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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5 15:11:5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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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산체스
17/06/25 15:27
수정 아이콘
거절은 거절인거고 영어회화반 2번이 아깝네요. 연애하러 등록한 것도 아닌데 걍 가서 아무렇지 않게 공부라도 하시죠... 그 여자분 학원 끝나면 평생 볼일도 없고 님 별로 신경 안쓸텐데 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시는지..
채수빈
17/06/25 15:32
수정 아이콘
차인것때문에 동굴 속으로 너무 들어가시는것 같네요

본인이 쓰신글에 문제점, 개선해야할점, 방치했을때 미래에 맞이할 후회들 다 적어두셨으니 동굴에서 나오시면 다시한번 찬찬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구요

뭘 해야할지 막막할때는 큰 계획이나 미래를 보기보단
당장 눈앞에 할수 있는 작은 계획을 세워서 성취해나가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더라고요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북두가슴곰
17/06/25 15:35
수정 아이콘
질게에서도 다들 말하시는데, 자존감좀 찾으시던가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일기장도 아니고 뭔일만 있으면, 자게건 질게건 계속 글올리시는데 바뀌는거 없습니다.
17/06/25 15:45
수정 아이콘
멍멍이 데리고 산책 가는건 어떨까요?
꾸준하게 주말이든 평일 저녁에 산책 다니면 멍멍이 때문에 말 걸고 물어보는 사람들 많아요. 친목단체까지 만들어지더군요.
얼마전에 전 전화번호까지 물어보는 분이 있었어요. 우리 멍멍이가 장애견이라 직접 만든 간식을 주고 싶다고 산책 나올때 꼭 전화해 달래요.
비바램
17/06/25 15:46
수정 아이콘
왜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죠?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오직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하세요.
17/06/25 15:47
수정 아이콘
여자 많습니다.
이전 글이 진실이라면 외모도 자신 있고 회사도 안정적인 것 같은데 데이트 신청 한번 까인 걸로 인생의 의미까지 생각하는 건 비약이 심합니다.
17/06/25 16:25
수정 아이콘
왜학원을 옮기죠. 왜 익숙하고 평범한 저녁약속 까임에 세상을 잃을 듯 좌절하는거죠?
키 외모 직업 패션센스 목소리 다되신다면서 자존감은 밑바닥 치는거 이해 안가네요.
이민들레
17/06/25 16:36
수정 아이콘
일단 왜 굳이 사랑받아야되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여자랑 잘안되는건 매력이 없거나 그사람이 원하는 매력이 없어서 입니다.
캐터필러
17/06/25 17:00
수정 아이콘
남자는 낚시대를 여러개 널어놔야되요
꼴랑 물고기한마리잇는곳에 낰시대한개 던져놓고 물고기잡히기를바라면 가능성이낮죠

떡밥도 좋은걸로 쓰시고



심해에서 탈출하기쉽지않죠
참고로 일부일처의 인간사회에서도 2할의남성이 8할의섹스를한답니다 믿거나말거나
송하나
17/06/25 17:14
수정 아이콘
여자에 익숙하지 않으신 건가요?
친구들한테 "나 차였다 휴 사랑했다" 하고 보내보세요.
아주 따ㅡ뜻한 위로에 마음도 따뜻해질겁니다.
제가 님 친구는 아니라 댓글로 따뜻한 위로는 못해주겠지만 마음속으로는 해드리고 있어요 헤헷
도망가지마
17/06/25 18:10
수정 아이콘
와 그래도 이번 글은 담담히 잘 쓰셨네요.
그동안 너무 황당한 글들에 잠시나마 의심하고 또 몇몇 분들이 비슷한 생각이셨던 거 같은데..
사랑이란게 참 이렇게 무섭군요.
파랑파랑
17/06/25 18:15
수정 아이콘
한 번 생각해보세요. 약속 한 번 거절당한게 그렇게 분노하고 좌절할 일인걸까요? 지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자는 많고 인연은 만들면 됩니다.
사랑을 구걸하기보다 먼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존감을 키워야 될 것 같습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6/25 18:18
수정 아이콘
저번에 질문게시판에서 글을 읽었었는데 우선 나이가 꽤 많으신데 그동안 연애경험이 없었다면 해답은 스스로 찾으셔야됩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말하는건 그냥 한번 접근했다 실패한데 대한 조언일거고.. 분명히 아주 고정적인 원인이 있을 거에요. 제 생각엔 자신감 부족일 수 있어요
쭌쭌아빠
17/06/25 19:55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은데 뭘 그리 좌절하십니까?
또 다른, 관심이 갈만한 이성은 또 생길 테고, 그리고 도전하실 테고....실패하면 아프겠지만
그러다보면 성공하는 상대가 나타날 겁니다. 그러다보면 결혼이라는...저는 '골'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사회 통념 상 연애의 종착점이라고 생각하는 곳까지 가시게 될 텐데요.
너무 깊은 곳으로만 들어가시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사랑해 주는 것에 연연해 하기 보다 누굴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 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걸 즐기시면 어떨까요?
17/06/25 21:13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말하면 마음에 드는 여자만 만나려고 해서 그래요
마음에 드는 여자는 나를 마음에 들어할 확률이 아주아주 낮죠.. 라기보다 없죠
반대로 마음에 안드는 여자를 만나면 님이 사랑을 받을수 있다는거죠
사랑받는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거라면 좀 마음에 안드는 여자를 만나시면 됩니다.
삶은 고해
17/06/25 22:24
수정 아이콘
글도 찰지게 잘쓰시는구만. .
17/06/25 23:12
수정 아이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님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충분히 인간미있고 다분히 정상적입니다.
연애는 좀 서툰것 같긴 하지만, 연애 별거 아니에요.. 여자한테 사랑을 갈구하지 마세요.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은, 님한테 첫눈에 반한 사람밖에 없습니다. 신뢰할만한 사람이라는 걸 어필하는게 좋아요.
그만 괴로워하시고 기운내십시요. 용기내서 잘 들이대놓고, 왜이리 약한 모습을 보이십니까. 화이팅~
17/06/26 00:48
수정 아이콘
엄~. 우리 다 스스로를 잘 모르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되돌아보고도 싶고, 자신감도 좀 충전 받고 싶기도 하고...
저는, 글쓴 분 연애경험 없었던 거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냥 좀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싶은 인연을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여자분 기다렸다가 만나시고, 이번 에피소드가 나중에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시면 합니다.
불주먹에이스
17/06/26 01:41
수정 아이콘
키185에 얼굴 괜찮고 옷잘입는데 이런조건으로 여자만날수있나요 하는거부터가 자신감이없는건가 싶었는데 올리신 글들 보니까 과대망상인거같아요 소설도 쓰는것 같구요 정신좀 차리시고 상담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그전 글에도 상담받으라고 하는 댓글이있는데
그런거에대한 피드백은 하나도 없고 자꾸 자기혼자 상상한 글만 쓰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소설 그만쓰시고
정신차리세요 안그러면 키185에 얼굴괜찮고 옷잘입어도 사랑못해요
프로아갤러
17/06/26 04:55
수정 아이콘
눈좀 낮춰보시죠
17/06/26 05:17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이라면 평생 살면서 사회면 한구석의 주인공이 안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살았다고 볼 수 있죠.
서지훈'카리스
17/06/26 08:04
수정 아이콘
2할타자라고 생각하세요 다음 기회에 있겠죠
17/06/26 14:40
수정 아이콘
질게에 쓰신 거 정말 사실인가요?
후마니무스
17/06/26 14:50
수정 아이콘
사람은 잘 죽으려고 삽니다.

잘 죽으려면 매순간 진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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