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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9 02:31:03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뉴스 모음] 참을 수 없는 외교의 가벼움 외
1. 홍준표 대표의 외교 트롤링이 겨우 끝난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참아주기 어려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84227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016487

홍준표 대표는 미국까지 가서 전술핵 재배치가 안되면 자체 핵무장을 하겠다는 돼먹지도 않은 협박을 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에게 외면당하고 질책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긍정적인 답변을 해 준 것으로 평가되는 맥 손베리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의 발언조차 '국민이 원한다면' 전술핵 재배치를 고려해 볼 수 있고, 한국이나 일본에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불신이 생겼을 때 핵 확보를 생각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식인데 이런 건 실질적 정책 약속이 아닌 립서비스에 가깝다고 보는 게 적절합니다.

그러나 홍준표 대표는 해외에서 자신이 벌인 깽판과 당한 망신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시하고 자신의 있지도 않은 성과는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며,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 때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한번 지켜보겠다"는 몰상식한 소리를 했습니다. 듣자하니 미국에다 대고 핵무장 운운하며 우리의 핵보유 능력 어쩌구 같은 흰소리를 했다고 하는데. 세계 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에다 그런 헛소리를 하는 건 "내가 흘린 짬이 네가 먹은 짬보다 많다"라는 군대유머 듣기 딱 좋은 한심한 말이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3895713

또한 홍준표 대표가 국면 전환용으로 제의한 1:1 영수회담에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께서 한·미정상회담 및 APEC, ASEAN+3 정상회의 등 해외순방 일정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이 일정 전의 영수회담은 어렵다고 답했고 '홍 대표와의 일대일 회담에 대한 긍정의 뜻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자기 살겠다고 대통령과 동급으로 해먹겠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만 그 동안 대통령이 초대한 청와대 회담에 불참하고 외교적으로 결례란 결례는 다 저지르는 똥된장 못 가리는 짓을 한 주제에 무슨 염치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건달짓도 좀 정도껏 하실 일이지......

http://www.vop.co.kr/A00001216825.html

그 외에 홍준표 대표의 지시로 진행 중인 백악관의 핵구걸(백악관 홈페이지의 전술핵 재배치 청원)은 청원 일주일이 지났지만 27일 현재 300명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국제 망신감이 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의 행동은 조선시대로 따지면 조선 조정 중진이 지 멋대로 중국을 찾아가서 중국 관리들에게 우리 왕 믿지 말라는 식의 헛소리만 잔뜩 하고는, 그래 놓고 돌아가면서 '황제께서 조선에 오시면 어떤 말을 하실지 지켜보겠다'는 돼먹지도 않은 엄포를 놓는 격입니다. 두 나라의 황실을 모두 능멸했으니 마땅히 대역죄인으로 삼족을 멸해야 정상입니다. 홍준표의 싸가지 없는 역적질. 참 같잖아서 못 봐주겠습니다.


2. 이렇게 전술핵 관련으로 미국에 가서 역적질 하고 온 홍준표 대표. 고작 하는 짓이 들어오자 마자 싸움질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017139

홍준표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청원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 녹취록을 밝히겠다고 한 말에 대해 할려면 하라는 투로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서청원 의원에 대해 '8선이나 되는 분이 유치하게 새까만 후배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협박이나 한다. 해볼테면 해봐라'라고 대응했고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에 대해서도 "거짓으로 폭로하면 천벌을 받을 것이다. 앞으로 두고 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42577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 측은 "홍 대표가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예를 들어 홍 대표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2010년과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홍 대표의 언론특보였다는 사실은 얘기하지 않고 있다는 식이지요. 서청원 의원 측은 "곧 진실이 밝혀질 날이 올 것"이라며 추가적인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피터지게 싸워서 Double K.O든 Triple K.O가 되든 다 백골이 진토되시는 게 국익에 좋을 것 같습니다.


3. 자. 이번엔 심부름센터(사이버사령부)의 지난 한주간 소식들을 파 보겠습니다. 흥신소(국정원)만 다뤄주면 미안하잖아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26932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 등에 의하면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심리전단 요원들이 2012년 대선 직후 네이버에 개인 블로그를 개설하고 이를 정치 공작 거점으로 활용하며 매달 25만원씩 수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간이나 근무일에는 사무실에서, 야간이나 휴일에는 주거지 근처에서 정치 공작을 벌였는데 이들은 자기의 본목적을 위장하기 위해 닉네임을 일상생활, 취미, 어학공부를 연상시키도록 작성하고 미끼 포스팅까지 적었다고 합니다. 무대만 인터넷이다 뿐이지, 제가 어릴 적 배웠던 북괴 고정간첩의 위장활동 패턴과 비슷한 점이 많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84285

또한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군 작전용 전산망인 케이직스(KJCCS)를 확인한 결과 군 사이버사령부에서 사이버사 심리전단장 명의로 군 작전용 전산망을 통해 정치공작을 위한 인터넷 동향보고는 물론 그에 대한 대응지침까지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청와대가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공작을 단순 보고만 받은 게 아니라 지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다른 문건에는 여론조작에 대한 구체적 활동 방식, 지침, 그리고 그에 따른 부정적 여론 감소 결과까지 들어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83820

이러한 배경에는 며칠 전 공개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2년 2월 1일 '재차 강조'한 군 사이버 사령부 인력 확대 및 보강 지시가 기저에 깔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2012년 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이버사 증원을 재차 강조한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이버사령부가 대한민국 내부의 정치 및 여론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사실 및 그로 인한 결과물(보고)을 받은 뒤의 일이므로 이명박 전 대통령도 당연히 군 사이버 사령부가 불법적으로 운용되어 온 것을 알고 그에 가담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주목도가 덜할 뿐이지 국정원에 비해 별로 밀리지 않는 안보 사기행위입니다. 정말 나라가 망하지 않고 전쟁 안 난게 용합니다.


4. 그럼 이제 국정원 이야기로 다시 넘어가야겠네요. (으아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281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28115

댓글공작 등의 혐의로 구속된 유성옥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이 수감 전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 특히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말이 많이 적혀 있습니다. 원세훈 전 원장은 국정원에 대해 "적법 범위 내에서 일할 것 같으면 국정원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국정원은 법을 초월해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병스러운 행동을 벌였고 부임하자마자 국정원의 가장 중요한 3대 업무를 '종북세력 척결, 보수우호세력 육성, 국정홍보'로 제시해 정보업무에 대한 무지함과 정치 참여 금지가 규정된 국정원법을 무시하는 작태를 보였습니다.

또한 원세훈 전 원장이 재임 중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사이버 여론조작에 매달렸고, 처음부터 정치적 공작에 목적을 두고 사이버 여론조작을 지시했으며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자신 등을 질책했을 뿐만 아니라 보안이라는 미명하에 국정원 직원들을 서로 감시하는 작태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김정일 체제보다 원세훈 체제가 더 철저하고 잔혹하다'는 이야기가 국정원 내에서 나올 정도였고, 자신을 포함한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핵심 보직에 있었거나 청와대 근무 경력이 있는 직원들을 부려먹을 대로 부려먹고는 인사 불이익은 불이익대로 줬다고 하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24715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66252

한편,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수사 과정에서 지난 2013년 4월 댓글공작 수사 당시 국정원에 파견 근무된 검사들이 가짜 사무실과 가짜 서류 등을 만들어 수사를 조작하고, 직원들에게는 개인적 성향에 따라 한 일이라고 위증 교사한 혐의를 포착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이른바 '현안 TF팀'에 가담해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 고위 관계자와 전 국정원 차장 등을 조사 중이거나 소환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는 말은 이럴 때 쓰면 될 것 같군요.


5. 안철수 대표가 촛불 1주년을 앞두고 또 맥락도 논리도 없는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42466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촛불의 정신을 독점하려 하고 독선으로 내달리는 세력" 운운하며 문재인 정부를 헐뜯고는 "촛불은 변혁이면서 화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누구도 독점할 수 없는 국민의 마음이자 민주주의, 사회변혁의 동력이라고 말한 뒤 "촛불시위 초반에 가장 먼저 탄핵을 당론으로 정하고 헌신했던 것이 국민의당이며 그 때의 마음으로 촛불혁명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3월의 발언과 비교해 보면 이런 안철수씨의 태세전환은 정말이지 역겨울 정도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66848

2017년 3월 8일 안철수 대표는 이데일리 퓨쳐스포럼에서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다섯째로 '통합'을 강조한 다음, "저는 촛불 태극기집회 다 안 나갔다. 광장은 시민의 것이다. 자유롭게 의사표현 가능하다. 그런데 정치인은 권한을 위임받았다. 제도적으로 헌법적 절차 내서 문제를 풀라고 한 것이다. 그러면 제도권 내서 문제를 풀고 헌재 판단 후에는 국민통합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탄핵 정국 당시 처음엔 촛불과 탄핵 주도를 자신과 국민의당이 했다고 했다가, 3월에는 촛불집회 때 안 나갔다고 했다가, 지금은 또 헌신이니 뭐니 하면서 촛불에 손가락을 얹으려 하고 있습니다. 거짓말과 속임수를 살포하고 증오와 위선을 전염시키는 더러운 입으로 안철수 대표가 촛불과 시민을 팔아먹는 광경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역겹습니다.


6.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관련 내용이 국감에서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기사 몇 개를 덧붙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016865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최근 방문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방문진의 홍보예산을 가장 많이 받은 언론 5개사는 imbc(2035만원), 대학내일(1320만원), 미디어워치, 뉴데일리(각 1100만원), 조갑제닷컴(88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편향된 언론매체를 홍보비 집행에서 제외하기로 내부 기준을 만들어 놓고 도대체 왜 이 따위 예산 집행을 했는지 어리둥절합니다만......

아래의 방문진 이사장의 망언들을 보면 어리둥절할 것도 없는 듯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44&aid=0000519713

최근 jtbc와의 인터뷰에서 jtbc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고 말해 국민들에게 쓴웃음을 준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은 국정감사에서도 병스러운 언행을 일삼아 나이가 먹으면 현명해진다는 말이 다 거짓말임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상황에서도 "문 대통령이 평소 소신대로 했으면 우리나라는 적화됐을 것"이라는 정신승리법을 시전했고, 다음으로 MBC 현안 관련 질의에서도 "(MBC가) 정상적인 국민들에게는 신뢰받고 있다", "MBC가 그동안 좌편향적인 언급을 하던 것을 듣지 않아 좋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국민 여론과 동떨어진 헛소리를 했습니다. 심지어 국감 중 점심시간을 틈타 국감을 보이콧하는 중인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신경전의 원인을 제공하는 등, 박근혜씨가 말한 '혼이 비정상인 사람'에 부합하는 인격 실종의 태도를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은 자격도 실력도 영혼도 없는 자들에게 지난 9년 간 장악당한 대한민국 방송이 얼마나 병들었는지를 보여주는 반면교사로서의 역할을 아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남은 여생을 편안히 보내도록 국가의 각별한 예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7. 정치 관련 단신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39828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3억여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좌관 박모씨와 선거운동원 김모씨에게도 1심처럼 각각 벌금 300만원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박준영 의원은 지난 해 총선을 앞두고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씨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세 차례에 걸쳐 3억 5천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박준영 의원은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며 재판 후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고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039681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폭로자이며 그 동안 구속기소 상태였던 고영태씨가 50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고영태씨는 법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말 없이 구치소를 떠났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3922640

참고로 지난 4월 기사를 보면, 고영태씨가 국정농단 건으로 최순실 일파와 같이 구속기소되었다가 풀려났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태씨가 구속된 건은 알선수재혐의, 사기 혐의, 불법 인터넷 경마 사이트를 공동 운영한 혐의 등으로 국정농단 사건과 별개이며 수사팀도 다른 곳에서 맡고 있다고 합니다.


8. 이번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는 깨알같이 숨어 있던 박근혜 정부의 헛짓거리들에 대한 단신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075280

강원랜드 함승희 사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외곽 지원 조직인 포럼오래를 지원하기 위해 출장을 악용했다는 정황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장 내역을 살펴 보니 규정에 맞는 계획서나 서류를 낸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이고, 출장이나 공가 등을 사용하며 공식적으로 수행원의 역할을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공기관인 강원랜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행동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건 뭐, 나라의 대통령이 최순실의 사익에 스스로 놀아난 것처럼 공공기관인 강원랜드가 사조직을 위한 도구로 이용된 셈이라고 해야 할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384611

국정농단 사범으로 구속된 차은택씨의 뮤지컬 '원데이'. 대통령이 극찬한 후 단 하루만에 무대에서 내려가 큰 논란이 되었고 결국 지난해 12월 문체부 감사에서 지원금 환수 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뮤지컬이 제작될 무렵인 2014년 8월 김기춘 실장 명의로 뮤지컬 지원이 고작 한 달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이후 자취를 감춘 사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 의해 드러났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9&aid=0000140387

병사의 심리를 생체신호로 측정해 가혹행위를 근절하겠다며 무려 40억 원의 예산을 2년간 사용한 '창조국방'사업인 병사 사고 예측 사업이 지난 달 중단되었습니다. 중단된 이유는 과학기술부 연차평가위원회에서 검증한 결과 연구 실적도 미흡하고 신뢰도에 한계가 있어 도저히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창조국방'기조에 맞춘 무리한 사업의 결과, 혈세 40억만 날린 셈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580515

박근혜씨 비선 진료의 핵심인 김영재 원장의 중동 진출과 관련해 한 컨설팅 업체 대표가 부정적 의견을 냈다가 가족 3대에 걸친 압수 세무조사가 들어오고, 현직 공무원이던 이 씨의 남편과 복지부 직원들도 좌천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입수된 특검 조서에서 이 일이 우병우 전 수석의 조치에 의해 이루어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박근혜씨가 안종범 전 수석에게 직접 세무조사를 다그쳤다는 내용도 새롭게 드러나는 등 국정농단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이 아직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고구마 덩이줄기처럼 나오는 국정농단이란 이름의 반역의 작태가 과연 언제까지 나올까요? 뭐 지금까지 나온 것만으로도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들이 꼴에 자신도 억울하다고 상고심 갈 건 뻔한 노릇이라,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도 재판이 열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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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미타
17/10/29 02:5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사설에서도 홍대표를 비판하더군요
말 다했죠
틀림과 다름
17/10/29 10:02
수정 아이콘
링크 부탁드립니다
보고 싶네요
돌돌이지요
17/10/29 10:13
수정 아이콘
이거 같네요

[사설] 野, 국내 政爭을 밖으로 들고 나가지 말아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6/2017102604174.html
틀림과 다름
17/10/29 10:49
수정 아이콘
링크 감사합니다

현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어 조선일보가 이런 사설을???"할만한 내용이지만
현 정부를 반대하는 입장이라면 그 사설에 달린 아래와 같은 댓글이 그럴싸 하네요

사설을 쓰면 제발 좀 쓴 사람의 정보 한줄은 올렸음 좋겠다. 의견을 쓰는데 자기 이름이 빠진다란건 책임을 회피하겠다란 말인가 아니면 조선일보 전체의 의견이란 뜻인가? 애초에 조선의 독립도 국내정쟁이 국외로 나가서 가능했던 일이다. 당시 조선일보등이 해외파들을 비난했던거 처럼 그때나 지금이나 바뀐게 없는거 같다
17/10/29 10:52
수정 아이콘
대체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사설은 신문사를 대표해서 하는 이야기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국제적·국내적 시사문제에 대하여 신문사 또는 출판사가 자신의 책임으로 표명하는 의견이나 주장.‘논설’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사설은 객관적으로 보아 신문사의 의견이지 집필자 개인의 견해는 아니다. 따라서 사설은 시대의 변화와 신문사의 성격에 따른 특징과 논조를 지니게 된다.]

지금까지 어떤 사설에도 글쓴 사람 이름 올라와 있는걸 못 봤는데 저런 헛소리를..
틀림과 다름
17/10/29 13:22
수정 아이콘
ESBL 님의 글을 보고 나무워키에서 검색해봤습니다

보통 해당 언론사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명', 즉 이름을 남기는 기사[4]가 아니다. 그래서 아무리 내용이 어처구니 없거나 짜증이 나도, 혹은 극히 동의하더라도 그 사설을 쓴 사람이 공개적으로 누군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상술된 대로 이름을 공개하고 쓰는 경우도 꽤 있고, 각 논설위원마다 그 전에 썼던 글들의 필체가 알려져 있는 경우도 많아서 누가 썼는지 유추되는 경우가 많긴 하다. 주필이 이름을 내걸고(혹은 자신의 글임이 확 티나도록) 쓰는 글이라면 대체로 시사에 대한 그 언론사의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려는 고의적 태도로 간주된다.

저 댓글에 나와 있는데로
"의견을 쓰는데 자기 이름이 빠진다란건 책임을 회피하겠다란 말인가 아니면 조선일보 전체의 의견이란 뜻인가"
라고 보이네요
즉 저 사설은 조선일보의 의견으로 봐야겠죠

그런 점에서 ESBL님의 댓글은 너무 앞서나가신것이 아닌가 합니다
나무워키의 말이 맞다면 ESBL님은 사설에 글쓴 사람 이름이 올라와있는걸 아직 못보신것이죠
헛소리라고 단정지을정도는 아니라는거죠
17/10/29 13:32
수정 아이콘
저 댓글은 헛소리가 맞죠.
[의견을 쓰는데 자기 이름이 빠진다란건 책임을 회피하겠다란 말인가 아니면 조선일보 전체의 의견이란 뜻인가]
여기서 이 댓글 단 사람이 사설이란게 신문사 전체의 의견을 대표한다는 걸 모른다는게 보이잖아요
하심군
17/10/29 12:32
수정 아이콘
요즘 사설 질이 너무 떨어지니까 사설이 편집부를 대표한다는 걸 모르시는 분이 많을 법도 하죠. 특히 편집부에서 책임을 안지려고 개인 사설을 남용하기도 했고.
틀림과 다름
17/10/29 13:23
수정 아이콘
부끄럽게도 제가 그걸 모르는 경우입니다
사설이 편집부를 대표한다는걸 말이죠
영원한초보
17/10/29 11:43
수정 아이콘
이제는 그런거 봐도 기자가 친박쪽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17/10/29 11:48
수정 아이콘
사설은 기자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신문사 전체의 의견입니다..
영원한초보
17/10/29 12:1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기자라고 쓴건 틀렸네요.
조선일보 편집부가 친박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코끼리
17/10/29 04:10
수정 아이콘
보수쪽 표 필요할 때는 촛불집회 안 나갔다고 어필하다가 1주기 되니 촛블 운운하는 꼴이 정말 역겹네요. 정치인은 광장에 서면 안 된다는 발언도 대구 집회까지 행동과 맞지도 않고 대구 집회에서 험한 꼴 당하니 나중에는 헌법재판소 핑계대며 쏙 빠져놓고는 참..
촛불 정국 당시 내세울만한 이력이 이른 탄핵 주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탄핵은 결과적인 흐름이었을 뿐 하야가 국가적으로 혼란이 더 적었죠. 그래서 촛불 집회에서도 하야를 먼저 외친 것인데 그 과정은 쏙 빼놓고 자기네들만 무슨 선도적인 것처럼 말하고 있네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닐진데.
처음과마지막
17/10/29 0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정원은 뭐하나요?
국익은 생각지도 않고 큰 사고치는
국가와 정부외교정책에 반역하는
정치인이야말로 국가 보안법으로 잡아가야죠
외교는 대통령과 외교부가 할일이죠
국정원이 할일은 저런사람 잡아가서 조사해야죠
국가의 외교안보정책에 반하는 사람아닐가요?
박정희 전두환 시대였다면 바로 감옥갔을걸요?
순규성소민아쑥
17/10/29 18:14
수정 아이콘
감옥이 아닌 다른 곳(?)으로 끌려갔겠죠.
처음과마지막
17/10/29 18:18
수정 아이콘
알죠 최대한 순화시킨 댓글이죠
제랄드
17/10/29 06:06
수정 아이콘
중간에

그럼 이제 국정원 이야기로 다시 넘어가야겠네요. (으아악)


크크크크크크크크
blood eagle
17/10/29 06: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새누리당 계열 정당들이 보수의 씨를 말리려고 한다!!! 라고 항변하는데 요즘 들리는 소식을 접하다보면 진짜 대한민국의 보수의 씨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라는 의무감이 생길 지경이죠.

제1야당 대표라는 인간이 미국가서 핵드립을 치고, 전 국정원장이란 인간은 법지키면서 무슨 일을 하냐는 드립을 치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공안검사를 임명하고 또 그런 인간이 현직 대통령에게 빨갱이 드립을 치고....

위선적이라는 말을 들을지언정 최소한의 격은 지키는게 일반상식입니다만... 놀랍게도 대한민국 보수는 이명박근혜9년동안 빤쓰벗는걸 부끄러워 하지 않는 수준가지 망가졌습니다. 이런 인간들과 협치?? 웃기지 말라고 하세요. 그냥 치워야 합니다. 고쳐쓸게 있고 내다 버릴게 있는 겁니다.
Been & hive
17/10/29 08:15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9년동안 범진보권은 크든 작든 성장했고-물론 아직 눈에 차려면 한참 멀은 세력들도 있습니다만- 권력을 잡았던 범보수 진영들은 퇴화에 퇴화를 거듭해서 이지경까지 왔네요. 현재 자한당은 여당시절 새누리보다도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머릿수만 많지 극우세력이에요.
RedDragon
17/10/29 07:37
수정 아이콘
항상 정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Finding Joe
17/10/29 08:20
수정 아이콘
자칭 보수들은 국민이 뽑았다고 해도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을 전혀 인정 안 하죠.
노통 때는 대놓고 "나는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 안 한다" 라고 하거나 환생경제라는 같지도 않은 놀이로 대놓고 능욕하고,
지금은 취임식 때 안 온 걸로도 모자라 다른 나라 가서 "우리 정부 [검열삭제]니까 나랑 따로 얘기하자" 이러고 있네요.

대놓고 현 정부의 외교를 꺵판놓는 건 어떻게 처벌이 안 되나 모르겠습니다.
RedDragon
17/10/29 08:24
수정 아이콘
현재로썬 3년 후 그 자격조차 박탈 시키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Finding Joe
17/10/30 05:51
수정 아이콘
이 나라 다섯 중 하나는 아직도 자한당을 지지하니 아마 그 때도 살아는 남을 거 같습니다...
대법원에서 유죄판결 나는 게 제일 좋긴 하겠네요.
17/10/29 08:49
수정 아이콘
뒷배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소식이 가물거리네요.
오리와닭
17/10/29 09:03
수정 아이콘
홍판표씨가 1대1단독회담을 주구장창 주장하는 이유는 자기목줄이 달린 재판 3심에 대해 셀프구명을 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강한의심이 드네요
Liberalist
17/10/29 09:09
수정 아이콘
현 정부의 방향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일부 있지만, 결코 지지를 내려놓을 수는 없는 이유죠.
야당 하는 짓을 보면 쟤들을 현 정부의 대안으로 인식하는게 어떻게 가능하단 말입니까?
특히 안철수 저 인간 원칙도, 신념도, 최소한의 정치 철학조차 없는 꼬락서니를 보면 그냥 정치판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7/10/29 09:39
수정 아이콘
완전 동감합니다...
17/10/29 10:32
수정 아이콘
안씨는 진짜 치매 있는거 아닌가 의심해봐야 할 정도라고 봐요.
사마의사소
17/10/29 12:46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매일 갈수록 바보같은 선택과 워딩으로 바닥을 뚫고 들어가고 있네요
정말 이정도일줄 몰랐습니다

그래도 많이배우신분이고 청년등 국민들과 같이 아파하고 공감하려는 모습을 보였던 5-6년전 그때는 완전히 사기치는 거였죠
이젠 사짜냄새도 솔솔 납니다
엄연히 지가 말했던 동영상자료를 20-30초면 검색할수 있는 세상 인데 어디서 구라를 치고 있다니....
17/10/29 10:31
수정 아이콘
대학내일은 왜..?
아이군
17/10/29 10:40
수정 아이콘
쩝... 한국이 대북 제제 결의안 2개 기권한건 600플이지만,

저 홍준표의 깽판은 참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군요.

어느쪽이 더 외교상 문제가 많은지는 뭐 말 안해도 알 일인데....
Liberalist
17/10/29 10:47
수정 아이콘
홍준표 깽판에 대해서는 입도 벙긋 안하는건 좀 우습기는 하네요.
외교를 그렇게 중시하시는 분들이 홍준표한테는 왜 이렇게 관대하신지 크크크
틀림과 다름
17/10/29 10:51
수정 아이콘
남의 허물은 작은것이라도 "그건 뭐냐"이고
나의 허물은 큰거라도 "이정도쯤이야"죠
이중잣대 쩝니다
월간베스트
17/10/29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정권에 하는 "비판적 지지"는 산더미인데 전정권에 대한 "비판"은 그것보다 훨씬 볼륨이 적어요
이미 비슷한 얘기 몇 번 나왔는데 계속 똑같은 패턴인거 보고 이젠 마음을 내려 놨습니다
아침바람
17/10/29 13:37
수정 아이콘
맞아요.
겉으로는 현정부의 대북관이 걱정되서 비판한다고 하지만
실항은 현 정부를 비판하고 싶으니 여기 저기 자료를 검증되기도 전에 찾아와서 까는거죠.
이중적인 잣대가 구역질 날 정도입니다.
FastVulture
17/10/29 11:36
수정 아이콘
기대도 안합니다. 역겨워서 증말.
진산월(陳山月)
17/10/29 12: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참 웃기지도 않죠. (아랫글엔) 더러워서 참전하지 않았지만 저들의 뻔뻔함은 정치인이나 추종자나 똑같은 것 같아요. 부끄러움을 모르는건 종특인게 분명합니다.
17/10/29 12:55
수정 아이콘
그분들 표현을 빌리자면 보수에 대한 짝사랑이 커서겠죠.
17/10/29 13:00
수정 아이콘
그쪽 지지하는 인간들의 대표적인 특성이죠. 내로남불.
김오월
17/10/29 13:10
수정 아이콘
역겨운 인간들이죠
황약사
17/10/29 13:32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이 활동하기에 pgr만큼 좋은 싸이트가 또 없으니까요 킄킄;;
열심히 선동질 해놓으면 벌점은 멀쩡한 사람들이 다 먹고, ;;;;
개인화기능이 터져나가서 뭔일이야 싶을 떈 허구헌날 로그아웃신공;;;
순수한사랑
17/10/29 14:06
수정 아이콘
한단어 가지고 꼬투리잡아서 외교문제 비판하면서

저 홍준표의 외교를 망치는행위엔 한마디도..
아이군
17/10/29 14:20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 정부에 대한 트롤링은 별거 아닙니다. (이게 별거 아닙니다 여러분~~)

더 큰 문제는 미국에 대고 핵 재배치를 안 해주면 자체 핵개발을 하겠다고 말 한 겁니다.

CIA에서 암살 대상으로 안 삼은 것만으로도 한미동맹은 참 굳건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중남미 야당 지도자가 저딴 소리하면 바로 데브그루 구경 할 수 있을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핵 재배치 긍정론자인데, 저런 식으로 말하면 절대 한반도에 핵이 배치되지 않습니다.
배치 해 줬다가 발사권 달라고 하면 뒷감당을 어떻게 할려구요...
17/10/29 14:53
수정 아이콘
원래 불리한 주제엔 입 닫고 가만히 있는게 특기 아니겠습니까 껄껄
친절한 메딕씨
17/10/29 11:40
수정 아이콘
빨리 대법원 판결이 나와야지 이거 원!!!

설마... 무죄는 아니겠..
사마의사소
17/10/29 13:02
수정 아이콘
근데 또 홍준표가 유죄판결이 나오면 야당탄압이다 뭐다 이런 쉰소리가 분명히 나올거에요

저 홍가 저놈 교활하고 비열한 쪽으로 천재적이에요
자기 방패막이로 야당 대표직을 가지고 있으니
최초의인간
17/10/29 12:25
수정 아이콘
병사의 심리를 생체신호로 측정해? 이거 완전..
순수한사랑
17/10/29 1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마디도 안하시는 그분들

그분들은 모든 사안에 대해 일단 반대하고

그 이유를 찾아내다보니 아래 결의안같은경우도 새로운 정보가 나올때마다 반대이유가 달라지심
17/10/29 14:54
수정 아이콘
냅두세요.

잼있잖아요 흐흐흐
17/10/29 14:56
수정 아이콘
옆에서 보고 있으면 측은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강배코
17/10/29 16:45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pgr은 어그로에 최적화된 사이트라 별수없죠.
MicroStation
17/10/29 20:18
수정 아이콘
분노의 기준이 국익이 아닌거죠.. 그냥 싫고 마음에 안 들어서 욕한다 이러면 그렇구나하고 거기에 뭐라 할게 없는데 매번 이런 국익을 기준으로 볼때 고혈압이 올 정도의 사안에 대해서는 한마디없으면서 나라 걱정을 하는 코스프레를 하니 웃긴거죠
foreign worker
17/10/29 20:45
수정 아이콘
늘 그렇듯이 결론을 먼저 내놓고 이유를 '만들어서' 보충을 해야 되니 순발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죠. 어설프게 글 쓰다간 회복 불가능하게 털릴테니.
창조의 고통을 매번 겪는 분들이니 그냥 불쌍하다고 봅니다.흐흐흐
파이몬
17/10/29 20:48
수정 아이콘
막줄에 너무 공감되서 뿜었습니다.
Korea_Republic
17/10/30 20:06
수정 아이콘
여기 말고는 자신의 궤변을 받아줄 곳이 없으니까요. 피지알은 생각보다 관대한 커뮤니티입니다.
bemanner
17/10/29 18:10
수정 아이콘
뮤지컬을 하루만 공연했다는 게 지원금을 받고 튀어야겠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지원금만 먹기는 뭐해서
형식상으로 하루만 공연하고 지원금 받고 튀었다고 해석하면 되는 건가요?
이 씨만 꼼꼼하게 해먹었고 박 씨는 멍청하게 해먹은 줄 알았는데 이런 데서는 꼼꼼하게 해먹었네요.
아니면 부하가 꼼꼼한 거고 박 씨는 그냥 얼굴마담인 건가.
눈물이뚝뚝
17/10/29 20:44
수정 아이콘
설마설마했는데 이글엔 대통령 비판 댓글이 단 하나도 보이지않네요
흠터레스팅..
돼지샤브샤브
17/10/29 21:06
수정 아이콘
이 글에 대통령을 비판할 댓글을 달 만한 거리가 없는 것 같은데요; 그런 게 달리면 오히려 창조비판 아닐지..
22raptor
17/10/29 21:26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Xian님 뉴스 모음 글은 불편한 글이라 안읽거나 Xian 님을 개인화 했을겁니다.
월간베스트
17/10/29 22:28
수정 아이콘
아니게 아니라 그동안 Xian 님의 뉴스 모음글에서 소위 비판적 지지하는 분들 닉네임 한 번도 못 본 거 같아요
진짜 개인화 차단했나 싶을 정도
17/10/30 02:16
수정 아이콘
xian 님 뉴스는 대체로 사회 이슈거나 전 정부 적폐 뉴스다보니

여기와서 비판적 지지자 코스프레하기는 그양반들도 인간적으로 할 수가 없는거죠.

아무리 비판하려고 해도 지난 9년이 막장 오브 개막장이라 비교할 수도 없고, 비교할꺼리도 없으니까요.

박정희, 전두환쯤은 되야 이명박근혜랑 비교할만하죠.

그러고 보니 네명의 가카, 출신이 다 그쪽이네요.
품아키
17/10/30 00:02
수정 아이콘
대통령 비판글 갑니다.
외교부 관료도 아닌 홍준표가 무자격으로 무권한행위를 하는데 왜 싹을 짓밟아버리려고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왜 반응이 날카롭지 않은건지 모르겠습니다.
현 시대는 '화합'이 아니라 '심판'을 기치로 하는 시대임을 전혀 모르고 있는듯 합니다. 맘에 안 들어요.
17/10/30 02:18
수정 아이콘
건들어봐야 야당탄압 프레임만 만들어주는거죠.

어짜피 대법원에서 실형 받고 감옥 가던가, 아니면 지방선거 대패해서 대표직 내려놓고 시골 골방에서 썩던가 뭐 둘중에 하나겠죠.

진짜 잘 풀려봐야 지방선거 때 재보궐선거 나가서 배지다는정도?

홍가 정치 인생은 이미 끝이라고 봅니다.
Korea_Republic
17/10/30 20:0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망할 사람이라서 굳이 들쑤실 필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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