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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4 18:30
문득 궁금해지는건.
18세기이면 우리나라는 서양문물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시절인듯 한데... 저런 오래된 지도에 나와 있는 바다이름은 우리의 의지가 들어가지 않은 정보가 아닐까요? 왜 외국인들은 저 바다이름을 korea sea 라고들 불렀을까요?
08/07/24 23:57
글과는 관련없지만 호주박물관이라니 대영박물관 갔던게 생각이 나네요
2004년? 2005년?에 갔었는데 대영박물관에 한국관?... (잘 기억도 안나네요)이 있었죠 거기 연표같은게 있었는데 한중일 세나라를 놓고 있었던 건데.. 아예 우리나라는 3한 시대도 없고 그냥 갑자기 문명이 생긴듯한.. 아예 일부분이 없던 걸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 그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혹시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 아직도 그렇게 되어있나요?
08/07/25 02:07
우리나라는 왜 '한국해'를 주장할 생각은 꿈에도 못꾸고...
'동해'이기만 해도 감사해야만 할까요. 진정한 보수우익이 없어서 그럴까요...
08/07/25 03:44
Minkypapa님// 헐.. 우리가 한국해라 부르지 않고 동해라 부르니까요.
독도문제야 일본이 억지주장 하는게 뻔하지만, 보통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동해-일본해 표기 문제는 제가 한국인임을 빼놓고 생각한다면 잘 모르겠단 말입니다... 혹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ㅜ 1.뭐 우리야 전세계적으로 동해로 통용되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일본인에게는 '동해'라는 표기가 억울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동해라는 표기가 국가의 유불리를 떠나, 실제로 동해라는 표기가 일본해라는 표기보다 더 정당한지? (그런 근거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확고한지?) 2.독도처럼 어획권 혹은 자원매장 문제처럼 동해 혹은 일본해 표기를 확립함으로써 얻는 실제적인 이득이 있는지? 아니면 국가간의 자존심싸움 혹은 명칭에서 비롯되는 일종의 헤게모니 같은 것만을 위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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