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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2 10:40
60대 이상은 응답을 포기한 사람도 꽤 되나 보네요. 합쳐도 80%인걸 보니.
그래도 잘한다 65%인건 좋네요. 성남 어르신들이 이재명한테 했던 "빨갱이긴 한데 일은 잘해" 라고 하려나요?
17/06/02 10:56
김문수도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한나라당(새누리당인가?) 이라 싫은데 일은 잘한다고 했던 사람들 많았습니다.
아 물론 도지삽니다 전에는요..
17/06/02 12:13
어느쪽도 아니다 10 / 모름, 응답거절 9
맘에 안 드는 사위나 며느리가 잘 했을 때 차마 대놓고 싫은 소리는 못하겠고, 좋다고 얘기하긴 더 애매한 상황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17/06/02 10:48
링크 가보니 이낙연씨 국무총리 지지도에서 호남 여론이 77% 적합, 3% 부적합 인데... 이야 이거 국당에서 표결 반대한 이들 찾아내기 팝콘각이겠는데요.
그리고 tk 에서 바른정당 22% 자유한국당 18%도 크네요. 물론 무응답층이 실제론 자유한국당 지지자라 봐야 한다고 해도...
17/06/02 10:56
19세부터 40대까지 지지율 엄청나네요.
더불어민주당의 강세는 좋은 징조이지만 이들을 견제할 세력이 저렇게 엉망인 것은 긍정적으로만 해석할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표 시절 민주당의 당개혁을 모델 삼아서 다른 야당들도 정신차려서 민의를 진짜로 받드는 정당으로 변화했으면 좋겠네요.
17/06/02 11:02
222222
민주당은 이럴때 자만해서 뻘짓하지 말고 잘해야죠. 위험한 인물들은 안크나이트가 다 델꼬 나갔으니 어느정도 안심은 됩니다.
17/06/02 20:16
누구 말대로 착한 독재자가 되지 않을까요?(앞으로 5년동안 말이죠)
그리고 이런식으로 계속 나간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몇십년동안 한나라당처럼 되어 콘크리트정당이 될것 같기도 하고요...
17/06/02 10:58
당선되고 일은 잘해도 반쪽짜리 지지율 겨우 받는 대통령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도 문재인을 과소평가했나 보네요. 이 지지율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7/06/02 11:08
위장전입 가지고 물어뜯으니 중장년층에서도 잘 안통하는거죠.
주위 둘러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하는거라서 나도 했는데,가족중 누구도 했는데.. 그럼 우리 가족도 그렇게 나쁜 사람이야?라고 반문하는거죠. 제 주위 새누리파였던 5-60대들 대다수가 위장전입가지고 까는거 엄청 욕하더군요. 위장전입했다고 자신도 범죄자 취급 받는 기분 드니까요.
17/06/02 11:02
이번주 내내 종편에서 물고뜯었는데 다음주에는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어제 티비조선 보는데 김상조 교수가지고 별 시덥지 않은 소리를 하던데 이건 침소봉대도 정도가 있어야 하는건데 그 잣대로 자한당 국회의원들 다 털어봤으면 좋겠네요
17/06/02 11:05
정말 이명박근혜 콤보가 우리 국민에게 큰 시련이었는지 다시 생각해보네요. 부디 이 상승세 유지하고 욕심이지만 계속 쭉 이렇게 지지받으며 아름답게 갔으면 합니다.
17/06/02 11:08
국정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으니 넘어가고 다른 특이한 점
1.20대에서 바른정당 지지율이 높다. 2.TK에서 바른정당>자유한국당 물론 무응답층이 샤이 자유한국당이라곤 하지만 어쨌든 TK에서조차 지금은 어디가서 자유한국당 지지한다고 얘기 못할 정도라는 얘기.
17/06/02 11:14
진짜 일단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 비율이 15% 언저리 되더군요,
안타깝게도 저희 집안 어른들 중 일부가 그쪽이라서 만나뵙게 되면 정말 가슴이 먹먹합니다
17/06/02 11:16
어떤 설문이든간에 자율적인 성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다면 15%정도는 항상 예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인간의 종특같아 보이기도 해요
17/06/02 11:21
17/06/02 11:41
날리겠죠. 저 지지율 떨거지를 왜 받아요 크크
받으면 이득보다 손실이 막심할텐데. 바른당은 자한당과 차별성을 두면 둘수록 앞으로 더 올라갈겁니다
17/06/02 11:30
자한당이 기울어진 운동장 드립치는거 보니까 정말 극혐이네요.
지들한테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는데 그거믿고 거지같이 하니까 처발린건데 크크크
17/06/02 11:32
위장전입 때문에 절대 임용 동의 못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위장전입이 죄가 아닌건 아니다 정도의 지적이 있었던건데 그렇게 말하실건 아닌거 같네요.
17/06/02 11:41
문 대통령의 지명 철회 요구, 후보자 자진 사퇴 의견도 제법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비토 여론은 찻잔 속의 태풍 정도...
17/06/02 11:47
그 경우도 문대통령에 대한 비토인 것도 있겠지만, 반대로 진보여론 특유의 지난친 도덕적 집착인 경우도 있었다고 보구요.
이낙연 국무총리 적합 여론이 61%와 비교해서 PGR이 그만큼도 안되었다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17/06/02 11:42
겨우 그 정도였나요? 제 기억이 맞다면 후보자 도덕성 관련 글이 올라오고 문통도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다느니, 온갖 비꼼을 다 봤는데요?
17/06/02 11:44
그런사람도 있는거고 결국 PGR도 그런 여론이 소수이지 않나요?
PGR이 현대통령 비꼼이 대세였던 적이 있었다고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요. 오히려 대선 전부터 본문 지지율 이상으로 옹호하는 쪽에 가까웠죠.
17/06/02 11:52
검증은 어려운 부분이지만 저도 현정권 지지하는 입장인데 PGR은 제가 볼때도 좀 더 기울어졌다고 느끼고 오히려 저런지적은 PGR이 현정권 지지하는 의견이 100%에 가까워야 정상인 것 처럼 전재를 까는걸로 느껴져서요.
17/06/02 12:29
피정님의 현정권 지지여부는 제가 댓글을 다는대 고려한 사항은 아니구요. 여론조사에서 보이는 임명찬성, 임명 반대비율보다는 pgr에서 훨씬 높았다 봅니다. 대세라고 하는게 개인의 의견 차로 고려하면 못할정도의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17/06/02 12:42
저분이 전재를 깐다기보단 19세~40대 지지율이 꾸준히 92~94퍼 찍는
상황임에도 젊은 층이 주류인 피지알에선 여론조사와는 다르게 비토여론이 많더라 정도의 이야기겠죠. 해당 연령층에서 문재인 반대층인 6~8퍼센트의 사람들이 피지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수도 있죠. 안되란 법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17/06/02 13:07
위장전입 등 논란은 총리 임명등 인사문제와 관련된건데 이낙연 총리 적합하다가 61퍼니까요
대통령은 지지해도 저 사안에서 반대했던 분들도 많다는거니까요
17/06/02 13:37
문재인 지지하지만 강경화 후보에 대해서는 물음표 찍었던 사람입니다. 지지하냐 국정운영 잘하냐 하면 당연히 O 했을거구요.
그리고 댓글들 쭉 보다보니 오해하시는게 있으신데 위장전입보다는 말바꾸기에 관해서 거부감 느낀 분이 많았고 저도 그렇습니다
17/06/02 13:41
위장전입 관련 발언을 뭐라하면서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게 충분히 가능한데요.
잘못은 잘못이고 현시점에 문 말고 지지할 사람 없는데 문 지지하는 거는 지지하는 거죠.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모든 사안에 동의해야하는건 아닙니다; 모두가 문재인 지지할 필요도 없고요.
17/06/02 11:32
김상조 위원장이 청문회에서 무쌍 찍고 계셔서, 김상조, 강경화 임명이 완료된다면, 일단 인사 임명 기간 동안은 엄청난 지지율을 유지할 걸로 보입니다.
17/06/02 11:33
크크 박근혜의 유산인가요.. 적폐 언론에서 아무리 의혹을 제기하더라도 최악의 예가 한번 생겨버리니까 뭘해도 비교우위가 생겨버리는 효과도 있는것 같습니다. . 다행입니다.
17/06/02 11:53
문재인 대통령은 여전히 85% 박스권에 갖혀있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도 50% 박스권이 여전하군요. 박스가 생물체였어? 계속 자라고 있다니..
17/06/02 12:11
민주당내 반문/비문들이 경선과정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당보다 못해서 확장성 떨어진다고 발광을 했는데 그분들 얼른
열일 해서 민주당 확장성 늘리길.
17/06/02 14:00
(...전략)
당내 한 비문계 3선 의원은 23일 “나는 이제 신친문”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우려했던 것을 반성한다”면서 “요즘 당은 다 친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후략...) [경향신문] 민주당 비문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790302 ) 그분들도 이제는 친문되셨어요. 흐흐
17/06/02 12:13
본문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김상조 후보 청문회에 대한 티비조선들 패널 총평을 보니 야당이 이낙연 총리 청문회보다 준비를 덜 하고 나왔고 김후보자의 적극적인 해명으로 인해 의혹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면서 야당의 미흡한 준비를 탓하고 있네요, 크크
17/06/02 14:02
제가 역사책을 쓴다면
이번 챕터 민주당의 분열 당대표 자리를 잡은 문재인은 민주당을 개혁하려 했으나 호남세력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권을 노리던 안철수를 옹립해 국민의당을 만들어 떨어져나갔다. 야권 지지자들은 표가 나뉜다며 불안해 했지만 한국 헌정사상 역대급 사건이 터지며 대선 정국은 급격하게 변한다 다음챕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뭐 이런식으로 쓸것 같아요
17/06/02 14:05
[CBS 노컷뉴스] 치매가족과 만난 문 대통령…국가책임제 추진 박차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973850 ) [뉴시스] 치매환자들과 화분 만드는 문재인 대통령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991382 ) 오늘도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가 좋네요.
17/06/02 17:50
그때 503호 대신 당선됐으면 이런 지지율 달성 못했을듯. 아직 임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지만 괜찮은 모습 보여줬는데 503호와 달리 지지율을 좋은 곳에 써줬으면 좋겠네요.
17/06/03 01:45
과거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는 청문회도 없었고 지금처럼 언론의 편파공세도 없었던 걸 고려하면 지금 문재인 대통의 지지도가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잘 해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잘 해내서 친구가 해내지 못했던 소명을 해내고, 대한민국의 제1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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