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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03 17:05:34
Name 군디츠마라
Subject [일반] 월간조선이 친박이 장악한 현 자유당의 미래는 암울하다는 기사를 냈네요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A&nNewsNumb=201706100036

월간조선에서 친박이 장악한 자유당의 미래를 분석한 기사인데 내용이 기므로 요약하자면...

현 친박이 장악한 자유당의 상황은 참여정부 말기 친노의 상태와 똑같다. 하지만 친노는 적어도 자기 반성이라도 했지 친박은 최순실 게이트라는 대형 악재와 대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반성할 생각을 안한다.

친박과 친노의 차이점은 친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상을 이어받는 집단이고 운동권 출신이라 노 전 대통령 이후에도 결속력이 강했지만 친박은 박근혜의 과실을 얻어먹는 이익집단에 불과해서 결속력이 매우 약하다. 더욱 큰 문제는 박근혜가 몰락한 지금 친박에는 안희정이나 문재인처럼 포스트 노무현을 이어갈 '구심점' 이 없다.

만약 친박이 자유당의 당권을 잡으면 대선 때 겨우 끌어모은 지지층 상당수는 이탈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도로 친박당’이 된다면 대선 때 ‘홍준표’를 찍은 유권자의 60%는 지지를 철회할 가능성이 크고 ‘친박당’은 ‘대구·경북(TK)의 자유민주연합(자민련)’이 될 수도 있다. 하다못해 자민련의 경우엔 김종필 전 총리가 있었지만 현재 자유한국당엔 그런 인물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친박의 경우 친노처럼 선거를 통해 부활하는 것도 어려울 듯하다. 친박이 되살아나려면 ‘좌희정, 우광재’로 불릴 만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같은 비중의 친박 인사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야 한다. 특히 서울처럼 여당 지지율이 높고, 박원순 시장과 같은 인지도 있는 경쟁자를 꺾어야 하지만, 현재 친박의 면면을 봤을 때 이는 실현 가능성이 작다. 친박은 어떤 상황을 가정해도 친노의 경우처럼 부활하긴 어려울 듯하다.

한줄 요약 - 즉, 친박이 자유당 당권을 계속 장악할수록 자유당의 붕괴는 더욱 빨라진다


월간조선에서 계속 친노와 비교하면서 친박의 향후 전망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분석했는데 친노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앞서 말했듯이 '이데올로기와 구심점의 부재' 입니다.

친노의 경우에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 이라는 확고한 이데올로기가 있었고 이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맞물려 엄청난 효과를 발휘했지만, 현 친박에서 '박근혜의 정신을 계승' 한다는 이데올로기를 주장한다면 과연 친박들조차 거기에 동조해줄까요? 국민들은 둘째치고 친박들 자신들도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했다간 TK 빼고 다 말아먹는다는 건 다 압니다.

하지만 이데올로기보다 더 큰 문제는 구심점의 부재입니다. 현 자유당의 유력 시나리오 중 하나인 TK자민련의 경우 적어도 자민련에는 JP라는 거물급 인사가 존재해 DJ와 공동정부를 구성할 만한 협상력을 갖추었지만 현 자유당의 이인제, 김진태, 김관용 나아가 새누리당의 조원진과 지금은 무소속인 이정현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친박이 자유당을 장악했음에도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될 수 있었던 이유구요.

물론 자유당은 이번 대선에서도 보시다시피 20% 넘는 득표력을 보여주었고 지역 조직면에서도 아주 탄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까지는 어떻게든 버티겠지만 위에서 열거한 '이데올로기와 구심점의 부재' 는 자유당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되겠죠. 이 점에서는 차라리 자유당보다 20석의 바른정당이 더 낫습니다. 바른정당은 그래도 '합리적 보수' 라는 이데올로기를 갖고 있고 유승민, 남경필, 원희룡 등의 구심점이 확고하기 때문에 잘만 버티면 언젠가 기회가 온다고 봅니다. 물론 그때까지 바른정당이 버틸 지는 모르겠지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179196
자유한국당 “유승민만 있었어도…" 전당대회 앞두고 인재난에 고심

현 자유당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오죽 인재가 없었으면 대선 패배한 홍준표가 다시 당권 잡으려고 노리고 있고, 당 내부에서는 김황식, 김병준, 심지어 홍정욱 영입설까지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다 거절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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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회로
17/06/03 17:07
수정 아이콘
저번에 총선으로 젊은피 수혈좀 하지 않았나요? 이건 고인물을 넘어서 오물수준인데..
캐리커쳐
17/06/03 17:08
수정 아이콘
그 젊은피들은 다 바른정당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물 맞아요.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45751
사고회로
17/06/03 17:14
수정 아이콘
정말 흙탕물 수준이네요 심각합니다 크크크
바닷내음
17/06/03 19:56
수정 아이콘
흙탕물 이라뇨..
듣는 흙탕물이 기분 나쁠겁니다 ㅠㅠ
겁나빠른거북이
17/06/03 17:36
수정 아이콘
노답 꼰대들이네요. 크크크크
17/06/03 17:5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수주이 망했네요 껄껄
루트에리노
17/06/03 17:09
수정 아이콘
자유당에 표를 준 불타는 군단 수준의 정신을 가진 자들이 24프로나 되는데요 뭐...좀 무너져도 저들 먹고 사는덴 별 이상이 없을겁니다.
하심군
17/06/03 17:16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동안 지옥불처럼 주위를 태워먹어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이 사람들 미래가 안보이긴 합니다. 구심점이 없다는 걸 월간조선이 지적할 정도면 정치적 의도가 아니라 정말 없다는 뜻이거든요.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되면 온갖 사이비들이 구심점이 되보려고 몰려들텐데 운 나쁘게도 사이비중 하나가 덜컥 구심점이 되버리면 이건 자유당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가 되버리는 게 더 크고요.
독수리의습격
17/06/03 17:23
수정 아이콘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가겠습니다만 문제는 이들의 지지층이 대부분 노년층이라 계파가 서서히 고사하고 있다는거겠죠. 문재인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일부 젊은 층들도 유승민을 지지하지 친박은 지지 안 합니다. 지금은 24%라도 다음 선거에서는 20%, 그 다음 총선때는 15%.....뭐 이런 식으로 계속 떨어질 수가 있다는거죠. 심지어 TK에서도 20,30대는 더민주 지지가 대세니까요.
RedDragon
17/06/03 19:41
수정 아이콘
3년 = 총선 전 이네요 딱 크크
17/06/03 17:13
수정 아이콘
지들이 마지막 살길을 차버린거죠. 너도나도 탈당할때 그나마 난 남아서 개혁해보겠다던 유승민 차버리고 이제와서 무슨 크크
그때 김용태 혁신위원장 앉히고 유승민한테 비대위원장 맡기고 수술좀 어느정도해서 정신 온전한 대선후보로 대선 치루고 현재 바른정당 정도의 스탠스로 약간씩 여당 건드려주고 좋은말도 해주고 있으면 적어도 지선때 약간의 반등은 있을겁니다.
루트에리노
17/06/03 17:14
수정 아이콘
그게 되는 사람들이었음 자유당이 아니었겠죠
17/06/03 17:36
수정 아이콘
크크 그좋아하는 티케이에서도 바른정당한테 지지율로 밀리던데 이제 어쩔런지
추억은추억으로
17/06/03 23:20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당연히 유승민비대위로 갈거라 봤는데 그걸 걷어차다니..
달콤한삼류인생
17/06/03 17:13
수정 아이콘
그런 이상한 무리들을 만든 것이 자기자신이라는 자각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
최초의인간
17/06/03 17:13
수정 아이콘
이정현 당대표 출마때부터 쭉 친박계 응원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만 오래오래 해먹으시고 자민련꼴 나길..
자전거도둑
17/06/03 17:14
수정 아이콘
탄핵 후에 유승민으로 수습했으면 진짜 희망적이였을텐데
걸스데이
17/06/03 17:18
수정 아이콘
발정제로 대표되는 대선후보를 25퍼 받게 한 정당이 곡소리는,,바른정당보다 지선이든 총선이든 대선이든 낮을 가능성이 거의 없죠
가만히 손을 잡으
17/06/03 17:19
수정 아이콘
친박을 버려야 사는게 맞는데 워낙 박이 본원이다 보니 못버리는 거죠.
25%가지고 행복회로 돌려봐야 대구자민련입니다. 확장성이 전혀 없죠.
버리는 척이라도 하고 새 얼굴 내세워야 하는데. 없죠.
예전부터 계속 이야기 하지만 박근혜를 버려야 삽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7/06/03 17:27
수정 아이콘
기업인으로 승승장구하는 홍정욱씨가 저딴제안 들어줄리가 없죠. 이사람도 본인 의사가 어쨌건간에 정치인으로써 상품성이 대단히 큰사람이라고 보기 때문에 잘 한 선택같네요.
LightBringer
17/06/03 17:33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이야 세뇌당하신 일부 어르신들이 당만 보고 찍어주시겠지만... 그분들은 언젠간 돌아가시겠죠. 그리고 그 뒤를 이을 젊은 세대 중에선 친박과 자한당에 동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구요. 저 적폐세력의 멸망은 그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타임트래블
17/06/03 17:47
수정 아이콘
대구지역만 보면 유승민의 배신자 이미지와 그나마 홍준표가 가능성 있겠다 싶어 표를 몰아준 것이지 사람이나 정책만 놓고 봤을 때 유승민이 훨씬 낫다는 걸 부정하지는 않더라구요.
17/06/03 17:40
수정 아이콘
박지만 아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얘가 25살쯤 되면 가능할라나...쟤네는 옥타갓을 미는게 빠를 듯
스칼렛
17/06/03 17: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이러다 one-drop rule 나오겠네요
루트에리노
17/06/03 17:59
수정 아이콘
그 집안 내력 보면 유전자에 문제가 있는거 같으니 멀쩡히 크긴 힘들지도 모릅니다
㈜스틸야드
17/06/03 18:35
수정 아이콘
박지만 아들이 정치한다고 해도 걔들 아버지가 최대 약점일겁니다.
rectum aqua
17/06/03 18:35
수정 아이콘
그러면 할아버지탕 할머니탕 고모 빵 아빠 약으로 요약 가능하겠군요 .. 덜덜.
17/06/03 19:20
수정 아이콘
탕 탕 빵약 빵약
17/06/03 19:39
수정 아이콘
작은고모 똘
장경아
17/06/03 17:43
수정 아이콘
뼈를 깍는 심정으로 기사 쓴듯 크크
타임트래블
17/06/03 17: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친박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제발 홍준표를 꺽고 친박이 당권을 장악하길 바랍니다.
아라가키
17/06/03 17:58
수정 아이콘
친박 화이팅!!
17/06/03 17:59
수정 아이콘
붙어먹기가 애매해져버린 탓에쓴 눈물의기사 같은 느낌이네요.
alphamale
17/06/03 18:06
수정 아이콘
눈물의 기사인데 애정이 있어야 깐다고 정말 분석력 좋네요 크크
17/06/03 18:08
수정 아이콘
친박화이팅!!
친박이 미래한국의 희망인것 같네요
바닷내음
17/06/03 19:57
수정 아이콘
모든것을 끌어안고 산화하는 친박나이트
물푸레나무
17/06/03 18:1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수치이자 오욕덩어리로 역사에 기록될 집단이자
지지자들이죠
지금도 후안무치하게 다니는걸 보면
진정한 적폐덩어리입니다
윤가람
17/06/03 18:15
수정 아이콘
진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자한당 입당해서 사이비에 한 표 던져주고 싶은 심정이네요.. 크크크
열유체공학
17/06/03 18:18
수정 아이콘
그 옛날 한나라당 박멸을 꿈꾸던 저와 제친구들 그리고 반 한나라당세력들의 이상이 실현되는겁니까?
아이고 신나!!
그들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살고
그들이 살면 이나라는 죽어나는
인터록 개념인거에요
최종병기캐리어
17/06/03 18:21
수정 아이콘
친박이 정치적으로 살아남았으려면 탄핵이 가결된 순간에 박근혜를 설득하거나 '친위쿠데타'라도 일으켜서 하야시켰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김무성이나 유승민을 내세워서 '새로운 보수'의 탈을 뒤집어 썼었어야 했죠.지금은 숙청대상으로밖에 안남았죠
17/06/03 18:25
수정 아이콘
tk자민련 됐으면 좋겠네요.
쟤들 없어지면 tk의 수구표밭을 쟤들 보단 확장력 있는 정당이 먹어버릴텐데 완전 싫음.
tk도 겨우 먹는 수준으로 계속 생명연장해서 정치지형개편될때까지만 버텨줬으면 합니다.
17/06/03 18:33
수정 아이콘
친박이나 지금 자한당에 있는 떨거지들이나 그나물에 그밥이지...
The xian
17/06/03 18:34
수정 아이콘
아주아주 섬뜩한 상상이지만, 자유한국당은 진심으로 자기들은 반성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자신들은 여전히 100석 넘는 의석이 있는 원내 제 2당이고, 언론 등이 조성한 기울어진 운동장도 그대로 존재하고, 개돼지들이 아무리 설쳐 봐야 계속 민주당 무능론, 문재인 무능론 설파하면서 경륜 있고 능력 있는(?) 정당 뽑아달라고 하거나, 새는 한쪽 날개로 날 수 없으니 보수에 힘을 실어달라 이러면 다시 뽑아줄거라고 그들은 생각할 거거든요. 계속 거짓말에 거짓말을 반복해서 쌓고 정치에 대한 관심을 죽여버리고 혐오를 늘려서 살아남은 정당입니다. 이번에도 그러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런 게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시키려 했다가 국민적 탄핵 역풍을 맞고도 몇달도 안 되어 회초리 맞는 큰아들 드립 + 노인 폄하 트롤링으로 살아난 놈들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선거에서 족족 이겨 대통령 + 거뜬히 과반 의석 회복했죠. 그러면, 탄핵역풍도 몇달이면 견뎠는데 앞으로 지방선거까지 1년, 국회의원 선거까지 3년 남았으면 그들의 머리에서는 무슨 생각이 돌까요? '시간은 충분하다. 그때까지 계속 물고 늘어질테니 뭐 하나만 걸려라', '우리가 어깃장 놔도 국가가 분열된다 뭐다 쉴드쳐줄 언론 많다'같은 식으로 나올 건 뻔한 노릇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그들이 탄핵 이후 지금까지 한 행동은 책임을 지겠다는 행동이라기보다는, 자신들이 국정농단에 대해 책임을 느끼거나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차원의 행동밖에 없지요. 청문회에서 지금 자유한국당 쪽이 한 행동에 따라서 이명박근혜 9년 내정자들 다 칼질해보면 살아남을 사람은 진영 의원 등의 극소수밖에 없을 겁니다.

어쨌거나 그들은 한마디로 무책임하고 사람같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고, 덧붙여 여전히 그런 행동에 맹목적으로 동조하든, 보수라는 이름에 끌리든, 그들에게 표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리 떨어져봐야 아직도 최소한 대한민국에 20%가 넘는다고 봐야 합니다.
RedDragon
17/06/03 19: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게 맞을거에요.
대선때 홍준표의 각종 망언급 발언이 "지지층들을 결집시키는 전략적인 발언이다." 라고 평가해 주시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저는 그냥 홍준표가 그렇게 생각하니깐 그런 발언을 했다고 봅니다. 지지자들 생각이랑 똑같은거죠.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아직 우리나라엔 20%가 있다는게 투표때 증명 되었고요.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봅니다.
비박계인 홍준표가 이럴진데, 더한 친박들은 뭐 말 안해도..... 이쪽이 대통령 되었으면 제일먼저 할게 계엄령 선포였을 것 같네요.
대청마루
17/06/03 18:42
수정 아이콘
이데올로기와 구심점만 없는게 아니라 그나마 좀 머리가 돌아가거나 눈치를 볼 줄 아는 사람들도 없죠. 공천파동에서 그나마 살아남았던 사람들은 바른정당 가버리거나 아님 힘없는 비례라서... 이번 청문회때 자유한국당 위원들의 질문수준만 봐도 뻔하지 않습니까. 그들의 타임리미트는 tk 60대이상 지지층의 인구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기 전까지겠죠. 그 전에 대수술을 해서 tk자민련으로 명맥을 잇던가, 아니면 그냥 말라 죽던가.
박근혜의 다른 업적 중에 하나가 자기 말 안들을 거 같은 똑똑한 사람은 죄다 쫓아내고 자유한국당에 친박들만 꽂아넣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민주에서 호벤져스들 다 데리고 나간 안크나이트 급의 빅-픽쳐
六穴砲山猫
17/06/03 18:53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봤을때 TK자민련이 되는것도 쉽지 않을겁니다. 대구지역 젊은이들 중에 자기 부모세대랑 정치성향이 다르거나, 아예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아요.
엘룬연금술사
17/06/03 18:55
수정 아이콘
20대초반부터 장교로 재직하다 전역하신 저희 아버지나 그 아내로 살아온 어머니께서도 친박이라면 이를 가시는 상황인데, 정작 친박 본인들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있죠. 세상이 천천히 변하고 있어서 느끼지를 못하는 건지, 아니면 애당초 세상을 읽는 법 따위 불필요한 시대를 살아서인지...
17/06/03 18:56
수정 아이콘
선거가 너무 많이남았음....
주먹쥐고휘둘러
17/06/03 18:56
수정 아이콘
자유당만 암울한게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보수 정당' 자체가 위기라 봅니다. 그간 한국의 보수를 떠받치던 경제, 안보, 경상도 세개의 축이 다 망가졌어요.

그런데 기존의 보수를 떠받치던 세 개의 축이 망가진 상황에서 이걸 대체할 뭔가를 보여줄 수 있냐고 하면 딱잘라서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동안 경상도 독점하고 북한 개XX해봐식의 빨갱이 드립과 북풍으로 겁주는 거 말고는 이념적으로 아무것도 없이 정치하던 거 치고 오래 해먹은 셈이고 그 종말이 온다고 보는게 맞겠죠.
young026
17/06/03 20:45
수정 아이콘
보수정당 자체가 딱히 '위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민주당이 실패하지 않는 이상 집권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지 않은 비율의 확고한 지지층은 건재하죠.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을지는 모르지만 누군가가 살아남아서 지지층을 흡수할 거라는 건 분명합니다. 바른정당이 무리수를 둬 가면서 현 정권과 대립각을 세우려 하는 게 이 지지층으로부터 선택을 받기 위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언어물리
17/06/03 19:02
수정 아이콘
반전의 여지가 없죠. 있으면 그게 더 문제겠고..
Finding Joe
17/06/03 19:07
수정 아이콘
반기문이 출마만 했어도 바른정당은 유력한 대선후보를 지닌 정당이 되었을 거고 오히려 자한당에서 바른정당으로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보수 코스프레가 가능했겠지만, 반기문이 한 달도 못 버티고 대선 불출마 선언하면서 킹갓무성의 플랜이 박살나고 나아가 신보수 코스프레도 불가능해지고... 오오 전 사무총장 찬양해.
VividColour
17/06/03 19:46
수정 아이콘
반기문이 지지율 하락과 싸늘한 여론에 질려버려 너무 빨리 포기했죠. 좀 적응하면서 바른당과 연대하고 적당히 이미지 관리했으면 대선 막판엔 유승민 정책 효과, 보수층결집과 유일한 구심점으로 비등한 싸움까지 갈 수 있지 않았을까합니다. 쫄보총장 차냥해
답이머얌
17/06/03 21:09
수정 아이콘
귀국 후 2주만에 하차했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그 당시 행보와 발언을 보면, 그 사람 인생 어떻게 살아왔는지 감이 오던데요.

아마 위장전입, 탈세, 자식 특혜 등 털기 시작하면 겁나게 나왔을 것 같아요.
아마 반기문은 그 정도는 내 위치에서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라며 살아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거든요.
17/06/03 19:11
수정 아이콘
제발 차기 당대표 서청원 ㅜㅜ
바스티온
17/06/03 20:32
수정 아이콘
서병수로 대결해봤으면 크크크...
MVP포에버
17/06/03 19:25
수정 아이콘
읽어보니 친노의 대다수가 운동권 출신이라는 대목에 코웃음을 치고 갑니다.
운동권도 있었지만 친노, 친문은 조직된 시민들의 지지가 상당했다는 것을 애써 무시하려는 것 같아요.
그게 있었기에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까지도 사랑받을 수 있었다는 걸 모르는 건지..
17/06/03 19:44
수정 아이콘
친노정치인 대다수가 운동권인건 사실이죠. 운동권이 뭐 나쁜것도 아니고요.대통령 당선된 사람 누구라도 조직된 시민들의 지지없이 당선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친노폐족 시절에는 지지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결국 버텨내고 현재 다시 정권을 잡을수 있었던건 운동권 특유의 잡초정신이 한몫했다는 점에서 전 저 기사에 동감합니다.
갈길이멀다
17/06/03 21:22
수정 아이콘
노사모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시민조직으로 퉁칠 수 있는 존재인가요? 돈으로 만든 조직과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이 같습니까? 모르시는 건지 모른척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17/06/03 21:47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찍었던 51.6프로의 국민들은 돈으로 모인 조직에 놀아난 사람들인가요? 그리고 노무현을 지지한 49프로의 국민들은 노사모 보고 찍었나요? 박사모는 현재 멸족상태고 노사모도 멸족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난 케이스입니다. 살아날수 있었던 원동력은 해당 정치세력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덕분이고요.

왜이리 시비조인지 모르겠군요.
17/06/03 19:46
수정 아이콘
요새는 진보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운동권이란 말이 나쁘게 쓰이는거같아 안타까워요.
Jannaphile
17/06/03 20:44
수정 아이콘
90년대 학번 입장에서 선거 때 표는 민주당 계열에 주긴 하는데,
대학 다닐 때 운동권 학우들에게 데여본 적이 많기 때문에 운동권이란 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아요.
17/06/03 21:51
수정 아이콘
진심 안좋아합니다.

03학번인데, 운동권 총학들 때문에 그럽니다.
학내 문제는 내몰라라하고 외부 시위만 주동하며, 조직 내부는 무원칙과 비리로 흉흉했거든요.

진보정당들의 부조리 얘기 들을 때마다 그 때 운동권 총학들이 생각났었습니다.
17/06/03 22:13
수정 아이콘
비단 요새 일은 아니죠. 90년대 말(김대중정권쯤?)부터 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운동권에 대한 이미지는
같은 세대 일반 학생들 사이에서는 꽤나 별로였어요. 그리고 지금 진보지지자들의 주라 할 수 있는
30대 40대가 바로 그 세대고요.
동네형
17/06/03 22:31
수정 아이콘
현 민주당 지지를 진보로 본다면 자유당이 집권할일은 몇십년간은 없을겁니다. 현재의 구도에서 진보는 정의당과 소수정당이고 잘 쳐줘야 10% 정도로 나오죠. 이념 싸움이 먹히기엔 상황이 너무 변했고 전형적인 세대투표와 리버럴의 싸움입니다. 50대가 넘어간 순간 안보팔이와 이념팔이는 생을 다했죠. 어느정도냐면 지난 선거의 공약만 볼 경우 새누리가 민주당보다 더 왼쪽입니다. 박근혜라서 이겼을뿐이고, 이명박 시절에도 빨갱이 드립은 노년층 아니면 안통했습니다. 어거지로 부여잡고 있는건데 좌우로 할만했던건 거슬러 올라가 김대중 대통령때 였고 그 이후 노통때는 약했고 mb때는 볼거도 없는 판세. 박통이 나오면서 절정으로 밀었지만. 사실 그거도 끝났죠.. 이재명 안희정한테 그걸 못 붙이니까요
그대의품에Dive
17/06/03 23:42
수정 아이콘
요즘 대학생들도 운동권 싫어해요. 아직 총학생회 헤게모니를 쥔 게 운동권인 곳이 많은데, 학교 내 문제보다는 이상하게 정치뽕에 취한 학생회가 많거든요
17/06/0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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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이달려서 합쳐 밑에 달자면, 운동을 실질적으로 하던 시기를 지나 이념만 남은 후기나 현재의 운동권의 흔한 선민의식과 훈계질이
흔히 말하는 "꿘" 에 대한 비판과 혐오로 이어지고 윗 분들과 같이 저 또한 그랬었고 당연히 동의하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 당시 민주주의를 위해서 투쟁했던 사람들의 현재 남은 `운동권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대해서
흔히 보수언론에서는 반동기질이 심하고 투쟁질만 하는 세력으로 프레이밍을 하고 있고 현재의 운동권에 대한 비판의식과 맞물려서
당시의 실제 민주주의를 위한 운동을 치열하게 했던 사람들이 당당하게 자신이 운동권이라고 말하지 못하게 막는 지점이 아닌가 싶더군요. 실제로 친노 세력에서 핵심 정치인들은 대부분 운동권출신이 맞고(유시민 김민석, 허인회, 함운경, 이인영, 우상호, 임종석, 오영식, 이광재, 안희정 등등) 이렇게 뭐랄까 운동권 출신이라는데에서 스킵했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까이고 혐오의 대상이 되어야할 커리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수정하자면 운동권이라기보다는 운동권 출신이라고 고쳐야 하려나요.
snobbism
17/06/04 01:1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선거판 돌아가는 것 보면서 느낀 것은,

과거의 반독재군사정권 / 민주화에 힘쓴 운동권의 공로는 당연히 인정하고 존중받아야만 하고
또 그들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진보정당(까놓고 정의당이라고 하죠)과 대학내 운동권 혹은 노동운동 계열은
과거 운동권의 영광을 팔아먹고 사는 죽은 자들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NL계열은 말도 꺼내기 싫네요)

왜 그럴까, 라고 생각해 본 적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결론내린 몇 가지 답을 써보자면

1. 운동권 특유의 선민의식
같이 일해보면서 느꼈는데, 운동권도 횡령하고 부패하고 성추행 성폭행하고 별거 다 합니다.
노동자의 권리 말하는 민주노총이나 정의당 내부에서 노동환경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이들 알려진 내용이구요.
대학교 학과, 단대, 총학생회는 더합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면서 "야 이건 아니지 않냐 너네 이거 돈 해먹고 이거 잘못된 거잖아" 라고 하면
"자기들은 부조리한 세상을 바꾸거나, 다 같이 잘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저지른 과오"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인 이해를 요구하거나, 혹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습니다.
왜? 소위 '세상을 바꿔나가려는 혁명'을 위한 과정에서 그 정도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죠.
(윗 문장은 실제 지인 가운데 운동권이 한 발언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고대로 옮겨 쓴 겁니다;)

2. 과격성
총장실 점거를 한다든지 삭발투쟁을 한다든지 하는 방식의 정도가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보다 일반 대중에게 크게 어필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운동권의 방식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대학생들의 경우 현실의 부조리보다는 당장 취업난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먹고 놀고 즐길 거리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외면하게 되는, 뭐랄까 시대적 분위기가 바뀐 탓도 있다고 봅니다.

비정규직이나 철거민 등을 위한 집회의 경우,
"반대하지 않고 그 정당성에 공감하지만 딱히 나까지 동참할 이유까지는 느끼지 못하는" 대중 또한 많다고 봐요.

다만 제가 운동권이 과격하다고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방식의 과격성'이라기 보다는
'구체적 내용 없는 무의미한 구호'나 '극단적 프레임 짜기'에 있습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용산 사건이나 대학 내부로의 민간자본 침투, 법인화 문제 등등 이래저래 학내+정치적 문제를 많이 겪었는데
운동권들 보면 항상 일단 총장실 점거하고 머리 삭발하고 구호 외치고 보는데,
정년보장된 교수들이 단식하고 투신자살해도 씨알도 안 먹히는 정권하에서
점거하고 삭발하고 그럴 수 있습니다, 그건 이해하는데

운동권 얘네는 협상을 몰라요. 막상 내용 보면 100 중에 구호만 100이고
내용에 구체적으로 ~~게 개선해 달라는 거 잘 없고,
또 6:4, 7:3 이런 식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 양보하고 얻어낼 부분 얻어내고 해야하는데
자기네들이 해달라는 대로 10을 다 안 들어주면 비난하고 성명 발표하고,
대학 쪽에서는 또 안 들어주니까 결국 의미없는 반대가 되어버리고,
운동권의 활동은 그냥 '총장실 점거'로만 남아버리고,
자기네들은 또 실제로 해낸 것 1도 없으면서 "너네가 술먹고 LOL할 동안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고

막상 나중에는 온건+강경한 교수들이 나서서 본관 측과 협상해서 어느 정도 본관의 양보를 끌어내고,
또 운동권은 그걸 자기들의 성과로 포장하는,
그런 일을 최소 다섯 번은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극단적 프레임 짜기'가 뭐냐면,
일베충들이 자기 의견과 반대면 다 빨갱이로 몰아가듯이
운동권도 자기 말 안들으면 다 일베충으로 몰아가더라구요.
제가 나온 과는 운동권은 아니지만
다 이명박근혜 정권 싫어하고, 신자유주의 싫어하고,
MB정부 시절에도 운동권 단체에 소속 안 된 상태에서 그냥 개인적으로 쌍용차 집회가고 이런 사람들 많았는데
PD운동권 애들이 과 학생회를 자기네들이 못 잡으니까
술자리에서 맨날 과가 극우반동 일베충 세력에게 점령되어 있어서 자기네들이 힘을 못쓴다니 뭐라니
지X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쓰다 보니 덧붙이는데,
구 운동권 세력(40대 이상)과 현재 20대~30대 이상 운동권 세력은 선후배 관계로 진짜 긴밀하게 이어져 있더라구요.
당연한 거긴 한데, 뭐랄까 그런 커넥션 때문에
지금의 운동권이 선민의식과 훈계질 부정부패에 쩔어 있으면서도
(예전 민주화를 위해 힘쓴) 선배 운동권 세력의 위상과 영광을 가져와서 자기네들을 끊임없이 정당화, 합리화시키고 있습니다.
적폐는 진짜 어디에나 있고 언제든 청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쓰다보니 대학시절에 겪은, 봉인해놓은 안 좋은 기억이 다 떠올라서 힘드네요. 후...
그냥 수꼴도 뭣도 아닌 일반인 1이었는데 운동권에 크게 데인 1인의 뻘댓글이었습니다. ㅠ
언제 나중에 피지알에 썰 풀면 재미있을 것 같긴 하네요.
young026
17/06/04 11:52
수정 아이콘
'운동권 얘네는 협상을 몰라요' 이후의 내용이 지금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이 하고 있는 것과 똑같군요.^^;
신용운
17/06/04 10:30
수정 아이콘
진보측 입장에서 운동권 사람들은 이제 트롤러로밖에 안보이니깐요.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변하지않고 여전히 공격적이고 고압적이니 말이죠.
새강이
17/06/03 19:25
수정 아이콘
친박 의원님들 이런 글에 휘둘리지 마시고 평소 하시던대로 해주세요~~~ 크크크
연필깍이
17/06/03 19:49
수정 아이콘
작금 자유당이 바랄수있는 최대호재는 503의 옥중자살이 아닐까 합니다.
17/06/03 20:04
수정 아이콘
박근혜 무죄 아닐까요
연필깍이
17/06/03 20:21
수정 아이콘
최종 무죄판결이 난다면 3심이 끝나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는듯해요. 임팩트, 화제성, 상징성 등등을 모두 챙길수 있는건 503의 자살만한게 없을겁니다. 물론 여러의미로 절대 그런일은 안벌어지길 원합니다만...
동네형
17/06/03 22:23
수정 아이콘
드러난게 워낙 많아서 무죄로 끝나도 대통령 봐주기란 여론 생성으로 끝날겁니다. 문통 정부가 워낙에 일을 잘해서. 연필님 말대로 나는 무죄다 혈서 작성후 뭐.. 스스로 매듭짖는게 당을 위해 나올 수 있는 사건중앤 가장 크죠
최강한화
17/06/03 20:16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에서 딱 19석만 먹으면 좋겠습니다.
비교섭단체 정당으로 떨어지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그러지말자
17/06/03 20:26
수정 아이콘
먼저 원칭 몽둥이 쳐맞고 의석수부터 확 줄었으면 좋겠군요. 100명은 너무 많고 3년도 너무 길고..
Normal one
17/06/03 20:52
수정 아이콘
역시 조선이 쟤네들 관련해서는 프로페쇼날 하구만 크크크.
애증 가득 기사 아주 칭찬해
신용운
17/06/04 10:36
수정 아이콘
원래 안티보다 돌아선 팬들이 더 무섭다고들 하죠. 크크
17/06/03 20:59
수정 아이콘
내일 귀국하는데..홍준표 불가론 '솔솔'
http://v.media.daum.net/v/20170603193051669
대선에서 패배한 후 미국으로 떠났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내일 귀국합니다. 다음 달 있을 당 대표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데, 당내 초재선 의원들 사이에서 '홍준표 불가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슨 까닭인지,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17/06/03 21:24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을 시원하게 말아먹어줄 분이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크크..
보통블빠
17/06/03 21:3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빨리 503하고 관계정리하고 살길 찾을텐데 크크...
과거에 03하고도 관계정리하신분들이...
요르문간드
17/06/03 21:32
수정 아이콘
친박이 반드시 살아야 다음 총선도 이기죠.

친박이 죽으면, 자한당이랑 바른정당은 반드시 통합한다고 봐도 좋습니다. 그러면 다시 힘겨운 싸움을 해야하는 반면에,
친박이 살면, 통합은 하지 않더라도 단일화 과정 자체가 매우 어렵게 진행되기 때문에 민주당은 쉽게 싸울수 있죠.
홈런볼
17/06/03 22:46
수정 아이콘
곧 다가올 자한당 전당대회에서 서청원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기대합니다.
놀라운직관
17/06/04 01:22
수정 아이콘
월간조선 분석에는 동감합니다. 분석잘하네요. 제 개인적 생각으론 자한당은 멸망의 길로 갈거같네요
남광주보라
17/06/04 02:48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군. 박근령씨를 영입하자!
17/06/04 10:18
수정 아이콘
물이 맑아지면 못 사는 물고기들. 이제 회 뜨일 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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