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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31 10:15:41
Name
Subject [일반] 한중 관계개선 발표, 사드 보복 공식 종료
http://v.media.daum.net/v/20171031100102116?rcmd=rn

우리 외교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중단되거나 축소되었던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화하고, 양 정상이 내달 정상회담을 여는 데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사드 보복과 한한령은 공식적으로 종결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불안한 국제정세 상황에서 한중관계가 언제든 다시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복이 재개됐을 때의 대책을 세워둘 필요는 있겠지만, 일단은 우리 재계, 문화계에서 매우 환영할 만한 소식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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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1 10:16
수정 아이콘
와 엄청난 외교력....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0/31 10:16
수정 아이콘
동네 인삼 홍삼샵들 다시 풀가동되되려나요 크
엔조 골로미
17/10/31 10:1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시진핑의 뭐라고 해야하나 재집권이라고 해야하나... 이게 영향을 준걸까요 아무튼 좋은 소식이네요
17/10/31 10:19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네요... 전정부가 싸놓은 똥을 이렇게라도 치우다니!!
교자만두
17/10/31 10:19
수정 아이콘
나의 주식들아 잘버텼다..ㅠㅠ
17/10/31 10:21
수정 아이콘
크크 이제 폭풍 오르겠네요
17/10/31 10: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17/10/31 10:35
수정 아이콘
진심이 느껴진다 크크크크크크
흑백수
17/10/31 10: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순규성소민아쑥
17/10/31 10:56
수정 아이콘
지금 물 탈때네요.
17/10/31 12:52
수정 아이콘
관련주 좀 굽신굽신
야크모
17/10/31 13:2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불굴의토스
17/10/31 18:06
수정 아이콘
이미 냄새맡고 오른것같더군요. 화장품주 한달전부터 갑자기 오르던데. .다 정보 샌거겠죠?
돌돌이지요
17/10/31 10:20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다만 예전처럼 너무 중국에 의존하는 구조로 돌아가지는 말아야겠죠
17/10/31 10:21
수정 아이콘
제주는 다시 고통으로 크크
리스베트
17/10/31 10:22
수정 아이콘
똥 치우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17/10/31 10:22
수정 아이콘
??? : 한미동맹 균열 우려... 트럼프에 집중할 시기 또다시 '패싱'하나
17/10/31 10:22
수정 아이콘
결국 어르고 달래서 크게 마찰 안 일으키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을 괜히 크게 키웠던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교 관례만 잘 지키고 뒤통수만 안때렸어도 훨씬 마찰이 덜했을텐데요.

자유당 반응이 궁금하네요.
러블리즈서지수
17/10/31 10:22
수정 아이콘
자한당 부들부들
17/10/31 10:23
수정 아이콘
외교부 욕봤네요
싸는건 쉬워도 치우는건 너무너무 힘드네요
17/10/31 10:24
수정 아이콘
??? : 한미관계 경색 우려. 친중 퍼주기 외교 규탄한다
17/10/31 10:32
수정 아이콘
바로 이거죠. 자유당이 먼저할지 국민당이 먼저할지 기다리는 재미가 남아있습니다. 크크.
배고픈유학생
17/10/31 10:25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중국의 뒤통수를 항상 조심하면서 올인하지 말고, 우리도 중국의 약점 한두개는 잡아놔야겠네요.
17/10/31 10:26
수정 아이콘
하나씩 하나씩 정상으로 돌아가는군요. 이게 나라지...
엘케인82
17/10/31 10:28
수정 아이콘
달리 생각해보면 시진핑의 권력기반이 확고해졌다는 의미일겁니다.
17/10/31 10:32
수정 아이콘
어제 뉴스공장에서 도올이 그런 말 하더라고요 지금이 외교 할 기회라고
좋아요
17/10/31 10:28
수정 아이콘
사드도 배치했고 경제문제도 풀었으니 이거 완전 보수정권 아닙니까.
17/10/31 10:31
수정 아이콘
시진핑의 관대함으로 봐야될까요???
여기서 관계를 회복하는것이 향후 북핵외교때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해지네요
신의와배신
17/10/31 10:32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중국의 사드보복이 계속 되어야한다고 주장할 것 같아요
초코궁디
17/10/31 10:3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그거라고 봐야죠.. 옛날에도 황제 즉위하면 막 사면하고 그랬었잖아요... 시황제님이 해주신거죠....
17/10/31 10:37
수정 아이콘
자한당 식겁하겠는데요? 크크크크
파이몬
17/10/31 10:38
수정 아이콘
잘했네요. 훌륭합니다.
엘케인82
17/10/31 10:41
수정 아이콘
중국의 진의는 홍콩의 범민주파를 어떻게 다루고 있느냐에 있습니다.
속삭비
17/10/31 10:44
수정 아이콘
중국은 싫어하긴 하지만 외교는 또 다른문제라.
다행이네요.

그런데 명동 제주는 또 중국인으로 득실거릴까요.
스웨이드
17/10/31 10:44
수정 아이콘
의존도를 줄이는게 장기과제인데 쉽지는 않은 문제고 참 어렵네요
살려야한다
17/10/31 10:44
수정 아이콘
시진핑이 만력제 됐으면
좋아요
17/10/31 10:46
수정 아이콘
한국천자?
미도리
17/10/31 10:47
수정 아이콘
자나깨나 조선생각 뿐 ㅜ.ㅜ
홍승식
17/10/31 10:44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시진핑도 2기를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주변과 척을 지는 것은 부담이 있겠죠.
이 기회를 잘 살려서 좋은 성과를 얻어내기를 바랍니다.
17/10/31 10:49
수정 아이콘
잘했고 훌륭한 일입니다
이런 난감한 상황을 자한당, 안철수님과 보수언론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정신승리 논평 내놓을지 궁금하네요

안철수 "이렇게 쉽게 해결될 중국 외교문제를 어렵게 만들었던 문재인 정부, 외교 무능 직접적으로 보여준 것"
조선일보 "굴욕과 상처만 남긴 한국의 대중 조공외교, 굴욕적인 미래가 더 걱정"
홍준표 "중국에 퍼주기만 한 문재인 스스로 무능 입증(?)"

이런 양질의 글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걱정과 기대가 됩니다
RedDragon
17/10/31 10:54
수정 아이콘
타임머신 타고 오셨나요? 크크크
사업드래군
17/10/31 12:10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왔습니다. 흐흐
Techniker
17/10/31 13:41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미리다녀갑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10/31 17:14
수정 아이콘
이번주 로또 번호좀 쪽지로...저만 알려주세요!
㈜스틸야드
17/10/31 10:49
수정 아이콘
전인대 끝나자마자 이렇게 되는거 보니 시진핑 독재체제 구축에 사드가 걸림돌이 될것 같아서 난리친게 맞나보네요.
다레니안
17/10/31 10:54
수정 아이콘
xx당: 아니 시진핑님 갑자기 던지시면 우린 어뜨케요;;;
알트라
17/10/31 10:55
수정 아이콘
말은 그렇게 하는데 실제로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당장 어제만 해도 배그가 중화민족의 심성에 안맞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퇴짜놓던데요. 시간을 두고 봐야할 일 같습니다.
17/10/31 10:56
수정 아이콘
광장에 촛불들고 나온 한국인들.. 시민권력으로 대통령 탄핵.. 이런것들이 한류문화가 확산중인 중국에 큰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여
"사드"를 문제삼아 한국을 배척했다는 분석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즉 중국 국내 정치용 한국과의 관계 경색 유도라는..
이제 시진핑 체제가 완성되어 어느정도 중국내 여유가 생겨서 정상화 될것이라는 예상대로 흘러가네요
아무튼 이 모든것을 물흐르게 진행시키는것도 외교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칭찬합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7/10/31 11:3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정부가 점점 정상화 되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새강이
17/10/31 11:02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외교부 고생많았습니다
치열하게
17/10/31 11:03
수정 아이콘
중국 못 믿어서.... 앞으로 더 크게 관계 안 했으면 합니다. 시기가 딱 전당대회 끝나고네요.
17/10/31 11:05
수정 아이콘
미국-중국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실리를 얻기는 커녕 미-중 모두에게 미움을 산 박근혜 정권이 똥을 싼 건 사실인데, 이번 정권에서 사드 관련해서 삽질을 하면 삽질을 했지 잘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당선 직후의 사드 타당성 검토 발표는 미국의 미움을 샀고, 이후 이어진 북한 핵실험과 사드 전면 배치는 중국측의 보복을 불러왔죠. 중국 입장에서도 사드 문제가 조용히 묻히기를 기대했을 텐데, 배치재검토-->북핵실험-->사드배치는 중국이 대국의 체면때문에라도 사드 관련 입장 번복에 대한 항의/보복을 재게하게끔 한 것이고, 미국에게도 본전도 못찾은 것인데 이번 정권이 이 문제에 있어서 딱히 한중 외교를 잘했다고 하기 수줍지 않나요?

사드 보복 철회는 시진핑 권력 공고에 따른 중국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봅니다.
SkyCloudK
17/10/31 12:27
수정 아이콘
그럼 양대 깡패 사이에서 어떤 성과를 내야 잘했다고 칭찬할수 있을까요?
리벤트로프
17/10/31 21:05
수정 아이콘
어느 편에 섰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어차피 고래 싸움에 터져나가는 새우 입장이라면야 중국에게 실컷 희롱당했음에도 변변찮은 사과 하나 받지 못한 조국의 불행에 울분을 삼키는 것이 마땅한 반응이라 사료됩니다.
17/10/31 11:0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958347

바른정당, 한중정상회담 혹평 “빈 껍데기 굴욕외교”

바른정당이 스타트 끊었습니다
17/10/31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바른정당이 자세히 그 내용을 모르겠지만, 우선 비난부터 할게.]라는 느낌이 듭니다.
17/10/31 11:09
수정 아이콘
우선 “한중 관계를 이렇게 꼬이게 만들었던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을 지적한다”며

낄낄낄
17/10/31 11:16
수정 아이콘
몇분전에 웃길려고 적었던 댓글이 약 10분만에 기사화 되었네요
강배코
17/10/31 11:17
수정 아이콘
저기요 니네들은 니네당이 없어질 걱정부터 하세요
고타마 싯다르타
17/10/31 12:10
수정 아이콘
화광반조라는 ㅠㅜ
야크모
17/10/31 13:30
수정 아이콘
'회'광반조입니다. 오타신거 같지만 혹시나 해서...
blood eagle
17/10/31 12:15
수정 아이콘
빈 껍데기 외교도 못해서 난리 부루스를 춘 구새누리당 인간들이 말은 많네요 크크
이웃집하이드씨
17/10/31 12:36
수정 아이콘
역시 바른정당이 다르긴 하네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고타마 싯다르타
17/10/31 12:37
수정 아이콘
빠르긴하지만 다르지는 않을 듯요
17/10/31 13:07
수정 아이콘
저위에 조선일보 논평 예상이랑 비슷한 논조군요
바른 정당이 친이정당인데...역시 좃선과는 상당히 통하는게 있는게 있는게 아닌가 하는 ...흐흐..
아이지스
17/10/31 11:17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양회를 위한 외적 롤이었어요
17/10/31 11:23
수정 아이콘
문통 지지율 또 오르겠네요.
라이언 덕후
17/10/31 11:23
수정 아이콘
사드보복은 중국 내부단속용이었을까요?
이렇게 중국이 한수 접는게 이해가 선뜻 가는건 아니네요.
뭐 좋은일이니 좋게 봅니다.
Semifreddo
17/10/31 11:28
수정 아이콘
정말 똥을 싸긴 쉬운데 치우긴 어렵죠.

다행입니다
루크레티아
17/10/31 11:44
수정 아이콘
일단 자기 권력을 다져야 하니 외국을 까면서 내부결속을 다진다.

인류의 역사에서 바뀐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멍청이
17/10/31 11:45
수정 아이콘
중국인이 싫다 어떻다 해도 돈이 최고죠. 그 사람들이 오면 돈을 써주니. 동생이 최근 화장품 주식 샀던데 잘 오르더라고요. 이렇게 뉴스까지 나올 정도면 더 잘 오르려나... 부럽다.
고타마 싯다르타
17/10/31 11:48
수정 아이콘
WTO제소 안하고 인내심 있게 기다리기 잘했네요.
무적전설
17/10/31 11:50
수정 아이콘
정상회담에서도 윈-윈 전략을 기대합니다.
뻐꾸기둘
17/10/31 11:54
수정 아이콘
[트럼프 방한 앞두고 친중행보. 한미동맹 균열 우려]

누가 먼저 쓸지 기대됩니다.
레드후드
17/10/31 12:03
수정 아이콘
이제 실질적으로 문호가 개방되는지를 지켜봐야겠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7/10/31 12:03
수정 아이콘
담달에 제주도 갈랬는데 중국사람 많아지겠네요. 그래도 내 주식만 오른다면야 크크
Naked Star
17/10/31 12:14
수정 아이콘
과연 배틀그라운드의 운명은?!
대청마루
17/10/31 12:17
수정 아이콘
靑 “中 ‘文정부, 朴정부와 달리 신뢰할 만하다’ 누차 언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958372

아이고 503씨 전승절까지 쫄래쫄래 갔었는데 통수쳐서 못믿겠더라는 말이나 듣고...
The xian
17/10/31 12:26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 정부 관계자에게 신뢰할 만하다느니 아니니 이런 소리나 들어야 하는 것 자체가 참 한심스러운 일이죠. 에휴.

박근혜 정부는 그냥 정부 자체 수준이 낮아도 한참 낮은 수준이었어요.
시노부
17/10/31 16:48
수정 아이콘
정부라고 칭하기도 아까운 반역집단 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김태동 No.1
17/10/31 12:20
수정 아이콘
다행이긴한데, 제주도는 다시 엄청 혼잡해지겠군요..
김태동 No.1
17/10/31 12:22
수정 아이콘
제주도 여행 미리 실컷 가 놨어야 했는데...쩝
17/10/31 13:00
수정 아이콘
한달 전부터 아모레 등 화장품 주 모으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17/10/31 1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과 중국이라는 초강대국에 끼여서 외교하기 참 어려울거 같은데 진짜 큰일 했네요...
누가봐도 답없는 상황을 잘 극복했다고 보여지네요..
중국이 한한령으로 치고 들어온건 제일 큰건 역시 국내정치의 문제였다 치더라도..박씨정권의 덜떨어진 정책부분도 있어보이고..
외교의 가장 큰 덕목이 신뢰구축이라 하던데...문정부의 일관된 자세가 상당히 고평가를 받은 점도 있어 보입니다.
Lord Be Goja
17/10/31 13:12
수정 아이콘
훌륭하네요
Normal one
17/10/31 13:14
수정 아이콘
운대가 잘 맞아 떨어졌네요. 중국 내부 문제가 풀린 시점이고 우리 정권도 바뀌어서 어느정도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상황.
향후 관계 개선에 있어서 503 정권보다 믿음직한 정권이 들어섰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네요.
동네꼬마
17/10/31 13:22
수정 아이콘
제주도는 이제 또 중국인들이 폭발하겠지요...?
몰라몰라
17/10/31 13:28
수정 아이콘
中 "사드 보복, 정부 아닌 中 국민이 한 것… 앞으로 따뜻해지는 분위기 느낄 것"

이 와중에 우리는 그런거 한 적 없다고...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중국은 얼굴이 참 두껍긴 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31/2017103101409.html
엔조 골로미
17/10/31 13:29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해줘야죠 뭐...
17/10/31 13:39
수정 아이콘
좃선 기사임을 감안하고 보시는게 낫습니다.
급진개화파
17/10/31 22:06
수정 아이콘
그놈의 조선조선.. 왜 꼭 이런글에까지 태클을 거시나요.. 그냥 문재인 정부의 외교력이 매우 뛰어나서 사드 보복이 풀렸다! 이런식의 기사만 가져오길 원하시나요?
17/10/31 23:27
수정 아이콘
그런기사 필요없구고..
좃선이 좃선했다고 언급했는데 태클은 무슨..
또리민
17/10/31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벌점 4점)
17/10/31 13:42
수정 아이콘
지맘대로 하는걸 제어하거나 달래는것도 외교력 아닌가요?
Chakakhan
17/10/31 14:33
수정 아이콘
이랬다 저랬다 하는 와중에 이득 챙겨먹는게 어려운거죠.
17/10/31 13:46
수정 아이콘
코스피 날아가욧~
일각여삼추
17/10/31 13:52
수정 아이콘
이제야 주식이 회복되겠네요...
17/10/31 14:14
수정 아이콘
크 큰일 했네요.
bemanner
17/10/31 14:33
수정 아이콘
중국의 내정간섭이 종료되어서 다행이고,
중국의 내정간섭을 중단시킨 문재인 정부가 박수받을 일이고,
중국의 내정간섭이 있으니 그에 굴복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던 정파들은 반성했으면 합니다.
거믄별
17/10/31 14:36
수정 아이콘
바로 확 바뀌진 않겠지만... 그래도 저런 언급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많이 바뀌긴 했네요.
트리키
17/10/31 15:14
수정 아이콘
문정부가 외교를 잘한게 아니라 중국이 태도를 바꾼거죠. 한국의 한정된 외교력으로 중국 같은 나라를 바꿀수있을거라 생각하는건 착각입니다. 물론 이전정부가 하도 외교를 못하다보니 대비효과가 크긴 합니다만.
young026
17/10/31 16:22
수정 아이콘
부정적으로는 바꿀 여지가 꽤 있죠. 야구감독이 자기 힘으로 승을 뽑을 일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명감독은 존재합니다.
17/10/31 15:32
수정 아이콘
다음 타켓을 일본인가요.
로우킥황제
17/10/31 16:55
수정 아이콘
이게 외교부 덕분이라는 댓글들은 유머겠죠? 그렇게 순진하게 생각할 수가 있다니
호우기
17/10/31 17:10
수정 아이콘
시진핑이 권력을 공고히 하면서 여유가 생긴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을 우리가 잘 이용한 것도 사실이죠
중국이 주변국들과 관계가 좋지 않은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우리한테만 이런 메시지를 보낸건 성과죠 우리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는 기사가 있나요?
빨간 우체통
17/10/31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어달 전 쯤 한 팟캐스트에 나왔던 주진우 기자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문대통령과 외국정상들이 서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본인도 궁금해서 알아봤다던...

북핵, 사드 문제로 상황이 안좋아 보이는 와중에도 푸틴, 시진핑 모두 문대통령을 좋아하고 신뢰하고 있다고 전하더군요.
특히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시진핑의 권력 연장 작업 중 사드에 대해 그간 해온 말들이 있어서 당장 악화일로처럼 보이지만
문대통령에 대해 인간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이 문제들(사드, 북핵)을 같이 풀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미중러 사이에서 미국쪽으로 너무 가버린 거 아니냐는 시각이 있는데 그 다음 단계들을 다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다며 상당히 단정적으로 말하기에
당시 들으면서 긴가민가 한 번 지켜보자 싶었는데 시진핑의 권력 연장 작업이 마무리 된 후의 양국 관계가
일단은 주기자가 전했던 방향대로 가긴 하네요.
뿌엉이
17/10/31 2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중국은 한미일 동맹을 흔들고 싶어하죠
강경책이 안먹히니 선회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번 사드에 말도 안되는 보복을 하는거와 같이
언제든지 사소한일로 꼬투리을 잡고 행동을 할 국가죠
주변국 모두와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건
중국 특유의 중화의식 때문이라 앞으로도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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