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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15:13
마지막 이준서 전 최고의원의 말을 이해해보자면
정치인들끼리의 우리가 남이가 정신에 입각해서 마타도어를 넘어서 조작질까지 감행한거네요...크크 어차피 우리 서로 더럽게 주고 받으니까 선거 끝나면 없던 일로 취급된다 이건데... 그러기에는 단순히 더러운 수준을 넘어섰으니...
17/06/27 15:15
"정봉주의 전과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이 있는데, 이게 바로 17대 대선에서 BBK수사의 문제점과 의혹에 대한 내용을 기자회견 등에서 언급한 덕분에 생긴 전과이다. 검찰은 정봉주의 BBK 관련 발언들이 허위사실인데다 이명박의 대통령 선거에 악영향을 주었다는 이유로 기소했는데, 4년간의 재판 끝에 대법원에서 1년 실형 판결이 확정되었다. 당시 재판부(판사)는 '정봉주의 발언은 모두 허위사실임이 넉넉히 인정되며, 확정적 고의가 아닌 미필적 고의 역시 허위사실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피고가 인지를 했다면, 허위사실공표의 죄가 성립하기 충분하므로 유죄가 성립된다' 라고 판결하며 결국 징역 1년을 확정한다."
자 미필적 고의로 징역 1년이 나왔습니다. 몇 년 보시나요?
17/06/27 15:19
구태의 끝이네요. 정봉주의원의 사례가 전례가 될테고 제발 인실 당하길 바랍니다. 대선이 끝나면 다 취하된다? 젊은 사람들이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서 정치공학자 노릇하는거 지겨워 죽겠습니다. 저래놓고 캬 죽이는 수였다~ 하면서 제갈량 빙의할테죠-_-;;
17/06/27 15:21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575&sc_code=1437454701&page=&total=
국민의당, ‘허위증언’ A씨 인터뷰 추진했다 취소했다 적어도 늦어도 5월 6일에는 후보 포함 당 수뇌부가 모든게 허위임을 알았을 것 같은 강한 심증이네요.
17/06/27 15:22
목숨줄 연명 좀 해보겠다고 특검 어쩌구 하는 의원들이나 당직자들이 많네요.
이봐요. 영감님들 특검은 공짜로 하나? 판돈 올려 걸어야지~ 이미 밑천 다 털렸으면 목이라도 걸어서 밑천 마련해와야지 꽁으로 배팅을 할라고 하시나들~ 크크크
17/06/27 15:31
크... 뭔 자신감인가 했는데 그냥 관례 믿고 지른거였다니??? ... 근데 그 관례 이명박이 깨부순건 왜 기억 못했을까 '_' ;;
17/06/27 15:38
이 씨의 친척만이 아니라 저 당시 있었다던 복수의 증언자, 알면서도 이용한 관련자도 다 끌어내서 처벌해야죠
사기를 쳤으면 그 대가는 톡톡히 치르길 바랍니다
17/06/27 15:48
문재인이 떨어졌으면 제 2의 김대업으로 기억될뻔했죠. 노무현이 김대업을 알았을 확율로 안철수가 알았을거라 생각되네요
결론은 몰랐을거라 생각합니다
17/06/27 17:29
안될 수도 있어요 이용주 국회의원 당선되고 난 행적을 보면 기사참고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12021959001
17/06/27 17:47
z23251님//
공직선거법에,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거// 남을 떨어뜨리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거는 형량 자체가 다릅니다. 전자는 상한선만 있고 하한선이 없지만, 후자는 하한선이 500만원이에요 공직선거법에 의거하여 100만원 이상 형을 받는 선출직은 당선무효가 되니 이건 빼박이에요
17/06/27 17:37
당시 기사를 다시 보니, 정말 인간 말종들 집합체네요.
안철수가 당선되고, 저 일들이 밝혀졌다면, 저 인간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정말 기가 찬 일입니다 쯔쯔.
17/06/27 18:24
https://www.youtube.com/watch?v=12CC1qMfFZ4
(6월 27일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동철 원내대표의 발언) "젊은 사회 초년생들이 다른 것도 아닌 대통령 선거에서 증거를 조작해 뭔가를 얻어보겠다는 어떻게 이런 끔직한 발상을 할 수 있었는지 경악스럽고 기가 막힙니다." "국기 문란 사범으로서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 주시길 바란다."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기자 :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한다 이런 입장을 내놨는데? 김동철 : 발단이 됐던 것은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까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천인공노(?)할 증거조작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문준용씨의 특혜 취업 의혹을 면죄부를 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 어쨌든 당원 2명이 연루된 일인데, 검찰 조사만 지켜보지 말고 좀 뭘 해야되지 않느냐 이런 의견도 있는데 김동철 : 그렇죠. 뭐 제명 같은 출당조치는 취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기자 : 같은 맥락에서 이제 당 차원에서의 책임을 어떻게 져야 된다라는 ~~ 김동철 : [무슨 책임이요?] 기자 : 당 차원에서 국민들께 사과하는 차원에서 어떤 식으로.. 김동철 : [당시 지도부요?] 기자 : 당시 지도부든간에, 지금 지도부든간에 어떤 식으로든 국민에게 사과하는 마음을 제대로 좀~~ 김동철 : 그러니까 어제 (박주선) 대표가 했고, 오늘 제가 했잖아요. 증거 조작한 당사자들은 아주 법이 할 수 있는 최고형을 처해야 되지만 이거 무슨 다른 당에서 벌어진 증거 조작 사건인가요? 유체 이탈 화법에 물타기에 뻔뻔하기는 하늘을 찌르네요
17/06/27 20:32
"무슨 책임이요?" 라는 단어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새정치 클라스인가요? ... 새정치는 개뿔... 구태정치의 끝을 제대로 보네요.
17/06/27 18:31
참.... 국민의 당 내부 인원들이 민주당에 있던 시절 민주당이 어째서 예전 새누리당과 그나물에 그밥 소리 들었던 건지 확실하게 이해가 가게 해주네요.
17/06/27 18:47
메세지나 이메일, 문서등 앞으로 검찰조사에서 나올 증거들이 궁금해지네요. 얼마만큼 존재할 것이며 어디까지 얽혀들어갈지...
국당에서 꼬리자르기 들어간만큼 이유미씨는 더 필사적으로 검찰조사에 응할텐데 말이죠.
17/06/27 19:11
국민의당이 멍청한게, 지금 피고는 문준용씨가 아니라 국민의당인데 이걸 자꾸 헷갈린다는 거죠.
문준용씨는 딱히 잃을 게 없지만, 국민의당은 잃을 게 너무 많은데... 특검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하는 걸 보니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영원히 모를 것 같네요.
17/06/27 19:54
앞으로 문준용 씨 채용건으로 증거 하나 없이 이거 의심스럽네, 합리적 의심이네 하는 사람들과는 말을 안 섞어야겠습니다. 증거도 대지 못하고, 정황이 의심스러우니까 그저 조지자 그래놓고 나중에는 자긴 몰랐다고 발뺌하는 수작이 어딜 봐서 민주주의 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자세입니까. 무죄추정의 원칙 같은 헌법적 가치 밥 말아먹는 양반들과는 말을 말아야죠. 시간 낭비니까.
17/06/27 21:01
문준용과는 별개로 국민의당이 조직적으로 조작한게 사실이라면 국민의당은 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안철수가 개입되어 있다면 안철수도 마찬가지고요.
17/06/27 21:16
우리나라에서 저런 스캔들들을 보고 있자면, 항상 나쁜건데 깔끔하게 수준 높게 하지도 못해요. 폼나는 빌런도 아니고 3류 한컷악당을 벗어나질 못해요
17/06/27 21:57
이건 진짜 노회찬 의원 말처럼 국정원 댓글사건보다 더 악질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만한 사건입니다.
적어도 있는 사실에 뻥을 치던가, 외부의 허위사실에 낚여서 하던가 그런경우는 봤어도 21세기 정당에서 자체제작한 조작자료를 쓰는건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제보파일 원본은 음성변조가 안되어있을 것이고 음성변조가 된 제보를 진짜라고 밀어부쳤으면 멍텅구리들이죠. 대선 몇번 치뤄본사람, 검사출신까지 있는데도 이걸 모르고 했다는건..... 그 와중에 이거 특검해야한다면서 문준용씨 채용을 수사대상으로 슬쩍 가져오는 박지원은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이런거에 또 그렇다고 다 넘어가겠죠?
17/06/27 22:36
유학중에 같이 방 쓰던 사람이 글과 사진까지 올리고 국당 조작 증언을 반박해도 국당은 비웃었지요.
다음 날에는 동기들이 들고 일어나서 아니라고 해도 국당은 왜곡된 우정 이라면서 비웃고 박지원은 5월 8일 대전 전 날애도 문준용을 언급하면서 비웃고 이럴때 국당은 녹취 당사자 신분 확인을 안했을까요? 아니라고 반박이 나올때 실제 파슨스 동기도 나셔서 아니라고 해도 그많은 국당 사람들이 자신들 증인이 최소한 문준용 동기 정도는 되거나 어떤 연결점이 있는지 확인 안했을까요? 기자들은요? 대한민국 모든 기자들이 국당 조작 증인과 어떻게든 접촉 할려고 하지 않았을 까요? 단독 특종이 걸렸는데 아마 죽어라 그 조작 증인과 연결 할려고 했고 증인이 가짜라는 것도 알았을 걸요.
17/06/28 00:28
거짓 녹취록은 국민의당이 조직적으로 조작한거라면 망해야 마땅한 정당이겠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문준용씨의 취업은 납득할 수 없는 면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http://frontierstimes.com/팩트체크-문재인-아들-취업-특혜-의혹-확인된-팩트-3-2/ 대충 훑어보기만 해도 공기업에 면접 보러 가는데 귀걸이를 끼고 채용공고는 사실상 외부인은 알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올려져 있어 내부인을 빼면 문준용씨를 비롯한 단 2명만 지원했을뿐더러 자소서는 단 12줄에 불과하고 심지어 학력증명서조차 접수 마감일이 5일이나 지나고 나서야 정식 방법도 아닌 e메일로 보내졌습니다. 노동부 감사에서도 이런 점들을 지적하고 있으며 지금은 채점표 원본조차도 남아있지 않고요. 거기에 취업 후에는 어학연수를 이유로 재직기간이 14개월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휴직을 허가받았고 이런 사례는 공기업 통틀어서 1건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이명박 정부때 특별감사를 했다는것 또한 사실무근이고요. 이런 수많은 의혹들이 있는데 이게 깔끔하게 해결된건가요? 상식적으로 저는 납득이 안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사실들을 알면 저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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