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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1 03:07
말코비치님의 필력이 이리 약해질 수도 있는 거였군요...
아 뭐 저는 당연히 안드로메다로. 그런 의미로 조중동 기자들에게 경의를...후덜덜.
08/07/01 03:15
원래...
무릇 창작이란 뼈를 깍고 살을 베어내는 고통 끝에 완성되는 겁니다. 말코비치님께서는 조금 더 훌륭한 창작자, 소설가로서의 정진이 필요한 시점인거예요. 대충 책 많이 읽고 필사 좀 하면서 습작 계속하시면 조선일보 소설가 정도는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08/07/01 03:16
대체 조중동 기자들은 어떻게 쓰는지..
가끔 청와대에서 써서 조중동에 던져주나 싶은 생각도 합니다. 너무 손발이 척척맞아서~ 요즘같이 엄청난 물량이 필요로 한때에 열심히 쥐어짜고 계시는 분들-_-;; 경의를..
08/07/01 04:47
조중동급은 아니네요. 조중동처럼 써 보신다면서 조중동같지 않은 대목이 부분부분 보입니다.
쓰시면서 많이 괴로우셨을 듯.. 어떡해도 말이 안되는 걸 말이 되게 써보려하셨으니 말이지요..
08/07/01 07:22
첫 문단까지 읽다가 못참고 바로 반박 리플 남기려고 스크롤을 쭉 아래로 내렸습니다.
근데 첫 리플에 보이는 단어 '반전'? 위로 살짝 올려보고 그제야 알았습니다. 나껴따....;
08/07/01 07:43
수준 이하의 글이네요... 많이 정진하셔야 겠습니다.. 조중동 기자로의 등용문은 철면피 신공과 후안무치공이 기본이 되어야 시험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정진하세요... 아직 많이 많이 부족합니다..
08/07/01 09:56
IntiFadA님// 그러게 말입니다.
수십년을 이어온 그들의 가공할 만한 창의성을 우습게 보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말코비치님 앞으로 더 내공을 쌓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08/07/01 10:10
아 아침부터 흥분을 막 하려고 했는데-_-;;;
어익후 완전 낚였네요.... 집필솜씨는 아직 조중동기자들한테 안되시는거 같지만 낚는 솜씨는 굉장하셨네요 크크....
08/07/01 10:34
사진과 기본적인 6하원칙에 의한 사실 전달만 하면 데스크에서 어떻게든 기사로 만들어내더라...라고 하는 모 신문사의 뒷이야기가 떠오르면서...경탄해야 할 건 기자가 아니라 편집국과 데스크일지도...?-_-;
유...유게로!!(3)
08/07/01 11:39
제목보고 클릭도 안했는데 리플이 많이 달려서 들어와봤더니...
이런 글 너무 좋아요...흐흐흐...유게로!!(4) 아~유게로 가면 삭제되나??
08/07/01 12:54
사실상 기사를 열심히 내 주관대로 써도 편집국에서 내가 쓴 글이 변하게 되지요...
저도 기자 분야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여러 친구들이 현재 기자로 일하고 있지만 열심히 촛불집회에 대한 기사를 썼더니 편집국에서 '촛불집회는 불법이다' 이거 한줄 추가해서 친구의 이메일이 먹통에 다운이 되었다네요 덕분에 안티팬이 늘어서 밤에 술마시고 집에 가기 무섭다고 하대요...
08/07/01 14:40
제목보고 한문단 읽어보고, 이글루스 가서 메인만 읽어보고,
어라..알바?? 대체 어떤 주장을 할까싶어 블로그의 글을 몇개 읽어보고, 이 혼란스러움은 뭐지;; 다시 피지알로 와서 글을 다 읽어보고 그럼 그렇지..
08/07/01 16:12
크으......
죄송합니다.. 짜증이 나버려 스크롤 부터 내렸다가... 쿨럭.. 다시 정독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흐뭇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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