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09 00:15:36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뉴스 모음] 디스 이즈 스파르타 외
1. SBS 취재 결과,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에 이어 국군 기무사령부도 국민들 대상으로 댓글부대 '스파르타'를 운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55&aid=0000566679

국군 기무사령부는 지난 2008년 상반기 50개 예하부대에 공문을 보내 댓글 공작을 할 요원들을 차출하고 이를 '스파르타'라고 명명했으며, 예하 부대별로 네댓 명씩 모두 200~250명으로 구성된 스파르타 부대는 광우병 촛불 시위를 비판하는 댓글을 다음 아고라 및 경찰청 홈페이지 등에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천안함 사건 때까지 대국민 대상 댓글 공작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기무사는 정책홍보 차원의 댓글을 달려는 시도였다고 말하며, 기무사 자체 개혁 태스크포스를 통해 정치적 댓글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서 엄중처리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스파르타라는 이름 참 잘 지었습니다. 제가 '쓴소리'를 연재(?)할 때 이명박 정부에 대하여 '저는 이 정부와 이 나라가 아주 착실하게 폭정과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그 말 취소해야겠습니다. 국정원도 모자라 군까지 자신들의 흥신소와 딸랑이, 심부름센터로 전락시켜 버린 이명박근혜 정부는 폭정과 독재가 아니라 사실상 무법천지였다고 해야 맞을 테니까요. 디스 이즈 스파르타!!(응?)


2.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사드 배치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정작 북한의 핵은 대화의 수단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010175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배치를 '핵실험 이전부터 계획한 공약파기'이자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것으로 간주하고, 국익과 상관 없이 미국의 엄청난 규모의 군사무기를 수입하는 것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한편, 임시배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에 대해서도 말장난이라며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북한의 핵에 대해서는 북한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핵실험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가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북한은 핵을 통해 국제사회 안에서 자신을 하나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싶어하고 미국과의 평화체제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요구가 가장 근본적인 것이라고 말하며 북한에게 있어서 핵무기는 대화의 수단으로 표현했습니다.

물론 개인의 견해에 따라 정부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기 나라 대통령의 언급이나 행보에 대해서는 그 행동과 말 자체는 물론 의도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반대하면서, 정작 적국의 행동에 대해서는 그 행동과 말 자체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모자라 명백하게 위험한 의도조차 선하게 해석하는 그들의 이중잣대가 그들이 말하는 '국익'을 지켜낼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멜론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되어, 롯데마트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144&aid=0000511649

롯데마트는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 판매한 외국산 냉동 멜론 제품을 내부 안전센터에서 정기 검사한 결과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었고, 이에 대한 판매를 중단한 뒤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지난 3월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입해 판매됐고, 지금까지 1000여 개가 팔린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아직 직접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접수된 것이 없지만 전국 매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환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멜론 좋아하는데... 허 참.-_-;;;


4.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 소년법 폐지 청원이 25만 건을 넘어,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기로 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276018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으로 더 뜨거워진 소년법 폐지 논의에 대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이 올라가자 닷새만에 무려 25만명 넘는 국민들이 동참했고, 이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기로 했다고 합니다. 청와대는 수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사안인 만큼 답변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청원의 수용 여부는 검토 중이나 법무부 장관이나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책임 있는 답변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답변 시기는 청원 마감 시한인 11월 2일까지 기다릴지, 그 전에 할지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청와대 측은 세월호 때 600만명의 국민이 서명을 해도 소통이 없었던 예전 사례를 거론하며, 일정 수준 이상 국민 의견이 모이면 대응을 하는 것이 소통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좀 번거롭더라도, 그 기본이 끝까지 지켜졌으면 합니다.


5. 검찰과 법원이 최근 구속영장 발부를 놓고 설전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532193

먼저 서울중앙지검은 8일 오전 '국정농단 사건 등에 대한 일련의 영장기각 등과 관련된 서울중앙지검의 입장'에서 최근 법원의 연이은 영장기각에 대해 최근 일련의 구속영장 기각이 이전 영장전담 판사들의 판단 기준과 차이가 많은 것으로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비판했습니다. 검찰 측은 지난 2월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새로운 영장전담 판사들이 배치된 이후 국정농단 사건을 비롯해 국민 이익과 사회정의에 직결되는 핵심 수사의 영장들이 거의 예외 없이 기각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934376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서의 영장재판 결과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불필요하거나 도를 넘는 비난과 억측이 섞인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하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법관은 형사소송법에 정한 불구속 수사의 원칙 및 구속 사유에 따르고 있고, 수사의 필요성만을 앞세워 구속영장이 발부돼야 한다는 논리는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에 어긋나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이번 의견 표명이 향후 다른 사건에 영향을 미치려는 저의가 포함된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다는 식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34757

한편, 이런 가운데 고등훈련기 T-50 사업 등과 관련해 100억원대 원가를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직 간부에 대해서는 예상을 뒤엎고(?) 어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6. 법원이 불법 영업을 한 사람의 부당이득을 환수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몰수 구형을 기각하는 판결을 하였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9533179

수원지법은 지난 7일 불법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과 범죄수익에 대한 금액 추징을 명령하였으나, 검찰에서 같이 구형한 비트코인 몰수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해당 범죄자가 비트코인 전부를 범죄로 얻은 것인지 단정할 수 없어서 몰수를 허락하지 않은 것이며, 비트코인을 범죄수익으로 판단할 증거가 부족하여 그 가액에 대한 추징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이 현금과는 달리 물리적 실체 없이 전자화한 파일의 형태로 되어 있어 몰수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도 밝혔는데 그것은 어떠한 사건에서 추징금은 객관적 기준가치를 상정하기 어려운 가상화폐가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금액으로 추징액이 정해져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가상화폐를 합법적인 결제수단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고, 아직까지는 법적 근거, 제도, 규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7. 호남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논란과 관련한 기사 및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끝장토론을 제안한 이야기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056638

지금 호남 SOC 예산을 가지고 싸우는 상황을 보면 국민의당 인사들은 호남 SOC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의 입장은 그와 다른 상태입니다. 특히 호남 고속철 예산을 살펴보면 국민의당 측에서는 호남에서 3천억을 신청했는데 154억만 편성했다면서 이를 가지고 호남 홀대의 증거라고 말하고 있지만, 민주당 등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고작 75억을 편성했던 예산을 배 가까이 늘려서 154억으로 책정했는데도 3천억을 신청했다는 사실만 들먹이며 이것을 호남홀대라고 얘기하고 있는 국민의당의 주장이 부당하다고 말하고 있는 등 입장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82284

그 외에도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은 “광주 SOC 예산이 올해 3015억 원 대비 54% 삭감된 1395억 원이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광주시 측이 집계한 결과로 광주 SOC 예산은 총 35건에 2006억 원으로 집계되었고 광주시 측에서는 최경환 의원이 주장한 예산 규모가 전체 SOC 중 도로를 중심으로 집계하여 규모가 작은 SOC 예산은 배제했다고 반박하는 일도 있었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33144

어찌되었든 국민의당의 호남홀대론 주장에 대해 민주당이 반발하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누가 옳은지 끝장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의당은 민생이나 국익에 도움이 안 되는 결정에는 단호하게 제대로 된 방향을 잡도록 하는 게 도리라고 말하며, 국익과 민생을 위해 소신을 다하면 국민은 국민의당을 지지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안철수에게 토론이란? - "제가 MB 아바타입니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8. 이번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는 안보 챙기기를 빙자한 군대 투어(?)에 나선 자유한국당의 행동을 꼬집거나 비판하는 기사들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056244

안보 문제에도 아랑곳 없이 국회 보이콧에 나선 자유한국당은 얼마 전 해병대 2사단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표는 해병대 2사단장에게 서해 5도 방비를 부탁하며 백령도 쪽이 해병 2사단이냐고 질문을 했는데, 사단장은 아니라고 말하며 백령도와 연평도를 관할하는 것은 다른 부대라고 말했습니다. '여기가 아닌가?' 싶은 홍준표 대표의 뚱한 표정이 자막과 어우러져 실소를 자아내게 만듭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093526

임태운 군인권센터 소장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북핵 위기 극복을 위한 안보현장 방문을 명분으로 이른바 안보 관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용을 살펴 보니 자유한국당이 부대를 방문할 때 부대를 방문하기 바로 전날 오후 3시 경에야 이 사실을 통보했고, 방문 인원 등을 계속 수정하여 통보하는 등 무례를 일삼았으며, 부랴부랴 손님 맞이를 하던 장병들은 제초작업을 하다 말벌에 쏘여 의무실로 후송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임 소장은 자유한국당에게 더 이상 전방 부대를 돌아다니며 국군장병의 사기를 꺾지 말고 당장 안보 견학 릴레이를 중단하라고 말하는 한편 국방위원회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민폐 관광에 동참한 이종명, 백승주, 경대수 의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였습니다.

안보를 입으로만 주워섬긴 채 안보의 현실을 안 보고 살면서, 군인들과 기무부대를 댓글놀이에 동원했던 세력들의 자업자득이다 싶습니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09 00:18
수정 아이콘
정의당에게 묻고 싶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그럼 어떻게 하는게 최선입니까??

핵무기를 대화의 수단이라고 인식하는 수준이 딱 저들의 저열한 수준이고 대안없이 비판만 해대는게 여전하네요 진짜 한심해요
그 논리라면 싸드도 대화의 수단인데 왜 그리 반발하고 있나요??

정의당 등 소위 진보계열은 절대 집권당은 될수없을 겁니다 아니 교섭단체도 될수없을거예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9/09 06:30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 이정미는 종북입니다.
특이점주의자
17/09/09 00:29
수정 아이콘
철수형... 형 끝장토론은 이미 써먹어서 안먹혀....
BlazePsyki
17/09/09 00: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뭐 70퍼 지지율 꾸준히 유지하는거 보면서 야당 쟤네들은 생각이 없나 싶습니다.
17/09/09 00:35
수정 아이콘
MB아바타, 갑철수... 토론하면 생각나는 것은 이것 뿐이네요...
윤가람
17/09/09 01:01
수정 아이콘
(정색) 유승민 후보님 실망입니다 도리도리
(정색) 전 홍후보님 보지 않고 답하겠습니다
앙골모아대왕
17/09/09 00:41
수정 아이콘
인터넷 커뮤니티 어딜가나
헛소리에 분탕질하는 유저가 있던이유가
댓글 부대였군요

항상 전부터 의심은 했었죠

증거가 없어서. 의심만 했었는데요
슬슬 진실이 드러나는군요

민주주의 파과자들
댓글. 부대들

엄벌에 처해야 할텐데요

썩을 댓글부대놈들

내가 전방지오피에서 눈비 맞으면서 철책선을
지키다가 군대 전역했는데

너희들은 앉아서
여론조작 댓글이나 달고
군인 혹은 군무원
국정원 정직원등으로 월급 받았냐?

에라이 나쁜 놈들

저런것들은 국기문란으로
다 사형 시켜야됨
All-Reset
17/09/09 00:43
수정 아이콘
끝장 토...토....뭐요???
아니 국민의 당 당대표 뽑을때 끝장토론하자고 상대쪽에서 제안하니까 무시한 사람은 누구더라....
대청마루
17/09/09 00:44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908000851371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Gg2gghTRKfX@hca9Rg-YKmlq

이정미 의원이 이걸 본다고 팩폭이라고 생각하진 않겠지만 입진보들의 왜곡수준이 딱 저렇죠. 정작 사드배치는 공약파기가 아니라 공약이행중인데...
보통블빠
17/09/09 00:50
수정 아이콘
댓글 정직원들 정말 많군요...
팔랑스
17/09/09 00:52
수정 아이콘
노안이 심각하네...
안철수가 끝장토론을 하자 한다는 되도 않는 헛글자가 보이는 걸 보니
한국축구
17/09/09 00:54
수정 아이콘
야당은 어째 하나같이 적폐짓만 골라서들 하는지.....
도깽이
17/09/09 00:56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는 사드배치때문에 지지층이 흔들린다느니 떠들어 대는데 정말 그런건지 아니면 그러라고 소원부르는건지...

제가 생각할때 문재인지지층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이해한다고 보고 미국과 관련된거면 거품물며 경기 일으키는 계층과는 모든 사항에서 함께 갈수는 없어요.

진보층이라는 사람들과는 결이 달라요. 노무현때 충분히 배우지 않았나요?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문재인지지자 더민주지지자들은 흔들히지 않는 모습을 원한다고 생각해요
푸른음속
17/09/09 01:03
수정 아이콘
정의당아 결국 이렇게 가면 통진당이랑 다를게 뭐냐
더 심한건가 종북+메갈이니..
달토끼
17/09/09 12:16
수정 아이콘
환상의 조합이네요
지구별냥이
17/09/09 01:05
수정 아이콘
나꼼수에서 처음 "십알단" 이라는 단어를 들을 당시만 해도 이렇게 광범위하게 전방위로 대규모로 치밀하게 이루어지는 줄은 몰랐는데 말입니다
17/09/09 01:0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말 대국적으로 봤네요..
대선때만 해도 사드에 대해 애매한 포지션 잡아서 반대측에서 우유부단, 말바꾸기 등등으로 공격받았는데 오히려 가장 정론을 얘기한게 됐네요..
Aggro Druid
17/09/09 07:34
수정 아이콘
딱히 대북문제를 대국적으로 봤다고 생각하진 않고, 당시 기준으로는 어차피 선거 전에도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90% 이상이었으니 괜시리 중도층 표를 잃지 않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을 한 거라고 봅니다. 첫 대선 때 괜히 애매한 이야기 하다가 중도층 표 날아간 게 꽤 많았었죠. 재수의 장점을 제대로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타 후보들은 같은 루트로 가면 필패니까 막 지르는 게 가능한 포지션이기도 해서 더 대조되는 부분이었죠 흐흐
17/09/09 01:08
수정 아이콘
소년법 폐지 꼭 이루어지길...
17/09/09 01:10
수정 아이콘
댓글부대가 진짜로 '군부대' 개념이기도 했던 건가요?! 기가 막히네요. 수많은 국가 기관을 정치적 반대편을 죽이기에 이용해먹었네요. 법이란 법은 다 무시하는 그들에게는 진짜 인실x를 시전해줬으면 합니다. 특히 보고받은 그분. 지시하셨으니 보고를 받으셨겠죠? 그때는 지시에 대해 보고받으셨고, 이제는 불법 지시에 대해 처벌받을 때가 오고 있네요.
17/09/09 01:38
수정 아이콘
양지회 간부들 공직선거법 위반 및 증거물 은닉죄로 구속영장 청구한건데 영장이 기각된 사유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 였다던데..
법알못이지만 아침에 라디오 듣다가 그 부분에서 빵터져서 옷에 우유 쏟는 바람에 다시 갈아 입고 출근하느라 지각했다는..ㅠㅠ
황약사
17/09/09 02:09
수정 아이콘
댓글알바라고 놀려서 죄송합니다 .. 무려 국정원 정직원 출신에 실제 군부대원씩이나 되었군요 ... 에라이 ..
마바라
17/09/09 04:27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원투펀치가 바로 "혁신전대"와 "끝장토론" 아니겠습니까..
물푸레나무
17/09/09 05:0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순수한사랑
17/09/09 07:40
수정 아이콘
다당제도 있습니다
17/09/09 07:11
수정 아이콘
진보정당이나 보수정당이나 자칭중도나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 미래보다 자신들의 신념이 더 중요한가보군요.
종이사진
17/09/09 07:41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저러다 끝장날 듯...

자유한국당의 군대투어 기사를 보니 한숨이 나네요.
병력이 엄한 전시행정에 투입되니 개고생이 눈에 선합니다.
키비쳐
17/09/09 08:23
수정 아이콘
Ahhh! Nuclear! The great communicator!
17/09/09 08:37
수정 아이콘
맥아더: 핵은 좋은 대화수단...
도도갓
17/09/09 08:59
수정 아이콘
철수형 형은 토론얘긴 안꺼내는게...
겟타빔
17/09/09 09:48
수정 아이콘
자국민에게 심리전을 거는 군대가 있네요?
자국민에게 전쟁을 거는 군대면 이거 내란죄 적용 가능한것 같습니다만...
내란죄면 데스페널티 가능하지 않던가요?
군대에서 사형이면 총살이었던가요?
17/09/09 10:20
수정 아이콘
댓글부대랑 종부교세력들... 정말 극과 극이네요
종북세력 잡으려고 댓글부대 동원했다면 심정적으로나마 인정해주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975 [일반] 중국에서 대통령 수행 기자단들이 폭행 당했습니다 [199] 내일은해가뜬다17199 17/12/14 17199 0
74842 [일반] 어느 역무원의 하루 - 자수 [14] 부끄러운줄알아야지5078 17/12/04 5078 40
74757 [일반] 데스 스타를 만들어 주세요! [16] 키스도사10724 17/11/27 10724 3
74597 [일반] [뉴스 모음] 누구나 있는 100만원으로 회사 하나 사기 외 [26] The xian17212 17/11/14 17212 47
74564 [일반] [뉴스 모음] 외교하는 대통령 외 [26] The xian12477 17/11/13 12477 40
74549 [일반] [뉴스 모음] 치사한 근혜씨 외 [36] The xian14818 17/11/11 14818 75
74517 [일반] 흔한 시진핑 덕후 도올 김용옥 [100] Remastered14556 17/11/09 14556 2
74396 [일반] 트럼프 선대본부장, "국가에 대한 음모" 혐의로 기소.gisa [36] aurelius10599 17/10/31 10599 0
74392 [일반] 한중 관계개선 발표, 사드 보복 공식 종료 [108] 14883 17/10/31 14883 15
74271 [일반] 앞으로 뭐 할때, 저런 공론화좀 많이 합시다. [31] 닭장군10474 17/10/20 10474 14
74110 [일반] 사우디아라비아가 방어용 미사일에 어마어마하게 투자하네요. [6] Albion7238 17/10/07 7238 1
74104 [일반] 미국의 경제적 압박이 가시화되고 있네요. [74] 아유13169 17/10/06 13169 3
73833 [일반] 박근혜 정부 당시 '45년 쓴 미군 헬기' 1500억원 들여 구매 [174] 사조영웅전16382 17/09/18 16382 10
73688 [일반] 참여정부 시절의 대통령의 실책에 대한 생각 [37] Lord Be Goja6589 17/09/11 6589 8
73678 [일반] [뉴스 모음] 문재인 대통령 월간 지지율, 7.1%p 하락한 78.2% 외 [31] The xian11843 17/09/10 11843 25
73667 [일반] 한국갤럽 “민주당 지지층 52%가 핵무장 찬성” [35] 마빠이7692 17/09/10 7692 6
73655 [일반] [뉴스 모음] 디스 이즈 스파르타 외 [32] The xian8550 17/09/09 8550 24
73642 [일반] [뉴스 모음] 측은지심과 인면수심 외 [33] The xian10730 17/09/08 10730 43
73635 [일반] 비통하다고 하는 성주 주민들 [125] 능숙한문제해결사14174 17/09/07 14174 28
73624 [일반] 북핵에 대한 대응으로서의 주한미군 전술핵 배치에 대한 의문 [33] metaljet7916 17/09/07 7916 9
73600 [일반] [뉴스 모음] 국가 위기보다 악덕 사업주 구명이 더 중요한 자유한국당 외 [31] The xian13725 17/09/05 13725 42
73533 [일반] [뉴스 모음] 울산 중학생 자살 사건의 연이은 반전 외 [28] The xian13241 17/09/01 13241 38
73469 [일반] 원준이 엄마 [8] Eternity8665 17/08/27 8665 7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