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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6 10:01
그 지지자들이 몇년을 울궈먹는 보궐 패배후 연판장 돌려서 내려왔다 이거라도 말할 줄 알았는데 그냥 꿀먹은 벙어리가 되던 모습은..
17/05/16 09:37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주변인들은 안말리고 뭐하나요? 양정철이 공직을 고사하는게 미덕이 아니라 이건 잘못한 것이 없는데 베어야 하나? 이건 아니네요. 저는 삼철이니 친문패권이니 하는 헛소리들 가볍게 무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좀요. 쓸데없는 자기 검열하지 말고. 유시민이 말했던 것 처럼 산을 들 힘이 있는데 약한줄 안다... 이제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지자들을 믿고 이니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17/05/16 09:57
짠내남과 동시에 안모씨에 대한 혐오감은 더 커져가네요.
패권무새질로 저런 사람들에게 상상하기도 힘든 고통을 안겨주었을 것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17/05/16 10:19
상식파 갑철수는... 더 이상 말하기도 싫습니다.
다음 대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갑철수는 절대 안찍습니다. 그릇도 작고 품성도 별로 좋지 않아요. 국민을 위한다는 마음보다 권력을 쫒는 인물이라는게 이미 머리에 박혀서.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17/05/16 10:21
안철수 다음 대선에선 부디 자한당으로 나오길 바래요.
원래 정치스타일이나 성향도 그 쪽에 더 어울리던데 왜 자기 성향과 안 맞는 곳에서 정치를 하고 계시는지
17/05/16 10:22
그놈의 친문패권...이런 기사들을 보면서 패권 운운하던 인간들은 무슨 생각을 할지. 부끄러워 할 양심이라도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7/05/16 11:27
양 전 비서관은 정부 공직을 맡지 않더라도 국내에 머물 경우 행여 제기될 수 있는 '비선 실세' 논란에 쐐기를 박기 위해 조만간 [뉴질랜드로 출국해 장기간 외국에 체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17/05/16 11:39
이호철씨와 마찬가지로 아예 국외로 가버리는군요. 노영민 전 의원은 중국대사로 유력하다는 기사도 있어서.. 정말 최측근들은 최재성 전의원이나 현직의원들 빼고는 애초에 말 안나오게 떠나버리는데 슬프네요
17/05/16 15:20
금강팀이 노통에게 받았을 서운함이 친문패권 프레임의 기반이 되었던 역사를 기억합니다.
이제는 반대로 친문계가 탕평의 명분아래 자의반 타의반으로 밀려나고 있는데 문통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이런 개인들의 심정을 둘러 살피는 것이겠죠. 본인 스스로 권력의지가 강했던 타입이 아닌 만큼 남의 도움은 단순한 선의로만 받고 그 사람들 노고를 챙겨주는 것에는 무심하리만큼 답답한 사람... 물론 국민에게는 보은, 챙기기 인사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 약점이 아니라 강점일 수 있겠지만 결국 변치 않는 충성을 지킨 사람일수록 떠밀려나는 걸 보면 누가 충성하겠나요.. 노통은 의도안했지만 탄핵역풍으로 의회에 탄돌이들 끼워넣기라도 해줬는데도 정권 후반에 탄돌이들 정동영한테 붙어먹는거 보면 아무리 대통령도 화무십일홍이고 지켜주는 세력이 당 안팎에 든든하게 있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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