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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8 11:34:47
Name 손나이쁜손나은
Link #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8/2017051801157.html
Subject [일반] SBS 김성준 보도본부장 교체 및 6개월 감봉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8/2017051801157.html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95233.html

출처는 조선일보 뉴스입니다.
아마 대선 직전 있었던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과 해수부의 커넥션 보도의 징계로 보입니다.

김성준앵커가 보도본부장에서 물러나고 후임으로 장현규 비서팀장이 선임됐습니다.
다만 뉴스 진행은 당분간(?) 김성준 앵커가 계속 할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엔(최근이라기보단 다시사용했죠..) 일베 이미지 사용으로 또 시끄러운 SBS가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도 관심이네요.

+ 한겨례(찾다보니 한겨레네..) 김성준 보도본부장·정승민 보도국장 감봉 6개월, 이현식 뉴스제작1부장 정직 3개월, 고철종 뉴스제작부국장 감봉 3개월, 조을선 기자 감봉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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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8 11:36
수정 아이콘
앵커도 물러나고, 징계도 먹어야죠.
한가인
17/05/18 11:37
수정 아이콘
회사를 나오는게 아니고..
17/05/18 11:42
수정 아이콘
고위공무원이신 킹7갓급의 양심의 내부고발자와 향후 거취에대해 논의하시면 되겠네요.
한길순례자
17/05/18 11:42
수정 아이콘
약하네요.
17/05/18 11:42
수정 아이콘
정직 맞은 분이 사태를 주도한 분이려나요.
순뎅순뎅
17/05/18 11:46
수정 아이콘
노조가 발표한거 보면 제일 큰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17/05/18 11:55
수정 아이콘
SBS 조직이 특이하게 저쪽 라인에서 나오는 기사만 뉴스제작1부장 한명이 게이트키핑을 한다고 합니다. 게이트키핑이 한번으로 끝나는거죠. 거기다가 통과한 기사를 윗선이 기사 발표 전까지 못보겠끔 처리가 가능하다는군요. 기사가 윗선에 의해 미리 외부로 유출되서 압력 받는걸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 이번엔 이게 악용된거죠. 김성준 보도본부장이나 정승민 보도국장은 눈 뜨고 직위 교체되고 6개월 감봉당한거란게 대다수 SBS 사정을 잘 아는 팟케스트 출연자들의 말입니다.

http://www.podbbang.com/ch/10186?e=22272743
김프로쇼에서 이 사건에 대해 다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정확했다고 봐서 링크 올립니다.
자전거도둑
17/05/18 12:23
수정 아이콘
정직 당하신분... sbs 공식팟캐스트 경제코너 진행자입니다. 굉장히 합리적인 분이라서 인기 많았는데 참...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건 정말 우연히 겹치고 겹친 실수다라는 의견도 많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순수한사랑
17/05/18 13:31
수정 아이콘
절대 우연,실수로는 만들어질수 없습니다.

문재인과 거래했다가 우연,실수로 나올수가 없죠
17/05/18 13:55
수정 아이콘
절대 실수로는 안보이네요. 제가 이 보도때문에 열받아서 사전투표했습니다.
레이스티븐슨
17/05/18 11:43
수정 아이콘
징계는 징계고 사법처리 갑시다.
원칙대로 처리되길 바랍니다.
17/05/18 11:47
수정 아이콘
저건 자기들끼리 알아서 할 내용이고, 법처리 해야죠.
솔로12년차
17/05/18 11:48
수정 아이콘
예능본부장도 갈리고, 보도본부장도 갈리고.
선임된지 반년도 안되었는데, SBS의 작년말 인사는 다른 의미로 대박이네요.
서연아빠
17/05/18 11:50
수정 아이콘
왠지 능력이 안되는사람이 잘 비벼서 저 자리 가봐야 결국 저렇게 되는거 같네요...
OnlyJustForYou
17/05/18 11:54
수정 아이콘
김성준은 나름 이미지도 좋았고 공중파에서 손석희랑 비빌 수 있는 유일한 앵커같은 느낌이었는데 어쩌다.. 엄기영같은 느낌으로..
친절한 메딕씨
17/05/18 11:55
수정 아이콘
우리끼리 벌내리고 잘 할께요... 한번만 봐주세요.. 네????
라고 발악을 하네요...
journeyman
17/05/18 11:56
수정 아이콘
김성준 앵커 이미지 좋았었는데 한 번에 훅 가네요.
틈틈히 보여줬던 성향을 봐도 그렇고, 저런 뉴스 그냥 통과시킬 사람은 아니었던 걸로 보이지만
보도본부장이란 자리에 있으면서 제대로 체크하지 않은 '업무태만'도 큰 죄이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살짝 안타까운 부분도 있습니다. 앵커하랴 보도본부장하랴 바빴을텐데 그냥 하나만 잘 하지....
17/05/18 12:03
수정 아이콘
sbs 게이트키핑 절차상의 헛점도 그렇고 팟캐스트에서는 속칭 저격먹은거 아니냐는 음모론같은거도 있긴한데..
어쨌든 책임은 져야죠 그리고 비난도 감수해야합니다
17/05/18 12:11
수정 아이콘
징계가 약하네요. Sbs사장 평가도 좋던데 이게 최선 인가요
껀후이
17/05/18 12:17
수정 아이콘
저정도 징계로 끝날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하루빨리
17/05/18 12:21
수정 아이콘
진짜 선거판을 뒤흔들 의도가 있고, 당시 다른 당 대표와 이야기 된 정황같은게 드러난다면야 이 징계는 약한거죠.
즉, 전제가 사실로 확인되어야 추가 징계가 가능하고, 지금 확실하게 나온것만 가지고는 지금 징계가 엄청 쎈겁니다. 핵심 사건 유발자가 정직 3개월 먹고, 최고 책임자가 직위 교체 당하고 감봉 6개월이면 회사차원에서 쎄게 나온거죠.

물론 검찰 발표에 따라 위 전제가 사실이라면 추가 징계가 있어야 할겁니다.
花樣年華
17/05/18 12:45
수정 아이콘
징계는 징계인데 김성준 씨가 주요 타겟이 되는 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범인이 따로 있는 건지 김성준 앵커가 몸통인지 파악이 잘 안되네요.
자전거도둑
17/05/18 12:50
수정 아이콘
김성준 앵커가 몸통은 아닌걸로.... 정황상 그렇습니다. 정직당하신분 책임이 가장 클겁니다.
어리버리
17/05/18 13:05
수정 아이콘
http://www.sbsunion.or.kr/news/articleView.html?idxno=276
SBS 언론노조와 외부인원이 팀을 이뤄 진상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번에 정직당한 "뉴스제작1부장"이 이 사건을 모두 진두지휘했죠. 김성준 앵커는 뉴스 내용 체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방송에 내보낸게 문제였고요. 그래도 보도 전체를 책임지는 입장에서 변명이 전혀 안되긴 합니다.
장경아
17/05/18 12:53
수정 아이콘
조을선기자는 당사자인데 참나 어이가 없네요
17/05/18 12:55
수정 아이콘
역시나 제 식구 감싸기네요
로즈마리
17/05/18 13:03
수정 아이콘
감봉과는 별개로 법적처벌도 받겠죠 당연히?
연희사랑
17/05/18 13:03
수정 아이콘
당사자는 정직 먹이고 제작부장은 파면해야죠
징계 수위가 전반적으로 약하네요
어리버리
17/05/18 13:06
수정 아이콘
PGR에도 한번 올라왔지만 보고서 읽어보면 대강 어떻게 사건이 이뤄졌는지 나옵니다.
http://www.sbsunion.or.kr/news/articleView.html?idxno=276
"뉴스제작1부장"이 모든 사건을 진두지휘. 조을선 기자도 본인이 쓴 것과 좀 다르게 최종 뉴스가 나갈 것에 대해서 항의를 했지만 묵살. 데스크 회의 중에는 거짓말 계속하고, 윗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기사 내용 보여주지도 않고. 정직으로 끝날 상황이 아니긴 합니다.
feel the fate
17/05/18 13:08
수정 아이콘
얘들은 내부에서 집안 징계줄게 아니라 허위사실, 선거법 등 외부에서 조치가 들어가야죠
April Sunday
17/05/18 13:10
수정 아이콘
징계는 징계대로 받고 법적 책임은 끝까지 묻길 바랍니다.
17/05/18 13:15
수정 아이콘
징계는 사내에서 이야기고 사법처리는 뭐 검찰 수사 결과대로 받으면 될듯
17/05/18 15:14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MBC는 대체 언제 정상화 시킬까요.
하루빨리
17/05/18 20:23
수정 아이콘
절차대로 갈려면 일단 방통위 위원들 새로 임명하고 방통위가 방문진 이사진들을 갈아야 그 이후에 MBC 해직 기자들 복귀가 가능합니다.

그냥 적어도 오래 걸려보이는데 문제는 황교안 총리가 해임 되기 전에 이미 방통위 위원들 중 임기가 만료한 위원 자리를 임명했다는거죠. 해서 방통위 위원들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한 당분간 MBC 정상화는 어려워 보입니다.
17/05/18 20:48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뭔가 액션이 없었던 거군요.
17/05/18 16:59
수정 아이콘
선거 일주일 앞두고 지지율 20프로 차이났는데 이런짓을 왜 한거여??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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