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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6 06:04
일지매 종영 후 sbs일지매 시청자 게시판에서 놀다보니 일지매 시즌2를 바라는 글들이 매우 많길래, 재미삼아 일지매2 소설을 적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소설 써본 것도 상당히 오랜만이고 자발적으로 소설 써본 것은 거의 처음이지만 재미가 붙다보니 계속 쓰게 되더군요. sbs게시판에서 반응이 괜찮았어서 올려봅니다.
08/07/26 06:09
맞춤법검사기를 돌려보니 `옥의 티`를 `옥에 티`라고 고치라고 해서 그대로 수정해버렸었는데 하도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옥의 티가 더 적합하다고 하네요.
08/07/26 09:33
'에'와 '의'의 사용에 대한 우리말 어법에서 '옥에 티'는 예외로 봐야 합니다.
원래의 문장이 '옥에 티가 있다'인 것으로 보아, 그 표현이 줄어든 것이 '옥에 티'이고 그런 형태로 말이 굳어졌다고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같은 예외로 '개밥에 도토리', '그 밥에 그 나물' 등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08/07/26 13:21
간혹 '에'와 '의'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세한 문법적 지식은 모르겠고 제가 구별하는 방법은 뒤에 '있다'를 붙여 썼을 때 어색하지 않으면 '에'를 쓰고, 뒤에 '이다'를 붙여 썼을 때 어색하지 않으면 '의'를 쓰는 겁니다.
옥에 티가 (있다.) 옥의 티 (이다.) 이 경우에는 어느 것을 써도 어색하지 않으므로 둘 다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예로 우물 안에 개구리가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 (이다.) 정도가 있겠네요.
08/07/27 02:19
재밌을 거 같아요. 기대합니다^^
일지매 드라마는 너무 실망했어요. 1화만의 포스를 보면 '부활'이나 '백야행'의 1화 포스를 풍겼는데,,, 마지막을 그런식으로.....
08/07/27 06:32
일지매 마지막회는 훌륭했다고 봅니다. 자칫보면 황당한 듯한 부분들에 숨겨진 반전들이 있었습니다.
violet님 무한이 저 맞습니다. 2부는 제가 검토해보니 조금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지기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pgr이 ygosu보다 글쓰는 부담감이 훨씬 무거워서 이곳에는 올리지 않았었습니다. 연재게시판에 올리기에는 글쓴 경험이 적기도 하고 우선 글이 완성되면 올려볼까합니다. 연재중인 글은 http://blog.naver.com/wholesavior/140054008630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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