선다면 돌아서기 전에 과거의 선례를 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가치관도 실망의 기준도 기존 지지자들과 다르다고 하시겠지만,
저도 이상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박근혜나 이명박보다 괜찮으니 지지율이 떨어질 일이 없어야 할것 같은데
코인이나 단일팀같은 이슈로 떨어지는걸 보면 코웃음밖에 안나네요.
블랙엔젤
18/01/24 14:43
수정 아이콘
최근에 조금 떨어졌다곤 하지만 대통령 지지율이 60~70%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그 많은 지지자들 중 얼마나 될지도 모르는 인터넷 상의 극단적 지지자들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가로 막힌다구요??
그것도 자한당이나 바른당 때문도 아니고?????
피지알중재위원장
18/01/24 14:44
수정 아이콘
그네들이 굉장히 짜증나고 피곤하게 하는건 사실이긴 한데
그것때문에 정치적 견해나 지지당을 바꾼다거나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럴거에요.

그런데 솔직히 누구나 그런 극렬지지자가 있다기엔 문재인 대통령이 유별나긴 하죠.
민주당내 다른 정치인에 비해서도 그렇고 지금처럼 지지율이 높지 않았을때도 마찬가지고요.
노무현 대통령때부터 이어져온 거라 당연한거려나요.

어쨌든 뭐 지지하는건 상관없는데
제천 유족이나 아이스하키 선수들 등등 정책이네 실책의 희생양들을 적폐로 매도하는 짓만은
한마음으로 좀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
폰독수리
18/01/24 14:50
수정 아이콘
그건 노무현이나 문재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진보의 문제죠. 인물정치에 익숙한데다가 사회정의를 외치는 세력이니까 맹목적 지지자들이 설치기가 더 좋은 환경이잖아요.
발터벤야민
18/01/24 14:45
수정 아이콘
최근 포털 사이트 댓글들을 보면 문재앙이니 문꿀오소리니 지방선거에서 투표로 심판하자는 댓글만 주로 보이는데 저는 잘 와닿지를 않네요
유애나
18/01/24 14:45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에서나보는 빠가 까를 만든다. 혹은 까가 빠를 만든다. 이런 논리를 여기서도 볼줄이야...
물론 눈쌀 찌푸려지는 행태들있죠. 그렇다고 어떤 정치인을 싫어하는데 빠들때문에 싫다고하는건 자기 평소 정치 철학이 별로 없다는걸 보여주는거겠죠.
아싸리리이
18/01/24 14:46
수정 아이콘
일부 열성 지지자들의 행동은 후졌죠. 그리고 그 후진 행동을 비판하는것도 정당하고요. 그리고 그 후진 열성지지자들 때문에 지지를 철회하는 사람 또한 후졌습니다. 어차피 열성 지지자들 때문에 지지 철회하는 사람들은 오래 못갑니다.
문득 아버지 세대에는 부동산 때문에 자한당을 지지했다면 요즘 20~30대 일부는 코인 때문에 자한을 지지할 기세더군요.씁슬합니다.
순수한사랑
18/01/24 14:49
수정 아이콘
정말 싫어할이유 찾기가 힘든건지 지지자탓은 참
바보처럼
18/01/24 14:55
수정 아이콘
정말 싫어할이유 찾기가 힘든건지 지지자탓은 참(2)
18/01/24 19:19
수정 아이콘
그전까지는 분명 이런 생각이였는데 단일팀이후론 싫어할 이유 찾기 쉽지않나요?
어찌보면 별일아니지만 애초에 문통의 인기이유를 생각해보면 가볍게 넘길 사인이 아닌것같기도 하구요
지지자탓이 싫어할이유가 없어서 찾아낸 이유라고하기엔 적어도 요즘 분위기는 조금 변한것 같아요
저만해도 이번일은 의문부호가 들긴하는데요 문통찍었지만요
멀면 벙커링
18/01/24 14:49
수정 아이콘
지들끼리 시위하다가 사람까지 죽인 박사모에 대한 단상도 부탁드립니다.
MicroStation
18/01/24 14:51
수정 아이콘
노통때부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극렬지지자들때문에 눈쌀 찌푸려지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말은 그냥 눈쌀 찌푸리고 자기가 안 그러면 됩니다. 그게 눈쌀 찌푸려지는 단계를 넘어서 현실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단계가 걱정되면 그때 뭐라하면 되고요. 억지로 실드치는게 보이면 나는 수긍이 안되는데 이걸 그런식으로 생각해서 실드도 치는구나라고 넘어가면 됩니다. 실드가 이해는 안가도 왜 그런 실드가 나오는지 자체는 대부분 답이 나올건데 그것 조차도 안하고 뭐라하면 그건 그것대로 또 다른 맹목이죠.
에스터
18/01/24 14:54
수정 아이콘
찌푸리고 댓글하나 남기고 넘어가려는데 거기에 꼭 왜 눈을 부라리느냐는 분들이 있더군요.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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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게 그냥 눈을 부라리느냐 수준일지도 의문입니다.

너 이 XX 자한당 지지자지 혹은 알바지 이런 반응들은 ' 눈을 부라려? '로 비유하기엔 너무 많이 나갔죠.
루트에리노
18/01/24 14:52
수정 아이콘
다른 이의 지지행태때문에 내 지지를 바꾸다니 정말 오지랖이 넓은 분이 많습니다.
18/01/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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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지지자 갈라치기 글. 이제는 반갑네요.
18/01/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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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들과 달라"
사딸라
18/01/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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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는 일이면 무조건 커버치는 열성적 지지자가 생기게 된 원인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그 원인은 최소한의 객관성 마저 잃어버린 기XX들이죠.

대놓고 언론이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정부를 까는게 보이니, 반대 급부로 이런 지지자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철수나 명박이를 이정도로 까보지. 쯧쯧
에스터
18/01/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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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때문에 말아먹은게 대학 운동권부류생각나는데요.전혀 없진 않아요. 우려됩니다.
arq.Gstar
18/01/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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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점점 이렇게 될줄 알았죠.
문재인정부가 완벽하지 못할줄도 알았고 정의롭지 못한 판단을 할때도 있을줄 알았습니다.
저같은경우도 20대 초반의 저였다면 정부 지지율을 낮추는데 일조(?)했겠지만
남들이 저보고 조금 미련하다고 해도 저는 지지할랍니다.
기존의 '적폐'라고 불릴만한 것들이 다 정리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계속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뻔하죠. 노무현 시즌2 만드는데 일조하기는 싫기 때문입니다.

뭐 이번 단일팀에 대해서도 굳이 문재인정부가 정의롭지 못했다고 나불댈 생각도 없습니다.
'아 문재인정부도 똑같네 지지철회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헛똑똑들 또는 기레기들이나 자한당같은 적폐들에게 힘을 실어줄것 같아서요.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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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건으로 지지철회하는 사람들이 딱히 헛똑똑이인지는 모르겠는데요.

누군가에게는 지지철회할만한 사안, 누군가에게는 그 정도는 아니겠죠.
arq.Gstar
18/01/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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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지철회했더니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들어선다면 헛똑똑이인거고,
더 괜찮은 사람이 들어선다면 리얼똑똑이 아닐까요?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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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지철회하면 당장 다음에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들어선다고 생각하시는가 보군요. 알겠습니다.

전 다음에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들어서는거랑 지지자들의 지지철회랑은 상관관계는 있지만 인과관계는 없다고 봐서요.
18/01/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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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이 대거 지지 철회를 하면 현 시점 2등 정치 세력에게 공이 넘어가겠죠. 그렇게 집권한게 이명박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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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관관계는 있지만 인과관계가 없다고 말씀드린건 다음과 같습니다.

이유 없이 지지철회를 하진 않을 겁니다.

분명히 지지자들 입장에 안 맞는 어떤 정책을 했겠죠.

그게 지속되면 지지율 철회로 이어지고, 후에 반대편 정권이 집권할 겁니다.

여기서 근본적인 원인은 지지율 철회가 아닙니다. 지지자들 입장에 안 맞는 어떤 정책을 한 게 근본적인 원인이죠.

지지율 철회와 반대편 정권 집권은 동일 원인을 공유하는 사건일 뿐. 지지율 철회와 반대편 정권 집권이 인과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arq.Gstar
18/01/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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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진짜 딱 15년전 생각 나네요 노사모 재탕이 딴게 아닙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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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말씀드리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흔히 표현하는 노통의 "좌회전 깜빡이 후 우회전" 정책을 이해하고 지지했지만, 그게 대다수의 지지자들 입장에 맞았던 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명박의 당선에는 반대편이 정동영이라는 것도 한몫 했죠. 과연 고건이 나왔다면 그렇게 압도적으로 패배했을까요. 그리고 고건이 대선주자로 못 나온 것에는 아쉽게도 노통의 평도 한몫 했었습니다.
arq.Gstar
18/01/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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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거듭 말씀드렸지만 그렇게 져서 이명박이죠. 한번 더 져서 박근혜였고요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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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q.Gstar 님// 네 저도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게 지지자들 탓이 아니고요. 노통이 자초한 거라고요.
arq.Gstar
18/01/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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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사냥개 님// 말씀하신대로 노통이 자초했습니다만, 그래서 결과가 이명박근혜라는게 이해가 안되세요?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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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q.Gstar 님// 아, 이명박근혜가 안 나오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나오더라도 내 이해 관계와 맞지 않더라도 무조건적인 지지를 하라는 말씀이시군요? 알겠습니다. 일단 결론을 정해놓으면 되니 참 편하군요.

애초에 삽질할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하시는가 봐요? 전 삽질을 하면 이건 삽질이라고 피드백이 들어와서 삽질을 거두는게 정권에 있어서 이로운 방향이라고 보거든요.
arq.Gstar
18/01/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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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사냥개 님// 네 이대로 변함없이 쭉 지지해도 이명박근혜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삽질 하더라도 이명박근혜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은 하면 좋겠지만 여론선동 없이 했으면 좋겠군요. 전 그 방법을 못찾아서 못하고있는데요.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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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q.Gstar 님// 그냥 지지율 깎이는거보여주고 여론 구린거 보여주면 됩니다 뭘 선동까지야

그리고 전 겨우 이명박근혜보다 나으라고 문통 찍은거 아니라서요
18/01/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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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 관계라는 개념에 대해 독특한 해석을 하고 계신데... A->B->C에서 B가 C의 원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려면 논리 체계를 밑바닥부터 새로 구축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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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애초에 전 B -> C의 성립이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제가 '후에'라는 표현을 쓴 건 시간 선후의 개념이지 인과관계의 개념이 아닙니다.
18/01/2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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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지지자들이 대거 지지 철회를 하면 현 시점 2등 정치 세력에게 공이 넘어가겠죠. 그렇게 집권한게 이명박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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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 님// 지지철회가 현 시점 2등으로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2등이 자한당인데 현재 민주당 문통 지지자들이 지지철회한다고 자한당으로 갈까요? 보통은 무당층이 될꺼고 최대한 옮긴다 하더라도 국바 합당일겁니다. 모든 지지철회가 야 니네 엿 처먹어봐라를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지지철회죠
18/01/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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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사냥개 님// 제가 2등한테 공이 넘어 간다고 했지 언제 지지율이 넘어간다고 했나요... 1등 지지율 40%, 2등 지지율 30%라고 할 때 10%만 빠져도 역전되는건 기본적인 산수 아닙니까...
저격수
18/0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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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썼지만 이 문제는 최적화가 아니라 가설검증 문제거든요.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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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도로 하신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저격수
18/01/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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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철회의 정도를 매개변수의 함수로 나타내는 종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상황을 귀무가설로 놓고 대립가설이 맞지 않으면 귀무가설을 지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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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지지할거 아니면 그냥 현 정부 지지하라는 정도의 말씀으로 들리네요.
근데 지지철회가 반드시 자한당 지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겠죠.
저격수
18/01/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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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 없음/무당층이 되는 것 역시 대립가설의 하나이지요.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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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한당 지지라면 대립가설보다 귀무가설 지지쪽에 동의하나
지지정당 없음/무당층이 되는 것이라면 대립가설보다 귀무가설 지지쪽이 나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이번 단일팀 건은 지지자, 비지지자를 막론하고 그닥 호의적인 반응이 아닌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변동이 거의 없다면 그냥 이러한 스탠스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밀고나갔겠죠.

전 그게 이번 정권의 미래에 그리 좋을거라 보지 않습니다.
저격수
18/01/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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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단일팀 이슈에 있어서는 지지/반대 어느 쪽도 아닙니다. 굳이 말하면 그렇게까지 로비를 해가면서 출전권을 얻었어야 하나 싶은 쪽에 속합니다.
그런데, 위에서 협곡 얘기를 했는데, 눈에 보이는 상대 라이너가 다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사안에 대해 당장 바로바로 의견을 내는 행위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정보가 제한된 제 정도 수준에서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기다리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최근 uae 원전건에서 이 관점을 고수하겠다는 생각을 재확인했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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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님// 협회와 정부 차원에서 국내 아이스하키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전력 상승을 약속해서 출전권을 얻은건데 로비라고 하니 좀 부정적 어감이 있네요. 그리고 그 때의 주체였던 정부는 지금의 문재인 정부도 아니고요. 저도 뭐 지지자로 인해서 그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건 우습다고 생각합니다만, 정책의 행보와 사안등에 대해서 나름 판단을 하여 지지 철회를 하는 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저격수
18/0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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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로비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올림픽이라는 대회 자체에 회의적이고, 과연 이 대북유화책이 문 정부의 복심인지, 어느 정도 국제정세에 의해 강요된 것인지 역시도 나중에 결과를 보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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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님// 그리고 단일팀 이슈에 있어서 지지/반대 어느 쪽도 아니면서 로비를 해가면서 출전권 얘기가 나오는건 앞뒤가 안맞죠. 그건 별개의 사안이니까요. 같이 언급하실 필요가 없는 사안입니다.
저격수
18/01/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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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를 해서 출전권을 따지 않았으면 없었을 일이 아닐까 해서요. 그래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물밑작업이 오고갔을지 상상하기 힘드네요. 본 자료 중에는 단일팀 조건은 유치 시작부터 들어있었다고도 해서,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 모든 것을 분리할 수 없지요. 미국이 차근차근 베트남전을 빠져나오는 것을 급하지 않게 지켜보듯이 할 생각입니다.
18/01/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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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못할줄 아셨고 정의롭지 못한 판단을 할때도 있을줄 아셨다면 그 부분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 말을 인정하시거나, 인정하기 싫으면 가만 냅두기라도 하세요.. 왜 헛똑똑이로 비하하면서 선민의식을 부리십니까.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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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스타님은 아니지만 제 댓글에 남기신 댓글로 보아,

이번 단일팀 건이 마음에 안들어서 지지를 철회함 ->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들어섬 -> 사실상 그냥 지지할 건이 아예 없어짐

그러므로 헛똑똑이

라는 사고회로를 거치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초코에몽
18/01/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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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DNA 어디 갑니까?
개구리농노
18/0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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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시작이구만. 10년전일 그대로 반복되네요.
18/01/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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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맞아요. 이럴거라 충분히 예상된 일이었죠. 이젠 안 속으렵니다.
루트에리노
18/0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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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빠들 때문에 본인까지 지지 못하겠다는 분들은 스스로의 판단능력을 상실하신거 아닙니까? 한정치산자인가요?

문재인이 싫어서 지지를 못하겠다는건 민주시민의 자세이지만 빠들이 싫어서 지지 철회한다면 그건 한정치산자가 되어야 합니다.
18/01/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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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웹상에 의도적으로 이런 단어들을 부각시키는 글과 댓글이 부쩍 늘어난 듯하네요

참 재밌단 말이죠.
HuggingStar
18/01/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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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정치라는게 극렬한 지지세력이 어디든 있기 마련이기에 그런가보다 합니다. 속칭 ‘문슬람’들의 다른 사람을 적폐로 매도하는 패악질이 좀 꼴보기 싫기는 한데 그냥 신경 끄려고요. 어차피 걔들은 주위에서 아무리 말을 해도 계속 그럴 사람들이니깐 뭐 크크크 저런 프레임 싸움이 정치판에서 하루이틀인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도 피지알은 이런 글이라도 좀 올라오니 낫네요. 다른 곳들은 워낙 한 쪽으로 치우쳐져서 숨막혔거든요. 느낌상 댓글로 안 좋은 소리 제법 들으실거 같은데 힘내시고요, 글 잘 보고 갑니다.
마징가Z
18/01/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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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지지자라는 허울 좋은 가면 안 쓸랍니다.

이런 갈라치기도 이젠 사양하구요.
18/01/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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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가 빠를 만들고 빠가 까를 만든다지만, 지지자 때문에 지지대상이 싫어진다는 건 제 입장에서 이해는 안갑니다. 그냥 지지대상이 싫거나 애초에 호감도가 적었을 뿐인거 같아요.

그리고 일부 문지지자의 과잉대응은 비판 받을만 합니다만, 요즘엔 똥묻은 개보다 겨묻은 개한테 주인 망신시킨다고 더 많이 뭐라하는 거 같아요. 적어도 겨묻은 개는 집안에서만 난리치지 똥묻은 개는 밖에서도 주인 망신시키는데...;; 욕먹을 짓 했으면 욕먹는건 당연합니다만 아무리 문꿀오소리가 미워도 박사모랑 동급으로 놓지는 말았으면 싶네요 크크
The xian
18/01/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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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한민국 정치에서, 열성적 지지자들이 정부와 대통령을 망치네 뭐네 하고 프레임을 짜는 자들의 침소봉대에 비해 정작 열성적 지지자들이 정부와 대통령을 망친 사례는 없거나 있다 해도 자잘한 흠집이나 날까 싶은 정도죠. 단적인 예로. 박근혜 정부는 국정농단이라는 희대의 역적질 때문에 대통령이 파면당하며 무너진 거지 박근혜씨가 박사모 때문에 구속되거나 재판받는 게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를 실패라고 규정하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뭐라고 한들 참여정부가 노사모 때문에 실패한 정부다 하는 평가를 듣는 것도 아닙니다. 열성적 지지자들이란 존재의 실제 영향력은 그처럼 미미합니다. 까놓고 말해. 넷상에서 댓글이나 달고 난리를 친다고 법이 바뀌나요 뭐가 바뀌나요. 그 이상 나아가야 바뀌지.

일반인들이야 누군가의 열성 지지자들 꼴보기 싫다 할 수 있습니다. 이건 굳이 대단한 권한도 필요 없고 정치적 신념의 차이까지 안 가도 되는 일이죠. 마치 어떤 연예인 열성팬들의 행동을 다른 연예인 팬이나 연예인 팬 아닌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비난하거나, 그래서 가끔 싸움도 일어나거나 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일입니다. 그냥 호불호만으로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예요. 그러면 그럼 왜 자유한국당이나 일부 언론에서 문슬람 운운하며 프레임을 짜느냐. 간단하게 말해 자신의 이득 때문입니다. 내 이권에 맞지 않는 정부 발목잡기 위해, 지지자들을 갈라치기 위해, 맘에 안 들어서, 국익이고 뭐고 자기들이 관심을 얻어야 하니까, 아니면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그런 식으로 지지자 프레임 짜면서 '국민'을 상대로 편가르기 하고 분열시켜 온 자들은 항상 똑같아요. 항상 똑같은 세력이, 항상 똑같은 언론이 그래 왔습니다. 지금까지 분쟁과 다툼을 먹고 살아왔던 자들이 이번에도 그러고 있는 거죠. 똥만 먹고 살아온 자들이 항상 다른 똥 먹으려고 찾아다니는 것처럼 말입니다. 자신들에게 날선 검증의 잣대를 들이대고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이번에도 피로감에 빠지기를 언제나 그래 왔듯이 그들이 고대하고 있고 그래서 나라가 잘되건 말건 세상이 망하건 말건 자기들 세상이 오길 바란다는 것을 생각하면 굳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닙니다.

(몇 가지 비유+내용이 댓글 단 이후 추가됐습니다.)
탱구와댄스
18/0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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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 홍준표에서 당대표 바뀌면 자한당이 더 잘할 수도 있다는 댓글 보니 3번 당하는 건 누구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싶더군요. 우리나라도 또 당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18/0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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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되었든 극성지지자는 있기 마련이죠 뭐.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심신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론 그래도 자기들이 굉장히 이성적인 척 하는 꼬라지를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기는 합니다..!
18/01/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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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이런 썩은 논리를 아직도 갖고 오시네?
blood eagle
18/01/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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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놈의 대한민국은 무슨 특정 지지층에게 언제나 엄격한 잣대를 동원하니 기울어진 운동장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내가 대통령 까는것도 이해 못하지만 그나마 받아들일 수 있겠는데 더 나가서 이제는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들을 매도하는 걸 보니 진짜 한심스럽습니다.

혹자가 비판할 자유라면서 자기의견 갈겨댈때 다른 사람은 다른 행동을 할 자유가 있는 겁니다. 나와 같은 생각 안하면 맹목적이고 비이성적인 사람이다 이겁니까. 아주 웃기고 있네요. 각자 판단기준이 다르고 행동이 다른겁니다. 그것도 이해 못하면 대통령 비판할 자격도 없는겁니다.

혹자가 쉽게 말하는 그 문빠들이 있어서 문재인이 지금까지 대한민국 전체가 적인 환경에서 정치인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겁니다. 지금 언론 꼬라지 보시죠. 올림픽이 코앞인데 기사 하나 안나와요. 정부 깔 수 있다면 올림픽 망해도 좋고 나라 망해도 좋다고 덤비는데 무슨. 강성 지지자들이 싫으면 이 말도 안되는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져야죠.

대한민국 환경이 정상이었으면 애초에 누가 자기 시간 쪼개면서 댓글로 정부 방어하고 활동합니까.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해지는 린치가 정상이라고 생각 합니까. 문재인 대통령에게 함부로 대하는걸 넘어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도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걸 보면 무슨 생각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에스터
18/01/24 15:22
수정 아이콘
맹뿌 503 같이 줘팰땐 언제고 지금은 적폐소리듣는데요? 본인께서 쓰셨잖습니까. 나와 같은 생각 안하면 생각없는 한정치산자에요?
blood eagle
18/01/24 15:27
수정 아이콘
어쩌라고요. 님 말처럼 지지하는 방식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 왜 엄한 문재인 지지층 싸잡아서 프레임 거냐 이겁니다. 진짜 치졸한 짓이에요.
HuggingStar
18/01/24 15:34
수정 아이콘
프레임이야 서로 걸고 거는거죠. 작용 반작용입니다. 적폐몰이라는 프레임이 있었기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요즘 문슬람이니 문빠니 하는거죠. 그리고 본문은 엄한 문재인 지지층 싸잡아서 그러는게 아니고 일부 극렬 지지층을 이야기 하고 있는거 같은데 너무 흥분하신듯.
blood eagle
18/01/24 15:38
수정 아이콘
이 바리에이션은 유서깊어서 노빠가 노무현 망쳤다에서 파생되어서 지금까지 이어내려왔죠. 항상 문재인 지지층 입 막는 논리가 간단했어요. 니들 이러면 문재인에게 나쁠걸?? 협박하는것도 아니고. 하기야 제도권 정치인들이 문빠라는 멸칭을 사용하고 언론이 그걸 지적안하고 그대로 써먹으니 이런 일이 벌어지죠.
에스터
18/01/24 15:41
수정 아이콘
지지하는 방식 다르다면서요. 나랑 다르게 지지하는 사람 알바몰이해서 입 처막진 말란소립니다.
blood eagle
18/01/24 15:45
수정 아이콘
내가 입 처막았습니까. 왜 에스터님이 피해망상으로 프레임 거냐고요. 그런 행동이 나오면 건건에 대해서 반박을 하면 그만인거고. 무슨 한 덩어리로 정의하기도 힘든 문재인 지지층 어쩌고 같은 헛소리를 왜 하냐고요.
에스터
18/01/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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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 문재인이 살아남은건 문빠들 덕이고 입 처막으려는건 정의하기도 힘든 문재인지지층인가요?
앞뒤가 안맞잖습니까...
문재인지지층이 지금 과격화되고있는건 인정하실부분 아닌가요.
blood eagle
18/01/24 15:52
수정 아이콘
정치인 열성 지지층이 과격한건 정치성향과 관계없는 공통사항인데 그걸 문재인 지지층에게 프레임 거는게 지금 합당하다는 겁니까. 다른 사람은 되도 문재인 지지층은 안된다는 겁니까? 문재인 지지층은 다른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는 겁니까? 무슨 이중잣대가 이모양입니까.
에스터
18/01/24 16:01
수정 아이콘
박사모 가스통할배들하고 똑같아지기 싫은데요. 솔직히 저는 그래서 문재인 열성지지층하고 한무더기로 엮이기 싫어요. 비판적지지=수꼴적폐 프레임 씌우고 입막는건 열성지지층쪽 에서 그렇게 싫어하던 빨갱이몰이하고 뭐가 다릅니까.

그렇게 하고 싶으시다면 존중해드립니다. 하지만 전 그러기 싫어요. 생각하는 바 말하고. 댓글 달 겁니다. 열성지지자측에서 할말못하게 알바 적폐몰이하는게 문제라고 보고요.
blood eagle
18/01/24 16:05
수정 아이콘
본인의 생각을 타인의 비판 때문에 말하지 못하면 그건 본인 간덩이가 작은게 문제지 그걸 특정 지지층 탓을 하면 곤란하다 이겁니다.

비판적 지지를 하는지 비판을 하는지 나는 알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지만 남의 지지형태를 프레임 잡는 짓은 하지 마시길.
폰독수리
18/0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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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대한민국 전체가 적인데 문빠들때문에 살아남았다는 말은 공감이 힘드네요.
blood eagle
18/01/24 15:35
수정 아이콘
언론 전체가 문재인 죽이겠다고 달려드는걸 고려하면 과한 표현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내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을 복기해봐도 이건 진짜 정도가 심해요.
폰독수리
18/01/24 15:42
수정 아이콘
글의 의도를 감안해서 대한민국 전체가 적이다 까지는 이해할수있는데 문빠들때문에 살아남았다는 아무래도 아닌것같습니다. 대통령 선거 때 받은 표에서 이 글이 말하는 문빠와 문빠가 아닌 사람의 비율이 어떻겠어요. 당선 후 지지율도 그렇고요, 탄핵시위 나왔던 사람들 중에 문재인 열렬 지지자들의 비중이 그렇게 클까요?
blood eagle
18/0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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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더민주 내전에서 지옥을 경험했을때 누가 끝까지 같이 싸웠는지 보면 과한거 아닙니다. 애초에 지지층이 직접 활동하지 않았다면 미안하지만 대선까지 오지도 못했어요. 난 문재인을 막아내기 위한 언론의 여론몰이가 이정도로 치졸한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격수
18/01/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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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문빠가 누구냐면 백만 권리당원입니다.
18/01/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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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 다주택 투기꾼으로 낙인찍고,
코인 거래소 폐쇄 관련 부처간 미조율에 대해 비판하면 코인충으로 몰아가고,
올림픽 단일팀의 실익과 절차적 정의에 대해 논하면 인기도 없고 실력도 없는 대표팀이라고 피해자를 매도하고..
누가 이렇게 피곤하게 했을까요.
-안군-
18/0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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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글 쓰신 분께서는, 박사모와 태극기부대가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렸다고 생각하십니까?
MB를 물고 빨던 극우 보수 기독교 세력 때문에 MB 정권이 폭망했던가요?
특정인들이 문재인을 극성으로 좋아하건, 비판적이건, 반대하건, 미워하건... 그게 다 무슨 상관이죠? 그게 민주주의인데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1/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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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때문에 정권이 무너지진 않겠지만
MB는 자신을 물고빨아주던 극우 보수 기독교 세력 입맛에 딱 맞는 정치를 했고
박근혜는 박사모와 태극기부대 수준에 맞춰 동호회만도 못한 정부를 이끌다가 쫓겨났죠.
행여나 극성 지지자들의 생각을 현 대통령도 공유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은 됩니다.
다행히도 지금까지는 그런 낌새는 없지만요.
18/01/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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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의 최악의 오점인 사자방 비리는 극우 보수 기독고 세력이 원하는 것이 아니었고
박근혜 정권 몰락의 시초였던 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은 박사모가 바라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지지자 수준에 맞춰 했다고 하지만 총선 박살 후 지지층이 대거 이탈하는 상황 속에서 원웨이였죠.

지지층에 맞춰서 정치도 그렇게 했다는 그냥 끼워맞추기일뿐이죠.
18/01/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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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에도 이런분들이 꽤 있긴 한데, 그래도 그나마 덜하죠. 오x 클xx 이런곳는 솔직히 일베랑 뭔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맹목적 지지 하시는건 좋은데 남들한테까지 강요할거면 그냥 팬클럽 가서 노셨으면 좋겠어요.
아우구스투스
18/01/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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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나 클리앙을 지칭하시는거라면 개인적으로는 두 사이트 모두 하지 않고 있기에 확언은 어렵지만 우리나라에서 일베에 비교될 사이트가 과연 있을까 생각하기에 최근 전정부와 현정부를 비교하는 것만큼 뭔가 거부감이 느껴지네요.
18/01/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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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사이트들 김재규 추앙하며 탕탕절타령할때 보니 별 차이는 없더군요. 그냥 동급으로 보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8/01/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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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가 한 짓이 거기에 비유될 정도로 사소한 일이라고 판단되지 않기에 전 그 의견에 전혀 동의가 안되는군요.
18/01/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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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 잘못은 사소하고 남 잘못은 큰거죠. 뭐 이해합니다. 사람이 원래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아우구스투스
18/0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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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을 이탈하지 마시고 한번 말씀을 하시죠. 자식과 가족을 잃은 세월호 유가족들 단식투쟁하는 곳에 얼굴 가리고서는 폭식투쟁한다고 음식 가지고 먹으면서 하던 그 행위와 비교될 것을 가지고 오셔야 비교가능하겠죠.
18/01/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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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논점을 이탈해요? 저 밑에도 똥물에 급수 메기기 좋아하는 분들 있는데, 똥물에 급수가 어딨겠습니까? 그런식이면 자한당 내에서도 일 잘하는 의원은 좀 봐줘야죠.
아우구스투스
18/0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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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에서 만일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하는 의원이 있다면 봐줄 수 있죠. 그건 당연한 겁니다.
그걸 떠나서 애초에 50보 도망친놈과 100보 도망친놈이 있으면 100보 도망친 놈이 더 나쁜겁니다.
말씀하신 비꼬기, 패드립 여기 pgr조차도 없다고 하기 힘드데 여기도 똑같은 사이트인가요?
전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혹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급수를 나눌 필요가 없다고치더라 해도 일베의 잘못은 실제로 큽니다.
그걸 현실로 들고왔어요.
탕탕절 어쩌구 그냥 인터넷에서 놀고 그러는거 괜찮습니다. 그런데 진짜 총들고 와서는 탕탕거리면 문제겠지요.
일베는 그걸 현실로 들고오며 그 정도라는 측면에서 타사이트와 비교불가하니 비교가 안되는겁니다.
18/01/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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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에 그런 패드립, 고인모목 등이 다수의 추천을 받는 경우는 없지요. 그쪽은 그런 글들도 상대편에게 향하기만 한다면 다수의 추천을 받는 곳입니다. 저는 일베와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
에스터
18/01/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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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오십보백보가 본질적으로 도망친병사가 비겁자라는 점에서 다르지 않다는 고사에서 나온건 아시리라 믿고..
괜히 피지알이 존대말하는 디씨라는 평가가 나온게 아니죠. 정도차이일뿐..
18/0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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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일베를 써서 이야기를 진행하진 마세요.
진짜 왠만한 곳 아니면 공감을 받기 힘들 겁니다. 껄껄
일베가 그렇게 만만한 사이트였으면 일밍아웃 하다 쓰여진 사과문이 절반은 사라졌을걸요?
18/0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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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베보다 아주 약간 나은 유사한 사이트라는 정도까진 저도 양보할 의사가 있습니다. 뭐 자한당도 과거 일제시대 일본 놈들보다 나쁘진 않으니까요.
아우구스투스
18/0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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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 부분은 제가 그 사이트들을 하지않기에 확인불가하겠죠. 헌데 그거 다 합쳐도 일베에 비교가 안되다니까요.
18/0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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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세요. 정답이 있는 문제도 아니고 제가 어떻게 생각을 바꿔드리겠습니까? 저도 '일베보다 약간 나은 유사한 사이트' 정도 까지는 양보해드릴 의사가 있습니다.
탱구와댄스
18/0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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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님// 오유나 클리앙 하는 사람들이 일베x이랑 그게 그거면 단언컨데 님이랑 일베x도 그게 그겁니다. 피지알도 일베랑 다를거 없는 사이트고요.
녹차소년
18/01/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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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님// 조폭님도 그럼 그게 그거니 일베x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일베가 살인범이라면 오유 클리앙은 잡도둑정도도 안되요. 경범죄나 살인죄나 똑같은 범죄니 똑같이 20년씩 실형내려야겠네요
18/01/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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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ㅑ... 고인모욕 패드립 지역차별 다 하는 일베랑 저기가 똑같다구요?
일베에 대한 과소평가인지, 오유 클리앙의 과대평가인지이건..
18/01/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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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당한 평가죠 뭐. 고인모욕, 패드립, 지역차별 그런거 일베만 하는게 아니더군요. 이래서 피지알 피지알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18/01/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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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만 하는 것은 아닌데, 일베만큼 하는 곳은 없습니다.
적어도 이 의견에는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다고 확실히 생각합니다.

설사 여기서 문꿀오소리라며 욕하는 사람들도요.
18/01/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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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에 덜하고 덜하고가 어딨겠습니까? 다같은 적폐죠. 뭐 이것도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18/01/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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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자한당 지지한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봤어도, 일베 한다고 떳떳하게 말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죠.
자한당 지지한다고 쫓겨난 선수는 못봤어도 일베 드립 치다 쫓겨난 선수는 본 적이 있습니다.
18/01/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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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고인모독, 지역비하, 패드립 서슴치 않고 하는 집단에 정도차가 어딨습니까?? 다 똑같은 적폐죠.
18/01/24 16:21
수정 아이콘
똥물에도 급이 있다는 거죠.
사람들도 그 급의 차이에 대해서 동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구요.

적폐 드립에 시달려서 여기까지 적폐를 넣으려고 하는데, 굳이 일베는 적폐 드립까지 써가면서 돌봐줄 사이트가 아닙니다.
18/01/24 16:23
수정 아이콘
일베를 돌봐준다고 이해하시면 정말 오독하신거고요. 똥물에 1급수 2급수 따져가며 급수 메기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보통은 그냥 같은 똥물로 보지요. 흐흐흐
18/01/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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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조폭 님//
그러게요. 보통 어디가서 오유 클리앙에서 나온 드립 쓰면 이게 뭔가 하는 사람이 있어도, 일베 드립치면 요즘 사람 취급 받기 쉽지 않지요. 적어도 대부분은 일베와 다른 사이트는 구분하고 있습니다. 방송인이 일베 용어 쓰거나, 이미지가 뜨면 공식적으로 사과까지 하고 있는 분위기죠. 그쪽 생각처럼 일부만 급수를 나누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걸 진짜 모르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구경만1년
18/01/24 16:28
수정 아이콘
조폭 님// 같은 똥물이라기 보단 똥맛 카레냐 카레맛 똥맛이냐의 큰 차이로 일베는 비교도 못하게 패악 사이트라 생각합니다
아이오아이
18/0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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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 제가 이 구역의 문꿀오소리입니다~
두 번 안당해요 마음껏 까십시오. 문꿀오소리들 없으면 지지할것처럼 말하는게 딱 10년전 그분들을 보는 기분이네요.
치킨너겟은사랑
18/01/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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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노사모 재탕이네요 크크
오늘도맑음
18/01/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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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보던 프레임이네요. 적당히 지지율이 떨어진것 같으니 이때다 싶어 분열조장글이 올라오는거 보면
걱정해주시는건 잘 알겠는데요. 노무현때처럼은 힘들겁니다. 어설픈 비판적 지지따위의 프레임은 이젠 안통해요.
18/01/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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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무슨 프레임입니까?? 님들을 보면 자연히 저런 생각이 들어요. 마치 분열을 위해 음모를 조장하는 세력인 것처럼 말을 하시네요....
탱구와댄스
18/01/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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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보다 열성 지지자가 문제라는 글이 프레임이 맞지 그럼 뭐가 프레임입니까. 쯧쯧, 전 딱 님 수준에 맞춰서 댓글 달면 이런 생각이 들어요. 반찬 10가지 정도 나왔는데 자기 마음에 안드는거 몇개 먹어야 된다고 상 뒤집으면서 깽판치려는 미성숙한 초등학생
18/0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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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보다 열성 지지자가 문제라는게 맞는 말이죠. 저게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자한당이 아닌 문재인 열성 지지지다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민주당 집권에 방해가 되는게 자한당보다 열성 지지자라는거 잖아요. 자한당이 헛질 해봐야 그건 민주당 집권에 도움 되죠. 님들이 하는 맹목적인 행동이 바로 민주당 집권의 큰 걸림돌 중 하나라는거 아닙니까?? 이해력이 참.....뭐 아무때나
맘에 안들면 프레임 타령이시네 크크크 미성숙한 초등학생 시절에 읽어야할 책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좀 읽어보시는게 좋겠어요.
아이우에오
18/01/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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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죠 흐흐... 20-30대 여자들은 그 팬클럽이구요. 이렇게생각하면 이해가됩니다.
무난무난
18/01/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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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피쟐 분위기 모르셨을리는 없을테고... 아니라면 무슨 3개월 전에 가입신청하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시간 지나서 글쓰기 가능해지니까 본인 생각 쓰신건지
글쓴이님은 토론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대개 어그로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네요.

그래도 피쟐 반응이 대선 때에 비해 많이 유해졌네요. 글쓴이님의 맥락은 알아들었지만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정치는 자기 이득 혹은 기호에 따라서 하기때문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영역은 아니니까요 크크
정치는 선호의 영역이지 설득의 영역이 아닙니다... 저도 글쓴이님도 댓글 다신 분들도 서로 설득할 생각이 더 강하지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는 분은 없을 수 밖에 없는 영역이에요.

마지막에 코인 얘기하셨는데, 지금 코인에 미친 사람들은 정부가 규제하건/규제를 안해서 대떡락을 맞건 둘다 현 정부에 악재이고 코인판에 미친 사람들은 빠져나갈 지지자였습니다.
개인적인 시각이지만 어떤 당이건, 어떤 대통령이건 코인사태는 아마 최상의 과제로 남을겁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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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 분위기가 이렇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고... 글쓴이님은 신불해님 등과 더불어 역사 관련 글들을 올려주셨던 오랜 회원 분이신데요.
오히려 댓글 쓴 분께서 예전 운운하시기에는 피지알 경력이 적어보이시는군요.
무난무난
18/01/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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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예전이란 단어의 애매함때문에 이런 댓글을 다신 것 같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18/01/24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1/24 15:52
수정 아이콘
웬만해야지요 크크크크 자신들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으신듯 크크크
그리고 비판할 거리가 있으니 비판을 하는거고, 지지자들은 그걸 극성부리며 막으려 드니까 지지자가 싫어지는거죠. 지지자들 극성때문만은 아닙니다.
18/01/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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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극성 문재인 지지자들 중에는 분명 일부러 문재인 지지자인척 하면서 트롤링하는 사람도 섞여있을겁니다. 목적은 당연히 문재인 지지자들에 대한 반감을 일으켜 예전 노빠 프레임같은 짓을 하려는것이겠죠.
18/01/24 15:52
수정 아이콘
현 극성 문재인 지지자들의 문제는 본인들 찬성하는 쪽은 무비판적으로 지지하고 아닌쪽은 적폐라고 몰아가는거죠... 그렇게 현 정부 행보에 기레기들이 부정적인 프레임 짠다고 난리 치던게 극성 지지자 진영이 친문 방송이라는 뉴비씨에서 이번 단일팀 가지고 200억 달러 매수니 독일이 억울하다느니 하면서 하키팀 개최국 자동진출권은 부정한 특혜라는 프레임 짜는 거는 가지고 와서 단일팀 찬성 논리로 잘 써먹더군요....
무적이스
18/01/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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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 조건으로 올림픽 딴 것이고, 이것은 한나라당이 한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단일팀만든게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ioc에서도 하라고 한 것이구요.
보수에서 단일팀하자하면 좋은거고, 문재인정부가 실행하면 문제가 있는건가요??

문꿀오소리가 나오게 된 배경은 아시리라 봅니다.
진보고 보수고 나발이고 가짜 프레임으로 현정부를 공격하고 있는데, 우리는 객관적인 입장으로 바라보자.
잘못된건 비판하자. 이런 마인드로 해서 노무현정부가
실패한거 아닙니까?
그정도 비판할 시간에 적폐청산이나 제대로 되게 비판하는게 더 옳은거 아닐까요?
아직도 적폐들은 힘을 가지고 이리 싸우고 있는데
고고한 나는 객관적으로 바라볼 뿐이다라는 생각 자체가
틀린 운동장이라는 겁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6:14
수정 아이콘
혹시 단일팀 조건으로 올림픽 딴 것이라는 것에 대한 오피셜 기사를 좀 볼 수 있을까요?
18/01/24 17:33
수정 아이콘
진짜로 못 찾겠어서 그런데 단일팀 개최가 평창 개최의 필수 조건이라는 근거 하나라도 볼 수 있을까요? 참고로 특별법은 단일팀이 합의가 되서 진행이 된다면 적극 지원 한다는 수준이지 무조건 단일팀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리고 남북 단일팀이 평창 개최 조건이었다면 왜 IOC는 단일팀에 대해서 적극적인 의견 표명 하나 안합니까? 카타르 월드컵만 해도 카타르 여름 기후 문제 해결책으로 축구장에 냉방 시설 설치해서 하겠다는 방안이 지지부진 해지니까 여러 말이 나오다 겨울 개최로 돌아섰는데 말이죠...
18/01/24 20:06
수정 아이콘
처음엔 지금 남북상황이 최악이고 미국이 선제타격을 언급할 정도로 위기 상황을 극복 하기 위해 단일팀이 무리라는걸 알면서도 진행시킴 에서
ioc가 nhl 선수 불참으로 흥행 적신호 때문에 단일팀을 먼저 요구했다. 그러다가
ioc에서 자격도 안되는 우리나라에게 출전권을 준건 단일팀 하기로 했기 때문에 줬다
이제는 아예 올림픽 자체를 단일팀 조건으로 유치했다 까지 크크크크
미뉴잇
18/01/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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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제시좀요
푸른음속
18/01/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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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도 적당히 하셔야죠
마스터충달
18/0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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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이 글 정도는 할수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론이 극성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지, 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탓하는 내용은 본문에 없습니다. (그래도 이낙연 총리 지지율에 취했다는 발언은 문제의 소지가 있긴 합니다)

다만 현재 지지세력이 보여주는 행태가 잘못이냐? 이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눈쌀 찌푸려지는 정도야 뭐... 법을 어기기 시작하면 그때 가서 잘못이라고 할래요. 이정도야 뭐 진짜 팬덤에 비하면 애교죠;;
18/01/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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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선수 인스타 폭격하는 지지자분들한테는 잘못이라고 좀 해주시죠. 크크크크 사실 법으로 따지면야 4대강도 통치행위라 그 자체로 처벌할순 없다네요 크크크 그와 더불어 같이 애교부리던 박사모에는 많이 분노하기도 하셨잖습니까...
마스터충달
18/0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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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건 잘못이네요;; 죄 없는 사람을 뭐라하면 못 쓰죠;;;;

박사모는 그 와중에 패륜적인 언행이 많아서 분노한 적이 있지요. 문통지지자 중에도 그런 분들이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묻는 말입니다)
18/01/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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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몇몇 친문성향 사이트, 트위터 등등 돌아다녀 보니 이게 박사모랑 도대체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저도 나름 열열히 지지하고 민주당 까지 가입했지만 문꿀오소리들이라면 정말 질립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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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Finding Joe님께 드린 댓글에 첨부했던 링크입니다.

https://twitter.com/jsjeong3/status/896021628026368000

패륜적이진 않습니다만, 박기영 인사건에 대해 반대한 정재승 교수가 큰 곤혹을 치러야했었죠.

소위 말하는 "지지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것도 반대하면 안된다" 라는 분들 때문에 말입니다.
빨간 우체통
18/01/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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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 마당에 아직 박빠도 많고, 극성 홍준표 지지자도 있고, 안빠도 여전하고, 유승민빠, 심상정빠도 있고 그런 거죠.
이 중에서 굳이 문빠만 특별 취급 혹은 대우 받는 것도 이상하죠.
특별히 더 욕 먹을 이유도 없고, 덜 욕 먹을 필요도 없고.
그런데 예전부터 주류 언론에서조차 특별 취급 해주던 두 집단이 노빠, 문빠죠.
최근의 그 박사모조차 저 분들의 나라를 위하는 마음 그 자체는 이해해줘야 한다는 이들이
예전의 노빠, 지금의 문빠를 향해서는 너무 쉽게 비아냥 대는 풍조가 있으니까요.
이에 대해서 또다른 층위의 반발심리가 또 생기는 거고.

저는 비판적 야당 지지자로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지지철회의 기준을 애초에 이명박근혜 정권으로 잡았으니 아직, 너무나 널럴합니다.
문빠 어쩌고 하는 프레임에 솔직히 화도 안나고 조바심도 없고 평온합니다.
제가 광신도여서 그럴까.
그럴 수도 있지만, 애초 이렇게 마음을 정리한 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제가 그 대표적인 비판적 지지자였으니까요.
노무현에 대한 "감시, 감시"를 외치며
조중동, 한나라당 말은 안들어도 한겨레, 민노당, 시민단체의 논리는 충실히 받아들여서
사안 사안마다 심판자의 위치에 섰고 그것이 "건전"하다고 믿었던...
그 결과가 어땠는지 그 이후 들어선 정권들은 또 어땠는지,
그 뛰어난 논리로 무장한 이들은 정말 옳기만 했는지를 경험하고 맞이한 정권이라...

그래서 저 쪽의 프레임이 아닌 "진심으로" 비판적 지지를 말하는 이들이 때로는 순수해보여서 좋고,
하지만 이번에는 나는 다른 길을 가보겠다 싶은 마음인 거라...



다만 문재인을 지지 하지 않기에 그 극성 지지자들이 싫은 순 있어도,
'그 극성지지자 때문에 문재인을 지지 안한다.'는 식의 논리는 말이 안되죠.
"비판적 지지"를 말하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지향점을 주장하는 쪽이라면
더더욱 그런 식의 비논리적, 비합리적인 말은 하지 말아야 설득력을 얻을 게 아닌가 싶네요.
에스터
18/01/24 16:09
수정 아이콘
비아냥거리는것도 정상인이 잘못을 하니까 나오는거라 보고...
사실 박사모라고 하면 명사 자체에 비정상이라는 뉘앙스가 박혀있어서 굳이 거기에 비아냥을 더 안붙이는게 아니었나 합니다.
그 자체로 비아냥이기때문에 더 붙이는게 무의미한..
빨간 우체통
18/01/24 16:14
수정 아이콘
노사모나 박사모나 팬클럽 명칭이죠.
주류언론에서 각각을 노빠라고 칭하는 것과 박사모라고 칭하는 것은
그들을 대하는 인식 차이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봅니다.
에스터
18/01/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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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언론에서야 그렇지만 실생활에서는 좀 다르지요.
옆사람이 나한테 너 노사모지? 물어보는거하고 너 박사모지? 하고 물어보는거하고는 기분이 많이 다르지 않겠습니까
빨간 우체통
18/01/24 16:24
수정 아이콘
다르기야 다를 텐데 어느 연령대와 어떤 커뮤니티에 속했느냐에 따라 그 다른 느낌이 또다른 거죠.
노사모지? 문재인 지지자? 라고 물어보는 것과
노빠지? 문빠지? 물어보는 것도 다른 느낌이니...
18/01/24 16:20
수정 아이콘
우리는 다르다
Finding Joe
18/01/24 16:21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추가로 쓰셨지만, 이 분은 예전 베를린 연설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 칭찬도 하시는 걸 보면 마냥 일방적인 정부 안티는 아닌 것 같고,
제 댓글에 대댓글로 답변 달아주셨듯이 그냥 인터넷 댓글의 위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한 분이 아닌가 싶네요.
18/01/24 16: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젤 짜증나던게 노무현에 총질하던 한경오 논리입니다.
한경오의 나혼자만 고상했던 그 내부 총질에 의해 노무현은 침몰했죠.
요즘 들어 또 그 논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때만큼 파급력은 없을껍니다.
구경만1년
18/01/24 16:3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국민들은 그 시절을 기억하고 그뒤에 이어진 이명박근혜 지난 9년을 보내왔거든요
두번은 안당해야죠
푸른음속
18/01/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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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여기서도 많이 보이시는 극성지지자분들은 아직도 잘 모르시나봐요. 본인들 행태가 왜 반감이 들고 여론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비판만 하면 일베로 몰고 알바들 활동한다는 드립이나 치고 자한당 지지자로 몰고 그래도 박근혜보다는 낫다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선수들 적폐로 몰아가고 사소한것부터 하나하나 다 시비걸고 어떻게 쉴드쳐볼까만 생각하는거 보면 정말 정나미가 다 떨어질 정도.. '이때다 싶어 달려든다'는 멘트는 아예 외워버릴 지경임.. 으으
자기는 일베도 안하고 자한당도 안 좋아하는데 갑자기 저런 소리를 듣고 그걸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지자를 넘어서 정권에까지 반감이 분명 생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정부에 악영향을 미치는거고요.
물론 일베나 이런곳도 그낭 문재인이다 하면 까는건 꼴불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이다 하면 덮어놓고 모든 사안에 대해 지지하는것 아니 그걸 넘어서서 '너네도 무조건 지지해라! 아니면 적폐!' 하는것도 정말 꼴불견으로 보여요.
월간베스트
18/0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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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싫어도 에일리언이 침략하면 힘을 합해야죠
문꼴 오소리 싫어도 몰아내야 하는 더 쎈 세력이 존재할때까진 포지션 유지 하려고요
아저게안죽네
18/0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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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은 북한이 밀어주는 후보라서 박근혜를 뽑겠다는 사람들을 봤는데
그 논리대로 북한은 원하는 후보의 상대방을 대놓고 지지하면 남한의 선거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을테고
극단적 지지자들도 지지하는 사람 말고 상대 정치인을 극단적으로 옹호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겠네요.
fishy boy
18/01/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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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 입니다.
비판적 지지? 배부른 소리죠.
문재인 대통령 끝까지 지켜서 노무현 대통령처럼 되지 않게 지켜주세요.
적어도 PGR은 지킵시다. 이명박근혜 다시 볼 순 없잖아요?
오타니
18/01/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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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y boy
18/01/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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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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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지지 하면 안됩니까? PGR을 비판적 지지에서 못지키면 안됩니까?
18/0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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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작성 댓글 검색하시면 이해가 될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18/0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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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의 다스, 특활비 유용 의혹 수사등을 보복 수사라 말씀하시던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니 묘하군요 하하
fishy boy
18/0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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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뀔 수도 있죠. 인간이 원래 변덕스러운 존재 아니겠습니까?
에스터
18/01/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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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이 지지자 코스프레 한다 치면 딱 이정도댓글 나올것같습니다만...
fishy boy
18/01/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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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떤 면이 '자한당이 지지자 코스프레 한다 치면 딱 이정도댓글 나올것같습니다만...'이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었나요?
이 글에 달린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거 같이 보입니다만...
에스터
18/01/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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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적화통일막아야죠 로 치환하면?
아이디도 뭔가 낚시 잘하게 생기시고 해서요.
fishy boy
18/01/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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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납득이 안 가는 논리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자나두
18/01/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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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탐 돌아왔나보네요.
haters gonna hate
오'쇼바
18/01/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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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공격 안되면 메신저를 공격한다...... 정치에 있어서 전형적인 물타기 논리죠.

이노무 메시지 메신저는 라스트제다이에서도 언급했는데 여기서도 쓰게되네.....
에스터
18/0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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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딱히...
양쪽 다 적용되는 얘깁니다. 메신저어택.
다람쥐룰루
18/01/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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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때 작은 잘못에도 크게 분노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작은 잘못에도 크게 분노하면 모를까...
정권에 바꿔서 50점 커트라인이 90점 커트라인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란 참 간사하구나 라는걸 자주 느낍니다.
노무현정권이 특히 그랬죠 커트라인은 90점인데 6~70점짜리 정책들이 줄줄이 나오니 어느 누구의 눈에도 차지않는 당시 최악의 정부인것처럼 여론의 몰매를 맞았죠
같은 잣대 같은 커트라인을 두고 평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내일 1. 문재인 2. 홍준표 3. 안철수 4. 유승민 5. 심상정
누굴 뽑겠습니까?
가슴에 손을얹고 문재인을 뽑은것에 대해 후회하고 뉘우치고 반성하며 다른 후보를 뽑을 수 있습니까?
앞으로 해야 할 일을 해낼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지지율입니다.
그간에 했던일들 중 마음에 안드는일도 분명 있고(특히 여성정책) 논란거리도 많이 있습니다(최근 단일팀 논란)
이번 임기중에 개헌...반드시 해야하며 최저임금 1만원 반드시 해내야합니다. 복지정책 실현해야하구요 일자리 만들어야합니다. 소방관 경찰관 국가직으로 전환하고 증원 해야합니다.
동력을 상실한 자동차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저는 하나의 동력원으로서 이번 정권의 성공을 위해 현재도 앞으로도 지지를 보탤것입니다.

이상으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었습니다.
HealingRain
18/01/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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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꿀오소리 문꿀오소리 하기전에 언론들 저 염병하는 짓거리땜에 이 의견에 동의 못하겠네요. 어떻게든 흔들어서 끌어내리려 발악을 하는게 눈에
떡하니 보이는데 뭐 어쩌겠어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 말고는 사방이 적입니다.
18/0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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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시네요.....항상 새로움을 느낍니다.
트와이스 나연
18/0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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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근데 맹목적 지지자들보고 대선기간에도 자중하라고 수차례 말한거 같은데 저렇게 나대는사람들을 어떻게 제어하나요.. 크크

그리고 국가기관이 나선거아고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하는 거에 차이를 못느끼시는분들이 있다는거에 좀 놀라네요
18/0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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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지지자들이 어떤 해악을 가져오는지는 이미 공주님 팬클럽이 작년에 많이 보여줬는데...
댓글 내리면서 점점 더 경악하게 되네요.
유포늄
18/01/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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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단일팀 지지하면 극단적인 지지자인가요??
마치 중립인 것처럼 말하면서 어떻게든 깍아내릴려고 하는게 요새 인터넷 배운 공주님 팬클럽 같네요
https://pgr21.com/?b=8&n=75563&c=3154154
18/01/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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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이 바로 해악이죠. 그저 조금 거슬리면 바로 알바에 너 홍준표 지지자지 박사모지 취급.
유포늄
18/01/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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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인기도 없고 실력도 없다라... 이걸 약자 손 잡겠다던 정권이..?
딱 윗윗글에 해당하는 분이 여기 있네요.
----------------------------
나를 비난하는데 그럼 성인군자처럼 허허~ 웃으면서 넘겨야 합니까?
계속 말 같지 않은 말로 트집을 잡는데 이건 정상적인 범주를 넘어서는 모습이.. 그쪽 애들 아니면 뭘까요?
18/01/24 20:26
수정 아이콘
누구 말이 말 같지 않은지 한번 읊어 볼까요?
'인기도 없고 실력도 없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이랍니다.' 이 한마디로 모든게 정리되는 것 같은데 말이죠.
비난할 만 하니까 비난하죠. 정상적인 범주 내에서 쉴드를 쳐야지 이건 뭐..
현 정권 옹호하겠다고 피해자를 매도하는게 누가 그쪽 애들 수준인지 모르겠네요.
유포늄
18/01/24 20:30
수정 아이콘
출전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푸른음속
18/01/24 20:48
수정 아이콘
이전댓글 봤는데
'언제부터 여자하키에 이렇게 열광했나'부터 시작해서' 애초에 인기도 없고 인프라도 없고 실력도 없습니다.' 까지 잘 봤습니다
https://pgr21.com/?b=8&n=75563&c=3153516
님이 바로 그 극단적 지지자 맞는걸로 보입니다.
유포늄
18/01/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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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님이 다신 댓글도 잘 봤습니다.
중립을 표방하는 척하며 아무것도 없이 현정권을 무조건 까네요
푸른음속
18/01/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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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다뇨;; 잘 못보신듯 하네요.
유포늄
18/01/24 21:51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푸른음속님.. 저는 현 정권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옹호를 펼치는게 아닙니다.
처음에는 저도 별생각없이 보다가 17년도 상반기에 단일팀에 대한 기사를 보았고 이것이 과거에서부터 준비된 일이고 이것을 위해 IOC에 어필하고 예산을 쏟아붓고 법을 개정하고 차근차근 준비중인데 대표팀 선수들은 몰랐다~ 갑자기 그런거다라며 자리를 뺏기는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예전 인터뷰 갖다 쓰는거 보면 언론이 이간질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북한이 답변이 늦어서 단일팀 만드는게 늦어서 차라리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이걸 졸속행정이라니.. 개인의 희생을 강요한다는듯한 뉘앙스로 공격받고 있으니 저도 답답한 마음으로 댓글을 달다보니 공격적인 댓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푸른음속
18/01/25 00:48
수정 아이콘
유포늄 님// 결국 선수탓하시네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못하겠는데요. 그전에 세웠던 계획에 1달남기고 추진하는것도 있었습니까? 1달남기고 무리하게 추진한게 당연 졸속행정이지 무슨 절차상으로 문제가 없다고 쉴드를 치세요.
유포늄
18/01/25 08:46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읽기는 하셨나요?
푸른음속
18/01/25 09:48
수정 아이콘
유포늄 님// 대표팀 선수들은 몰랐다~ 갑자기 그런거다라며 자리를 뺏기는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가 선수탓이지 뭡니까?
읽기는 하셨냐뇨. 흑백논리 이용해서 무작정 중립인척 현정권 무조건 깐다는얘기 하시는 분한테 그런얘기 들어야 하나요?
유포늄
18/01/25 10:34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읽었는지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읽긴 했는데 읽고 싶은 것만 읽으셨네요
18/01/24 20:50
수정 아이콘
출전권이 거저 주어진 것이라 해도 마찬가지죠.
저소득층 가정에 50만원씩 지원금 주기로 했다가 빼앗아 간다면
그때도 어차피 공짜로 받을 거였는데 좀 덜 받으면 어떠냐고 하실겁니까?
유포늄
18/01/24 21:45
수정 아이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 있어서 예산을 짜는거고 이번 출정권에 대한 예시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목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유포늄
18/01/24 21:5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75565&c=3154339
lenvie님이랑 감정이 섞인 댓글을 나누며 서로 마음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제 생각을 담은 위 댓글인데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18/01/24 21:56
수정 아이콘
17년부터 준비해서, IOC에 어필하고 예산을 쏟아부어서 얻는게 뭔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얻는거라도 있으면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고 포장이라도 하겠죠.
이건 그냥 무를 위한 소의 희생인데요.
유포늄
18/01/24 2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883350?iskin=battlegrounds
아닙니다. 준비기간은 생각보다 많이 깁니다.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884564?iskin=battlegrounds
"남북 단일팀은 IOC가 결정한 것"
유포늄
18/01/24 22:02
수정 아이콘
kjt9****
이게 나라냐? 온 나라를 북한에 떠다 바치는 문재인 정권 탄핵으로 심판하자
2018-01-17 22:06:35
답글229 공감/비공감 공감35027 비공감11835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네이버 댓글중 하나입니다. 네이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18/01/24 22:03
수정 아이콘
준비를 오래, 많이 했다는 사실이 추가되면 뭐가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단일팀의 실익이 없다는 점에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단일팀 반대 여론이 들끓는데 밀어붙이는건, 그저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기 때문인가요? 그건 소통이 아니죠.
요즘 사람들 북한과의 짝짜꿍 좋아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데 돈 잘 쓰고 외부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는걸 원하지, 실체도 없는 한민족 감성팔이에 놀아나지 않아요.

졸속이라고 비판을 받는 건,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걸 밀어붙였기 때문입니다. 그게 다예요.
유포늄
18/01/24 22:11
수정 아이콘
lenvie 님//
무엇이 달라지냐면 단일팀에 대한건 현정권이 막무가내로 진행중인 사안이 아니라는겁니다.
IOC의 뜻이기도 하고 기존 정권들도 진행한 사안이죠
단일팀의 실익에 대해서 물으시면 단일팀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실익을 묻고 싶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추억말고 뭐가 있을까요? 뭘하든 실익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의미를 부여할 뿐이죠
필요한데 돈쓰는거 찬성입니다.
외부위협에 단호히 대처하는건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한민족 감성팔이 따윈 개밥에도 못씁니다.
오히려 저는 평화통일이 될 수 없다면 국방력을 키워서 힘으로 합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합쳐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서울이 가까이 있어서 큰위협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일년도 되지 않은 정권에서 할 수 있는은 많지 않습니다. 그동안 싼 똥을 치워야 하기 때문이죠
노무현 전대통령님은 많은 일을 시도하였지만 많이 이루지 못하셨습니다. 정말 눈물이 나는 일이고 반복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8/01/25 13:10
수정 아이콘
정책이라면 명분이든 실리든 둘 중 하나는 있어야죠.

위에서부터 몇 번을 말해왔지만
단일팀을 추진해서 지금 뭘 얻었죠? 얻는 것 없고 잃는 것만 있죠.
단일팀을 추진하지 않았을 땐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없습니다. 그럼 왜 해야하죠? 누굴 위해서?

기존 정권은 들먹일 필요가 없어요.
기존 정권과의 차별화를 얘기하면서 왜 기존 정권도 해왔던 일인걸 강조하는지..

무력에 의한 통일은 애초에 말도 안되는 얘기고, 그 방식이야말로 사회 구성원들의 엄청난 희생을 필요로 하죠.

말미에는 왜 또 노무현 정권이 나오는지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님은 그냥 문정권이 하는 일을 일단 '옳다'고 생각하고 그에 걸맞는 근거를 갖다붙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아니에요. 아닌 건 아닌 겁니다. 아무리 내가 뽑은 대통령이지만 할 말은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마이스타일
18/01/24 17:4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대통령되고 느낀건
생각보다 민주당의 정책 수준도 자한당만큼 엉망이구나
근데 자한당은 여기에 추가로 자기 주머니까지 배불렸을테니 그거보단 낫네
근데 믿었던 정부마저 이따위면 이제 다음에 난 누구를 믿어야하지?
차악이 아닌 최선이라고 믿은 정부가 사실은 차악이었다는 점에서 요즘 착잡하기만 합니다
저격수
18/01/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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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에 정의당 뽑다가 흑화해서 자한당 또는 바당으로 돌아선 사람 복수를 알고 있습니다.
18/01/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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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과마지막
18/01/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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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명왕님 대선에서 두번 찍었고 진퉁 민주당지지자입니다만 저번 민주당후보경선에서 어차피 명왕님이 대통령되실거고 다음 민주당후보 알리자는 측면에서 이재명 칭찬글 루리웝에 쓰니가 손가혁이라고 매도 당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그래도 같은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 싸우기 싫어서 조용히 참고 넘겼어요 중요한건 당시 대선에서 명왕님의 승리였으니가요 그래도 어디나 극우나 극좌 모두 너무 심하면 문제가 있기는 하죠
그래도 지금은 문재인정부에게 힘을 줘야합니다
적페언론에 사법부에 사방이 적이거든요
노무현 시즌2처럼 무너지면 절대 안됩니다

정책은 실패해도 다음정부가 고칠수있지요
하지만 적페청산은 이번에 제대로 확실하게 해야됩니다 그리고 다음 민주당 정부가 이어서 적페청산 제대로 해야되요 순실이 해외비자금 수십조 엠비 해외비자금 루머 있다면 싹다 국고로 환수하고 사법처리 이어서 해야죠

엠비 그네 정부때는 정부비판 댓글 달다가 고소고발당하고 국정원에서 감시할가봐 두려워서 자유로운 정당한 비판도 못했지만 문재인정부는 지지하면서도 정당한 비판이나 의견 마음것 할수있어서 만족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민주당하고 자한당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예전에 광우병 촛불시위 주동자였다가 사고사인지 사고위장인지 의문사 하신분들도 있죠 엠비 그네 순실 자한당 것들은 인간들이 아니에요 그거 말고도 인터넷 루머 보면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은 일들이 많습니다 저도 짐작은 하지만 증거가 아직없으니 기다려야죠 진실이 나타날때까지요
극렬 문재인 지지자분들이 설마 다음 대선에서 자한당 후보나 안철수에게 투표하지는않겠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다면 우리편입니다

저는 적페청산을 길게 보고 있어요 그들을 다 몰아내고 민주당 이 중도우파가 되었을때 진짜 건강한 좌파정당이 생기겼죠 자한당은 극우 적페 매국노거든요

평일에 손석희 제이티비 8 뉴스만 챙겨봐도 정신줄 잡을수 있습니다 아님 김어준의 뉴스공장도 좋구요
기타맨8000
18/01/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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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전 정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지지를 쉽게 버리진 않을겁니다만,
문꿀오소리니 뭐니 하는 것들이 영향력이 있고 없고 자시고 솔직히 말해서 그냥 쪽팔립니다.
18/01/24 18:04
수정 아이콘
아이돌 팬클럽 같아요.
하루는이렇게끝이난다
18/01/24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비판적 지지자... 는 아니고 건조한 지지자 쯤 되는 사람입니다. 문정부가 처음보다는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나 처음이 놀랄만큼 좋았다고 생각하고 아직까지 제가 생각하는 선까지 내려오려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꿀 오소리는 뭐 동참은 안 해도 그러려니 하고 있고요. 어쨌든 지지를 거둘정도는 아니네요.
소린이
18/01/24 18:28
수정 아이콘
극단적 지지자 해악 얘기할 시간에
적폐청산 진행상황 체크하고 남은 적폐 확인하는게
더 영양가 있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관지림
18/01/24 18:31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정치인을 지지하는데 문꿀오소리가 왜 나오나요??
마치 전두환 박정희 박근혜 싫어하는게 지지자 때문에 싫어하나요??크크
그쪽 지지자들은 종교처럼 떠받들고 사당도 지어서
제사도 지내는데..
어딜가도 극성 지지자들은 다 있는거지
그런사람때문에 시러한다라..
무슨 정치인이 아이돌입니까 ??빠가 까를 만드나요??
그냥 정책이 맘에 안들면 시러하면 되는거고
맘에 들면 좋아하는거지
쫌 생각좀 하면서 삽시다
세체미
18/01/25 11:37
수정 아이콘
그냥 정책이 맘이 안들면 싫어하는데 이걸 인터넷에 표출하면 자한당 알바, 일베유저, 적폐세력으로 낙인 찍는 세력이 어딘가 한번 보시길

그리고 정치인이 아이돌이냐고 물으셨는데
역대 어느 대통령이든 아이돌로 생각하는 세력은 있다고 봅니다 하물며 이명박근혜도 아이돌로 생각하는 집단이 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없을리가요
관지림
18/01/25 12:00
수정 아이콘
아이돌이라고 생각 하는 집단이 없다는게 아니라
어딜가나 있겠죠? 그런 사람들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그럼 명박이나 박근혜 시절엔 정부 비판하면
비공 찍고 빨갱이라고 안하나요??
그럼 그런 지지자들때문에 명박이를 싫어하게 된건가요??
그런 지지자들을 절대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애들은 어딜가나 있는건데 뭐 그런것 때문에
싫어 한다는게 아이돌빠 같단 말이죠
세체미
18/01/25 12:09
수정 아이콘
무조건 지지를 하시는 분들 논리가 고 노무현 대통령 일과 언론에서 무조건 까내리기만 하니까 나라도 무조건 지지 한다라는 내용이 거의 주 인데 이것도 님이 말씀하신 아이돌빠 같은 행위죠
결국 님 말대로 좋아할 사람은 끝까지 좋아하고 지지를 철회할 사람은 하면 되는데 실망해서 지지철회한다 하면 적폐세력, 일베유저, 자한당알바로 모는 일부 극성 팬들때문에 눈쌀이 찌푸려지는건 사실인데요
마이어소티스
18/01/24 18:31
수정 아이콘
그들이 가장 싫어하던 세력과 같은 짓을 하고있죠. 절대지지 아니면 다 적이야. 적을 지칭하는 단어가 빨갱이에서 적폐,일베 같은 단어로 바꼈을뿐... 그 놈의 비판적 지지 필요없어는 누가 만든건지 볼때마다 헛웃음만 나옵니다 크크
곰돌이푸
18/01/24 18:41
수정 아이콘
문꿀오소리 대체 단어 문돌이 푸 곰돌이 문. 곰을 거꾸로 하면 문이 됩니다. 크크
문재인대통령님을 찍진 않았지만, 대통령이 된 이상 믿고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발적화
18/01/24 18:5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정치댓글 쓸정도면 소위 문빠,문꿀오소리 가 왜 생겨나게 된건지 정도는 아실텐데...

정말 모르세요?

뭐 저는 당장 언론에서 정상적으로만 보도해도 이렇게까지 무조건 지지는 안할겁니다만....언론 하는 짓을 좀 보세요...어떻게든 깍아내릴려고 혈안 되있는 저...
모리건 앤슬랜드
18/01/24 18:51
수정 아이콘
역시나 물어뜯기네요
18/01/24 18:54
수정 아이콘
극성지지니 뭐니 해도 박정희-박근혜 라인의 진짜 극성지지자 분들에 비하면 뭐;;
로고프스키
18/01/24 18:55
수정 아이콘
지선철은 철이네요. 슬슬 이런 글도 올라오고.
카바라스
18/01/24 19:01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나 강성지지자는 있기 마련이고 그게 박사모같이 비정상적인 집단 아니면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미미합니다. 박사모조차 탄핵사태때 뭐 할게 있었나요 태극기나 열심히 들고다닌거지.. 문꿀오소리고 뭐고 그런사람이 5%나 될까 의문이네요.
풍각쟁이
18/01/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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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피곤해서 조용히 쉴라고 했는데 간만에 집에서 혼술이나 해야겠네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조미운
18/01/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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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언론들의 지지자 갈라치기는 막아야 하고 지지자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는데는 공감합니다. 근데 만약 이번에 지지자들이 갈라지게 된다면, 그 이유는 외부의 공격이 아닌 내부 문제일것 같네요. 지금처럼 어떤 사안에 대해 약간의 비판도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지지자들의 결집은 어느 순간 와해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의료, 부동산, 코인 등 앞으로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이해 당사자가 될 이슈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올텐데요.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어떤 정책에 대해 이견이 생기면, 충분히 논의하고 토론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는식으로 해결을 해야죠. 지금처럼 "반대하는걸 보니 넌 가짜 지지자" "응 적폐" 이런식은 내부에서 곪는 상처를 만드는 일입니다.
와사비
18/01/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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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기분나쁘고 혐오 스럽다 할지라도 취존하면 그만인 팬문화일 뿐이죠 박사모도 그냥 눈쌀찌뿌려지는 노친네들 극성팬일 뿐이지 그들자체는 힘이 없잖아요 위에서 으르신들이 돈과 힘을 준다면 또 모를까 크크 연예가중계 탑텐매치도 아니고 한 나라안에 이런저런 사람 있다고 치부하면 그뿐인 세력이라고 봅니다 힘도없고 수도 없고 평가를 받는다 해도 결국은 정책이고 결국은 당사자죠 옆에서 누가 응원을 해준들 집행관이 제대로 하면 응원가가 되는거고 503마냥 드라마보다 더 막장으로 추락해버리면 똥파리가 되는거죠
목표는63kg
18/01/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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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여당이 몇몇 이슈에서 똥 안싸고 잘하고 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만,
야당은 똥정도가 아니라 산업폐기물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라
맘모쓰
18/01/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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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뻔하네요. 누가 누굴 욕해
배터리
18/01/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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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경우 악질 사이비종교에 빠졌다고, 다단계사기에 잘 당한다고 피해자만 전적으로 비난할수는 없죠. 유사한 노사모박사모.문꿀오소리.태극기부대등 극단적 정치지지세력의 다수의 하부계층의 경우 그런면에서 타인에게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입니다. 때문에 합리적인 중도분들이라도 비판적지지 또는 지속적인 합리적 의견을 통해 그 숭배대상과 기득권 측근들을 압박해 구조적인 개혁을 유도하여 극단세력을 주류무대에서 축소시켜야 할것입니다. 최근 예로는 안철수의 다당제 노력에 대한 지원. 박근혜때의 김영란법 통과여론조성이 되겠군요. 행인지 불행인지 문재인 정권 들어와 이러한 극단지지세력의 폐해에 대한 공감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부디 곧 있을 개헌작업을 통해 이러한 극단지지세력의 발호 환경을 조장하는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큰틀의 변화와 정치발전이 있길 기대합니다.
김보노
18/01/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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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하실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사모도 까는데 극렬 문빠 못깔게 뭐 있나요.
문재인 비판하는 것도 아닌데 자신들 까면 문재인이 공격 받는걸로 생각하는 지지자들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재인 못깔거 뭐 있나요. 국민이 대통령 비판할 자유를 막는것도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8/01/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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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X선일보 기자의 발언이 상기되네요.
교강용
18/01/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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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높은 지지율이 오래가기도 했고
이번 삽질과 더불어 떨어질때 되서 떨어졌다 생각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1/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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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반적인 기준보다 더 강력하게 지지한다, 더 관대한 기준으로 지지한다 까지는 그런갑다,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비판적 지지, 문재인을 지지했지만' 이라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그런적 없는 적폐세력의 지지층이고, 알바라는 합리적 의심을 받을만한 사람들" 이라는 얘기를 들으니까 좀 얼척없던데요.
그때 사람들이 할 말 없어서 다 조용히 있었겠나요. 힘의논리로 찍혀있다가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판 깔리니까 여기저기서 성토가 나오는겁니다.
적폐에 분노하는건 좋은데, 적폐 아닌 사람들까지 적폐로 몰아서 적폐 도와주지는 말자구요.
시드플러스
18/01/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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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 비합리적 지지자들이 힘을 위해서 부득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소수이자 꼬리로 남지 못하고,
그들이 다수가 되거나 혹은 머리를 장악하면, 결국 망하게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널리 쓰여온
딱지 붙여서 공격하는 그 비합리적 수단이
내부의 합리적 지지자들을 향해 널리 사용될 때,
누구에겐 위기가, 누구에겐 기회가 생길 테지요.

마치 불을 다루는 것이 그러하듯,

뭔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에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이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리미리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1/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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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때려죽인 쓰레기들도 지지자가 있는데 새삼스럽군요.
공원소년
18/01/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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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시절은 50%이상이 지지하니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 것이다! 라는 논조가 되고,
문대통령 시절은 60%밖에 지지 하지 않으니 국민이 문대통령을 성토하는 것이 된다가 되는군요.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을 이런때에 쓰는것이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18/01/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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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00보단 낫다)
(최선보다는 차악)
Vincelot
18/01/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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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만, 몇몇 지지자들은 좀더 에고를 내려 놓고, 이성적으로 반응했으면 좋겠습니다.

비판적 지지를 한다는 사람들이 다 팔짱 끼고 관망하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논쟁에서 진다고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내려가는 게 아닙니다. 벅차오르는 고양감과 가슴 터질 듯한 분노가 지선 승리와 성공적인 적폐청산을 담보하는 것도 아니고요. 제발 남은 4년과 그 뒤를 보고 조금만 자제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살랑살랑
18/01/24 22:47
수정 아이콘
문꿀 오소리때문에 지지하던 사람이 지지를 거두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거라 봅니다.
그렇지만 별 생각 없던 사람들이나 좋지도 싫지도 않던 사람들에게 싫어할 이유를 만들어줄 수는 있죠.
Vincelot
18/01/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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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말하자면 이제 제발 노통을 그만 놓아 드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노통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고, 노통이 부각되면 부각될수록 적폐청산 완료에는 하등 도움이 안 됩니다. 적폐청산은 말 그대로 우리 사회에 쌓여 있는 각종 부패를 청산하는 작업이 되어야 하며 외과 수술을 집도하듯 냉정하게 해 내야 합니다.
아틸라
18/01/24 22:58
수정 아이콘
크크 aurelius님보고 갈라치기 알바라고 하는 사람들도 나오나요 이젠
klemens2
18/01/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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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5년 뿐인데, 하고 싶은 거 다 해봐야죠. 잘 안되면 어쩔수 없고....
Vincelot
18/01/24 23:13
수정 아이콘
이 나라는 문재인 지지자들만 사는 나라가 아니잖습니까. 잘 안 되면 많은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게 됩니다. 문통이 성공해서 다음에도 민주세력에서 대통령이 나오게 만들어야지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잘 안 되면 어쩔 수 없다뇨... 아직은 이런 얘기가 나올 때가 아닙니다...
빅타이거
18/01/24 23:4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범죄자 쓰레기 집단을 지지할 순 없으니까요.
토마토7개
18/01/25 01:43
수정 아이콘
위에 몇몇 댓글을 대상으로 말씀드립니다....쓰레기 범죄집단이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때 쿨내 풍기며 썩은 언론들과함께 논리 팩트 선동 운운하던 그때 그분들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데, 염치는 어디로 내동댕이 치고 어딜 비교할걸 비교해야지...어딜 범죄집단 지지자들 그리고 쓰레기중의 쓰레기인 폐륜사이트를 비교합니까.
믜븨늬믜
18/01/25 02:13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어느순간 아니 2008년도 쯤 부터였나 시작된 프레임이죠

좌파는 다르다며? 좌파는 달라야지? 너네 지지하던 얘들 수준봐라 근데 우리랑 똑같지 않냐? 뭐 아니라고 ? 근데 결점이 있고 정치인은 다 뒤가 구린놈들이야 거기서 거기라고 어때? 실망스럽지? 근데도 이악물고 지지하는 저 좌빨놈들좀봐 역겹지않냐? 이중적이지 않아? 그래 이게 헬조센 정치야
실망스럽지? 그냥 얌전히 흑화하고 운지운지 외치고 이기야 거리면서 놀자.. 촛불좀비 놈들 봐라 평화집회? 다개소리야 이게 진보라는 놈들 수준임 역겹지 않냐?

이 역겨운 짓거리가 시작되고나서 젊은 10대~ 20대층 사춘기를 보내고있는 사람들을 그 수구꼴통이라는 집단들이 국정원까지 참가해서 위에 말한대로 테라포밍한게 이런논리죠 좌파는 다르다며~ 진보는 다르다며~ 근데 뭐가 다른데~ 이중적이잖아 우리처럼 대놓고 쓰레기하는게 유쾌하고 재밌자너~ 걍 우리 지지해 ~ 그냥 쓰레기보단 이중적인 쓰레기가 나쁜거야 그치? 무능력자라고 우리가 주장하는 놈보단 부패한 쓰레기가 나은거야 그치? 유쾌하게 유머와 짤방을 동원해서 저저 봐봐 진보라는 놈들 이악물고 부들부들 거리는거 그냥 웃으면 우리가 이기는거야 정치 존나 쉽다 이거야~!

그리고 대표적으로 디씨라는 사이트는 이런 흐름속에서 회생불가능할 정도로 거대갤러리들이 맛탱이가 가버렸죠. 정사갤이라는 똥통에서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아무 상관도없는 거대갤러리에 하루종일 정치글을 도배하면서 그때당시 10대의 나이로 이제막 디씨에 젊은 인터넷 세대들이 한창 유입될떄 국사시간에 대충 배운 정치지식을 가지고 있는 얘들을 이악물고 선동하고 수구꼴통화 시켜나갔죠

다같은 쓰레기여도 적어도 제가보면서 자라기에 우리나라는 언제나 보수가 더 쓰레기였어요. 근데 말이죠 언제나 이런사람들은
우리가 잘해야한다 우리가 단속해야한다..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합니다

아니요 애초에 그네들 주장대로 너네도 똑같은 더러운 놈들이라는 말에 이제는 그냥 웃으면서 응 맞아 근데 어쩌라고?
하고 끝없이 지지하는게 답입니다.

얘네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건 뭔지 아세요? 자기네들처럼 뭔 일이일어나도 빨갱이 한번 부르짖으면 나오는 콘크리트 지지율 수구꼴통이라 불리는
이 콘크리트가 진보쪽에도 생기는거에요. 그래서 이악물고 진보지지자들 너네는 그러면 안되지 너넨 깨끗하다며? 이중적인짓 할거야? 너네는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니네빠는 정치인놈들이 삽질한번 할때마다 지지 철회해야지! 왜냐면 더러운 우리랑 다르닌까!

너넨 트롤짓하는 얘들 단속도하고 내부에서 지리멸렬해서 결국 지들끼리 서로 노답이라고 싸움나서 흩어지고 그래야지 노무현때처럼 안그래?

딱까놓고 야갤 주갤 일베에서 언제나 '그 놈들'이 하는짓은 진보진영 지지자들에게 먼저 이미지를 강요합니다 이런거죠. 뭔가 순진한 이제막 사회에나와서 세상의 때라고는 못느끼고 또 세상은 아름답다고만 생각하고 진보라는 사상이 완전하다고 믿는게 좌파 지지자들이다 라고 자기들이 먼저 이미지를 씌우고 진보쪽 정치인이 잘못하나 할때마다 이게 현실이다 이게 세상이다 지지를 철회해라 이 세상물정 모르는 놈아 니 마음속 이념을 바꿔라 하면서 상대를 억지로 순진한 바보로 몰고 자기들이 뭐 세상의 깊은 쓴맛이라도 본사람들처럼 굽니다.

특히 윤서인 이사람이 만화로 뭘 그려도 이런식으로 그려내죠.

이게 얘네들이 가장원하는거에요. 진보쪽은 절대 자기들과 같은 콘크리트층이 생기면 안된다. 그것만은 막아야한다.

그래서 이젠 그냥 꼴통소리 들으면 어떤가요 맞는데 니네랑 똑같이 꼴통 지지자가 되겠다는데 뭐 어쩌라고 하고 넘어가렵니다.
어떤 정권이 들어섰다 사라져도 무조건 그쪽만 뽑는 그 콘크리트층. 이게 그네들의 힘인데 얘네들은 진보쪽에 그런 콘크리트가 생기는걸 가장 두려워하더라구요? 이명박이 대선치를때 딱 이렇게 당선됐죠 그동안 쌓였던 진보 콘크리트를 뒤흔들어서 박살내고

그리고 그 개짓거리에 믿고 10년을 줬다가 혼쭐이난 사람들이 이악물고 지지하는겁니다

문재인이 뭘해도 얘네보단 삽질 안할거같아서요. 꼴통이 그쪽 꼴통들한테 한마디 하고 갑니다.
18/01/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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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국정원 직원이 댓글 다는 것하고 지지자가 댓글 다는 것하고 동급이었구나.
권력층이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불법을 저질러도 그들은 그려려니 하지만 지지층이 자발적으로 뭐 주어지는 것 없이 활동을 하는 게 더 꼴보기 싫은 거구나.
민주주의가 아니라 그냥 파쇼가 좋은 건가 보구나.
18/01/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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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를 가로막는 장벽은 자유당도 바른당도 아닌 극단적 지지자들의 행태인 거 같아요. ] 본문에 있는 이내용 만으로 이미 저에게 쓰레기 글입니다. 언제부터 극성지지자들 힘이 이리컸는지? 503도 싫고 박사모도 싫은데 박사모때문에 503이 싫은게 아니거든요.
18/01/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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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건 아주 당연한 말인게 자한당 바른당이 헛발질 하면 민주당 집권에 도움이 되죠. 이른바 문꿀오소리 지지자의 안하무인 행태는 집권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거고요. "누가 더 국가에 해악인가??"라고 생각하면 자한당 쪽이 더 높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글에선 문꿀오소리의 극단적인 행태가 더 문제인게 맞습니다.
18/01/25 12:55
수정 아이콘
자한당하고 지지자들 삽질하고 동급으로 놓는다구요? 그냥 난 민주당이 싫다 그냥 싫다가 설득력이 있겠네요.
18/01/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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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자한당 삽질은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얻지만 맹목적 지지자들의 삽질은 민주당 집권에 방해가 된다고요......저게 그렇게 이해가 힘드세요?? 제가 민주당 권리당원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로서 정말 문꿀오소리님들 자한당만큼이나 싫어요.
18/01/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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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지지자들의 행태가 집권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에러라구요. 그 극단적 지지자들이 오프라인에 진출해서 테러라도 벌이지 않는한 이런 키배따위론 별 영향이 없습니다.
18/01/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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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자한당 삽질하고 동급으로 놓는다구요?" 라는 말을 하지 마셨어야죠. 자한당 삽질은 오히려 반대측면의 이야기인데요.
그리고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는건 님 자유시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저는 있다고 생각해요.
18/01/25 14:57
수정 아이콘
[자한당 삽질은 민주당 지지율에 좋은쪽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O) / 극성지지자들 삽질은 민주당 지지율에 나쁜쪽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X)] 이게 제생각이고 님 생각은 둘다 영향을 미친다는거 아닙니까? 그러니 동급으로 놓는다고 생각하는거지요.
18/01/25 15:16
수정 아이콘
같은 카테고리일때 동급 같은 얘기를 하는거죠. 뒤늦게 수습하느라 고생 많으시네요.
18/01/25 15:20
수정 아이콘
키보드에 몇자 끄적이는게 고생이랄 것 까지야?
18/01/25 18:26
수정 아이콘
Celty 님// 예. 저는 문꿀오소리 분들도 한 인격체로서 존중합니다.
18/01/25 18:49
수정 아이콘
조폭 님// ?????????
18/01/26 00:36
수정 아이콘
Celty 님// ????
10년째학부생
18/01/25 09:11
수정 아이콘
자기들 논리가 이상해서 뭐라했더니 왜 문재인 욕하냐면서 문재인 팔아먹는 지지자들도 있는데 지지자보고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Contax_Aria
18/01/25 10:0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히틀러와 문재인도 거기서 거기라는 말도 나오겠군요.
놀라운직관
18/01/25 10:51
수정 아이콘
이미 누군가들에겐 글쓴분도 적폐가되어버렷네요
Dr.쿠레하
18/01/25 12:26
수정 아이콘
세상에.. 극단적 지지들도 제가 이 정부를 안좋아하는
이유인데 일부 댓글들 보면 이건 싫어하는 이유가 안된다며 남의 의견을 부정하는거 보니 참 할 말이 없네요
순수한사랑
18/01/25 19:35
수정 아이콘
박사모때문에 박근혜가 싫으셨어요?
블랙리스트.부정선거.국정원.최순실 때문에 싫으셨어요?
Dr.쿠레하
18/01/26 02:51
수정 아이콘
다 싫었는데요
The)UnderTaker
18/01/25 12:45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때문에 싫다는 논리가 제일 한심.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면되지 무슨 지지자탓을..
18/01/25 17:06
수정 아이콘
특성 지지자 집단 때문에 표심 혹은 지지를 어디로 정한다는건 제 기준에선 전혀 이해가 안 되는 일이네요. 그 사람이 제대로 한표를 행사할거라는 생각도 안 들구요. 박사모도 싫고 503도 싫은데 503과 그 집단들에게 표를 안 주는 이유는 박사모가 아니거든요.
순욱문약
18/01/26 11:03
수정 아이콘
어디든 사람을 숭상하면 문제가 되는 거죠. 모든 정치인들은 대표하라고 내세워줬으니 책임이 클 뿐이지 우리와 별다를 게 없는 사람들인데 뭔가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고 단순한 입장 지지를 넘어 이름 연호하고 와아아 하는 건 비정상이라고 봐요. 차라리 눈을 부릅뜨고 감시해야 하는 사람들인데... 정치에 관심은 같되 열광은 하지 맙시다. 대놓고 사람을 신으로 섬기는 사이비 종교보다야 낫지만 심해지면 크게 다를 것도 없죠. 우리끼리 편 나뉘지말고 각자 경계하는 포인트가 있으면 그걸로 다같이 감시합시다. 어느 당이든 자기가 지지했으면 책임 가지고 그 당을 제일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셨으면 해요. 그게 더 그들을 위한 길이기도 하고요. 어느당 혹은 누구누구가 감정적으로 꼴보기 싫다 이런 것도 이성적인 판단을 흐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구요. 우리는 모두 그렇게 프로그래밍된 사람들이니 쉽지는 않겠지만 환호든 경멸이든 감정에 너무 젖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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