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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5 12:57
부정할 수 없는 이성에 대한 데카르트의 논증이 얼마나 연약한 것이었는지 후대의 현실과 철학자들의 논의로 밝혀진 것을 생각해 본다면. 나를 단일자로서만 사유하는 방식 또한 상황에 의해 달라질 수 있겠죠. 나루토에서 나루토가 그림자 분신 쓴 나루토'들이 중앙통제를 받지 않고 각자의 개체로서 활동할 때도 그들을 나루토라고 부르듯이. 복제가 완전할 때 복제된 개체를 나라고 부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지는 안 먹고 커피 마셨습니다.
17/06/05 12:52
사실 이 세계선은 여러분이 알던 세계선이 아닙니다.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여러번의 타임머신 여행 끝에 쟁취해 낸 다른 세계선입니다! (얼마전 슈타인즈 게이트 엔딩 봄)
17/06/05 13:04
아야나미 근혜 정도는 되나보군요...그것도 하필 세번째여...부들부들..
신세계인가 하는곳은 네온제네시스-네르프 정도 되구요. 거참..
17/06/05 14:46
그런데 이런 대체설은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지 않나요? 미국 대통령들 상당수가 이런 이야기가 있었고
매카트니인가? 비틀즈 멤버에도 있었죠 그렇게 별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걸 믿는게 의미있는 숫자가 되지 않는 이상엔요
17/06/05 16:30
음... 저쯤되면 망상장애를 앓는것 같네요.
가끔 길거리에서 '전파무기와 마인드컨트롤 공격'을 당하고 있다며 유인물을 뿌리고 다니는 사람들과 상태 및 증상이 비슷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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