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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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10 00:02:14
Name 1온스
Subject [일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과거 낯뜨거운 박근혜 옹호발언


40초짜리 영상에서 유승민 의원이 말하는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하는 이유

첫번째, 국가관과 애국심이 정말로 투철한 분이시다.

두번째,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이 확실한 분이시다.

세번째, 정말로 깨끗한(?) 분이시다. 부패와 부정부패를 깨끗하게 청소할 것이다.


유머게시판에 올릴만한 내용이지만 웃을 수가 없고

이런 발언들을 단지 과거로만 생각해선 안되는건

전 박근혜 비서실장으로서 박근혜와 많은 대화를 하고 주변인물도 보고 자질도 보았을 사람이

저 정도의 기가막힌(!) 확신을 가지고 박근혜를 옹호했었다면, 현재 사태에 대한 책임도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며

바른정당이라는 명칭을 갖고, 허울뿐인 따뜻한 보수로 또 무슨 말장난을 하며 국민들을 우롱할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에 대한 희망은 과거의 행적으로부터 그 씨앗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발견할 수 있겠지요.

현 유승민, 김무성으로 대표되는 새누리 비박계의 탈당과 바른정당이라는 새로운 당이 과연 보수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전 의문을 가질 것도 없이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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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인게어때
17/01/10 00:04
수정 아이콘
옳은 말 한번 했다고 보수의 상징인것처럼 나오는거 보면 어이가 없을 뿐이죠 뭐....유승민이라는 국회의원이 법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정의를 증명하기는 했는지 의문이에요.
다그런거죠
17/01/10 01:43
수정 아이콘
보수 꼬라지가 딱 저 모양이라 그렇죠.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저런 인간이 희망이 되는건지.

노무현이 박근혜고, 문재인이 유승민이었으면 천하의 쌍놈이 됐을텐데 말이죠.

정치 참 쉬워요. 보수의 탈만 쓰고 말만 싸지르면 되니까요.
강동원
17/01/10 00:06
수정 아이콘
청문회 나온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똑똑한 부역자가 되기보다 무능하고 멍청하지만 따뜻한 보수가 되겠다는거죠.
MartinezDelMazo
17/01/10 00:08
수정 아이콘
지난 국회의원 선거까지 내내 박근혜 꿀 빨다가 (사진 가지고 난리였죠) 필요 가치 0에 수렴하자 바로 버리고,
이번엔 반기문 꿀 빨려고 탈당한거죠.
'기생' 전문 정치인... 항상 '숙주'가 필요한 사람의 전형이죠.
절름발이이리
17/01/10 00:16
수정 아이콘
박근혜에게 내쳐져서 공천도 못 받았는데 그걸 박근혜 꿀 빨았다라고 하는건 대단히 이상한 판단이지요.
17/01/10 00:52
수정 아이콘
선거 사무실의 박근혜 사진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photo&contid=2016033101338&Dep0=www.google.co.kr
절름발이이리
17/01/10 01:00
수정 아이콘
압니다. 그래도 별로 정상적인 판단은 아니죠.
17/01/10 01:02
수정 아이콘
저는 꿀을 빨기보단 이용했다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7/01/10 01:06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제대로 거스르지 못했다에 가깝죠. 박근혜를 이용하는 게 주이면 애초에 대립 안하고 안 내쫒기게 처신했어야 합리적입니다. 궁색하다고 비난은 받을 수 있겠지만, 이걸 이용했다, 꿀빨았다고 하면 웃기죠.
17/01/10 01:08
수정 아이콘
전 사진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절름발이이리
17/01/10 01:11
수정 아이콘
이 덧글타래가 시작된 첫 덧글을 다시 보니, 어쨌거나 별 의미는 없어보이는군요.
17/01/10 00:18
수정 아이콘
박근혜꿀? 반기문꿀? ...이런해석도 가능하구나 진짜.. 청와대얼라,증세없는복지는 허구는 어떻게 설명하실지 궁금하네요
17/01/10 00:08
수정 아이콘
대통령 딱 되자 돌변하여 원칙과 신뢰를 저버리고 부정과 부패에 빠지신 거겠죠 아마? 하하...
17/01/10 00:0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서 박근혜칭찬안했던사람이 없죠 당연히 대통령을 만든당인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당시 박근혜를 찬양하며 역대최대투표율인 51프로의 지지를 준 우리국민은 어떻게 생각해야합니까?
변태인게어때
17/01/10 00:12
수정 아이콘
일단 전 아니였으니까 모르겠네요.
17/01/10 00: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시민씨는 국민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했죠.
프레일레
17/01/10 01:07
수정 아이콘
국민들은 언제나 책임을 지고 있었습니다
잘못 대통령 뽑은 대가로 가계빚에 실업에 불황에, 연애포기, 결혼포기, 아이포기, 사고로 죽고, 마티즈 타다죽고, 자살하고, 굶주리고..
국민은 필연적으로 책임을 지고 살수밖에 없는 게 숙명이죠
순뎅순뎅
17/01/10 00:19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야 뭐 다 모르고 이미지만 보고 찍었죠.

근데 유승민은 왠만큼 알았을텐데 저랬다는게 좀 다른점이 있죠.

凶 님 말씀처럼 대통령 되기 직전까지는 참 깨끗한 사람이었는데 대통령 되자마자 딴사람이 된게 아니라면 말이죠.
17/01/10 00:22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뭘 모르고 이미지만 보고찍어요 박근혜가 하늘에서 떨어졌습니까? 당대표에 5선까지 역임한 다선의원이예요
정치인은 알았어야하고 국민은 모르는게 당연하다 정치인이 물론 더 잘알수있고 잘알아야하겠지만 이논리는 성립못할거같네요
순뎅순뎅
17/01/10 00:24
수정 아이콘
최순실의 존재 미리 대선전에 알았던 국민이 몇퍼센트나 된다고 보시나요?

유승민은 다르죠. 최순실 이야기 나왔을때 대부분 국민들이 어처구니 없다고 한 것 같습니다.
17/01/10 00:29
수정 아이콘
박근혜 2007년경선할때 친이계에서 최태민관련이슈 쎄게 불었습니다 그걸 끝까지 캐지못한 언론과 야당잘못이 더큰거죠 따지면
최순실을 알았다 몰랐다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지금 최순실알았다 하는사람 몇이나있나요? 다 존재는 알았지만 이정도까지
전횡할줄은 아무도 몰랐다지않습니까
순뎅순뎅
17/01/10 00:37
수정 아이콘
와 이젠 야당잘못이라네요.
삶은 고해
17/01/10 00:58
수정 아이콘
뭔또 야당탓....
그렇게 치면 경선에서 최태민으로 끝장못낸 친이계는 전부 할복하길 바랍니다

아물론 비서질하던 유승민도같이
17/01/10 01:16
수정 아이콘
끝장내고 이명박이 대통령됐는데요? 같은당이라 살짝 봐준거지
삶은 고해
17/01/10 01:17
수정 아이콘
뭔 끝장을 내요 끝장냈는데 어떻게 박근혜가 그 대통령이됐죠??

문재인은 그럼 저번대선에 끝장난겁니까??
17/01/10 01:23
수정 아이콘
정권유지가 제일 중요한데 까불면 더까버린다하고 맛보여주고 경선에서 눌러버리고 이명박이 대통령됐지 않습니까
대통령중임제도 아닌데 먼저 이긴사람이 승자죠 이명박이 대통령되고 친박학살 쭈욱하지않습니까
그래도 정권유지를 위해 스리슬쩍하는거죠 이기고 정권유지되는게 더 중요한데 박근혜약점만 들고있으면됐지
아예 무덤팔이유는 뭐가 있답니까?
삶은 고해
17/01/10 01:25
수정 아이콘
Gloomy 님//

제말은
말씀하신대로 지네 정권보위를 위해서 박근혜 쓰레기짓을 봐준 친이계가 제일쓰레기인데 뭔 언론이랑 야당탓을 하십니까 그려

아물론 비서실장주제에 책임회피하는 유승민도 마찬가지구요
다그런거죠
17/01/10 01:48
수정 아이콘
어이쿠 내 댓글 ㅠ

이런 사람한테 댓글을 달다니
17/01/10 11:13
수정 아이콘
야당 잘못이 더 크다고요?
제정신이세요??
다그런거죠
17/01/10 01:46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논리죠?

비서실장이랑 국민이 비슷하게 알아야 된다고요?
서건창
17/01/10 00:21
수정 아이콘
반성해야죠. 그 국민들도, 새누리당 의원들도. 이건 저급한 쉴드에요.

물론 반대로, 49%에 해당했다고 해서, 야당이라고 해서 모두 반성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17/01/10 00:37
수정 아이콘
최측근과 국민을 동일시하는건 정말 잘못된 비유이고 정치혐오를 양산하는 양비론이죠.
누네띠네
17/01/10 01:45
수정 아이콘
수준 떨어지는 국민들이 많은 덕분에 박근혜를 뽑았습니다.
교강용
17/01/10 02:19
수정 아이콘
청문회때 그딴 말보면서 뻔히 찍은게 멍청한거죠.
애패는 엄마
17/01/10 09:41
수정 아이콘
엥 정보 비대칭에 따른 비판이 왜 동일하게 받아들여쟈하는지.
적극적 부역자랑 투표세력이랑 같나요?
그럼 재벌 비리 금액에 들어간 재벌 제품 산 사람도 동일하게 형량 떄리나요.
17/01/10 00:11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제목이 바른정당이면 바른정당이지, 바른(?)은 뭡니까? 올바르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입니까? 밑에 정당명글에도 비슷한 논지로 댓글달았는데 , 이제는 제목부터 정당명가지고 비아냥이네요. 뭘 잘못했던간에 정당명 가지고 장난쳐야 되겠습니까? 문재인 전대표를 향한 몇몇 대선주자들의 저격과 언플이 있던데 더불어민주당을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불러도 되겠냐구요.
17/01/10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쓰신의도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Jace T MndSclptr
17/01/10 00:14
수정 아이콘
PGR에 바른정당 지지자는 얼마 없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절대 다수니까요; 기아 타이거즈 팬사이트에서 범죄두란 표현 하는거랑 개태 개태 거리는거랑 같나요.
17/01/10 00:18
수정 아이콘
삭제, 회원 다수에 대한 비아냥입니다(벌점 4점)
Jace T MndSclptr
17/01/10 00:23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흥분하고 이성을 잃으셨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PGR21이 더불어민주당 팬 사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하셨기에 배신감이 커서 그러신거라면 눈을 크게 뜨고 올라오는 글들을 차근차근 정독하시라는 말 밖에 해드릴말이 없네요.

여기 게임글보다도 많이 올라오는게 정치글이고 올라오는 정치글의 대부분의 성향이 일관적인데 여기가 더불어 민주당 팬 사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게임 사이트도 아니라고 생각하실거 같은데... 음...
17/01/10 00:27
수정 아이콘
14년도에 가입했고 간간히 반하는 댓글도 달았습니다. 분위기 정도는 압니다. 한글날 전후로 닉네임 바뀐분들도 글내용만 보고 알았으니까요. 만트리안님댓글도 항상 감사히 보고 있구요.
Jace T MndSclptr
17/01/10 00:32
수정 아이콘
저도 네오구리님 닉이 익숙한데 님 만큼이나 저도 편향된 시선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지만 여긴 팬 사이트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지적하시는건 좋은데 흥분하시면 선생님이나 저만 손해니까요... 릴렉스해보아요 크크 이미 릴렉스 하신것 같지만... : D
17/01/10 00:38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피지알.. 사랑해요 피지알.. 늦게알아 속상해요 피지알.. 고마워요 피지알..
밥먹으먼서 보고 지하철에서 보고 자기전에 보고 읽을거리가 많아서 자주 옵니다. 다름에서 옳고 그름을 가려주고 끝까지 들어주니 자주오는것 같습니다.
Jace T MndSclptr님 좋은밤 되세요~
다그런거죠
17/01/10 01:57
수정 아이콘
어떤 사이트를 규정할 때 의견이 많은 쪽의 팬 사이트라고 하면 되는 거였군요. 혜안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Jace T MndSclptr
17/01/10 02:17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의견이 많은것만으로 팬사이트라고 할 순 없죠. 과격성, 빈도, 반론에 대한 태도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야죠. 이제는 진짜 무릎을 치셔도 됩니다.
다그런거죠
17/01/10 02:29
수정 아이콘
과격성, 빈도, 반론에 대한 태도를 판단한 기준 좀 알려주세요.
저도 다른 사이트에 대입해서 평가해 보게요.
Jace T MndSclptr
17/01/10 09:40
수정 아이콘
반론에 대한 태도가 논리적 접근보다 감정적으로 깎아내리거나 원천적으로 의견 자체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고

민주당 글이 자주 올라오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전혀 관련 없는 사회/정치글 댓글에 뉴스 링크 하나 딸랑 달고 '이러이러한 일이 있네요!' 라고 뉴스속보처럼 다른 글 댓글을 사용하는데도 누구도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지 않으며

분기탱천에서 스스로 힐난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람들의 힐난을 대놓고 촉구하는 과격한 글이 적어도 한 페이지에 하나는 올라오는데 그렇게 판단 안하는게 더 신기하겠네요.

뭐 이것말고도 많지만 본인의 판단 기준은 본인이 알아서 내리는거고, 저는 이 정도면 나름 아무런 대가 안 받고 많이 가르쳐드린거 같네요.
다그런거죠
17/01/10 11:28
수정 아이콘
예 많다는 주장을 주장하는 법 잘 배웠습니다.
비역슨
17/01/10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글 제목은 문제삼지 않고 용인할 범위 안이라고 생각하는 쪽이지만
그 이유가 말씀하신 지지자 수의 차이 때문은 아닌 것 같네요. 더불어민주장 지지자가 절대 다수라는 이유가 타 정당에 대한 비하적 표현을 허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나 모르겠네요.
Jace T MndSclptr
17/01/10 00:30
수정 아이콘
더민주 지지자가 절대 다수라는게 허용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게 아니라 바른정당 지지자가 소수라는 게 뭉개고 갈 수 있는 근거가 되는거죠.

한국인 비하 표현, 중국인 비하 표현, 일본인 비하 표현 셋다 인종차별적 요소가 들어가 있으면 우열을 가릴 필요가 없는 아주 나쁜말이지만 그 어떤 한국 사이트에서도 저 세 단어를 똑같이 취급하는 곳은 없습니다. PGR도 마찬가지구요. 여기 쪽바리 (예시를 위해 사용합니다) 써놓고도 벌점 안 드신분들은 꽤 많을테고 저도 몇개 보고 넘어간적 있는데 조센징 (예시를 위해 사용합니다) 이런건 그냥 한방에 갈겁니다. 이상할것도 없죠.

지금 고작 바른?정당 가지고 시비가 붙었는데 새누리당 앞에 똥, 개, 혐 이런 접두사 붙인 단어 PGR 하면서 못 보셨나요? 그 표현들 다 벌점 받던가요? 안 받죠? 그럼 이 글 댓글에 저런걸 더민주 앞에 붙여서 댓글 달면 그 댓글은 과연 시비 안 붙고 신고 안 당해서 벌점없이 넘어갈 확률이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접근해야죠. 축구 팬들 많은 사이트에 농구는 삼류 스포츠다라는 글 올리는거하고 축구는 삼류 스포츠다라는 글을 올리는거 하고 둘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망한 똥글이지만 그 반응과 책임은 극과 극인게 당연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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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은 게임사이트라서 게이머 비하 관련 기사에는 다들 발끈해서 댓글 100개씩 달지만, 애니메이션 오타쿠 비하에는 별 감흥이 없다.
PGR은 남자가 많은 사이트라서 남성 비하 관련 기사에는 다들 발끈해서 비꼬고 난리 나지만, 여성 비하 유머에는 그 정도는 아니다.
PGR은 아이돌 팬이 많은 사이트라서 아이돌 관련 비하나 비교에는 민감하지만 다른 분야 셀럽 비교나 비하에는 상대적으로 덤덤하다.

이 모든것과 마찬가지로 저는 더민주에 대한 과민한 반응과 바른정당에 대한 무던한 반응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하심군
17/01/10 00:37
수정 아이콘
엄..흥분을 가라앉히시는 게 어떠신지. 가끔 너무 흥분하셔서 안해도 되는 문장을 남발하시더군요.
Jace T MndSclptr
17/01/10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전혀 흥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현실적인 이야기를 한건데... 어느 문장이 안해도 되는 문장인지 잘 모르겠네요. 말씀해주시면 해야만 되는 문장만 남기고 날릴게요.
하심군
17/01/10 00:48
수정 아이콘
저도 필요한 경우에는 비하발언을 쓰는 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나정도로 줄이시는 게 맞지 않나 싶긴 하지만 강조하는 의도로 쓰신다면 그거는 존중해줘야겠죠. 다만 그에대해서 이러한 의도로 썼다는 것 정도는 양해를 구하는 코멘트로 써줬으면 싶습니다.
Jace T MndSclptr
17/01/10 00:50
수정 아이콘
아 인용 표현 자체가 보기 불쾌하신분들이 계실 수 있겠네요. 생각이 짧았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죄송해요. 제가 '인용은 무죄' 라는 생각을 얼른 고쳐야 되는데...
비역슨
17/01/10 00:54
수정 아이콘
죠센징 쪽바리 짱개를 별개로 다루는게 왜 이상할 게 없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지알이 원래 그렇다고 하시니 따로 할 말이 없고 뭐 알겠습니다.

현실적..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많은 커뮤니티에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난이 더 큰 역반응을 얻는것이 말씀하신대로 당연한 현실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너구리님의 문제제기에 대한 답을 해 주는 내용 같지는 않네요.

현실이 그런데 뭐가 문제냐, 하면 불편할 것도 피곤할 것도 없고 참 좋긴 하겠지만.. 말씀하신 댓글들이 커뮤니티 하나 이야기에서는 가볍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일인지 모르지만 말씀하시는 내용 자체가 저는 사실 와닿지는 않고 오히려 조금 무섭게 느껴지네요. 당연하다, 현실이다, 원래 그런거 아니냐 하는 말씀이. 흥분하시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니 그 뜻 그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괜히 댓글을 달아 소란스럽게 했네요.
Jace T MndSclptr
17/01/10 01:00
수정 아이콘
왜냐면 저는 저 문제는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약 너구리님이 이걸 공론화해서 건게에 글을 올리고 정치적 비하 발언을 모든 이슈에서 금지한다는 운영진의 입장이 공지로 올라오더라도

어차피 결국 쪽수가 많은쪽에서 벌점 몇번 감수 하고 툭 툭 던지면 다시금 이런 분위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운영진측에서 이런 문제로 몇번이고 비난/비하적 표현을 자제해달라는 공지를 올렸지만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운영진도 사람이거든요. 게다가 PGR21은 이런 스탠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게에 '운영위원들 수구 우편향 아니냐'고 몇달에 걸친 건의가 있었던 전례가 있죠.

문제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도 불편해요. 저도 무섭습니다. 저도 겜게에서 중국분이 올린 글에 회원들이 '중국인이시라더니 역시 국적값 하신다' 이런 얘기 달리고 그 댓글들 벌점 하나도 안 먹는거 보고 소름이 돋았었는데, 그걸 내 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 없으니 그냥 그렇게 뭉개지는거죠.

저야말로 괜히 불편하게 해드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저는 그냥 사이트 전반적인 얘기를 한게 아니라 너구리님에게 사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도였는데 일이 커지게 만들어 죄송해요.
변태인게어때
17/01/10 00:14
수정 아이콘
뭐 정당명 가지고 장난치는건 별로긴 하지만...이 당이 올바른가는 모르겠군요.
17/01/10 00:16
수정 아이콘
왜 별것도 아닌것에 열내냐구요? 지난 정당명글에 제가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여기 피지알은 새정연을 새민련이라 불렸다고 저의가 의심되네요, 이분 정당명도 모르는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식의 훈계조가 달리던 곳 아닙니까? 어디까지가 허용되는지가 궁금합니다. 박근혜 바꾼애 문재인 문제인는 됩니까 안됩니까? 박원숭이는요?
순뎅순뎅
17/01/10 00: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더불어? 민주당이라고 해도 사실 별 기분 안나쁜데요.

바르지 못한 정당이 바른 정당이라고 당명을 붙였으니 그렇게 비꼬는 게시물인데 ...
17/01/10 00:22
수정 아이콘
순뎅순뎅님은 순하시군요..
순뎅순뎅
17/01/10 00:23
수정 아이콘
그런편입니다.
17/01/10 00:30
수정 아이콘
그냥 그냥 이런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해주시고.. 좋은밤 되세요
17/01/10 00:39
수정 아이콘
전 이상하게 더민당? 이라는 약어가 이상하게 거슬리더군요 크크 어감이 뭔가 이상한...
17/01/10 00:41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해당 정당의 태생적인 문제점이 이름과 언발란스 하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듭니다만, 적어도 이름가지고 말장난 하는건 서로간의 예의있게 지양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17/01/10 00: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더불어민주당 바른당 모두 개인적으로 유치원 분단이름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당명대로의 정체성이 있는가를 떠나서 무게감이 없다 보거든요.
Eye of Beholder
17/01/10 01:1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젠 공식명칭인데 ?표는 좀 아니다 싶네요.
미네랄은행
17/01/10 13:51
수정 아이콘
정당명이 뭐 그리 존중받아야 할 대단한거라고... 이정도 비꼬는건 문제될 수준은 아니죠.
바른정당 대표의 과거 바르지 않은 행태를 비꼬는 제목이니까요.
언급하신대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군들끼리 치고박는 뉴스를 보고 글을 쓴다면 글 제목에 '지들끼리 쌈붙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이렇게 제목으로 한번 꼬아줄수있죠. 그정도 위트야 뭐...
국민의당도 마찬가지로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국민'자로 비꼼당하는 내용 엄청 많아요.
Jace T MndSclptr
17/01/10 00:15
수정 아이콘
원아웃론을 안 좋아해서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뭐 유승민은 원아웃이 아니라 쓰리아웃제여도 간당간당한 목숨이지만 이 글에는 그런 내용은 전혀 없으니까요. 그리고 원아웃이 아니라 쓰리아웃제를 채택해도 야권에도 쓰리아웃되서 모가지 날아갈 사람 한둘이 아니고
절름발이이리
17/01/10 00:15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권 창출 및 부역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거야 지금 민주당에서 문재인이 데려와 공천 준 김종인 진영등도 마찬가지고, 물론 유승민도 책임이 있죠.
그와는 별개로 저 말들은 이제서 한심한 얘기가 되었지만, 못할 말을 한 걸로 여겨지진 않습니다. 저 진영에 속한 자로써 저 당시에야 긍정적 면모를 믿고 가는거죠. 결과에서 자유로울 수야 없으나, 결과가 다는 아닙니다.
하심군
17/01/10 00:20
수정 아이콘
저 당시만 해도 박근혜라는 금광을 향해서 달려가던 참모(?)들이 많았던 시대니(대표적인 인물이 박근혜라는 지렛대를 이용해서 경제민주화를 해보려고 했던 김종인 의원이 있죠) 정말 그렇게 믿는 게 반이고 그런 사람이어야한다는 희망사항이 반이라고 봅니다. 그거가지고 까는 건 뭐랄까...너무 까는거에만 집중해서 중요한 건 못보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앞 일이라는 건 모르는 거니까요.
서건창
17/01/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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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람이 과거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도덕성은 기성 정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분명 유능한 인재인데, 수오지심이 크게 결여되어 있는 사람이에요. 자신의 행적에 관해 제대로된 사과를 한 적이 없습니다.
순뎅순뎅
17/01/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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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는 척은 하더군요. 근데 만약 다시 그런 상황이 왔을때도 똑같이 행동할 것 같아요.
서건창
17/01/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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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런데 그 반성하는 척이 너무 부족하더군요. 무엇을 왜 책임지는지 제대로 밝힌 적이 없어요. 나도 일부였으니 책임이 있다고 인정하겠다 정도의 워딩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참 ... 너무 똑똑하다랄까요?
순뎅순뎅
17/01/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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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정도도 안하는 정치인이 많으니...
내일은
17/01/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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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이사장 7년 하면서 1번 출근했다는데... 당대표로 일하면서 어떻게 일했을지 안봐도 비디오인데
옆에서 그걸 본 사람이
17/01/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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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한 게 민주당 진영 의원은 그렇게 찬양하면서 유승민 의원의 과거 행적을 깍아내리는 건 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럼 그 진영의원 공천준 민주당은 뭐가 되는거죠?
결국 당에 따라 욕하고 지지하고가 다른 건가요?
더 크게 나가 진보진영들이 노무현 대통령 뇌물수수건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했는지 이미 까먹으신 건가요?
그 때 노무현 천하의 몹쓸 죄인 만들었던 자칭 진보 언론들 지금 뭐하고 있습니까? 지금 입 싹 씻고 개념 친노 코스프레 하는데 그 과거는 다들 왜 안 까시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 가네요. 기준이 내맘대로 기준인지... 그냥 새누리당이면 일단 까고 시작한다는건지
17/01/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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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슬레이어 탄핵은 나에게 맡겨라 추미애당대표 요즘 열일하고 계신답니다.
17/01/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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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은 박근혜가 잘못할때 당시에 같이 정치했던사람들에 대한 비난포커스인거같네요
진영의원도 간언할때 하고 떠날때 잘떠난 칭찬할점있지만 유승민의원도 분명 사회기초기본법, 증세없는복지는 허구, 청와대얼라등
원내대표에서 찍히고 무공천받고 찍혀 탈당하고 나름 할만큼 안에서 했다고 봅니다 모르는 또 무언가도 있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서건창
17/01/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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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그래도 못해먹겠다고 뛰쳐나올 정도의 기개는 있는 인물이었으니까요. 둘의 '과거 행적'이 같다고 보시면 곤란합니다.
17/01/1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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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해서 새누리당 공천 신청했다 못 받아서 뛰쳐나온거죠. 뭐가 다른가요?
서건창
17/01/1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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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직 내려놓은 과정은 기억 못하시나요?
17/01/1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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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승민이 박근혜와 대립했던 과정은 기억에서 싹 잊으신가 보네요? 오히려 진영 의원보다 더 자기 목소리 낸 게 유승민 의원인데 진영의원은 민주당 일단 왔으니 면죄부! 이건가요?
서건창
17/01/1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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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해당하는만큼 유승민 의원도 면죄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친박을 고수했던 의원들보단 당연히 죄가 적지요.

왜 당연한 걸 물으시는지. 다만 유승민 의원은 과거 행적을 살펴보아 최순실과의 관계 등을 모를리 없기 때문에 재조명 된겁니다. 진영이랑 같다고 주장하시려면 진영 의원이 유승민급으로 박근혜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았는지를 말씀하셔야 되고요. 아니면 두명이 동급이 아니잖아요?

-

그리고 둘 다 공천 못 받아서 나온 건 같다고 치더라도, 한 명은 자발적으로 '혜택'을 걷어찬 사람입니다. 다른 한 명은 최고지도자의 심기에 거슬려서 찍혀나간 사람이고요. 두 사안도 같이 볼 사안이 아닙니다.
17/01/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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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유승민 의원과 진영 의원에서 둘중 어느쪽이 더 친박이었는지 그 정도를 구분해서 얘기해야 합니까? 까놓고 둘이 도찐개찐이에요. 여기서 진영 의원이 박근혜 캠프에서 무슨 보직 맡았는지 일일이 굳이 언급해야 돼요?
서건창
17/01/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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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세요. 증명책임은 갓조님에게 있으니까요.

아니라면 저급하게 물타지 마세요. 절도범과 강도범이 같습니까? 둘 다 돈 훔친 거다 이건가요?
17/01/1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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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서건창님 팩트알지도 못하고 그냥 말씀하시는거같은데 진영의원이야말로 박근혜의원 초대비서실장출신입니다 뭐 알고나 말씀하고계신거예요?
서건창
17/01/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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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님// 1년간 역임한 건 알고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이 비판 받는 이유가 비서실장 때문만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핵심이라면 진영도 그만큼 비판 받아야죠.
17/01/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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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얘기해 드리죠.
진영 의원

2012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2013년 새누리당 정책위원장,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
2014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2016년 3월 총선 직전에 공천 문제로 탈당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친박면제자고 그보다 더 먼저 반기든 유승민은 부역자라구요? 기준이 뭔가요 이정도면? 할말 다 한 유승민은 친박 부역자고 철저하게 친박에서 붙어있다 공천문제로 트러블 생겨 나온 진영의원은 민주당이라 다르다 이건가요?
17/01/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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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님// 진영이랑 같다고 주장하시려면 진영 의원이 유승민급으로 박근혜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았는지를 말씀하셔야 되고요. 아니면 두명이 동급이 아니잖아요
님이 하신말씀이구요 진영의원이 초대비서실장출신이고 유승민의원이 뒤이었을뿐이고 진영의원은 박근혜정권에서 장관까지 받은사람인데 뭐가 동급이 아니라는겁니까? 한마디로 새누리탈출했으면 영웅? 이건가요
이호철
17/01/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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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조 님// 그냥 전향해서 '우리편 당' 됬으니까 눈감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이제 민주당이잖아요. 히히
서건창
17/01/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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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조 님// 진영 장관이 유승민 전임자였다는 말씀을 하실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군요.
저는 진영 장관이 '친이계'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들었을 정도로 새누리당에서 꽤나 중립적인 인물이었다고 평가합니다. 2010년에 세종시 관련해서도 이미 박근혜씨와 대척점에 선 적이 있고요. 그렇지만 다시 등용되어 보복부 장관까지 역임한건, 예, 말씀하시는만큼 그에 해당하는 만큼 참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지만 특히 박근혜와 갈러서게 된 전후의 맥락을 보아 둘이 동급으로 처우되는 건 여전히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궤를 달리하신다면 민주당이 그에 합당한 비판을 받아야 하지, 유승민 의원의 죄가 옅어져서는 곤란합니다.
17/01/1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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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갑이시네요 이길수가없다 아몰랑 그냥 유승민잘못이 더 커..
서건창
17/01/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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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님// 2011-12년 박근혜를 비대위원장으로 만드는 것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을 꼽으라면 유승민 의원이 들어갈 겁니다. 총선 승리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에도 크게 기여했고요. 그에 반해 진영은 MB 시절 대놓고 부침을 겪었지요. 이러한 최근의 역할을 고려하면 둘의 과거 - 특히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 작금의 상황이 벌어지게끔 한 기여 -가 다르다고 평가할 수 있는 거죠. 책사라고까지 불리던 사람 아닙니까.

나간 과정도 왜 같다고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둘 다 공천을 못 받은 건 같다고 치고, 그 과정이나 이후 행동이 같았다고 보이지 않는데요.

그리고 뭐 중요한 건 아니지만, 워낙 비서실장 시절과 '팩트'가 중요하다 하시니 사족으로 붙여드리자면, 진영은 2대 비서실장입니다. 유승민이 3대고요. 중요한 건 아닌데, 뭐 그렇다고요.
17/01/1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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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님// 정말 댓글수정 수차례하시네요 최순실게이트 나오기도전에 일어난사건으로 공과평가하는게 정말 웃긴일입니다 MB때 부침겪은게 뭔상관인건데요? 책사라 불렸던게 뭐가 문제인건데요? 둘이 무슨 차이가 있는거죠? 둘다 친박이었는데
나간과정이 당연히 같은거죠 둘다 박근혜에게 쓴소리하다 멀박되서 짤린건데 진영의원은 새누리당에서 자기역할은 없었다고 판단한거고 유승민의원은 더 할역할이 있을거다 라고 판단한거겠죠

그게 뭐가 문제입니까?

빅근혜 비대위원장만들어서 유승민이 더 잘못이라구요? 당장 박근혜 경제민주화로 대통령만든 김종인박사는 그럼 목쳐야합니까?
그냥 유승민은 좀더 박근혜측근같으니까 아무튼 유승민잘못 이 한가지논조로 근거도없고 뭐도없이
진영과 유승민은 전혀 별개의 인물, 둘다 친박이었는데 진영은 당도 갈아탔으니까 무죄
말이됩니까?
서건창
17/01/1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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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님//

1) 최근 나온 자료들을 보시면 대선 즈음과 직후에는 최순실이 직접적으로 개입한 근거들이 오피셜로 있지 않습니까? 둘이 비서실장 하던 2004-5년에는 없고요(뭐 최순실이 박근혜를 윽박지르는 영상 정도는 1990년대에도 있는 거 같습니다만).
2) 나간 과정이 같다고 생각하시면 더 얘기할 이유가 없네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3) 이래서 욕먹는 거죠. 김종인도 그만큼 까세요. 뭘 목을 칩니까. 전혀 별개의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없습니다. 한 쪽이 무조건 무죄 한 쪽은 유죄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유죄라 치고 다같은 유죄라고 저급하게 물타는 게 문제죠. 가령 김무성씨만 해도 옥쇄 들고 도망 가고 이런 것은 개별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놈 저 놈 똑같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둘 다 나쁜 놈이어도 더 나쁜 놈 덜 나쁜 놈이 분명 있는데 무슨 정치 사안마다 쟤들 다 같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나요.
17/01/1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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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님// 팩트를 좀 알고 말씀하세요 최순실은 1990년대 박근혜의원 당선때부터 같이 논의하고 활동한 녹취기록도 언론공개된게 있습니다 뭔 2004-5년얘기하세요 둘은 공동운명체였어요 쭈욱

님이야말로 진영의원은 장관직내팽겨치고 민주당으로 갈아탔으니 진영이 유승민의원보다 낫다라는
말도안되는 희귀한논리로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고계시잖아요

말씀을 하시려면 좀 알고 말씀하시라 이겁니다
진영은 원죄가없고 유승민은 무조건 원죄가있다? 둘다친박인데 둘의과거행적은다르다?
이게 무슨논립니까 대체
바스커빌
17/01/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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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님// 진영이 더민주다아니라 국민의당 갔어도 이렇게 옹호하실건가요? 전형적인 진영논리세요.
서건창
17/01/1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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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커빌 님// 국민의당 소속이었어도 둘의 행적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와 함께 일했던 과거의 농도나, 당을 나가는 과정에서 차이를 찾는 거니, 현재 어디 소속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영이 죄가 없다고도 생각 안 합니다. 그냥 이놈 저놈 같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놈 저놈 다르다고 봐줘야 조금이라도 다르게 행동하고, 조금이라도 일찍 행동하죠.

(이건 바스커빌님에게 다는 댓글은 아니지만, 차이를 보지 않고 이놈 저놈 똑같다고 욕하는 게 훨씬 흑백논리입니다. 이 놈 욕하고 있는데 왜 저놈은 욕 안 하냐는 물타기에 불과하고요. 필요하다면 둘 다 욕하죠 뭐 - 죄값의 정도에 맞게.)
바스커빌
17/01/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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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님// 무슨 소리신지. 저 또한 구별해서 욕하구요. 저는 오히려 진영이 더 잘못이 있고(님이 예를 든 농도로 따져도 진영이 더 찐하고, 나오는 과정도 유승민이 시쳇말로 더 개겼죠. 최대의 거악이 박근혜라 보면 그 거악이 덜 증오했던 사람이 더 나쁜놈 아닌가요? 유승민은 박근혜가 배신의 정치라며 원내대표 찍어내고 공천도 안준 사람입니다.) 박근혜에 비판하고 분당해서 나온 유승민보다 민주당 품 속에서 아무말 안하고 있는 모습도 뻔뻔하다고 느낍니다. 제가 님께 지적하는 부분은 진영을 더 바람직하다고 느끼는 님의 생각의 이유가 더민주의원이라서-라면 너무 근거가 얕다는거죠. 다르게 봐줘야 더 바르게 행동한다니요. 공천 밀릴거 같으니까 민주당으로 도망나온게 다르게봐줘서 바르게행동한겁니까? 아 민주당으로 오면 모든게 바른겁니까? 무슨 살인자도 회개하면 천국간다는 논리도 아니고; 저는 님이 왜 진영을 더 좋게 보시는 건지 아니 나쁜놈 인데 왜 유승민보다 덜 나쁜놈으로 보시는 건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진영이 더 질 안좋은 이유는 위에서 다른 분들도 충분히 설명하신거 같네요. 지금 지가 유승민 욕하니 진영으로 물타기 하는게 아니라요.
17/01/10 00:32
수정 아이콘
진영의원은 왜 또 몰라요 박근혜와 10년넘게 정치하면서 원조친박에 장관직까지 갔는데
유승민은 당연히 알아야하고 진영의원은 당연히 몰라야하는 논리라도 성립되나요?
Been & hive
17/01/10 00:26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좀 맛이간 범여권에서 그나마 정신 좀 박혀있는 몇 안되는 케이스긴 합니다만(덧글 반응만 봐도 역풍이 꽤나;;)
개그우먼 이은재랑 망언왕 킹무성,운하전도사 정병국의 압박은 좀 많이 심하긴 합니다 쩝 특히 친유계가 아닌 인사들은 유승민의 정책 스탠스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거같아서 불안한 징조가 좀 느껴지긴 합니다.
17/01/10 00:3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Been & hive
17/01/10 00: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태세전환하고 탄핵 찬성했으면 그래도 솔직히 나은편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이미지가 얼마나 마이너스였나는 차지하고 서라도 말이죠.
비선실세가 밝혀진 지금도 박근혜를 옹호하는 세력은 정치권이나 여기저기 남아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뭐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정당이였던 것도 있지만..여성이니까(메갈,워마드 친박들),언론이 나라를 결단낸다!(친박단체들)라면서 새누리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고 계시죠 크. 모 노란당 프락치질로 박살낸건 덤이구요.
심지어 지지층이 아닌척 하면서 친박기관지 메뉴얼 그대로 읊는 작자도 봤는데요 뭐...
순수한사랑
17/01/10 00:32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야 그냥 줉타는인물이지요

최순실몰랐다?,박근혜의 진정성을 몰랐다?

정말 극도로 뻔뻔하거나,극도로 무능하거나

전자로 보입니다.
17/01/10 00:3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유승민은 낫다고 봅니다.
배터리
17/01/10 00:42
수정 아이콘
과거 안희정의 친노 폐족 선언에 비견되는 상징적인 제스쳐가 부족한 편이긴 하죠. 부디 저런 말만 앞 세우는것과 달리 정책적인 면에서 국민의당등과 잘 협력하여 새누리와 차별화된 보수정당의 모습을 보여주어 공으로 비판을 상쇄하길 바랍니다.
17/01/10 00:43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뭔가 당혹스럽네요. 약간 어리둥절?
Been & hive
17/01/10 00:59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을 비판하는데 있어서 유승민은 꽤나 흠결이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면 한반도 대운하 같은 뻘공약과 국민안전 대책 안세우다 촛불 맞고 정권 지지율 폭락 직후 무리한 수사로 노무현이 사망해서 결국 5회 지선에서 폐족이라던 친노를 일으킨 이명박 정권의 중진이였지만 문재인 탓만 하고 있는 주호영 같은 애들도 있죠
알테어
17/01/10 00:47
수정 아이콘
유승민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다시 새누리 복당하면서 사무실에 박근혜 사진 걸어놓고 왜 쌩쇼했는지 크크크

에라이. 박그네와 대립을 하려면 끝까지 하던가. 줏대도 없고..

생각할수록 참.. 박그네에게 이사람이 한번 개겼다가 박그네가 발끈하니까 그 뒤로 박그네에게 싹싹 빌면서 제발 노여움을 풀어주세요 라고 했던건 아실려나 모르겠네요.

배짱도 없어요. 자기 소신이 있어도 결국 힘에 논리에 굴복할 사람입니다.

그래도 한가지 나은점.
이정현보다는 그래도 훨씬 낫습니다. 잘못되고 멍청한 소신보단 바뀌려는 제스쳐라도 보이는게 백번 낫긴 하죠
17/01/10 00:50
수정 아이콘
민주당으로 넘어온 박근혜계 인사들과 달리 선거때 박근혜사진을 거는 추잡한 짓으로 손절매를 완벽하게 하지도 못했죠.
그리고 반새누리 입장에서는 '민주당 뻘짓했네' 하면서 진영에 대한 기대를 버리면 끝입니다. 하지만 유승민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유승민에게 끝까지 기대를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버릴 수 있으신가요?
Been & hive
17/01/10 01:02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긍정적이라도, 전술했듯이 입당이 예상되는 대부분이 구 친이계라는게 압박인 점이죠.
현재 유승민은 자기 뜻을 펼치기에는 안철수 이상으로 국회 내에 자기사람이 없습니다.
눈물고기
17/01/10 00:57
수정 아이콘
딸이 예쁩니다.
알테어
17/01/10 00:59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17/01/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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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인 김부겸의원 훅가는거 보면..
Been & hive
17/01/1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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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훅갔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7/01/1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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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유담? 인가 성함이 팬클럽 아직도 하고싶어요
바스커빌
17/01/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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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이면 그나마 나은편이죠. 댓글 보면 무슨 유승민이 끝까지 박근혜 꿀빨다가 게이트 사건터지고 나서 부랴부랴 박근혜 정리한 것처럼 묘사되는데 당장 박근혜 지지율 지금처럼 바닥이지도 않고 여전히 존재감 강하던 시절 당 원내대표 자리걸고 국회에서 대놓고 자당 대통령인 박근혜 비판하던 사람 아닌가요. 보면 그당시 박근혜 내리막이라서 그랬다는 사람들 있는데 결국 박근혜가 직접 배신의 정치라고 얘기하며 야권과 여권 일부 우려와 반발 무릅쓰고도 결국 원내대표에서 찍어낼 정도로 여전히 파워있을 때였습니다. 그 후 공천과정서도 결국 새누리당 공천도 못받고 끝까지 새누리당에 안굽히다가 무소속으로 나왔는데요. 유승민이 버티면서 드러낸 공천 과정서 불거진 새누리당 민낯이 새누리당에 대한 혐오를 불러온것도 사실이고 야권 승리에도 사소하지만 기여했다고 보구요. 그정도 자리에서 다 걸고 직언으로 비판 할 깜냥있는 사람 여권 아니 야권에라도 있습니까. 김무성은 제가 유승민정도로 인정 절대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구요. 둘째로 과거로 비판할거면 노무현 죽이기에 앞장서던 진보언론이나 탄핵안 발의한 추미애나 유승민보다 더 박근혜에 옆에있었던 진영이나 다 끌어내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최근 박근혜 게이트 터지고 추미애 일 잘하는거 인정하지만 위의 유승민 비판 논리면 절대 면죄부가 될 순 없고 애초에 게이트 터지기 전 당대표나 다시 국회의원직 나왔을 때 이렇게 강한 비판 논리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진영 받아준 더민주도 다시 진영 쫓아내야죠. 뭐했답니까 그동안 옆에 있으며 이번 일 다일고 있었을텐데 공천 파워밀리니 민주당 와서 자리차지하면 면죄부 주어진답니까? 이번 게이트서 목소리나 냈나요? 진영을 옹호하는 논리가 유승민 옹호논리가 되고 유승민을 찢어죽여야된다면 진영도 같이 까야 맞다는 거죠. 유승민 또한 그렇게 따지면 지금은 박근혜 때리기에 한몫 하고 있구요. 잘못한 부분 분명 존재하고 어짜피 표 줄 생각 없지만 전 친박계같은 비정상 집단이 한 쪽을 차지하는 건 가장 싫고 더불어 민주당이 모든 국회의 권한을 가지는 것도 옳지않다 보고 적당한 합리적인 한 축이 존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기에 유승민 정도는 인정해주려 합니다.
알테어
17/01/10 01:15
수정 아이콘
추미애와 이사건은 당연히 다른 얘기고..
진영도 싫어요.
바스커빌
17/01/10 01:17
수정 아이콘
저도 진영 싫고 유승민도 나온다고 제 표 안줍니다. 하지만 곧 여권이 될 민주당을 상대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비판을 해주며 같이 국회에서 국정운영을 꾸려갈 상대가 누구면 좋을까를 얘기할 때 그게 서청원이나 최경환 김무성 박지원 천정배 등보단 유승민 정도면 괜찮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는걸 적었습니다.
엔조 골로미
17/01/10 01:31
수정 아이콘
저도 유승민 이번 사태 이후로 기대를 접었지만 이건 동의합니다. 그래도 말이란걸 할만한 사람들이 별로 없죠 유승민은 저번 국회법 사태랑 공무원 연금개혁때 그래도 말은 통한다는걸 보여줬구요
파이몬
17/01/10 02:34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딱 이 정도로 생각해요. 근데 최순실 몰랐다고 잡아떼는 건 좀 많이 추잡해보이긴 하네요
17/01/10 03:03
수정 아이콘
진영도 당연히 까여야죠 부역행위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합니다.
폴라니
17/01/10 01:18
수정 아이콘
박근혜에게 끝까지 대항한 여당 정치인 이미지를 쭉 이어갔을려면, 최소한 그 때문에 공천못받아서 탈당하고 총선 대구에서 치뤘을때, '존영'문제 같은건 일으키지 말았어야죠. 아직도 그때 일이 선명히 기억나는데요. 그렇게 박근혜를 비판하고 그거 때문에 당에서도 쫓겨나듯 나간 사람이 선거 때는 박근혜 사진 걸어놓고 선거운동을 합니까?,,, 그렇게도 비판할 점이 그때 당시에도 많아서 여당 원내대표임에도 치열하게 대통령에게 맞서다가 쫒겨난 사람이면 선거때도 대통령 사진, 그것도 존영이니 어쩌니 그런 소리는 안나오게 처신을 했어야죠.
프레일레
17/01/10 01:22
수정 아이콘
저는 유승민도 몰랐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최순실 존재는 알았고, 그의 의견을 박근혜가 청취하고는 있겠지 정도는 알았겠죠그런데 최순실이 제왕처럼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박근혜가 이정도로 멍청한 아바타였다는것 까지는 모르지 않았을까
왜냐면 이게 소설로 나와도 황당무개하다고 비판받을 정도로 너무나 비상식적인 얘기라서요
정치인들 서로서로 견제가 심해서 최측근 아닌 다음에야 눈치 못챘을것 같고, 최순실도 워낙 조심하고 다니기도 했고..
태블릿과 정유라 아니었으면 의혹만 무성하지 임기 끝날때까지 안 터졌을 일이었다고 생각되거든요

이것과는 별개로 유승민은 자기포장 잘하고 줄 잘서는 흔한 정치인들 중 한명이라고 생각하기에 과거에 저런 말한게 특별히 어긋난다 생각 안드는것이.. 도덕불감증 걸렸나 자성하게되네요
누네띠네
17/01/10 01:48
수정 아이콘
전여옥도 가서 전화하고 오시라는 수준인데
유승민이 몰랐다는건 뭐 유승민도 무능력하기로 박근혜 급이었다는 말씀이시군요.
17/01/1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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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전여옥이 [유승민이 쓴 연설문이 고쳐져서 걸레가 되어 돌아왔다] 라고 인증했었죠.
다그런거죠
17/01/1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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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레일레
17/01/1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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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존재를 몰랐다는게 아니라 측근에 있고 의견 교환은 하겠지 정도는 알았겠으나, 지금 드러난 정도로 최순실이 박근혜의 뇌 속 신경섬유까지 지배하고 있으리라곤 상상하기가 힘들어서, 그건 모르지 않았을까라는 의미인데 오해하시는분들이 몇몇 있네요

박근혜가 칠푼이인건 정치 관심 있는 사람은 다들 알고 있었던 거였죠, 그런데 박정희 프리미엄에다가 워낙 서청원을 위시한 친박연대가 철벽 보호하고 있어서 같은 당내에서 조차 신비주의에 쌓여 있었기에 접근이 어려웠고 접근할수없었던 만큼 최순실의 활약? 에 대해 저평가하고 있었을수도 있죠
만일 최순실이 그정도로 오픈된 인물이었다면 좀더 빨리 까이지 않았을까 싶고요
다그런거죠
17/01/1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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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러니까 저도 다른 친박이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유승민이 모를 수 있냐는 겁니다. 그래요 모를 수 있다고 쳐요.
정말 최소한으로 저 인간이 돌대가리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등신인 것 까지만 알았다고 치자고요.
그럼 국회의원 되려고 저런 등신을 이용해 먹은 인간은 잘못이 적나요?
프레일레
17/01/1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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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없다고 한적이 없는데..;;
너무 감정적이신듯 합니다
사감없이 현실적으로 추측을 해 본 겁니다
저 사람이 최순실을 몰랐든 알았든 자격도 능력도 없는 인간을 국민의 눈과 귀를 속여가며 대통령으로 추대했다는것만으로도 의원직 사퇴하고 다시는 정치하지 말아야죠
그런데 당 파서 나가서 잘났다고 발언을 하는걸 보면 정치혐오증 돋죠
유승민 두둔하려고 글 쓴거라고 오해하신듯 하네요 그럴 맘 전혀 없어요
17/01/10 01:29
수정 아이콘
굳이 최순실이 아니더라도 유승민은 그냥 과거 한나라당을 대표해서 언론통제 모임에 가담한 인물이죠.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55990

그리고 2005년 7월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빼박 종북인 편지를 썼을때 비서실장이었던 분이 (유승민은 2005년 2월~10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6365
NLL, 김정일에게 허가받는다 등의 종북 몰이를 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죠.

여러모로 새누리에 어울리는 인물이기도 하고 그나마 새누리 출신중에 나은 인물인것도 사실이긴 하죠. 하지만 유승민 본인이 좋은 인물이라고 쳐도 (그마저도 사실 아니지만) 주위의 인물들이 세월호는 교통사고라던 주호영이나 김무성 같은 인물들이고, 신당을 차려봐야 18세 선거가능 하다고 해놓고 하루만에 뒤집는 당인데 뭐 혼자 좋아봤자겠죠. 정치는 혼자 하는게 아니니까요.
花樣年華
17/01/10 01:47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최순실의 정체를 몰랐다..
가능성이 없진 않죠.
유승민이 비선의 존재를 몰랐다.
그건 아닐겁니다.
결국 비선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린거죠.
나름 원조친박격인 자기가
밀릴거라곤 생각도 안했을거라 봅니다.
밀린 후에 나름 전선 재정비 잘하고 그걸 자기정치의
시발점으로 삼은 걸 보면 똑똑한 사람인건 맞죠.
하지만 그가 내뱉는 언어의 수준은 높아도
아직 삶의 궤적은 턱없이 모자라죠.
차라리 복당을 하지 않던가,
원내대표 잘렸을때 자기 깃발들었으면...
지금 적어도 세손가락 안에 들겁니다.

물론 그걸 다 읽으면 그게 사람인가 싶긴 합니다만;;;;
그러지말자
17/01/10 02:29
수정 아이콘
진박, 친박, 멀박, 짤박, 낀박, 탈박, 비박 벼라별 박이 다 있지만 그 모든 박을 다 아우를 수 있는 박은 천박이 아닐까 합니다.
게중에 언뜻 아까워 보이는 인물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승민이 있고 청문회로 재조명된 장제원, 이혜훈, 황영철 같은 이도 있지요.
그 외 사람만 보면 괜찮은 사람이 더 있을겁니다. 한나라를 새누리를 제대로 된 보수로 쇄신하고자 뛰어든 이들도 많았겠지요.

..그래서 뭐요?
테러방지법과 노동개혁법에 던진 찬성표중에, 그닥 내키지는 않았지만 당내 입지와 해당행위에 대한 리스크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 던진.. 앞으로 변화와 쇄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당내지지명분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찬성.. 뭐 그런 찬성표는 찬성표가 아니랍니까?

티리온 라니스터는 와이들링을 보는 시선이 사뭇 달랐죠. 장벽이 세워졌을때 그저 북쪽에 살았을 뿐인..우리와 같은 사람이라고..
몇몇분들은 새누리에 있기 아까운(?) 몇몇 인사들에 대한 평가가 그와 궤를 같이 하는듯 합니다.
박근혜에 대한 지나치게 분노때문에 새누리에 속해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과하게 비난받는다고 여기시는 듯 한데..
누가 걔네한테 새누리 입당안하면 조진다고 위협했답니까? 척박한 새누리땅으로 내몰렸나요?
모두 걔네가 선택한겁니다. 그 선택에 따른 부역자의 멍에는 응당 걔네가 감당해야 할 몫이지요.
도깽이
17/01/10 03:19
수정 아이콘
저는 유승민에게 기대를 하기는 하지만

야권쪽에서나 합리적 보수, 보수의 미래라고 하지 정작 보수층에서는 아니올씨다인 양반이에요.

본진에서 힘 못쓰는 사람에게 이정도로 주목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뻐꾸기둘
17/01/10 07:27
수정 아이콘
비른정당에 저런 인간이 하나둘입니까.

박근혜 지켜달라고 읍소하고, 박근혜 꿀 빨고 세월호 진상규명하는거 사보타지에 동참해놓고 이제와서 안 그런 것처럼 과거 세탁하는 놈들이 태반이죠.
사르트르
17/01/10 07:34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의 지지발언자체로 비난하는건 잘못됫다고 봅니다. 공당의 정치인이 티비에 나와서 자기당 대표가 바보 사기꾼 말한마디 못하는 얼치기라고 말하겠습니까? 노무현대통령도 대선후보시절 정몽준이 대안으로 떠오르니까 YS를 찾아가서 옛날에 YS가 손목시계 사준걸 들먹거리고 구민자당에 민주세력 지지를 얻을려다 지지율이 더 떨어졌었죠. 결국 알고 했든 모르고 했든 저런 발언들은 본인들의 흑역사로 남을꺼고 본인들이 감당할 몫입니다. 글고 바른정당에 있는 부역자들은 저거 말고도 깔게 천지라 머...
17/01/10 07:44
수정 아이콘
박근혜 부역자가 한둘이겠습니까만은 유승민이 까이는 이유는 유승민이 지금 대선 주자인데 유승민은 다르다 유승민 나오면 지지한다 뭐 이런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니까 그런거죠..
진영 얘기하는데 지금 진영 뭐하는지 아시는 분계세요? 진영은 보수중에서도 지지할만하다 품격있는 보수다 이재명보다 진영을 더 지지한다 뭐 이런글 올라오나요.대선후보로 나왔고 심심잖게 유승민 지지글도 보이니까 그 반대급부로 검증도 엄격하게 받아야죠. 문재인이 받는 검증에 비하면 진짜 새발에 피에 있는 적혈구 한개 크기죠.
그리고 유승민 지지하지 않지만 보수쪽 파트너로는 그나마 가장 났다고 하는 얘기도 이번 바른 정당 만들자 마자 안보 타령하면서 야당 공격하는거 보면서 원희룡이나 남경필만도 못한거 같습니다.
엔조 골로미
17/01/10 08: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유승민의 안보 타령은 좀 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까지 외교안보에 대해서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양반이라니... 지도자급이 되면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순규성소민아쑥
17/01/10 09:05
수정 아이콘
검증은 처마게이트 밑으로 다 다물어야죠 끌끌끌...
처마게이트급으로 검증 들어가면 몇명이나 살아남을지?
웅진저그
17/01/10 08:21
수정 아이콘
영원한 호위무사 이박사는 끈질기네요 남탓보단 반성이 먼저일텐데
17/01/10 17:51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저 당시에 잘한건 아니지만 지지발언 하나로 이렇게 물고늘어지면 뭐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최소한 전두환 옆에서 한 자리 하고 있었던 국보위 출신의 정치인을 총선때 비대위 대표로 앉혀서 전권을 맡겼던 정당이 할말은 아니죠.
치토스
17/01/10 18:33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엔 유승민이 진짜 박근혜에 대해서 저렇게 알고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라이징썬더
17/01/10 22:19
수정 아이콘
저 때도 이미 박근혜 비서실장을 비롯해 오랜세월 같이 있었죠. 저렇게만 알고 있었다면 바보 그 자체죠.
치토스
17/01/10 23:07
수정 아이콘
오랜세월 이라 해봤자 수십년도 아니고 몇년 입니다. 진짜 실체 알고 난 뒤에 대놓고 국회에서 대통령 비판 하는 사람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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