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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14 16:28:47
Name 戰國時代
Subject [일반] 독도 영유권 문제의 역사와 현실적인 해결방안
독도문제는 한일관계의 영원한 뇌관입니다.

사실, 독도 영유권 분쟁은 실리적(경제적)인 이유보다는 다분히 감정적인 면이 강하다고 느껴집니다.

독도 영유의 현실적인 이점이라면 독도를 기점으로 하는 배타적 경제수역의 설정이 되겠는데요.

이게 현실적으로(국제법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이상, 독도를 그냥 무인도로 인정하고 울릉도를 기점으로 배타적 경제수역을 선포한 것에 비해서 거의 아무런 이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울릉도를 기점으로 해도 독도가 포함됩니다.)

결국, 독도는 경제적인 실리보다는 한국과 일본의 양국간의 역사와 민족자존심이 뒤엉켜진 다분히 감정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중 대부분은 일본이 아무런 근거없이 명명백백한 한국땅인 독도를 어거지로 일본땅이라고 우기는 걸로 알고 있는 데 사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일본은 일본 나름대로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외교적 부담을 무릅쓰고라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독도가 정식으로 조선영토로 인정받게 된 것은 숙종 19년(1693)에 이르러서인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일본은 독도를 자기들땅이라고 생각하며 어업을 영유하고 있었습니다.

울산의 어부였던 안용복이 도일하여 도쿠가와 막부와 담판을 짓고 독도는 조선의 영토라는 증서를 받아 온 사건은 유명합니다.

그래서 숙종19년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독도는 조선땅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만,
사실은 그 과정에는 무시못할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일개 어부인 안용복이 조선의 대표로서 영토문제를 거론할 권한이 없는 것은 당연했기에 안용복은 일본에 도일하여 자신이 조선의 관원이라고 속이고, 조선관원의 자격으로 독도문제를 담판지었던 것입니다.

일본 정부를 상대로 일종의 사기를 친 것인데, 그러므로 토쿠가와 막부가 써준 증서는 속임수에 의해서 작성된 것이므로 무효라는 것이 일본측 주장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영웅으로 받드는 안용복을 그들은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상기한 내용은 한국측의 영유권 확보에 관한 것이고, 일본측이 정식으로 영유권을 확보한 것은 아시다시피 한일합방 직전 외교권을 박탈당한 대한제국으로부터 양도받은 일입니다.

이것을 근거로 그들은 [독도를 합법적으로 양도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죠.

한국 사람들은 이 [합법적]이라는 말에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며, 분노하고는 하는데요.

당시 국제법상(제국주의 시대입니다.)으로는 [합법적]이었던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 법을 현재의 우리가 지킬 필요가 있느냐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겠지요.

독도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유일 무일한 기회가 사실은 있었습니다.

박정희 정권이 주도했던 [한일협정] 때 인데요.

사실, 이때 박정희 정권이 강경하게 독도영유권을 문서화했다면 그 이후의 시끄러운 문제는 없었을 텐데,
협상 총책임자였던 김종필 당시 총리는 독도 문제로 협상이 장기화될 기미를 보이자, [독도폭파]발언까지 하며 독도 문제를 거론하지 말것을 지시해, 결국 한일협정에서 독도 문제는 제외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한일관계의 뇌관으로 자리잡은 독도문제의 원흉은 박정희, 김종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독도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딱 세가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국제사법재판소 상정]
가장 평화적인 방법은 일본이 주장하는 대로 국제 사법재판소에 상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방법에 대해서는 우리측의 준비가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이니 먼저 충분한 연구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국제사법재판소로 가면 한국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독도 관련 연구자와 얘기해 본일이 있는데, 일본측이 승리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모양입니다.
다만, 우리측이 승리할 가능성도 높다고 볼수 없다는 게 문제인데요.
국제법상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판결은

1) 독도를 암초, 혹은 무인도로 판결, 중립화한다.
   이 경우에는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의 기점은 울릉도가 됩니다. 다만, 그래도 독도는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 내로 들어옵니다.
배타적 경제수역은 현재와 유사한 수준이 되고, 실질적인 독도 영유권도 합법적으로 확보됩니다.

2) 한국의 실소유를 인정하여 한국영토로 판정한다.
    이 경우에는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의 기점이 독도가 되므로, 한국측의 이득이 상당해 집니다.
지금보다 훨씬 넓은 배타적 경제수역을 확보하게 되고, 일본측으로서는 피눈물을 흘릴 결과가 되겠죠.

3) 일본의 영토임을 인정한다.
    이 경우에는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의 기점이 독도가 되므로, 한국측은 울릉도와 독도의 중간까지가 됩니다.
한국입장에서는 가장 두려운 결과이고, 당연히 일본이 원하는 결과입니다.

국제법상 3)의 판정이 나올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합니다만, 일본 입장에서야 밑져야 본전이기 때문에 국제사법재판소 상정을 주장하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한국측으로서는 만의 하나 3이 나오면 굉장히 곤란해 지기 때문에 굳이 재판까지 갈려고 하지 않는 것이죠.

2. [군사력을 동원한 강력대응]
독도 근해를 국경선으로 선포하고, 독도에 해군기지를 설치하여 우리측(주장) 해역을 넘어오면 발포까지 고려한 강경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이승만 정부때는 실제로 이러한 초강력대응을 구사했었고 수십명의 일본어민을 사살하기도 하여,
한동안 일본의 독도 영유주장을 침묵시키는 결과를 얻기도 했습니다만,
시대가 다르고 그때의 한일의 지위가 지금과는 현격하게 다르기 때문에
(당시는 한국은 승전국의 입장이었고, 일본은 패전국이라서 저런 강경대응이 가능했습니다.)
감정적으로는  제일 그럴듯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독도에 석유라도 나지 않는 이상 말이죠.

3. [국제적 공론화 회피]
지금까지 우리 정부가 해왔던 대로 국제적인 공론화는 하지 않고, 그때 그때 외교라인을 통한 협상을 통해서 대응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항구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고, 독도라는 뇌관을 걸머진 채 갈 수 밖에는 없습니다만,
1번이나 2번 정책을 선택하기에는 여러모로 꺼름칙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3번 정책을 유지해 온 것이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가장 깔끔한 해결책은 1번입니다만, 일본측이야 밑져야 본전이겠지만 우리측에서는 패했을때의 실리적-감정적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3번 정책을 고수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필요한 국민감정 소모와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개선을 위해 우리 측도 완벽한 준비를 거쳐 국제사법재판소에서 깔끔하게 승리하고 끝냈으면 좋겠습니다만, 우리 정부에게는 그럴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점이 문제이고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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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ssaulabi_
08/07/14 16:38
수정 아이콘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silberio
08/07/14 16:55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줄... 답답하네요.
08/07/14 16:59
수정 아이콘
ICJ 에 이 문제를 가져가서 재판에서 이기는 게 깔끔해 보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지금 일본이 이 문제로 수십년간 억지를 부리고 있는 목적이 바로 그것이기에 우리 정부는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의 법 감정대로 "독도는 확고부동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명제를 지키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면서 법적으로 너무나도 당연한 수단은 바로 3. 입니다.
--> 만약 이 문제를 ICJ 로 가져간다면, 우리 정부가 독도 영유권이 국가간 분쟁대상임을 인정하는 것이 되고 그것은 바로 "독도는 확고부동한 대한민국의 영토로 일본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는 전통적인 입장을 견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설명하자면 너무나도 복잡합니다만, "분쟁대상성을 인정하지만, 독도는 확고부동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라는 주장은
법리적으로 모순입니다. 그런 주장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입장에서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인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애당초 분쟁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는 ICJ 에서 재판을 할 가치조차 없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우리 정부는 이 문제를 ICJ 로 가져갈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런 상태에서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전쟁 밖에 없습니다.
독도에는 이미 국군이 상주하고 있으니까요.

추신> 정치적, 외교적인 대처에는 많은 비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최소한 법적인 대처에는 이론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수십년간 우리 정부가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구요.
08/07/14 17:06
수정 아이콘
kisling님// 제가 알고 있기론 경찰이 상주하고 있는 걸로 알았는데 아닌가요?
chowizard
08/07/14 17:07
수정 아이콘
일본이 1차적으로 원하는 것은 독도가 '영토 분쟁 지역'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 우리 나라는 독도를 현재 실효 지배하고 있으며, 확고한 우리의 영토로 확정하고 있으므로 괜히 일본의 장단에 맞춰 줄 이유가 없는 것이죠. 우리가 일본의 요구를 무시하고 항의나 시정 권고만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 나라가 일찍 통일되었거나, 혹은 6.25가 없어서 북한 지역까지 통치하고 있었을 경우, 중국에 대해 간도 협약에 대해 걸고 넘어져도 지금 독도 문제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겁니다.
08/07/14 17:09
수정 아이콘
분수님 // 확인해보니 독도 경비대는 해경 소속이었군요 -_-; 총 들고 있는 모습이 바로 떠올라서 해군인 줄 알았습니다 --;

음, 다만 "국군이 상주하고 있다"고 쓴 의미는 우리가 독도를 실효지배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한 국가가 실효지배하고 있는 땅을 다른 국가가 실효지배하기 위한 방법은 전쟁 밖에 없으니까요.
아우디 사라비
08/07/14 17:10
수정 아이콘
한국은 독도를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한다... 그러나 전쟁을 원하지는 않는다

이런 아슬아슬한 외교적 줄다리기를 무능한 이명박 정부가 해낼수 있을지...?
사과나무
08/07/14 17:13
수정 아이콘
kisling//님 말씀이 맞습니다.

ICJ 에 이 문제를 가져가서 재판에서 이기는 게 깔끔해 보일 수는 있겠지만 이렇게 된다면 독도라는 영역 자체가 국제 사회에 검증을 받아야 하는 사안으로 떠오릅니다

즉 명백한 영토가 아닌 영토권을 주장하려면 조정이 필요한 "조정 지역"이라는 의미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정부는 해군 파병이 아닌 해경을 상주시켜 지켜왔습니다.
이는 곧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인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애당초 분쟁 대상이 아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구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군사력을 동원하게 된다면 분쟁지역으로써 독도의 상황을 변질시킬 수 있어서 지금껏 일본의 도발을
" 너는 열심히 지껄여라 나는 당연한 것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도 하지 않겠다 " 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일본이라는 국가가 중국이라는 국가를 본받아서 역사 왜국을 통해서 영토를 침약하려는 시점입니다.
다른것은 몰라도 철없는 일본 청소년들이 독도가 당연히 일본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자라서 일본의 주역이 되었을
20~30년 후에 벌어질 무지에 의한 파렴치한 독도 영유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교과서에 대한 독도 내용은 어떤일이 있더라도 삭제해야 합니다.
점박이멍멍이
08/07/14 17:24
수정 아이콘
사과나무님// 맞습니다. 일본 청소년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슬슬 인식하게 되면서 저들이 일본을 이끌어가게 되는 위치에 섰을 때가
문제이지요... 너무나 당연히 독도는 그네들 것이라고 여길테니까요...

따라서, 방관만이 최선의 방법은 아닌 듯 합니다. 딱히 저같은 무지렁이가 어떤 방안을 내놓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한나라의 정부라면
아우디 사라비아님 말씀대로 아슬아슬한 외교적 줄다리기를 해서 이 문제의 해결 모델을 제시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들이 장시간에 걸쳐서 조금씩 갉아먹어 들어오고 있는 점이 정말 무섭습니다.
쌩뚱맞지만 동북공정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런점에서 볼 때, 남북은 정략적으로도 저들을 견제할 목적으로 정치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현실은 통미봉남이란
사실에 참 답답합니다.)
08/07/14 17:30
수정 아이콘
점박이멍멍이 // 그렇죠. 그래서 정치적, 외교적인 부분에서까지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대응은 참 화가 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네요 -_-;
팔세토의귀신
08/07/14 17:36
수정 아이콘
설마 독도 내준다음에
정부에서 원래 독도는 일본땅이었다고 주장하고..
조갑제 뉴라이트도 그렇게 주장하진 않겠죠...
戰國時代
08/07/14 17:47
수정 아이콘
사과나무님// 좀 지나친 해석이라고 봅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중국의 동북공정과는 많이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만주 지역의 소수민족들의 독립운동을 견제하는 국내적인 절박함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명분 이상의 어떠한 실리도 일본에게 없습니다.
다만, 이 명분이 일본에게 중요한 것이 단지 한일 간의 문제 뿐이 아니라 러시아와의 북방 4도가 겹쳐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 국민들 중 막상 독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작은 무인도일 뿐이며 주변 자원이 어쩌구 해도 전부 가정일 뿐 어자원 이외의 실제적인 이익이 큰 곳은 아닙니다.
반면 러시아와 외교적 분쟁중인 사할린 등의 북방4도는 독도와는 격이 다릅니다.
섬 자체가 크기도 하거니와 석유를 비롯한 귀중한 자원의 보고이며, 수만의 일본인들이 아직도 억류되어 살고 있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는 반드시 되찾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러시아도 강점 당시 돌려준다고 해 놓고 안 돌려 주고 있어서 일본으로서는 애가 탈 수 밖에 없죠.
일본에서 일부 친한파들이 한일 관계를 위해서 (동맹국끼리 전쟁을 할수도 없고) 독도를 이만 포기하자고 할때마다, 반대파들은 독도를 포기하면 무슨 명분으로 북방4도를 되찾을 것이냐고 주장합니다.
말하자면 북방4도를 돌려달라고 하는 명분이 [러시아가 실점유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일본땅]이라는 것인데 독도를 실점유하고 있는 곳이 한국이라는 이유로 포기하게 되면 북방4도를 되찾을 명분마저 잃게 된다는 것이지요.
08/07/14 17:5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우리의 자랑스런 보수 우파 애국자이신 HID인지 뭔지 하는단체 분들께서는 이 사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 궁금하군요.워낙 조국을 향한 애국심으로 똘똘뭉친 분들이시니 진보신당에 난입하고 KBS앞에서 각목들고 거리에서 좌빨들을 족치며 가스통에 불붙힌것이겠죠? 그런분들이 가만히 있으면 되겠습니까? 구국을 위해서 이번엔 일본 대사관에 난입하거나 그 앞에서 가스통 퍼포먼스라도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戰國時代
08/07/14 17:57
수정 아이콘
리휜님// 촛불집회 하는 사람들은 빨갱이라며 가스통 들고 처단한다고 하더니,
진짜 빨갱이가 우리 국민을 사살했는데 찍소리도 안하고 있는 거 보면,
우익이 아니라 그저 사이비 관변단체일 뿐임을 명확히 알 수 있지요.
marchrabbit
08/07/14 17:58
수정 아이콘
리휜님// 그분들 닌텐도에서 한국 독점 판매권 준다고 하면 가만히 있겠지요.(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다행일까요? --;)
사과나무
08/07/14 18:27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제가 든 예는 중국의 고구려 + 발해에 대한 역사 외곡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즉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중국에 편입해서 예전 고구려 발해의 영토는 중국의 영토다" 라는 내용으로
중국 역사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 내용입니다.

중국이 우리민족의 고구려/발해에 대한 역사를 자기네 것으로 우기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적은 내용입니다.
다시 한번 읽어 봐 주시고 그래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나두미키
08/07/15 08:28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슬픈 현실입니다.. 그리고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지금의 정부에 그냥 모든 것을 맡길 경우... 우리 후손에.. 우리 역사에...정말 큰 죄를 지을 것 같다는 슬픈 예감 때문입니다.
08/07/16 00:56
수정 아이콘
본문과 리플을 모두 읽어봤을 때 재판이나 군사분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 같군요.
일거에 해결할 수 없어서 좀 갑갑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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