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25 23:48:00
Name 예리美
File #1 2016_김성근_정리.png (41.2 KB), Download : 61
File #2 2016_김성근.png (543.5 KB), Download : 9
Subject [일반] [야구] 2016 김성근 체제의 투수관리 총 데이터




안녕하세요. 예리美입니다

엠팍에 올리고, 피지알 스연게에 올렸는데,
스연게보다 추천있는 게시판이 좋겠다고 그러시는 것 같아서......
자유게시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

엠팍 댓글 중에 전임감독의 데이터가 궁금하다고 하신 분이 계셔서....
아침먹고 10시정도부터 정리해봤습니다.
데이터는 네이버스포츠 경기 하나하나 찾아보고 정리했습니다.
한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대충 봐도 아시겠지만,
권혁, 송창식, 심수창, 박정진, 정우람, 장민재
이 6명에게 엄청나게 몰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수창, 장민재 선수같은 경우에는
구원 등판했다가 짧은 휴식 후 선발등판.
다시 짧은 휴식 후 불펜 등판하는 경우도 있어서
시즌 내내 관리가 안됐다고 보면 됩니다.

시즌 중반부터 심수창 선수를 어마어마하게 굴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심수창 선수는 올 시즌 내내 안좋다가......
얼마전 마무리로 등판해서 146km 정도의 직구를 뿌리며
충분한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스스로 증명해냈습니다.


장민재 선수의 올해 구위가 안좋은건,
작년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재활 후, 퓨처스리그에서 등판 후 다시 1군 복귀.
그리고 선발과 불펜을 불규칙적으로 왔다갔다하는 등판 때문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전임감독인 김성근 감독의 책임이 100%라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김성근 감독의 퇴진 이전 데이터에는 3연투까지 밖에 없었는데,
작년 기록을 보니 4연투도 있고, 5연투도 있어서 충격받았네요....

그리고 선발이 5회 이전에 내려간 퀵후크가 무려 83차례나 됩니다.
거의 60%에 가까운 비율로 선발이 빠르게 마운드를 내려갔으니,
남은 이닝의 부담은 전적으로 불펜투수들의 몫이 된 겁니다.

10개의 팀 가운데, 구원이닝 전체 1위로 압도적인 1위인데,
구원 실점, 자책점은 전체 10위, 구원 평균자책점은 전체 7위로 좋은 편도 아닙니다.

선발진을 꾸리는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길게 선발투수들을 가져가면서 구원을 운영했다면,
작년같은 불펜진 참사는 없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에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리하다보니, 느끼는게 참 많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워3팬..
17/09/25 23:50
수정 아이콘
김성근 신화가 한화에서 완전 까발려 졌네요
태엽감는새
17/09/25 23:50
수정 아이콘
야구 안보다가 동생이 하도 김성근 감독님 얘기해서 한화야구 1년보고 야구 접었는데.. 잘했다 싶네요.
추천드립니다
멀면 벙커링
17/09/25 23:51
수정 아이콘
추게로 보내고 싶습니다.
뻐꾸기둘
17/09/25 23:5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더 티가 확 나는군요,
비공개
17/09/26 00:03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서 따봉 하나 드리고 갑니다.
최강한화
17/09/26 00:28
수정 아이콘
보다가 스크롤 내렸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RENE_ADLER.
17/09/26 00:33
수정 아이콘
투구수만 보면 권혁 송창식 심수창 박정진 정우람 장민재 6인 로테 선발진인가 싶은 수준인데 연투.... 어우야...
독수리가아니라닭
17/09/26 00:37
수정 아이콘
진짜 인간이 아니에요...
Achievement
17/09/26 00:42
수정 아이콘
스연게에 올라온 이상군 대행과 비교해 보면 더 이상 볼것도 없습니다. 백정 맞아요 백정. 아직도 이걸 쉴드치는 인간들 보면 치가 떨립니다 정말
보통블빠
17/09/26 00:49
수정 아이콘
인간 백정의 추악함은 데이터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크크...
아마그래머
17/09/26 01:06
수정 아이콘
최악의 감독 레벨에 백인천에 동등하게까지 가지 않았나 시프요 백골프야 원탑 천인천이니 넘어서는건 불가능하고
산성비
17/09/26 01:14
수정 아이콘
10개 구단 감독님들 다 한화 한 번씩 와주세요 명장 판독기 갑니다
무적이스
17/09/26 01:4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을 지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엠팍이나 여기나 마찬가지로 김성근 까는게 참 많았는데
한화라는 팀을 보고 이야기했음 합니다.
이런 글 쓰는 이유도 모르겠고 목적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선수생명 운운해서 한화가 지금 몇년째 하위권이고
꼴지를 반복했습니까?
김성근 나가면 바로 우승할거같이 떠들어서
지금 8등하고 있죠?
선수는 팀에서 보면 소모품일 뿐입니다.
거지같은 팀에서 쓸만한게 몇 없기때문에 굴리는거고
이겨야 선수가 나오는거라 봅니다.
뭐 당연 선수의 생명도 생각해서 연투 안하고 관리해야겠지만
재창단하는게 우승이 가까워지는 노답팀인게
지금 한화 아닌가요?
다 떠나서 외인구단같았던 김성근때가 팬들한테
더 즐거운 경기를 보여줬고 환호했죠.
김성근 오기전에 은행동에서 경기끝나고 술이나 마시고
경기는 2군은 커녕 고교팀한테 발리던 팀이 한화 아니던가요?
나쁘게 보면 몇몇 선수 팔 갈아서 팀 성적 올리는건 인정하지만
최소한 프로팀이라는 의식을 만들려고 한거는
잘했다고 봅니다.
선수 생명 선수 커리어 생각하기엔 그 선수들이
특출나는 선수도 아니고 타팀에서 탐내는 선수들도 아니고
솔직한 심정은 지금 선수 팔 다 갈아서라도 우승하고
우승dna심어서 어린 선수들도 크고 했음 합니다.
이기려고 하는게 프로 아닐까요?
과연 이팀에 어떤 감독이 와서 님들처럼 선수 보호하면서
우승 할 수 있을까요?
예리美
17/09/26 01:5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이전에 어떠한 운영으로 성적이 안났고,
김성근 감독 재임시절, 팔을 갈아버리는 운영으로 성적이 안났다면,
그냥 전자가 훨 낫다고 봅니다.

뭐 특별히 까려고 시작한건 아니었는데, 데이터를 정리하다보니, 없던 마음도 생기던데요 뭘......

이기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오다, 도쿠가와, 도요토미 세명을 이야기할수도 있겠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불같은 오다 노부가다 같은 케이스고,
지금 이상군 대행의 운영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때를 기다리며 전체적인 내실을 다지려 운영하고 있죠.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집니다.

지금껏 어떤 감독이 선수를 보호해가면서 우승해왔냐구요? 그런 사례가 없다면 만들어나가는 것 또한 프로의 모습이 아닐까요?
무적이스
17/09/26 02:28
수정 아이콘
우선 대전에 사는 한화팬이신가요??
한화 선수들이 은행동에 휘집고 다닌건 아시나요??
전 솔직히 류현진 급 아니면
이제는 팔가는게 더 좋다 봅니다.
특A도 10년이상 풀로 최고성적 못내요.
근데 비급 시급 선수들이 팔관리하면
10년동안 좋은 성적 내디까?
메이저리그에서도 커쇼급 아니면 부상이든 뭐든
기복있어요. 선수 용돈벌이 시킬려고 프로리그하나요?
프로팀은 우승할려고 있는거 아닌가요???
요즘 한화야구 재밌어서 매일 관람아님 중계보나요??
전 김성근을 한화팬이 부른건 선수들 개조했음 하기때문에
부른거라 봅니다.
뭐 꼴찌할때도 매일보고 했지만
지금은 재미없어서 안봅니다.
선수와 팀을 본다면 전 당연 팀입니다.
선수가 송진우 구대성같은 타고난 선수 아니면
아작나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팀은 영원히 남는거고, 선수는 그 당시만 있는건데
위에 언급한 선수들이 우승에 기여하고 오래 활동하면
좋겠지만 지금 상태로 플레이오프나 진출 할 수 있을까요?
한화팬 아니면 이런 소리 안했음 좋겠습니다.
한화 창단부터 지금깨 본 팬으로서
지금 상태면 해체하는게 오히려 낫다 보거든요
cluefake
17/09/26 02: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팔 갈아서 성적 냈나요?
지금 처참한 성적 다 김성근이 만든 건데요.
유망주들 다 즉시전력으로 트레이드해서 이제 팜도 다 작살이 났고 할 수 없이 하위권 각오하면서 천천히 팀을 꾸려나가는 수밖에 없어요.
FA 맘대로 해란 수준의 지원에 팔을 감독 중 최대치로 갈았는데 성적이 그 따위인데 뭘 잘했단 겁니까.
멀면 벙커링
17/09/26 02:04
수정 아이콘
선수 팔 다 갈고 우승하면 그 다음엔 또 꼴찌 될 게 뻔한데 그런 팀에 잘도 우승 DNA가 생기겠습니다그려??
선수 팔 갈려서 제대로 던지지도 못하는데 한번 우승하면 답니까??
그리고 김성근 들어오면 받았던 역대급 지원은 머리속에서 지우셨나보죠???
그 지원 받고 2015년 6위 (후반기 꼴찌), 2016년 7위(전반기 꼴찌) 성적 내고 올해 승률 0.419 내다가 팀 떠났은데 무슨 프로팀이라는 의식??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경기끝나고 술 좀 마시면 안되나요?? 님은 직장 끝나면 절대 술 안마실건가 보죠??? 그리고 3군에 가까운 2군팀이 고교팀에 한 번 진거 가지고 뭐라하면 WBC때 그 엄천난 연봉받으면서 한국한테 발린 미국 대표팀은 다 야구 그만둬야 겠네요.
무적이스
17/09/26 02:36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긴 하세요??? 아님 야구 모르세요?
선수팔간다고 담엔 꼴지한다는건 무슨 근거에요?
역대급지원??? 연봉많이주면 역대급지원입니까?
술좀마시면 안되냐고요??
그것도 지들이 실력되고 노력하면서 마시는건가요????
제 주변에서 같이 술먹고 놀고 한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뭐라 한겁니다.
실력이 안되면 노력이라도 해야죠?
그게 프로 아닌가요?
몇년째 꼴지하는데 술이나 퍼먹고 있고,
그게 프로인가요??
맨날 지는데 무슨 수로 선수가 크나요?
국대 뽑을때 정근우 이용규 빼고
한화에서 뽑을 만한 애들이나 있나요??
한화경기 한두해 본걸가지고 평가하지 마세요.
욕하고 뭐해도 20년넘게 응원하고
지켜보는 사람입니다. 내팀이니깐 욕하는거고
잠깐 반짝이는 애들 팔 갈아서라도 바꾸고 싶은게
지금 마음이니깐요.
참고로 박정진은 비급씨급은 아닙니다.
멀면 벙커링
17/09/26 0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력 안하고 술만 먹었는지 님이 뭘 아는데요???
일 좀 안되면 술 먹으면 안되나요?? 일과 다 끝났는데 밤에 연습만 하면 뭐가 달라집니까?? 데이터라도 있어요??
님 직장에서 일 좀 안된다고 술 안먹을건가 보죠??
역대급 지원?? 비싼 돈 들여서 외국인선수 잡아주고 김성근이 잡아달라는 FA 거의 다 잡아주고 송은범 같은 폐급도 잡아줬는데 역대급 지원이 아니고 뭔가요??
20년 넘게 봤다면서 김인식 혹사 때문에 안영명 양훈 윤규진 이런 선수들 맛이가고 뒤늦게야 요즘에서야 잘하고 있는 거 안보이나요??
그런데도 팔 갈자구요???
님이 회사에서 몸갈려도 회사 1등 해야지...라고 넘어갈 수 있습니까?? 일주일 내내 야근에 특근 퇴근 시간도 새벽이고 그런식으로 갈려도 참을 수 있을까요??
정말 웃기네요?? 20년 넘게 응원한다는 사람이 선수들 갈아버릴 생각이나 하고 있으면서 한화팬 운운하니 어이가 없네요. 당신 자식 이렇게 갈려도 그러려니 하겠습니까??
무적이스
17/09/26 02:56
수정 아이콘
선수가 자식입니까?
한화 암흑기 경기나 제대로 보고 이야기
하세요. 개네들 돈잘벌라고 팔 보호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성인군자일테구요??
초반에 11점인가 뽑아줬는데 5이닝도 되기전에그 점수를 빼는 투수를 승리투수 하라고 냅두는게
진정으로 좋은 운용인가요???
무슨 온실속의 화초도 아니고 오냐오냐 키우면
알아서 10년동안 최고 컨디션 발휘하나요?
멀면 벙커링
17/09/26 03: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불펜 올려 팔 갈아서 얼마나 이겼습니까??
김성근 3년동안 승률이랑 지금 이상군 승률이랑 비슷한 것도 모르나요??
초반에 11점 냈는데 그정도 내준 경기 그게 얼마나 되나요?? 김성근이 11점이상 내준 경기만 선발 내리고 불펜 팔 갈았습니까??
이분 야구 20년 넘게 봤다면서 경기는 보긴 봤어요??
팬이라면 선수들 아껴야죠. 당신같이 선수들을 인간취급도 안하고 팔 갈자고 하는 사람이 무슨팬입니까?? 돈냈으니 뭘 해도 된다고 땡깡부리는 진상들이지
cluefake
17/09/26 03:03
수정 아이콘
뭐 그런 장기가 문제가 아니라 바로 근시일에 고장내버리니 문제가 되죠.
효율로만 봐도 갈아버리니 점점 시간이 갈수록 인재가 사라지는데 그래놓고 인재없다 타령하죠. 당장 뭐 김성근이 몇년을 했다고 투수가 고장나고 유망주 풀이 박살이 났습니까. 기껏 얼마정도밖에 안했는데.
17/09/26 08:26
수정 아이콘
무슨 일 하는지 모르겠지만 매일 새벽까지 야근하고 주말에도 물로 출근해서 쓰러지길 기원합니다.물로 주중에는 술 같은거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아마그래머
17/09/26 02:07
수정 아이콘
두 아빠가 있습니다
가난한 집안 크게 한건 해서 벌면 집안 일으킨다고 집문서 팔고 아들딸 등록금 빼돌리고 집안패물 다팔아서 사업하다가 말아먹은 아빠

가난한 집안 일단 조금씩이라도 모으자며 집안살림 아껴가며 현재는 가난하지만 한푼두푼 모으는 아빠

전 일단 첫번째 아빠가 옳다고는 안보이네요
17/09/26 0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성근 지지안한다고 말씀하시긴 하는데, 말씀하시는게 딱 그 김성근 팬 같은데요.

"김성근 나가면 바로 우승할거 같이 떠들어서"
반년만에 리빌딩할 수 있는 감독이 있으면 그건 감독이 아니라 신이거나 선수들이 태업한거죠.

"김성근 오기전 2군은 커녕 고교팀한테 발려"
그래서 등수가 얼마나 오르셨길래요? 현실은 김성근 오기전에 김태균 일본갔다오고 류현진도 메이저 갔고,
김성근은 딱 그돈 받아서 fa 영입 제대로 했는데도 별 차이가 없는데.

"몇몇 선수 팔 갈아서 팀 성적 올리는건 인정하지만"
팔 갈고 팀 성적을 올렸다구요? 올리긴 뭘 올려요? 한대화도 6위한적있는데.

"솔직한 심정은 지금 선수 팔 다 갈아서라도 우승하고"
김성근이 그렇게 팔 갈아도 못했는데 여기서 더 갈라구요?
17/09/26 02:22
수정 아이콘
김성근의 옛날야구로 선수 여럿 잡았기 때문에 이런글이 추천을 받는거죠.
구체적으로 어떻게 잡았나 한눈에 보이거든요.
작년에
4대0 이기고 있을때 송창식
4대4 송창식
0대4 지고 있어도 송창식
인터뷰는 송창식이 잘 못 막아줬다.
송창식 수술
송창식 올해 평자 6.64
연봉 삭감대상
독수리가아니라닭
17/09/26 03:08
수정 아이콘
깁성근 지지자는 아닙니다(웃음)

팔갈아서 하는 우승 전 필요 없습니다.
몇명 팔 갈아먹고 우승하느니 건강야구 행복야구 보겠습니다.
어차피 팔 갈아먹어도 안되는 거 뻔히 알았는데 그 짓을 미쳤다고 또 하자고요?
그럼 건강이라도 챙기는 게 낫지.
까짓거 야구 좀 지고 우승 좀 못하면 뭐가 어때서요. 인생 뭐 달라집니까. 10년 못했는데 좀 더 못하면 뭐 좀 어때요.
닉네임 보다시피 한화팬이고요.
BibGourmand
17/09/26 04:25
수정 아이콘
성적이 나왔으면 혹사고 뭐고 명장 소리 들었을 겁니다. 혹사가 옳다는 건 아니지만, 그럴거면 최소한의 반대급부로 성적은 내줬어야죠.
'팔 갈아서 포시가기 vs 선수 보호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하기' 정도면 vs놀이 할 가치는 있겠습니다만, '팔 갈아서 7위하기 vs 혹사 줄이고 8위하기'라면 말 할 필요조차 없이 후잡니다. 어차피 팀성적이 바닥에서 구를 판이면 팔을 갈아서 뭐에 쓰려고요.
팔 갈아서 우승했다면 저도 김성근 감독 팬 했을 겁니다.
솔로12년차
17/09/26 06:37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착각은 혹사로 성적을 낸다는 겁니다.
선수수급은 FA로도 하지만 그 경우에도 보상선수는 주죠. 외국인은 TO가 정해져 있구요. 결국 구단의 실력은 드래프트로 들어온 신인들을 잘 키우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선수가 없어서 선수를 갈아버린다가 개소리인거죠. 선수희생을 발판으로 성적을 내는것도 프로야구 초기에나 가능했고, 지금의 경우는 시즌 막판에나 짧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시즌 초부터 혹사당하면 그냥 해당 시즌이 망해요. 이미 여러차례 증명됐습니다.
이야기상자
17/09/26 11:0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은
내가 김성근 감독을 옹호해도 맞는 말이다
라고 아무도 생각안해줘요
딱 보니 감독 팬인 것 같으신데, 아닌척 그만하시구요

그렇게 선수들 갈아넣어서 한두 시즌은 버티나요?
송창식 팔 갈아서 선수생명 망친거나
심수창 휴식 주니까 잘 던지는거 보면
결과물이 보이는데

지금 80년대, 90년대 초반 야구도 아니고
분업화가 되있는 상황에서 팔 갈아서 선수 다 망치는데

회사생활에서 노예짓 시켜도 군말없이
회사를 위해서 다니실 겁니까?
당연히 선수들 커리어와 건강을 위해서도 챙겨줘야죠

구단과 선수가 윈윈을 하면 더욱 좋고
둘중에 하나라도 윈을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역대급 지원 쳐 받아놓고 구단이 윈 하지도 못한
결과를 내놓았는데
무슨 구구절절 쉴드가 이렇게 많습니까?
삶은 고해
17/09/26 12: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성근이 지지 댓글적으시던 분 아닌가요??

아이디가 낯이 익은데
해나루
17/09/26 12: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승했나요.
괜히 팔만 갈았잖아요.
장기적 리빌딩 이런건 어렵다 쳐도... 한화에서 한동안 투자 많이 해줬잖아요.
그런데 이상한 노장 수집 이나 하고있고... 돈써서 선수 잡아줬더니 혹사나 하고있고... 그렇다고 무슨 성적이 잘나온것도 아니고....
프로고 머고 그냥 틀렸어요.
young026
17/09/26 14:41
수정 아이콘
팔을 갈아서 6등, 7등밖에 못 한다면 팔을 갈 아무런 이유가 없는 거죠.
'프로팀이라는 의식을 만든'다고 성적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성적이 올라가는 경우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 효과는 약물복용과 마찬가지죠. 팀 향상은 좋은 선수들이 갖춰졌을 때 가능한 것이지 팔을 갈아서 가능한 게 아닙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6 16:12
수정 아이콘
감독팬아니면서 아닌척은...크크크
아직도 저 인간백정 옹호자 있다는게 놀랍네요
17/09/26 02:02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로 작년 선발진들 생각해봤을때 5이닝 전에 내릴만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김성근 체제에 1년차가 너무 아쉽습니다요
1년차에서 성적이라도 냈어야 했는데 그게 실패하면서 김성근의 한화는 꼬였다고 생각합니다.
fa영입도 거하게(?)했고 용병도 나름 투자했지만 결국 그해부터 선발진이 터져나가면서 결국 불펜들이 갈렸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수형이나 아니면 용병이 1년차에 그정도만 됬어도 몰랐다고 봅니다만 다 결과론적이겠죠
아마그래머
17/09/26 02:16
수정 아이콘
감독탓이죠 그것도
배영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일단 박아놓고 5이닝 이상 던지게 하면 초반에 실점해도 어찌저찌 꾸역꾸역 막습니다
삼성팬들도 배영수사용법이라고 다들 알고있었구요
근데 미친감독이1,2회에 점수난다 싶으면 강판합니다 애초에 중간계투에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어요

용병? 데리고와서 4일주기로 돌려댔죠 초반에 탈보트 유먼 잘던졌는데 탈보트 4일주기로 돌려대니 점차 맛탱이가 갔죠 휴식하고 후반기에 다시 올라올땐 또 별명이 탈크보였습니다

송은범? 김성근이 데려온 최고의 인맥투수죠 남들 다 혹사할때도 송은범은 안시켰습니다 결론은 나오는 족족 털렸죠 애초에 fa 김성근 주도로 대려왔으니 이것도 할말 없습니다

제 생각에도 1년차에 죽이되든 밥이되든 성적을 냈어야 합니다 가을야구를 갔어야 그래도 야신이다 애들을 갈아도 결국 가을을 간다 소리를 듣고 선수들도 그거믿고 나아갈텐데 가을야구 결국 실패하니까 선수들도 할맛안나죠 몸 만신창이가 되어도 가을은 가겠지 하고 버텼는데 못가면 그다음부터 만신창이 되고 싶을까요?
17/09/26 02:2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맞아도 배영수선수는 올해 안정감이 늘었다고 봅니다.
16년도 푹쉬면서 어느정도 몸이 돌아온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송은범 영입은 누가 뭐래도 김성근 최악의 FA영입이구요.
보상선수는 어차피 한화에서 못컸을테니 그려려니 합니다. 근데 송은범 선수 자체가 너무 못해요
아마그래머
17/09/26 02:31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데리고 온 선수들 솔직히 하나같이 다 맘에 안들죠
장기영? 말도 하기 싫은 정도. 야구장에서 결정적인 부분에 타석에 장기영 나오면 사람들 한숨쉬고 자리 앉음
권용관? 장기영하고 똑같음. 내야사망관 의 임무로 클러치에러 속출, 2015년을 말아먹은 시즌종료 히드랍더볼의 소유자
송은범? 위내용에서 갈음
이재우 임경완? 보지도 못함

그나마 나은것이 권혁, 심수창, 신성현 인데..
권혁은 하도 굴려대서 고장
심수창도 보직 지멋대로 계속 돌려대고 굴려서 고장
신성현은 두산에 팔려감(이건 최재훈이 너무 잘해주니 뭐..)
17/09/26 03: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권용관선수 남기고 한상훈선수 버린게 너무 이해가안되요...
장기영선수는 그래도 어느정도 써먹을 수라도 있었다고 봅니다만 권용관선수는 그냥 한상훈선수만도 못해요... 공수주 다요
근데 김성근의 한화에서 건진건 정우람선수가 베스트겠죠.. 언급이 안됬길래...
young026
17/09/26 14:43
수정 아이콘
4회에 교체된 선수에게서 안정감을 찾을 수는 없으니 당연합니다.
2014년 배영수와 2015년 배영수는 5회 이전까지 그다지 다른 투수가 아니었습니다. 5회, 6회, 7회까지 계속 두느냐 그 전에 바꾸느냐에서 차이가 갈라졌죠.
17/09/26 16:18
수정 아이콘
2015년 배영수선수의 사용법이 맞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16년도 쉬고오면서 17년도 배영수선수를 더 안정적으로 보고 있을 뿐이죠
young026
17/09/26 17:07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로 작년 선발진들 생각해봤을때 5이닝 전에 내릴만했다고 봅니다
이게 배영수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얘기라면요.
올해 배영수가 14시즌보다 조금 낫긴 한데 딱히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닌 듯합니다. 그리고 14시즌 배영수는 5실점 이하 경기는 한 경기 빼고 모두 5이닝 이상 던졌습니다.
17/09/26 19:55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작년(16년)선발진이랑 배영수선수얘기랑 엮이면서 무슨얘기하시려는지를 모르겠어요
올해배영수선수가 14배영수선수랑 비슷한게 무슨 얘기하시려는건가요?
무적이스
17/09/26 02:52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올해가 김성근 마지막해였는데
꼴지를하던 우승을하던 냅뒀어야죠.
최소한 그게 예의죠.
플레이오프도 진출 못했으면 그건 김성근탓하면 되는겁니다.
수족 다 자르고, 박종훈 들어와서 정치질이나 해대고.
김성근빠로 보던말던 하고싶은말은
김성근은 최악이던 최상이던 그 상황에서
최고위 패를 던진다는 겁니다.
김인식 김응룡 김성근 최고감독이라 불리는 감독들의
무덤이 된 한화.
과연 감독이 문제일까요????

진짜 타팀이나 유입은 아무말 안했음 좋겠고
진짜 한화가 우승했으면 바라는 사람이라면
이런글 안쓴다고 봅니다.
멀면 벙커링
17/09/26 02:57
수정 아이콘
10개의 팀 가운데, 구원이닝 전체 1위로 압도적인 1위인데,
구원 실점, 자책점은 전체 10위, 구원 평균자책점은 전체 7위로 좋은 편도 아닙니다.
============================================================
데이터는 전혀 안보죠???
최고의 패의 결과가 2016년 구원 자책점 꼴찌 평자 7위군요??
cluefake
17/09/26 03:06
수정 아이콘
데이터로 얘기합시다. 데이터로.
그리고 버릴 경기는 버려야죠.
추격조란 게 괜히 있나요. 모든 경기에 승리조 투입해서 어쩌자고...
cluefake
17/09/26 03: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미래까지 계속 팔아먹는 감독이라 너무 악질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보내야 팀이 살 수 있었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7/09/26 03:12
수정 아이콘
예의의 중요성<<<<<<넘사벽<<<<<<새파랗게 젊은 선수들 선수생명

백번 잘 잘랐고실패한 구시대의 퇴물은 뒷방애 찌그러져서 구경이나 하길 빕니다.
17/09/26 06:49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그렇다 쳐도 성근이를 정치질의 희생자로 포장하는 건 너무 양심이 없는 거 아닌가요. 가슴에 손을 얹고 성근이가 살아온 인생을 한 번 복기해 보세요.
17/09/26 08:08
수정 아이콘
진짜 한화팬이면 김성근 안 좋아하죠.
젊은 선수들 다 팔아먹고 노장 데려와서 성적이 안 좋은데 무슨 할 말을...
fa도 돈 엄청 쓰게 해줬는데
자하르
17/09/26 08:12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김성근빠 같은데요.
최고의 패를 던졌는데 저 상황이면 무능한겁니다
5드론저그
17/09/26 08:29
수정 아이콘
네 다음 성근빠 최고의 패 던져서 7위 했어요
17/09/26 08:36
수정 아이콘
네 다음 김성근빠
김성근이 최악이던 최상이던 최고위패를 던지긴요 개뿔. 가망 없는 순간에서도 투수 팔 갈아버리는게 최고위패입니까?

태어날때부터 한화팬이고 제발 우승좀 했으면 좋겠는데 김성근은 백번 까여도 할말없어요.
김익호
17/09/26 08:56
수정 아이콘
김성근 지지자라고 솔직하게 말씀하시죠.

왜 차마 그렇게 말하기에는 부끄럽나요?
17/09/26 09:45
수정 아이콘
김성근은 꼴찌를 해도 냅두는게 예의고
선수는 팔을 갈아서라도 이겨야 되는건가요?
어거지를 쓰더라도 일관성이라도 있어야죠
ChojjAReacH
17/09/26 11:20
수정 아이콘
다른 감독 김성근 전감독만큼의 대우도 못받고 지원도 못받은 감독이 더 나은 성적을 거둬도 플옵 탈락 수준이면 잘리는게 다반사고, 그 중에 예의 차리는 팬은 아무도 없는데
전무후무한 수준의 연봉 및 대우, 취임 후 듣도보도못한 파격지원을 등에 업었는데 운용수준이 참혹하다. 그렇다고 플옵이라도 올라갔나?(경기차 아깝고 말고가 중요한것도 아닙니다. 롯데나 엘지도 경기차 상관없이 보이는 순위만으로 비밀번호 작성됐는데요.) 잘릴 가능성 농후한 사람이 잘린건데 예의를 왜 찾습니까. 김 전 감독 팬은 참 이상해요. 뭐 받을때만 프로고 실적 내보여야 할때는 인간으로만 봐줘야 됩니까?
금천한량
17/09/26 13:12
수정 아이콘
네 다음 성근빠
그 상황에서 최고의 패요? 그래서 성적이 저런가요. 그러면 감독도 무능이네요.
감독에 대한 예의 따지면서 선수에 대한 예의는 없나요.
선수가 소모품이라고요? 감독도 소모품입니다. 그런식이면
young026
17/09/26 14:47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사표냈는데요.
독수리의습격
17/09/26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성근 시절 : 18승 26패(.409)
이상군 시절 : 44승 50패 1무(.462)

투수 엄청 굴려서 낸 성적의 상태가.....??
15/16시즌 성적과 비교해도 나름 투수 관리해준 이상군보다 투수 팔 갈아버린 김성근 성적이 꼴랑 1푼 높은데.....? 심지어 이상군은 차포마상 다 뗀 성적이고
무적다크아칸
17/09/26 16:13
수정 아이콘
네 다음 감독팬.
가네바야시처럼 입 삐죽삐죽 거리시고 있으시겠죠?
전립선
17/09/26 02:58
수정 아이콘
그 인터뷰 생각나네요. "3연투 시킨 적 없다"
3연투 없고 4연투는 있었다고...
닉 로즈
17/09/26 04:53
수정 아이콘
삼성이 뭐 백날 한화밑에 깔려있을 팀도 아니고 내년에 한화 밑에 있을 팀이 한 팀뿐이 안보이네요.
근데 그 팀으로 김성근 가면 내년 야구 재밌겠네요 꼴찌는 안할 거 같거든요 김성근이.
나인뮤지스A
17/09/26 06:27
수정 아이콘
스포츠 구단은 주급=성적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김성근 감독은 주급 1위 구단을 만들고도, 성적을 못 내었고, 유망주 다 팔아서 미래도 없게 만들었는데 짤라야죠.
17/09/26 10:4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young026
17/09/26 14:53
수정 아이콘
의무복무기간(?)이 있는 리그에서는 급료와 성적의 인과관계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나인뮤지스A
17/09/26 15:14
수정 아이콘
오옷 그렇군요.
저는 사실 MLB, EPL 데이터에서 급료와 성적이 상관이 높은 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의무복무라는 예외가 있을줄이야!
혹시 가능하시면, 자료를 링크해주실 수 있을까요? 흥미로운 결과네요. 흐흐.
young026
17/09/26 15:25
수정 아이콘
군대 얘기가 아니라 FA 자격 얻는 데에 꽤 기간이 걸리고 그 동안 낮은 연봉을 받는 걸 얘기하는 겁니다. KBO나 MLB처럼요. MLB도 물론 돈 많이 쓸 수 있는 팀이 더 유리하긴 하지만 연봉순 리스트와 성적순 리스트를 함께 놓으면 큰 경향은 모를까 세부적으로는 거의 들어맞지 않을 겁니다. 한편 EPL 같은 곳은 중위권까지는 경향성은 물론이고 세부 일치도 많을 것이고 큰 예외가 나온다고 쳐도 얼마지 않아 강제조정(?)되죠.
나인뮤지스A
17/09/26 16:01
수정 아이콘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7/09/26 07:23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답게 폰트는 굴림체
으와하르
17/09/26 07:38
수정 아이콘
뭐 김성근 감독이 아직까지 현역으로 남아있었다면 타팀들이야 좋긴 했겠죠.
기존의 가진 전력도 제대로 활용 못해서 바닥 처박아주는 팀이 한팀 생기니 순위 올라서 좋고, 하도 요란하게 혹사로 선수들 아작내 가니 타팀 입장에서 팬 감독 불문하고 경각심 생겨서 좋고, 언론이나 경기 내적 요소를 통해 엄청나게 도발해 대면서 어그로 끌어주니 팬들 하나로 단합할 수 있어서 또 좋고.

근데 정말 한화팀 팬, 한화팀 선수들에게는 저거 못할 소리거든요. 서산에서 구슬땀 흘려가면서 기량 향상시키는데도 모자란 2군 선수들 1군 졸졸 따라다니며 배팅볼 투수 하다 어깨 아작내는 꼴도 못볼 꼴이고, 팬들에게 큰 기대 받고 거액으로 모셔온 FA 선수들 역대급 이닝 던지고 성적 떨어져서 고만고만한 평가 받는 것도 팬들 가슴에 대못 박는 거고, 휴식을 병행해가면서 뛰면 제 성적 올려줄 선수들 특타다 펑고다 어쩌면서 경기 전부터 체력 오링되어서 경기중 집중력 고갈로 에러 속출되면 또 수비 지지리도 못하는 선수라 낙인찍히고...

위에 보면 경기 끝나고 술이나 마신다고 팔 갈아대는 게 훨씬 낫다는 드립 치는 분도 계신데, 타팀 선수들 경기 끝나고 어떻게 시간 보내는지 조금만 살펴보라고 한마디 해 드리고 싶어요.
야밤에 족발 시켰다가 취중에 팬이랑 싸움질 했던 선수가 올해 최고 마무리하고 있는 게 현실이고, 경기 끝나면 소주 한잔에 막창 대창 포식하는 선수도 3-30-100 달성해요. 개중에 탄산음료도 안 마시고 자기관리 쩔게 하는 선수도 있지만 그런 고행급 선수생활 보내는 선수는 한 팀에 한두 명 있으면 많은 거고, 어지간한 선수들 경기 마치고 나면 술 한잔 동반해서 식사하는 거 당연하고 때때로 나이트 가서 스트레스 분출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래도 다들 성적은 나오고 팀도 잘 나가요. 왜냐, 훈련할 때는 또 훈련 잘하거든요. 휴식할 때는 확실하게 쉬고.
Fanatic[Jin]
17/09/26 08:22
수정 아이콘
작년의 퀵후크는 누가 감독이어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올해는 풀시즌은 못뛰었지만 공같은공을 던지는 용병이 있었고 그 전에는 없었으니까요...

다만 몇몇 투수에게 부하가 집중되어버렸...
ChojjAReacH
17/09/26 11:2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송창식 심수창한테 잠깐이라도 선발투수 시켰으면.. 갑작스러운 보직변경은 좋은 얘기를 못듣지만 작년 저 수준의 불펜등판을 보니 차라리 보직변경이 더 좋아보이는군요.
예리美
17/09/26 08:58
수정 아이콘
작성한 사람이 전데..... 한화팬이냐고 물으시네요 흐흐흐흐흐흐흐흐
페북에서 한화 팬페이지 만들어서 벌써 6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화팬입니다
해저로월
17/09/26 09:15
수정 아이콘
김성근 떠난 지도 한참 되었고 요즘 야구도 잘하니 이젠 저런 분들 봐도 딱히 화도 안 나네요 흐흐
싸워봤자 내 입만 더러워지고 내 감정만 상할 뿐이죠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ChojjAReacH
17/09/26 11:35
수정 아이콘
토닥토닥.. 덕분에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금천한량
17/09/26 13:13
수정 아이콘
어그로는 신경쓰지 마세요. 정말 글 잘봤습니다. 양질의 자료네요
보라도리
17/09/26 09:02
수정 아이콘
처음에 김성근 팬 아닌 일반 객관적 팬 코스프레 하다가 도중에 아 우매한 애들땜에 우리의 희생양이 되버리신 안타까운 예수님 으로 흘러가는 댓글의.흐름이 하일라이트 ..
해저로월
17/09/26 09:10
수정 아이콘
심수창 5연투는 정말..
17/09/26 09:12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도 한번 분석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페로몬아돌
17/09/26 09:25
수정 아이콘
김성근 빠들이 한화 첫해 왔을때 골수 한화팬인척 하면서 한화팬들 속에 천불 나게 했져. 이기면 김성근 탓. 지면 선수탓 크크크
17/09/26 11:09
수정 아이콘
야구가 스포츠중에 거의 탑급으로 선수 갈아서 성적내는 스포츠죠.
17/09/26 11:11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먼저 보고 피지알에도 글이 올라와있다는 댓글을 보고 다시 보는데 정성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팀에 대한 애정도 느껴지고요. ^^b

두산 팬이지만, 충남 출신이다 보니 자연스레 한화에도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보게되는데
지난 몇 년간 왠지 정식 감독들보다 감독 대행이었던 한용덕 코치님이나 이상군 코치님일 때 팀 운영이 더 좋아보이네요.
성적에 대한 압박감 없이 주어진 길을 차근차근 걸어가며 한 단계씩 올라가는 것이 한화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되는데,
정식 감독이면 성적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무리를 할 수 밖에 없고..
신인 선수들 뽑는데 돈아까워하는 한화 프런트의 성향도 영향이 있다고 보고..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류현진 같이 선수를 잘 뽑아서 그동안 버틴 것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 것도 없고..
그래서 감독들의 무덤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암흑기가 시작된 건 김인식 감독 때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부터 체질 개선이 계속 늦어지다보니 이런 상황까지 온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데오늬
17/09/26 12:23
수정 아이콘
심수창 5연투???????????????? 공무원인가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7/09/26 13:55
수정 아이콘
가무더쿠가 키무선큰이다. 이 한마디로 끝나죠.
Maiev Shadowsong
17/09/26 14:3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진찌 데이터정리하신다고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비요
17/09/26 18:06
수정 아이콘
2016년이 2015년 보다 심했죠.
2015년은 연투를 자주 시키는, 일반적인 형태의 혹사가 남들보다 잦게 나타났다면
2016년은 예상할 수 없는 특수 형태의 등판이 많았음.
송창식 벌투 논란, 심수창 5연투 +전날 불펜 나온 투수가 바로 다음날 선발 나와서 연투, 장민재의 선발-불펜 무한 돌리기 등등 엽기적이었죠.
아마 한화 야구 제일 보기 싫었던 년도 베스트1은 2016년일 듯
톰슨가젤연탄구이
17/09/26 20:15
수정 아이콘
아직도 星根감독팬이 남아있는게 신기합니다.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류는 기업의 노동자 짜내기는 비판하면서 星根은 옹호하는 부류인데, 포장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星根을 보면 알수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36 [일반] [야구] 2016 김성근 체제의 투수관리 총 데이터 [87] 예리美8758 17/09/25 8758 53
68326 [일반] 김성근 폭로 기사 2탄, 권혁에 '자비 수술' 지시에 내부자 색출도 진행 [102] 삭제됨13874 16/11/01 13874 20
68314 [일반] 김성근 감독, 이 정도면 경질이 아니라 형사 고발로 법정에 가셔야 할듯 [76] 삭제됨14435 16/10/31 14435 11
65853 [일반] 최훈--김성근은 인간적 이해의 범주를 넘어섰다 [110] 대우조선14697 16/06/20 14697 7
65709 [일반] [KBO]김성근감독 허리수술 복귀 이후 일어난 일들 [91] QM310078 16/06/12 10078 1
65681 [일반] [야구] 김성근과 한국인의 냄비근성. [114] 서현11556 16/06/10 11556 1
65305 [일반] 김성근 논란도 잠재워버린 약물선수의 놀라운 페이스... [212] 미하라17791 16/05/21 17791 19
65001 [일반] 한화가 큰 전환점을 맞을 것 같군요 김성근 감독 허리 수술 [150] 삭제됨12697 16/05/05 12697 3
64827 [일반] "김성근 감독과 야구하기 싫다" [175] 피아니시모17609 16/04/25 17609 8
64779 [일반] 동아의 김성근 감독을 향한 날이 갈수록 세지네요 [116] style15399 16/04/22 15399 8
64759 [일반] [야구] 김성근은 누구인가 [116] 레몬커피11936 16/04/22 11936 35
64708 [일반] 김성근 감독이 팀의 뿌리마저 뽑으려는 것 같습니다. [157] Antiope15122 16/04/19 15122 2
64663 [일반] 김성근 감독이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하는 이유. [129] 화이트데이15195 16/04/17 15195 49
64615 [일반] 송창식 벌투, 김성근 감독 병원행, 정근우 무릎 사구 [133] 예루리19647 16/04/14 19647 7
64614 [일반] 김성근감독님의 건강상 자진하차를 기원합니다 [71] AspenShaker13457 16/04/14 13457 23
64557 [일반] [특별기고] "김성근 감독님, 야구 똑바로 하시오" [194] 피아니시모15751 16/04/11 15751 4
64540 [일반] 김성근 감독 이대로 괜찮을까요? [174] 달콤한인생16968 16/04/10 16968 10
63767 [일반] 로저스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김성근 감독과의 마찰(?)을 이야기했습니다. [99] 대치동박선생13598 16/02/27 13598 0
62117 [일반] [야구] 모건과 박정진(한화, 김성근이야기) [29] 이홍기9212 15/11/20 9212 1
62055 [일반] '김성근'으로 보는 pgr에서 살아남는 법. [61] 삭제됨9455 15/11/16 9455 33
61408 [일반] 한화 코치진 개편, 김성근 체제의 강화 [92] Perfume13691 15/10/09 13691 4
61252 [일반] 김성근 "조정원, 채기영을 2차 드래프트서 데려갈 팀이 있겠나" [116] Perfume10604 15/09/30 10604 6
61167 [일반] [야구] 김성근 감독 "우리 팀 빼고 다 사인 훔친다." [240] ESBL14942 15/09/25 1494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