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7/18 09:49:20
Name 릭 데커드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03390
Subject [일반] 경향신문의 희한한 헤드라인
기사 본문만 읽으면 그냥 흔한 차관급 인선 8인에 대한 기사입니다.

그중 육군(소장 예편) 출신 기찬수 신임 병무청장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기술합니다.



'병무청장에는 기찬수 대명에너지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기 청장은 노무현 정부 때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을 지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영초등학교 후배이자 권양숙 여사와 동창이기도 하다. 기 청장은 대선 때 전직 기무사 지휘관 20여명과 함께 문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



본문 중에 학력(그것도 초등학교)과 관련하여 노 전대통령이나 권양숙 여사를 언급한 것은 뭐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기사 제목까지 다음과 같이 작성하면 그저 헛웃음만 나올 뿐이죠.


[경향신문] 병무청장, 권양숙 여사 동창 기찬수…농촌진흥청장 ‘흙수저 9급’ 라승용



유머게시판으로 가려다가 자게로 왔습니다.


p.s. 지금은 기사 제목을 수정했네요. 이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이놈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웨트
17/07/18 09:52
수정 아이콘
왜그러시죠!? 팩트인데요!!!!!???

다행히 20촌 까진 아니네요 20촌일땐 어이가 없어서 유아인 빙의했는데

... 아니 검색해봤는데 동갑이 아닌데요???? 권여사 47년생 병무청장 54년생...
뭔데 이거????
나비1004
17/07/18 10:45
수정 아이콘
동갑이면 보통 동기동창이라고 두글자 더 붙죠...
스웨트
17/07/18 10:4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애초에 동창이 아니라 동문 아닌가요;
나비1004
17/07/18 10:54
수정 아이콘
동창에도 같은 학교에서 공부한 사이라는 뜻도 있네요... 말장난 같아 보이지만
아만자
17/07/18 11:03
수정 아이콘
동창에 같은 학교에서 배운 사람이란 의미가 있는데요. 동창회라고 하면 동기 동창회일 수도 있고 전체 동창회(=동문회)일수도 있고요.
아우구스투스
17/07/18 11:07
수정 아이콘
7살 차이면 초등학교도 같이 안 다닌겁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17/07/18 19:17
수정 아이콘
조x일보, 일x식 팩트주의를 경향이....크크크
요즘 어디나 다 막장이군요...
닉 로즈
17/07/18 10:09
수정 아이콘
공부 좀더 성실히 해서 차라리 조중동 가지...
autopilot
17/07/18 10:09
수정 아이콘
저주 받을 것들...
벨라도타
17/07/18 10:10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18&aid=0003876441
"알바비 더 받을 생각에 좋아했는데"…최저임금에 잘린 알바의 눈물
2018년 1월 1일.......
그냥 뇌피셜로 기사쓰고 제목 뽑음
--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023&aid=0003297987
8·15 특사에 한상균·이석기도 포함되나
청와대 명단 선정 작업 들어가...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008&aid=0003905400
청, 올해 815사면 없음 물리적으로 불가능

?????????
걍 취재도 안하고 자기예상으로만 기사쓰는건 예삿일이죠. 헤드라인 뽑는것도 장난 없고요. 좌우를 가리지 않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7/07/18 10: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깽이
17/07/18 10:17
수정 아이콘
시간을 달렸다고 합니다.
이웃집하이드씨
17/07/18 11:14
수정 아이콘
기사 제목만 보고 신문사가 어딘지 맞췄네요. 조선일보 일관성 20.
치킨너겟은사랑
17/07/18 10:12
수정 아이콘
공부 좀더 성실히 해서 차라리 조중동 가지...(2)
가만히 손을 잡으
17/07/18 10:17
수정 아이콘
찌질하네요.
㈜스틸야드
17/07/18 10:21
수정 아이콘
일요신문보다 못한 신문이 언제부터 정론지였죠? 크크크
일간지로 찍어낸다고 다 정론지인줄 아나...
순수한사랑
17/07/18 10:23
수정 아이콘
동문이 더 가깝지않나요 크 7살차이나던데
스핔스핔
17/07/18 10:25
수정 아이콘
진짜 쓰레기네요...
위원장
17/07/18 10:27
수정 아이콘
기자준비하는 분들 취업준비 잘해서 메이저 신문사 갑시다
사업드래군
17/07/18 10:41
수정 아이콘
공부 좀더 성실히 해서 차라리 조중동 가지...(3)
걸스데이
17/07/18 10:42
수정 아이콘
후배와 동창이 언제부터 같은 의미였죠?
아만자
17/07/18 11:03
수정 아이콘
동창에 같은 학교에서 배운 사람이란 의미가 있는데요. 동창회라고 하면 동기 동창회일 수도 있고 전체 동창회(=동문회)일수도 있고요.
17/07/18 11:15
수정 아이콘
의미야 그렇지만 실제로 그 범위는 좀 다릅니다.
동창이라면 같은 학년으로 졸업하거나 최대한 넓혀도 위 아래로 2년 정도 차이를 보통 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7년 차이라면 동문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죠.
근데 일간지 기자라는 분이 그걸 모른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조회수 확보를 위해 일부러 쓴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쪽이든 노답이네요.
즐겁게삽시다
17/07/18 10:54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7년 후배
키야~
17/07/18 11:01
수정 아이콘
머리나빠서 조중동 못간애들이 쓰는 신문인데 오죽하겠어요 크크킄
17/07/18 11:0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조중동이 아니라
조한중동 이라고 하더군요
경향,오마이도 분발해라
17/07/18 11:17
수정 아이콘
희한하네요 정말 크크크
카카오닙스
17/07/18 11:21
수정 아이콘
한경오로 싸잡아서 까이는데에는 이유가 있지요.
17/07/18 11:24
수정 아이콘
쓰레기들
닭장군
17/07/18 11:46
수정 아이콘
진보정론지
나비1004
17/07/18 11:49
수정 아이콘
조한중경동오...
캐리건을사랑
17/07/18 11:52
수정 아이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회사에 대한 기사를 읽어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신문기사 안믿습니다
왜곡과 날조로 점철된 쓰레기들...
왜 기레기 하는지 그때 깨달았습니다
산타아저씨
17/07/18 12:23
수정 아이콘
경향일보 클라쓰
tannenbaum
17/07/18 12:31
수정 아이콘
국공합작 보는거 같네요.
조중동한경오가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아여.
죽을때까지 그래보지?
경향신문은 100년 뒤에도 노무현 전대통령 부관참시하고 있을거에요.
17/07/18 12:31
수정 아이콘
이야 사사오입 보다 더 한 반올림의 신기원을 보여준 경향답네요. 정수장학회 같은 든든한 돈줄이 있어서 망하지도 못할 경향
17/07/18 12:36
수정 아이콘
요즘 전선은 최저임금 관련한 보수언론의 선동선전이 훨씬 화려해서
이 정도면 귀여운 축에 들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7/07/18 13:20
수정 아이콘
조중동은 모든 분야에서 한경오의 상위호환이죠.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호날두
17/07/18 19:46
수정 아이콘
신나게 욕 쳐먹고 기사 제목 변경했네요
처음부터 잘 좀 하면 손가락에 덧나나..
17/07/18 20:31
수정 아이콘
최민희 말에 의하면 초등, 중학교 같은 학교도 아니랍니다.
제 생각은 오만가지 아무곳이나 권여사 끼여넣거나 학력으로 망신 줄려는게 목적 같군요 (권여사는 중졸입니다)
tannenbaum
17/07/18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생각이 듭니다.
날조기사네요.
목표는 뻔하지요.
아우구스투스
17/07/19 07:57
수정 아이콘
맞는게 없이 선동과 날조를 일삼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969 [일반] 나의 연극이야기 6 [4] 정짱4139 17/07/21 4139 7
72968 [일반] (펌) 한국을 대표하는 대하소설 Best 10.jpg [39] Ensis13663 17/07/21 13663 1
72967 [일반] 드라마 '비밀의 숲' 1, 2편을 보고... [33] 진산월(陳山月)7273 17/07/21 7273 0
72966 [일반] 린킨 파크의 메인 보컬 체스터 배닝턴이 사망했습니다. [78] 자마린11351 17/07/21 11351 1
72965 [일반] 군대에선 왜 그렇게 일일히 모멸감을 주고 치욕을 줘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 [71] 삭제됨12204 17/07/21 12204 38
72964 [일반] 여수 여행 계획서 [42] 마스터충달9737 17/07/21 9737 7
72963 [일반] [뉴스 모음] 내로남불 야3당 외 [11] The xian7393 17/07/21 7393 17
72962 [일반] 다크나이트 더빙입니다. [14] MagicMan6545 17/07/21 6545 2
72961 [일반]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방황하는 30살 [13] 마음의소리10286 17/07/21 10286 12
72960 [일반] 덩케르크 : 평양냉면 같은 영화 [31] 고난8600 17/07/20 8600 6
72959 [일반] [짤평] <덩케르크> - 이것은 가장 리얼한 전쟁영화다 [65] 마스터충달9385 17/07/20 9385 13
72958 [일반] 靑 '캐비닛 문건' 504건 추가 발견..."보수논객 육성·재정확충" [86] galaxy12114 17/07/20 12114 22
72957 [일반] 비트코인의 분열우려와 화폐의 가치에 대한 고민 [71] 공안9과10739 17/07/20 10739 3
72955 [일반] 법원 "이부진 부부 이혼…임우재에 86억 지급·양육권은 이부진" [56] 홍승식12167 17/07/20 12167 2
72954 [일반] 공포의 요로결석. [90] 맥쿼리10936 17/07/20 10936 10
72953 [일반] 공개된 LG V30 뒤태... [41] Neanderthal12849 17/07/20 12849 4
72952 [일반] 덩케르크 감상, 전쟁영화 아닌 재난영화(스포) [43] 호리 미오나9785 17/07/20 9785 7
72951 [일반] [뉴스 모음] 외유 간 충북 도의원의 망언 외 [47] The xian12109 17/07/20 12109 40
72950 [일반] 군인수가 부족하지도, 군복무기간이 짧은것도 아닙니다. [95] 소주꼬뿌12712 17/07/20 12712 7
72946 [일반] 변tm근황 [63] galaxy20499 17/07/19 20499 44
72945 [일반] 정부 5년, 국정운영 100대 과제" 발표 [29] 순수한사랑8931 17/07/19 8931 15
72944 [일반] 홍준표 영수회담 '불참'선언, 수해 현장으로 가다 [45] 아라가키10504 17/07/19 10504 3
72943 [일반] [잡담-픽션] 카카오드라이버 [29] 언뜻 유재석5955 17/07/19 5955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