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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9 11:17:36
Name Agni
Subject [일반] 호주가 어학연수,관광, 그리고 자원만 캐다 먹고 사는 국가로 알고 있잖아요. 한 국가의 산업, 경제에 관심이 맞아 검색하다 보니 이런자료가 나오네요.(전반적인 과학,산업의 기술우위는 우리나라와 호주를 비교 시 어느쪽이 절대 우위일까요?) (수정됨)
1. - “나무가 석탄에너지로”…호주 CSIRO 연구소 가보니
   - 목탄을 석탄으로…석탄의 50% 대체 기대
   - 물 없이 찌꺼기 광물자원 여과…시멘트 등 재활용
   -  풍부한 자원에 기술력 더한 광업…외국투자 유치 일등공신 산업으로

[과학]미래자원고갈 대비…광물자원에서 미래 찾는다② 호주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6&aid=0001316046

  * 자원을 채굴하는 광업도 사실 공학의 한 종류로 알고 있습니다. 마이닝 공학이라고 들었습니다.

   호주, 캐나다 등 일부 선진국, 그리고 러시아의 경우 자원 몇 개로 편히 산다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자원을 채굴하는 과정 자체는
    첨단과학기술로 시행되는 거죠.(*물론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국가의 경우 자체 마이닝 공학기술이 없어 해외 업체들에게
   뺐기는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만요.)

    (저도 이공계는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자원 채굴 기술도 반도체,조선, 석유화학 같은 중공업, 제조업 만큼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기술일거
   같아요)  
    또한 그 마이닝 기술을 활용해 맨위 부분 서술처럼 온갖 친환경 산업으로 활용도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2. 호주의 기타 주력 산업 및 호주에서 발명된 제품들.

    kotra 국가정보 - 호주

    호주의 주요산업동향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81592&cid=48571&categoryId=48571

  : 요약 하면 첨단산업 중 제약, 바이오, 일부 친환경 부분은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나옵니다. 노벨상 수상자도 여럿이고요.
    
    다만 호주에서도 제조업, 중공업이 취약한 점을 우려하여 일부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름 고심한다고도 하네요.


  3. 호주에서 발명된 제품들 관련 링크 자료
  (1) 페니실린부터 비행기 블랙박스,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법, Wi-Fi(와이파이), 구글맵까지 우리 생활과 밀접한 발명품들이 호주에서 처음 개발되어 세계적으로 상용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290648  
  (출처 기사 제목이 유학관련이라 오해하실까봐 하는데 학교 홍보로 올린것이 아니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2)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40346
[참여를 디자인하라] '정보지식 광산'에서 황금을 캔다

공공데이터 적극 개방하는 호주…광물자원국에서 정보자원국으로 진화

  -출처-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40346

  
  ** 다만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은 결국 자국메이커 홀덴이 생산공정을 문닫고
    자동차 산업은 더 이상 호주에서 없게 되었죠.

    호주 자동차 제조업, 90년 만에 막내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234763  

    (자동차 디자인, 설계 일부는 호주에 남아있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만, 제조를 더 이상 하지 않으니 고용인원은
    많이 없어진 셈이죠)
  

    철강을 제조하는 철강회사도 있군요. 의외네요.
    블루스코프라는 철강업체 입니다.

    동부제철, 호주 '블루스코프 철강'과 전략적 제휴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0403&idxno=312778#csidx6f71761bc4e4432b0194d81c610d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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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17/12/09 11:21
수정 아이콘
제목이...
17/12/09 11:22
수정 아이콘
10년 전 학부 4학년 당시 학교에서 있는 어학연수 프로그램 한달 일주일 코스로 호주에 다녀온적 있습니다.
마지막 3박 4일은 자유관광식으로 시드니에 있었고요..
3박 4일 간은 학교측의 인솔 가이드 선생님과 연결된 한인 업체에서 숙박을 했는데

우연히 한인업체 사장님과 인솔 가이드 선생님이 하던 대화를 들었죠..

"제가 처음 호주에 이민 왔을때 인종차별에 대한 우려, 공포가 있었고, 실제 당하기도 했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호주인, 뉴질랜드인들 정말 은근히 한국인들보다 순진하고 아니, 오히려 바보같은 면도 있는거 같아 더 이상 두렵지 않네요..."

하나 예를 들어
이 친구들 우라늄, 석유 등 이 깔려 있으면
자원도 캐다 팔면서 원자력 발전소, 석유화학-석유 정제 산업 등도 발전 시키면 될텐데 제조업, 중공업은 육성할 생각을 안해요..
참 머리 못쓰는 것 같지 않나요?
그 말을 듣고 문득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만약 호주에 한민족, 중국 한족, 일본인들 등 동북아인들이 이주해왔다면
벌써 사막 절반이 없어지고 인구가 최하 8000만 ~ 1억은 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요...
17/12/09 12:47
수정 아이콘
호주도 제조업 중공업 강국입니다.
다만 한국과 좀 다른 부분이 호주는 주로 자원 가공기술이 발달되어 있고 한국은 완제품 제조기술위주로 발달되었죠.
이민 오신분들이 잘 모르시는데 호주는 인건비가 낮아야 발전가능한 완제품 제조로 넘어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천연자원과 달리 완제품은 가격경쟁력이 생명인데 이렇게 되면 인건비 낮추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지만 천연자원 가공기술을 발달시키면 인건비 높낮이가 완제품제조에 비해 중요치 않기 때문에 완제품제조를 발달시킬 필요성을 못느낀거죠
WEKIMEKI
17/12/09 11:22
수정 아이콘
제목 우와...
설명충등판
17/12/09 11:23
수정 아이콘
...신작 라이트노벨?
17/12/09 11:23
수정 아이콘
홀덴의 케이스가 한국 GM의 최악의 미래죠... 현재 한국GM이 홀덴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살아남고 있는데 아직은 아니지만 진짜 수틀리면 홀덴 꼴 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호주는 홀덴 이외의 자동차 회사가 없지만 한국은 현기차라는 완벽한 한국 브랜드가 있죠,,,
17/12/09 11:33
수정 아이콘

복서홀이라는 메이커도 호주 메이커 였습니다.
17/12/09 11:35
수정 아이콘

한국 GM의 모델들이 국산차라고 할 수 있나요? 쉐보레 등...
생산만 국내지, 외제차들이죠.
17/12/09 11:4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복스홀은 호주가 아닌 영국에서 시작한 메이커죠...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복스홀 홀덴 전부다 한국 GM하고 완전히 똑같은 구조의 GM 자회사고 호주 공장에서는 커머도어 및 유트만 생산하고 나머지는 그냥 벳지만 바꿔 쓰는 거죠... (캡티바 및 1세대 크루즈는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쉐보레 대신 홀덴 벳지 달고 나옵니다... 2세대 크루즈는 아스트라 세단으로 나오구요...) 그러다 호주 정부하고 협상이 잘 안되니까 유트는 생산 중단하고 커머도어는 오펠 인시그니아 벳지만 바꿔 달면서 공장 폐쇄한 겁니다...
차밭을갈자
17/12/09 13:04
수정 아이콘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이런 말들은 그냥 대화를 싸움으로 이끌죠.
이런 말 안쓰고 댓글 다셔도 충분합니다.
쿠키고기
17/12/09 11:28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제목중에서 가장 긴 제목이었습니다.
이 정도로 긴 제목도 읽게 나오긴 하네요.
17/12/09 11:30
수정 아이콘
제곧내 메타가 또
17/12/09 11:32
수정 아이콘
제목이 이렇게 길게도 되는군요. 신기방기.
Supervenience
17/12/09 14:0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놀랬네요 크크크
피지알볼로
17/12/09 11:37
수정 아이콘
제목이 투머치토커 크크
17/12/09 11:39
수정 아이콘
.....찬호형?!
17/12/09 11:47
수정 아이콘
신기해서 클릭해봄요 흐흐
마그너스
17/12/09 11:49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제목이 내용인가 뭔가 하는거 맞죠?
파이리
17/12/09 11:50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추천
스타본지7년
17/12/09 11:50
수정 아이콘
제목좀..
F.Nietzsche
17/12/09 11:50
수정 아이콘
진정한 제곧내
Dark and Mary(닭한마리)
17/12/09 11:54
수정 아이콘
제목에 압도당했습니다 크크크
던파는갓겜
17/12/09 11:57
수정 아이콘
모바일로봐서 제목보고 댓글창인줄
17/12/09 12: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다들 제목에 관한 댓글 달러 오셨군요 크크크크크크크크
Eternity
17/12/09 12:02
수정 아이콘
제목갓
페로몬아돌
17/12/09 12:03
수정 아이콘
라노벨의 자게 진출
17/12/09 12:05
수정 아이콘
제목 크크크크크
17/12/09 12:0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제목이 어마무시하네요 저게 되는지 몰랐습니다.
17/12/09 12:09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비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7/12/09 12:19
수정 아이콘
제목 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
달과별
17/12/09 12:22
수정 아이콘
질문 게시판으로...
그리고 관련 글은 합쳐서 올려주세요.
재즈드러머
17/12/09 12:23
수정 아이콘
양국가의 비교를 하실거면 키워드및 기사가 아닌 데이터로 숫자로 비교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데이터에 앞서서 쓰신 마이닝 기술등도 결국 핵심 기술이 들어가는부분의 기계는 사서 쓰는 건 다 미제 일제라고 봅니다.
한국 건설사들이 플랜트, 발전 EPC잘한다고 그분야의 원천 기술력이 있다고 하진 않습니다. 결국 공정관리등을 잘하는 것이죠.
아이유좋아
17/12/09 12:36
수정 아이콘
이야 제목이 이렇게 길 수가 있었군요? 크크크크
17/12/09 12:39
수정 아이콘
제목 압박 대단하네요
너무 신기해서 들어왔습니다.
질게글처럼 보이는데 자게글인 것 같네요
선리플 후감상하겠습니다
유재석
17/12/09 13:0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73900&c=3056032
이 이유로 한국대신 호주 칭찬을 하시는건가요....?
갑자기 왜..
신동엽
17/12/09 13:29
수정 아이콘
호~우!주!
방구쟁이
17/12/09 20:50
수정 아이콘
가~즈아!
스타카토
17/12/09 13:46
수정 아이콘
진정 제목을 이따위로 밖에 정하지 못하는겁니까?????
아무리 내용이 알토란 같아도 제목이 이래서야....
쌀이없어요
17/12/09 13:49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제목 크크크크
웨인루구니
17/12/09 14:37
수정 아이콘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17/12/09 14:37
수정 아이콘
이 글은 뭐죠? 질문인가요?
17/12/09 14:58
수정 아이콘
제목에 압도되어 클릭하고 말았습니다.
17/12/09 14:58
수정 아이콘
제목이 이게 가능하군요 크크크크크
오클랜드에이스
17/12/09 17:09
수정 아이콘
제곧내 인걸까요? 덜덜
AeonBlast
17/12/09 18:57
수정 아이콘
찬호형...
17/12/09 19:41
수정 아이콘
아침밥스팸
17/12/09 19:48
수정 아이콘
신기하다 우왕
미카엘
17/12/09 23:02
수정 아이콘
제목의 압도적인 포스
17/12/10 04:45
수정 아이콘
게시판의 공평한 공유를 위해서 앞으로는 제목은 한 줄에 들어가도록 작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7/12/10 11:23
수정 아이콘
간판 글자 사이즈가 45센티미터 이하로 규제되는데 여기만 400센티미터인 느낌!
17/12/10 13:55
수정 아이콘
제목이 엄청 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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