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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7 20:54
여러분은 지금 찌찌붕이라는 단어에 놀란 나머지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계십니다. 무려 "건다" 라는 표현을 쓰셨단 말입니다. 찌찌뽕 이면 응당 뽕찌찌로 푸는것이 당연하겠지만, 이 찌찌뽕을 건다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따로 없는데요. 푸는게 있다면 거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어쩌면 원래부터 찌찌뽕은 걸고 푸는 거였을 수도 있겠네요.
17/06/07 19:31
검색해보니 지금도 믿고있는것 같네요. 반년쯤 전에 사이언톨로지 찬양하는 인터뷰도 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론 무슨 근본주의 테러종교나 범죄조직에 준하는 사이비 아니라면야 뭔 상관인가 싶네요.
17/06/07 21:10
사이언톨로지는 몇몇 국가에서는 아예 불법이고, 범죄 행위로 유죄판결을 받은적도 있는 종교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0%B1%EC%84%A4%EA%B3%B5%EC%A3%BC_%EC%9E%91%EC%A0%84 미국에서는 자기네 종교에 대해 부정적으로 작성된 [공문서]를 파괴하기 위해 신도들을 침투시켜 도청이나 절도 등의 행위를 저질렀죠.
17/06/07 12:19
개인적으로는 톰 크루즈의 작품선택 취향을 믿습니다.
굉장히 대중적이면서도 동시에 작품성도 높은 작품이 많죠. 꾸준히 쌓아온 신뢰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선택의 질이 나쁜 배우들 몇 작품 보고나면 그 배우가 선택한 작품은 자연스럽게 '선택 외'로 분류가 되는것과 상반되죠.
17/06/07 12:20
톰형 액션영화는 항상 뒤끝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또 보고 싶고.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이유는 톰형이 연기를 잘해서다 였어요. 스치는 얼굴표정 하나에도 설득력을 담을줄 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여배우와의 케미도 좋고요. 미션임파서블 후속편 엣지오브투모로우 후속편을 어서 만나고 싶네요.
17/06/07 12:25
종교 빼고 완벽한 형입니다(2)
사이언톨로지때문에 미국에서는 좀 이상한 이미지가 생겼는데, 우리야 뭐 그런거는 모르겠고 내한 할 때마다 팬 서비스 죽이고 그러니 암튼 우리 톰형! 이런 분위기가 흐흐 연기력도 좋은 배우죠. 애초에 대중성 강한 영화만 고르는 편이라, 가끔 매그놀리아 같은 작품도 하나 찍어보는 것도 좋겠다 싶지만..
17/06/07 12:33
싸이언톨로지엔 왜 빠지셔서 ㅠ
종교적 신념가지고 까는것도 좀 그런데... 당위의 문제 이전에 싸이언톨로지 내용들 찾아보면 이런거에 빠지는 사람이 있다니 절레절레...란 생각밖에 안들어서 말이죠..오히려 불쌍할정도.. 애초에 교주도 이정도로 일이 커질거라곤 생각하지도 않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신급의 농담에서 시작한걸로 보이던데.. 요새는 빠져나왔나 모르겠네요. 가족들하고도 갈등있던걸로 본거같은데.
17/06/07 12:48
어릴때 정신적 장애가 있었던 걸 사이언톨로지 덕분에 고쳤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걸 생각하면 안 빠지는게 이상할 거 같긴 합니다...
17/06/07 12:36
부족하다는 건 아닌데 늘 그 캐릭터가 그 캐릭터 같아요...--;;
뭐 맡는 배역이 다 비슷해서일 수도 있는데...--;;
17/06/07 12:44
극장 맨 앞자리에서 탑건 봤을때가 언제였더라..
탑건때부터 벌써 몇년째인지... 그 인기를 지금까지 유지하는것도 지금까지 연기하는것도 참 대단하죠. 탑건의 그 이쁘던 여배우는 할머니 됐던데 탐형은 별로 늙어보이지도 않고...
17/06/07 16:44
킬링타임 정도는 되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 아무래도 다크 유니버스 시작인 영화라 세계관 확립을 위해 주절주절 말이 많습니다.
그리고 액션도 좀 반복되는 장면들이 있어서 뻔하기도 하고요
17/06/07 12:51
https://youtu.be/bbanWHx5AFQ
톰 크루즈 연기 잘 합니다. 그 외에 흥행력을 따져보면, 전성기 지난지 10년은 되긴 했지만 올타임으로 치면 클래식 할리우드 제외 넘버 원 소리 들을만 하고.. http://redtea.kr/pb/data/timeline/1495300641_6.png 연도별 극장주들이 꼽은 흥행 보증 수표 TOP10에 들어간 횟수입니다. 톰이 3위죠. 뿐만 아니라 1위를 기록한 연도만 따지면 톰이 역대 1위. 톰 크루즈-빙 크로스비-버트 레이놀즈-클린트 이스트우드-톰 행크스 순.
17/06/07 13:07
액션 위주로 찍다보니 연기력이 떨어져보이는 것 같은 편견이 생기는건데
액션 장르에선 단연 올타임 넘버원의 연기력이고 다른 장르들 배우들과 한데 섞어 비교해도 상급이라고 봅니다. 어퓨굿맨, 제리맥과이어.... 그리고 톰형 팬으로서 빠심담아 한마디 하자면 연기력 최상이라는 배우들 톰형처럼 비행기 매달아 놓으면 다 떨어져 죽습니다.
17/06/07 13:08
작품선구안(최소 평타는 치는 작품선택) + 한국에 와서 보이는 팬서비스 + 배우의 기본적인 연기력
= 우리톰 하고싶은거 다 해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흐흐
17/06/07 13:39
톰형 연기력이 과소평가 받고 있는것이야 분명하지만.... (그러게 너무 잘생겨도 문제인거죠)
넘버원급은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누가뭐래도 오랫동인 회자될 배우임은 틀림이 없겠죠.
17/06/07 13:55
저도 어제 봤습니다. 영화 자체도 나름 잘 빠진것 같고 세계관을 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뭔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니버셜 다크라는 산하 스튜디오를 만든 것을 보니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여러 괴수 영화가 나올 듯..
17/06/07 14:07
차기작은 프랑케슈타인으로 확정되었고 이번 미이라편을 보면 프랑케슈타인 외 드라큘라 떡밥까지 있고 늑대인간도 있다카던데 늑대인간 떡밥은 제가 못 봤어요.
17/06/07 14:12
톰형.. 칼라 오브 머니 후속작 찍을 맘 없엉?....
허슬러 폴뉴먼 옹께서 톰형 키워 줬는데 이제 톰형도 어린애 하나 사기꾼으로 키울때가 됐어~~
17/06/07 14:14
톰형 연기 좋아요!
그리고 영화가 대체로 쓰레기 급은 거의 안나옵니다. 대체로 톰형만 믿고봐도 될만한 급들의 영화를 뽑아내죠. 이 부분에서는 빵횽하고 비슷합니다. 배우로서 영화 고르는 안목이 있죠.
17/06/07 14:53
톰크루즈 주연 영화인데 한국에서 흥행 실패한 잭 리처는 도대체 어느정도 길래 크크
그나저나 미이라 혹평이 많던데요 다들 아낙수나문 외치시던데 저는 드랍율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현충일에 비도 와서 역대급 찍었다고 보구요
17/06/07 15:24
톰형이 연기력이 부족한 사람이 절대 아니죠 ㅠㅠ
요즘은 워낙 아카데미 쪽은 포기한듯이 액션 영화 위주이지만, 7월 4일생, 레인맨, 어퓨굿맨, 제리 맥과이어 같은 드라마 장르에서도 최상급의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입니다. 그런 연기력으로 성룡급으로 몸을 쓰면서 액션을 하니 저에게는 더더욱 믿고보는 배우죠. 개인적으로 꼽는 헐리웃 3대 존잘 배우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디카프리오 중에 하나는 오스카를 탔고, 나머지 둘도 상 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7/06/07 15:46
요새 플랜비라는 영화제작회사에서 열심히 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영화들이 평가가 굉장히 좋습니다 아 요새는 옥자 홍보하고 다니더군요
17/06/07 22:19
톰형은 왠지 10년 정도 있다가 액션 내려놓고 인생을 관조하는 느낌의 영화 하나 찍어서 그걸로 아카데미 받을 거 같은 느낌이....
17/06/07 15:49
종교 이혼에 대한 구설수 빼면 완벽하죠.
겸손하고 연기도 정말 몸 안사리고 열심히 하고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엗지오브투모로, 발키리, 우주전쟁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도 단순히 때려부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퀄리티가 뛰어나죠. 정말로 믿고 볼 수 있는 배우. 단 본인이 직접 제작에 주연까지 한 잭리쳐 시리즈는 정말 못봐주겠더군요.
17/06/07 15:56
잭리처 1은 수작이라고 보는데.. 여기는 반응이 안좋군요. 그런 류의 정통 미스테리가 요즘 트렌드랑 좀 안맞긴해도요. 저는 넘나 재밌어서 2번 봤네요.
17/06/07 16:48
전 소설 먼저 봤늗데 톰형이랑 너무 안어울리는 캐릭이라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신장 195cm, 몸무게 110kg의 근육질 몸매는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특징을 지닌 거구, 그 육체에서 나오는 파괴력은 웬만한 사람의 머리는 한 방에 짓이겨질 정도로 강력하다" - 나무위키- 이게 소설 속 잭 리처인데 왜 톰형을 섭외한건지 모르겠습니다.
17/06/07 17:49
나무위키 보니 키때문에 원작자가 맘에 안들어하면 제작만 하겠다고 한걸로봐선
그냥 분위기가 잘 맞을것 같다고 원작자가 오케이한게 크다고 봐야겠죠.
17/06/07 16:00
매그놀리아 보면 연기도 곧잘 잘합니다. 오스카에 대한 욕망과 미련을 버린 이후 노선을 올곧게 가는 것이 저는 보기 좋더라고요.
17/06/07 16:26
Do you know Tom Cuise? Do you know Ethan Hunt? Do you know Minority report? Do yo know Collateral?
17/06/07 17:28
톰형의 미션1, 키아누리브스의 스피드1, 브레드피트의 7 days 레오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분들의 리즈 시절보면 인간이 아닌 조각상이죠
17/06/07 20:09
다들 우리 탐형을 이리 좋아하시는지 몰랐네요. 바닐라스카이.마이너리티 리포트 미션임파서블(시리즈별 차이있음..오우삼!) 제리 맥과이어 어퓨굿맨. 제가 열댓번식 본 영화들 입니다. 특히 제리 맥과이어는 제 영어공부의 8할을 담당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에겐 아이돌이 맞네요. 부던히 따라하고 싶던
17/06/07 21:45
톰크루즈 매우 좋아하는 배우인데... 연기력 부족 소리 들을 배우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크크 이미 예전에 배우로서 이룰만한 걸 다 이루고 지금은 찍고싶은 영화 찍으며 사시는 느낌.. 작품 보는 눈도 매우 좋아요
17/06/08 01:02
사이언톨로지와 톰크루즈 관계는 굉장히 복잡하다고 읽은 것 같군요.
사이언톨로지 교주가 난독증 고쳐주고 여려웠던 헐리우드 커리어 초기시절때 자존감 불어넣어준 반면 니콜키드맨 아버지인가가 직업상 교단과 극상이어서 교주가 그렇게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고 이혼하자 어느 톰크루즈팬 듣보잡 여배우 붙이려하자 톰크루즈가 불같이 화냈었다고 하네요. 사이언톨로지의 유명인사 조종방법으로 자신치부 고해성사를 녹화떠놓고 그걸로 탈퇴못하게 협박한다는 말도 있구요. 교주랑 절친이었고 진심으로 믿었을, 지금도 믿을수도 있는 만큼이나 복잡한거 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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