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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19 17:34:29
Name 바닷내음
Subject [일반] ActiveX 퇴출? 우려는 현실로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128340

우려했듯 동상이몽 중입니다.

공인인증서가 현재 방식으로 존재하는 한 힘들듯 합니다.
공공기관부터 ActiveX 제거해 나갈게 아니라 애초에 저 악의 근원 공인인증서부터 다른 방식으로 하거나나 아예 없애고 다른 방법을 취해야
비로서 모든 걸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애초에 왜 ActiveX로 모든걸 시작했니...

기사가 당장 다음달에 모든게 해결되야된다는 식으로 작성됐네요.
낚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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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 싯다르타
17/12/19 17:39
수정 아이콘
박순실때도 천송이코트를 왜 중국인이 못 사냐고 갈궜지만 바뀐건 없다능
국산반달곰
17/12/19 17:41
수정 아이콘
술상무 분들이 로비하는데 퇴출될수가 없죠.......
사실 공인인증서 프로그램만 깔리는거면 뭐 상관없는데
키로그 부터 시작해서 온갖 프로그램 깔리는게 문제인데, 책임을 어떻게는 회피하고자 하는 마인드가 공직사회에 있는데 삭제될리가요..
금융기관도 마찬가지고요.
17/12/19 17:45
수정 아이콘
결국 이전과 똑같겠군요.
17/12/19 17:47
수정 아이콘
요즘 기사를 신뢰하지 못해서 저는 일단 기다려본 후 의견을 말해야겠어요.
journeyman
17/12/19 17:55
수정 아이콘
내년 연말정산은 시범사업 정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액티브엑스 폐지 정책은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추진단 구성, 하반기중으로 공공부분 시행.' 계획이고,
공인인증서는 '전면 재조사 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이더군요.

다시 말하면, '이걸 목표로 하겠다!'라는 말만 했을 뿐,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라는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온 게 없습니다.
내년 되어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아요.
17/12/19 17:57
수정 아이콘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죠. 당장 내년 연말정산까지 시간맞춰서 하기엔 좀 무리인거 같기도 하구요.
천천히 완전하게 진행해서 임기 내에만 구축해줘도 좋을 거 같아요.
어랏노군
17/12/19 17:57
수정 아이콘
기술적인 건 잘 모르지만..
특정 사이트 접속 시 호스트(웹브라우저)가 불러온 애드온(각종 exe, ActiveX 등)을 호스트 종료와 함께 내려버리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예시 농협 접속 → 각종 보안프로그램 로딩 → 웹브라우저 종료 → 보안 프로그램 메모리에서 제거)
나스이즈라잌
17/12/19 18:52
수정 아이콘
사이트가 접속하는유저의 프로그램들을 끌수있는 권한을 가질수가 없습니다.
어랏노군
17/12/20 08:05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역시 기술적으로 안되는 거였군요..
17/12/20 02:37
수정 아이콘
그 동작 방식이 엑티브엑스이에요. 근데 보안상으로 취약해서 브라우져들은 다 차단하는거고요. 그래서 생긴거 더 악랄한 메모리에 상주하는 exe입니다.
17/12/19 17:58
수정 아이콘
엑티브X 자체에 정부부처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서 아마 무지하게 고치기 어려울겁니다.
닉네임세탁기
17/12/19 17:59
수정 아이콘
내년 1월부터 당장 퇴출하는 것도 이상하죠. 개발은 뭐 시키면 바로 되나요...

기사 중간에 있는 그림에
1. 웹표준 준수, 2 다양한 PC환경지원, 3. 설치프로그램 최소화, 4. 안정적 서비스 제공 에서
3번이 좀 마음에 걸리는군요.
바닷내음
17/12/19 18:01
수정 아이콘
최소화 라니...
없애란말야 ㅠ
브라이언
17/12/19 18:00
수정 아이콘
돈도 한두푼 드는게 아니죠.
아침바람
17/12/19 18:01
수정 아이콘
이제 발표난지 하루도 안지났네요.
17/12/19 18:07
수정 아이콘
최종목표=노플러그인
당장 적용(내년1월)=액티브엑스부터 폐지 라고 얘기한거 아닌가요?
당장 내년1월부터 노플러그인으로 하겠다는 발표를 한건 아닐텐데 포장해서 얘기한마냥 써놨네요 기사를
17/12/19 18:19
수정 아이콘
일단 액티브액스라는게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고, 언제가 걸리든 해결해 나가야하는거 같습니다. 하나씩 뜯어봐야죠.
전 시즌 대통령때는 뭐라도 한것처럼 기사제목 무늬만 퇴출 나불거리는게 웃기네요.
기레기란...
17/12/19 1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플러그인 시행 = 급하게 진행하는 전시 행정, 문제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나.
노플러그인 안함 = 전 정권처럼 말만하고 액티브 그대로 가네?

당장 전글만 봐도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니냐, 18년 내로 마무리 하려다가 부작용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댓글이 있었는데,
당장 실행 안 한다고 기사가 뜨면 이거 완전 가불 패턴 아닙니까..
17/12/19 18:26
수정 아이콘
현재 공인인증서가 욕을 많이 먹긴 하지만 그래도 해외에 비교하면 편하긴 합니다. 해외 은행 구좌를 몇개 갖고 있습니다만, 온라인 뱅킹 오픈할때마다 신원 보증하기 위해 서류를 몇개나 준비해야 하고, 또 온갖 약정 서류들에 사인해야 하고 그 사인한 서류들을 이메일 통해 교환하며 몇일씩 걸리는 그런 번거로운 작업 없이 한방에 해결되긴 하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2/19 18:31
수정 아이콘
사실 공인인증서만 하나만 설치하면 되게끔 했었으면 이정도까지의 불만들은 없었겠죠
방과후티타임
17/12/19 18:37
수정 아이콘
기사는 당장 1개월 후 연말정산을 말하고 있네요. 밑에 기사봤을땐 당연히 1년후를 생각했는데, 다음달은 당연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7/12/19 18:42
수정 아이콘
그냥 기레기 기사 같은데요? 발표한지 얼마 지났다고...
이제부터 모든 기사는 한번씩 더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문재인정부에 관한 것들은...
특이점주의 자
17/12/19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8년까지 정책 입안하고 천천히 바꿔가겠다. 라는 식으로 발표했더니 "바로 한다더라~" 제목달고는

18년까지 바꾼다고? 무슨 전시행정이냐? 정부 잘못이다.
18년까지 바꾼다면서 왜 지금당장 안되냐? 말만 나불거리냐? 정부잘못이다.

정말 가짜 쓰래기 뉴스들이 판치네요.
이래놓고는 시행 천천히 된다고 설명하면 "바로 한다면서 왜 말바꾸냐? 정부 잘못이다." 이러겠죠.

쓰래기 쓰래기 신나는 노래 나도한번 불러볼렵니다.
방향성
17/12/19 18:57
수정 아이콘
당장 아래글도 '정책 추진' 이라고 하는데요. 기자가 마음이 급한 듯 하네요.
바닷내음
17/12/19 19:01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당장 다음달 바뀌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낚였나봅니다.
파이몬
17/12/19 19:28
수정 아이콘
요즘은 기자라고 하면 욕이 될 거 같음
-안군-
17/12/19 20: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떤 글에세 본건데, 기자를 욕할 땐 반드시 [XXX 기자] 라고 이름을 적시해서 욕하라네요.
그냥 기자 욕하는게 밈이 되어 버려서 본인들이 자각을 못 하고 있다면서...
17/12/19 20:33
수정 아이콘
조선기자가 기자했네요 진짜 부끄러움을 모르는건가
나뚜루
17/12/19 23: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액티브 X 없애면 어떤 방식으로 보안을 대체할 수 있는건가요??
17/12/20 07:32
수정 아이콘
SSL + 다른 외국업체들처럼 OTP 같은 2 factor auth 방식으로 가야겠죠.
PC보다 보안이 100배는 강한 스마트폰이 다 보급되어있으니 쓰레기같은 안랩/엔프로텍트 같은 것들보다 훨씬 강력할겁니다.

그리고 유저의 1차 비밀번호 따위야 키로거로 얼마든지 탈취된다는걸 기본 전제로 깔고 기업에게 보안책임을 물면 됩니다. 알아서 보안 전문가 고용해서 2FA 넣고 안전하게 만들겠죠. 컴맹 아저씨/아줌마들이 무려 전자인감을 보관해야 하는 지금보단...
나뚜루
17/12/20 08: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영원한초보
17/12/20 00:38
수정 아이콘
요즘은 기사랑 트위터랑 차이가 없네요.
차라리 pgr 댓글이 다양한 의견이 있으니 왠만한 기사들 보다 낫네요
17/12/20 04:14
수정 아이콘
여러분 제가 내년을 예언해보겠습니다.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가 노플러그인 정책의 일환으로 플러그인을 1개로 최소화 성공!"
-> 하지만 실상은 메모리 상시 100메가, 설치 용량 1기가 넘게 먹는 대용량 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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