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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31 23:01
에휴.. 저런 여자가 아버지 후광으로 노인분들 한정으로 반신급 존재 였고. 대선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고 대통령이 되었었다니..
17/06/01 00:26
저는 저런 문자가 뉴스에 나올만한 일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통령 해외순방을 가쉽처럼 다뤘던 언론을 보며 한심했습니다. 드라마 추천 이야기도 가쉽일 뿐이죠. 저 조금이라는 것이 다른 방송 VOD까지 챙겨보느라 시간없다는 뜻이면 모르겠네요.
17/06/01 01:31
대통령도 업무시간 외엔 드라마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503호라서 하루종일 드라마만 본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지만요 크크
17/06/01 03:26
국정농단과 별개로, 이번 예능 추천 사안이 그렇게 비판받을 대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전쟁 중인것도 아니고, 대통령도 (연차가 있듯이)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더욱 일을 잘할 수 있을 텐데요. 오바마가 왕좌의 게임 시즌 6을 미리 받아봤다는 뉴스에는 되게 쿨하다고 반응했던 것 같은데...이런 풍조가 (알아서 일 열심히 하는) 대통령들도 너무 숨막히게 만드는것 아닐지 걱정됩니다.
17/06/01 08:49
뭔가 핀트가 한참 어긋난 댓글이군요.
503이 대통령 업무에 거의 손놓고 있었음은 물론 최순실과 공모해서 뇌물 쳐먹고 되도않는 블랙리스트나 작성하고 있었음이 팩트로 드러나서 지금 줄줄이 감옥가고 재판중인데, 뭔놈에 '적절한 휴식'이고 '숨막하게 만드는 풍조' 운운인가요. 첫줄부터 에러네요. 국정농단과 별개라뇨? 국정농단의 일련의 사태를 돌아보니 저 문자가 더 어이없게 느껴지는 겁니다. 장관이 대통령과 문자 주고 받는 내용이 고작 방송 뭐 재밌네 꺼리라는게, 집만 청와대고 그외에 대통령직에 대해 아무생각 없었음이 밝혀진 상황에서 보니 쓴웃음이 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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