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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6 06:36:27
Name OrBef
Subject [일반] [육아넷21.com][영어][이미지] 육아 관련된 짤방들.
Image result for parenting meme funny
[상상과 현실]


육아 힘들죠.

저도 나름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합니다만, 가끔은 지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우리도 사람인데, 지치고 하기 싫고 그러면 잠시 낄낄대면서 웃어넘겨도 괜찮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육아 관련된 웃긴 짤방들 모음입니다.


음식 흘리면 안돼! vs 나 안 흘리는데?
지금 니가 흘리고 있잖아! vs 아니 안 흘리는데?
[이런 젠장, 정치가를 키우는 느낌이구만!]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요령 1단계: 유용한 지식을 가르쳐준다]
그래서 건강하려면 뭘 해야한다고?
운동~!!!!

[2단계: 그딴 지식은 굳이 남들에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가르쳐준다]
아빠 저 사람은 왜 몸에 안 좋게 담배펴? 담배 피우면 죽는다며?
어이쿠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빨리 가자~


Parenting: You're doing it right.
아빠 오늘 학교에서 성교육 했어. 아빠 거짓말쟁이! 내가 16살 전에 섹스하면 남친이 죽을 거라며!
응 걔 죽어. 확실히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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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튼의 육아 1법칙: 관성의 법칙
쉬고 있는 아이는 계속 쉰다. 당신이 아이패드를 되찾아가려하기 전까지는.

funny-parenting-cartoons-science-of-parenthood-66-57a83585552f2__700.jpg
뉴튼의 육아 3법칙: 피로 - 반피로의 법칙.
아이를 피곤하게 만들어서 재우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네가 피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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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을 치우라고 명령 받은 아이가 실제로 하는 일:
1% 청소
30% 불평
69% 청소하다 찾은 물건으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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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물건 사달라고 소리지르는 아이와 같이 있는 엄마를 볼 때 내가 하는 일]

UONOWEh.png
1. 카일이 학교에서 xx 이라고 했다고요? 예예 제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선생님.
2. 카일...
3. .........
4. xx 왜 그러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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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네 지금은 귀여워 보이겠죠. 근데 걔가 십대가 되어서 당신의 데스스타를 폭파한 뒤에도 그런지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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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할 일:
1. 주방 정리
2. 빨래 걷기
3. 아래층 청소
4. 쓰레기 내다버리기
보상: 오늘은 WiFi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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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어떤 기분이냐고 물어보길래, 그 때부터 11초마다 귀찮게 해서 결국 울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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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잠자리로 간 지 30분이나 지났는데도 아무 생각없이 Nick Jr. (어린이 프로그램) 을 혼자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의 나....


그래도 열심히 합시다. 안 그러면 아래와 같이 후회하는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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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오브아킬레스
17/01/26 07:0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아이 발길질 및 울음에 몇번을 깼는지.. 그래도 아빠 출근할때 인사한다고 벌떡일어나서 달려나오는 모습보면 흐뭇하죠.
천조국사람들도 육아가 힘든건 마찬가지군요, 그런데 남에나라 아이들을 입양까지해서 잘키우는걸 보면 그사람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글 감사&추천드리고요...근데 마지막 사진은 안보이네요
17/01/26 07:04
수정 아이콘
앗 그런가요? 링크 업데이트 해봤습니당

그쵸 아이가 벌떡 일어나서 아는 척 해줄때가 참 기쁘죠.
덴드로븀
17/01/26 07:31
수정 아이콘
아니 영어개그에 팩폭을 당해야 하다니...
애키우는건 다 똑같나봅니다 크크크크
밀물썰물
17/01/26 08:09
수정 아이콘
마지막 그림을 이해하는 순간, 좀 늦었다는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지요.
17/01/26 08:27
수정 아이콘
그런 거죠... 저 아빠가 절대로 나쁜 사람은 아닌데, 결과는 그렇게 나온다는 게 참 아쉬운 거죠.
스타로드
17/01/26 08:40
수정 아이콘
미국 사람들도 비슷한가 보네요. 공감되는 게 많네요. 크크크
이쥴레이
17/01/26 08:43
수정 아이콘
아이가 38개월인데 한참 귀여울때죠.
바닥 눕기 신공은 졸업한거 같고, 대화가 조금씩 되니까 그래도 이해할려고는 하더라고요.

주말부부라 아빠 이제 일하러 올라가야되 하면 나도갈래, 아빠가지마, 싫어 이러면 눈물이.. ㅠ_ㅠ
짠하죠..

그런데 또 말 안듣거나 땡깡부리면.. 왜그리........................아들노무시키가 되는건지.. 흑흑..
공상만화
17/01/26 09:02
수정 아이콘
친한 여자후배가 한 말이 '자궁구가 열리는 순간 지옥문이 열린다' 였습니다. 그리고 '업[業]과 원죄가 뭔지를 알았어'....
Sith Lorder
17/01/26 09:27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항상 다는 댓글이지만.....육아만큼 힘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육아만큼 행복한 일도 없습니다.
17/01/26 09:36
수정 아이콘
...댓글이 닉네임과 묘하게 겹쳐 보입니다?
17/01/26 09: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 짤 중 하나와도 겹칩니다?
17/01/26 09:41
수정 아이콘
Baby is POWER! Unlimited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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