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6/20 12:19:51
Name 아라가키
File #1 2.jpg (187.3 KB), Download : 51
Subject [일반] 자유한국당 '오늘은 조국 때리는 날?' .jpg


http://news.tf.co.kr/read/photomovie/1694262.htm

정치인들의 휴대폰 화면이 노출되는건 어제 오늘의 일만이 아닙니다.
이전에는 우리킹 킹무성의 문자화면이 우연히 보이기도 했고


cLh29oT.jpg

목포 김기춘 할배가 받은 충성충성충성 문자는
이정현 의원의 새로운 별명을 만들어내기도 했죠

XM5yxcM.jpg

이런 문자가 공개되는것이 온당한것인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도 모바일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하는 모습들이 심심치않게 나오는거 봐서는
찍은 기자들은 별 탈(?)이 없는거 같습니다

6kOGbPg.jpg

뭐, 이전에는 대놓고 청탁문자들이 언론에 오르내리던 때에 비하자면
충성충성충성문자는 약과라고 할 수 있겠지요

친구끼리야, 친한사람들 끼리야 나랏님 욕도 하는 법이고 별별 말을 다하는 법이라지만
저렇게 당당하게 문자를 보내는걸 보면 아마 자유당 내부에서도 뭔가 승기의 흐름(?)을 잡고 있다는
기류가 흘러오고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확실하게 목표는 조국이라는게 드러나는 순간이네요.

참으로 우스운것은 오른쪽 사진입니다.
이른바 장외투쟁을 권하는 지지자의 문자는 인터넷 상에서 비꼬는 유머용으로 돌아다니던 문자메세지였는데
문자를 보낸 사람도 아마 이렇게 언론을 타게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박지원 의원의 충성충성충성 문자의 노출을 보면서
어떤 승리의 퍼포먼스처럼 의도적으로 언론에 흘리기를 하면서 여론전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오늘자를 보면 그렇다기 보다는 그냥 별로 경각심이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리버리
17/06/20 12:23
수정 아이콘
첫번째 사진 오른쪽 문자는 더민주 지지자들이 자유한국당 의원 놀리는 문자인데 그걸 진지하게 받아주는군요. 크크.
제발 전원 삭발 후 의원직 총사퇴 및 거리 노숙 시위 했으면 합니다. 자유한국당도 이제 야당 생활 오래해야 하는데 파이팅 회복해야죠. 크크.
17/06/20 12:24
수정 아이콘
의원직 전원 사퇴 낚시 크크
17/06/20 12:24
수정 아이콘
시점을 고심하지 말고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죠
17/06/20 12:26
수정 아이콘
의원직 사퇴는 빠르게해야 효과가 있죠.
17/06/20 12:30
수정 아이콘
이....씨레기들.....
기다릴게
17/06/20 12:34
수정 아이콘
내년 지방선거에서 1차로 조지고 다음 총선에서 거의 소멸시켜놔야됩니다 ㅡㅡ
Korea_Republic
17/06/20 15:03
수정 아이콘
내년 지방선거에서 1차로 조지고 다음 총선에서 거의 소멸시켜놔야됩니다 ㅡㅡ (2)
치토스
17/06/20 12:37
수정 아이콘
의원직 전원사퇴 크크.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그럴 깜냥이 될만한 사람이 있긴 있나요.
예전에 정도전 이라는 드라마 생각해보면 참 잘만든것 같아요. 임견미랑, 염흥방 볼때마다 자유한국당 구 새누리 의원들 생각이 나서.
Rorschach
17/06/20 12:38
수정 아이콘
의원직 전원 사퇴하고 단식투쟁하다가 아사하면 딱 좋겠네요.
17/06/20 12:38
수정 아이콘
의원직 전원 사퇴하고 총선하면 자유당이 대승 압승 아무튼 180석 가질수 있을거에요 크
17/06/20 12:41
수정 아이콘
싸우려면 의원직 정도는 던질 수 있어야죠.
단식투쟁도 비공개로 한 집단인지라 신뢰가 가진 않습니다만, 의원직을 던지는 결기를 보여준다면 이번은 믿어드리죠.
연필깍이
17/06/20 12:57
수정 아이콘
조국이 내려올 가능성 / 문프가 조국을 자를 가능성
둘다 가능성이 높지도 않고 자유당이 이 낮은 확률에 사활을 걸만한 유인도 적어보이는데
이처럼 대놓고 덤벼드는 이유는 이게 유일한 활로여서 그런걸까요?

만약 그런거라면 계속 이렇게만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협치를 방해하는 협잡꾼 야당 이미지가 계속해서 강해지도록.
솔로12년차
17/06/20 14:41
수정 아이콘
유신정부와 신군부에서 야당의원 생활하던 정치인도 있었는 걸요.
그거와 그거는 천지차입니다만, 어쨌든 지지자들이 원하는 행동이긴 할 겁니다.
지지자들이 보기에 저들의 행동은 망해가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바위에 계란을 던지기라도 하는 행동으로 보이겠죠.
17/06/20 13:04
수정 아이콘
무분별한 야외 단식투쟁은 무리입니다.
6월~9월 낮 1시부터 5시까지 국회 앞에서 텐트 그늘같은거 치지말고 제한적 단식투쟁이 좋겠습니다.
인간_개놈
17/06/20 13:19
수정 아이콘
밥대신 더위를 잡수시겠군요!
주니엘
17/06/20 13:59
수정 아이콘
한국식 라마단인가요 크크크크크
동굴곰
17/06/20 13:08
수정 아이콘
국민들에게 임팩트를 주면서 본인들의 의견을 알리기 위해 전원 의원직 사퇴 추천합니다.
17/06/20 13:21
수정 아이콘
자유당이 의원직 총사퇴로 보수야당의 결기를 보여줄까봐 걱정입니다.
tannenbaum
17/06/20 13:32
수정 아이콘
그래라 그래라 그래라
꼭 사퇴해라!!!!
꼭!!!
흥함냉면
17/06/20 13:35
수정 아이콘
꼭 야외에서 단식투쟁해주세요 제가 찾아가서 폭식투쟁 해드립니다
바다코끼리
17/06/20 13:36
수정 아이콘
장외투쟁하면 같이 오재미 던지실 분?
친절한 메딕씨
17/06/20 13:50
수정 아이콘
이전 여당은 불리하다 싶으면 민생 외면 하는 야당 어쩌고저쩌고 그랬는데 현 여당은 안그러네요......
뻐꾸기둘
17/06/20 14:29
수정 아이콘
하긴 하는데 언론이 보도를 안하죠.
17/06/20 14:46
수정 아이콘
여러분 자유당 전당대회 꿀잼입니다.
원유철 vs 홍준표 사퇴공방전 재미집니다.
17/06/20 15:17
수정 아이콘
사퇴하세요!!!
블랙번 록
17/06/20 22:18
수정 아이콘
문정인인지 무슬림은 뭔가 뼈가 있네요 교수님이 한때 무슬림이었죠 지금은 기독교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302 [정치] 이한상 교수님의 조국 관련글 [54] 반성맨10363 19/08/21 10363 51
82300 [정치] 폐기된줄 알았던 조국 딸의 자소서가 남아있었군요 [77] 파이어군16479 19/08/21 16479 27
82299 [정치] 서울대 우종학 교수의 조국 딸 논란 관련 SNS 발언 [175] 호느님13816 19/08/21 13816 7
82297 [정치] 민주당 "조국 딸, 특혜 아닌 보편적 기회" [88] 미뉴잇9531 19/08/21 9531 21
82296 [정치] 조국의 저서와 트윗 내용 모음 [39] LunaseA9415 19/08/21 9415 23
82290 [일반] 조국이 정말 무섭긴 무섭네요. [59] 덴드로븀12392 19/08/21 12392 1
82284 [정치] 조국딸관련 법무부·高大거짓해명들통+서울대장학금+물리학회상 [410] 차오루19380 19/08/21 19380 27
82281 [정치] 조국 교수의 정책과 비전, 알고보니 재탕 정책들 [95] 아유11685 19/08/20 11685 12
82280 [정치] 조국배우자 자녀의 공주대 인턴면접 동행(+제3저자 관련 조국입장발표) [342] 차오루24046 19/08/20 24046 32
82278 [정치] 조국 딸 입학 해명보고 찾아본 2010학년도 고려대 세계선도인재전형 모집요강 [63]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살인자들의섬18173 19/08/20 18173 10
82275 [정치] 조국 딸 관련, 단국대 공식사과 및 조사착수+내용추가 [116] 차오루14838 19/08/20 14838 12
82269 [정치] 조국이 정말 무섭긴 무섭네요. 정말로. (조국자녀 의학논문 관련 건) [1286] 차오루58379 19/08/20 58379 98
82255 [정치] 역대급 내로남불 빌런의 탄생?-('조국'과 기술보증기금 스토리 엠팍펌) [394] 차오루30157 19/08/18 30157 70
82150 [정치] '폴리페서' 논란에 대한 조국 前 민정수석의 대답 [253] Danial19024 19/08/08 19024 18
79499 [일반] 文 대통령, '김용균 법' 통과 위해 조국 수석 운영위 참석 지시 [51] 뿌엉이9952 18/12/27 9952 19
74781 [일반] 조국 수석, 결국 가톨릭에 직접 사과 [43] 아유12178 17/11/29 12178 10
74770 [일반] 조국 교수의 모자보건법 개정론 [35] Marcion9336 17/11/28 9336 6
74765 [일반] 가톨릭 주교회의, 조국 민정수석 발언에 강력 항의 [234] 일각여삼추19322 17/11/28 19322 8
72473 [일반] 자유한국당 '오늘은 조국 때리는 날?' .jpg [26] 아라가키7731 17/06/20 7731 0
67042 [일반] "국왕" 대신 "국가와 조국" 위해 싸운 나폴레옹의 프랑스군 [3] 모모스20136127 16/08/17 6127 4
63445 [일반] 노유진의 정치카폐(with 조국) [98] 김익호10053 16/02/06 10053 15
34794 [일반] 영화 부러진화살에 대한 조국교수의 코멘트와 민사판결문 [38] 세미소사8038 12/01/19 8038 0
32531 [일반] 부모님 투표 못하게 하는 사람에게 ‘효자’ 라고 하는 조국 교수 [139] Alan_Baxter7130 11/10/22 713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