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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9 17:49
엇! 그러고보니 ...그분이 복지부쪽이었죠..;;
근데 그분도 장관이상갈 레베루 아닌가요? 초창기에 잠깐 총리 얘기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분 짤린 이력을 보아하니.....복지부 장관 적임자 맞네요;;;;;-)
17/06/09 18:53
네 다만 약점이 경기 설법 판사 보수당국회의원이라는 초엘리트 코스를 밟아와서 본인의 의도와는상관없이라도 너무 기득권스럽다는게 좀 걸림돌이긴합니다. 흐흐
17/06/09 20:33
파라 님//
아... 그런 뜻이 아니라요. 그때 야당이 공격했던 사유가 있었다 하더라도 지금 그걸 공격무기로 쓸 수가 없구요(그때 실드치던 걸 지금 공격해서 한입으로 두말할 수 없으니까요). 게다가 이 양반이 그때 야당들이 털게 없었습니다. 물론 2013년 당시 친박들만 알고 있던 어떤 사유가 있었을 수는 있지만, 지금 그걸 꺼내면 제얼굴에 침뱉기라서... 즉 지금 와서 사유를 들자면 딱 4년 동안 발생한 새로운 사유를 파내야 되거든요. 판사 그만둔지 오래됐는데도 아직도 사생활에서 판사처럼 사는 양반이라 걸릴 거 찾기가 힘들겁니다.
17/06/09 19:30
다른분들 얘기대로 복지부 장관에 진영의원이면 스토리 하나또 완성되는거긴 한데 사실 더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쪽은 얼마전에 민주연구원장직을 관둔 김용익 전 의원 쪽이긴 합니다. 탄핵~대선시즌까지만 딱하고 7개월만에 관둬서 복지부 장관에 내정된게 아니냐라는 썰이 있긴했죠.
17/06/09 19:39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729
이런 기사도 있긴한데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 현재 민주당을 대표하는 복지정책 인사라서 가장 이름이 많이 오르내리긴 할 겁니다.
17/06/09 17:57
보통 국장이 고공단 나급이고, 실장이나 차관보가 고공단 가급이니까
차관이면 2단계 정도 직급이 높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차관은 정무직이고, 퇴직했던 인사니까 승진 개념으로 보기는 약간 애매하지만
17/06/09 18:28
사실 승마협회 감사를 진행한 노태강 당시 국장이 눈치를 안 본 것도 아니었죠.
어이없는 편파 판정 시비임에도 나름 눈치를 봐서 최순실 측과 그 반대 측 양쪽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줬는데 대통령의 표적 지시에 민정수석실 공직 감찰에 좌천에 사직 강요 크리.... 뒤끝이 너무 잔혹했습니다. 이로써 문체부 장관과 2차관에 블랙 리스트 적임자들이 들어서게 되겠군요. 부디 503과 최순실로 인해 넝마가 된 문체부가 앞으로 바로 서주길 기대합니다.
17/06/09 18:32
환빠는 블랙리스트에 비겨도 전혀 손색이 없는 독이며 적폐입니다.
도종환 의원의 청문회 통과는 .....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17/06/09 21:08
저는 걱정스럽습니다. 박영선씨가 지목한 미적거리는? 태업하는? 검사는 좌천으로 보내고,
보낸 박영선씨는 나는 그냥 읊었는데, 이렇게 되었으니, 스스로 못 뒤집는 검찰이 안타깝다 이런 소회나 뒤집어진 빵게, 바로된 빵게 그림이랑 함께 SNS에 올리시던데, 전정권에서 박해받은 공무원은 승진하고 하는 것이, 똑같이 다음 정권에서 지금 한직에 갔던 검사들은 중용되는 행태로 또 다시 돌아올 듯 한 느낌도 많습니다. 솔직히 왼쪽 오른쪽으로 그네타기 하는 것이 적폐청산이고, 발전으로 나아가는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우리가 계속해서 갈짓자(之) 행보만 계속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쓰면 또 밑에는 제 과거 댓글, 글쓰기랑 정치적 스탠스 쫙 훝어서는 비꼬는 댓글들이 수두룩 달리면서, 허니문에 재뿌리지 말라고 하겠지만, 대한민국 호에 타고 있는 그냥 한 명의 국민으로서, 걱정스럽습니다.
17/06/09 21:28
아뇨. 그럴 일 없습니다. 이미 지난 9년간 역사로 증명해 줬어요 .
사람 같지도 않은 것들을 사람으로 대해주니 돌아오는건 장례식뿐이던데요? 이번에 미적대고 제대로 못해서 참여정부때처럼 되면, 5년후에 또다른 장례식을 봐야 할께 너무나 뻔한걸요 뭐. 좌우의 대결도 전혀 아닙니다... 민주당은 전형적인 "오른쪽"의 모습대로 할 뿐입니다. 갈지자 행보라도 했으면 이런 일은 생기지도 않았지요... 나라가 나라처럼 돌아가는 시스템이라도 만들어 놓고, 룰이 공정한 상태에서 정권잡는 경쟁을 해야지...이건 뭐.. 깜빵에 있는 503이나, 숨어서 쥐새키처럼 키득댈 이명박이를 보고 그런 소리가 쉽게 나올리가 없죠.
17/06/10 03:17
딱히 박영선이 리스트 제공 안 해줘도 이미 현 대통령과 청와대 민정수석 라인은 검찰을 손바닥 안에 놓고 있는 검찰개혁 최고 전문가들이고요.
이번 인사 대상자들은 단순히 미적거리기만 하고 태업만 해서 날아간 자들이 아닙니다. 권력의 주구 노릇을 하면서 악질적으로 수사를 말아먹거나 기소권을 남용한 정치 검사들입니다. 그리고 좌우 갈지자 횡이동이 아닙니다. 비정상의 정상화죠. 지난 9년간 정치질하는 검사가 검찰 고위직으로 영전하고 정작 성실하고 능력 있는 대부분의 검사는 눈치만 보게 만드는 비정상은 검찰을 정치 권력을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마구 휘두르는 괴물로 만들었습니다.
17/06/09 21:40
문체부 장관 차관 인사만 봐도 목적이 꽤 명확하죠. 전임정권 먼지털기. 특히 문체부가 워낙 광범위한 범위의 업무를 당담하기 때문에 전임정권 똥이 얼마나 있을지를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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