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15 22:23
참 함께 혐오와 맞서 싸우자는 분이 왜 전에 혐오는 약자의 무기가 될 수 있단 소리를 했던건지... 뭐 정의당에 그런 걸 바라기엔 실망을 너무 많이 하긴 했습니다만....
17/07/15 22:24
뉴스 모음 잘 보고 있습니다 :)
정의당은 정의라는 단어에 더이상 더러운거 묻히지 말고 당명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17/07/15 22:25
함께 맞서 싸우지 않고, 서로를 공격하는 참단한 혐오의 언어를 한 사람이... 자신이 당대표였던 당의 대의원이에요 크크크크크크
이와 같은 혐오의 문화가 정의당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에서 사라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같지 않은데 본인의 양심에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는지 궁금합니다.
17/07/15 22:40
http://v.media.daum.net/v/20170715211519550?rcmd=rn
국민의당 선거 뭐시기 위원회 '부단장'이 '수석 부단장'과 폭로 하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그 위에가 '단장'인 이용주네요. 기대됩니다. 어디까지 갈지
17/07/15 22:46
국민의당은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못하고 있는게 박주선의원과 박지원 의원이 머리자르기 세러모니 하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죠. 진짜ㅡ얼마나 더 망해봐야 정말 소멸이 되어야 그때가서 깨달을 까요?
그리고, 정말 한때(노유진이 모여서 팟캐하실때)까지만 해도 이제는 믿을게 정의당 밖에 없다는 생각에 후원도ㅜ하고 팟캐도ㅜ열심히 듣고 당원이 되려고 까지 했었는데...진짜 점점 무너져 가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17/07/15 23:29
국민의 당은 윗선이 정말로 떳떳하다면 "검찰수사 협조하겠다. 명백히 깨끗하다고 드러날 것이다." 는 입장이어야 하는데 완전히 반대의 모습이지요.
17/07/16 00:21
정의당 대의원 사태에 심상정 (전)대표의 발언을 문제시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굳이 덧붙여 혐오 문화를 지적해 얘기한건 일베와 더불어 당내의 메갈/워마드 세력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이것 마저 비난하라고요? 당대표가 직접 입장문을 발표한 상황에서 정의당이 제3자 코스프레를 한다느니 비꼬는건 요즘의 국민의당의 행태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애초에 그 대의원이 퍼부은 막말은 지엽적인 표현이 문제가 됐을 뿐 본래 정의당을 향하는 것이었습니다. 심상정 의원이 말한 그 혐오세력이 선거를 통해 정의당 내에서 몰락하자 그에 따른 분노를 표출한 겁니다. 이미 사퇴 했고 중앙당 차원에서 징계도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의당에서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정의당을 욕한 사람 때문에 정의당을 같이 욕한다는건 문자그대로 모순 입니다.
17/07/16 06:04
대표가 자신이 이끄는 조직원의 잘못을 '개인적 일탈'로 치부하는 것... 한마디로 503 같은 작태죠.
심상정 대표의 글은 당 내부와 외부를 모두 향한 글입니다. 정의당 모 대의원 사태에 대한 대표의 오피셜한 입장 발표죠. 자기 밑에 있던 사람이 이런저런 잘못을 저질렀다. 때문에 이렇게저렇게 조치했다. 우려를 끼쳐 사과드린다. 여기서 끝나는게 맞습니다. 아래 붙인 말은 그냥 사족이죠. 최대한 호의적으로 해석해도 그 사람은 당내에서 내편 아니었다. 세상에는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그 이상한 사람중의 하나가 우리 당이었을 뿐이다. 따라서 우리 당의 잘못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개인적 일탈이다.
17/07/16 07:18
먼저 팩트를 바로 잡자면 심상정 의원은 전 대표이고 현 대표는 이정미 의원 입니다. 심상정 의원의 페이스북 글은 당 대표의 오피셜한 입장 발표가 아닙니다. 이정미 대표는 입장문에서 "당 대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과 당원에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당대표의 사과, 제주시당의 사과, 그리고 당사자의 사과에 사퇴 및 처벌 계획까지 밝혔습니다. 이걸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고 그냥 넘기는걸로 해석하면 앞으로 민주당을 비롯해 모든 당이, 감투 쓴 당원 하나하나가 사고 칠 때마다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할겁니다.
17/07/16 07:31
현 대표가 이정미 의원이라고 해도 정의당의 대표 하면 심상정이죠. 심상정 대표나 정의당이 그걸 모른다면 바보고 안다면 저렇게 행동하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SNS는 이미 오피셜한 입장발표로 받아들여집니다. 일각에서 아무리 개인적 공간 운운해도요.
17/07/16 07:52
심상정이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해도 엄연히 당대표가 따로 있고 "대표의 오피셜한 입장"이 따로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이게 진짜 대표의 오피셜한 입장'"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그 페이스북 글에서 심상정 의원은 "일각에서는 한 당원의 일탈일 뿐인데 당대표까지 나섰어야 했냐 말씀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당원은 당원들의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원이었습니다. 당직자의 일탈입니다"라고 썼습니다.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당직자의 일탈' 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사족이라고 하셨는데 이 건은 정의당 입장에서도 그 대의원이 정의당을 욕하는 과정에서 "故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욕했다"는 사실만 가지고 끝내면 편할 겁니다. 그런데 그게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잖아요. 굳이 메갈/워마드 세력을 언급해서 '맞서 싸우겠다'고 덧붙인건 사태의 본질을 피해가지 않겠다는 겁니다.
17/07/16 07:31
민주당원이 저러면 가루가 되도록 까세요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다면 말이죠 당원수가 어마어마한 민주당에선 저런 사건이 안터지는데 동아리 수준규모의 정의당에선 저런 사건이 유독 잦네요? 왜그럴까요? 그리고 쟤들이 얼마나 엄벌에 처하나 두고보죠 수많은 메갈발언들에 남자들이 들고 일어날때 눈하나 깜짝 않다가 지금처럼 심하게 논란거리 될때만 처벌하는 시늉만하고 은근슬쩍 넘겨온게 지금의 저 메갈 동아리입니다 눈가리고 아웅은 정도껏 합시다
17/07/16 09:40
유사정당이라 그래요~
당비를 횡령해도 여자가 한번 울어주면 클리어되는 유사정당 그냥 기대를 접으시고 주변에 전파하여 선거때 갚아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