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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04 19:39:24
Name Mighty Friend
Subject [일반] 카드도용에 관한 따끈한 경험담
최근에 온라인 카드 도용을 당해서 카드사와 매우 스트레스받는 경험담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1. 지난주 수요일 경기도 지인댁에 방문해서 놀다가 오후에 귀가했습니다. 졸려서 낮잠을 좀 자려고 하다가 휴대전화 문자를 확인했더니 <1,500,756원 영국 AIRBNB 승인>이라는 문자가 와 있더라고요. 놀라서 바로 사용하는 카드회사에 신고했는데 다음날 영업이 11시에 시작되니 그때부터 업무가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바로 해외결제는 막아주겠다고 해서 그래 달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전화가 와서 숙박업체인데 다른 가족이 사용한 거 아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이 카드는 십여 년간 나 혼자 썼고 절대 아니다고 이의제기해 달라고 했습니다.

2. 다음날 전화해서 이의제기가 제대로 들어갔다고 알려주더군요.. 하지만 금액 150만 원은 다음달 카드대금에서 정상적으로 청구되고 3개월 정도 뒤 이의제기가 제대로 되면 돌려준다고 했습니다..

3. 한국 에어비앤비에 전화로 물어보고 내 계정에 어떤 예약도 없는데 내 카드가 사용되었다면 도용 아니냐고 하니 맞다고, 바로 계정은 비활성화하고 이메일로 확인해 주겠다고 관련부서로 건이 넘어갔음을 알려줬습니다.

4. 주변에 이런 사례를 수소문해서 알아보니 보통 이런 경우에 회사의 fraud팀에서 자체적으로 감지해서 먼저 전화를 주고 카드는 새로 발급해 주는 게 일반적.

5.금감원에 전화를 해서 상담을 하니 이런 경우에 '청구보류'를 할 수 있는데 이런 거 설명 안 해줬냐고 해서 없었다고 하니, 카드회사 민원실 직통번호를 주면서 이리 전화해 보라고 하더군요.

6. k 카드 민원실에서 전화를 받은 박모모 씨는 이런 경우 온라인이라 청구보류 해당 안 된다. 금감원에서 잘못 알려줬다. 그럼 그리로 민원 넣으면 되냐고 하니, "넣으시던가요."라고 답변했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 받은 이메일 얘기도 했지만 시큰둥하게 담당직원에게 전화해서 이메일로 받겠다고 했지만 역시 연락없음.

7. 당연히 금감원에 민원 넣었습니다.

8. 카드 재발급까지 가는 길 역시 험란하였는데 이건 개인사라 생략하겠습니다만 상담사한테 카드 해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상담사가 멘붕한 저를 달래가면서 자체적으로 일을 알아서 처리해 주었습니다.

9. 새카드 발급받았고 어제 금감원에서 친절한 전화를 받았기에 여태 있던 일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고 특히 '민원 넣으시던가요.'이걸 강조했습니다.

10. 오늘 오전 9시 30분 좀 지나서 전화가 와서 받으니 카드사 민원실이라고 하면서 에어비앤비 측에서 다행히 카드 승인을 취소했다고 알려주면서, 일이 다 정리가 되었으니 민원을 해지해 달라고 하더군요. 대신 전화를 한 시간 등을 보려하여 유가증권을 주겠다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화하신 분은 매우 상냥하고 좋은 분 같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민원 해지는 하지 않겠노라고 하니 자기네 팀장하고 전화통화를 한 번 더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것 역시 거절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11. 금감원 담당 조사관에게 조사해서 이런 전화를 받았다. 에어비앤비 측에서 내 신고로 자체적으로 승인 취소를 했고 카드사는 한 게 없다, 그런데 민원 취소해 달라고 한다, 유가증권 얼마나 한다고 그거 받고 민원 취소하냐 그냥 일 제대로 처리해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렸습니다.

12. 저런 전화 받고 하고 나니 두통이 심해서 약 먹고 잠이 올 듯 말 듯할 바로 그때, 카드사 팀장이란 사람이 전화를 했는데 그땐 약기운에 비몽사몽할 때라 대충 받고 있다가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쌍방과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더군요. 더 할 말 없으니 전화 끊어라, 난 금감원 민원 취소 안 한다.

결론: 금융 문제일 땐 금감원 가세요. 일단 상담 받고 민원 넣으면 달라집니다. 민원 넣는 순간 해당 금융기관 평가에 마이너스가 되는 거라서 엄청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저처럼 온라인 카드 도용을 당했을 때는 1. 카드사 신고 2. 재발급 3. 어디에서 사용되었는지 확인 이 순서를 밟아야 합니다. 저처럼 어리버리하게 재발급 같은 거 안 하고 있으면 안 돼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저처럼 k사 카드 말고 국내 다른 카드, 아니면 해외 카드 같은 거 쓰면 자체 fraud팀이 매우 꼼꼼하게 체크해 줍니다. 저는 해외 은행 카드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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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4 19:42
수정 아이콘
전개를 보니 팀장에 태도에 저도 열받네요.
카드사와의 얘기는 저것이 끝인가요?
Mighty Friend
17/07/04 19:51
수정 아이콘
현재 진행형입니다. 더 전화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저 조직을 보면 어쩌면 저렇게 일을 못할까 싶어서 더 신뢰가 하락했습니다. 주거래은행도 이 참에 옮길 예정이에요.
벨라도타
17/07/04 19:45
수정 아이콘
중간까지 '민원넣으세요' 라고 하길래, 뭐지 업무 처리 하는 사람이 달라서 상관이 없는건가?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중에 취소 해 달라고 이야기 할 줄이야...
이야.....
잘봤습니다.
17/07/04 19:47
수정 아이콘
카드사에 컴플레인 넣지는 않으셨나요? 팀장 말하는걸 보니, 아주 배가 부른 것 같은데요.
Mighty Friend
17/07/04 22:45
수정 아이콘
카드사와 더 통화하는 게 제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주고 있어서 더 못하겠어요.
Philologist
17/07/04 19:4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저도 몇달 전에 식당에서 카드 결제하려는데 승인이 안 나더라구요. 집에 와서 봤더니 라스베가스 인근에서 250만원 정도 결제(그 중 빅시가 150만원..무슨 속옷을 그렇게 샀는지..). 제가 주로 사용하던 도시가 아니라 카드사에서 자체적으로 승인 막고 카드사에 전화했더니 돈은 며칠 후 다시 들어올테니(체크카드라..) 걱정 마시라고.. 그래서 전 그 은행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능..
Mighty Friend
17/07/04 20:34
수정 아이콘
그 은행이 어딘가요?
Philologist
17/07/04 20:52
수정 아이콘
S사였습니다.
덴드로븀
17/07/04 19:49
수정 아이콘
이럴땐 정말 금감원이 채고시다...
보험불완전판매로 금감원 신고넣었더니
보험사 지점장한테 사과전화를 받을수있더라구요 크크크크
여러분도 망설이지 말고 금융관련사고시 금감원으로 전화하세요!
살려야한다
17/07/04 19:50
수정 아이콘
미국회사와 한국회사의 차이군요.
스타벅스
17/07/04 19:52
수정 아이콘
와 카드사 대응 참.... 혀를 차게 만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17/07/04 20:03
수정 아이콘
상담전화하다가 같은 말 반복되는것 같으면, "저 죄송하지만 서로 말이 반복되고 서로 답답한 것 같은데, 지금 전화하시는 분 윗분 바꿔주세요." 라고 정중하게 말하면 안 되던 것도 풀리게 됩니다. 하루종일 감정노동하는 사람들이라서 절대 언성 높이지 않고 조근조근 얘기하는데, 가끔씩은 어떻게 말빨로 넘어가려고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도 조근조근히 짚어주면 말도 안 되는 걸로 시비거는게 아니기 때문에 풀리긴 하지만 ...전화후 쌓이는 스트레스는 후...

근데 글쓴분은 팀장급이랑 전화한것 같은데 욕보셨습니다. 이 글의 K사 디스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타 회사에 대한 언급을 없애는게 좋을것 같아요. 괜히 바이럴로 몰릴 수도 있으니까요...
Mighty Friend
17/07/04 20:37
수정 아이콘
제가 전화한 사람은 1. 처음 카드도용 신고 상담원 2. fraud팀 직원 3. 본사민원실 박xx씨 4. 재발급 상담 상담원 5. 본사민원실 직원 2 6. 본사민원실 팀장 총 6명입니다. 지적해 주신 대로 타회사 언급은 수정하겠습니다.
호리 미오나
17/07/04 20:07
수정 아이콘
K카드는 한국 소재 은행인가요?...
Mighty Friend
17/07/04 20:15
수정 아이콘
k은행 k카드에요.
삼성그룹
17/07/04 20:20
수정 아이콘
국민의 행복생활 파트너 맞죠?

제가 생각한게 맞다면 유명한 오디션 스폰도 했던 걸로 알고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도 이쪽 카드가 많은지라 사용내역 유심히 봐야겠네요..
Mighty Friend
17/07/04 20:29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오히려 님 아이디의 회사가 fraud는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인다고 제 친구들의 증언이 있었어요.
삼성그룹
17/07/04 20:31
수정 아이콘
크크 삼성카드가 유명하긴 하죠. 새벽에 결제내리면 본인 맞으시냐고 전화한다고 본 적이 있네요. 흐흐
17/07/04 22:24
수정 아이콘
옛~날에 스팀 유명해지기 전에
스팀 첫 결제하는데 확인전화 왔던 기억이 있네요
날아라박해민
17/07/04 20:22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 방법이 있네요. 제 경우는 해당이 안 될수도 있긴 하지만 1월에 괌에 가서 카드기 통신이상으로 두번 긁은 게 있어 환불 받느라 애 먹었습니다. 현지식당하고 통화와 메일로 가게에서는 한 건 내역만 있고 그 건만 청구한 사실과 증빙을 확보하고 다 k카드사에 전달했지만 분쟁위원회 같은데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해서 5월쯤에야 보상받았습니다.
유사사건이 많을거고 비자나 마스터가 중간에 끼어있어서 대응이 늦은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1분 사이에 동일한 금액이 재청구되었고 현지식당에서 증빙을 보내줬음에도 불확실하게 네 달을 기다리게 만드니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수수료에 그런 관리비용이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아님 무슨 리스크보다 금감원 리스크가 커서 비자, 마스터, 분쟁위원회 다 무시하고 취소해줬을 수도 있겠죠. 어쨌든 빨리 잘 해결되신 건 다행입니다.
글라이더
17/07/04 20:33
수정 아이콘
현대카드는 해외 도용 의심되는 건이 있으니까 바로 결제 중지 시키고 새벽에도 전화 주던데, 뭔가 허술하네요.
17/07/04 20:48
수정 아이콘
읽다가 저도 쌍방과실에서 뒤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 나네요
17/07/04 20:51
수정 아이콘
하나카드 주로 사용하는데 저한테 따로 연락은 없었어도 해외결제 결제된경우 바로 블록했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2-3건정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런데 궁금한건 대체 언제 카드정보가 유출된건지... 그걸 모르겠...
Mighty Friend
17/07/04 21:55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에 제 지인이 알려준 건데 타이완 철도청일 확률이 높아요. 최근에 타이완 철도청에서 예약했던 사람들 카드로 중국 게임 현질 십만 원 정도씩 한 사건이 있었다고. 제 지인도 그게 날아왔고 그 건은 카드사에서 일괄취소해 줬습니다. 저도 올해 타이완 철도청에서 고속철 예매했거든요.
12seconds
17/07/04 20:56
수정 아이콘
해외도용 블록은 해외 카드사>국내 전업 카드사>>>>>>>>>>>국내 은행계열 카드사일겁니다.
은행은... 정말 일어난 사건 어떻게 대응을 잘해서 이미지를 올릴까가 아니라, 전결권 확인, 일단 내가 안다치는게 최우선이라..
17/07/04 21:02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아이폰 직구 할 때 결제가 새벽 3시엔가 떨어졌는데 그 시간에 바로 전화오더라구요
처음에는 한참 자는 새벽에 전화에서 짜증이 났는데 아침에 생각해보니까 행복
17/07/04 21:49
수정 아이콘
신한카드도 새벽에 이백정도 긁으니까 바로 전화 오던데 전화하는 사람들은 퇴근안하나요?
SoulCrush
17/07/04 21:49
수정 아이콘
몇 년 전인데 신규 타사 (IB)K카드로 새벽에 스팀 결제를 했더니 바로 전화가 오던 기억이 나네요
"고객님 어쩌구 저쩌구 맞습니까?"
"네 맞고요 스팀 아시죠??"
"네 압니다 고객님 편안한 밤 되십시오"

스팀으로 통하는 훈훈했던 통화가... 크크

주거래 은행에 K카드 사용했었지만 현재는 안쓰네요
탐나는도다
17/07/04 22:08
수정 아이콘
비자카드 k꺼 쓰는데 s로 바꿔야겠네요
매니저
17/07/04 22:28
수정 아이콘
쌍방과실? 거의 돌았네요
17/07/04 23:07
수정 아이콘
K만 쓰는데ㅜㅜ
피지알에서 해외 카드도용이 많다고 해서 아예 해외는 막아났거든요. 어쩐지 예전에 일본에서 쓸때도 직구 gnc에서 쓸때도 전화 한통 없었던 거군요.
막아놓은게 맞는지 내일 다시 확인해 봐야 겠어요.
루트에리노
17/07/04 23:16
수정 아이콘
신사적이시네요
저같으면 쌍방과실 소리에서 본사 윗선+금감원+경찰에 신고했을듯
3분맛카레
17/07/04 23:18
수정 아이콘
K하니 생각나는게
1. 체크카드 발급시 주민등록증 복사/첨부(발급시 주민등록증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안해서 자기네들 자체 감사에 지점이 걸림
2. 다시한번 내점해서 주민등록증좀 첨부해달라고 하길래 -> 바로 집 옆이고 그 주에 휴가가 있어서 담당 행원분하고
날짜 조율하고 날짜 지정해서 가기로 함
3. 해당일에 갔더니 그 담당 행원 제주도 여행갔음(1차 빡침), 심지어 주변에 관련사항 인수인계 없이 그냥갔음(2차 빡침)
옆에 직원 시큰둥(3차 빡침) 그냥 집으로 감
4. 금감원에 서류 미비 불완전 발급으로 민원 -> 그날부터 며칠동안 매일 같이 지점장, 부지점장 연락이 무지하게 오더군요

나이드신 분들이 뭔 죄인가 생각하면서 민원 취소했더니 다음날부터 아주 조용해지더군요
최소한 감사하다고 문자 정도라도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 후로는 절대 민원 취소하지 않습니다. 이 일 겪으면서 느낀건
금감원이 최고..
스핔스핔
17/07/04 23: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카드를 잃어버린게 아닌데 도용당하는건, 어떤식으로 가능한건가요?
Mighty Friend
17/07/05 01:44
수정 아이콘
온라인에서 카드 번호, 유효기간, cvc 정보 알면 도용이 가능해요.
어리버리
17/07/04 23:56
수정 아이콘
카드사 상담원은 뭔 깡으로 "금감위에 민원 넣으시던지요"라고 말했는지 궁금해지네요. 니가 어짜피 귀찮아서 민원 못 넣을거라고 생각한건지...
이런 일 없었던 저도 카드, 은행 관련은 [금감위], 휴대폰, 통신사 관련은 [방통위]가 직빵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cienbuss
17/07/05 00:48
수정 아이콘
민원 안 넣는 사람들이 많으니 저렇게 나오죠. 법적분쟁 소지가 생겨도 대부분 변호사 선임할 엄두도 못내니 회사들이 갑질하는 것처럼. 예전에 국내 유명업체 전기밥솥을 보온상태로 놔두고 잠시 쓰레기 버리고 왔더니 활활 타오르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 밥솥은 당연히 못쓰게 됐고 새로 한 벽지는 완전히 그을려버렸고. 빡쳐서 업체에 얘기했더니 보상은 절대 안 된다는 한편 그래도 뭔가 해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면서 무조건 밥솥만 가져가려 하더군요, 자체 연구소에서 문제가 뭔지 확인해 보겠다고. 어머니께서 그냥 밥솥 건내줬고 당연히 보상 없었고 계속 상담센터에 전화걸었더니 우리 밥솥에는 잘못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밥솥 주지 말고 민원 넣을 곳부터 알아봐야 했는데...
forangel
17/07/05 11:00
수정 아이콘
근데 저번에 직구하면서 k카드로 대략 200만원 결제하고 나니까 1분인가?만에 전화 오더군요.
실제 주문하신거 맞냐고...
밤 12시 뜸이었구요.

그래서 얘네들 일 열심히 하네 .
라고 생각했더랬죠.

저도 직구 자주해서 카드한도 낮게 해놨는데
그래도 간혹 걱정되긴 하더군요.
신동엽
17/07/05 11:31
수정 아이콘
저는 외환카드 썼는데 해외에서 물건이 안와서 이의제기신청했더니 쇼핑몰에서 우리는 보냈다! 라고 우기는거 끝까지 소송해서 받아내 주더군요. 80만원 상당이었어요.
17/07/05 11:37
수정 아이콘
10년 전이지만 유럽여행 도중 어머니 카드가 복사되서 밀라노 어느 클럽에서 150만원치가 결제된 기억이 있네요.
카드사에 연락하고 청구 취소 받고 해당 건은 카드사와 비자측간에 소송? 같은 걸로 해결되었던 거 같습니다.
어머니 서명 카드사에 보내니까 그 클럽에 가서 영수증 찾아내서 스캔해서 보내주던 거 보고 나름 놀랐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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