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21 03:58:53
Name 트와이스 나연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678367
Subject [일반]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 구속수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청구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이 구속 수감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악의 축으로 부족함이 없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드디어 수의를 입게되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은 최초로 현직 장관신분으로 수의를 입게 되었네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기각으로 제동이 걸렸던

특검 수사에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대통령 대면조사까지 숨통을 더 조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서 이 말도 안되는 정권의 끝을 보고 싶습니다. 이 두사람의 구속 수감이 그 끝을 당겨주는 기폭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21 03:59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1/21 04:0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어서 이 신물나는 정권의 끝을 보면서 동시에 법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그것은알기싫다
17/01/21 04:00
수정 아이콘
역시 죽은 권력보다는 돈이 훨씬 강력하네요.
포도씨
17/01/21 07:01
수정 아이콘
팩폭 쩌네요. 제발 닉값좀요....ㅜㅠ
정권은 계속 바뀌어왔어도 기업은 언제나 그 자리에...
삼성도 삼성이지만 전 SK야말로 추악한 정경유착의 민낮이라 봅니다. 노태우가문과의 정략결혼은 그 꽃이고요.
꽃보다할배
17/01/21 09:1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skt가 그 정점이죠 그러나 개인적으로 노태우 따님은 훌륭한 분입니다 최태원과 관계없이 자선활동도 계속 하고 그 엄마에 그 딸임을 몸소 실천하죠 재벌 상속자보다 더 위에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이라 봅니다
BbOnG_MaRiNe
17/01/21 13:08
수정 아이콘
17/01/21 04:00
수정 아이콘
이 기사 한줄보려고 이시간까지 잠도 못자고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이젠 자야겠습니다.
아유카와마도카
17/01/21 04:02
수정 아이콘
새벽에 단비같은 소식이네요.
17/01/21 04: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이재용씨가 훨씬 구속감같은데...
트와이스 나연
17/01/21 04:03
수정 아이콘
조의연 부장판사의 말도 안되는(순화한 표현) 행동이죠.
비역슨
17/01/21 04:15
수정 아이콘
블랙리스트쪽의 증거 증언이 압도적으로 많고 명확해서 아마 이쪽이 더 수월하긴 했을겁니다.
17/01/21 04:10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이것도 기각되면 어쩌나 했는데;;
기분탓인가 뭔가 이제용 살렸으니 둘은주자 느낌이 드는데 단순권력보단 돈력(?)이군요,
트와이스 나연
17/01/21 04:12
수정 아이콘
이재용이니 온갖 사유들이대며 기각한거지 아마 다른 재벌이었으면 구속했을거라고 생각하니 더 화가 나네요.
데로롱
17/01/21 04:11
수정 아이콘
샤샤샷 기쁜 소식이네요
17/01/21 04:11
수정 아이콘
재력이야 말로 최고의 권력보다는 또다시 알게 되네요
세츠나
17/01/21 04:16
수정 아이콘
박정희 시절이면 또 달랐을텐데 이것도 시대가 변한거라 봐야할지...
Been & hive
17/01/21 04:20
수정 아이콘
사실 장도리가 꽤나 지지를 얻는 이유이기도 한거같습니다.
일관되게 재력가들을 까거든요
17/01/21 04:20
수정 아이콘
오빠 우리 구속된거야?
모오릅니.... 아 이제보니 모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주갤에서 보고 빵터졌네요 크크
17/01/21 04:23
수정 아이콘
이재용이 힘이 더 쎄다는 인증인가요 크크
몽키.D.루피
17/01/21 04:32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죽은 권력이고 삼성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권력이니까요.
포도씨
17/01/21 07:07
수정 아이콘
기춘,윤선이는 찔러봐야 돈 나올(먹어도 튀탈없는) 구석이 없고 삼성이야 떳떳하게 판사때려치고 나가면 연봉 오십억쯤해서 법률자문으로 모셔갈테니까요. 퉤퉤... 쓰고보니 돈이 권력인데 쓸데없는 태클이었네요.
빨리 법을 고쳐서 저따위짓 못하게 만들어야 이불뻥뻥 할겁니다.
크리스 세일
17/01/21 04:33
수정 아이콘
이 둘은 박근혜 치부도 많이 알고있을텐데 형량으로 살살 굴리면서 자백경쟁 같은거 시켜보면 좋을듯 하네요. 특히 조윤선은 감방에서 며칠만있어도 멘탈 녹아내릴것 같은데.
광개토태왕
17/01/21 04:34
수정 아이콘
샤샤샷!!
BetterThanYesterday
17/01/21 04:38
수정 아이콘
유쾌 상쾌 통쾌!!!!!!
진산월(陳山月)
17/01/21 04:47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준비해서 이재용 구속해야죠. 삼성으로 대표되는 비정상적 재벌구조는 꼭 고쳐져야 합니다.
순수한사랑
17/01/21 05:45
수정 아이콘
요오시~~다음은 재드래곤 다시 도전~!
아라가키
17/01/21 06:05
수정 아이콘
http://news.donga.com/3/00/20170121/82499511/1

기쁘긴한데.. 조윤선은 박근혜가 면직안시켜주면 급여가 유지된다는 기사도 있네요 -_-
월 천만원 개꿀
17/01/21 08:31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탄핵해야지요.
그러지말자
17/01/21 06:22
수정 아이콘
항문검사 꼼꼼히 하고 면회나 사식에 일절 특혜 없기를..
캐터필러
17/01/21 07:22
수정 아이콘
근데왜 구속영장심사결과는 새벽에나오나요?
판새가 퇴근도안하고 새벽까지심사하나요?
글케하는이유가먼지요
한들바람
17/01/21 13:07
수정 아이콘
일하는척이라도 해야죠.
한들바람
17/01/21 13:10
수정 아이콘
뭐 홧김에 쓴 댓글이고 신속한결정을 위해 법리검토를 퇴근도 못 하고 한 결과겠죠.
남광주보라
17/01/21 08:30
수정 아이콘
와우, 나 변태인가봐. . 이쁜 여자가 구속되다니 기뻐.

조윤선, 정말 정계 최고의 미인인데 구속되다니 후후
쪼아저씨
17/01/21 09:42
수정 아이콘
성형전 얼굴을 한번 보셔야....
17/01/21 18:17
수정 아이콘
화장전 얼굴을 한번 보셔야....
그아탱
17/01/21 08:34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너무 행복합니다.
아침밥이 너무 맛있어요.
김치찌개가 꿀맛이네.
테바트론
17/01/21 08:56
수정 아이콘
풍악을 울려라! 풍악! 풍아아아아악!
17/01/21 09:16
수정 아이콘
현 정국에서 경쟁상대들 꿀빠는 것만 지켜본 사법부가 공정한 판단 했으면 좋겠네요.
호풍자
17/01/21 09:3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악의 포레스트검프가 잡혀가네요. 정의 아직 안 죽었네요.
17/01/21 10:44
수정 아이콘
블랙리스트는 워낙 증거가 명확하게 나왔고, 또 증거인멸시도가 이미 몇번 있어서 구속이 안될수 없었다고 봅니다 크크
17/01/21 11:42
수정 아이콘
김기춘이는 이근안이 불러와서 고문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7/01/21 12:24
수정 아이콘
원칙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원칙은 돈의 원칙
푼수현은오하용
17/01/21 18:08
수정 아이콘
조윤선 사표 수리 되었습니다 얼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390 [일반] 명왕이 금괴 많이 풀었나봐요. [43] 만우14341 17/02/05 14341 1
70389 [일반] 우주의 몬스터들 – R136a1 그리고 UY Scuti [8] Neanderthal9172 17/02/05 9172 8
70388 [일반] 미국 EU대사 후보 "소련처럼 유럽연합도 해체되어야" [29] aurelius9511 17/02/05 9511 0
70387 [일반] 공조, 개연성은 밥말아먹은 영화 - 스포 [33] ZeroOne7886 17/02/05 7886 3
70386 [일반] 가난이 도대체 뭐길래 [123] 해바라기씨13549 17/02/05 13549 113
70385 [일반] 이인제 전의원·김문수 전 도지사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 참석했군요. [46] 라이징썬더10666 17/02/05 10666 5
70384 [일반] 컨택트 - 뛰어난 생각, 게으른 각색 (스포주의) [62] barable 8938 17/02/04 8938 11
70383 [일반] 다시 되돌아 보는 94년 전쟁 위기 [7] 가라한7819 17/02/04 7819 2
70382 [일반] 대북 선제 공격 준비 마친 美…위기의 한반도 [442] 군디츠마라25392 17/02/04 25392 0
70381 [일반]  속보) 특검 조사받던 김영재 부인 박채윤 호흡곤란 응급실 호송 [62] 아라가키12990 17/02/04 12990 4
70380 [일반] 2016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 중국 업체의 급부상 [15] 홍승식8375 17/02/04 8375 1
70379 [일반] 민주당 계승정당 연구 [11] 호라타래7354 17/02/04 7354 12
70378 [일반] 김창렬 1심 소송 패소에 대한 의문... [66] 미하라11918 17/02/04 11918 5
70377 [일반] 오늘 엄청나게 관심 가는 '그것이 알고 싶다' - 부산 신혼부부 증발 실종사건 [16] 시나브로14545 17/02/04 14545 1
70375 [일반] 취뽀했습니다! [53] 오클랜드에이스10106 17/02/04 10106 6
70374 [일반] [동영상] [저질글] 왕좌의 게임 tribute 영상들 몇 개. [33] OrBef7743 17/02/04 7743 4
70373 [일반] 트루먼의 메모 [77] 고통은없나10353 17/02/04 10353 9
70372 [일반] 정치 짜르방 몇개(스크롤주의) [9] 좋아요7132 17/02/04 7132 0
70371 [일반] [스포] 콘택트(어라이벌)를 이해해보려는 수박겉핥기 해설 [32] 삭제됨7587 17/02/04 7587 0
70370 [일반] 새누리당의 새로운 당명 후보 3가지 [95] 어리버리9975 17/02/04 9975 2
70369 [일반] 서태지 표절론에 대한 반박 [91] 서태지와 아이유15676 17/02/03 15676 1
70368 [일반] 오늘자 SBS 여론조사 [66] BIGBANG12216 17/02/03 12216 4
70367 [일반] 삼국지 인물들의 외모 비교 [42] ZeroOne15455 17/02/03 15455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