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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8 17:49:28
Name 신불해
Subject [일반] KBS 다큐, 멕시코 한류, "고구려 천년의 흔적을 아메리카에서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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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와 발해 멸망 이후인 3세기와 7세기의 400년 동안 사라진 사람의 수가 1100만 명에 달한다. 그들의 행적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다. 그런데 15세기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 이후 정복자들이 남긴 기록에서 한민족의 흔적들이 발견됐다.

KBS 1TV 설날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멕시코 한류 천년의 흔적을 찾아서'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부 '아스테카의 이방인, 그들은 누구인가?'는 27일 밤 11시 10분, 2부 '멕시코 태극의 비밀'은 28일 밤 11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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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tertain.naver.com/read?oid=438&aid=0000013109




아스테카 고문서 <방랑의 서사시>에 아스테카인들의 기원에 관한 기록이 등장한다. 이들은 원주민의 기원을 묻는 스페인 정복자들의 질문에 “맥이 족은 820년경 아스땅을 떠나서 이곳으로 왔고, 고리 족은 그보다 수백 년 먼저 왔다”라고 답했다. “맥이”라는 명칭은 중국의 역사서 삼국지 동이전과 후한서 동이전에 등장하는 고구려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멕시코 고문서와 중국의 역사서에 등장하는 같은 명칭 “맥이”는 아스테카인들의 기원이 고구려인들임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단지 우연의 일치일까?







이젠 하다하다 지금 장난하나요? 


아무리 요즘 세상 천지에 환빠가 국회까지 들어와서 국회의원도 환빠되는 세상이라고 해도 명색이 공용방송이라는 KBS가 사극에서 환빠 드립 치는 수준도 아니고 대놓고 환빠 다큐를 방영하다니...



내가 낸 세금으로 맥이 드립 따위 이딴거나 만들고 있다니... 


그리고 그거 보고 벌써 "그럴싸하더라." "방송 보니까 근거가 있어 보이더라." 하는 것도 그렇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뭔가 비슷해보이는것만 따지면 인신공양 풍습 있고 양식에서 이질적인 상나라 문명으로 남미 문명과 등치 시키는것도 가능할듯.




안그래도 혹세무민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국민 세금으로 프로그램 만든다는 방송사가 이따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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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8 17:51
수정 아이콘
진짜 저거보고 기가찼습니다.
호풍자
17/01/28 17:51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에요? 진짜로 방송한데요? 제가 마지막 남은 kbs에 대한 존중감을 잃어버리게 하네요.
17/01/28 17:51
수정 아이콘
공영방송이 또....
Mephisto
17/01/28 17:52
수정 아이콘
뭐 증거라도 발견했나보죠.
그리고 환단고기같은거랑은 틀린게 망한 유민들에 대한 행방을 알아보는건데 이걸 국뽕물로 삼기엔 망한 나라의 유민이라는 세팅이 너무 초라한걸요.....
라이징썬더
17/01/28 17:55
수정 아이콘
무조건 환빠라고 생각하기보다 일단 한번 봐야겠네요.

진짜 시베리아 루트로 넘어가는게 불가능한건 아니니까요.
17/01/28 18:15
수정 아이콘
무슨 일단 보고 자시고 할게 뭐가 있어요
고도의 철기문명을 가진 나라가
수백년지난 시점에 석기시대로 퇴화 되는게 말이 됩니까?
17/01/28 17:58
수정 아이콘
멕시코가 우리민족이 세운 국가고 맥이족이라 아즈텍지역에 세운 국가가 멕시코라는 전형적인 기존의 환빠들의 주장에서 크게 안 벗어난 내용이네요 크크크 근거라고 내세운 것도 언어의 형태가 비슷하다는 끼워맞추기 뭐 국가가 공식적으로 반만년 역사 드립치는 나란데 어지간하겠습니까만
리노 잭슨
17/01/28 17:59
수정 아이콘
http://m.egloos.zum.com/iceager/v/3131599

맥이타령이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지에 대해선 이 글을 참고하세요.
그것은알기싫다
17/01/28 17:59
수정 아이콘
어릴 때 퇴마록에서 읽었던 구절이 생각나네요
"인디언이란 말은 원래 '은나라는 안녕할까?'라는 뜻의 '은지안'에서 온 말이다"
17/01/28 18: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건 뭔가요?
완전 웃긴데요
인디언 유래는 정상적인 중등교육 이상 받은 사람이면 다 아는 이야기인데
신불해
17/01/28 18:07
수정 아이콘
"브리트라가 분노해 있어요! 의식은 처음부터 잘못되어 있었어요! 제물, 제물의 선택이요! 그래서 의식이 중단돼도 브리트라는 스스로의 힘으로 환생을......"

박신부가 황급히 비뚤어진 안경을 고쳐쓰면서 물었다.

"제물? 제물이 왜?"

승희는 거의 넋이 나간 듯했다. 그녀의 말은 더욱 빨라져 거의 알아듣기가 힘들 정도였다.

"제물 말예요. 그 제물은 생명 나무의 도안을 만든 3개 종파와 상관없는 제물을 바쳐야 한다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들은 우리나라를 택했고. 그러나 우리나라는 바빌론과 관계가 없는 게 아녜요! 고대, 고대의 기원을 따지자면 그들은 우리와 피가 섞여 있어요!"

준후의 눈의 휘둥그레졌고, 현암의 머리 속에 어떤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바빌론...... 바빌론은 수메르족...... 그 수메르가 혹시...... 환웅, 단군의 열두 연방이었다는 수밀이(須密爾)국!"

"맞아요! 우리는 그 쪽과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계가 깊었던 거예요! 주술과 의례로 쓰인 아홉 명의 희생은 그래서 도리어 브리트라의 분노를 일으키게 되었고, 마지막 대주술사의 희생을 치르지 않으면 브리트라는 분노한 채로 세상에 출현하게 될지도 몰라요!"

박신부가 멍하니 읊었다.

"아멘......"
17/01/28 18:10
수정 아이콘
아..환뽕에 취한 내 어린시절이여.. 그게 다 퇴마록 때문입니다.
미사쯔모
17/01/28 19:54
수정 아이콘
예전엔 인터넷에서 퇴마록 재미 없다고 욕하면 아저씨들의 강한 반격 거대한 화력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는데,,,, HOT 팬 클럽을 건드린 정도였죠.

아재들 팬심도 대단했지요.
17/01/28 20:51
수정 아이콘
뭐 소설로서의 허구나 뽕이야 인정할 수 있다지만...
그게 실제 있었던 것마냥 주구장창 주장하는 건 좀;
The xian
17/01/28 20:23
수정 아이콘
퇴마록이 환단고기를 인용해 중심 세계관 및 스토리의 일부를 만들어서 지금까지도 푸짐하게 욕을 먹고 있지요.

뭐 이우혁씨 본인은 환단고기는 단지 소재일 뿐이라는 식으로 말하시는데 그렇다 해도 책임회피는 안 되는 일이고...
신불해
17/01/28 20:43
수정 아이콘
http://www.hyouk.kr/notice/Read.asp?idx=33

지금은 몰라도 예전엔 소재고 뭐고 그냥 빼박 환빠 맞습니다. 여기 인터뷰 보면 처음엔 나 환빠 아니고 싫어한다고 말하긴 하는데 곧 "환단고기가 진서인지 위서인지 명확하지 않다." 이러더니

"내가 봤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그냥 창작한게 아니다. 짜집기라도 어디서 뭘 보고 썻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창작할수는 없다. 뭘 본거다."
"그러니까 연구해야할 필요가 있다."

전형적인 레파토리임.
The xian
17/01/28 20:47
수정 아이콘
아주 전형적인 인간이군요.-_-
어쩌다룸펜
17/01/29 08:39
수정 아이콘
소설가가 환빠거나 환단고기 내용을 중심으로한 소설을 만들면 어떤 문제가 있길래,
책임을 져야하는 건가요?
말그대로 소설인데요.
The xian
17/01/29 16:36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소설뿐이라고 하시지만, 소설을 만들면서 소설 속이나 작가의 말 등에서 환단고기 같은 위서를 마치 실제 역사적 사료 가치가 있는 것으로 언급하거나 묘사하면 읽는 사람들은 그게 진짜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또한, 글의 플롯이나 시나리오 시놉시스가 개연성이 없어도 비판을 하는 사람이 있는 판에 메인스트림의 소재로 든 게 실제 역사도 아닌 유사역사학이다. 이거는 소설의 허구적 진실성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일이죠. 소설은 엄연히 허구이지만, 진실을 기초로 쓰여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법적 책임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사실과 다른 것을 사실이라고 말하게 되면 작가가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님 말씀대로 왜 책임져야 하느냐라는 식이라면 이우혁씨가 퇴마록 개정판에 환단고기 및 유사역사학 관련 내용들을 어째서 상당 부분 수정했을까요? 단지 독자들의 비판 때문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어쩌다룸펜
17/01/29 19:42
수정 아이콘
소설은 플롯이나 퀄리티 개연성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거지요.
그런 의미에서 문학 비평가라는 직업이 있는거고요.
그렇지만 환단고기를 소재로한 소설을 쓰거나, 환단고기를 소설의 소재로 차용했다고해서,
그 소재를 쓴 작가가 책임을 져야한다?
작가가 무슨 책임을 져야할까요?
님 말씀대로라면 환단고기 관련 내용을 소설화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까지 연결되는데요.

정조독살설, 이순신 자살설 등을 다룬 소설은 다 비판받아야 마땅할까요?
아니면, 고조선, 위만조선과 같이 사료가 극히 부족해 상상의 영역을 대폭 가미해야하는 소설은
그 근거가 꼭있어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소설의 허구적 진실성이란 말은, 진실을 기초로 씌여지는 것이라는 뜻이 아닐텐데요.
The xian
17/01/29 20:23
수정 아이콘
- 위서를 소설화하는 것이야 안 될 건 없지요. 다만 만일 위서를 소설화하려면 그만한 비판과 비난을 감수하고 하면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런 비판과 비난을 감수하여야 할 소재들은 대개 안 팔리거나 팔려도 논란이 되고, 이우혁씨처럼 개정판을 낼 때 수정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게 작가가 질 책임입니다.

- 위에 신불해님이 링크해준 인터뷰나 당시 입장 등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이우혁씨는 당시 유사역사학 관련 내용을 사실 혹은 연구해 볼 가치가 있는 역사사료 정도로 여겼습니다. 당연히 그것 때문에 비판을 받은 것이고 개정판에서는 관련 내용이 상당 부분 수정된 것입니다. 같은 예로. 정조독살설, 이순신 자살설 등을 다룬 소설과 작가가 이걸 허구로 인식하고 있느냐. 아니면 실제 역사라고 인식하느냐에 따라 비판 받아 마땅한 것인지 아닌지는 달라집니다.

근거가 박약한 설을 사실로 주장하면 소설이 아니라 인터넷 잡글이라도 욕먹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 글쟁이로 먹고 산다면 완전 창작이 아닌 이상 자기의 글에 최소한의 근거는 있어야 맞지요. 요즘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글을 주절거리면 인터넷에서 그래도 욕먹는 판에 프로 작가가 그러면 더 큰일납니다.
어쩌다룸펜
17/01/29 20:33
수정 아이콘
허...
- 위서를 소설화 하려면 비판과 비난을 감수하라니... 블랙리스트랑 다를바가 없군요.
소설의 창작 영역은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상상에서 시작하는데, 그것의 부정과 다름이 아닙니다

- 이우혁씨가 환빠라고 비난받은 걸 이해할 수 조차 없군요.
퇴마록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 프로 작가가 큰일난다라.. 이우혁씨가 비난 받는 이유가 환빠라서인가요? 아님 글쓰기 실력이 부족해서인가요?
그것부터 정확히 하고 가야 논쟁이 되겠군요.
17/01/31 18:35
수정 아이콘
시안님이 설명을 잘 못하신거 같은데 이런의미 같습니다. 작가는 어떤 소재로 글을 쓰든 자유다. 그런데 그의 글에 영향을 받는 독자들에게 작가 자신이 -난 환단고기를 믿는다- 라는 뉘앙스의 어필을 하면 안 된다
17/01/29 09:34
수정 아이콘
저게 홍수편에 나왔던 이야기 일건데...
동이족의 나라인 은나라가 황토인의 나라인 주나라에 밀려 패주할때 은나라 유민이 바다건너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하였고
은나라는 안녕할까?의 은지안이 인디언으로 되었다고...
복타르
17/01/28 17:59
수정 아이콘
내 수신료가 저딴데 쓰이고 있다니... 생생정보통에다 써줘~!
그렇구만
17/01/28 18:03
수정 아이콘
아직 알수 없는거 아닌가요. 우연의 일치인가?? 우연이었다. 의 결론 일수도요. 크
17/01/28 18:04
수정 아이콘
정화원정대가 콜럼버스보다 먼저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설도 있긴 한데, 그런데 이건 너무 개연성이 없잖아.
17/01/28 18:05
수정 아이콘
후대 문명이 전대 문명보다 후진적인 문명이 있었나요?
이건 완전 고구려에 대한 모욕인데요
아라가키
17/01/28 18:07
수정 아이콘
수박도가 또 ...
자전거도둑
17/01/28 18:12
수정 아이콘
실화인가요? 와 할말이없네
17/01/28 18:13
수정 아이콘
수신료의 가치는?
한가인
17/01/28 18:14
수정 아이콘
일단 보고나서 판단할 문제 아님?
신불해
17/01/28 18:18
수정 아이콘
1부 이미 했어요. 거기서 나온게 진작에 타파된 멕이족 어쩌고 하는 소리고.
17/01/28 18:28
수정 아이콘
아님~
변태인게어때
17/01/28 19:19
수정 아이콘
나왔으니 봤는데 넵...
우리는 하나의 빛
17/01/28 18:22
수정 아이콘
KBS 뭐하나요. 미국이, 우리와 같은 민족 국가나 마찬가지인 멕시코를 벽 너머의 아더나 와이들링 취급하는데 가만히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17/01/28 18:33
수정 아이콘
우리 다물선양회를 조직해서 형제국인 멕시코와 힘을 합쳐서 저 사악한 미제 트럼프와 맞쎠야합니다. 캬 테프콘 3부는 예언서였습니다.
wish buRn
17/01/28 18:40
수정 아이콘
작은 고추의 매운 맛을?!!
언어물리
17/01/28 18:48
수정 아이콘
홍진호의 폭풍은 시베리아에선 그저 콧바람입니다.
17/01/28 19:58
수정 아이콘
야 세르게이!!
푼수현은오하용
17/01/28 18:29
수정 아이콘
외삼촌이 얘기하던게 바로 이거군요 크크
언어물리
17/01/28 18:39
수정 아이콘
저는 환뽕으로 역사공부를 시작한 사람이라, 이런 걸 보면 기분이 묘~합니다.
tannenbaum
17/01/28 18: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고구려 유민들이 동쪽을 향하다 알라스카 해엽을 타고 아메리카로 옮겨 갔고 멕시코까지 갔을 수도 있다. 함 알아보자. 가 아니라 잉카문명 그거 우리꺼. 이소린거죠?
Galvatron
17/01/28 18:49
수정 아이콘
일본과 중국의 혐한들이 보면 또 난리나겠네요....심지어 국영방송국에서 이런걸 만들었으면.....어익후....
펠릭스
17/01/28 18:52
수정 아이콘
왜 항상 똥은 다른 놈들이 싸고

부끄러움은 우리의 것일까요?

왜 항상! 왜 항상! 그래야 하는 걸까요.
언어물리
17/01/28 18:54
수정 아이콘
똥 싼 녀석에게는 똥은 대안적 사실이고

우리에게는 그것이 거짓말이기 때문이죠.
종이사진
17/01/28 19:13
수정 아이콘
똥은 싸고 도망가면 끝이지만 발견한 자들은 내버려 둘 수가 없습니다.
솔로12년차
17/01/28 19:19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은 싸는 중이거든요.
싸는 것을 멈추고 나면, 그 중에 치우는 사람도 그냥 도망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계속 싸고 있으니...
토니토니쵸파
17/01/28 20:03
수정 아이콘
싸는 사람은 시원하죠.
히오스
17/01/28 18:53
수정 아이콘
얼마나 우리의 현실이 초라하고 열등감을 느끼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cluefake
17/01/28 18:59
수정 아이콘
처음에 환뽕 책 한번봤을때
그냥 '이게 무슨 소리야?'하고 말았죠.
헛소리라는게 아니라 그냥 순수히 이해가 안되서 머리에 물음표띄우고 잊어버렸다는..
뻐꾸기둘
17/01/28 19:02
수정 아이콘
내 수신료 내놔라...
R.Oswalt
17/01/28 19:09
수정 아이콘
멕시코 멕시고 맥이고 맥이...
멕시코의 기원에다 환빠 논리를 맥이는 기적의 공영방송... 맥이사람은 아니지만 리오넬 맥시도 한국 국대로 써야겠습니다.
17/01/28 19:15
수정 아이콘
이걸 이렇게 맥이네요
변태인게어때
17/01/28 19:18
수정 아이콘
환빠가 kbs에 잠입하다니...그러지마
야근왕워킹
17/01/28 19:21
수정 아이콘
롯데 출신고 할때 맥시고 드립치는것 밖에 생각안나네요 크크
루크레티아
17/01/28 19:36
수정 아이콘
갈샤의 출신고 비밀이 이제야 풀렸어!
보통블빠
17/01/28 19:36
수정 아이콘
환빠들은 정말 사라져야 합니다..
품아키
17/01/28 19:42
수정 아이콘
한심합니다 한심해
침대밖은위험해
17/01/28 19:44
수정 아이콘
서프라이즈에서 나왔다는줄..근데 kbs네...크크
Jace T MndSclptr
17/01/28 19:47
수정 아이콘
문재인 가만히 앉아서 1승 황교안은 2승
Jace T MndSclptr
17/01/28 19:56
수정 아이콘
이 다큐가 10년만 일찍 방영되어서 가르시아가 용병쿼터 안먹었으면 조대홍갈 시절 롯데가 크보 우승했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17/01/28 20:16
수정 아이콘
그것보단 최고의 용병, 헨리 오 함마의 기록이 사라진 게 롯데 팬으로선 더욱 아쉽죠. 8점 홈런 직관했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네요. 크보랑 롯데 프론트의 역사왜곡으로 사라진 롯데 자이언츠의 진실을 지금이라도 찾아야 합니다.
Jace T MndSclptr
17/01/28 19:56
수정 아이콘
민족의 배신자 블랑코, 에르난데스
도도갓
17/01/28 22: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에르난데스 진짜 오래간만에 들어보네요.
17/01/28 20:01
수정 아이콘
헬조선의 흔한 전파낭비 방법.jpg
와인하우스
17/01/28 20:13
수정 아이콘
사실 역사스페셜때부터 환빠짓 하던 작자들이라..
The xian
17/01/28 20:16
수정 아이콘
정신 나갔네요 아주... 그리고 저런 것에 대해 근거 없음을 비판하면 메이저 학계에서 소수 주장을 탄압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 하거나
자기가 대한민국의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수호하고 있다는 식으로 마치 무슨 큰 일이나 하는 양 허위, 과대포장을 하고 계시지요.

주류 학계에서 팩트를 은폐한다고 하기 이전에 그 팩트라고 떠드는 것들의 신빙성이나 먼저 검증하고 그런 말을 하면 또 모를까.
자신들 주장의 원숭이도 알 수 있는 모순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관대하시고 공격받으면 소수 의견 존중 하는 소리나 주워섬기시는데...

참 같잖은 노릇입니다. 자기들의 알량한 자긍심을 위해 세상이 전부 왜곡되었고 바보 멍청이라고 하고 있는 셈이니 딱한 노릇이기도 하고요.
보통블빠
17/01/28 20:40
수정 아이콘
저런 환빠들이 설쳐서 정작 열심히 연구하는 참된 학자들은 피해를 입고있지요...
저런것에 홀리는 사람들은 한국의 역사는 무조건 대제국이며 승자여야지 정상으로 보일까요??
남광주보라
17/01/28 20:26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서 처음엔 웬 환빠스틱한 글이지? 싶었는데. . 환빠 프로그램 방영을 한탄하시는 글이었군요.

도대체 환빠들은 얼마나 자긍심이 바닥이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이 부끄러웠으면 환뽕을 처맞을까요?

아니 차라리 톨킨의 세계관이나, 크툴루 신화처럼 제가 한반도의 역사를 재창조해서 환빠들을 거기로 옮기고 싶습니다. 불을 상징하던 강력한 마이아 '발록' 군단과 맞서싸우던 광개토대왕. 광개토는 사실 발록 군단과 맞서 싸웠고 엔트들을 복종시켜서 수하로 거느렸다. 그 와중에 엑스칼리버를 호수에서 발견 오오. .
여자친구
17/01/29 10:35
수정 아이콘
크크 호수는 백두산 천지로 크크
Otherwise
17/01/28 20:46
수정 아이콘
막말로 환단고기 내용대로 한민족 짱짱민족이 사실이라 한들 뭔 의미가 있는건지
Jace T MndSclptr
17/01/28 20:53
수정 아이콘
헬조센 3포세대같은 패배감에서 벗어나 노예짓 열심히 하라는 의미가 있죠 크
보통블빠
17/01/28 20:55
수정 아이콘
조상들의 위대한 땅들 다 날려먹은 역사를 보면 더 탈조센할 생각하지 않을까요.. 크크...
이거 부끄러워서 살 수가 있나...
Jace T MndSclptr
17/01/28 21:01
수정 아이콘
그 상식적이고 당연한 반론에 대한 입장은 20년전부터 굳건합니다. WWE에서 무적기믹인 선수 두명 붙일때 쓰는 수법이랑 똑같죠. "반칙패니까 제대로 진거 아님 응슷응"

번창은 우리 민족의 정당한 능력으로 이룬것이고 쇠퇴는 더러운 일제와 중궈런들의 비열한 로블로와 눈찌르기로 인한것이니 아직은 펄럭각이라는것이 그들 주장이고 실제로 이게 먹힙니다.
보통블빠
17/01/28 21:0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북카니스탄도 대동강 문명이라고 정신승리하고 파시즘으로 무장을 했으니... 대한민국 환빠들도 정신무장하면 상대가 비열하고 우리가 피해자라고 행세가 가능하겠네요...
유자차마시쪙
17/01/28 21:03
수정 아이콘
핵심을 찌르는 팩폭...
bemanner
17/01/28 20:55
수정 아이콘
환단고기가 사실이라고 하면, 그렇게 넓은 갓환국의 영토가 쪼그라드는 과정은 1만년동안 김용택이 인구수 3배애서 역전당하는 듯한 기적의 미라클같은 운영과도 같은 것인데 그건 그거대로 열뻗치는 거아닌가요 왜 자부심을 느끼는 건지.
Jace T MndSclptr
17/01/28 21:05
수정 아이콘
독일 월드컵 스위스전 월드컵 재경기 서명하는거랑 비슷한 심리죠 제대로 진거 아님 억울함 다시 뜨자! 현실은 제대로 진거 맞고 재경기는 택도 없는 소리고 그런데도 재밌는건 또 그게 대다수에게 먹힘
수지느
17/01/28 21:07
수정 아이콘
우리가 왕년엔~~~~~내가 말이야 왕년엔~~~~~~
언어물리
17/01/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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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 용택 인구수 3배 경기는 어떻게 졌는지 미스테리..
아린사랑
17/01/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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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경기 뭔줄 알수 있을까요 간만에 보고싶네요 기억이 잘...크크
보통블빠
17/01/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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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vs 이영한 스타리그 36강 1세트입니다. 맵은 패스파인더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0XjiIXQxpM
아린사랑
17/01/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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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킹찍탈
17/01/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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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쿨자 버그가 또
예쁜여친있는남자
17/01/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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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쿨자 버그 크크크크킄
모지후
17/01/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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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부모님이 TV 없애고 수신료 지불도 해지했는데,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지나가다...
17/01/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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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주모! 여기 댁길라 한 사발!!
뜨와에므와
17/01/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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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리얼리?
Neanderthal
17/01/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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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잘 나가던 나라가 요즘 왜 이 모양 이 꼴이 된 건지...--;;
킹찍탈
17/01/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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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교과서에도 환독 옮을까 우-려됩니다
17/01/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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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설화가 교과서에 실리느냐 마냐 가지고 실랑이가 벌어지는 현실을 볼 때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 되겠습니다 크크
Rapunzel
17/01/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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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와 왜 제가 부끄러울까요....
칼리오스트로
17/01/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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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하네요
17/01/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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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있는데 손발이 오그라들고 있습니다 으허억
소독용 에탄올
17/01/2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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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에서 망상자위물 환타지를 다큐로찍어서 틀어주다니....
내 시청료 돌려줘요 ㅠㅠ
롯데닦이
17/01/2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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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생각이긴 한데 타임머신타고 갔더니 진짜 발해인들 있으면 더 기가찰듯 크크크크
17/01/2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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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가 대통령먹었으니
다음 대통령은 환빠가?!
스프레차투라
17/01/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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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우리편??
스타로드
17/0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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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낭비
compromise
17/01/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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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일 씨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거기 나온 배재대 교수가 주장하는 내용이더군요. 책 읽으면서도 근거가 빈약하다고 느꼈는데 역시나군요.
17/01/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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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본문의 모든 글씨가 뉴스 링크로 이어지는건 저뿐인가요
Apink초롱
17/01/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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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요
17/01/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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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댓글 왜케웃긴지 크크크크
17/0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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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KBS 수준이 이렇게 떨어졌나요? 참나
낭만없는 마법사
17/01/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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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가 선과 악 이분법적 논리를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만 써야 할때도 있다고 보면서 박근혜식 4대 악이 문득 저에게 준 영감이 있기에 이 기회를 빌어서 말하고자 합니다. 제가 말하는 내용은 어디선가 보셨거나 흔한 소리라고 하셔도 될만큼 당연한 소리이기에 부담없이 써봅니다.
자신의 이기심만을 위한 방종,인간성 없는 합리적 계산, 무지와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오만과 독선, 불의 앞에서 침묵하는, 썩어가는 거짓 평화. 이러한 것만 없어도 인류는 얼마나 더 발전을 했을지 상상조차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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