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3/24 00:35:0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WBC - 미국, 마침내 세계의 정상에 오르다 (데이터주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유인나
17/03/24 00:51
수정 아이콘
8강이나 갈 수 있으면 다행이죠. 축구든 야구든 어째 질이 점점 떨어지네요...
17/03/24 02:05
수정 아이콘
직관갔는데 경기 자체는 일방적으로 흘러갔지만 선수들의 투지나 열광적인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스트로먼 덕아웃 내려올때 표호하는 모습에 진짜 다들 기립해서 난리났었어요.
차라리꽉눌러붙을
17/03/24 03: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자기의 일에 대한 진정성이란 것을 볼 수 있는 장르가 스포츠였는데 그게 점점 없어진다 싶었는 데 우리를 제외한 나라들은 그래도 조센보다는 낫네요 크
뭐 세상이 꼭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라지만 이정도 상황에서 잘 되는 걸 바라는 게 도둑놈 심보 같기도 하고 ...
그나마 다음 정권에서 사회가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렇게 WBC를 통해서 되새깁니다 크크
이런게 또 스포츠의 역할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17/03/24 07:20
수정 아이콘
경기를 챙겨보지는 못했는데 글만 봐도 마음이 울컥하네요.
미국이나 푸에르토리코 처럼 저런 투지 넘치고 열정 가득한 선수들을 보며 국뽕 한번 빨려고 국대경기를 보는건데..
우리나라는 야구나 축구나 그런모습이 전혀 없네요. 승패를 떠나서요.
스타카토
17/03/24 08:46
수정 아이콘
정말...부럽네요. 너무너무 부럽네요.
야구로 시작된 추락이 어제 축구로 절정을 맞게 되어...제대로 국뽕이 아닌 국뻥을 먹게되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Zakk WyldE
17/03/24 08:49
수정 아이콘
세바스챤 바하 젊었을땐줄...
파쿠만사
17/03/24 09:44
수정 아이콘
미국 이글스 우승!!!
이렇게 된거 KBO도 이글스팀이 우승.........
아..안될거야...
걱정말아요 그대
17/03/24 10:16
수정 아이콘
wbc관련 글 잘 봤습니다!
정말 너무 멋지고 재밋는 대회였고 4년뒤에는 대한민국도 활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7/03/24 12:00
수정 아이콘
wbc 내내 글 잘 읽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3/24 12:42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우리도 세대교체 성공해서 다음 대회에선 가슴 뭉클한 장면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네요.
(패색이 짙던 9회 투아웃 최형우의 전력질주 같은...)
투수가 문제라고는 하지만 젊은 투수들이 잘 치고 나올 걸로 믿습니다.
류윤김+양장의 노장들과 한현희, 조상우, 심창민, 신재영, 주권, 박세웅, 홍건희 등의 투수들이 나와 1,2회 때와 같은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특히 주권 선수 같은 경우 다음 대회에서 국가대표에 뽑히고 활약을 한다면, 전 대회에선 중국 대표로 나온 이력과 함께 잔잔한 감동 스토리를 만들 수도 있겠지요.
동네형
17/03/24 13:37
수정 아이콘
미국팀에 동양인이 하나 있네요?
나는미나리좋아해
17/03/24 19:46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푸에르토리코의 파간이나 몰리나는 파이팅으로 믈브에서도 이미 유명하죠.

특히 믈브 플옵에선 보스턴이 7점차를 아웃카운트 7개 남겨놓고도 역전시켰으니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죠 언제나. 담번 wbc는 챙겨봐야겠네요.
이번에 활약한 선수들 부상없이 시즌 잘 보내길 바랍니다
탈리스만
17/03/24 23:09
수정 아이콘
푸에르토리코 우승을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미국이 아쉽게 우승을 놓쳐야 다음 대회에서 더욱 무서운 멤버가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45 [일반] 가해자가 학교폭력방지의 모델이 되었다 [86] Dalek12913 17/04/05 12913 5
71344 [일반] 임대인 vs 임차인 상가임대차보호법 [36] RnR11552 17/04/05 11552 1
71343 [일반] 계단 강의실 고집한 대학생들...(삭제 수정) [47] 카미트리아14606 17/04/05 14606 0
71342 [일반] 헌혈 100회 히말라야에 다녀왔습니다 [54] 안아Dream9029 17/04/05 9029 36
71340 [일반] 국민들 세금으로 국립 박물관이 만들고 있는 것들...jpg (약데이터?) [128] Ensis20524 17/04/05 20524 36
71339 [일반] 해야 하고, '해도 된다면', 한다. [6] 사악군6234 17/04/05 6234 4
71338 [일반] 서유럽의 제 3세계 국가 출신 이민자 수용을 한마디로 뭐라고 생각하냐 물으신다면, [22] the3j10687 17/04/05 10687 10
71337 [일반] 군대에서 유명인 본 이야기 [95] 삭제됨21817 17/04/05 21817 1
71336 [일반] 레알 트루맛 쇼 [18] 마스터충달8413 17/04/05 8413 10
71335 [일반] 좌충우돌 장르소설 도전기 [55] AspenShaker10933 17/04/04 10933 18
71334 [일반] "인구 주는 나라 미래없다…이민 적극 수용을" [124] 군디츠마라12364 17/04/04 12364 0
71333 [일반] TV조선의 문제프로그램들폐지..패널퇴출 [31] Gloomy16512 17/04/04 16512 0
71331 [일반] 사전 전쟁: 메리엄 웹스터 vs 아메리칸 헤리티지 [11] Neanderthal11378 17/04/04 11378 6
71330 [일반] [WWE] 위대한 전설 언더테이커, 25년 넘게 바친 충성의 대가(데이터주의) [72] 신불해20058 17/04/03 20058 5
71329 [일반] 아이를 학원에 보낼걸 그랬나하고 고민하다가 안 보냈는데 별문제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아빠가 쓰는 글 [157] Obama15353 17/04/03 15353 78
71328 [일반] 서울특별시 홍보물에 성평등을 더하다 [271] ZeroOne16308 17/04/03 16308 3
71327 [일반] 다시 [42] Secundo8998 17/04/03 8998 11
71324 [일반] (수정) 최근 학원가에서 뿌려지고 있는 것 [121] 밴더21479 17/04/03 21479 6
71323 [일반] 이력서에 귀걸이를 한 사진을 넣으면 안되는 걸까? [367] SkyClouD22922 17/04/03 22922 3
71322 [일반] 금요일 4시 퇴근은 가능할까? .. 공무원 4시 퇴근제 도입 [99] 아라가키14264 17/04/03 14264 1
71321 [일반] 지금 한국은 헬조선!! [88] 삭제됨15261 17/04/03 15261 5
71320 [일반] '저출산' 정말 우리에게 출구는 없는것일까? [215] The Special One17715 17/04/02 17715 12
71319 [일반] 러시아는 유럽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18] aurelius9960 17/04/02 9960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