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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9 23:48
사스미 솔직히 안되는 연기를 매회마다 눈물로 커버하는 느낌이.. -_-;
심지어 이지훈군이 연기를 잘해보일 정도로.. ㅠ.ㅜ 아직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ㅠ.ㅜ
08/07/10 00:05
몇번 봤는데 호세? 그 남자주인공의 발연기가 후덜덜 하더군요... 상대적으로 윤아양이나 이지훈씨가 연기를 잘해보인다는..
그나저나 지금 네이년 검색어 순위에 윤아 키스신이 있던데 드라마에서 키스신이라도 나왔나요...?
08/07/10 00:07
미온님// 사스미가 트럭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이지훈이 입술 조심스레 들이대는게 엔딩씬이었습니다.
발연기 비판하면서 보고 있는 나는 뭐지.. 탱구야 미안하다 ㅠ.ㅜ
08/07/10 00:51
오오오옷~~ 너무 반가와요**
서른넘은 아저씨가 어디가서 소녀시대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아줌마처럼 일일드라마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pgr에서 동지를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탱구를 좋아하지만 드라마보다가 사스미에게 갈등하는것도 같군요^^; 원래 일일드라마는 신인들의 연기연습극이기 때문에 주연들의 연기는 형편없습니다 그걸 통속적인 스토리와 중년연기자와 감초연기자로 커버하는 것이죠... 하지만 '너는내운명'은 그중에서도 짱이더군요... 정말 강호세(박재정)의 발연기는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오죽하면 '일본인인가요'하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김태풍(이지훈)과도 원래 설정상으로는 러브라인이 아니었는데 강호세(박재정)가 워낙 막강하다보니 작가도 PD도 손들었는지 대사와 출연분량을 확줄이고 극초반을 김태풍(이지훈)과 러브라인에 쏟고 있는거죠 실제로 시청자 게시판에 보면 태풍(이지훈)과 맺어달라는 얘기도 많습니다. 하지만 원래 스토리가 호세(박재정)와 수빈(공현주)과 삼각관계기 때문에 태풍(이지훈)과 맺어질수는 없을듯... 소녀시대가 음반활동 접은 이시점에 유일한 희망은 사스미의 '너는내운명'이죠~~ 하~~ 그래도 이거 사스미는 미성년자인데... 키스신이라니 ㅠㅜ 이지훈씨... 꼭한대 '까'고 싶습니다만?
08/07/10 01:51
바나나님//
그건 떡밥일 뿐이죠.. 아직 확실히 밝혀진거는 없습니다. 뭐 새벽이가 밤에 양말신고 자는거등등 유사한게 많긴 하지만요.. 이것도 작가님의 위대한 떡밥(??)일수 있다는..
08/07/10 10:11
저도 저 장면 굉장히 인상깊게 봤죠.
챙겨보진 못하지만 재방으로라도 가끔 봅니다. 저도 제 또래 젊은이들 감성에 맞춘 드라마는 많이 봤지만 일일극에 관심갖게 될 줄은 몰랐네요. 우리 이쁜 사스미 연기하랴 녹음하랴 바쁘겠구나 ^_^
08/07/10 11:37
생뚱맞은 말이지만 메카닉저그 혼지너님 뎃글보고 얼마전 우리회사 회식자리가 생각나서 끄적여 봅니다.
2차 호프집에서 30대에서 40대초반의 아저씨들(저포함)이 소시의 누가 더 이쁘냐에서 부터 소시와 원걸중 누가 먼저 데뷰했냐로 호프집이 떠나가도록 예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ㅡㅡ;
08/07/10 18:59
저는 윤아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장새벽 캐릭 자체가 너무 답답해요.
개인적으로 너무 착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성격을 싫어하는지라... 호세군-_-의 발연기도 그렇고... 수빈양의 악녀 연기도 그렇고... 그냥 다음날 대본 뜨면 대본 읽습니다. 그래도 몇 번 봐서 라디오북 듣는 기분으로 봅니다. p.s. 그나저나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봤는데 마트가서 시식하는 장면에서 도우미 앞치마에 봉주르라고 쓰여있더군요. 미우나 고우나를 열심히 봤던지라 혼자 으흐흐 웃었습니다. 드라마 매니아이신 제 외할머니는 춘자네를 보시더군요. 거기 분홍씨 성격도 굉장히 답답하대요;; 제 외할머니가 보시는 드라마는 거의 80% 조기종영이나 애국가 시청률이니 너는 내 운명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뻐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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