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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9 17:20
박지원까지 엮여서 들어가면 뭐...
5월 1일날 알았다는데, 이렇게 되면 그 중간에 시간이 너무 많아집니다. 결국 내부적으로 꽤 많이 알고 있었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고, 막판에 쫄리니깐 그냥 일단 고! 하자고 결론 내고 그냥 앞뒤 안보고 막 지른듯... 줄줄이 엮일것 같네요. 검찰에서는 국당 눈치 볼 이유도 전혀 없고.
17/06/29 17:21
비서진이 핸드폰을 확인했고 근데 그걸 박지원의원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저 큰 건을???? 재미나요 아주 재미나~~
17/06/29 17:22
그러길래 왜 쓸데없이 특검 얘기를 꺼내서 검찰을 자극하고 그래..... 안그래도 검찰에선 "하나만 걸려라" 하고 무섭게 칼갈고 있었는데.... 바보들. 정치9단이란 타이틀은 진짜 두고두고 비웃음거리로 전락하겠네요.
17/06/29 17:22
결자해지죠. 거기에 그동안 해 온 악행들에 대한 결과를 그대로 다 받았으면 합니다.
저 암흑의 9년에 이 사람들이 기여 안한 바는 없어요.
17/06/29 17:23
손석희도 뉴스룸에서 안철수 동정론으로 여겨질 소지가 있는 멘트 날렸다가 비난 받고있는데
안철수가 불쌍할거 전혀 없습니다. 뭐 물론 진짜 불쌍하다는 뜻이 아니신 것은 알지만요. 딱 그 수준이라서 그 수준의 인간들이 모인 것일 뿐이고 안철수는 그걸 그 수준에 맞춰서 이용했죠. 이지경이 되어도 입장표명 안하고 간만 보고 있는 거보면 참 대단한 양반입니다.
17/06/29 18:00
뉴스룸에서 이야기한게 아니라 트윗에 적은 글이였죠. 앵커브리핑때 안철수 대파 이야기 꺼내서 그 당시 새정치는 지금 어딨냐는 식의 브리핑은 있었습니다만, 뉴스룸에서 시련이라고 이야기하진 않았습니다. 뭐 트윗에 적은 글도 비판받을 건 있다고 보고요.
17/06/29 19:05
지금 다시 [시련기]를 맞고 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627222127836 앵커브리핑에서 분명하게 말 합니다.
17/06/29 17:24
김진태 조원진 윤창준 같은 인간들 끌고 다닌 박근혜가 불쌍한건 아니잖아요 손벽 마주치고 꿍짝 맞는것들 같이 모여 있던건데 안철수를 여기서 따로 봐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17/06/29 17:25
정치9단님께서 이 위기를 어떻게 푸시려나 크크크
본인도 엮어들어간다면, 안철수까지 물귀신 작전으로 같이 들어갈지도 포인트네요.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으면, 안철수를 같이 끌어댕겨 어그로를 안철수쪽에 집중 시키는게 최선일거 같기도 하니.
17/06/29 17:27
[김관영 "이준서 카톡, 박지원 비서관이 확인 후 보고 안해"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96259 자 박지원 비서관의 일탈까지 올라왔습니다!
17/06/29 17:34
그 뿐이 아니라 충성충성충성 문자도 의도적으로 노출한 거 아니냐는 분이 문자를 확인 안 했다는게 말이 됩니까... (카톡은 SNS보다는 문자에 가깝다 생각이 듭니다...)
17/06/29 17:34
크크크크
이 와중에 네티즌들은 5월1일날 트윗 엄청 써 제낀 것도 찾아냈습니다 그러니 이젠 핸드폰을 두대로 쓴다고 이야기하네요 크크크크 바이버메세지니 어쩌니 ~~ 저런 핵폭탄급 제보가 있는데 전화 안하고 문자 보냈다고 하는 것도 웃긴데 크크크
17/06/29 18:02
아, 우리 의원님이 이런 더러운 문자로 눈을 더럽히셔선 안돼..!
(확인 후 삭제) .........................이렇다고요? 정말? 완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아닙니까.
17/06/29 17:28
네티즌도 검증이 가능했던 사안을 몰라서 검증 못했다고 할 수는 없고 어느 선에선가 의도적으로 조작한건 확실한데
어디까지 연루된진 몰라도 끝까지 밝혀내야겠습니다.
17/06/29 17:29
국민일보 만평 도마뱀 꼬리 끝내주더군요.
국당이 5월8일까지 단 5일간 조작증거를 가지고 40여차례 논평을 내고 이사람 저사람다 한마디씩 했더군요. 대선 끝나면 어차피 고소고발 취소 한다는 언급이 있던데 이준서가 그런 경험이 없을것 같고 대선 끝나고 박지원 180도 달라진 트윗 보면 도둑이 제 발 저린 꼴이네요.
17/06/29 17:32
느낌도 비슷한것 같아요...
503도 너도나도 아니라고 잡아떼면서 서로 살 궁리 하다가 머리까지 왔는데.. 이 사건도 너도나도 살려고 꼬리자르기 시전하다가 머리까지 올라가는 느낌...크...
17/06/29 17:32
이선까지 왔는데 이제 이걸 안철수가 모른다고 하면 둘 중 하나죠.
안철수는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다. 아님 안철수 안면은 오리하르콘이다. 낄낄낄낄낄.
17/06/29 17:44
조작은 당원이 알아서 하고
검증 해야할 직책에 있는 이들은 못 봤다 못 들었다 그러고 비서는 보고도 안하고 안찍박 상왕 얘기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네요. 별 직책 없는, 뱃지 안단 이들이 당을 움직이는 실세였지 의원들은 아무것도 몰라요. 희한한 당원주권주의 실현이군요.
17/06/29 17:55
안철수는 이쯤이면 이제 정치인으로서는 끝장 아닌가 싶습니다. 대선을 바라보는 정치인이 무능이냐,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이면 이건 뭐 망했다고 봐야... 보수의 아이돌이었던 503도 저 양자택일 속에서 허우적대다가 그대로 탄핵 맞고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는데요.
17/06/29 17:55
팝콘 준비하고 기다리면 되나요 흐흐흐
참.. 이번대선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대한민국인가 싶습니다. 안좋은것만 배워서 하고있고... 에휴
17/06/29 17:55
저는 솔직히 이번 건으로 안철수씨가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그럴 만한 게 그냥 안철수씨와 일면식도 없는 국민의당의 일개 당원이 조작한 게 아니라, 자신의 제자이고 자신이 영입한 사람이 조작의 주 실행범이니까요) 이렇게 여기저기에서 터지고 터지는 거 보면 인간적으로 좀 측은해지려 합니다. 물론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건 인간적인 연민과는 별개의 일이 되어야겠지만 말이죠.
17/06/29 18:02
사람 보는 눈이 궤멸적인거죠, 뭐.
(안철수가 의혹에서 자유롭다는 전제 하에) 안철수 정도 나이 먹은 사람이 사람 보는 눈이 저따위인데 무슨 배짱으로 정치하겠다고 나선건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사회 생활을 어떻게 하면 저럴까 의문이 갈 지경이에요. 그런 사람이 대통령은 무슨...
17/06/29 18:05
안철수가 "법적으로" 의혹에서 자유롭다고 한들 "정치적으로" 아무 책임 없는건 아니죠
자기가 대선 후보였고 본인 캠프 내에서 대선 기간 내에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저걸 사과하지 않는 안철수는 세월호, 그리고 백남기농민 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박근혜와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17/06/29 17:57
박지원도 정봉주처럼 미필적 고의로 1년 감옥가고 100살에 목포에 다시 출마해서 문재인이 보복 한거고 호남을 배신 한거라고 떠드는 그림 그려지네요
17/06/29 17:59
어느정도 선에서 정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당은 원내5당 중에 앞으로 살아남기 가장 어려운 정당이 되지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17/06/29 18:02
이게 안철수가 깨끗하고 청렴하고 순수한 사람이 정치판에 들어와서 더럽고 추악해진게 아니죠.
원래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정치판에서 그런짓을 하는거고 그 실체가 하나둘씩 드러나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다시한번 문재인은 무서운 사람이라는걸 느낍니다. 문깨끗이란 단어가 괜히 나온게 아닐정도에요.
17/06/29 18:05
이쯤 되면 이 질문이 반어법이 아니고 본인 스스로도 정말 양심에 가책을 느껴 자책했던 것이 아닐까요...?
"제가 MB 아바탑니까...?" (슬픈 눈으로 울먹거리며)
17/06/29 18:06
국회 내 자유한국당을 이을 두번째 식물정당이 되겠네요. 시들어서 없어질 일만 남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그래도 박정희 유산으로 3대는 버틸거라지만, 이 당은 뭐 물려받은 유산도 없고, 텃밭도 가뭄들어 열매맺기 어려운데 기껏 맺은 열매가 독극물 농약으로 재배한거라서 상품성이 수직하락했답니다.
17/06/29 18:08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대선 후보로서 안철수는 저 증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몰라야 확신을 가지고 비판할 수 있었지 않을까요.
이렇게 쓰니까 진짜 아바타 같네...
17/06/29 18:13
국당은 끝났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호남 말고는 비빌대가 없는데 지금 호남의 더민당 지지율이 터져나가면 국당 몫이 없거든요.
자유당은 사실 저런거 터져도 영남 지역에서 표몰이 할 곳이 많다보니 오히려 역공할 수 있는 명분이 있기라도 하지...공작도 1류가 아니면 하질 말아야 하는데 3류가 하니 저런 사고?도 터지죠. 대선 전에 터져서 문재인 50% 안나온게 안타깝군요.
17/06/29 20:10
앵커 : 지금 증거 조작 문제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용이 좀 구체적으로 나오기도 해서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 : 당에서 위법적인 부분이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할 겁니다. 앵커 : 선관위와 민주당, 문준용씨가 고발을 한 상태이고, 몇몇 의원들이 연루 됐을 가능성도 있어뵈는데 그런 것까지도 다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 : 불법적인 위법적인 부분이 있으면 저도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앵커 : 이게 사실이라면 그 동안에 말씀해오신 새정치하고 너무 동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게 요즘 같은데 이런게 있을 수 있는가? 너무 구태적이란 것이죠. 조금 더 상황파악을 해보셔야 되지 않을까요? ??? :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17/06/29 18:21
그냥 평범한 사람도 그 주변사람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 판단이 되는데 무려 유력 대선 후보까지 가신분이 사람은 좋은데 친구 잘못만났다 프레임은 그만둘 때가 넘었죠.
17/06/29 18:43
생각난 김에 이게 문재인 쪽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다고 가정해 보면
안철수 딸 재산 의혹 증거를 조작하기로 마음 먹고 표창원이 주도 하에 배재정이 가족 동원해 증거 조작...선거 기간에 표창원이 이 사실 추미애에게 보고 했는데 추미애는 확인 못했다 주장...문재인은 공식 입장 표명 없이 일단 지켜보자는 자세로 숨어 있고 배재정의 변호인은 법무법인 부산의 문재인 측근 변호사가 맡은 상황....이정도 겠군요....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불쌍하다 생각드는건 좀 이상한거 같습니다
17/06/29 18:53
자한당 성향이 강한 제 친구랑 며칠전에 이 사건으로 이야기했는데요.
'안철수 큰일난거 아니냐?'라고 물어보니까 '큰일난건 문재인이지. X됐어~!!'이러더군요.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요?
17/06/29 18:56
그분들은 문준용씨 관련 의혹이 해명이 안 됐고 많은 사람이 알 수록 자기들처럼 취업 특혜가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아무리 봐도 행복회로 같습니다. 증거가 새로 나와도 '응 다음 조작' 소리 안들으면 다행인 상황에서 어딜.... 하긴 자한당 지지하려면 행복회로 안 돌리면 지지할 수 없긴 하겠죠.
17/06/29 18:59
기껏 선거가 끝나서 문준용씨 관련 이슈가 사그러들었는데 이번 일로 다시 점화되서 문준용씨의 비리가 밝혀지고 문재인이 탄핵될거라는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는거겠죠.
17/06/29 18:54
안철수가 당이랑 좀 괴리된 거 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이정도면 진짜...
그리고 박지원은 뻔뻔하네요. 조작인 걸 알았든 몰랐든 자기까지 보고 올라왔으면 이건 역공 타이밍이 아니라 당 존폐를 걱정해야 할텐데?
17/06/29 18:56
여기까지 왔으면 안철수도 모를리가 없죠 지금 입장발표 안 하는 것도 박근혜처럼 뻥치다가 걸려서 여러번 사과하기 싫은거겠죠
박근혜의 시련에 이어 안철수의 시련이 시작됐어요
17/06/29 19:07
사전에 알았고 몰랐고는 법적 처벌때문에 중요한거죠.
세금받아 운영하는 공당인데 법적책임만 책임인가요? 정치적 책임은 그보다 더 무겁게 져야죠. 열심히 꼬리자르기 해서 운좋게 법적 책임을 면하더라도 당시 지도부의 정계 은퇴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새정치는 고사하고 정치를 한다는 것들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염치라는것도 없으니..나참
17/06/29 19:53
그나저나 박영선은 지금 굉장히 행복하지 않을 상태일텐데..
대통령을 좋아하지도 않고 대통령도 별로 자기한테 관심도 없고 대선때는 마지못해 지지하긴 했으나 하마평에만 오르고 결국 장관도 못하고 대통령 인기도 좋아서 유일한 취미활동인 내부총질도 못하고있고.. 뭐 어쩌려는 건지 궁금하네요.크크
17/06/29 20:01
거의 뭐 싫어했다고 보는게 행적상 맞죠.
싫어해도 친한의원들하고 환호하는 관중들도 있고 필 받으면 뭐 얼마든지 추죠. 부장님 평소에 아무리 개같아도 우리 회식때 삘받으면 같이 부둥켜안고 부르스 추고 하잖아요 크크
17/06/29 20:38
제 생각엔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그저 철저히 반문 포지션을 노린 게 아닌가 싶어요.
언제든 태세전환 할 수 있는 프로 정치꾼? 그걸 좋게 생각하냐면 뭐..
17/06/29 19:59
속보) 대통령 아들 의혹조작.. '이유미 구속'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71522 안철수 입장발표 가겠네요
17/06/29 20:07
뻔하죠 뭐. 난 모르는 일이였지만 대선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 다시한번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고 피해자인 문준용씨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철저히 수사하여 진실을 꼭 밝혀내주길 바란다.
17/06/29 20:29
SBS 속보) 수사망 좁혀오자 안철수 독대한 이준서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71341 안철수 입장발표는 검찰 포토라인에서 하게 생겼는데요...?
17/06/29 20:51
캬, 이제는 안철수 선까지 올라갔네요.
어디 언제까지 입장 발표 안하고 버티기 하나 보겠습니다. 대선 후보였던 작자가 이렇게까지 책임감이 없어서야.
17/06/29 21:33
왠지 최순실을 몰랐다던 구 새누리 사람들이 생각나는 대목이네요.
그런데 안철수가 알았다고 해도 안철수까지 엮어서 감방 보내기는 거의 불가능이겠죠? 몇명이나 의원직 박탈당하고 감방 가게 되려나요?
17/06/29 22:05
정말 안철수까지 올라가네요 이게 크크크
제 2의 노사모를 만들고 찰랑둥이들을 키워 온라인을 접수하겠다던 원대한 꿈은 이제 접으시고 당장 살길이나 찾으시길
17/06/30 10:22
제 생각으론 안철수는 별 생각이 없었고 차기구도를 위한 당내 권력작업의 일환이라 봅니다.
뭐 이거든 저거든 안철수는 정치인으로서 능력없음을 내장융털까지 증명하고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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